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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국 목사의 십자가 + 부활 세트(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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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응국  |  출판사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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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국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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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죄악을 공개자복합니다!!
규장 · 갓피플에 임한 강력한 성령체험 사건 「하늘의 언어」, 그 이후
성령님이 우리를 이끌어 가신 곳은 ‘십자가복음’이었다.
추악한 죄를 회개시키고 새생명으로 이끈 말씀과 그 여정을 공개합니다!

교만하고 무지한 저희를 살리신 ‘십자가’만 자랑합니다!!

‘십자가’는 내 자아가 죽으면 큰일나는 줄 알고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십자가를 피해
한평생 죄에 매여 종 노릇 하던 저희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참평안을 주었습니다.

예수의 십자가가 오늘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규장과 갓피플 직원들에게 전하기 시작하자
성령이 역사하시기 시작했다. 하늘의 언어로 성령의 인도에 민감해진 공동체에
성령이 회개의 영으로 역사하셨다.
2007년 10월 23일, 성령은 설교자인 나부터 구체적인 죄를 공개 자복하게 하셨다.
그러자 성령의 감동 가운데 십자가에 찔리는 마음을 가진 직원들에게
눈물의 자복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CEO로부터 신입 직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통곡 가운데 공개 자복했다.
아침 7시에 시작된 집회가 정오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가 중단된 채 통회 자복이 계속되었다….
인생 모든 문제의 유일한 해답은 ‘십자가’와 ‘부활’이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나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지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한다며 내 실속만 챙긴 예수 장사꾼입니다.
나는 예수 피 값으로 산 형제를 판단하고 정죄한 사탄의 노예였습니다.
나는 위선과 외식으로 바리새인의 누룩을 퍼뜨린 거짓 선생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받으셔야 할 영광을 가로채 칭송받은 영광 소매치기입니다.
내 정욕과 욕심대로 하나님을 길들이려고 한 내가 자아의 왕이었습니다.

주 예수여, 나를 용서해주옵소서.
십자가의 말씀을 통하여 이제 깨달았습니다.
나의 죄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죽였음을 깨닫습니다.
다른 누가 아니라 바로 내가 예수 죽인 살인자임을 눈물로 고백합니다.

나의 죄 때문에 주께서 살이 찢기시고 상처 입으셨습니다.
나의 죄 때문에 주께서 물과 피를 전부 쏟으셨습니다.
나의 죄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음을 자책하고 사죄합니다.

예수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깨끗함 받기 원합니다.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내 죄가 사함 받고 청산되었음을 믿습니다.

이제 내 안에 사는 것은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만이 나의 주인님(Lord)이시고 나의 구주(Savior)이십니다.
예수님만이 나의 모든 것 되심을 고백합니다.
주 예수여, 나의 왕으로서 나를 다스려주옵소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버리고
오직 십자가만,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겠습니다.
이 모든 죄악을 도말해주신 예수 십자가만 바라보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기도가 당신과 나의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_ 본문의 ‘회개의 기도’ 중에서


[ 프롤로그 ]
당신은 십자가의 문을 통해
기독교에 들어왔는가?

연탄아궁이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연탄가스에 중독되는 사람들이 많았다. 연탄가스에 중독되면 산소탱크를 구비한 종합병원에 빨리 달려가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지름길이었다. 그래서 각 가정마다 어느 병원이 산소탱크를 구비하고 있는지를 숙지하고 있어야 했다. 산소탱크가 없는 병원에 달려가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죄악의 가스에 취해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영적 산소탱크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십자가이다. 어떠한 죄인이든 영적 산소탱크인 십자가 속에 들어갔다 나오면 죽음의 죄악에서 벗어나 참 생명을 누리게 되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도(道)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그 아들(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 1:14)


