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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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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
· 성경은 하나님의 음성을 받아 적은 것이다?
· 성경은 적절히 타협할 수 있는 규칙이다?
· 성경은 문화, 언어, 국적을 초월해 이해할 수 있다?
· 성경은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 성경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
· 성경의 중심 주제는 무엇인가?… 도대체
성경은 무엇이고, 무엇이 아닌가?
성실하고 올바른 성경 읽기를 위한 7가지 질문과 대답
“나는 이 책에서 내가 성경에 관해 배웠던 것(놀라운 사실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성경에 대해 올바르게 생각하는 방법과 우리가 성경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려는 이유는 성경이 중요한 책이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보기에, 성경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다. 거룩한 성경은 다름 아닌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메시지이고, 따라서 우리는 성경이 정말 무엇이고 어디서 유래했으며 성경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_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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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성경은 무엇이고, 무엇이 아닌가?
성실하고 올바른 성경 읽기를 위한 7가지 질문과 대답탁월한 신약학자이자 목회자인 마이클 버드가 “성경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신간을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성경과 씨름해 온 20여 년의 결실로, 성경이 어디서 유래했고 본문은 어떻게 해석하며, 어려운 말씀까지도 어떻게 이해하고 사랑하고 순종해야 할지를 다룬다. 즉 모든 그리스도인이 정말로 알아야 할 성경에 관한 사실들을 날카로우면서도 재치 있게 설명하는 ‘성경론’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오늘날 교회는 흔히 성경의 특정 부분에 대해서는 가르치지만 실제로 성경을 어떻게 읽는지는 가르치지 않는 것 같다. 평범한 그리스도인은 요세푸스가 누구인지, ‘문자적’ 읽기가 왜 오류를 범할 수 있는지, 성경이 어떻게 하나의 책으로 엮어졌는지조차 더 이상 알지 못하는 것을 보며, 성경에 관한 기본 진리를 이해시키려는 저자의 몸부림은 진실하다. 그는 성경의 기원, 영감 및 무오성, 권위, 과거성, 해석, 목적, 중심이라는 7가지 주제를 가지고 성경 속으로 들어가는 여행을 통해, 책임 있게 성경을 다루고 진지하게 성경과 씨름하면서 신실하게 성경에 순종하도록 모든 그리스도인을 무장시키고 격려하기를 바란다.
“나는 그리스도인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며, 성경이 그들의 일상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배우고, 성경이 그들을 믿음 안에서 성장시키는 것을 지켜본다. 또한 성경의 진리에 대한 공격에 관심을 두고 있고, 성경의 왜곡에 대해 우려하며, 성경에 대한 상이한 이해에서 기인하는 사소한 분열과 불일치를 자주 서글퍼한다.… 이 책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성경과 더불어 서로에게서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면, 나는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기획하고 저술한 가치가 있다고 여길 것이다.”
『성경을 읽기 전 알아야 하는 7가지 사실』은 성경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해야 하는지에 관해 건실한 지식을 갖는 데 도움이 될 책이다. 초신자부터 성숙한 그리스도인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면 성경에 대해 다시는 잘못된 방식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즈음이면 성경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여,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성경을 누릴 마음이 고취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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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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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본문의 문화적 전제인 집단주의의 눈으로 읽어야 한다!- 본문이 기록된 시대의 문화·사회적 가치로 성경읽기
성경은 집단주의 문화권에서 기록되었다. 그래서 개인주의에 깊이 물든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쉽게 오해에 빠지곤 한다. 이 책은 전작 『성경과 편견』에서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 고대 지중해 문화의 저변에 자리한 사회 구조인 친족·후견·중개를 탐색하고, 이 구조들의 실현 수단인 명예·수치·경계를 드러낸다. 성서학자와 현장 선교사의 전문 지식이 어우러진 책답게, 성경의 문화적 배경을 보여 주는 지침서로 단연 으뜸이다.
