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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설계론 관련 세트(전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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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vs. 진화?
이제 더 이상 과학과 기독교의 불편한 관계는 없다!


과학과 신앙은 양자택일의 문제일까? 이 책은 과학과 기독교의 핵심 이슈들에 대한 다양한 과학적 견해와 신학적 견해들을 차례로 살펴 가면서 창조-진화 논쟁의 지형도를 그려준다. 또한 지구 연대나 생물진화, 아담과 하와의 기원을 비롯한 혼란스런 주제들에 관해 어느 선까지 신학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준다.

“이 책은 과학 때문에 신앙이 흔들리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시각과 돌파구를 열어줄 것이며,
과학적 사고와 과학의 권위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자들에게는
변증의 방법과 전략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할 것이다.”
_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 책 소개

과학과 신앙은 양자택일의 문제일까? 이 책은 과학과 기독교의 핵심 이슈들에 대한 다양한 과학적 견해와 신학적 견해들을 차례로 살펴 가면서 창조-진화 논쟁의 지형도를 그려준다. 또한 지구 연대나 생물진화, 아담과 하와의 기원을 비롯한 혼란스런 주제들에 관해 복음주의 신학과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어느 선까지 신학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준다.

■ 출판사 리뷰

창조와 진화, 지적설계에 관한 다양한 기독교적 관점을 통해 신앙과 과학의 잘못된 대립과 갈등을 풀어내다!

“그리스도인들도 창조, 설계, 진화에 대해 저마다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 우리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여러 교회를 방문하여 목회자들을 만나거나 대학에서 학생들을 만나면서 그들 사이에도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우리가 만난 그리스도인들은 누가 우주를 창조하였는지에 대해서는 모두 같은 답을 내놓았지만, 이 하나님이 어떻게 우주를 창조하셨는지에 대해서는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다.”(서론 중에서)

창조-진화 논쟁으로 대표되는 과학과 기독교의 불편한 관계는 많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거부하게 했고, 비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기독교를 거부하게 만들었다. 이에 저자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누가’ 세상을 창조했는지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내지만, ‘어떻게’ 창조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창조와 진화, 지적 설계에 관한 여러 관점을 일목요연하게 분석한다.

「오리진」은 우주와 인류의 기원에 관한 성경적 관점을 확립해 주는 탁월한 입문서로, 기원과 관련하여 창조와 진화라는 두 가지 양극단의 선택 사항만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 준다. 먼저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넓힌 후에, 성경과 과학의 관점에서 기원에 관한 쟁점들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영역과 이견이 존재하는 영역을 각기 살펴본다. 하나의 선택 사항만 옳다고 주장하거나 별다른 분석 없이 다양한 의견을 죽 늘어놓기만 하는 것도 아니기에, 성경적 세계관에 근거하여 과학적 발견을 올바로 수용하게 하며 다양한 기독교적 관점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입문서답게 부록에 “기원에 관한 다양한 견해”를 요약해 두는 한편, 입문서로서의 한계를 느끼는 이들을 위해서는 더 깊은 연구를 위한 “참고 자료”를 소개하는 친절함도 잃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기원에 관한 건전하고 균형잡힌 기독교적 관점을 갖게 될 것이다.
“리처드 도킨스가 벅찬 상대를 만났다!“
‘새로운 무신론’을 통쾌하게 정리하는 유쾌한 변증서
- 영국 아마존 종교 부문 베스트셀러


이 책은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이자 신학자인 에드거 앤드류스의 ‘새로운 무신론’에 대한 명확하고 유쾌한 변증서다. “신이 모든 것을 만들었다면, 신은 누가 만들었는가?” 이것은 ‘신’과 ‘창조’ 개념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이다. 「만들어진 신」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와 그의 동료 ‘새로운 무신론자들’은 이 질문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른다. 하지만 저자는, 이 칼이 실상 손잡이뿐이고 칼날은 없다는 것을 풍부한 지식(현대 물리학의 발견, 우주·시간·도덕의 기원, 온갖 법칙과 생명, 인간의 정신 등)과 특유의 유머로 쉽고 재미있게 논증한다. 다윈주의로 대표되는 과학적 자연주의 세계관과 무신론의 주장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는 이 책은, 진지한 사유와 고민을 포기한 많은 현대인들에게 과학과 신앙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그들은 신의 자리를 탐내지만,
우리는 신의 존재를 탐구한다!


