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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기획

자녀에게 전할 기독교진리 관련 도서 (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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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에스더,김기현,박양규  |  출판사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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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의 하나님을 꼭 만나라!"

‘성경 먹이는 엄마’ 최에스더 사모가 신앙의 홀로서기를 해야 할
청소년 자녀와 부모에게 주는 알기 쉬운 기독교의 기본 진리!!




가장 든든한 믿음의 선배인 엄마가

자녀에게 주는 최고의 신앙 안내서
!


[ 출판사 서평 ]

가장 든든한 믿음의 선배인 엄마가 엄마의 입장에서 곧 신앙의 홀로서기를 해나가야 할 자녀에게 주는 신앙 안내서이다.
‘성경 먹이는 엄마’로 알려진 최에스더 사모가 엄마의 마음으로 자녀에게 기독교가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내용. 초등학교 6학년 나이인 13살 큰아들 진석에게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썼다.
죄와 구원이 무엇인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교회는 무엇인지와 같은 자녀가 꼭 알아야 할 신앙의 기본기와, 장차 겪게 될 사춘기의 성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결혼 같은 삶에 관한 주제에 이르기까지 기독교인으로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썼다.
저자 자신이 자녀의 나이 때에 겪은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쓴 것이라 말 그대로 ‘기독교’를 선물하고 싶은 엄마의 바람을 담았다. 초등 고학년 이상의 자녀와 그 부모가 함께 읽으면 더 유익하다. 자녀에게 기독교를 설명하고 신앙의 기본기를 가르치고 싶은데 마땅한 책이 보이지 않았다면, 이 책이 그 답이 될 것이다.


[프롤로그]

열세 살 진석이에게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랍비들과 말씀을 논하셨다는 열두 살,
지금의 네 나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글을 쓰면서 돌아보니
나는 참 자유롭게 자랐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사남매의 막내였으니 지금 너의 막내 동생처럼,
많은 사랑은 받지만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모든 식구가 깜빡 잊어버릴 때가 있듯이,
나도 사랑의 햇살 아래에서 또 무관심의 그늘 속에서
최대한의 자유를 만끽하며 어린 시절을 보낸 것 같다.


나는 그 그늘을 더 편안하게 여기는 아이여서
혼자서 조용히 그늘 아래로 들어가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그곳에 숨어 앉아서
세상을 관찰하기도 하고, 생각에도 잠기고, 공상도 하고,
아팠던 것 끄집어내어 호호 불어보기도 하고,
즐거웠던 것 잊지 않으려
같은 장면을 수없이 되새겨보기도 했지.
그렇게 자란 나와 지금의 너를 비교해보니
너는 얼마나 갑갑할까 새삼 깨닫게 되었다.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을 엄마와 붙어 있는 너는,
화장실에라도 가야 겨우 혼자인데
그것도 끝까지 완벽하게 자유롭지 못하고,
어서 나오라는 엄마의 으름장을 꼭 듣고 마니
얼마나 사는 게 답답할까.
그래서였나.
너는 밖에 나가면 그동안 갇혀 있던 신세를 보상받겠다는 듯
참 무섭게 날뛰었지.
그러면 나는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하고
더 너를 반듯하게 하려고 달려들었고.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는 아들이 눈앞에 보이지 않는데도
하룻길을 걸어가는 엄마였더구나.
오랜만에 집안일에서 벗어나 친구 아줌마들과
끝도 없는 수다를 떨다가 그렇게 된 건 아닐까?
‘어쩌면 그럴 수가 있니, 이렇게 아들을 돌보지 않다니….’
네가 아는 너의 엄마는 다분히
이렇게 생각하고도 남을 것이다.
그래,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글을 쓰면서 새롭게 떠오른 건
어머니 마리아의 아들에 대한 믿음이었고,
열두 살 예수님이 누렸던 자유였단다.
아들이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그 아들을 믿었던 엄마,
하룻길을 가는 동안 보이지 않아도
자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도록
엄마에게 믿음을 주었던 아들,
그리고 그 보상으로 받은 자유.
이런 것들이 보이면서 우리에게도 이제는
이런 시간들이 와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
아!
그 자유의 시간을 온전히 랍비들과
말씀을 나누시는 것에 바친 예수님.