[출판사 리뷰]“최고의 성경 연구는 텍스트의 표면과 배후, 두 지평을 아우른다. 이 책은 그 일을 해냈다.” _브랜든 오브라이언, 『성경과 편견』 공저자
2016년 가을, 랜돌프 리처즈라는 조금은 생소한 이름의 저자가 『성경과 편견』으로 국내 독자를 찾아왔다. 성경은 그 일차 독자들과 공유되는 문화적 전제를 지닌 책인데, 우리는 우리의 문화를 투영해 성경을 해석함으로써 본문의 의미를 오해하곤 한다는 점을 잘 보여 주었다. 이로써 성경을 그리고 성경을 보는 우리 자신을 다시 보게 하는 책이라는 평을 얻었다. 2022년 새해 벽두, 성서학자 랜돌프 리처즈는 이제 중동 지역 선교사인 리처드 제임스와 함께 우리를 성경 속 ‘집단주의 문화’의 세계로 안내한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문화적 틀을 통해 성경을 읽는다. 현대인들이 개인주의적 관점을 통해 그렇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이것은 성경 저자들의 집단주의적 세계관과는 거리가 멀다. 『개인주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에서 리처즈와 제임스는 고대 지중해 문화권의 집단주의적 사회 구조와 가치들을 이해하는 것이 성경을 바르게 읽는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노련한 여행자처럼, 두 저자는 우리가 성경 세계를 탐험할 때 그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집단주의 문화에서 개인주의 문화로 급격히 이행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그리스도인들 또한, 성경의 인물들이 우리처럼 생각하거나 행동하거나 사회적 신념을 공유하거나 같은 세계관을 주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것이다. 그때가 바로 전문 가이드들이 “왜 그들은 그렇게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면서 개인주의자의 시각으로 성경을 잘못 읽지 않도록 도와줘야 할 때다.
이 책은 성경의 원독자와 저자들이 공유했던 집단주의 문화에 비추어 성경을 읽는 것의 주요한 이점을 보여 준다. 훌륭한 이야기꾼인 리처즈와 제임스가 수많은 사례와 설명을 통해 분명하게 밝히는 점은, 개인주의자들이 너무나 많은 행간의 전제를 당연하게 여기고 그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것을 놓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두 저자는 친족, 후견, 중개, 명예, 수치 같은 개념을 성경 본문과 자신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되살아나게 한다. 그들이 곳곳에서 새롭게 해설해 주는 성경 이야기만으로도 이 책은 가치가 있다. 본문의 문화적 전제인 집단주의를 이해하면 우리의 성경 이해는 더욱 선명해질 것이다. 그리하여 세상 가운데서 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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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0 → 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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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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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대에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할까?
성경 읽기 전통과 시대의 도전을 담은 15인의 대화!‘성경은 지금도 교회의 신앙과 삶에서 권위를 갖고 있을까?’ ‘어떻게 성경을 읽는 것이 성경을 이해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일까?’ 교회는 우리 시대가 던지는 여러 도전에 확실한 소리를 내지 못했고, 이러한 도전에 답하기 위해 리처드 헤이스, 엘렌 데이비스, 리처드 보컴 등 신학자와 목회자 15명이 모였다. 『성경 읽기는 예술이다.』는 이들이 4년 동안 “성경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정기 모임을 가지면서 깊고 폭넓게 대화하고 생각을 나눈 결정체다. 이들은 포스트모던 상황에서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지 계속 질문하면서, 교회에 중요한 길잡이가 될 적용 모델을 제시할 뿐 아니라 해석 공동체의 중요성도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성경 읽기가 얼마나 풍성하고 깊을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_ 고(故) 패트릭 밀러(전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교수)
“여러 분야를 망라한 주요 인물들이 기고한 이 책은 새로운 신학적 성경 읽기가 필요한 현재 상태를 탁월하게 조망한다.”_ 크리스토퍼 자이츠(위클리프 칼리지, 토론토 신학대학원)
‘성경은 지금도 교회의 믿음과 행위에 권위를 행사하는가?’ ‘어떻게 성경을 읽는 것이 성경을 이해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인가?’ ‘역사비평은 성경의 메시지를 명확히 밝혀 주었는가 아니면 오히려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었는가?’ ‘전통적 성경 읽기 방법과 역사비평적 성경 읽기 방법을 어떻게 연관 지어야 할까?’ ‘전통적 성경 읽기 방법과 페미니즘, 해방신학, 포스트모더니즘 성경 읽기 방법을 어떻게 연관 지어야 할까?’
교회는 이런 문제들에 관하여 분명한 입장이 없었고, 우리 시대가 던지는 여러 도전에도 모호한 소리를 냈다. 심지어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는 교회 중 적지 않은 교회가 성경을 주의 깊게 읽고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읽어내는 기술을 잃어버린 것 같았다.
프린스턴 신학연구센터는 이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엘렌 데이비스, 리처드 헤이스, 리처드 보컴 등 학자와 목회자 열다섯 명을 모아 그룹을 만들었으며, 이 그룹은 4년(1998-2002년)에 걸쳐 “성경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정기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이 모임을 통해 극적으로 바뀐 문화 환경 속에서 교회가 물려받은 풍부한 성경 해석 유산을 회복하기 위해 깊고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성경 읽기가 하나의 ‘예술’ - 참여와 상상이 필요한 창조적 분야라는 점에서 - 이라고 점점 굳게 확신하게 되었다. 그들은 성경을 읽는 사람이 예술가 같다고, 아니 예술가 같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대화의 결과물이 『성경 읽기는 예술이다.』에 담겨 있다.
