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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교회는 파국의 시대의 새로운 질서이자 새로운 윤리이다
'예수의 강림'에 대한 약속은 세상에서 '신적인 본성에 참여하는 자'의 정체성을 갖게 하며, 부활의 능력을 통해 '지금 여기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으로 이끈다.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베드로후서의 가르침을 다섯 가지 논증으로 재구성한다.
‘임박한 강림’과 최종 심판에 대한 바른 이해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재인식하도록 하는 주석적 기초를 제공할 것이다.
"베드로는 바울처럼 기독교인의 삶을 삼중적인 사건의 틀로 구성한다. '과거에 일어난 것'은 미래에 일어날 것'을 바라보며, 이 둘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과 현재 해야 할 윤리적인 것을 결정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 '신적인 능력은 예수의 부활에서 발휘되었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를 '신적인 성품에 참여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며, 영광스러운 그 나라로 들어가는 것을 보장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미 행하였기 때문에, 미래에 될 것이라는 관점에서, 우리는 현재에서 성령의 열매들을 추구하고 그 열매를 맺기 위해 힘써야 한다."(본문 중에서)
이 책은 베드로후서에 나타나는 '재림에 대한 약속'에 대한 기존의 시각과는 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주석적 성격의 글이다. 하지만 베드로후서의 모든 장과 절을 세밀하게 주해하기보다는 '재림의 약속'의 주석적 의미를 중심으로 일정한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때문에 글의 전체가 주장하는 것과 그 주장을 전개하는 방식은 매우 단순하고 명료하다. 저자는 베드로후서가 전하는 성경의 종말에 대한 예언을 온건한 과거주의 해석에 기초하여 다룬다. 말하자면, 저자는 성경에 소개되고 있는 대부분의 예언들이 과거에 이미 성취되었다는 입장인 과거주의 해석을 베드로후서를 해석하는 데 많이 받아들인다. 그러면서도 과격하거나 경직된 과거주의 해석자들과는 달리 성도들의 육체적 부활과 마지막 심판을 함께 인정하고 있다.
저자는 5가지 결정적인 논증을 제시하기 위해 베드로후서와 베드로전서의 관계뿐만 아니라, 예수의 감람산 강화나 구약의 여러 예언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의 주장은 분명하다. 바로 베드로후서가 전하는 것이, 예수의 강림이 예루살렘의 멸망과 성전의 파괴로 인해 '지연'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다는 메시지라는 것이다. 즉 예수의 강림은 사도시대가 끝나기 전에 이루어질 것인데, 그것은 옛 언약과 옛 질서를 심판하는 형태로 나타나리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오시는 것이 1세기에 이미 성취되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달라지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가 두드러지게 강조하는 것은 거짓 교사와 유대인들의 배교 가운데 내려질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노아와 롯, 구약의 예언자들이 활동하던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예언자로서 베드로는 예수의 오심이 옛 질서를 무너뜨리게 될 것으로 내다본다. 이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세계의 종말을 의미한다기보다는, 옛 언약에 속한 율법을 비롯한 과거의 질서가 붕괴하는 것을 뜻한다. 그 대신 새 언약에 기초한 새로운 세계의 질서가 도래할 것인데, 그것이 바로 교회이다. 예루살렘이 멸망하고 교회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시대는 단순히 세대주의적 순서에 의한 출현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사회의 등장을 예고한다.