이제 너는 부모인 우리에게
말씀을 배우는 것에 그치는 나이가 아닐 것이다.
우리가 그동안 함께 읽고 암송하고 묵상했던 말씀을
이제 너만의 세계에서
너 스스로 뜻을 찾고 뜻을 묻는,
그런 시간이 온 것 같다.
이제 너의 믿음에 대한 책임이 부모인 우리에게서
너 자신에게로 옮겨가는 때가 온 것이지.
예수님은 그 시간 그곳에서 그런 행동을 하심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어머니 마리아에게 상기시키셨듯이
너에게도 이런 시간이 온 것 같다.


우리가 너를 향해 갖고 있는 기대는
미안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거의 무한대에 가깝단다.
너는 정말 뭐든지 할 수 있고,
뭐든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지.
근거 없는 믿음이며 너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안다만, 우리는 참 바보처럼 너에게
이런 믿음을 지금도 갖고 있단다.
이런 어리석은 부모인 우리에게
이제 너의 목소리로 들려다오.
네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네가 가장 잘 알아야 할 너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하나님이 네게 주신 사명에 대해서.


부모인 우리는 이제 뭘할까?
하룻길만큼의 믿음을 너에게 가지고
하룻길만큼의 자유를 너에게 주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이 여행에서 성공하면 하룻길이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일 년이 되고, 일 년이 평생이 되겠지.
우리가 자주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는 이야기.
너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네가 죄 가운데 빠지는 것을 결코 원치 않으시기 때문에,
너를 깨끗한 그릇으로 마음껏 쓰고 싶어서,
엄마가 없는 시간과 공간에서 네가 무엇을 하는지
모든 것을 엄마에게 가르쳐주신다고 했지.
그러나 이제 네가 예수님의 그 나이가 되었으므로
엄마는 그 마리아처럼 뒤로 물러나게 될 것이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렇게 될 것이야.
그리고 너만의 시간과 공간이 넓어지면서
너는 점점 혼자 하나님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겠지.
그때를 위해서 이 책을 썼다.


아빠, 엄마의 긴 훈계를 잘 참고 잘 듣고 잘 이해하고
잘 받아주던 어린 너는 이제 가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하고
혼자 점검해야 하는 일이 많아진 나이가 되었구나.
그런 너를 따라다니면서 하나하나 일러주고 짚어주고
그대로 하는지 지켜보면서 불안해하는 엄마는 되고 싶지 않다.
그건 하나님께서 그리신 그림이 아니므로.
이런 걸 다 알면서도 그동안 해온 잔소리를 엮어
책 한 권을 만드는 이 못난이 엄마를
너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해다오.
부디 너는 엄마보다 더 많이 하나님을 만나고
더 깊이 하나님을 알아서,
우리가 믿는 신앙에 대하여 너의 자녀에게
이 책보다 더욱 완전한 안내를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지.
기도 시간, 내 눈물을 닦아주던 너의 작은 손,
아무것도 몰라도 나와 같이 울어주던 너의 눈물을….
네 짧은 다리를 베고 누우면
내 머리카락을 곱게 쓰다듬어주던 너에게
나는 많은 위로를 받았단다.
너는 나에게 그런 존재였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내주신 작은 천사.

고맙다, 진석아.

2009년 모월 모일
엄마가


[저자의 말]

