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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 강덕영 대표가 전하는
진정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기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기독교인들, 그들은 종교인이지 신앙인은 아니다. 인터넷 신문의 한 기사에 스스로 신앙인이라고 말하면서도 교회당을 찾지 않는 신앙인이 100만 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목회자에 대한 불만과 속박되지 않은 신앙생활을 위해 교회를 떠났는데, 구체적인 이유로는 ‘자유로운 신앙을 원해서’가 30.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목회자에 대한 불만도 24.6%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다. 교인들에 대한 불만(19.1%)과 신앙에 대한 회의(13.7%), 시간이 없어서(6.8%) 등도 있었다.
이들의 눈에 부정적으로 비친 교회의 모습에는 지나친 헌금 강조(30.6%), 교인들의 신앙인답지 못한 모습(30%), 담임 목회자의 독단성(26.5%), 교회 내부의 분란과 갈등(21.8%), 교회 내부의 파벌다툼(21.7%), 교회 건축 시 어려움(16.2%)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신앙인이란 어떤 사람을 말할까? '하나님의 뜻을 내 뜻에 맞추려고 하는 사람'을 기복주의자라고 말할 수 있고, '내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려고 하는 사람'을 참 신앙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들은 어찌하든지 간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최대한의 외침보다 최소한의 실천을 중요시하는 모습이 바로 참된 신앙인의 모습이라 할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까지 들먹이며 하나님을 경시하고 있다. 우리 인생들은 하나님 없이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신뢰하는 일을 멈추어야 한다. 또한 우리들은 성경 공부를 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이성을 가지고 하나님께 도전하는 일을 멈추어야 한다. 좋으신 하나님을 더 이상 슬프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이성의 최후의 발걸음은 이성을 초월하는 것이 무수히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성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인생들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겸손한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옮겨 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다국적 제약기업 한국유나이티드 강덕영 대표가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 60년 이상 신앙생활을 하면서 한국 교회의 모습을 바라보며 기독교의 본질과 참된 신앙에 대한 많은 생각을 국민일보 미션라이프에 신앙칼럼으로 연재하여, 기대 이상으로 독자들의 호응을 얻게 되어 좀 더 많은 기독교인들을 위해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기독교계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부분들을 서슴없이 쓰고, 또 비판의 목소리도 거침없이 쏟아내어 이 책을 통해 기독교인의 삶,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재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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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업인이자 한 사람의 기독교인으로서 그동안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 참 많았다.
그리고 그 느낌과 생각들을 내 안에 가둬두지 않고 함께 나누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믿음 안의 성공'을 이루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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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결코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다한국교회가 위기라는 소리가 들린 지 벌써 여러 해가 지났다.
사회에서 기독교를 바라보는 시각도 냉소적이고 이곳저곳에서 발생한 기독교 내의 문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한국교회가 더 이상 이렇게 가선 안 된다는 데 누구나 공감한다.
그런데 막상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일에는 몸을 움츠린다. 교회 지도자들이 얽히고 설킨 매듭을 풀어내기엔 이미 때가 지났다는 생각도 든다. 한국교회의 오늘은 수많은 순교자와 신앙선배들의 기도와 헌신, 선교와 전도로 이루어진 산물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교회를 하루하루 스러지게 만든다면 오늘 이 시대를 사는 크리스천은 후세 크리스천들을 볼 면목이 없어진다.
한국교회는 어찌되었든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야 하고 멈춘 기도소리가 다시 뿜어져 나오도록 눈물을 뿌려야 한다.
영적 각성과 영성운동이 되살아나 한국교회에 다시 한 번 부흥운동이 거세게 일어나야 한다.
- 에필로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