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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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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에 세계를 뒤흔든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칭의 교리”를 교회가 서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하는 조항라고 담대하게 선언하였다. 21세기에 많은 교회들은 자신의 입장을 견지하지 못하고, 초대교회의 성경적인 교리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들을 제공한 자들의 목소리에 포로가 되었다.
본서는 가이 워터스를 비롯한 12명의 현존하는 개혁신앙가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 가장 소중한 교리에 대한 분명하고, 성경적인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당신의 충성스러운 일꾼들을 일으켜 세워서 사용하셨음을 놀랍게 기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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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 → 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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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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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 명쾌, 정확한 칭의론 설명서
'칭의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성경이 말하는 칭의 교리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독교인이 오늘 우리 한국 교회 내에 몇 사람이나 있을까? 칭의 교리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한마디로 복음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적다는 뜻이다. 칭의 교리는 인산의 노력을 통해 구원받으려고 하는 모든 종교나 철학이나 도덕의 자력 구원을 부정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말해 주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 아니던가? 이신칭의 교리는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을 통하여,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받는다고 하는 종교개혁 신앙의 기본이 아니던가? 이신칭의 교리를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기독교가 있다면 그것은 바른 기독교가 아니며, 바른 교회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교회를 바르게 세우는 복음의 핵심인 칭의 교리를 제대로 가르쳐 줄 선생을 어디서 만날 수 있는가? 이 책은 복음의 핵심인 칭의 교리를 바르게 배울 수 있는 입문서요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 강단에서 칭의에 대한 선명한 복음의 선포가 다시 한 번 힘차게 울려 퍼지기를, 수많은 성도들이 이신칭의의 진리를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생겨나는 평화와 확신과 기쁨 그리고 은혜에 대한 감사하 다시 한 번 강물처럼 흘러나기를 빈다.
- 백금산 목사(예수가족교회), 추천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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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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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경’으로 종교개혁자들의 바울과 칭의에 대한 가르침을 이어가다!-샌더스, 던, 라이트 등이 주장한 바울신학의 새관점에 관한 성경적, 신학적 비판
-김근수, 박형용, 이승구, 최갑종, 알버트 몰러, D. A. 카슨, 더글라스 무, 마크 데버 추천!‘바울에게 ‘율법’은 무엇을 의미했을까?’ ‘1세기 유대교는 ‘행위’로의 구원만을 지지했을까?’ ‘루터와 칼빈의 종교개혁적 칭의 해석은 이 시대에 여전히 유효한 것일까?’ ‘칭의’에 관한 성경적인 본래의 뜻은 무엇일까?’ ‘바울과 관련한 전통신학의 이해는 1세기 유대주의에 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바울에 관한 새 관점’은 이제 한국 신학계에서도 여러 가지로 질문과 논쟁을 일으키는 용어이다. 이 새 관점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이 있는가하면, 전적으로 비판하는 입장도 있고 그 사이에서 균형적인 입장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는 입장도 있다. 새 관점은 이제 바울에게 관심 있는 이라면, 아니 그리스도인이라면 ‘오직 성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씨름해보아야 하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이슈이다. 대체로 이런 이슈에 대해서 피상적으로 한쪽의 입장만 듣고 그대로 반복하며 주장하는 경향이 강한 현실 속에서, 새 관점을 지지하든 반대하든지간에 꼭 접해보아야 할 저자의 책이 등장했다.
가이 워터스는 바울의 새 관점을 주장하는 가장 중요한 학자들이 포진된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기에 깊이 있게 이 논의의 본질을 파악하면서도, 개혁파 신자로써 자신과 같은 신앙고백을 따르는 이들에게 종교개혁 전통의 칭의관이 여전히 가장 성경적임을 철저하게 입증한다. 저자는 예리하게도 주석적인 관점에서, 또한 역사적인 관점에서 새 관점주의자들의 실수를 파헤치며 전통신학으로 수호되었던 종교개혁적 입장으로 교정한다. 또한 목회적인 입장에서 교회적으로 성도들이 접하기 쉬운 톰 라이트와 노먼 쉐퍼드의 새 관점도 상세하게 설명한 뒤에 그 약점에 대해서도 교정을 한다. 특히, 저자는 마지막 [참고문헌]에서 ‘새 관점’ 논의와 관련하여 중요한 대부분의 찬·반 저서들을 ‘1.개론서, 2. 역사비평관련 논의, 3. 새 관점 비평’으로 나눈 뒤 독자들이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저자 자신의 견해를 요약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 주제에 관련하여 저자의 뜨거운 열정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는 부분이다.