엘렌 데이비스가 쓴 “고백적 방식으로 성경 가르치기”로 시작하는 제1부(“성경을 어떻게 읽고 가르칠까?”)는 이 책에서 언급할 해석 방법의 이론적 틀을 제시한다. 제2부(“살아 있는 전통”)에 실린 글들은 기독교 전통이 성경을 해석해 온 몇 가지 방식을 되짚어보고, 근대와 기독교 중심 시대의 전통적 해석 패러다임이 무너지면서 만들어진 가능성들을 고찰한다.
제1부가 이론에 근거한 여러 시각을 제시하고 제2부가 실제 교회가 과거와 현재에 성경을 어떻게 읽었고 읽고 있는지 탐구했다면, 제3부(“어려운 본문 읽기”)는 실제로 주해를 구성하는 작업으로 옮겨 가 이런저런 이유로 오늘날 교회가 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문들을 집중하여 다룬다.
성경 프로젝트는 신학이라는 학문뿐 아니라 교회가 그 삶속에서 성경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문제에도 관심을 쏟았다. 그것을 잘 보여 주는 것이 제4부(“설교”)다. 제4부는 이 책을 엮은 두 사람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는데, 두 사람은 수사학적 스타일이나 설교 구성의 본보기가 아니라 “현장의 실제에 부합하는 성경신학”을 보여 주는 사례로 자신들의 설교를 공유한다.
이처럼 『성경 읽기는 예술이다.』는 ‘포스트모던 상황에서 성경을 어떻게 읽는 것이 가장 좋은가?’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면서 교회에 중요한 길잡이가 될 적용 모델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에도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진지하게 대화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풍토가 형성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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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 →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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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을 벗어나 세상의 이웃으로 살아가는
사랑과 감사, 겸손과 대화의 세계관 이야기혐오와 차별, 독선과 대결의 근본주의 신학이 기독교 세계관이라는 이름으로 퍼지고 있다. 전성민 교수는 이러한 기독교 세계관의 실패 이유를 진단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다섯 가지 방향을 제자도, 삶의 자리, 세계관, 복음, 사명과 관련해 제시한다. 예배 중독자 사울, 경계를 넘는 에스더, ‘아담’인 하와, 광장에 선 바울 등의 이야기를 통해 21세기 한국 기독교라는 콘텍스트에 대한 깊은 고민을 성경 텍스트에 밀착해 풀어낸 『세계관적 성경 읽기』는 한국 기독교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세계관적 설교』에 이은
전성민 교수의 두 번째 세계관 이야기『세계관적 성경읽기』는 『세계관적 설교』(성서유니온)에 이은 전성민 교수의 두 번째 세계관 이야기다. 3년 전에 『세계관적 설교』를 출간하면서 전성민 교수는 세계관에 대한 두 번째 책을 쓴다면 한국의 ‘복음주의 기독교’가 지향해야 할 다섯 가지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보고 싶다고 했다. 그 다섯 가지 방향은 “지성의 제자도에서 욕망의 제자도로”, “중심의 삶에서 경계의 삶으로”, “대결의 세계관에서 대화의 세계관으로”, “혐오의 율법에서 환대의 복음으로”, “교회의 성장에서 인류의 번영으로”였다.
『세계관적 성경읽기』는 1부에서(특히 1장에서) 왜 이 다섯 가지 방향을 ‘복음주의 기독교’가 추구해야 할 방향으로 제안하게 되었는지 밝히고, 2부에서 그 다섯 가지 방향이 성경과 얼마나 어떻게 공명하는지 확인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살피는 성경 본문은 독자에게 작지 않은 깨달음과 통찰을 안기곤 한다. ‘예배 중독자 사울’은 우리의 욕망이 얼마나 신앙의 이름으로 교묘하게 포장될 수 있는지 보게 하고, ‘경계를 넘는 에스더’는 언제나 중심에 서고 싶은 내면의 욕구를 마주하게 한다. ‘광장에 선 바울’은 진리를 알고 있다는 신념이 우리를 얼마나 독선적이게 하고 세상과 불통하게 하는지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 전성민 교수는 우리의 신앙이 예배당을 벗어나 세상의 이웃으로 살아가는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우리의 세계관이 대결하는 세계관이 아닌 겸손, 사랑, 감사의 세계관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 모든 논의를 “기독교 세계관은 평화의 세계관이다”라는 주장으로 마무리하는데, 의도치 않게 『세계관적 설교』와 『세계관적 성경읽기』 모두 마지막 장이 평화에 관한 것이 되었다. 만약 전성민 교수가 세계관에 대한 책을 또 쓴다면, 그 때에는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제시한 “기독교 세계관은 평화의 세계관이다”라는 주장을 더 상세히 풀어내리라는 기대 섞인 예상을 해본다.