저자는 주도면밀하면서도 지나치게 학술적이지도 않은 필체로 베드로후서가 핵심적으로 가르치는 내용을 잘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성경을 진지하게 주석하는 것이야말로 교회와 성도의 삶을 하나님 나라의 중심에 두게 하여, 교회를 이 세상에 대항하는 새로운 체제로 인식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첫 단계라고 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자가 제시하는 온건한 과거주의 해석의 결정적 다섯 가지 논증]결정적 논증 1) 베드로는 예수의 강림에 관한 전제 위에 그의 두 번째 편지인 베드로후서를 기록하고 있다. 예수의 강림은 그의 첫 번째 편지인 베드로전서의 한 주제이다. 베드로전서는 예수의 '강림'이 임박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베드로후서도 틀림없이 동일한 운명적 사건을 다루고 있다.(37쪽)
결정적인 논증 2) 베드로는 변모사건을 언급함으로 예수가 오실 거라는 약속의 신빙성을 변증한다. 공관복음에서 이 변모사간은 예수의 제자들 중 몇이 여전히 살아 있는 동안에 일어날 예수 '강림'(오심)의 예언과 즉각 연결되며, 예수 강림의 예언은 감람산 강화에서 다시 살이 붙는다. 만일 베드로가 이 예언(임박한 예수 강림)을 지지하기 위해 변모사건을 사용했다면, 변모사건을 근거로 한 베드로의 주장은 가장 이치에 맞는 것이다. 이처럼 베드로가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던 '강림'은 예수가 1세기에 일어나게 될 것이라 말했던 사건이다. (83쪽)
결정적 논증3) 베드로는 거짓 교사들의 멸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분명히 말한다. 그들의 멸망은 현재의 하늘과 땅의 심판, 곧 '경건히 않은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과 같은 사건이다. 만일 거짓 교사들의 멸망이 베드로가 이 편지를 기록했을 때 가까이 왔다면, 그것은 역시 하늘과 땅의 파멸이었으며,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였다.(122쪽)
결정적 논증 4) 베드로는 예수가 강림한다는 약속을 의심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대답한다. 이는 그들이 파루시아의 어떤 징조도 없이 제한된 시간이 지나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일 예수가 최초로 한 예언에 제한된 시간이 없었다면 조롱하는 자들은 조롱의 근거가 없을 것이고, 그들의 그러한 회의적인 견해로 마음이 돌아선 자들을 끌어낼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최초의 예언이 제한한 어떤 시간은 사도들이 생존하고 있을 때에라야 한다.(151쪽)
결정적 논증5) 조롱하는 자들에게 '조상들', 곧 사도들 또는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죽음은 능력 가운데 오리라 한 예수의 약속이 과연 진실이었는가 하는 의문을 제기한다. 이 의문과 반론은 조상들이 그 시대의 무대로부터 사라지기 전에 강림할 것이라고 예수가 실제로 약속했을 경우에만 무게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베드로후서 3장에서 논의 중인 예언은 사도들의 세대 내에 '강림'이 있을 것이라고 약속한다. 베드로가 말하고 있는 성취될 그 예언은 그 세대 안에 이루어질 예수의 강림에 대한 예언이다.(1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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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벧후 1:3-4).
사도 베드로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신생 교회들을 염려하는 목자의 마음으로 편지를 보낸다. 그는 특별히, 심판과 재림을 부인하는 거짓 선생들이 교회 안에서 어린 신자들을 미혹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계하며, 그리스도인들에게 그에 대한 해답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성장할 것을 명령한다.
오늘날의 교회들도 베드로 시대 교회들과 다르지 않다. 새로운 교사들이 그럴듯한 언행으로 참된 교리와 건전한 도덕을 부인하고 자기들이 만들어낸 도를 제시할 때, 우리에게는 과연 그것을 분별할 눈이 있는가? 베드로와 유다는 자기 입맛에 맞게 복음을 왜곡하는 자들을 준엄하게 꾸짖으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우리에게 주신 말씀에 집중할 것을 강력하게 권한다.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주님을 바로 아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 특징
- 쉽고 논리적인 성경 강해.
- 성경 본문에 집중하면서도 그 본문이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과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또 일으켜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 개인 및 그룹 공부에 사용할 수 있는 친절한 연구 문제가 덧붙여져 있다.
>>독자 대상
-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이들(목회자, 성경 공부 인도자, 청년부 이상 리더)
- 야고보서 본문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고자 하는 모든 이.
>>본문 중에서베드로는 노련한 논객일 뿐 아니라 참된 목회자다. 그는 신실한 사람들에게 경고하되,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주관하심을 신뢰하지 못하게 할 정도로 심각하게 경고하지는 않는다. 이리들이 양떼를 약탈할 때 하나님은 주무시고 계신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맨 처음부터 거짓 인도자들은 심판을 받는다고 나오며, 그들의 멸망은 확실하다. 하나님은 오늘날 경건하지 않은 자들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과거에도 그런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영적으로 교묘히 조종하는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을 착취하는 자들, 그리고 성경의 권위에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신실하지 못하게도 그들의 메시지와 도덕적 기준을 시대정신에 끼워 맞추는 배교적인 교회 지도자들은 앞으로 가공할 운명을 맞이할 것이다. 베드로가 해설한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에게" 일어날 일은 분명 사람들을 두렵게 하기 위한 것이며, 우리는 그런 경고들에 두려워 떨어야 한다.…하지만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인생이 끝날 때, 영원한 그리스도의 나라로 들어가는 기회가 풍성히 열려 있다. 베드로후서에 배교자와 거짓 선지자에 대하여 상상할 수조차 없는 가혹함이 나와 있다면, 또한 그들을 위해 행해진 일을 절대 잊지 않고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에서 점점 더 자라나려 애쓰는 사람들은 꿈도 꾸지 못할 무한한 기쁨을 누리리라는 전망 또한 나와 있다.