어쩌면 본서는 잠시 휴전 중이었던 논쟁 터를 다시 뜨겁게 촉발시킬지 모른다. 본서를 읽고 누군가는 격렬하게 반대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자신의 견해를 재확인하며 기뻐할 수도 있다. 자연스레 예상되는 이러한 다양한 반응들에도 불구하고, 아니 다양한 반응들을 불러일으킬 것이기에, 본서는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 무엇보다 저자가 미국의 개혁교회에서 보편적인 공동체에게 행한 강연을 기초로 삼고 있다는 목회적인 점에서 단지 신학적인 스펙트럼으로만 본서의 가치를 다룰 수 있지 않다는 점은 명백하다. 신학은 교회를 세우며 교회를 섬겨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성경적인 복음이 교회를 세울 것이다.
새 관점 지지자들의 견해를 상세한 실력을 갖추어 심도 있게 다루면서도 개혁파 신자로써 날카롭게 비판하는 저자의 논지를 통해서, 이 시대에 종교개혁의 후예들로써 보편적 개혁파 성도로 살아가는 우리는 과연 참된 신앙, 참된 신학의 깊이와 균형과 안목을 어떻게 이해하며 이루어가야 하는지를 명료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특징]- ‘바울신학의 새 관점’ 지지와 비판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일목요연하게 한권으로 다루었다.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역사적 종교개혁 전통을 따르는 신자들이 개혁파 신자로써 새 관점을 어떻게 균형 있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명료하게 제시한다.
- 역사적으로 진행되었던 칭의에 관한 이슈들을 중요한 학자들을 중점으로 이해하기 쉽게 다룬다.
[추천 독자]- ‘칭의로의 구원, 성화, 하나님의 나라’ 등 포괄적인 복음에 관한 선명한 이해를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 ‘바울신학의 새 관점’을 쉽게 이해하기 원하는 목회자 ,신학생, 사역자
- 개혁파 신학의 관점에서 ‘바울신학의 새 관점’을 비평적으로 이해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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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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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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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교회의 정치원리와 구체적인 제도를 설명해주는 책이지만, 바른 교회론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며 건강한 교회를 위한 지혜를 나누는 데 있어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책이다. 교회 정치에 대한 성경적 근거와 제도적 유형들을 살피고 유서 깊은 논증들을 쉽게 설명하여 현대 독자들로 하여금 장로교회의 정치사상과 제도에 대해 바르고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교회 정치가 그리스도인의 제자도(discipleship)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며 교회 정치에 대한 바른 인식과 지식을 가지고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 그러할 때 교회의 머리시며 온 세상의 통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한 영광을 돌리며, 그리스도인 개인이 열매 맺는 삶을 적극적으로 살게 될 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가 효과적인 전도와 선교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본서에서는 PCA(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의 『교회 헌법』(The Book of Church Order, BOC)의 규정들을 통해 현대 장로교회의 정치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보여준다. 바른 교회론과 교회 정치의 정립와 그 실현이 요긴한 요즘의 한국 교회 안에 이 책은 유용한 정보와 지혜를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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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0 → 5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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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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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 언약과 은혜 언약은 성경의 줄거리를 바로 세우고 있다. 파머 로버트슨, 마이클 크루거, 스콧 스웨인을 비롯한 26인의 학자를 만나라. 이들은 성경이 언약 개념을 얼마나 명쾌하게 가르치는지, 이로써 구원 교리의 기초가 어떻게 다져지는지 탐구한다. 이 기념비적인 책은 삼위일체론, 종말론, 역사, 고백, 실천 등의 내용을 다루면서 독자에게 큰 소망과 위로를 제시한다. 언약을 만드신 하나님이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언약신학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갖는 교제에 대한 영원한 계획과 이 계획이 행위 언약 및 은혜 언약에서 나타난 역사적 결과를 배경에 두고 복음을 제시한다.”