그러나 우리는 어느새 유대인들처럼 십자가를 꺼리는 자들이 되었다(고전 1:23). 사람들에게 부담이 된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그래서 십자가는 크리스천의 액세서리로 변하고 십자가의 의미와 십자가의 삶은 용도 폐기되었다. ‘십자가의 복음’이 있던 자리에 ‘부(富)와 번영의 복음’이 자리하게 되었다. ‘자기부인’(自己否認)의 십자가를 허물고 ‘자기긍정’, ‘자아숭배’의 우상을 세우게 되었다. 또한 십자가를 치워버린 자리에 엔터테인먼트 공연(公演)이 자리 잡게 되었다. 십자가로 인해 통회 자복이 터져 나와야 할 자리가 세속의 여흥으로 들썩이는 자리가 되고 말았다.
산소탱크 없는 병원이 연탄가스 중독 환자를 살릴 수 없는 것처럼, 십자가 없는 기독교는 죄인을 살릴 수 없다. 오늘의 기독교가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까닭이 무엇인가? 십자가를 포기했기 때문이 아닐까? 교인은 많지만 성도가 희소한 까닭이 무엇인가? 기독교가 천만 교세(敎勢)를 자랑한다 하지만 진정한 소금과 빛을 볼 수 없게 된 까닭이 무엇인가? 십자가가 부러졌기 때문이 아닐까?
운전면허 학원에서 운전기술을 가르쳐주지 않고 노래를 가르친다면, 누가 그 학원에 다닐까? 대입영어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지 않고 웅변을 가르친다면, 누가 그 학원에 다닐까? 그런데 기독교가 십자가로 인한 속죄(贖罪)를 가르치지 않고 자기개발(self-help)을 가르치고, 심리학을 가르치고, 처세술을 가르친다면, 기독교가 그 본분에서 이탈한 것일 뿐만 아니라 교인들은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불신자로 남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교회 안의 불신자의 문제이다. 미전도 종족을 위해서라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선교를 가면서, 지금 한국 교회 안의 불신자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들이 가장 복음을 전하기 힘든 강적(强敵)임을 왜 알지 못하는가? 예수 믿지 않고 자신을 믿고, 세상을 믿는 크리스천이 오늘 한국 기독교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임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나는 오늘 예수 믿지 않는 크리스천들을 예수 믿도록 하기 위해 습관의 교인, 제도의 교인, 명목상의 교인에게 ‘미련한 십자가의 도’(고전 1:18)를 들이댈 것이다.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모태신앙의 이름으로 십자가 사이를 미꾸라지 빠져나가듯이 빠져나간 자, 교회 직분자라는 직함 뒤에 숨어서 십자가와 직면하기를 회피한 자, 친구 따라 강남 가듯이 습관과 관성으로 교회생활 하면서 십자가와 맞닥뜨리기를 회피한 자, 향우회나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듯이 교회에 등록하고 십자가와 상관없이 지내는 자에게 피할 길을 주지 않고 십자가를 드밀 것이다.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당신의 죄의 옛 사람을 격침시키고 의(義)의 새 사람을 지을 뿐만 아니라(롬 6:6-14) 내 속에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살아서(갈 2:20) 그리스도의 성품, 그리스도의 능력을 충만히 드러내는 삶으로 인도하기를 바란다.

하늘의 언어 그 이후
이 책은 작년 규장과 갓피플의 전 직원이 ‘하늘의 언어’(방언)를 받고 난 뒤 10월부터 직원 부흥회에서 전한 현장 메시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작년 4월 전 직원이 하늘의 언어를 체험하고 나서(이 사건은 김우현 감독의 《하늘의 언어》에 상세히 나와 있다) 미지근한 신앙에서 뜨거운 신앙으로 회복되었다. 영(靈)으로 더 깊이 기도하는 가운데 예배가 회복되었다. 통상 8시 30분에 시작해서 9시에 마치던 아침 예배의 자리에 7시부터 나와 기도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통성기도 소리는 마치 천지를 진동하는 폭포수 소리 같았고 2,30분씩 지속되기도 했다. 입술만의 찬양이 아니라 심령 중심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영의 찬양이 울려 퍼졌다.
그런데 이런 열렬함이 6개월이나 지속되면서 예배와 찬양은 여전히 뜨거웠지만 여진구 대표와 나는 한 가지 의문을 갖게 되었다.
‘몇몇 사람들이 변화되기는 했지만, 왜 하늘의 언어를 체험한 지 몇 달이 지났는데도 많은 직원들의 삶에 큰 진전이 없는 걸까?’
자기 연민에 빠진 직원은 그 상태에서 온전히 헤어나지 못했고, 과거의 상처에 묶인 직원도 그 상처에서 제대로 빠져나오지 못했고, 슬럼프에 빠진 직원 역시 거기서 완전히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도대체 왜 그럴까?’ 하고 기도로 하나님께 묻기 시작했다.
물론 은사를 받는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일시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늘의 언어를 체험한 이후, 이전과는 명확히 달라진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성령의 인도와 깨우침에 민감해졌다는 것이다. 얼마나 귀한 일인가! 보혜사 성령은 우리를 말씀의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셨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自意)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요 16:13)