애당초 선명하지도 않았지만 날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것이 이제는 손으로 박박 문지르면 흔적 없이 지워질 것 같았다. 작가로서의 정체성. 
‘작가는 무슨….’ 
뒷짐 지고 먼 산 보고 서 있는데 쓰고 싶은 글의 목록이 머릿속에 자꾸자꾸 떠올랐다. 이렇게 떠오른 것을 놓칠까봐 급하게 기록하는 나를 보면서 ‘너, 참 허풍쟁이로구나’ 혀를 찼다. 책 한 권에 들어갈 이야기가 손바닥만 한 수첩에 빼곡히 들어차 넘칠 지경이 되었을 때 나는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하나님, 저 써요, 말아요?’ 
물론 나는 알고 있었다. 쓰든 말든 그건 내 자유라는 것을…. 그러나 내가 참을 수 없었던 건 내 안에 있는 냉기였다. 이 상태로는 아무리 쓸 이야기가 넘쳐도 시작할 수 없었다. 어쩌지를 못하고 있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한 질문을 해오셨다. 
‘너 정말 그것을 쓰고 싶으냐?’
쓰라는 명령이나 허락이 아닌 이제껏 묶여 있었던 냉기에서 나를 단번에 풀어주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을 받고 나는 비로소 얼마나 내가 쓰고 싶어 하는지 알았다. 
‘네, 하나님. 그럼요! 저 정말 쓰고 싶어요.’
이미 다 알고 물으신 하나님께 난 정말 쓰고 싶다고 울며불며 소리쳤고 그 즉시 뜨거운 열정이 내 안에서 샘솟았다. 샘솟은 것 같기도 하고 폭포처럼 쏟아진 것 같기도 한 그 열정이 내게 필요했다는 것을 하나님은 아셨다. 그 열정이 이 책을 만들었다. 거의 다 썼던 원고가 날아가도, 물고기 배 속에 갇힌 요나처럼 원고가 묶여 있어도 나는 상심하지 않았다. 
내게 있어야 할 것을 이미 다 알고 계신 하나님 때문이다. 나는 정말 하나님이 좋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내게 이 사실은 매일의 위로요 매일의 힘이다. 
나는 하나님의 밭에서 일하는 충성스러운 여종이 될 것이다. 해 뜨기 전에 제일 먼저 주인의 밭으로 달려가서 내게 맡겨주신 일을 할 것이다. 햇볕에 새카맣게 타고 맨발로 다니고 맨손으로 일해서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이 어려운 그런 여종이 될 것이다. 
그저 열심히 일할 것이다. 해가 저물도록 일거리를 찾지 못해 주인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는 미련한 자가 되지도 않고, 일찍부터 와서 일했다고 남들보다 삯을 더 쳐달라고 요구하는 욕심쟁이도 되지 않을 거다. 주인의 밭에서 주인의 허락 아래 일 할 수 있다는 그 기쁨, 그 존재감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이 책을 쓰면서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사랑하는 나의 시아버님이 그동안 몸담아 오셨던 대학에서 정년 퇴임을 하셨다. 젊은 자식들보다 모든 면에서 훨씬 앞서 계신 분이 현장을 떠나신다니 내 마음이 오히려 착잡했는데, 아버님을 위해 기도드릴 때 하나님께서 내게 찬송가 한 곡을 주셨다.

나의 죄를 정케 하사 주의 일꾼 삼으신
구세주의 넓은 사랑 항상 찬송합니다
나를 일꾼 삼으신 주 크신 능력 주시어
언제든지 주 뜻대로 사용하여 줍소서
(찬송가 350장)

‘어쩌면!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것으로 끝이 아니군요. 종일 일거리를 찾지 못한 사람을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해서 주님 밭으로 불러주신 것처럼, 이제 사용 기한이 끝났다고 세상이 밀어낸 사람이라도 하나님은 언제든지, 또 다시 주님 뜻대로 사용해주시는군요. 다만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 한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에게 일을, 일터를, 노동의 기쁨을, 살아 있음의 기쁨을 주실 것이군요.’ 
마음에 평안이 넘쳤다. 아버님께 주신 약속의 노래지만 나도 부를 것이다. 나도 아버님처럼 언제든지 주님 뜻대로 사용되고 싶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타서 날아가도록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 사용되고 싶다. 




“성경을 읽으라고만 하지 말고, 읽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성경을 함께 읽으며, 읽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10대를 위한 그러나 10대보다 부모와 교사가 먼저 읽어야 할 책!
성경 속에는 우리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가르침이 있다. 이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삶에서 성경을 빠트리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 아이들에게 성경을 읽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먼저,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성경을 읽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성경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성경에 빠지고, 성경을 살아내도록 도와줄 것이다.