“콘텍스트를 품고 다시 텍스트로”라는 이 책의 부제를 보고 최종원 교수의 『텍스트를 넘어 콘텍스트로』(홍성사)를 떠올리는 독자가 적지 않을 것이다. 이는 부제와 제목의 유사함 때문만이 아니라, 최종원 교수의 책에서 다루는 “한국 교회를 넘어선 보편 교회”, “배제와 혐오를 넘어선 포용의 공동체”, “개인 신앙을 넘어선 공적 신앙” 등의 주제와 『세계관적 성경읽기』에서 다루는 다섯 가지 방향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전성민 교수는 ‘텍스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복잡하고 어려운 콘텍스트의 문제를 회피하는 핑계이고, 그 결과 기독교 신앙이 세상과 연결점을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최종원 교수의 문제의식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텍스트를 넘어 콘텍스트로 나아가는 움직임 없이 텍스트에 매몰되는 것은 자폐적이고 게토화된 신앙을 만들어 낼 뿐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또한 콘텍스트에서 생긴 질문을 품고 텍스트를 읽을 때에만 텍스트가 살아난다고도 말한다. 그래서 “세계관적 성경읽기”라는 제목에 “콘텍스트를 품고 다시 텍스트로”라는 부제가 붙은 것이다.
오늘 한국 교회에는 혐오와 차별, 독선과 대결의 근본주의 신학이 기독교 세계관이라는 이름으로 퍼지고 있다. 이러한 기독교 세계관의 실패 이유를 진단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다섯 가지 방향을 제시하는 『세계관적 성경 읽기』는, 21세기 한국 기독교라는 콘텍스트에 대한 깊은 고민을 성경 텍스트에 밀착해 풀어낸 책이기에, 한국 기독교를 생각하며 마음 아파하고 나아갈 바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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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 →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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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성경을 펼쳐 보이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열심히 읽고, 성경 각 권과 단락들을 세세히 분석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경의 세부적인 내용들이 어떻게 서로 아귀가 맞는지는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성경의 큰 그림』은 새내기 신자도 성경의 서로 다른 부분들이 어떻게 아귀가 맞는지 볼 수 있도록,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성경의 개요를 제시한다. 성경을 여행하는 데 유익한 지도를 건네듯 성경 전체를 펼쳐 보여 주기 때문에, 우리에게 성경이 더 선명하게 다가올 것이다.
[출판사 리뷰]성경은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며, 지금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성경을 실제로 읽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리스도인들의 성경 지식이 비그리스도인과 별반 다르진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저마다 좋아하는 성경 구절이 있지만 성경의 많은 부분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다. 구약성경은 때로 구닥다리로, 우리와 무관한 내용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음식법, 동물 제사,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출애굽, 다윗과 골리앗, 사자 굴의 다니엘 같은 멋진 이야기는 오늘 우리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성경의 큰 그림』은 이런 질문에 답하거나 적어도 우리가 스스로 답할 수 있도록 하나의 틀이 되어 주는 책이다. 우리로 하여금 성경을 탐구하는 길을 찾고, 성경 전체가 어떻게 아귀가 맞으며 우리를 예수님에게 인도하는지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쓰인 책이다.
66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성경은 분명 한 권의 책이다. 다양한 부분을 다루지만, 전체를 아우르는 큰 주제를 가지고 있는 책이다. 성경이 한 권짜리 책이며 전체를 아우르는 큰 주제가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성경 읽기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몇몇 잠언을 제외하면 성경에 동떨어진 말이 없기 때문에, 성경을 아무데나 펴서 문맥을 무시한 채 아무 구절이나 뽑아내지 않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성경을 읽으면 성경을 오해하게 된다. 각 절은 그 절이 위치한 장(章)의 문맥에서, 각 장은 그 장이 위치한 책 전체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더 넓은 문맥도 있다. 바로 성경 전체다.
학자들은 성경 전체를 하나로 묶는 주제를 제시하는 게 가능한지를 두고 오랫동안 논쟁에 논쟁을 거듭했다. 많은 학자들이 이런 주제를 찾는 일은 무익하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성경이 숱한 주제를 다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것들을 하나로 묶으려 하지 말고 따로 따로 들여다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성경의 각 부분이 풍부한 다양성 속에서 개별적으로 말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 성경의 모든 부분을 하나의 틀에 욱여넣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성경 전체를 하나로 묶으면서 또 성경이 어떻게 아귀가 맞는지 보도록 하는 데 사용되는 주제는 성경 자체에서 나와야 한다. 그리고 이 주제는 성경 각 부분이 뚜렷하게 기여할 수 있을 만큼 폭넓어야 한다. 『성경의 큰 그림』은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제로 ‘하나님 나라’를 제시한다. (물론 ‘하나님 나라’를 통한 접근’이 성경의 내용을 들여다보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한다.)
