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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목사 저서 세트(전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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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남국  |  출판사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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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고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저 같은 사람도 정말 책임져주시나요?


가능성 전혀 없는 나를 주님은 한 번도 버리신 적이 없다
당신이 하나님께 붙어만 있으면 한없이 당신을 높이신다
무너져가는 이 시대를 말씀으로 회복시키는 김남국 목사의 자전적 룻기 메시지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룻기 2:10-12)


룻은 우리가 인생을 기대하며 살아도 좋을 이유를 알려준 여인이다. 내가 룻기를 쓰면서 고민한 것은 ‘나의 간증보다 룻이 더 많이 드러나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다. 아쉬운 마음에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님께 이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목사님께서 권면해주신 말씀을 듣고 나는 자유함을 얻었다.

“김 목사, 괜찮아. 간증이 필요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룻의 시대에만 역사하신 게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다른 사람을 통해서 똑같이 역사하신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야. 한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고 은혜를 받으면 되는 거야.”

그래서 나는 이 책에 누군가 그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을 담았다. 내가 룻을 통해 소망을 얻은 것처럼 누군가 그 한 사람이 이 책을 통해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 우리를 책임져주시는 극대화된 하나님의 사랑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_프롤로그 중에서


이 시대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회복하라!!
한 개인의 고백을 넘어서서 이 시대에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
한 사람 한 사람이 쓸 또 다른 룻기의 역사를 기대하며…


지금 한국 교회는 당황하고 있다. 성장할 만큼 성장했는데 오히려 교회는 힘을 잃었고 목사와 성도들의 타락은 더 심해졌기 때문이다. 사회에서는 안티기독교가 얼마나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모른다. 기독교에 대한 상식을 넘어서는 악성 댓글이 얼마나 무섭게 달리는지 모른다. 지금은 개척도 교회 성장도 멈추어버렸다. 다원주의 사회에서 오는 수많은 도전들 속에서 교회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향을 잃어버렸다. 성도들은 먹고사는 문제에 허덕이고 있다. 과연 우리의 교회에 진정한 소망이 있는 것일까?

하지만 교회가 힘을 잃었다고, 목회자와 성도가 타락했다고 함부로 말하거나 낙심하지 말라. 룻을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이 지금도 일하시며 이 땅의 교회를 이끌어 가신다. 룻기는 이 시대 속에서 나에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회복시킨 책이다. 이 땅에 보이는 교회가 무너지면 하나님은 모압 여인 같은 룻을 찾으셔서 또 이루어 가실 것이다. 주님의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_ 에필로그 중에서


▒ 프롤로그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인생에
우리의 소망이 있다!


어쩌면 우리의 삶 가운데는 똑바로 가는 것보다 돌아서 가야만 배우는 깊은 감격이 있는 것 같다.
둘로스선교회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MT를 갔다. MT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소금강을 돌아보았는데 한 구비를 돌 때마다 나타나는 소금강 계곡의 절경에 모두 탄성을 지르며 감격했다. 처음에는 조금만 가보자고 오른 길이었는데 아름다운 절경에 그만 힘든 줄 모르고 계속 올랐던 기억이 있다. 계곡을 오르는 피로감보다 새로운 절경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컸기 때문이다.
어떤 시각으로 자신의 삶을 바라보냐에 따라 우리의 삶도 이렇게 달라진다. ‘자살’과 ‘살자’는 한 끝 차이지만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다르다. 똑같은 사건을 만나더라도 어떤 사람은 그 일 때문에 자살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살아야 할 이유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룻기는 바로 이 양면성을 모두 가진 책이다.
룻은 저주받은 이방 족속, 무명하고 아무것도 아닌 자, 빈손, 파산, 무자(無子), 상실, 고통, 끊어짐, 죽음이라는, 아무런 실력도 없는 우리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을 그대로 대변해주는 인물이다. 그런 룻이 메시아의 조상이 되고, 천국에서 유명한 자가 되고, 풍족해진다. 기업을 잇고, 자식을 낳고, 회복되고, 기쁘고, 생명이 이어지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다.
그럼 이토록 다른 삶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것이 내가 룻을 주목하고 룻에 대해 쓰기 시작한 이유이다.