성령은 규장과 갓피플의 전 직원이 하나님에 대해 무지하다는 사실을 깨우쳐주셨다.

내 백성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호 4:6)

이 말씀에 대한 자각으로 우리는 힘써 하나님을 아는 길로 나아갔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부자인 척했으나 하나님은 우리의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목격하게 하셨다.

네가 말하기를 나를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계 3:17)

규장과 갓피플 직원들이 책과 인터넷을 통해 복음을 전한다는 사명으로 모였다고 하나 바쁘고 정신없이 일하다보면 업무에 밀려 사명으로 뜨거웠던 가슴은 식고, 은혜에 대한 감격을 잃어버리고 타성에 젖어 일하는 경우도 많다. 성령은 바로 우리의 그런 맹점을 말씀을 통해 깨우쳐주셨다. 그리하여 직업의식으로 일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셨다.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사람’ 된 정체성임을 깨닫게 하셨다. 경영진 또한 업무의 성과가 아닌 거룩한 삶을 강조하였다. 결국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 11:45)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가 붙들게 되었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서야 한다는 각성이 일었다.
많은 직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적(知的)으로 읽는 데서 벗어나, 남을 위한 말씀이 아닌 바로 ‘나’를 변화시키는 생명의 말씀으로 맹렬히 탐독(耽讀)해 나갔다. 옥탑방에는 ‘십자가’ 기도실을 만들어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개방했고, 자원하는 직원 누구나 1시간씩 릴레이로 기도하며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기 시작했다.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처방전
그러는 가운데 성령께서 조명해주시는 말씀을 통해 명확한 깨우침도 받게 되었다. 고린도교회는 비록 은사 체험은 많았지만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로 나뉜 분쟁의 문제(고전 1장), 음행의 문제(고전 5장), 믿지 않는 자에게 송사하는 문제(고전 6장), 우상 제물에 관한 문제(고전 8장), 바울의 사도권에 도전하는 문제(고전 9장), 은사 체험에 관한 문제(고전 12-14장) 등 이런 여러 문제에 대한 바울의 처방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십자가와 부활이었다. 바울은 많은 은사를 체험한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고린도전서 초반부터 십자가에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 1:22-24)

또 고린도교회 교인들의 은사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진단한(고전 12-14장) 후 고린도전서 15장에서 결론적으로 내린 처방 역시 십자가와 부활이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고전 15:1-4)

