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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오늘날의 세계 의료선교와 유사한 흐름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는 1884년의 개척기에서부터 뿌리내리고 정책의 전환을 가져오기 시작한 1924년까지의 40여년 간을 다루었다.
40년이라는 한 세대의 시간은 새로운 것이 도입되고 뿌리내려서 ‘특징 있는 한 세대’로 규명될 수 있는 기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양 의술과는 전혀 다른 의료 행위가 있었던 조선에 선교사들을 통해 서양 의술이 처음 소개되고 자리매김한 40년 동안 누가 어떻게, 무엇을 하였는지, 그리고 복음 전파와 어떤 관계를 갖고 있었는지와, 더 나아가 한국 초기 개신교의 성격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본 글은 주로 40여년 간의 내한 의료 선교사의 사역들을 통하여 의술의 내용에 관한 정보와 복음 전파의 좋은 전략들을 살펴보면서, 의술과 복음 전파의 본이 될 만한 상호관계를 고찰하였다. 또한 선교지에서 의료 선교사들이 가지고 있었던 고유의 질병관, 치료 상황 등이 복음 전파와 어떤 관계가 있었나를 관찰하였다. 그리고 의료 선교사들이 지난 서구의학의 어떠한 요소가 복음 전파에 효과적인 부분이었는지를 보면서 동시에 이들의 의료선교가 한국 초대교회 형성과 사회에 미친 영향들을 다루었다. 이러한 고찰의 목적은 오늘날 시행되고 있는 한국 선교의 해외 의료사역에 있어서 실제적인 전략 구축에 일조를 하기 위함이다.
_여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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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신정(車信正)은 개화기초부터 복음을 받아들여 믿음의 대를 이어오고 있는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일찍부터 선교에 관심을 갖고 치대본과학생 때인 1972년부터 국내의료봉사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요르단을 비롯한 해외 12개국에서 30여 단기의료봉사를 섬기며, 의료 인류학 연구를 하고 있다. 크리스천 의사로서의 정도를 지키면서 치과의원을 개원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만이 아니라 영적 도움도 주고 있으며, 선교사뿐 아니라 국내에 들어 와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새터민들을 진료로 섬기고 있다. 1998년 AIC(Abide In Christ) Bible and Medicine Research를 세워 운영하면서, 전인치유를 위한 성경과 의료의 학술적,임상적 통합과 의료선교전략을 연구해오고 있다. 함께 옆을 지키고 있는 사랑스런 부인과 세 자녀가 있다.
프로필 : 배제고교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1975)과 대학원, 그리고 치과전문의 과정 수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1985-현), 차신정치과의원의 원장이다. Chicago Trinity Divinity Evangelical School(Diploma in Theology)과 Kindomizer Mission Institute(Missiology), Minnesota Graduate School of Theology(Biblical Studies and Theology)등에서 수학하였고, Chicago Dental Society의 Member, 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의 Korean Trustee, Medical Ambassador International의 Korea Trustee, American Society Medical Anthropology의 Member,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해외선교부 부위원장, 치과의료선교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E-mail : Shinjcha@hotmail.com
조명순은 나이 서른에 주님을 만나 서른 다섯에 선교사의 길로 인도하심을 받았다. 예수님 만나기 전에 배웠던 일본어가 일본 선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였다고 고백 하면서 일본 선교 현장으로 뛰어 들어가 많은 것을 배우고 아쉬움을 남긴 채 첫 텀을 마치고 1993년에 귀국하였다. 그리고 한국미전도종족입양본부(오늘날 미전도종족선교연대)에서 ‘미전도종족선교’를 알리면서 2008년부터 선교연구소인 한국형선교개발원을 세워서 연구하는 선교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도 잊지 못하는 ‘고향 같은 선교지 일본’을 늘 마음 한구석에 두고 있다. 조금 더 길게 일본에서 사역하였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듯 정기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것으로 달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약속의 말씀대로 지경을 넓혀주셔서 연합사역과 선교 강의와 연구 사역을 통해 다음 세대 선교 자원들을 동원하면서 행복한 선교사로서 살아가고 있다.
프로필 :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미드웨스트 신학대학교 대학원(M.Div.),미네소타대학교대학원 선교학 박사 졸업, OMF 일본 선교사, 미전도종족선교연대,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세계선교회, 현재는 한국형선교개발원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연구개발실)사역 중.
왕십리 출신으로 세계 선교를 위하여 십리여행을 수백번 한 사람이다. 한국의 가난의 문제를 풀려고 경제학을 공부하다, 예수를 만나 영적 가난함에 눈을 떠 인도네시아에서 경제발전론을 가르치는 교수를 하며 주말마다 순다종족 교회 사역에 투입된다. 선교지에서 종족 사역에 눈을 뜨면서 선교의 새로운 접근이 그에게 보이기 시작하였다. 종족 관점에서 본 선교학을 공부하고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에서 후학을 가르치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경제학도, 예수인, 종합상사 비즈니스맨, 신학생, 목사, 선교사, 대학교수 그리고 선교연합운동가로 지난 40여년을 달려 온 그를 21세기 선교 전략가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프로필]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MA
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 M.Div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선교학 박사 수료
미국 ITS 국제신학대학교 선교학 박사
Field 선교사 8년(인도네시아, 싱가폴)
OMF 한국 대표
미전도종족 선교연대(UPMA) 대표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세계선교회 총무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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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신정 / 캄인 가격: 10,000원→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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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순 / 캄인 가격: 10,000원→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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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국 / 캄인 가격: 12,000원→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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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국 / 캄인 가격: 12,000원→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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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KAM 연구 에세이 시리즈 세트(전4권) |
| 저자 | 차신정,조명순,한정국 |
| 출판사 | 캄인 |
| 크기 | set |
| 쪽수 | |
| 제품구성 | |
| 발행일 | 2014-04-24 |
| 목차 또는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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