우리 소망의 이유
몇 해 전, 내가 청년부에 몸담고 있을 때 청년부를 맡아 수고하셨던 집사님(지금은 장로님이 되셨다)을 만나게 되었다. 함께 식사를 하는 동안 집사님이 내게 “남국아, 네가 목사가 되었구나. 그때 나는 네가 어디로 튈지 몰라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씀하셨다.
그랬다. 이십 대의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삶을 살았다. 그저 룻처럼 하루하루 이삭줍기만 하던 삶이었다. 그러나 룻을 이끌어 가셨던 하나님은 이 시대의 나에게도 여전히 역사하고 계셨다.
룻은 우리가 인생을 기대하며 살아도 좋을 이유를 알려준 여인이다. 내가 룻기를 쓰면서 고민한 것은 ‘나의 간증보다 룻이 더 많이 드러나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다. 아쉬운 마음에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님께 이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목사님께서 권면해주신 말씀을 듣고 나는 자유함을 얻었다.
“김 목사, 괜찮아. 간증이 필요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룻의 시대에만 역사하신 게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다른 사람을 통해서 똑같이 역사하신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야. 한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고 은혜를 받으면 되는 거야.”
그래서 나는 이 책에 누군가 그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을 담았다. 내가 룻을 통해 소망을 얻은 것처럼 누군가 그 한 사람이 이 책을 통해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 우리를 책임져주시는 극대화된 하나님의 사랑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만 붙잡아라
나는 룻기를 통해 소망을 가졌고 믿음이 자랐다. 나는 룻기가 성경의 허리와 같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에 사람들은 죄를 극복하지 못하고 바벨탑을 쌓게 된다. 이 사람들에게 아무런 소망이 없자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일으키셨다. 하나님께서 직접 간섭하고 역사하신 믿음의 길을 가기 시작한 사람,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하여 다윗을 거쳐서 예수 그리스도까지 와야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는 것이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마 1:1).
그런데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역사가 다윗으로 이어지기도 전에 사사 시대에 끊어지고 만다. 그러나 하나님은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 사사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조차 끊어버리지 않으시고,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는 저주받은 모압 여인 룻을 통해 하나님의 기업을 이어가실 만큼 주권적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이어가신다. 신본주의 나라 다윗까지 이어져야 예수님에게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룻기는 바로 이 아브라함과 다윗을 이은 기록이자 하나님께서 끊어진 역사를 어떻게 이어가셨는지, 어떻게 되게 하셨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룻기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한 어떤 시대에도 소망이 있음을 말해준다. 이 시대가 다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고 타락했는가? 룻기에 그 해답이 있다. 우리의 현실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 살 수 없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이미 다 아시는 주님은 우리에게 뭐가 되라고 하시지 않는다. 도리어 우리를 무한히 책임지는 사랑으로 일하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복 주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그 하나님을 바라볼 때 소망이 있다. 나를 책임져주시는 하나님만 붙잡아야 한다.
룻이 한 일은 작지만 하나님이 하신 일은 실로 크고 놀랍다. 나는 당신도 룻처럼 살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맡겨주신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바란다. 그것이 비록 이삭을 주우며 버티는 인생이라도 괜찮다. 당신이 살아가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기업이 이어지고 생명이 피어나고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질 때 당신은 하나님나라 역사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다.
끝으로 룻기를 나눌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린다.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언제나 든든한 기도의 후원자인 주내힘교회 성도들과 둘로스선교회, 마커스 미니스트리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주내힘교회에서 동역하는 김지원, 서찬극, 황시온 부교역자들과 조소희 간사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또 일일이 말하지 못해도 함께 격려하며 충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룻이 나에게 소망을 줬다면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곁에서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준, 룻보다 더 사랑스런 나의 아내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