- 리건 덩컨[머리말 중에서]개혁파 신학은 언약신학이다. 설명해 보겠다.
개신교 주요 지류의 공적, 교회적, 교리적 신념을 대표하는 개혁파 신학은 삼위 하나님의 주권, 성경의 권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교회의 필연성과 중대성, 언약신학을 견지하고 강조하는 역사적, 정통적, 고백적 기독교 학파다. 개혁파 신학은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을 모두 사용
해 성경을 연구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
성경신학은 구속사 관점을 갖고 성경에 접근한다. 말하자면 성경신학은 성경을 연대적으로, 역사적으로, 통시적으로 연구한다. 성경신학은 구속사 관점에 따라 특별 계시를 연구한다. 마이클 로런스가 지적한 것처럼 “성경신학은 기독교 경전인 성경전서의 전체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힘쓴다.” 성경신학은 성경이 하나의 이야기를 갖고 있음을 증명하고 성경의 모든 부분을 이 하나의 이야기와 관련시키는 일에 관심이 있다.
이에 비해 조직신학은 성경이 하나의 신학을 갖고 있음을 증명하고 성경의 모든 교리를 이 하나의 논리적 신학의 부분으로 서로 관련시키는 일에 관심이 있다. 따라서 조직신학은 성경을 주제별로, 공시적으로, 상관적으로 연구한다. 조직신학은 전체 성경이 주요 주제에 대해 가르치는 것의 집합, 요약, 상호 관계, 조합, 적용을 연구한다. 조직신학은 성경신학의 원수도 아니고 경쟁자도 아니고 대체자도 아니다. 다만 성경신학의 파트너이자 후원자이자 수혜자다. 성경신학은 조직신학이 제공하는 최종 평가를 제공할 수 없고 조직신학이 최종 평가를 내리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은 올바르게 행해지면 친구다.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은 서로를 보완한다.
언약신학은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의 융합이다. 성경신학이 어느 곳이든 연구되는 위치에 대해 시대에서 시대로 이어지는 신학적 전개에 강조점을 두고 구속사를 주제적으로 개관한다면 언약신학은 “성경적 성경신학”(biblical biblical theology)으로 올바르게 불릴 수 있겠다. 말하자면 언약신학은 성경 자체가 연속된 언약들을 통해 구속사의 진행을 구축하는 것을 인정한다.
언약신학은 언약을 성경의 신학의 근본적 조직 원리로 간주한다는 점에서 조직신학이다. 따라서 언약신학은 아담과 그리스도의 연합적 머리됨, 성육신과 속죄의 언약적 성격, 구속사 진행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의 관계, 율법과 복음과 같은 성경의 가르침을 일관된 신학 체계로 통합하는 일을 한다.
그러므로 언약신학은 조직신학과 성경신학에서 나온 내용을 수집하고 이 두 신학을 함께 묶는 개혁파 신학의 방식이다. 이런 의미에서 개혁파 신학은 언약신학이다.
벤저민 워필드가 언약신학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1647년)의 “건축 원리”로 부른 것이나 제임스 워커가 언약신학을 “옛 스코틀랜드 신학”이라고 주장한 것은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제임스 패커는 언약의 틀이 없으면 복음이나 성경 또는 하나님의 실재성을 이해할 수 없고, 성경은 성경이 말하는 언약 이야기, 성경의 언약 이야기에서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부여하는 위치, 바울 서신에 나타난 아담-그리스도 평행 관계,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구속 언약에 대한 증언을 통해 우리에게 언약신학을 “강요한다”고 주장한다.