그렇다! 은사는 정말 귀한 것이다. 우리는 은사를 통해 하나님과 더 친밀한 교제를 누리며, 성령의 인도에 예민해지는 유익을 얻으며, 다른 지체를 좀 더 효과적으로 섬길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은사는 양날의 칼과 같다. 은사를 절제하여 덕스럽게 사용하지 못하면 자신은 물론 공동체에 해(害)를 입히게 된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전체를 통해 아무리 은사 체험이 많더라도 교인들이 문제로 허덕일 수 있다는 것과, 교인들의 여러 문제와 은사 체험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바로 기독교의 본질인 십자가와 부활임을 절감하게 되었다.
규장과 갓피플 직원들이 하늘의 언어를 체험했지만 문제 가운데 고투했던 까닭 역시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복음의 정수(精髓)를 제대로 직면하지 못했음을 직시하게 되었다. 고린도교회의 문제가 바로 규장과 갓피플 직원들의 문제였다. 그래서 2007년 10월부터 매주 금요일 직원 부흥회를 통해, 또 은혜가 퍼부어질 때에는 요일을 가리지 않고 매일 아침 10여 차례에 걸쳐서 집중적으로 십자가를 전했다. 십자가 설교 후에는 부활에 관한 설교가 이어졌다(이 책에는 ‘십자가’에 관한 메시지만 담았다. 이후 ‘부활’ 메시지를 모아 후편을 출간할 예정이다).
혹자는 2천 년 전 예수님의 십자가를 고증하고 예루살렘의 여인들처럼 십자가에 동정을 표하는 것이 십자가를 전하는 것인 줄 안다. 어떤 사람은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역사적으로 변증하는 것이 부활을 전하는 것인 줄 안다. 물론 둘 다 부분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을 것이다. 나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역사적 사건임을 분명히 믿는다.
그러나 우리가 전하는 십자가와 부활의 도(道)는 여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오늘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명확히 전해야 한다. 그것이 나의 죄의 문제, 자아의 문제, 구원의 문제, 거룩한 삶의 문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전해야 복음이 된다.
예수님과 사도들은 우리에게 십자가와 부활의 생명이라는 복음을 맡겼는데, 그것을 전하지 않는다면 그 직무유기에 대해 하나님께 어떻게 해명할 것인가? 독사에 물린 사람에게는 빨리 해독제를 투여해야 한다. 옛 뱀 사탄에게 물려 죄악의 독이 온몸으로 퍼지는 아담의 후손들에게 해독제는 십자가와 부활밖에 없다. 그런데 왜 그 해독제를 사용하기 꺼리는가? 바울은 영적 의사로서 이 해독제를 얼마나 자랑했는가?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갈 6:14)

이 확신으로 예수의 십자가가 오늘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규장과 갓피플 직원들에게 전하기 시작하자 성령이 역사하시기 시작했다. 하늘의 언어로 성령의 인도에 민감해진 공동체에 성령이 회개의 영으로 역사하셨다.

그(성령)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 16:8)

공개적인 눈물의 통회 자복
2007년 10월 23일, 성령은 설교자인 나부터 구체적인 죄를 공개 자복하게 하셨다. 그러자 성령의 감동 가운데 십자가에 찔리는 마음을 가진 직원들에게 눈물의 자복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CEO로부터 신입 직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통곡 가운데 공개 자복했다. 아침 7시에 시작된 집회가 정오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가 중단된 채 통회 자복이 계속되었다. 그것은 마치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있었던 자복의 부흥회 같았다.
내 평생 그 감격스러운 은혜의 날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할렐루야! 종의 눈이 주님의 부흥을 목격하게 하셨나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은혜에 감격하여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다. 이제부터 소개하려는 것은 십자가 메시지를 전하고 난 뒤 일어난 이 공개 자복의 내용 중 일부이다. 십자가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가 됨이 우리 가운데 나타난 것이다(고전 1:18,24). 먼저 CEO인 여진구 대표부터 자신의 죄를 마음을 찢으며 눈물로 자백하기 시작했다.
<하략>




회개 후, 엄청난 능력을 주셨습니다!!
‘십자가복음’을 만난 후 주님은 최고의 능력을 알게 하셨다.
세상의 어떠한 공격과 도전에도 넉넉히 이길 능력을 부어주셨다.
성령님이 십자가를 거쳐 우리를 이끌어가신 곳은 ‘부활복음’이었다.

‘부활신앙’이 있기에 이제 우리는 두려운 것도 무서운 것도 없다!


현실에서도 부활의 능력과 권세로
세상 모든 근심과 시련과 난관을 너끈히 이깁니다!