2013년 5월 언제나 그 자리에서
김남국 목사 드림


▒ 에필로그
이 시대에 또 다른
룻의 역사를 기대하며


룻기는 나의 인생에서 큰 위로와 소망을 보여준 책이다. 그러나 룻기를 쓰게 된 이유는 단순히 나의 고백을 넘어서서 이 시대에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시대에 교회와 성도들의 타락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교회들이 힘을 잃어버렸고 기독교인들조차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른다.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 한국은 역사적으로 불행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기독교는 우리나라의 불행한 시절과 함께 성장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때를 ‘순교의 시기’라고 부른다. 그리고 한국은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부흥의 시기’를 맞이한다. 바로 이때 우리는 전설 같은 교회 성장의 신화를 경험한다. 천막을 치고 개척해도 교회가 성장했고 하나님이 복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면 실제로 그 결과를 맛보았다.
그런데 지금 한국 교회는 당황하고 있다. 성장할 만큼 성장했는데 오히려 교회는 힘을 잃었고 목사와 성도들의 타락은 더 심해졌기 때문이다. 사회에서는 안티기독교가 얼마나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모른다. 기독교에 대한 상식을 넘어서는 악성 댓글이 얼마나 무섭게 달리는지 모른다.
지금은 개척도 교회 성장도 멈추어버렸다. 다원주의 사회에서 오는 수많은 도전들 속에서 교회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향을 잃어버렸다. 성도들은 먹고사는 문제에 허덕이고 있다. 과연 우리의 교회에 진정한 소망이 있는 것일까?
룻이 살던 사사 시대 역시 만만치 않게 힘든 시대였다. 가나안 땅으로 진군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 정복에 실패했고 여호수아 이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 사사도 온전치 못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갔다.
그런데 그 온전하지 못한 사사를 통해서 하나님이 구원을 이루셨다. 모압 여인 룻을 통해서도 이스라엘을 이끌어 가셨다. 나는 룻을 보며 다시금 이 시대에 소망을 갖는다. 룻기는 이보다 더 소망이 없던 사사 시대에도 하나님 때문에 망하지 않은 역사를 우리에게 보여줬다.
교회가 힘을 잃었다고, 목회자와 성도가 타락했다고 함부로 말하거나 낙심하지 말라. 룻을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이 지금도 일하시며 이 땅의 교회를 이끌어 가신다. 룻기는 이 시대 속에서 나에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회복시킨 책이다. 이 땅에 보이는 교회가 무너지면 하나님은 모압 여인 같은 룻을 찾으셔서 또 이루어 가실 것이다. 주님의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
만약 내가 룻과 같이 하나님을 향한 고백을 잃지 않는다면, 나의 삶이 아무리 처절해도 이삭 줍는 마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기업에 대한 소망을 갖고 산다면, 하나님은 분명히 그 사람을 룻과 같이 사용하실 것이다.
이 룻기를 읽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유명한 자,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이름이 되기를 소망하고 살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면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이 룻이 돼라. 주님만 바라보며 큰 충성은 못해도 맡겨주신 작은 일에 충성하면서 달려가라. 하나님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라. 나에게 맡겨진 교회와 가정이 작다고 여기지 말고 모든 일 가운데 성도답게 살아가라.
하나님이 만지시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어떤 일을 하실지 모른다. 모압 여인 룻을 통해서 기적을 만드신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을 믿으라.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서 이 시대에 또 하나의 룻의 역사를 만들어 가실 것이다.
마커스 미니스트리의 지도 목사 김남국의
눈물이 “왈칵” 솟는 쓴 소리!
성경이 말한다면 거침없이 말한다!


"독사의 자식들아, 예배 좀 제대로 드리자.
독사의 자식들아, 성경 좀 읽자. 독사의 자식들아, 기도 좀 하자.
독사의 자식들아, 예배 시간에 늦지 말고 제발 중간에 나가지 좀 말자!"

▒ 이 책은

“사랑한다, 독사의 자식들아!”
하나님 나라의 상식과 기본이 무너진 세대를 향해 핏대를 세우다
핏대 위에 아롱진 눈물을 보라!

왜 당신 삶에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가
당신이 주님 안에 있다면 당신 삶에 ‘주님의 이유’가 있다!

울지만 말고, 후회만 하지 말고
청년아, 울면서 돌아오라!
청년아, 뉘우치며 돌이켜라!


하나님 나라의 상식과 기본이 무너진 세대를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부르며,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절절한 사랑을 빈 들의 소리에 비유해 담은 책이다. 하나님은 독사의 자식들에게 나가 죽어라 하고 저주를 퍼붓지 않으셨다. 대신에 “돌이켜 내게 돌아오라. 내게 가까이 오라”고 하셨다.
김남국 목사의 글을 읽으면 눈가에 이슬이 맺힌 채 주먹을 불끈 쥐고 목에 핏대를 세우며 외치는 세례요한의 모습이 떠오른다.

“사랑하는 독사의 자식들아, 주께서 오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자리로 돌아가라.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라!”

영혼의 헛헛함을 세상적인 쾌락으로 채우고 있는 청년들을 향해 쓴 소리를 퍼부으면서도 그 안에 절절한 사랑과 기대가 녹아 있다. 가슴에서 나오는 진심을 직설적인 언어로 들려줌으로써 이 시대에 잠자고 있는 청년을 깨우는 빈 들의 소리가 된다.
이 책을 읽는 청년들은 하늘의 소리를 듣기 위해 빈 들로 나가게 될 것이다.
“아직도 네 고집대로 하고 싶니?”

내 마음대로 판단 결정해서 돌아오는 건 더 큰 불만과 원망뿐!

고집불통에 내 생각만으로 똘똘 뭉친 나를 참으시는 하나님
내가 변화될 때까지 포기할 줄 모르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만난다!

패역하고 불순종한 이 시대를 말씀으로 돌이키는 김남국 목사의 요나서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욘 4:9-11


하나님의 뜻조차 변개시키려 하는 자기 고집을 내려놓는다면
하나님과 교회는 영광과 평안을 얻는다. 우리는 연합할 수 있다.