믿음(신앙)과 증거(과학)를 대립적인 것으로 보는 입장에 따르면 믿음은 맹목적인 것, 증거가 없는데도 믿는 것, 아니, 반대되는 증거를 외면하면서까지 믿는 것, 이성을 내팽개치고 무조건 매달리는 것이다. 하지만 믿음에는 이런 것만 있는 게 아니다. C. S. 루이스의 설명에 따르면, 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은 “잘 추론해 본 결과 기독교를 믿을 증거의 무게가 충분치 않은데도 무조건 받아들이라”는 말이 아니다. 그는 믿음이란 “[이성적으로 증거의 무게를 검토한 끝에] 일단 받아들인 것이면 아무리 기분이 바뀌어도 끝까지 고수하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믿음은 과학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자질이다. 과학이라는 활동 자체가 자연법칙이 존재한다는 믿음, 자신이 연구하는 주제가 이해 가능한 모종의 질서를 따르고 있다는 믿음 아래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저자는 물리학의 최신이론인 끈이론의 진행 과정을 들어 과학 활동의 가설적 성격을 보여준 다음, 성경의 ‘하나님 가설’을 목적지가 아니라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이후 각 장별로 하나의 주제를 설정하여 진화론의 주장과 근거를 소개하고 비판한 뒤, 같은 주제에 대한 하나님 가설의 입장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연선택과 돌연변이, 유전자 부동 등 진화론의 기본개념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진화의 증거로 제시되는 핀치새의 부리, 해충의 살충제 내성, 겸상적혈구 빈혈 등 여러 사례들을 참신한 비유와 재미있는(때론 썰렁한) 농담을 곁들여 가며 효과적으로 반박한다. 특히 리처드 도킨스가 확률이 낮은 사건이 수학적으로 가능함을 보여주고자 펼치는 묘기의 실체를 드러내는 대목은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다.
그러나 너무 많은 내용을 이해하느라 골머리를 썩일 필요는 없다. 지금 필요한 것은 즐거운 분위기로 창조/진화 논쟁의 객관적인 사실과, 사실에 대한 비판적 해석능력을 얻는 일이다. 이 책은 시종 유쾌한 분위기로 그 작업을 충실히 진행한다. 친절하고 알아듣기 쉬운 시원시원한 설명을 펼쳐 간다. 전문가가 내놓은 충실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이 책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학자의 권위를 이용해 자신의 철학을 강요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우르르 끌려가는 일은 점차 줄어들 것이다. 그렇게 균형을 잡게 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지면? 그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금으로선 알 수 없는 일. 그저 흥미롭게 지켜볼 따름이다. 옳다고 믿는 쪽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면서.

특징
- 다윈주의로 대표되는 과학적 자연주의 세계관과 무신론의 주장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비평한다.
- 신선한 통찰과 재치 있는 서술로 과학과 신앙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다.
- 과학 이론에 대한 친절한 해설로 스터디(그룹) 교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독자 대상
- 과학과 신앙, 새로운 무신론에 관심하는 독자
- 과학계에 종사하고 있는 교사,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 현대 과학과 종교, 철학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하고자 하는 독자
진화론적 세계관과 신앙의 충돌로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교양 과학서!
이 책은 설계 이론이 가진 과학으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우연에 의한 진화가 과학과 인간 삶의 여러 영역에 끼친 부정적 결과들에
대한 섬세한 비평을 여러 분야의 저자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드러냈다!