죄인을 회개시킨 ‘십자가’의 감격과 은혜를 체험한 이후 ‘부활신앙’이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넉넉히 이기는 강골 크리스천으로 만들어갔습니다.

오늘의 경제 위기에 대한 두려움이든 또 다른 어떤 두려움이든
그 궁극적인 두려움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세상의 부조리한 세력들과 마귀도
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볼모로, 사람들을 자기들의 도구로 삼으려 한다.
이 모든 책략을 일거에 파쇄할 수 있는 무기는 무엇인가?
우리 현실의 모든 난관을 요격할 수 있는 영적 엑소세 미사일이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현재 우리에게 베풀어지는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력이다.
자, 이제 그리스도께서 베풀어주시는 부활의 생명력으로현실에서 이 세상에 아첨하며 살기를 거부하고, 비루한 종노릇에서 해방되며,이기는 대열에 감연히 서자!

부활의 용사들이여,
영적 무덤을 뚫고 일어나 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를 따라
성령의 검을 높이 치켜들고 진군하자!

- 프롤로그 중에서


[프롤로그]

당신은 부활의 능력으로
현재 승리하고 있는가?


2007년 10월 16일 아침, 출근하는 전철 안에서 규장 여진구 대표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하나님께서 오늘 아침 직원 예배에서 국장님이 말씀을 전하도록 하라는 마음을 주십니다.”
나는 미리 생각해둔 성경 본문도 없고 설교도 전혀 준비하지 못했지만, 그날 아침 순종하는 마음으로 직원 예배 강단에 섰다. 그때 즉흥적으로 규장과 갓피플(www.Godpeople.com) 전 직원이 요셉과 같은 복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마음에서 야곱이 요셉에게 전한 축복의 내용(창 49:22-26)을 본문 삼아 말씀을 전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아침에도 말씀을 전해달라는 대표님의 당부가 있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내게 이런 깨우침을 주셨다.
‘아무나 요셉이 될 수 있나? 요셉 이전에 성도(聖徒)가 되어야지! 성도가 되려면 십자가와 부활을 통과해야지. 그렇다! 이것이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 될 수 있겠다! 규장과 갓피플의 전체 직원이 지난 4월 6일에 성령님을 강력하게 체험하고 난 뒤 예배가 열렬하고 기도가 강렬해졌지만, 십자가와 부활을 다 안다고 생각해서 그것을 제대로 다루어본 적이 없다. 그러는 가운데 우리는 은사 받았다, 구원 받았다고 자족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도리어 우리에게는 십자가와 부활이 아킬레스건일는지도 모른다!’
성령님께서 깨우쳐주신 이 마음으로 인해 그 다음날부터 십자가와 부활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하자 아무도 예상치 못한 영적 대폭발이 일어났다. 아 정말 십자가와 부활이 얼마나 놀라운 영적 보물창고인지 그 당시로서는 아무도 몰랐다. 하지만 지금 나는 거룩한 확신범(確信犯)으로서 담대히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영적 음식이 있다고.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사역의 핵심 농축액인 십자가와 부활이라고!


벅차오르는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롬 1:16). 복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그 축으로 하고 있다.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복음)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내가 받은 것(복음)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십자가)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부활) 고전 15:2-4