지금의 한국 교회는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의 영광과 뜻을 말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볼 때가 되었다. 하나님과 교회의 가장 큰 방해물이 자신이 아닌지 점검해보아야 한다. 우리가 자신의 고집만 내려놓는다면 하나님과 교회는 영광과 평안을 얻을 수 있다.
둘로스선교회와 마커스 커뮤니티가 연합하면서 배운 것이 있다. 연합은 상대를 통해서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희생하는 것이다. 자기 십자가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자신의 평안과 고집을 내려놓는 것이다.

그럼에도 소망이 있는 것은 고집스런 요나들을 끝까지 설득하시고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열심이 이 시대에도 여전히 있기 때문이다. 이 시대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설득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 요나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이 시대의 요나들에게 물으신다. “하나님이 아끼는 것과 네가 아끼는 것, 하나님이 옳은 것과 네가 옳은 것” 중에 선택하라고 하신다. 입술의 고백을 넘어서서 삶으로 답하는 순종의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소망해본다.

_ 에필로그 중에서


[프롤로그]

오고 오는 세대의
모든 요나에게 고함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의 뜻을 모르게 되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내가 처음 생각하고 기도했던 것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한 번도 꿈꾸어보지 않은 전혀 다른 사역을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목회만 생각하고 신학교에 들어갔는데 생각지 못하게 둘로스선교회를 통해서 연합하게 되었고 마커스를 가르치면서 이 시대의 청년들을 품게 하셨다. 이것이 내 사역의 전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님을 만나면서 연예인들에게도 성경공부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더욱이 설교했던 메시지가 모여 책으로 나오게 되면서 이제는 나의 사역의 방향성마저 알 수 없게 되었다. 내가 계획한 것은 모두 사라지고 어느새 내가 모르는 자리에 서 있다.
요나서는 이런 시점에서 쓰게 하신 책이다. 계획하지도 않았고 꼭 써야겠다고 생각해보지 않은 책이었다. 규장의 여진구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둘로스 바이블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교회에서 설교한 요나서를 기반으로 책이 나오게 된 것이다. 애초에 내가 계획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의 뜻일 거라는 마음으로 책을 내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요나서로 책이 나오게 된 것은, 요나서가 이 시대에 우리가 한 번쯤은 깊이 묵상해보아야 할 성경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요나는 참 한결같다.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하면서도 한결같이 자기 고집과 주장이 강하다. 그런데 이 요나가 낯설지 않다. 왜일까? 아브라함이나 요셉을 볼 때면 모범생을 보는 것 같아서 나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데 요나는 참 친숙하다.
하나님의 뜻인 줄 알면서도 반대편으로 가는 배짱과 차라리 죽이라고 바다에 빠지는 무모함마저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물속에서 죽게 되었다고 회개하는 모습은 내가 요나라는 착각마저 일으킨다. 순종한다면서 대충하고,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게 은혜가 있거나 그 사람이 잘되면 억울해하는 모습까지 어쩌면 이렇게 내 모습 같은지….
요나가 나 같아서 십분 공감이 가고 불순종한 요나를 죽이지 않고 끝까지 설득하시며 쓰시는 하나님이 정말 고맙고 고마웠다. 하나님이 요나를 쓰셨다면 누군들 못 쓸까? 아니 우리가 모두 ‘요나’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요나서를 통해서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쓰시는 자는 사람의 자격조건이 훌륭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으로 지어져간다는 것을….
고집스런 요나를 끝까지 설득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그 마음을 우리는 간직해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나를 얼마나 쓰기 원하시는지 우리 아버지의 마음을 오고 오는 세대 속의 모든 요나가 알아야 한다.

책을 출판하게 되면서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의 기도와 수고가 있는지 알게 되었다. 나의 든든한 후원자인 주내힘교회 성도들과 둘로스선교회, 마커스 커뮤니티에 고마움을 전한다. 이 책이 나오도록 섬겨주신 여진구 대표님과 자신의 일같이 도와준 주내힘교회의 김지원, 서찬극, 황시온 부교역자들과 조소희 간사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 끝으로 20년간 함께 달려온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요나와 같이 고집 센 자를 사용해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드린다.