언약신학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갖는 교제에 대한 영원한 계획과 이 계획이 행위 언약 및 은혜 언약에서(아울러 은혜 언약의 다양한 점진적 단계에서) 나타난 역사적 결과를 배경에 두고 복음을 제시한다. 언약신학은 신적 언약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에 비추어 그리스도의 죽음의 의미를 설명하고, 성례의 본질과 용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밑받침하며, 우리의 확신의 근거를 최대한 충분히 설명한다.
이것을 다르게 말해 보자. 언약신학은 최소한 다음 네 가지 사실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설명하고 심화시키는 성경의 방법이다.
1. 속죄(그리스도의 죽음의 의미와 중대성)
2. 확신(우리가 하나님과 갖는 교제와 하나님의 약속을 누림에 대한 신뢰의 기초)
3. 성례(하나님의 언약의 약속들의 표와 인-성례는 무엇이고 성례는 어떻게 작용하는가)
4. 구속사의 연속성(하나님의 통일된 구원 계획)
아울러 언약신학은 해석학이다. 다시 말해, 성경적으로 성경의 계시의 통일성을 설명하는 데 힘쓰는 성경 이해의 방법이다.
언약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성경 이야기의 부차 요소가 아니라 중심 요소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의 의미를 설명하고자 했을 때 언약 교리를 찾으셨다(마 26장; 막 14장; 눅 22장; 고전 11장).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약속의 말씀의 확실성을 보증하고자 했을 때 언약을 찾으셨다(창 12장; 15장; 17장).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구별해 그들의 마음속에 자신의 사역을 각인하고 사랑과 긍휼로 자기 자신을 확실히 계시하며 그들의 미래의 기업을 확증하고자 했을 때 언약의 증거를 보여 주셨다(창 17장; 출 12장; 17장; 31장; 마 28장; 눅 22장; 행 2장). 누가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의 생애와 사역이 하나님이 자신이 택한 사람들에 대해 옛날에 세우신 목적의 성취였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했을 때 은혜 언약을 찾고 스가랴의 예언을 인용했다. 누가는 그렇게 함으로써 갓 형성된 초기 기독교 교회 신자들이 예수와 그의 메시아 사역을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의 성취(“플랜 B”가 아니라)로 이해했음을 증명한다(눅 1:72-73). 시편 기자와 히브리서 저자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어떻게 규제되고 어떤 기초에 따라 역사 속에서 펼쳐졌는지 증명하고자 했을 때 언약을 찾았다(시 78편; 89편; 히 6-10장을 보라).
언약신학은 세대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나온 신학이 아니다. 언약신학은 19세기에 고전적 세대주의가 싹트기 오래전에 이미 존재했다. 언약신학은 성경을 이해하기 위한 개혁파의 분파적 접근법이 아니라 연합적 접근법으로, 종교개혁의 권위 있는 결과로 전개되었으나 뿌리는 초기 가톨릭교회까지 미치고 역사적으로 개혁 신학의 영향 아래 있는 온갖 다양한 개신교 분파(영국 성공회, 침례교회, 회중교회, 독립교회, 장로교회, 개혁파) 속에서 진가를 인정받았다. 한 신학자가 다음과 같이 말한 것과 같다.
모든 참된 신학의 뿌리에는 신적 언약 교리가 놓여 있다. 행위 언약과 은혜 언약 사이의 구분을 잘 이해하는 자는 신학의 대가로 말해졌다. 나는 사람들이 성경의 교리에 대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가 율법 언약과 은혜 언약과 관련해 저지르는 근본 오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금 가르침의 능력을 주셔서 이 결정적 주제에 대한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은혜를 여러분에게 주시기를 바란다.
누가 한 말일까? 영국의 위대한 침례교회 설교자 찰스 스펄전이 한 말이다! 확실히 스펄전은 장로교회의 성례 견해를 명백한 복음주의자 대중에게 은밀하게 전하는 자임을 의심할 수 없다.