단순하고 구체적이면서도 깊고 통전적인 성경읽기 안내서!
이 책이 제안하는 12가지 독서방법은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이고, 동양적이면서도 서양적이다. 동시에 일반적이면서도 신앙적이다. 그렇기에 성경뿐 아니라 일반 책을 읽는 데에도 매우 유용하다. 또한 이 책은 성경을 성경만으로 읽는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성경외의 책이나 기타 자료를 보지 않고서도 성경을 읽도록 돕는다.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과 훈련을 위한 필독서!
신앙교육과 훈련의 핵심은 말씀 교육에 있으며, 말씀 교육의 핵심은 바로 성경 읽기다. 오늘날 교회학교의 약화는 말씀 교육의 약화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 이 책은 성경을 왜 읽어야 하는지 뿐 아니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성경을 읽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줌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성경의 사람이 되도록 돕고 훈련한다. 이 책의 내용은 <청소년 매일성경>에 2년 동안 연재되면서 많은 청소년 독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종교개혁의 숨결이 살아 있는 독일로 떠나는 교리 공부 여행!

소명중고등학교 선생님들과
삼일교회 교회 학교 교역자들이 힘을 뭉쳤다!


한국교회의 현재와 미래가 매우 암울하다. 한국교회의 기성세대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는 징조가 뚜렷한 데다 미래 세대의 이탈과 무기력이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현재 교회 (주일) 학교 교육으로 대변되는 한국 교회 차세대 교육 현장은 거의 붕괴 직전이다. 이런 상황을 타개할 대안이 있는가? 어떤 교회는 선물 공세를 한다든지 혹은 연예인을 초청하여 분위기를 달굼으로써 교회 교육의 위기를 해결해보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한국 교회 차세대 교육 현장이 혁신될 리 만무하다.
어려울수록 기본이 중요하다. 교회 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성경과 교리 교육이 회복되어야 한다. 하지만 따분하고 구태의연한 교리 교육은 사람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반감시킨다.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 것인가? 재미와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정확하게 기독교의 본질을 드러내되 기독교 교리의 매력과 탁월성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이게 할 방법은 무엇인가? 이 책은 바로 이런 고민 가운데 탄생했다.
이 책은 1563년에 독일에서 작성된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을 1년 52주에 걸쳐 공부할 수 있도록 52과(1, 2권 각 26과)로 구성한 교리 해설서다. 교리문답은 기독교의 불변하는 근거인 성경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으로서 신앙인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신앙 주제들을 다룬다. 특히 신앙 선조들의 피와 눈물로 점철된 종교개혁의 현장에서 작성된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은, 탁월하고 모범적인 내용과 교육을 염두에 둔 유기적 구조로 인해 지금까지 많은 교회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단순히 “교리”를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교회의 다음 세대를 매료시키거나 설득하기 어렵다. 교리의 중심 가치는 그대로 전달하되 지금 시대와 어울리는 효율적인 접근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독일의 역사, 문학, 철학, 과학, 음악, 미술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통해 각 교리문답의 주제를 설명하는 이 책의 시도가 새롭게 다가온다.
특히 다음 세대의 회복을 사명으로 삼고 인문 고전과 성경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는 저자는, 기독교 대안학교인 소명중고등학교의 여러 선생님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진진하게 기독교 교리의 주요 내용을 풀어낼 수 있었다. 그뿐 아니라 이 책은 청소년들이 각 주제와 관련된 독일의 현장을 방문한 결과를 생생하게 전달해준다. 독일에 직접 방문하여 신앙 유적을 답사할 기회를 가지려는 독자는, 교통편과 탐방지의 분위기까지 묘사해주는 이 책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독일의 인문 고전을 통해 성경의 진리를 명확하게 해설하는 이 책은 답보 상태에 빠진 교회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가리켜주는 이정표와 같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인문학과 과학, 예술이 어우러진 넓은 지평에 우뚝 솟아 있는 기독교의 진리가 얼마나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회 학교의 변화를 꿈꾸는 개 교회의 선생님들과, 자녀들이 양식 있는 온전한 신앙인으로 자라가기를 바라는 부모님들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최에스더 사모 는 ‘성경 먹이는 엄마’라는 첫 책의 제목이 자신의 이름 앞에 줄기차게 따라다니는 것이 여전히 부담스럽다. 하지만 그것은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말씀암송으로 이 험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히 살아가길 원하는 그녀의 간절한 마음이 수많은 엄마들에게 전달되어 큰 감동과 깨우침을 낳게 한 귀한 열매이기도 하다. 
그녀는 이번 책을 특별히 교회에서 잔뼈가 굵었으나 이제 흥미도 재미도 다 잃어버리고 만사가 시큰둥한 청소년들과 그들의 부모들이 읽기를 권한다. 슬슬 내 맘대로 하고 싶어지는 나이의 청소년들에게 부모의 신앙을 무조건 강요하거나, 하나님을 벌주는 분으로만 가르치기보다는 십대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그녀가 이해한 하나님의 진심을 소개하기 원한다.
엄마의 따뜻한 품에 안겨서 젖을 먹고, 등에 업혀서 깊은 잠을 자던 아이가 자라서 먹고 입고 자는 일상생활을 혼자 해내게 된 것처럼, 믿음의 세계에서도 이제 부모의 품을 떠나 하나님 앞으로 혼자 가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이 “너는 누구냐?”라고 묻는다면 당당히 “나는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이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녀는 부모로서 조금 먼저 살아오면서 뒤따라오는 아이들의 고민과 생각이 자신이 그 나이에 했던 것과 다르지 않음을 느꼈다. 하나님 앞에서는 부모도 자녀도 똑같이 어리석은 사람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록 이 책이 완벽한 답은 아닐지라도 자녀들이 더 깊은 고민과 더 깊은 기도 속에 더 좋은 답을 내놓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하나님의 자녀는 어떤 존재들이며 세상 사람들과는 어떻게 다르게 살아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는 부모와 자녀들의 머릿속에 영화를 보는 것처럼, 소설을 읽는 것처럼 한장 한장 그림이 그려지길 바라며, 네 아이들과 함께 부대끼며 혼신의 힘을 다해 이 글을 썼다.