『위대한 설계, 그 흔적들: 자연과학에 대한 지적 설계론의 이해』는 자연에 대한 과학이 가진 형이상학적 전제들을 다룬다. 자연 자체에 설계의 흔적들이 정말 있다면, 자연이 우연의 산물이라 믿는 자연주의 진화론자들은 그것을 인정할까, 아니면 우연으로 환원하려 들까? 자연에서 설계의 흔적들이 관찰된다면, 진정한 과학은 그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이 책은 미리 설계자를 가정해서 창조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설계가 자연 속에서 정말 발견된다면, 설계를 자연과학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며 그 운동에 관한 보고서다. 동시에, 설계를 거부하는 진화론의 배후에 있는 형이상학적 자연주의 철학에 대한 섬세하고 균형 잡힌 비판이라 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이 책은 설계가 과학적 탐구의 대상이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보여주며, 자연주의 진화론과 설계 이론 사이에서 우리가 한 선택이 우리 일상, 사회, 문화, 세계 이해에 미치는 심대한 영향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로마서 1 : 18-20)

" 무신론자가 되는 것은 철학적으로 불가능하다. 무신론자가 되기 위해서는 당신이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하기 위한 무한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당신시이 스스로 하나님이 되면서 동시에 무신론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편 14:1성경은 기록하기를, 어리석은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 도다."
-Dr. Rom Charlson, President of Christian Ministries Intermational

하나님께서 그분의 존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분명히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로마서 1장에서 우리가 3가지 단계로 하나님을 배척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지. 억제, 대체 이는 정확하게 우리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로널드 넘버스의 책 『창조론자들』은 이 시대 최고의 책이다!
_마이클 루스(Michael Ruse)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교수

