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대는 사상적으로 혼란에 빠져 있어 보이며 그 배휴에는 인간의 자율을 앞세우는 인본주의가 있다. 이 인본주의는 하나님과 그의 계시의 말씀인 서역으이 권위 및 성령의 은사인 신앙을 거부하여 예수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아는 대신 모범적인 인간으로만 생각한다. 이 같은 까닭에 인간은 진리를 알지 못하며 따라서 참된 자유를 누리지 못한다. 빛과 생명대신 어두움과 죽음만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성경이 그 권위를 상실한 세대는 사상적 혼란에 빠지면 자기 소견에 좋을 대로 행하여 무정부상태를 초래한다. 인간의 자율을 앞세우는 인본주의를 물리칠 수 있는 사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그의 말씀의 권위를 높이는 개혁신학 뿐이다. 개혁신혁의 세계관만이 유물론적 막스주의 세계관을 극복할 수가 있으며 이 땅에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계속적으로 확장시킬수 있고 인생으로 하여금 참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게 해준다. 하나님께 대한 경배와 감사,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자연에 대한 바른 인식과 온전한 관리를 개혁신학만이 가능케 하는 것이다.
_ 본문 중에서

본서는 불행하게도 성경에 충실치못함으로 인해 오히려 교회를 약화시키려는 현대신학의 역기느에 저자가 관심을 갖고 그동안 시리즈 형식으로 조술하였던 책을 하나로 묶어놓은 현대신학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본서에는 남미의 급진적인 정치신학을 평가한 『해방신학비판』(1983), 역사적 예수 연구를 중심으로 한 『급진신학비판』(1984), 몰트만의 희망의 신학을 평가한 『정치신학비판』(1984), 한국의 민중신학을 성경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쓰여진 『민중신학비판』(1984)과 『민중신학평가』(1987)가 수록되어져 있다.
본서가 계속적으로 성경과 교회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애독되고 한국교회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다소나마 기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본서는 먼저 영성의 개념을 다방면으로 살피면서 칼빈과 개혁 신학의 입장에서 진술하였고, 특별히 삼위일체 하나님과 하나님의 형상면에서 영성 개념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의 종류와 특징을 다루는 데 있어서, 칼빈과 개혁 신학의 전통에 서 있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과 정서"에 체계적으로 진술되어 있는 영성의 특징들을 요약.소개함으로써, 그릇된 영성을 경계함과 동시에 칼빈주의 전통의 영성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기독교 영성에 대한 개혁 신학자의 비판적인 글을 실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영성 신학에 대한 일부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부정적 입장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A Truth of the Christian Faith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지식

 

본서는 저자가 25년 동안 신학 강단에서 연구하며 가르쳐 온 조직신학을 성경적이고 핵심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특별히 하나님의 계시의 성질, 성경의 특성, 존재 공동체로서의 사랑의 삼위일체 하나님, 영육 통일체로서의 인간, 죄의 삼대 본질, 복음이신 그리스도, 확정적 성화와 구원의 확신, 오순절 성령강림과 교회 설립, 성령과 교회, 그리고 이중적 종말과 하나님 나라 등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그리고 주요한 신학적 주제들을 성경과 칼빈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및 최근의 개혁주의 신학을 충분하게 활용하여 명쾌하게 다루어 놓았다.

 

 

 

신학은 이론과 사색에 치우친 학문이 아니요, 생명과 경건의 삶의 학문이요, 예수의 제자로서 삶의 학문임을 확실하게 하였다. 그래서 Ⅰ부에서는 생명의 삶으로서 신학의 기본 핵심 주제들을 다루었고, Ⅱ부에서는 제자의 삶으로서 십계명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원리들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여 다루었으며, Ⅲ부에서는 경건의 삶으로서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위한 훈련을 말씀 묵상과 기도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바라기는 본서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된 성도들의 신앙을 견고케 하며 교회를 잘 섬겨 흥왕하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성도들에게는 성경을 깊이 아는 즐거움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참고로, 저자의 '기독교 신앙의 진리','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영성과 경건'을 함께 읽으면 본서를 공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머리말중에서

 

교회 중심의 신학과 생활을 위한 필독서

-정통신학의 영성과 공동체 삶을 위한 실제적이고 명쾌한 글

"당신은 지금 행복합니까?"

 

"당신은 지금 하나님을 만났습니까?"