2013년 11월 언제나 그 자리에서
김남국 목사 드림


[에필로그]

부끄럽다…

요나서를 마무리하며 든 생각은 “부끄럽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고, 지금까지 사역한 삶을 돌아보며 부끄럽고, 성도들 앞에서도 부끄러웠다. 부끄러움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부끄러움 모르는 ‘당당함’, ‘무지함’으로 하나님 앞에 설까 봐 두렵다.
요나서는 오직 앞만 보며 정신없이 달려온 내게 지금까지의 사역을 다시금 점검하도록 해준 책이다. 사역을 하다보면 종종 누구를 위한 사역인지 모를 때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다면서 얼마나 자신의 야망을 위해 사는지 모른다. 하나님의 사역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한다는 고집 센 요나들이다.
요나서를 묵상하며 진정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세상도 교회도 성도도 아닌 하나님의 통로가 되어야 하는 나 자신이라는 것을 고백하게 되었다. 지금의 한국 교회는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의 영광과 뜻을 말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볼 때가 되었다. 하나님과 교회의 가장 큰 방해물이 자신이 아닌지 점검해보아야 한다. 우리가 자신의 고집만 내려놓는다면 하나님과 교회는 영광과 평안을 얻을 수 있다.
둘로스선교회와 마커스 커뮤니티가 연합하면서 배운 것이 있다. 연합은 상대를 통해서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희생하는 것이다. 자기 십자가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자신의 평안과 고집을 내려놓는 것이다.
그럼에도 소망이 있는 것은 고집스런 요나들을 끝까지 설득하시고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열심이 이 시대에도 여전히 있기 때문이다. 이 시대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설득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
요나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이 시대의 요나들에게 물으신다. “하나님이 아끼는 것과 네가 아끼는 것, 하나님이 옳은 것과 네가 옳은 것” 중에 선택하라고 하신다. 입술의 고백을 넘어서서 삶으로 답하는 순종의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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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가 뚫리면 성경이 뚫리고
성경이 뚫리면 인생이 뚫린다


“하나님, 대체 당신은 누구십니까? 그리고 우리는 누구입니까?”
창세기 1-11장에 그 해답이 있다.


‘세상은 왜 불공평한가?
밤새워 가며 공부했어도 왜 대학에 떨어지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했건만 왜 잘리는가?
왜 믿지 않는 자들은 주인공처럼 주목 받고, 왜 믿는 자들은 배경처럼 조용히 살아가는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품었던 온갖 의문에 대한 해답이 여기 있다!
창세기가 바로 그 실마리다.
창세기를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당신은 인간의 뼈아픈 진실에 직면하고
가슴 벅찬 하나님의 사랑에 숨을 몰아쉬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김남국 목사의 창세기 파헤치기> 시리즈 1권으로, 김남국 목사의 특유의 시선으로 창세기 1-11장까지를 명쾌하고 신랄하게 파헤쳐 놓은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대하드라마다. 창세기 1-11장은 그 대하드라마의 1, 2편에 해당한다. 우리가 드라마를 보더라도 1, 2편을 보지 않으면 그 배경을 이해할 수 없듯이, 성경 또한 창세기 1-11장을 모르면 그 장대한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이곳에는 하나님의 대하드라마의 탄생 배경과 주제가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창세기 1-11장은 창세기의 선언이자 모세오경의 선언이며 성경 전체의 선언이다.
창세기 1-2장에는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고, 왜 창조하셨는지 그 목적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알게 된다. 이것을 제대로 알아야 3-4장에서 등장하는 죄와 구원의 시작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궁금해 마지않는 ‘세상은 왜 모순 덩어리일 수밖에 없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비로소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이것을 이해해야 그다음 5-9장에서 인류의 죄악과 타락의 깊이가 보이고, 하나님의 넉넉하신 사랑과 열심을 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10-11장을 통해서는 죄에 물든 인류는 흩어짐을 면할 수 없으며,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은혜 외에 다른 소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 이제 우리는 김남국 호를 타고 ‘창세’로 돌아갈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화면의 색이 서서히 바뀌며 회상 장면으로 들어가듯 혼탁한 세상 빛을 뚫고 과거로 흥미진진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바로 지금부터!

· 이 책은 김남국 목사의 창세기 파헤치기 1 <너의 본질을 아느냐>의 표지와 제목을 바꿔 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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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데 나는 왜 번번이 넘어질까?”

“넘어지는 걸 왜 죄라고 생각할까?”
“하나님은 왜 믿음으로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셨지?”

아브라함 이야기에 그 해답이 있다!
아브라함의 믿음 내비게이션을 따라가 보자.


《창세기 파헤치기 2 : 오, 아브라함》는 창세기 12장부터 25장까지의 내용을 저자 특유의 시선으로 명쾌하고 신랄하게 파헤쳐 놓은 책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후손들을 위한 믿음 내비게이션으로 만드시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아브라함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성경 인물이다. 하지만 아브라함을 사건 중심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는 축구장의 관객처럼 아브라함의 믿음이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는 청중평가단으로 머물지 않고 우리도 그 시절 아브라함이 되어서 아브라함이 간 믿음의 길을 따라가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의 시야를 가지고 시대와 문화를 넘어선 메시지를 캐내어 들려준다.