『성경의 큰 그림』은 하나님 나라가 ‘하나님의 처소에서 하나님의 다스림과 복을 누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그레엄 골즈워디의 정의를 따르며 성경을 개관해 나간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복을 누린다는 뜻이고, 이것이 바로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타락하기 전에 누렸던 삶이다(하나님 나라 패턴). 인간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그분이 주신 복을 걷어찼다. 그 결과 인간뿐 아니라 창조 세계 전체가 망가졌다(무너진 하나님 나라). 그러나 하나님은 큰 사랑으로 모든 것을 다시 바로잡고 땅에 다시 자신의 나라를 세우겠다고 약속하셨다(약속된 하나님 나라). 나머지 성경은 이 약속이 성취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 약속은 구약 시대 이스라엘 역사에서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부분적인 하나님 나라).
하지만 그 이스라엘이 무너지면서 하나님의 약속도 무너지는 듯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통해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에게 말씀하셨다. 예언자들은 하나님이 자신이 제시한 모든 약속을 성취하시려고 자신이 택하신 왕인 메시아를 통해 결정적으로 행동하실 때를 내다보았고(예언된 하나님 나라), 마침내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러 오셨다(현존하는 하나님 나라).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과 부활로 모든 것을 바로잡고 하나님 나라를 완전히 회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일을 하셨지만, 이 일을 다 끝내지는 않으셨다. 예수님은 승천하셨고, 하나님은 오순절에 성령을 통해 교회를 세우심으로써 예수님이 다시 올 때까지 그리스도를 전하게 하셨다. 우리가 바로 그 교회다(선포된 하나님 나라). 그리고 어느 날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하나님의 약속을 완전하게 성취될 것이다(완성된 하나님 나라).
이처럼 『성경의 큰 그림』은 성경을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관한 책으로 보고, 자신의 나라를 회복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의 아들 예수를 통해 그 약속이 성취되는 것에 관한 이야기로 성경을 개관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 개관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와 그분의 관계를 점검하라고 도전한다. 독자들의 지적 이해력만 높인다면 이 책은 실패작일 거라고 말할 정도다. 『성경의 큰 그림』은 우리가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했으나 생명을 얻기 위해 예수님에게 오길 거부했던 바리새인들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성경 전체에서 그리스도에 관해 배우면서, 그분을 사랑하고, 높이며, 예배하고, 그분에게 순종하도록 이끄는 책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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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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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성경읽기 방식을 다시 생각하다 참새 무리에 들어온 낯설고 불편한 존재처럼, ‘파란 앵무새’는 우리가 성경을 읽다가 만나는 낯설고 불편한 구절을 상징한다(지금껏 우리는 이 파란 앵무새 구절을 만날 때 멈춰 생각하기보다 서둘러 쫓거나 새장에 가두고 침묵하게 했다). 스캇 맥나이트는 파란 앵무새 구절 또한 (전체) 성경 이야기의 일부라는 점을 지적하며, 길들이려 하지 말고 오히려 귀를 기울이라고 그리고 오늘 우리의 방식으로 ‘그 이야기’(The Story)를 살아 내라고 말한다.
*『파란 앵무새』는 『The Blue Parakeet』(Zondervan)의 개정판을 우리말로 새롭게 옮긴 것이며, 그 초판은 동일한 제목으로 미션월드라이브러리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개정판에는 부록6(“유니아는 혼자가 아니다”)이 추가되기도 했다.
※ 출판사 리뷰 “성경에 관해 이야기하는 그 어떤 책과도 다르다. 성경을 읽고 사랑하는 사람, 성경과 씨름하는 사람, 성경을 가르치거나 설교하는 사람, 성경을 따르고 신뢰하는 사람, 그리고 이따금 성경에 의문을 품는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_브라이언 맥클라렌 2007년 여름, 집 뒤쪽 베란다에 앉아 책을 읽던 스캇 맥나이트는 울타리 옆 덤불숲에 연푸른 무언가가 번뜩이는 걸 보았다. 새였다. 전체가 보이지는 않았기에 궁금증이 발동했고, 그는 혼자 생각하면서 새마다 갖고 있는 독특한 특징을 떠올리며 어떤 새일지 추측했다. 그때 푸르스름한 새가 조금 움직였고, 목을 쭉 빼고 자세히 살피던 그는 전체를 확인하는 순간 실망하고 말았다. 자신의 기대와 달리, 길 잃은 애완용 파란 앵무새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파란 앵무새가 어떻게 행동할지 살피면서 집 뒤뜰에 찾아드는 다른 새들과 비교했다.
