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성자들이라고 불리는 청교도들은 개인적인 삶과 사회적인 삶 모두에서 하나님 중심적인 세계관을 추구했던 성경에 철저하고 하나님께 열심 있는 성도들이었습니다.
본서는 교회사상 가장 위대했던 신앙의 선배들인 청교도들의 거룩한 삶과 위대한 유산을 개관하는 ‘청교도 인물 & 명저 백과사전’입니다. 약 150명의 인물과 그들이 쓴, 또 그들에 대한 약 700여 권에 대한 사전식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 책과의 만남은 독자로 하여금 청교도와 그들의 유산을 사모하고 욕심내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알고 싶은 사람, 구입해야할 독서 목록이 꽤 늘어날 것입니다!
하향평준화된 오늘날 기독교의 수준이 탁월한 청교도 안내자들의 도움을 받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를 소원합니다.
[서문]
청교도들은 빛 가운데 불타오르는 빛의 사람들이었다. 검은 성 바돌로뮤의 날의 조치 때문에 쫓겨나 대로와 울타리와 헛간과 들에서조차 설교할 권리를 박탈당했을 때, 청교도들은 여전히 말씀의 권위를 가진 사람들로서 특별한 방식으로 글을 쓰고 설교했다. 지금은 그들 모두가 이 세상에 없지만, 여전히 자신들의 글을 통해 말하고 있다. 이 시간에도 특별한 기름 부으심이 그들을 따라다니고 있다. 내가 언급한 30년 전의 그 시간 이후 계속해서 가정과 바깥 그리고 조국과 해외 어느 곳에서든 참되고 살아 있는 기독교가 부흥하면 할수록 영국 교회와 교통하며 살아갔고 세상을 떠났던 유익한 옛 청교도들의 글과 그 인장과 같은 저자들의 역할이 더욱 요청되었다……. 청교도의 작품들은 여전히 가식 없이 말씀의 영을 향해 선두에서 그들을 칭송한다. 우리는 청교도들과는 반대되는 현대의 경향과 그 작품들이 화려하고 번지르르한 기교 혹은 책략과는 무관하게 스스로 약해져서 소멸될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이런 경향들은 성경의 규준에 가장 근접하기 위해 그 이해력을 말씀에 열어 놓고 분별하기 위해 애쓴 청교도들을 결국 두 손 들고 높이며, 그렇게 상반되게 흔적 없이 사라지고 말 것이다. 그리고 반대로 청교도와 그 작품들은 살아남아 번성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 조지휫필드,『 전집』, 4:306~307
왜 영국 청교도들과 스코틀랜드 그리고 네덜란드의 개혁주의자들이 우리에게 남긴 작품들에 대한 안내서를 내놓아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우리는 20세기의 대부분의 기간에 청교도들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적었는가에 대해 회상해 봄으로써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조지 휫필드가 예측한대로 “훌륭한 옛 청교도 문헌들”에 대한 요청은 19세기까지 세대를 이어 강한 경향으로 지속되었다. 청교도들에 대한 이런 관심은 그들의 작품들의 표준적인 편집판을 내놓은 알렉산더 그로사트와 여러 인물들의 노력에서 정점에 달했다.
그러나 19세기의 마지막 즈음에 전혀 다른 사상적 흐름이 대서양의 양편에 있는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청교도들의 칼빈주의는 기독교 사상에 있어 낡은 체계로 여겨졌으며, 청교도주의의 심장이자 핵인 성경에 최고의 권위를 두는 시각은 전혀 다른 관점으로 바뀌었다. 이런 상이한 관점들은 사실상 전적인 불신앙이고 배교인 자신들의 정체를 위장한 채, 기독교가 보다 학문적이고 과학적이어야 한다고 외쳤다.
“훌륭한 옛 청교도의 작품들”에 대한 요청은 잦아들어 갔고, 북미와 영국의 출판사에서 청교도 작품들에 대한 출판은 멈추었다. 청교도 작품들이 쓰레기통에 버려지거나 폐기물 수집을 위해 팔리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청교도 작품들은 그 영향력이 쇠퇴하여 읽히지 않아 도서관 서재에 꽂혀져 방치되었고, 중고 서점과 진열대에서 헐값으로도 팔리지 않게 되었다.