믿음의 모델인 아브라함은 우리가 가까이 다가가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인물이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실제로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었다. 위기가 닥치자 아내인 사라를 두 번이나 누이라고 속였고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이스마엘을 낳았다. 신앙은 방향성이다.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날 때마다 의지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 아브라함은 넘어질 때마다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봤다. 이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 성경은 그저 하나님이 그를 선택하여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줄 뿐이다. 아브라함이 대단한 이유는 단 하나다. 미래가 불분명한 길을 온전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고 믿음의 길을 걸은 것이다.

믿음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아브라함처럼 실패의 골짜기를 지나며 믿음의 사람으로 지어져 가는 것이다. 믿음의 길은 아브라함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다. 아브라함처럼 부름 받은 모든 믿음의 후손들이 가야 할 길이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믿음을 배우기 위해 떠나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의 인생길을 이끌어 가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이끌어 가실 것이다.

성경 곳곳마다 하나님의 주권과 인도하심을 절절히 깨닫게 하는 이 책을 통해 모든 인생의 원인과 결과가 주께 있음을 고백할 수 있다. 어느새 믿음이 자라 세상이 작아 보인다. 아브라함처럼 다음 세대에게 명예로운 믿음을 보여주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어찌하여 가만히 계십니까?”

나를 절대 포기하지도, 망하게 하지도 않으신다는 주님의 약속
오늘 나의 고난과 역경은 결코 그대로 끝나지 않는다!!


하박국의 시대와 동일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서 3장 17,18절


우리는 하나님을 본다. 세상은 우리를 본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만 기다리며 묵묵히 살아가라!

기독교인이란 누구인가?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이 땅 가운데 우리에게 찾아오셨고,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고, 십자가를 지기까지 낮아지신 것을 믿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이 예수님만으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자들이다.
나는 기독교인이다. 죄인들을 위하여 기꺼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랑스러운 기독교인이다. 나는 이 예수님을 믿는다. 하박국 선지자를 찬송하게 만드신 분, 그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이다.
하박국서는 하박국을 탄식에서 대화로, 더 나아가 찬송하게 만드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책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서 오늘을 사는 성도들이 세상의 불의와 사람에 대한 실망에서 벗어나 살아 계신 하나님을 보았으면 좋겠다. 이 시대에 존경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고 우리가 그런 사람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하나님은 여전히 역사의 주인이시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한 절망은 없다. 비록 내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을 기다리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묵묵히 살아가라. 반드시 응할 것이다.

_ 프롤로그 중에서


[프롤로그]

역전의 예수님을 대망하며…

얼마 전, 한 청년과 상담을 하게 되었다. 그 청년은 자부심을 가지고 섬겼던 교회에 대한 실망과 존경했던 믿음의 어른들의 이중적인 신앙에 크게 상처받고 있었다.
“다른 어떤 교회보다 우리 교회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선교할 때나 봉사할 때 그렇게나 천사 같은 모습의 어른들이었는데….”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떨어뜨린 그 청년에게 내가 물었다.
“예수님 믿니?”
“네. 예수님 믿죠!”
“어떤 예수님을 믿니?”
“네?”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나라에 방문했다. 교황이 방문한 며칠 동안 마치 우리나라의 국교(國敎)가 천주교인 것처럼 온 나라가 들썩였던 것을 기억한다. 많은 곳을 방문하면서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가려는 교황의 모습에 찬사와 환호가 쏟아졌다. 그 와중에 나는 내 책을 읽은 한 청년이 쓴 서평을 보게 되었다.

“존경할 어른이 없는 개신교에 다니는 나는 기독교인이다. 썩은 가톨릭교회를 향해 종교개혁을 외쳤던 신앙 선배를 둔 프로테스탄트 교도인 것이다. 그런데 자꾸만 가톨릭이 칭찬받는 사회 분위기 속에 나도 모르게 위축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존경할 어른이 없는 지금의 현실이 서글펐다.”