스펄전의 인용문은 언약신학이 침례교회 전통 속에 미친 영향을 증명한다. 그리고 확실히 우리 시대에는 “1689 페더럴리즘”(즉 이차 런던 침례교회 신앙고백[1689년]에서 나온 침례교회의 언약신학에 대한 특별한 접근법)의 부흥이 있다. 장로교회, 회중교회, 복음적인 영국 성공회 전통뿐 아니라 역사적 침례교회의 성경신학도 본래적 토양이 세대주의가 아니라 언약신학이다.
- 리건 덩컨
리폼드 신학교 총장, 조직신학 및 역사신학 교수
[엮은이의 서론 중에서]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간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 지음 받았다. 그러나 무한하고 전능하신 하나님과 단순한 피조물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질까? 헤르만 바빙크는 대부분의 종교는 이 딜레마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종교는 “범신론적으로 하나님을 피조물의 차원으로 끌어내리거나 이신론적으로 하나님을 피조물 위로 한없이 끌어올린다.” 바빙크에 따르면 종교가 언약의 형태를 취할 때에만 교제가 이루어질 수 있다. “언약은 참된 종교의 본질이다.”
대다수 복음적인 개신교인은 하나님이 언약을 통해 인간과 관계를 갖는다는 데 동의한다. 성경은 종종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과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감당할 의무를 언약 언어로 묘사한다. 따라서 이처럼 폭넓은 의미에서 보면 그들은 다 언약신학자다.
그러나 우리는 언약이라는 말을 충분히 이해하는가? 언약은 단순히 자신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에 따라 자기를 낮추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묘사하는 데 유용한 은유에 불과한가? 개혁파 신학은 성경이 우리에게 더 깊이 들어갈 것을 요구한다고 믿는다. 우리가 기독교 신앙에서 언약이 차지하고 있는 중심적 위치를 알게 될 때 언약은 많은 신학 교리의 토대를 제공한다. 은혜 언약에 따라 그리스도는 속죄 사역을 위해 십자가로 나아가고, 이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얻고, 은혜 안에서 자라가도록 성령의 사역이 촉진되며, 하늘에 대한 우리의 소망이 형성된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개혁파 신학자들은 성경의 언약 주제를 계속 연구함으로써 하나의 은혜 언약을 넘어 두 언약 체계(에덴에서 아담과 맺은 행위 언약을 포함)로 확대시켰고, 심지어는 세 언약 체계(삼위일체 하나님 사이의 내적 언약으로 하나님의 백성의 구원을 위해 창세전에 이루어진 구속 언약을 포함)로 확대시켰다. 아울러 이 언약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 명확히 해석하고 하나님의 구속을 더 충분히 파악하도록 도움을 준다. 심지어 제임스 패커는 성경의 언약 체계는 “널리 퍼져 있고 눈에 띄며 피할 수 없다”고까지 말한다.
그러나 다른 많은 개신교인은 언약신학에 사용되는 어휘와 범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정교한 언약 구조가 너무 사소하고 추상적인 것으로 보인다. 존 맥아더는 “신학적으로 이끌어 낸 언약들은……하나님이 의도하신 계시를 다르게 변경할 수 있다”고 주장할 때 이런 다른 많은 개신교인을 위해 말한다. 따라서 언약신학은 개혁파 전통에만 유일한 사상이고, 심지어는 개혁파 진영에서도 어떤 이는 언약신학의 가치를 의심한다. 리폼드 신학교의 초기 교수 가운데 하나인 노먼 하퍼는 40년 전에 이렇게 통탄했다. “최근에 언약신학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자도 은혜 언약 교리를 거의 강조하지 않았다.”
본서의 기고자들은 리폼드 신학교 교수진의 일원으로 언약신학을 기쁘게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고, 언약신학은 성경에 억지로 집어넣은 신학적인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성경 자체의 명확한 가르침이라고 확신했다. 우리는 본서에서 언약신학을 고백적인 개혁파 관점에 따라 성경신학, 조직신학, 역사신학의 탐구를 통해 제시한다. 이전의 리폼드 신학교 교수진의 공동 연구 방식에 따라 본서에서 우리의 목표는 주로 교회에 말하는 것에 있다. 본서는 신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 계속 공부하기를 바라는 목사, 성경 교리의 필수 부분인 언약신학 지식을 더 높이는 데 관심이 있는 공부하는 평신도를 위해 자료를 제공한다.