"당신은 지금 구원을 받았습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까?"

"당신은 인생의 성공 비결을 아십니까?"

"당신은 영적 성장을 원하십니까?"

"당신은 영광의 가문을 꿈꾸십니까?"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성경에서 배우고 싶어 합니다.

 저자는 30여 년 간의 신학대학원 교수 생활과 목회 경험을 통하여 『건강한 교회 새 가족반』에서 이 같은 대답을 함께 배울 수 있게 하였습니다. 『건강한 교회 새 가족반』은 당신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이래로 인간은 항상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질문들을 놓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하나님이 누구이신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여기서 살고 있는가? 왜 나는 고달픈가? 궁극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인가? 무엇이 중요한가?

그래서 기독교적 관점에서 보면,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인간에 대하여 성경을 통해서 인류는 많은 것을 묻고 대답하며 살아왔다. 본성의 빛과 창조와 섭리의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선하심과 지혜와 능력이 분명하게 나타나 있지만(롬 1:19~20) 하나님과 그의 뜻을 아는 지식을 주는 데 있어서 불충분한 까닭에 주님은 여러 시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자신을 특별하게 계시하기를 기뻐하셨다(히1:1~2).
-책의 내용중에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 아버지이신 것과,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고 구주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누리게 하는 학문이 바로 신학이다. 신학은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론으로만 가르치는 학문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유일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게 하며 신뢰하고 순종하게 하는 바 행동하는 학문이 신학이다. 우리는 이 신학을 오직 성경에서 찾는다. 오직 성경만이 행동하는 신학을 가능하게 한다. 우리가 성경에서 하나님을 찾아 알고, 그의 유일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사랑하게 되면 행복과 기쁨이 우리를 찾아온다.
성경은 하나님을 깊이 있게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신학의 원천이다. 성경안에 신학이 담겨 있다. 성경에서 신학이 체계화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깨달아 하나님과 그의 유일한 아들 에수 그리스도를 깊이 있게 알고 만나는 것이다.

본서는 그동안 이단 논쟁에 휘말렸던 박윤식 목사, 류광수 목사 그리고 박철수 목사의 신학사상에 대한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검증보고서들을 담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국제크리스챤학술원(원장 예영수 박사), 기독신학사상검증위원회(위원장 예영수 박사) 및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신학위원회(위원장 나용화 박사)와 개신대학원대학교(총장 조성헌 박사)는 그동안 이단 논쟁에 휘말렸던 당사자들을 직접 조사한 후 이단성이 없음을 확인하고 작성한 신학사상 검증보고서들을 정리하였다.

구약의 로마서로 불리는 창세기에 나타난 기독교의 핵심적 복음과 진리를 통해 기독교 세계관을 제시한다. 신약성경에 나타난 복음적 관점에서 창세기 전체를 풀이하여, 창세기의 중심 주제는 하나님의 은혜로 언약을 따라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임을 성경 본문과 함께 상세히 설명한다. 각 장에 ‘공부하기 문제’를 수록하여 읽은 내용을 학습하도록 구성하였다.

오늘날 무수한 도전 앞에서 기독교의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교리를 온전히 알아야 한다. 이에 저자는 개신교의 대표적인 교리인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을 간단명료하면서도 상세한 해설을 곁들여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쉽게 풀어 해설해 줌으로 한국교회 성도들이 올바른 길로 가도록 인도한다.

아브라함과 모세와 다윗과 세운 언약의 성취자요 중보자이신 그리스도가 오시어 성령의 권능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셨다.
그는 복음선포를 위하여 그의 제자들을 부르셨다. 그리고 부활 승천하던 때에는 그 제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복음의 증인이 되어 세계 복음화를 꿈꾸게 하셨다. 이로써 제자들은 그리스도 예수님과 그의 복음을 통해 언약을 붙잡았고, 그 언약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환상을 보았으며, 그 환상 속에서 세계복음화의 꿈을 꾸었으며, 그 꿈을 위하여 오로지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였고, 회당 중심으로 어디에서나 복음을 선포하여 듣는 자마다 구원과 영생을 얻게 하였다.
언약(Covenant)과 환상(Vision)과 꿈(Dream)과 구상(Image)과 실천(Practice)을 통해 언약의 여정을 걸으므로 참된 인생 작품이 만들어진 것이다.