비단 이 청년만의 생각은 아니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은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감격이었다. 개신교 신자들마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개신교에는 존경할 만한 목사님들이 없다는 개탄의 소리가 이어졌다.
나는 주일에 하던 사사기 강해를 중단하고 5월부터 하박국서를 설교하며 8월에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었다. 성경을 묵상하면서 이스라엘의 죄악과 패역, 겁탈과 강포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있는 하박국 선지자의 모습과 외침이 눈에 들어왔다. 또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한동안 다른 것을 묵상할 수 없었다. 결국 사사기 설교를 잠시 쉬면서 외형적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하나님을 찬송하도록 하박국 선지자를 변화시킨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하박국서를 마무리할 때쯤 우리나라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보며 나는 하박국 선지자의 마음을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기독교인이라는 데 더욱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교황의 방문을 저리 기뻐하고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에 그토록 감격하는가?
이제 기독교인들은 알아야 한다. 기독교인이란 누구인가?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이 땅 가운데 우리에게 찾아오셨고,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고, 십자가를 지기까지 낮아지신 것을 믿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이 예수님만으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자들이다.

교회에 대한 실망으로 고개를 떨어뜨린 청년에게 내가 말했다.
“어떤 예수님을 믿니?”
“….”
“내가 믿는 예수님은 사망도 생명으로 역전시키시는 분이야.”
“….”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만 바라봐. 그분이 어떻게 역전시키시는지, 그분이 어떻게 세상에 구원을 만들어 가시는지, 예수님이 희망이고 소망이야. 난 이 예수님을 믿어!”

나는 기독교인이다. 죄인들을 위하여 기꺼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랑스러운 기독교인이다. 나는 이 예수님을 믿는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고 하박국 선지자를 찬송하게 만드신 분, 그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이다.
하박국서는 하박국을 탄식에서 대화로, 더 나아가 찬송하게 만드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책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서 오늘을 사는 성도들이 세상의 불의와 사람에 대한 실망에서 벗어나 살아 계신 하나님을 보았으면 좋겠다. 이 시대에 존경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고 우리가 그런 사람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하나님은 여전히 역사의 주인이시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한 절망은 없다. 비록 내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을 기다리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묵묵히 살아가라. 반드시 응할 것이다.
하나님을 기다려라, 반드시 응하리라!

2014년 12월 예수님이 더 좋아진 어느 날
김남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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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삶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고난을 겪은 야곱,
그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아침에 눈뜨는 것이 두려운 적이 있는가? 또 하루를 견디고 살아야 하는 것이 두려워 눈을 감은 적이 있는가? 야곱도 그러했을 것이다. 어릴 적부터 잘난 형에게 눌리고 치이고, 지독한 장인을 만나서 열심히 일해도 빈손뿐인 신세, 뭘 해도 자기 뜻대로 되는 게 없는 인생이었다. 야곱의 실력은 이렇게 형편없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선택하셨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셨다.
야곱은 요셉처럼 총리가 된 적도 없고, 아브라함처럼 어떤 믿음의 각오를 보인 적도 없지만, 평생 동안 다듬어져 모든 자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 또한 야곱은 끊임없이 좌충우돌했다. 다리가 부러질 때까지 하나님께 덤빌 줄도 알고, 한없는 은혜를 줘도 여전히 세상을 좇았다. 하지만 야곱에게도 좋은 점이 하나 있다. 여전히 세상적이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바로 반응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고난을 겪으면 인생이 무너졌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님은 그 고난을 통해 인생을 만들어 가신다.
삶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고난을 겪은 야곱에게서 우리는 인생을 배울 수 있다. 현재 너무나 영악한 라반에게 당하고 있는가? 아님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내려고 머리를 쓰고 있는가? 아니면 최종 종착지인 벧엘까지 가지 못하고 세겜에 머물러 영적 나태함에 빠져 있는가? 야곱의 인생을 통해 현재 내 삶을 돌아보고 인생의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진정한 복은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것이다. 야곱은 험악한 인생을 살았지만 하나님의 만지심을 통해서 점점 성화되었다. 인생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떨지 마라. 우리 인생은 결코 고난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야곱을 만드신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께 합당하도록 만들어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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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도 바르게 살아가는 싸움을 하라, 요셉처럼!

요셉을 비롯한 야곱의 열두 아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창세기 37~50장은 첫째,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선택받은 자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둘째, 그들 중 누가 우월한 위치에서 영적 주도권을 가져가는지, 셋째, 하나님이 그들을 통해 어떤 역사를 만들어 가시는지를 보여 줍니다.
요셉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성경 인물입니다. 꿈을 꾼 죄로 미움을 받았지만 결국은 애굽의 총리가 된 입지전적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사람들은 요셉을 ‘꿈꾸는 자’라고 부르지만 이것은 오해입니다. 그를 꿈꾸는 자로 부른 사람은 그를 죽이려고 모의했던 형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앞서 보낸 자’라고 부르셨습니다. 요셉은 구원을 위해 선발대로 먼저 보냄을 받은 자입니다.