파란 앵무새의 방문에 참새들은 그야말로 공포에 떨었다. 파란 앵무새가 조금만 움직여도 참새들은 부리나케 흩어졌다. 파란 앵무새가 날면, 참새들은 다시금 겁을 먹고 흩어져 다른 덤불에 숨거나 멀찍이 날아가 전깃줄에 앉았다. 파란 앵무새가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면, 참새들은 다시 질겁해 날아갔다. 그는 참새들이 한낱 애완용 새 한 마리를 이렇게까지 무서워하는 게 이상했다. 참새들은 쉬이 흩어졌다가도 결국 늘 있던 자리로 돌아왔다. 결국 그는 책을 내려놓고 파란 앵무새의 행동을 넋 놓고 살피게 되었다.
그 무렵 그의 눈앞에 이상한 광경이 펼쳐졌다. 참새들이 조금씩 파란 앵무새에 익숙해진 것이다. 앵무새가 이상한 소리를 내고 갑작스레 날아오를 때도 참새들은 질겁하는 대신 조금씩 태연해졌다. 참새들은 앵무새에 익숙해지는 것을 넘어 아주 좋은 친구가 되었다. 파란 앵무새가 모이통으로 날아가면 참새들도 합류했다. 파란 앵무새가 이웃집 지붕으로 날아가 앉으면 참새들도 뒤따라갔다.
‘참새들이 한 시간 만에 파란 앵무새를 훈련시켜 자기 방식을 따르도록 한 걸까? 아니면 파란 앵무새의 방식에 그들이 익숙해진 걸까?’ 스캇 맥나이트는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참새들은 자기들처럼 날아야 한다고 파란 앵무새를 가르치려 들지 않았고, 파란 앵무새의 우스꽝스런 소리를 막으려 들지도 않았다. 참새들은 파란 앵무새가 파란 앵무새답게 행동하게 두었다. 파란 앵무새는 계속 꽥꽥거렸고 굉장한 속도와 능력을 뽐내며 날아올라 예리하게 방향을 틀고 사뿐히 내려앉았다. 참새들에게는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참새들은 스스로 파란 앵무새에게 적응되었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약 한 달간 머물면서 때때로 파란 앵무새는 익숙해진 참새들조차 깜짝 놀라게 했다. 나니아의 아슬란처럼 파란 앵무새는 길들여지지 않았고, 참새들에게 친숙하나 낯선 존재였다.
스캇 맥나이트는 성경에도 ‘파란 앵무새’ 같은 구절이 있다고 말한다. “안식일이나 발 씻기기처럼 단순한 문제를 고민하든, 여성의 교회 사역이나 동성애 같은 복잡하고 감정적인 문제를 고민하든, 성경이나 다른 사람의 질문에서 파란 앵무새를 만날 때 우리는 잠시 멈춰서 생각해야 한다. 이 단락이 오늘에도 적용되는가, 그렇지 않은가? 때로 우리는 파란 앵무새가 그냥 날아가길 바란다. 어쨌든 파란 앵무새는 애완조일 뿐이었으니 말이다. 때로 우리는 파란 앵무새를 쫓아버리기도 한다. 파란 앵무새를 잡아 다시 새장에 가두려 할 때도 있다.”
스캇 맥나이트는 우리가 성경 구절과 질문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현재 일어나는 일을 알게 되느냐 그러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고 말한다. 성경을 읽다가 파란 앵무새 구절을 만날 때 우리는 관찰하고 배울 기회를 얻는다. 따라서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기회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참새들이 그랬듯,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경의 파란 앵무새가 내는 이상한 소리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성경의 파란 앵무새를 길들이려 해서는 안 된다.
『파란 앵무새』는 성경읽기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식을 통해 성경은 우리를 위해 생명력을 찾고 계속 새로워지며,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 귀 기울이기, 분별하기” 이 세 단어를 통해 이 책은 성경을 읽는 세 가지 방식을 제시하면서 우리의 성경읽기 방식을 돌아보게 한다. 파란 앵무새 구절 또한 (전체) 성경 이야기의 일부라는 점을 기억하라고, 파란 앵무새를 길들이려 하지 말고 오히려 귀를 기울이라고 그리고 오늘 우리의 방식으로 ‘그 이야기’(The Story)를 살아 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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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하나님께로,
그리고 그분이 바라시는 삶의 자리로 이끄는 성경읽기“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는 성경이 힘겨운 현실의 유일한 대답임을 믿는 데서 출발한다. 따라서 우리가 아무 욕망도 없는 사람인 것처럼 읽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그리고 이 세대가 조장하는 욕망을 인정하면서 읽는 것이다. 구약 시대나 신약성경이 형성되던 시대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왔다. 강력한 능력자나 초인이 아니라 우리 곁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고, 그 말씀을 읽으며 자신을 넘어서 우리 앞서 구름 같은 증인의 대열에 합류했다(히 12:1).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는 이제 우리를 그 대열에 합류하도록 초대한다.