남편 강신욱 목사(남서울평촌교회 담임)와 2남 2녀(진석, 은석, 진수, 은수)를 키우며, 현재 303비전성경암송학교 강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에 《성경 먹이는 엄마》와 《성경으로 아들 키우기》가 있다.

최에스더 사모의 ‘바보 엄마’ 카페 cafe.godpeople.com/sillyoldmom

김기현
김기현 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종교 철학과 현대 영미신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현재 작은 신앙공동체인 부산 수정로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월간 「복음과 상황」과 인터넷 신문 “뉴스앤조이”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격적 책읽기』와 『공감적 책읽기』(SFC), 『맥클랜던의 반기초주의 신학』(한국학술정보), 『가룟 유다 딜레마』(IVP), 『하박국, 고통을 노래하다』(복있는사람), 『예배, 인생최고의 가치』(죠이선교회)가 있다. 역서로는 레슬리 뉴비긴의 『포스트모던시대의 진리』(IVP)와 『복음, 공공의 진리를 말하다』(SFC), 리처드 미들톤과 브라이언 왈쉬의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세계관』(살림, 공역), 존 하워드 요더의 『제자도,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책임』(KAP) 등이 있다.
박양규
총신대학교(B.A.)와 동 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헬레니즘으로 석사학위(M.A.)를 받았다. 이후 영국 애버딘 대학교에서 요세푸스의 문헌을 중심으로 신구약 중간사를 연구하여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귀국 후 2014-15년에는 소명중고등학교에서 인문 고전과 성경을 가르쳤다. 현재는 다음 세대의 회복을 사명으로 삼고 삼일교회에서 교회 학교를 총괄하고 있으며, 인문 고전과 성경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교회 교육의 회복을 실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유럽비전트립』 1, 2(두란노)가 있으며, 학교와 교회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앙 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사역을 추진 중이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최에스더 / 규장
가격: 10,000원→9,000원
김기현 / 성서유니온선교회
가격: 8,000원→7,200원
박양규 / 새물결플러스
가격: 17,000원→15,300원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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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자녀에게 전할 기독교진리 관련 도서 (전3권)
저자최에스더,김기현,박양규
출판사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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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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