그렇다면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자나 깨나 전할 메시지가 무엇인가? 바로 십자가와 부활이다. 이 각성으로 십자가의 메시지를 계속 전하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라는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는 가운데 “남보고 회개하라 하지 말고 죄에 대해 설교하는 너 자신부터 너의 죄를 자백하라”라는 준열한 꾸짖음을 주셨다. 나는 하나님과 전 직원들 앞에 서서 눈물로 나의 죄를 자복했다.
“하나님, 저는 시간을 도둑질한 도둑놈입니다. 금요일이 되면 근무 시간 중에 주일 설교 준비를 하고 설교를 작성했습니다. 7년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그렇게 시간을 도둑질했습니다. 주여, 이 죄를 용서하시고 주의 보혈로 씻어주소서!”
여진구 대표도 통회하며 눈물로 죄를 자복했다. 자발적인 심령을 가진 직원들의 자복이 계속되었다.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에도 공개 자복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그들은 통곡의 회개를 하였다(자세한 내용은 전편인 《십자가》에 상술되었다). 이 회개의 날, 부흥의 날들 동안 규장과 갓피플은 근무를 제쳐놓고 오직 말씀과 기도에 전무(專務)하였다. 예배의 시작은 아침 7시로 정해져 있었지만 예배를 마치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쏟아 부어주실 때는 정오(正午)까지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이렇게 2007년 10월부터 12월까지 거의 매일 십자가 설교를 하였다(이때의 중심 설교 내용이 《십자가》로 편찬되었다). 이듬해인 2008년 1월부터 3월까지 ‘부활’을 전하였다(4월부터 6월까지는 ‘구원 받았는가?’를 한 번 더 점검하는 메시지를 전하였고, 7월부터 12월까지는 ‘구원 받은 사람들이 일터에서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를 사사기 강해를 통해 다루었고, 올 2009년 1월과 2월에는 ‘어떻게 하면 부흥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고 계속 피워 올릴 수 있는가?’를 느헤미야서 강해를 통해 전했다. 이 메시지도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 《부활》 역시 그 현장 메시지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하나님나라로 들어가는 진입구

존 오트버그는 《평범 이상의 삶》에서 복음이 동화와 비슷하다고 주장한다. 동화의 나라는 변신과 변화의 나라라는 것이다. 그곳에서는 개구리가 왕자로 변신하고, 야수가 왕자로 변신하고, 나무인형이 사람으로 변신한다. 그런데 이 변신의 나라로 들어가는 통로가 있다. C. 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에서는 옷장 속을 통과해야만 변신의 나라인 나니아로 들어갈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토끼 구멍 속으로 들어가야 변신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이 변신의 나라인 하나님나라로 들어가는 진입구, 즉 《나니아 연대기》의 옷장과 같은 것이 무엇인가? 바로 ‘십자가와 부활’이다. 자신의 죄를 부둥켜안고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옷장을 통과할 때, 비로소 죄인이 회개하고 거듭나는 진정한 변신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십자가와 부활을 전한 이 기간 동안에 규장과 갓피플에 대대적인 회개와 함께 회개의 열매들이 나타났다. 규장과 갓피플 역시 이런 변신과 변화를 체험하게 된 것이다.
기독교 기업이라고 해도 직원들 사이에 반목과 갈등은 있다. 불신자들은 술 한 잔 하면서 풀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기독교 직장의 직원들은 드러내어 말도 못하고 마음속으로 꽁해서 풀지 못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그런데 부흥회에서 십자가와 부활로 은혜를 받자 반목하던 직원들이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 쓸어안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다. 문을 탕탕 여닫고 성질내던 직원들도 온유한 성품으로 변화되었고, 서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고 관용하는 분위기가 진작되었다. 화를 돋우거나 언성이 높아지는 일 대신 웃음소리가 높아졌다.
예수님은 회개하면 천국이 임한다(마 4:17)고 하셨는데, CEO와 직원들이 회개하자 일터인 회사에서 의(義)와 평강과 희락이 가득한 하나님나라(롬 14:17)의 견본(見本)을 맛보게 되었다.
CEO 자신이, 회사의 주인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전 직원 앞에 공표하고 회사를 하나님 앞에 드렸다. 이 말은 회사를 자기 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 뜻대로 경영하겠다고 서원했다는 뜻이다. 자신은 청지기이며 진짜 사장은 하나님임을 선포한 것이다.
나는 여기서 분명히 말할 수 있다. 기독교 기업이 회개하려면 사장부터, 그리고 리더들이 먼저 회개해야 한다. 교회가 회개하려면 목회자와 장로부터 회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변화는 요원하다.