▒▒출판사 리뷰▒▒
성경읽기의 목표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이 이끄시는 삶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다!성경을 읽는 목적이 나를 넘어서는 데 있는 걸까?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라는 제목을 듣고, 나를 넘어선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의 근본은 성경 자체가 증거하고 설교하고 주장하고 비유로 말하고 시로 말하는 그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각자 삶의 무게가 크고 힘겹다 보니, 이렇게 저렇게 원하는 것도 있고 바라는 것도 많다. 그래서 우리의 갈망과 욕망을 외부로 투사하여 이러한 것을 대신 만족시켜 줄 무언가를 필요로 한다. 광야에서 시내 산 꼭대기에 올라간 모세를 기다리던 백성들에게도 이러한 힘겨움과 막연함이 있었기에, 그들은 ‘자기를 위하여’(출 32:1, 8, 23, 31) 금송아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후손된 우리 역시 끊임없이 “이는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우리 하나님”(출 32:4, 8)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굳건히 말한다. 하지만 그 신에 여호와라는 이름을 붙이든 예수라는 이름을 붙이든, 혹은 다른 어떤 신의 이름을 붙이든,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다. 그것은 그럴싸한 이름을 지닌, 실제로는 우리 욕망을 투사한, ‘만들어진 신’, 내 욕망의 형상일 뿐이다. 초자연적 기적에 대한 믿음 역시 그 본질에는 욕망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욕망은 우리 안에 있던 것이면서 동시에 우리가 사는 ‘이 세대’(롬 12:2)가 끊임없이 자신을 본받도록 우리 안에 조장하는 것이기도 하다.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는 나를 혹은 현실을 초월하는 성경읽기가 아니다. 오히려 성경이야말로 끔찍하고 힘겨운 우리 현실의 유일한 대답임을 믿는 데서 출발한다. 그리고 마치 우리가 아무 욕망도 없는 사람인 것처럼 읽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그리고 이 세대가 조장하는 욕망을 인정하면서 성경을 읽는 것이다. 구약 시대나 신약성경이 형성되던 시대, 그리고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왔다. 강력한 능력자들과 초인들이 아니라, 우리 곁에서 볼 수 있는 장삼이사(張三李四)들이 그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고, 그 말씀을 읽으며 자신을 넘어서고, 우리 앞서 구름 같은 증인의 대열에 합류했다(히 12:1). 그래서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는 우리도 그 대열에 합류하도록 초청한다. 아니, 합류해야 한다고 강권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삶이,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삶이 바로 그와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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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성경읽기에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촉구하는 책!성경은 읽기만 하면 바르게 이해되는 책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읽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건전한 읽기 원리들을 따라야 한다. 물론 성경읽기에 관한 좋은 안내서들은 이미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성경읽기 원리들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는 잘못된 성경해석 사례를 제시하고 그 문제점들을 지적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건전한 성경읽기와 해석의 예들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읽기 원리들을 우리의 성경읽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출판사 리뷰우리의 성경읽기, 전환이 필요하다!나 중심적 읽기에서 저자 중심적 읽기로
인간 중심적 읽기에서 하나님 중심적 읽기로
부당한 영적 읽기에서 건전한 문자적 읽기로 성경, 열심히 뿐만 아니라 바르게 읽자“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라고 물으면, “그냥 읽으면 되죠”라고 답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물론 마음을 열고 성경을 읽는 것만으로도 하나님과 구원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성경의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성경은 읽기만 하면 바르게 이해되는 책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자신이 말씀하시고 행하신 바를 특정 역사와 문화 속에서 인간의 언어로 기록하게 하신 책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읽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성경의 언어와 역사와 문화가 요청하는 건전한 읽기 원리들을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경을 가르치고 설교하는 사람에게도, 매일의 묵상 시간에도 성경을 잘못 읽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한국인 저자에 의한 최상의 성경읽기 안내서물론 성경읽기에 관한 좋은 안내서들은 이미 많고, 이 책이 제시하는 7가지 원리(천천히 주의 깊게 읽기, 저자의 의도에 따라 읽기, 하나님 중심적으로 읽기, 문맥 안에서 읽기, 역사적, 문화적 배경에 비추어 읽기, 문자적으로 읽기, 성경으로 성경 해석하기)도 새로울 것은 없다. 하지만 이 책은 무엇보다 한국 교회의 상황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그동안 출간된 성경읽기와 해석에 관한 안내서들은 대부분 외국 저자가 쓴 것이라, 한국 교회의 상황을 반영하지 못했고 그 책들이 다루는 소재들과 사례들도 한국 교회 정서에 잘 맞지 않았다.
