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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황원하 목사 저서 세트(전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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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황원하  |  출판사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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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에서 사용하는 성경책이
개역개정인지 개역한글인지 확인하세요
개역개정판
1998년 발행 되었으며, 한국의 85~90% 교회에서 보편적으로 사용 되고 있는 성경입니다. 2014년 4번째로 개정된 4판 개역개정판입니다.
개역한글판
1961년 당시 '한글맞춤법 통일안' 철자법에 맞게 출간되었습니다. 현재 많은 교회에서 개역개정판을 사용하고 있지만, 개역한글판 성경은 지금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2. 성경만 있는 단본인지 찬송가도 포함된 합본인지 확인하세요
안내되는 폰트는 '한글2010(hwp)' 신명조체 기준으로 측정한 사이즈 입니다. 성경에 따라 폰트 안내가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성경의 원어에 좀 더 충실한 번역
& 현대어에 좀 더 가까운 번역!


"성경의 번역은 계속 발전해야 한다!"

그에 따라 성경에 관한 새로운 번역, 더 정확한 번역이 항상 요구된다!
신학과 성경 원문에 대한 연구가 발전하면서 기존의 번역들이 지닌 한계점들이 점점 드러나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계시, 곧 말씀에 근거한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문자로 주어졌는데, 그것이 ‘성경’이다. 따라서 성경은 기독교 신앙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지며, 기독교의 모든 교리와 삶의 기반을 형성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전해지는 것은 성경의 원본이 아니라 사본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끊임없이 사본들에서 원본을 찾는 한편, 그것이 지닌 원래의 의미를 찾아 왔다. 나아가 종교개혁시대 이후부터는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성경의 원어(히브리어, 헬라어)를 그 나라와 그 시대의 언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해 왔다. 이는 종교개혁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교회는 계속해서 성경의 원본과 원래의 의미를 찾는 한편, 이를 그 시대와 장소에서 사용되는 일상적인 언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해 가야 한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신학적인 발전만이 아니라 다른 분과의 다양한 학문적인 발전도 충분히 참고해야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는 이러한 생각에서 성경의 원문을 새롭게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이번 성경원문 새번역 프로젝트는 일차적으로 본문비평작업을 통해서 본문 확정의 단계를 거친 후, 원문을 철저히 연구하고 직역했을 뿐 아니라 꼭 필요한 부분에는 번역 노트를 첨부해서 성경본문을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원문연구자료를 보충하고 가능한 관련된 참고문헌까지 연결하는 일을 감당하였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지금껏 한국어 성경번역에서 전혀 시도된 바가 없으며, 실제로 세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총회성경연구소(예장 고신)의 야심찬 기획’이다.

<『성경원문 새번역 노트(vol. 24)』의 네 가지 특징>
1. 사본 비평을 통한 본문의 확정 작업
: 성경의 번역은 어떤 사본을 선택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즉, 좋은 번역을 위해서는 본문비평과 정확한 본문선택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2. 원어에 대한 문법적이고 정확한 직역
: 번역은 원문에 충실한 문자적인 직역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번역자에 따라 원저자의 의도와는 다른 해석이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문맥과 관용어구의 이해는 물론 원어의 문학적 특성들을 살림
: 성경은 문학적 특성을 가지고 기록되었다. 따라서 성경 원어의 문학적 특성이나 기법의 묘미를 잘 살려야 원저자의 의도를 바르게 전할 수 있다.

4. 원어에 대한 보다 깊은 연구들을 바탕
: 성경에는 한 번만 출현하는 단어들을 비롯해 그 뜻을 규정하기 힘든 단어들이 많으므로 꾸준하게 보다 깊이 있는 연구를 지속해야 한다.

<『성경원문 새번역 노트 vols. (총24권)』>
※ 총회성경연구소(예장 고신)와 SFC는 향후 5~6년 동안 아래와 같이 전체 24권으로 구성된 성경원문 새번역 노트를 모두 출시할 예정이다.

<구약> 17권
Vol. 1. 창세기 Vol. 2. 출애굽기 Vol. 3. 레위기 Vol. 4. 민수기
Vol. 5. 신명기 Vol. 6. 여호수아/사사기/룻기 Vol. 7. 사무엘상하
Vol. 8. 열왕기상하 Vol. 9. 역대상하 Vol. 10. 에스라/느헤미야/에스더
Vol. 11. 욥기 Vol. 12. 시편 Vol. 13. 잠언/전도서/아가 Vol. 14. 이사야
Vol. 15. 예레미야/애가 Vol. 16. 에스겔/다니엘 Vol. 17. 12소선지서

<신약> 7권
Vol. 18. 마태복음/마가복음 Vol. 19. 누가복음(19A)/요한복음(19B)
Vol. 20. 사도행전/로마서 Vol. 21. 고린도전후서/갈라디아서
Vol. 22. 에베소서/빌립보서/골로새서/데살로니가전후서/디모데전후서/디도서/ 빌레몬서
Vol. 23. 히브리서/야고보서/베드로전후서/요한1, 2, 3서/유다서 Vol. 24. 요한계시록

[목차]
시리즈 서문 / 7
번역 및 편집 원칙 / 14
요한복음 번역의 특징 / 16
약어 및 용어 해설 / 17
요한복음 원문 새번역 & 노트 / 19
참고문헌 / 206
총회성경연구소 소개 / 208