하나님 편에 서는 변화의 출발

개인의 구원은 공동체의 구원으로 뻗어나가야 한다. 또한 개인의 사랑과 공의는 공동체의 사랑과 공의로 발전해야 한다. 규장과 갓피플의 회개에도 이런 각성이 동반되었다. 각 개인의 구원과 변화를 기점으로, 기업 역시 구원과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규장과 갓피플은 세상 경영 방식으로부터 구원함을 받아, 온전한 하나님의 기업으로서 하나님의 방식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경영의 방식으로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규장의 출판 방향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좋아하는 책들, 세상의 트렌드를 좇아 책을 내던 것을 하나님 앞에 회개했다. 이제부터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책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책을 펴내기로 출판 방향을 정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책이 무엇일까 고심하며 물었고 성경에서 그 대답을 얻었다.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 15:7

하늘에서 가장 기뻐하는 것은 죄인이 회개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책은 사람들을 회개시키는 책이라는 결론이다. 그래서 《내 자아를 버려라》, 《회개했는가》,《돌이켜 회개하라》, 《네 믿음을 보이라》,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거듭났는가》, 《기름부으심》, 《진실로 회심했는가》 등과 같은 책들을 펴내게 되었다. 규장은 앞으로도 계속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책, 기독교의 본질을 다루는 책에 집중할 예정이다.
물론 규장과 갓피플의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변화의 초두(初頭)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성령님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 가운데로 인도해주시기를 구하고 있다.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님이 깨달음을 주시는 만큼 점진적인 변화와 성화(聖化)의 길로 나아가려고 한다. 이 변화의 초보(初步)가 교만이나 자랑으로 보이지 않기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걸음이 되기를 소원하고 있다.
지금도 규장과 갓피플 사옥(社屋) 옥상의 ‘십자가’ 기도실에서 직원 중 누군가가 기도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고 부르짖고 있다.
“하나님이여, 연약한 저희에게 힘 주옵소서! 여기에서 자족하거나 교만하거나 자기의(自己義)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 구원을 이루게 하옵소서!(빌 2:12)”


허와 실, 나는 죽고 내 안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산다

전편인《십자가》에서 나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십자가와 더불어 내가 죽는 것’에 집중해서 말씀을 전했다. 후편인 이 책 《부활》에서는 내가 그리스도와 더불어 죽고 그 빈 자리를 내 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채워야 한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적인 영역에서 ‘힘의 공백’이란 없다. 자아가 죽은 빈 자리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주인 노릇 하셔야 한다. 내가 죽은 자리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굳건히 자리 잡아야 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갈 2:20

도가사상(道家思想)은 자기를 비우는 ‘허’(虛)에 대해 많이 말하고, 불교에도 유명한 ‘공사상’(空思想)이 있다. 그렇다면 기독교는 자신이 죽은 빈 자리를 무엇으로 ‘채워야’(實) 하는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채워야 한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람, 그리스도와 더불어 죽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와 더불어 산 사람으로 채워야 한다. 자연인(自然人)인 나, 혈(血)과 육(肉)의 사람은 죽고, 그리스도 부활의 생명력이 속에서 약동하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사는 것이다.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이긴다

이 책에서 나는 시종일관 부활 생명의 현재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미래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우리가 무덤을 깨고 일어설 것이다. 이것이 부활의 미래성이고, 이 미래 부활은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사람은 다 믿는 내용이다. 이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그다지 강조하지 않았다(물론 미래 부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두 장을 할애했다).
내가 줄곧 강조한 내용은 장래 부활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현재 부활의 생명력이 공급되어 현실에서도 죄와 사망의 세력을 제압하는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현실에서 쟁투하며 살아가야 할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능력의 근원 중의 근원이요, 핵심 중의 핵심이다.
이 책 《부활》을 한마디로 설명하면, 흔히 말하는 ‘already … not yet’(이미 왔지만 최종적인 완전한 상태는 아직 오지 않았다)의 구조를 부활에 대입하여 모든 사람들이 알기 쉽게 실제적으로 풀어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아직 완전한 부활의 때는 오지 않아(not yet) 부활의 완성은 예수님의 재림 때이지만, 이미(already) 우리는 부활 생명을 현실에서 누리고 살면서 영적 부활을 체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나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나라는 이미 왔지만(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나라의 완성은 예수님 재림 때에 이루어질 것이다. 구원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이미 구원을 체험하고 있지만, 완전한 구원은 예수님 재림 이후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불경기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떨고 있다. 대공황기에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라디오 연설에서 이렇게 외쳤다.
“우리가 지금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경제 위기의 두려움이든 또 다른 두려움이든 그 궁극적인 두려움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세상의 부조리한 세력들과 마귀도 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볼모로, 사람들을 자기들의 도구로 삼으려 한다.
이 모든 책략을 일거에 파쇄할 수 있는 무기는 무엇인가? 이 모든 흉계를 박살내고 승리할 수 있는 전략적 무기가 무엇인가? 현실의 모든 난관을 요격할 수 있는 영적 엑소세 미사일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현재 우리에게 베풀어지는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력이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그리스도)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히 2:14,1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부활)로 말미암아 (현재)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전 15:55-57