이 책이 지닌 또 다른 차별성은 성경읽기 원리들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잘못된 성경해석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하고 그 문제점들을 지적한다는 점이다. 솔로몬이 일천 번제를 드린 사실에 근거하여 일천 번제 헌금을 시행하는 교회라든지, 소들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벧세메스까지 옮긴 기사에 근거하여 소처럼 충직하게 봉사하자고 외치는 설교자들의 예와 같은 다양한 오류를 접함으로써, 독자들은 건전한 독서 원리를 따라 성경을 읽는 것의 중요성을 실감할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책이 제시하는 건전한 성경읽기와 해석의 예들을 접함으로써, 올바른 읽기 원리뿐만 아니라 그 원리들을 성경읽기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성경읽기를 통해 우리를 변화와 성숙으로 이끄는 책우리 주변에는 교회에 오래 다녔어도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에 머물러 있거나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세속적이며, 인격과 행동에 변화가 없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는 그들이 성경의 가르침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그 가르침대로 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성경의 가르침을 올바로 깨닫고 그 가르침에 순종하려면, 먼저 합당한 성경읽기 원리들을 습득하고, 그 원리에 따라 성경을 읽으며, 본문을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이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깨달은 말씀을 삶의 자리에서 실천하기 위해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물론 이 책이 제시하는 원리에 따라 성경을 읽는 일은 지난하고 힘든 작업일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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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성경을 읽느라 애먹었던 숱한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 - 찰스 콜슨 모차르트의 음악을 이해하기 위해 다짜고짜 그의 전집을 처음부터 끝가지 들으려 한다면? 금방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선집(collection)을 통해 먼저 그의 음악세계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무턱대고 성경의 울창한 숲속으로 뛰어들었다간 길을 잃기 십상입니다. 성경의 핵심본문 100개를 성경읽기의 길잡이로 삼아, 새로운 성경일독의 첫걸음을 시작해보십시오.
E100(The Essential 100 Challenge) 성경읽기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재밌고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약에서 50개, 신약에서 50개를 뽑아 100개의본문으로 구성했습니다. 'E100 성경읽기'는 성경의 17퍼센트만을 섭렵함으로써 성경의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매일 성경을 읽는 습관을 세우도록 돕습니다. 성경읽기 본문은 대체로 1-2장 길이이기 때문에 10분 이내에 읽을 수 있습니다. 큰 수고나 특별한 훈련 없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즐겁게 목표한 곳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E100 성경읽기와 관련한 더 많은 정보와 자료들을 얻고 싶으시다면, 홈페이지(www.E100.co.kr)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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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인생과 변두리 인생은 서로가 필요하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좋은 소식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해야 한다. 소외 계층이나 이민자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의 세계를 모르면 그들에게 단순히 '빈민(貧民)','전과자', '불법체류자','노숙자', '무혜택자', '장애인','인간 쓰레기','거리 노동자', '도망자', '선거권이 박탈된 자',등 수많은 꼬리표를 붙이기 쉽다. 이렇게 되면 교회는 인종 차별과 사회 계급화를 조장하는 죄를 짓는 것이다. 우리는 개인적 접촉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때마다 불신하고 판단하는 우리의 경향을 이해하고 인식하기 위해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소외된 사람들이 상처와 학대로부터 스스로 보호하려고 세운 장벽을 생각 없이 허물려 하기 전에 반드시 비용을 치러야 한다. 주류 그리스도인들이 소외된 사람들을 외면할 때, 둘 사이의 간격이 넓어질 뿐이며 양쪽 모두 가난해진다. 그리스도인들이 양쪽을 잇는 다리를 놓으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소외된 사람들은 흔히 그리스도인들이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맞서 정부와 입법부와 재계 편에 선다고 생각할 것이다.
- 서문 중에서 -
잃은 양을 찾아다니는 새로운 성경읽기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들과 전통적인 교회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 모두 성경을 읽는 게 쉽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잘 안다. 밥 에크블라드는 교회 안팎의 사람들이 성경을 함께 읽으라고 권한다.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야 하는 가르침 때문이다. 강하게 끌리는 이 책에서, 에크블라드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좋은 소식을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선포하는 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그 소식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은 자신의 사회적 환경이나 죄 때문에 그 소식을 들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현실을 보여 준다. 이 책에서, 에크블라드는 빈민가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서 구치소와 교도소의 재소자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류의 사람들이 함께 성경을 읽는 구체적인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이러한 간격을 어떻게 메워야 하는지 보여 준다. 이 책은 구약과 신약의 단락을 놓고 토론을 이끄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사하면서 어떻게 성경이 삶을 변화시키는지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