조직신학자인 저자가 성경에 근거한 기독교 세계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술하였다.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속,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라는 관점에서 나 자신과 이 세상을 바라보게 한다. 적은 분량과 쉽고 핵심적인 가르침으로 인하여 유익하고 경제적인 독서를 맛보게 될 것이다.

“왜 한국의 교회, 특히, 장로교회가 쇠퇴하고 있으며, 많은 반기독교 세력의 비판 대상이 되고, 많은 젊은이가 교회를 싫어하여 떠나고 있는가?”
저자는 목사이자 교수로서 이 물음 앞에서 깊은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오랜 고민 끝에 그 원인이 그간 한국의 보수적 교회와 신학이 탁상 신학에 머물러 있고 행동하는 신학을 도외시한 결과이며 또한 성경의 계시와 성령의 은사에 관해 오해하여 가르친 결과라는 결론에 도달하면서 신학이 쇄신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래서 나온 책이 이 책이다. 조직신학은 사상이나 철학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철저히 성경이 토대가 되어야 함을 주장하면서 조직신학 분야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을 철저히 성경에 근거하여 언급한다. 내용은 방대하지만, 성경을 토대로 쓰여 있으므로 신학생뿐만 아니라 일반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성경적으로 신학을 정립하는 데 있어서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난해한 성경 구절들에 대해 재해석했다. 이 책을 읽어야 할 3가지 이유는, 첫째, 원어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본래의 뜻을 더 잘 드러나도록 작업하였다. 둘째, 현재 한국교회가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개정 개역판과 다른 번역을 비교 및 대조하였다. 셋째, 난해 구절의 본래 의미가 되살아나 좀 더 깊은 해석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성경 원어 의미와 해석 및 적용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본서는 신구약성경을 쉽게 이해하도록 흐름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의 특징을 꼽으라면,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과 특징을 잘 연결시키면서, 성경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좋은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경 66권을 전체적으로, 그리고 각권별로 조직적인 구성을 통해 정리해 놓은 책으로서는 매우 탁월하다고 볼 수 있다.

미국 카버난트신학대학원에서 유학하던 때 신약신학 교수님께서 교회 안에서 여자의 역할에 대하여 가르쳐 주신 바 있었다. 그 교수님에 의하면, 여자는 남자의 머리가 아니기 때문에(참고, 고전 11:3) 교회 안에서 목사나 장로의 직분을 맡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성경의 일관된 가르침이라고 하였다. 그 이후로 한국의 장로교회 안에서 여자 목사 안수에 관한 논쟁이 있던 때 부정적인 견해가 우세하였기에, 그 같은 견해가 성경적인 줄로만 알았다.

줄곧 고민하던 중, 교단 소속의 여자 목사의 미간행 논문의 초고를 읽어보고서 답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유학 온 여자 신학생 피델리아의 논문 지도를 맡게 되어 여자 목사 임직을 주제로 쓰게 해 보았다. 피델리아가 아주 지혜롭게 논문을 잘 씀으로 해서 지도교수인 나의 속이 시원한 답을 얻게 되었다.
-저자의 글중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에는 질서가 있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만드시고 그 안에 해, 달, 별들과 식물과 동물 등 각종 생물을 만들어 두시고 자연의 법칙을 제정해 주시고, 그 질서와 법칙에 따라 사람이 살게 하였다. 하나님이 제정해 주신 질서와 법칙을 사람이 무시하고 깨뜨리면 창조주 하나님을 거스르는 것이 됨으로, 그 질서와 법칙을 잘 알고 거기에 따라 사는 것이 참된 믿음이요 경건이다.