자, 이제 그리스도께서 베풀어주시는 부활의 생명력으로 현실에서 이 세상에 아첨하며 살기를 거부하고, 비루한 종 노릇에서 해방되며, 이기는 대열에 감연히 서자!
부활의 용사들이여, 영적 무덤을 뚫고 일어나 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를 따라 성령의 검劍을 높이 치켜들고 진군하자!

이 책의 출판을 이끌어주고 격려해준 규장의 여진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부활의 메시지를 경청하여 자기 변화의 지침으로 순종한 규장과 갓피플의 식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들이 없었다면 이 책은 나올 수 없었다. 또한 아내인 전양희의 기도에 감사한다. 아내의 인내와 눈물의 수고가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그 무엇보다도 내게 부활 생명을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완성해 나가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만입이 내게 있더라도 그 은혜를 어찌 다 찬송할 수 있으리오.




김응국
회개 없는 구원, 지옥 없는 천국, 성령 없는 교회, 불 없는 설교를 통탄하며, 값싼 은혜가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구원의 도리를 역설하는 설교자. 교회 강단에 쇼 엔터테인먼트 공연이 넘쳐나고, 처세술, 행복학, 심리상담의 짝퉁 복음을 전하는 것을 애통해 하며 오직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원형질의 복음을 불붙는 가슴으로 전하기를 염원하는 복음 선포자. 교회가 향우회나 동창회처럼 사람들의 사교장이 되어 결국은 부조공동체로 전락하는 것을 슬퍼하여, 교회 내의 불신자들을 예수 믿도록 눈물로 설복하는 눈물의 전도자. 오직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만이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롬 1:16고 굳게 믿는 거룩한 확신범. 저자는 시종일관 부활 생명의 현재성에 대해서 강조한다. 장차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우리는 무덤을 깨고 일어설 것이다. 그러나 미래 부활만 믿는 것은 반쪽 부활신앙이다. 그는 장래 부활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현재 부활의 생명력이 공급되어 현실에서도 죄와 사망의 세력을 제압하는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현실에서 쟁투하며 살아가야 할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것이 바로 능력의 근원 중의 근원이요, 핵심 중의 핵심이다. 이 책은 장래 부활을 믿는 자에게 현실에서도 모든 난관을 이기는 부활 생명력이 공급된다는 것을 역설한다. 이 책은 사도 바울의 부활 신앙에 가장 크게 빚졌으며, 리델보스의 《바울신학》과 게핀의 ‘부활사상’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그는 총신대 신학과와 합동신학원(2회)을 졸업했고, 27년 동안 기독교 출판 편집자로 사역하고 있다. 현재 규장 편집국장으로, 말씀의교회 담임목회자로 사역하면서 많은 교회와 기독교 기관들을 순회하며 불붙는 가슴으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십자가》(규장 간)가 있다. 저자 연락처: cross@kyujang.com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김응국 / 규장
가격: 10,000원→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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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김응국 목사의 십자가 + 부활 세트(전2권)
저자김응국
출판사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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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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