그러던 때에 하나님의 손길로, 런던에서 로이드 존스 박사의 사역이 청교도 작품들에 대한 필요를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는 수시로 자신의 설교에서 청교도 작품들을 언급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그 내용의 출처를 궁금해하도록 했다. 로이드 존스는 그들을 에반젤리컬 도서관(Evangelical Library, 역자 주: 런던에 있는 도서관의 이름임.)으로 인도했다. 그리고 청교도 작품의 재인쇄본이 발간될 때까지 1950년부터 청교도 콘퍼런스를 열어 이를 수년 간 주재했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청교도 작품들을 더욱 많이 접할 수 있는 나날을 열망하게 되었다.
1950년대 후반에 진리의 깃발사가 선두에 서서 청교도 작품의 새로운 재인쇄본을 내놓으며 상황은 극적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이미 성경의 진리들과 개혁주의 신앙 고백서의 가르침을 깊이 들여다보기 시작했던 새로운 세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더욱 깊은 안내와 이해를 추구하던 글로 남겨진 청교도들의 유산을 맛보기 시작했다. 이에 “훌륭한 옛 청교도의 작품들”의 새로운 판본에 대한 요구는 늘어가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청교도 문헌의 발간은 확대되기 시작해서 이들의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거의 누구나 이미 재출판본을 사들일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사야 하는가? 각 청교도의 작품에 대한 요약과 저자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이 안내서는 1956년 이래로 재인쇄되고 출판되었던 청교도 저자들의 생애에 대한 간략한 기술과 그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이런 질문들에 대답을 제공한다. 우리는 이 책이 청교도 작품의 구매자들을 돕고, 다른 독자들의 청교도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며 이미 청교도 문헌에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지만 더 깊은 연구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안내를 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서문 중에서 -
청교도 운동의 본질을 경험하는 최상의 길은 청교도 본문을 읽어 보는 것이다. 만일 청교도 고전이 모든 시대를 망라하여 대중성을 갖고 있는 작품을 의미한다면, 그 안에 드는 작품은 우리가 이 책에서 엄선한 작품 가운데 몇 권으로 한정될 것이다. 번연의 <천로역정>과 밀턴의 <실락원>을 제외하고, 여기서 소개하는 대다수 고전은, 원본이 출판된 후 많은 재판이 나왔지만, 오늘날 방치 상태에 있기 때문에 선정되었다. 각각의 고전은, 미래 세대에 대해 중대한 약속을 제공하는 것만큼 과거 세대에 큰 도움과 자양분이 되었던 작품이다. 이 책들이 현대에 방치되고 있다고 해서 이 책들이 받아야 할 관심을 박탈해서는 안 된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을 청교도 고전의 입문서, 개관서라고 불러도 좋을 것입니다. 탁월한 20명의 목회자요, 신학자들이 영원한 가치를 지닌 성경에 충실한 위대한 청교도들의 고전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여러 유익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먼저 청교도들이 누구인지, 어떠한 사람들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청교도의 대략적인 역사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아니 오늘날이야말로 더욱 읽혀야 하는 성경에 충실한 위대한 교리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고전들과 그 저자들을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청교도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어질 것입니다.
윌리엄 퍼킨스부터 조나단 에드워즈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성경교사/교리교사들의 진리의 위대한 보고로의 여행을 시작해보십시오.
랜들 페더슨은 미시간 주 그랜드-래피즈에 있는 헤리티지 네덜란드 개혁주의 협회(The Heritage Netherlands Reformed Congregation)의 회원으로, 청교도에 대한 여러 권의 편저와 공저를 한 바 있다. 본서 외에 편저로는『청교도와 함께하는 말씀묵상 365일』(부흥과개혁사, 역간),『 조나단 에드워즈와 함께하는 말씀묵상 365일』(부흥과개혁사 2010년 발간 예정) 등이 있다.
도서명 | 부흥과개혁사 청교도 관련 세트(전4권) |
저자 | 조엘 비키,랜들 페더슨,켈리 카픽,랜들 글리슨,마크 존스 |
출판사 | 부흥과개혁사 |
크기 | set |
쪽수 | |
제품구성 | 상품설명 참조 |
발행일 | 2015-02-24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설명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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