-33~34면에서
〔그리스도인들을〕구원으로 이끄셨고, 단련시키셨고, 참으셨고, 기뻐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파악한다면, 그들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그 사랑, 그 매일의 경험 안에 거하기로 결심할 것이다. 그들의 구세주가 언젠가 그들을 영원한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오고 계신다면, 그들은 확신을 갖고 그분이 다시 오실 것을 고대할 것이다. 그들은 여전히 죄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매우 당연하게도 그리스도가 오시는 것을 우려와 두려움을 갖고 기다릴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하심과 자비가 처음부터 그들을 따랐으며, 끝까지 그들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참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의 복음이다. 그리고 그 자체가 믿는 사람들을 삼위 하나님 자신에 대한 더욱 깊은 지식으로 이끈다. -
246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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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중요한 진리
주님의 재림에 관한 진리는 모든 이단과 잘못 그리고 거짓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예방책이다. 하나의 잘못이 계속해서 꼬리를 물고 생겨나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막 13:22) 미혹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분명하게 계시되어 있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진리는 그러한 모든 것들이 잘못되었음을 입증한다. 모든 형태의 잘못이 그리스도의 재림 교리를 부정하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성경에 계시된 진리는 이 모든 잘못을 뒤엎는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의 진리는 성경이 포함하는 가장 귀중한 진리이다. 그것은 신자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며, 그에게 (영적) 싸움을 위한 힘을 제공한다. 그것은 그를 이 세상의 슬픔, 두려움, 필요, 고통, 야심 그리고 탐욕을 넘어서게 높여 만물의 정복자 그 이상이 되게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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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재림, 어제보다 하루 가까워졌다!”
시간은 짧고 영원은 길다! 영원을 준비하라 한 손에 성경, 한 손에 신문을 쥔 접목과 균형의 목회자로 잘 알려진 어윈 W. 루처 박사는 시카고 무디교회 담임목사이다. 영향력 있는 방송 ‘The Moody Church Hour’를 포함해서 ‘Running to Win’등 미국 전역의 기독교 라디오 방송에서 그의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그는 미국복음주의출판협의회(ECPA) ‘골드 메달리언 상’을 수상한 「히틀러의 십자가 Hitler's Cross」를 비롯해서「당신이 죽은 1분 후」,「다빈치 코드 깨기」등의 베스트셀러를 쓴 저자로서 활발하게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왕이 오신다, the King is comming」는 그의 최신간이다.
우리의 왕,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영광스러우면서도 두려운 사건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진지하게 사모하는가? 재림에 대한 예언은 신구약 여러 곳에 등장하지만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지는 않다. 따라서 성경은 여러 곳에 흩어진 재림에 대한 예언들을 수집하여 그 조각들을 체계적으로 끼워 맞추고 정리하는 수고를 우리 몫으로 남겨두었다. 또한 성경학자들마다 종말의 주요 세부 내용에 대해 각기 다른 결론을 내놓고 있다. (복음주의 학자들은 주님의 재림과 관련하여 불가지론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종말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가 어떻게 다르든 성경은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이 보는 가운데 재림하신다는 사실을 반복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가 다시 오시리라는 사실은 그가 이미 오셨다는 사실 못지않게 확실하다. 재림이 지체된다고 재림을 준비하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된다.
이 책은 성경의 예언들을 독자들이 직접 점검하는데 도움을 줄 목적으로 저술되었다. 한계를 인정하는 겸허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우리의 안일함에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긴박감이 시종 흐른다. 종말에 대한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든 상관없이 이 책은 그리스도께 더욱 헌신하도록 도전하며 주의 재림을 사모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쓰여졌다. 우리의 호기심을 부채질하거나 공포심을 자극할 의도는 전혀 없다. 이 재림의 사건을 단순히 교리가 아니라 인생의 변화를 촉구하는 사건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주님께 겸허하게 도움을 요청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