갈릴레오 논쟁 이후 기독교 신앙과 과학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한 논쟁이 다시 한 번 불붙었다. 이번에는 소위 “젊은 지구 창조론”으로 대표되는 창조과학이 논쟁의 중심에 자리한다. 특별히 한국 개신교계는 전세계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의 수도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 개신교 안에는 가장 열정적인 창조과학자들과 다수의 박사급 고급 인력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은 이른바 “홍수지질학”에 기초한, 약 6천 년간의 지구 역사를 금과옥조의 진리로 삼아 그것만이 유일한 창조 신앙의 정수인 듯, 그리고 그런 해석학적 방법이야말로 참된 과학과 신앙의 통합인 듯 주장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들의 성경 해석과 신학적 신념은 기존의 신학계는 물론이거니와 과학계에서조차 보편적 지지를 획득하지 못하는, 대단히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과연 하나님의 창조를 둘러싸고 무엇이 올바른 성경 해석이고 또한 보편타당한 과학적 진실일까? 또한 양자의 관계는 일방적 수용이나 통합 혹은 대립과 갈등 중 그 어느 것에 속하는 것일까, 아니면 속하지 않는 별개의 것일까?
도널드 넘버스의 『창조론자들』은 지난 100년 동안 벌어진 창조론 논쟁의 역사, 곧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어 북미를 거쳐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를 지나 그 외의 대륙에까지 급격히 퍼져간 창조론자들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그 실태를 일목요연하게 구성하는, 이 분야에 대한 가히 고고학적 아카이브와 같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 전 세계 (근본주의적) 개신교의 보편타당한 창조 교리처럼 자리 잡은 젊은 지구 창조론이 실제로는 정통 개신교의 역사적-신학적 산물이 아니라 20세기 초엽에 미국에서 시작된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안식교회)의 창시자인 엘런 화이트 여사의 신학적 착상 속에서 비롯된 것임을 필두로, 젊은 지구 창조론이 안식교회 안에서 어떻게 생성, 발전, 약화, 재도약의 과정을 거듭하면서 마치 하나의 과학적 이론처럼 부상하게 되었는지를 역동적으로 추적한다.
특별히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안식교회의 목사였던 저자의 특이한 이력은 자연스럽게 안식교회 안의 내부적 상황과 자료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해주었다. 저자는 이러한 특수성을 십분 살려 실로 방대한 분량의 인터뷰와 메모지, 서신과 각종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면서 20세기에 미국 안식교회 안에서 젊은 지구 창조론이 걸어온 발자취를 세밀하게 묘사한다. 그는 이 과정에서 젊은 지구 창조론에 대한 학문적 문제점만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안식교회 내부적으로도 의심과 불만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젊은 지구 창조론이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하나의 거대한 세력을 형성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에서 이 운동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수많은 사람의 인격적 특질과 야망, 허영과 속임수까지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더 나아가 저자는 젊은 지구 창조론이 단순히 안식교회의 울타리 안에만 머물지 않고 가령 몰몬교, 여호와의 증인과 같은 안식교회의 아류들 사이에서 어떻게 계승, 변형되었는지도 세세하게 밝힘으로써 가히 이 이론의 거대한 족보를 종합적으로 재구성하는 데 성공한다.
물론 『창조론자들』은 단지 젊은 지구 창조론만을 서술하는 책은 아니다. 이 책은 지적 설계를 비롯해 이슬람교나 유대교 진영의 창조론까지 총망라하여 취급함으로써 이 분야에 대한 백과사전적 지식을 제공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젊은 지구 창조론의 역사적 자취를 낱낱이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조론과 관련한 다양한 “비하인드스토리”나 후일담에 얽힌 흥미진진한 역사적 진실들을 접할 수 있다. 따라서 참으로 이 책은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잠시도 한눈을 팔 겨를을 허락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자극과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이 책의 가장 큰 장점과 백미는, 저자가 이처럼 민감한 주제를 펼쳐나감에 있어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태도를 견지한다는 것과, 추측이나 상상에 의존하는 대신 철저하게 고증된 사료에 근거하여 매우 담담하고 건조한 필체로 역사적 진실을 공개한다는 점이다. 이는 역사가의 책무와 가능성을 한껏 드러내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한국 개신교의 절대다수는 여전히 젊은 지구 창조론이라고 하는 비과학적-비역사적 이론에 경도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젊은 지구 창조론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마치 이 이론이 성경에서 직접 유래하였고 또 정통 기독교가 견지해온 참된 교리인 듯 간주하지만, 그러나 실제로 역사가 보여주는 진실은 이 이론이 정통교단에서 신학적 해석상의 이질점 때문에 교류를 허용하지 않는 안식교회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을 이제라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기독교 신앙과 과학, 또는 신학적 신념과 과학적 지식을 억지로 꿰맞추려는 헛된 시도를 중단하고, 하나님께서 일반 은총의 영역에서 주신 과학적 깨달음과 발견들을 기독교 신앙과 신학의 틀 안에서 재구성해낼 수 있는 더 나은 신학적 해석을 창출하려는 노력을 배가해야 할 것이다. 그 길만이 교회의 반지성화를 중단하는 길이고, 따라서 교회 안팎에서 그리스도인들을 마뜩잖은 눈초리로 쳐다보며 개념 없는 사람들이라는 라벨을 붙이려는 의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창조론자들』은 과학과 신앙의 조화와 통합을 이루려는 지각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중대한 도전과 과제를 던진다. 그것은 왜 절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젊은 지구 창조론으로 대표되는 창조론에 급격히 경도되었는가를 따져볼 때, 결국은 진화론의 도전과 성경 영감의 위기가 그들로 하여금 아주 보수적인 해결책인 문자주의적 해석의 길로 몰고 갔다는 점을 유념하면서, 정통 교리와 신앙의 틀에 충실하면서도 현대 과학과의 대화와 조우를 촉진할 수 있는 더 나은 해석학적 노력과 열매들이 나와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순히 젊은 지구 창조론으로 대표되는 창조론을 비난하고 공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며, 새로운 대안을 내놓음으로써 신앙과 과학의 관계 사이에서 여전히 방황하고 갈등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도울 뿐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적실성과 정합성을 널리 증언하는 책무를 수행할 때 비로소 지각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게 될 것이다. 젊은 지구 창조론을 반대하든 찬성하든 상관없이 이 책은 창조과학에 대해서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던 모든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필독해야 할 도서이자, 이런 주제로 신앙의 위기를 경험한 사람들까지도 찬찬히 숙고해야 할 묵직한 고전임이 분명하다. 장담하건대 이 책의 번역과 출간으로 인해 한국의 창조론 논쟁은 전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확신한다.
인류 탄생이라는 질문에 대한 여러 입장들 중 하나인, 지적 설계론을 다루는 책이다. 단순히 지적 설계론의 내용만을 요약하지 않고, 창조론, 진화론을 비교하면서, 지적 설계론의 탁월성을 설명한다. 물론 이것은 기본적으로 성경이라는 전제를 배제한 채, 순수한 과학적 도구를 사용하여, 인류 탄생에 있어서 신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시하기에, 비기독교인들에게 상당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기원에 대한 네 가지 주요 견해를 대표하는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현재의 “논의 상황”을 알려 주고 구별하는 독특한 신학적 틀과 교리적 확신을 보여 준다.