독자는 본서의 내용을 통해 무엇을 얻기를 기대해야 할까? 이 서론에서 언약신학에 대한 우리 접근법의 다양한 특징을 주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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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정치가 문제인 이유는 무엇인가? 가이 워터스는 이 책에서 질서 있는 교회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보여 주는 장로교 정신을 간결하고 쉽게 설명한다. 워터스 교수는 교회 정치가 그리스도인의 제자 양육에 결정적으로 중요함을 주장하는 가운데, 교회의 본질(몸과 지체)과 교회의 권위 구조(직원, 회의, 임직)를 간략하게 설명한다. 워터스 교수는 교회 정치에 대해 사람들이 공통으로 묻는 질문에 답하는 것으로 결론을 갈음한다. 이 책은 일반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봉사에 대한 교회 정치의 상관성을 설명하는 데 이상적인 자료다.
[서문 중에서]나는 당신이 이 서문을 읽고 있는 것을 작은 승리라고 생각한다. 교회 정치에 대한 책은 기독교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상위권에 들지 못한다. 따라서 당신이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은 의미가 있다.
성경적인 교회 정치는 여러 가지다. 최상의 교회 정치는 정확무오한 하나님 말씀인 성경에 대한 헌신을 보여 준다. 성경은 하나님의 주권과 위엄을 높이 보는 견해를 이야기한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담긴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를 찬양한다. 또한 성경적이고 경건한 예배를 소중히 여긴다. 그리고 성경은 장로들이 다스리는 교회 정치 형태를 제시한다.
이 책은 성경적인 교회 정치를 비전문적으로 간략하게 다룬 입문서다. 이 책은 전문가가 아닌 사람을 염두에 두고 집필되었다. 당신이 신학교에 가 본 적이 없다면, 그리고 교회 직원으로 섬기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나는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인의 삶을 잘 살려면 교회 정치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당신이 알게 되기를 바란다. 그리스도인의 삶, 특히 동료 신자들과 공동체의 삶을 가장 잘 살려면, 우리는 모두 교회 정치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당신이 몇 가지 기본 지식을 갖추게 하려고 마련되었다. 즉 이 책은 당신이 늘 품고 있었을 수 있는 질문들에 답하거나, 당신이 전혀 물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을 수 있는 질문들에 답하기 위한 것이다. 당신이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당신의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에게 더 감사하게 되고, 무엇보다도 주님 안에서 기뻐하며 주님에게 감사하게 되기를 바란다.
나는 장로회 제도가 성경적인 교회 정치를 가장 정확하게 담고 있는 정치 형태라고 확신하며 글을 쓴다. 독자 가운데는 교회 정치의 뿌리를 『도르트 교회 질서』에 둔 교회에 속한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장로회 제도와 도르트 교회 정치 체제는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 몇 가지 차이점도 있다. 감사하게도 바르텔 엘샤우트 목사가 이 책에 부록을 써 주었다. 이 부록에서 엘샤우트 목사는 장로회 제도와 도르트 교회 정치 체제의 공통점이 무엇이며 서로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간략하고 분명하며 이해하기 쉽게 알려 준다. 엘샤우트 목사가 이 두 제도의 비교 논의에서 보여 준 형제애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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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 창세기 2장 3절 -
성취지향적이고 분주한 현대의 문화에서 성경의 안식일 계명은 혼란스럽고 불필요하며 시대착오적인 것처럼 보이기 십상이다. 이 책에서 성경학자 가이 워터스는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안식일 주제를 탐구하고서 이 주제가 성경의 주요 주제와 장르마다 어떻게 거듭 수면 위로 올라왔는지를 보여 준다. 워터스는 안식일이 어떻게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맺은 언약을 지속적으로 기념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이것이 오늘날의 신자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