과연, 성경은 여자의 역할을 어떻게 가르쳐 놓았는가?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남자와 여자의 본래 역할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창조 사역의 질서와 하나님의 형상의 성경적 의미를 살핌으로써 여자의 본래 역할을 제1장에서 기술했다. 그리고 창세기 2장에서 에덴동산을 배경으로 하여 남자와 여자의 본래 역할을 살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성소요, 하나님이 사람과 처음으로 생명의 언약을 맺은 곳이었다. 그 에덴동산의 핵심은 가정이고, 그 가정은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룸으로 세워졌다. 에덴동산, 생명언약, 그리고 가정을 배경으로 여자의 역할을 기술했다.
제3장에서는 창세기 3장을 중심으로 죄 아래 있는 남자와 여자의 왜곡된 역할을 기술했다. 죄는 하나님과 사람 간의 관계를 왜곡시켰을 뿐 아니라,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변질시킴으로 남녀 간의 역할도 왜곡되었다.
제4장에서는 생명의 창시자(행 3:15)이시고, 구주(행 5:31)이시며, 구원의 창시자(히 2:10)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을 받은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기술하되, 구약에서는 창세기의 믿음 조상들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출애굽기의 모세와 미리암, 그리고 드보라, 룻, 에스더를 중심으로 하고, 신약에서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막달라 사람 마리아, 루디아, 브리스길라와 뵈뵈를 중심으로 살폈다.
그리고 제5장에서는 교회 안에서의 여자의 역할과 관련하여 주요하게 다루어 놓은 대표적인 구절들로 사도행전 2:16-21, 갈라디아서 3:28, 고린도전서 11:2-16과 14:34-35, 그리고 디모데전서 2:8-15 등을 택하여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교회 안에서 여자의 지도자로서의 역할에 관하여 성경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에서 평가하였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남녀의 역할, 에덴동산에서의 남녀의 역할과 관련하여 예수 안에서 구속된 남녀의 역할을 성경적으로 살핌으로써 교회 안에서 여자에게 안수하여 목사의 직분을 주는 것이 성경적으로 합당하다고 결론지었다.

효는 세대 간의 조화를 넘어
부모, 부부, 자녀와 사회 공동체를 포함한
모든 관계에서 이뤄지는 사랑의 조화이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세대 간 이해나 소통에 대한 뉴스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타자에 대한 관계의 방식, 행동의 방식에서 교회나 그리스도인들은 당당하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을까.
이 책의 저자인 나용화 교수는, ‘효’라는 클래식한 정념을 복음의 시각에서 재정립하여 소개한다. “사랑은 비스듬히 서로 기대어 조화를 이루어 살게 해 주는 비결”이라면서 “효(HYO), 곧 나이 든 세대와 나이 어린 세대 간의 조화(Harmony of Young & Old)가 모든 관계에서 이루어질 때 사람의 인격과 인성이 훈련됨으로 개인도, 사회도 행복하게 되고, 외로움의 감옥에서 해방”된다고 한다. 추천사를 쓴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는 “효는 생명이고, 가정과 교회 그리고 공동체를 살리는 삶의 본질이며 모양”이기에 “효는 공동체에서 행해져야 한다”고 덧붙인 뒤 “성령 충만한 삶이 곧 효라는 인식을 강조”했다고 추천의 이유를 밝힌다.
특히, 한국적 신학에서 이 ‘효의 신학’은 성경적으로 정립되어야 권위주의에 빠지지 않고 성경에서 가르친 대로 실천해 나갈 수 있다며 성경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구체적 사례로 소개한다. 효의 성경적 개념을 살펴본 뒤 하나님과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권세자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아랫사람이나 사회적 공동체와의 관계의 측면으로까지 다각도로 효를 살펴본다. 목회자와 평신도 직분자들에게는 성경을 ‘효’의 관점으로 다시 들여다보는 즐거움을 줄 것이고, 나이 드신 부모나 교회 내 공동체에서 세대 간 이해를 도울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전도와 선교를 하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는 새로운 관계의 접근점을 찾아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독자 유익]

* 가정에서 연로하신 부모나 자녀와 읽으며 관계에 대해서 성경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 세대 차이로 공감과 이해가 어려울 때 상대방을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 목회자나 평신도 리더들이 각 기관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관계 노하우를 배운다.
* 시니어 전도, 미자립교회나 지역사회 전도 시 사용할 만한 성경적 정보와 사례가 풍성하다.
* 노인대학이나 평생교육원 등을 운영하는 교회나 기독 단체에서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전남대학교 법학과(B.A.)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을 졸업한 후, 미국 커버넌트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Th. M.)를 받았고, 미국 컨콜디아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박사(Ph.D.)를 받았다. 광신대학교 교수(1977-1981, 1984-1991)와 개신대학원대학교 교수 및 총장(1991-2012)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성경적 기독교 세계관》, 《성경적 조직신학》, 《성경핵심입문》(이상 CLC) 외 다수가 있다. 옮긴 책으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강해》, 《개혁주의 기독론》, 《칼빈의 기독교 강요 신학》, 《칼빈의 기독교 생활 원리》, 《신약사》 (이상 CLC)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