네 가지 견해와 기고자들은 다음과 같다.

- 젊은 지구 창조론: 켄 햄
- 오래된 지구 창조론: 휴 로스
- 진화적 창조론: 데보라 하스마
- 지적 설계론: 스티븐 마이어

기고자들은 자신의 견해를 최선을 다해 변호하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한다.

- 물질적 우주, 생물, 특히 인간의 기원에 대한 당신의 입장은 무엇인가?
- 당신의 입장을 변호하는 데 있어 가장 설득력이 있는 주장은 뭐라고 생각하는가?
- 당신은 기원에 대한 증거 중 현재의 과학에서 나오는 것과 신적 계시에서 나오는 것을 어떻게 분리하고 연관시키고 사용하는가?
- 기원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가지는 것에 따라 좌우되는 것은 무엇인가?

각 견해에 서로 대응하는 유용한 형식 속에서, 기고자들은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다른 견해들의 반응에 다시 응답하는 식으로 논의에 참여한다. 편집자인 J. B. 스텀프는 서론에서 논의를 위한 무대를 마련하고, 결론에서는 기원에 관한 지속적인 대화를 위한 마지막 고찰과 희망을 제시한다.



[서론 중에서]

창조와 진화와 같은 복잡한 논제에 대해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입장(그리고 한 입장의 미묘한 차이)은 매우 많다. 선택의 여지를 제한하기 위해, 우리는 기독교적이 아닌 입장은 이곳에서 고려하지 않는다. 그리고 기독교 안에서도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의 원천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논의를 한정한다. 그 결과로 생긴 입장은 다음 네 가지 견해로 모이는 것 같다. 젊은 지구 창조론, 오래된 지구 창조론, 진화적 창조, 지적 설계.
이런 명칭에 몇 가지 설명을 붙인다면, 첫째, ‘창조론자’라는 용어는 때때로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게 창조 과정에 대한 과학적 세부 사항을 알려 준다고 믿는 사람들을 가리키기 위해 좁은 의미로 사용된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진화를 지지하는 사람은 창조론자로서 자격이 없을 것이며, 지적 설계를 지지하는 사람도 좁은 의미의 창조론자가 맞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 논란은 흔히 상대를 비방하는 일로 끝나며, 그 주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해결의 실마리를 주지 않는다. 나는 ‘창조론자’라는 용어를 더 넓은 뜻, 즉 하나님이 창조주임을 믿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에 기고한 모든 저자는 창조론자다. 실제로 창조론자가 아닌 기독교인을 상상하기는 힘들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고자들 사이의 의견의 불일치는 만물이 창조되었는지 아닌지의 문제가 아니다. 의견의 불일치는 언제 만물이 창조되었는지, 현재의 과학적 이론이 창조 과정을 올바로 기술하는 것인지, 또는 그 이론이 창조에 대한 성경의 기술과 상충되는지에 대한 것이다.