아직은 쓸 만한 사람이 아니다
장자권을 받은 요셉, 치리권을 받은 유다, 가나안에 있을 때 아직 그들은 하나님이 쓰실 만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요셉은 정직하고 성실했지만 형들을 고자질하며 미움을 샀습니다. 유다는 창녀와 하룻밤을 보낼 만큼 영적으로 바닥을 쳤습니다. 요셉은 자기밖에 모르는 철부지 소년이었고, 형들은 미움에 사로잡혀 아버지는 아랑곳 않고 동생을 팔아버렸습니다. 그런 이들을 하나님이 변화시키셨습니다.

가르고 쓸고 쪼고 엎고
하나님은 요셉을 앞서 보내 고난 속에 잘리고 쓸리고 쪼이고 갈리게 하셨습니다. 오랜 노예생활과 감옥생활으로 그는 다른 열한 형제들보다 일찍 죽을 만큼 고난당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그냥 되지 않습니다. 깎이고 훈련되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는 보디발의 가정총무로 횡령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에 넘어갈 수도 있었습니다. 애굽의 총리로서 권력을 이용하여 부와 권력남용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바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것은 치열한 싸움이었습니다. 그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이 쓰실 만한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다른 형제들도 하나님이 만지셨습니다. 그들은 훗날 요셉 앞에서 베냐민을 보호하며 자신들의 변화된 모습을 증명합니다. 특히 유다는 치리권을 받을 만큼 성숙해졌습니다.

인생을 다듬어 세상에 내놓으시다
믿음은 하나님이 내 인생을 이끌어 가심을 아는 것입니다. 고난의 시간이 지나면 하나님의 일하심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을 믿기에 우리는 힘든 오늘을 살아 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을 다듬어 세상에 내놓으십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환경과 사람을 탓하지 말고 오늘 하루를 잘 살기 바랍니다. 신앙은 하루 싸움입니다. 하루가 모여 삶이 되고, 그 삶이 개인의 역사가 됩니다.
김남국
‘성경이 말하면 거침없이 말한다’, ‘말씀에 관한 일이라면 물러서지 않는다’, ‘말씀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역자’. 김남국 목사를 일컫는 표현이다. 그는 하루의 대부분을 말씀 연구와 말씀 선포에 사용한다. 하지만 그의 연구는 문자에 갇히지 않는다. 펄펄 살아 생동하는 에너지가 있다. 그의 선포는 영혼 없는 메시지가 아니다. 영혼을 뒤흔들어 깨우는 가슴의 소리다. 《김남국 목사의 창세기 파헤치기》 시리즈는 끊임없는 말씀 연구와 묵상, 선포를 통해 거르고 걸러진 알짜배기 메시지다. 성경 말씀이 내 말씀으로 들리지 않는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말씀으로 영의 세계가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김남국 목사는 1962년 서울에서 불교 집안의 4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 중3 때 친구의 권유로 교회에 처음 발을 들였고 고2 때 주님을 영접했다. 가정에 갑자기 고난이 몰아치는 바람에 꽃다운 20대를 생계를 위한 아르바이트로 보내야 했지만 그러면서도 하나님께 10년을 고스란히 드리겠다고 서원하고서 단 한 번도 주일 봉사를 빠뜨린 적이 없다. 그 후 서른이 돼서야 신학교에 입학하고, 늦깎이 목사가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 가운데 그 누구보다도 왕성하게 쓰임받고 있다.
말씀에 대한 순종과 교회와 선교 단체간의 연합을 소중히 여기는 그는 20여 년째 둘로스선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둘로스선교회의 말씀 사역과 마커스 미니스트리의 찬양 사역을 연합하여 10여 년째 아름답게 동역하고 있다.
서울장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 Div)를 졸업했다. 현재 주내힘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둘로스선교회 대표와 둘로스훈련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마커스 미니스트리 지도목사, 국내외 바이블캠프 및 세미나의 주강사, 청년 연합 부흥회 강사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가족으로 최형은 사모와 하람, 하준 두 아들이 있다. 저서로 《김남국 목사의 창세기 파헤치기 1 : 너의 본질을 아느냐》, 《김남국 목사의 창세기 파헤치기 2 : 네가 믿음을 아느냐》, 《사랑한다, 독사의 자식들아》(이상 두란노), 《내가 널 쓰고 싶다》, 《넌 내가 책임진다》, 《기다려라, 반드시 응하리라》(이상 규장)와 다수의 성경공부 교재와 양육 교재가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김남국 / 규장
가격: 12,000원→10,800원
김남국 / 도서출판 두란노
가격: 10,000원→9,000원
김남국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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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김남국 목사 저서 세트(전8권)
저자김남국
출판사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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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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