다음으로 내가 여기서 사용하고 있는 명칭에 대해 의견이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젊은 지구 창조론과 지적 설계는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각 이론을 정확히 기술하는 용어이므로, 여기서 그대로 사용하겠다. 오래된 지구 창조론은 때때로 ‘점진적 창조론’이라 불리는데, 그 이유는 이 이론의 지지자들이 대체로 하나님이 서로 다른 종류 또는 종의 생물을 모두 한꺼번에(또는 6일의 기간에 걸쳐) 창조하시는 대신에 지구 역사의 오랜 기간에 걸쳐 초자연적으로 점진적으로 창조하셨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진화적 창조론은 아마도 ‘유신론적 진화론’(이하 줄여서 유신진화론)이라고 더 많이 불렸다. 그러나 나는 몇 가지 이유로 그것이 유용한 용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첫째, 유신진화론과 연관된 다양한 신학적 입장이 있다. ‘진화적 창조’라는 명칭은 창조주 하나님이 인격적 존재라는 기독교의 전통적 교리를 고수하는 유신진화론자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점점 더 많이 쓰이고 있다. 그리고 이것 외에도, 우리가 다른 어떤 과학적 이론에도 ‘유신론적’이라는 형용사를 붙이지 않으면서, 이 과학적 입장에만 그런 형용사를 붙이는 것은 이상하다. (유신론자들은 ‘유신론적 광합성’이라는 표현을 쓰는가?!)
너무 단순화할 위험이 있지만, 나는 첫 세 가지 입장의 특징을 현대 과학의 주장에 대한 그들의 견해와 관련시켜 설명해 보겠다. 물리과학(물리학, 화학, 지질학 및 천문학)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우주의 나이는 138억 년, 지구의 나이는 45억 년이라는 것에 대해 매우 광범위한 의견의 일치가 있다. 생명과학(생물학과 의학)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구상의 생물들이 공통 조상에서부터 진화했다는 것에 대해 매우 광범위한 의견의 일치가 있다. 물론, 물리과학과 생명과학 둘 모두에서 이론의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이 있다. 그러나 압도적으로 많은 과학자들은 ‘과학이 지구는 매우 오래되었으며, (사람을 포함한) 생물이 공통 조상들에서부터 진화했다는 것을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보여 주었다’고 생각한다.

- 진화적 창조론자는 물리과학과 생명과학의 둘 모두에서 나온 이 핵심 결론을 수용한다.
- 오래된 지구 창조론자들은 지구와 우주의 나이에 대한 물리과학의 결론을 수용하지만, 모든 생물이 공통 조상을 통해 진화했다는 생명과학의 결론은 수용하지 않는다.
- 젊은 지구 창조론자는 물리과학이나 생명과학의 이 핵심 결론 중 어느 것도 수용하지 않는다.

지적 설계는 그 지지자들이 이 세 범주 모두에 분산되어 있으므로 이런 방식으로 그 특징을 기술할 수 없다. 그 대신 이 이론은 과학적 증거를 사용해 한 설계자의 활동을 입증할 수 있다는 핵심 주장으로 그 특징을 기술할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이 설계자를 성경의 하나님으로 본다.
다시금 각각의 입장 안에서도 많은 의견의 불일치가 있음을 지적하려 한다. 예를 들어,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은 만물이 일정한 나이가 든 모습으로 창조되었다는 개념을 도입하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달리한다. 오래된 지구 창조론자들은 창세기 1장의 서술에서 각 날이 더 긴 기간을 나타내는지에 대해 의견을 달리한다. 진화적 창조론자들은 아담과 하와의 역사성에 대해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지적 설계론자들은 공통 조상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이 있다. 우리는 이 책의 기고자들에게 그들 진영의 모든 사람을 대변하지 말고 기고자 자신의 견해를 밝혀 줄 것을 요청했다. 일반적인 입장을 듣기 위해 다른 대표자에게 원고를 청탁했다면, 분명히 주장과 결론이 달랐을 것이다.
『지적 설계의 발견』은 지적 설계의 과학 이론을 지지하는 생물학적 증거와 우주론적 증거를 제시한 종합 교과 과정의 한 부분을 가르치는 데 쓸 수 있는 교재다. 이 책은 중학생부터 성인까지의 대상을 염두에 두고 홈스쿨링이나 사립학교 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스커버리 연구소와 일러스트라 미디어가 공동으로 개발한 책이다. 교과 과정은 부분으로 나뉘는데, 이들은 우주의 기원과 발달, 생물 복잡성의 기원, 보편적 공통 조상을 가리키는 화석 기록의 증거(또는 결핍), 지적 설계에 대한 광범위한 문화적 논쟁 등을 다룬다.
지적 설계 이론은 위에서 열거한 우주와 생명에 대한 어려운 수수께끼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과학 이론과 경쟁하고 있다. 이 책은 신학과 신앙이 철저히 배제된 상태에서, 지적 설계 이론이 다른 과학 이론과 벌이는 흥미진진한 과학 논쟁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데보라 하스마
Deborah B. Haarsma
어려서부터 과학과 수학을 좋아했던 데보라는,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 소재한 베델 대학(Bethel College)에서 물리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천체물리학을 전공한 후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은하계와 우주 팽창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남편 로렌 하스마와 함께 캘빈 대학(Calvin College)에서 물리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물리천문학부 학과장을 맡고 있다.
로렌 하스마
Loren D. Haarsma
과학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초등학생 때부터 천문학 책을 읽었던 로렌은, 과학뿐 아니라 신학 공부도 좋아한 학생이었다. 캘빈 대학(Calvin College)에서는 물리학과 수학을 전공했고,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에서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5년간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Pennsylvania University)에서 신경과학 분야의 전임 과학연구원으로 일하다가 1999년 모교인 캘빈 대학으로 돌아와 아내와 함께 물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에드거 앤드류스
고분자 물리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탁월한 과학자이자 신학자다. 1967년 런던대학교 퀸메리칼리지에 재료학부를 세우고 교수와 학장을 역임했다. 1972년 미시간분자연구소 심포지엄에 특별 강사로 초청된 네 명(그들 중 두 명은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한 그는, 현재 런던대학교 재료학부 명예교수이자 하트퍼드셔 웰윈가든시티 캠퍼스교회의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생 시절 성경을 읽고 회심한 이후, 학업을 계속해 나가며 신앙과 과학의 관계를 깊이 고민하기 시작했다. 과학자이자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지적 갈등을 피하지 않고 진리를 탐구해 나갔고, 그 결과 과학과 종교와 신학의 관계를 다룬 여러 권의 책을 쓰기에 이른다. 1986년에는 옥스퍼드대학교의 권위 있는 토론 클럽인 옥스퍼드유니언의 ‘Huxley Memorial Debate’에서 ‘창조론이 진화론보다 타당성이 있다’는 주제로 리처드 도킨스와 논쟁하기도 했다.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 출간된 이후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과 그리스도인 모두 쉽게 읽을 수 있는 변증서가 필요하다고 느낀 그는, 이 책 「신을 탐하다」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성경적 세계관으로 과학과 세상을 조망하고, 단순한 비판이 아닌 논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완성시켰다. 출간 즉시 영국의 각종 매체에서 이 책을 주목했고, 영국 아마존 종교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현재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갈라디아서와 히브리서 주석서를 쓰기도 했으며, From Nothing to Nature는 1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필립 존슨
시카고 대학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버클리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법학 교수로 30년간 가르쳐왔다.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는 그는 『심판대의 다윈』(Darwin on Trial, 까치글방 역간), 『위기에 처한 이성』(Reason in the Balance, IVP 역간), 『다윈주의 허물기』(Defeating Darwinism by Opening Minds, IVP 역간), 『진리의 쐐기를 박다』(The Wedge of Truth, 좋은씨앗 역간), 『이의를 인정합니다』(Objections Sustained) 등의 책들과 두 권의 형법 교과서를 저술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 장로교회의 장로이기도 하다.
마이클 베히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생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주 리하이 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며, 『다윈의 블랙박스』(Darwin’s Black Box, 풀빛 역간)의 저자다. 미국 국립과학원과 미국 과학 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생화학 연구를 하고 있고, 생물물리 학회와 미국 분자생물학생화학 학회의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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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데보라 하스마,로렌 하스마 / IVP
가격: 17,000원→15,300원
에드거 앤드류스 / 복있는 사람
가격: 17,000원→15,300원
필립 존슨,마이클 베히,낸시 피어시,그 외 저자들 / 새물결플러스
가격: 16,000원→14,400원
이창영 / MITSOSA PRESS
가격: 4,000원→3,600원
로널드 L. 넘버스 / 새물결플러스
가격: 50,000원→45,000원
기예르모 곤잘레스,제이 W. 리처즈 / P&R(개혁주의신학사)
가격: 5,000원→4,500원
켄 햄,휴 로스,데보라 하스마,스티븐 마이어 / 부흥과개혁사
가격: 18,000원→16,200원
게리 켐퍼,핼리 켐퍼,케이시 러스킨 / 부흥과개혁사
가격: 30,000원→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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