[서문 중에서]
1887년 존 로스(John Ross)가 신약성경을 한국어로 번역한 『예수성교젼셔』로부터 1998년 대한성서공회가 『개역개정』을, 2009년 한국성경공회가 『바른성경』을 출판하기까지 우리말 성경번역의 역사는 제법 오래되었다. 특히 1956/1961년에 번역된 개역한글판은 오랜 세월 동안 한국교회의 예배와 설교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원어에 좀 더 가까운 의미의 추구와 현대어와 거리감이 적은 언어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해서 새로운 번역 개정을 요구하였다. 그리하여 여러 가지 사역을 통해 단편성경들이 번역되었고, 급기야 대한성서공회가 1995년에 『표준새번역』을 출판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교회는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그것은 『표준새번역』이 원어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어로 번역되었다고 많이 강조되기는 했지만, 정작 의역이 너무 많은데다가 일부 내용에서는 정통 교단의 교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까지 포함한다는 것이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대부분의 교단들은 『표준새번역』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였다. 그래서 『개역개정』과 『바른성경』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이 번역들에서는 매우 많은 발전들이 있었다. 원전의 의미를 충실히 반영하고 어투를 현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정통교리와도 크게 모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러했다.
그러나 번역은 계속 발전되어야만 한다. 신학과 성경 원문에 대한 연구가 점점 발전하면서 기존의 번역들 또한 끊임없이 개정되어야만 한다. 게다가 기존의 번역들이 지닌 한계점들이 점점 드러나기 때문에 새로운 번역, 더 정확한 번역이 항상 요구된다. 따라서 오고 오는 세대에 더욱 정확한 번역본을 전수해 주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원어와 본문이 연구되어야만 하고 또한 이런 것들이 새로운 번역에 적용되어야만 한다.
이런 이유로 대한예수교 장로회고신 총회성경연구소(KBI)는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한글번역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성경번역 프로젝트를 세우게 되었다.


『성경원문 새번역 노트』 번역 및 편집 원칙
1. 번역 대본으로 구약성경은 Biblia Hebraica Stuttgartensia의 마소라 본문인 Codex Leningrad B19a을, 그리고 신약은 Nestle-Aland, Novum Testamentum Graece 28을 사용한다. 필요시 본문 확정을 위해서 본문비평에 관한 사항을 난하 <번역 노트>에서 다룬다.
2. 번역은 가능한 성경 원문의 구문, 문법, 문체를 충실히 따른다. '형식일치의 번역이론'에 따라 가능하면 성경 저자의 의도를 살리면서 성경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형식일치의 번역'은 성경원문의 언어나 문장구조 뿐만 아니라 수사학적 또는 미학적 표현도 가능한 일치하게 번역하므로 성경 저자의 의미를 오역할 가능성이 훨씬 적다.
3. 현재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문법 및 어법에 맞게 번역한다. 『개역개정』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현대 한국인으로 초등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자식이 아닌 한글식의 바른말과 표준말로 문어체와 구어체를 혼용하여 맞춤법에 따라 문장 흐름의 유연성을 높여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번역한다.
4. 성경의 인명, 지명, 토착화된 신학 및 전문용어, 월력, 도량형 등은 일단 『개역개정』을 따르고성막, 성소, 언약, 홍해, 인자 등, 필요시에만 정확한 원어 발음을 따른다. 또한 『개역개정』이 동일 인명이나 지명을 다르게 표기한 경우 더 익숙한 표현으로 통일한다.
5. 성경에 나오는 일부 유명한 지명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명칭대로 이집트, 다마스쿠스, 에티오피아, 페르시아 등과 같이 그 음역을 바꾸어 역사적 현실감을 갖도록 한다.
6. 일반적으로 Tetragrammaton(신성 4문자, YHWH)을 '여호와'로 음역하는 것은 잘못된 독법이다. 정확한 독법을 알 수 없으므로 본 번역에서는 마소라 학자들의 읽기 전통인 '아도나이'(히, '주님')와 이 신성4문자를 '큐리오스'(헬, '주님')로 번역한 칠십인역의 읽기 전통을 따라서 고유명사인 YHWH는 '주'(볼드체)로 표기하였다.
따라서 다른 한글 번역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또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 등으로 번역된 부분에 대해서는 히브리어 본문의 어순대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또는 '주 우리 하나님' 등으로 바꾼다. 그리고 YHWH의 대명사 또는 인칭접미어의 '그/그의/그를'의 경우는 '주/주님의/주님을(볼드체 아님)'로 사용할 수 있다. YHWH의 극존칭 대명사 '당신'도 '주/주님(볼드체 아님)'으로 한다.
7. 장과 절은 개역개정을 원칙적으로 따른다. 장절의 구분이 원문 성경(BHS, NA)과 차이가 날 경우 원문의 장절은 <번역 노트>에 표기한다.
8. 매 페이지 하단에 <번역 노트>를 두어서 단어나 구에 대한 바른 번역의 근거가 되는 연구사항을 참조하도록 한다. 참고문헌이 언급되어야 할 경우 <번역 노트>에는 저자, 연도, 페이지만 간략히 밝히고(예. 홍길동, 2015: 56), 상세 서지 사항은 참고 문헌(Bibliography)에 기록한다.
9. 성경 원문의 표기 다음에 괄호 안에 한글로 음역을 한다.


『요한복음』 번역의 특징
1. 무엇보다도 그리스어 원문을 중심으로 가능한 직역하여, 느낌이 생생하고 정확하도록 했다. 의역은 번역자의 느낌을 전달하여 독자에게 유익할 수 있지만, 원문의 직역은 성령님께서 직접적으로 독자에게 깨닫게 하는 장점이 있다.
2. 인명과 지명 등의 고유명사는 원문의 발음을 참고하여 현대의 용례를 따랐다.
3. 난하 <번역 노트>는 번역의 정확성을 뒷받침하는 내용인데, 그리스어 낱말의 정확한 의미, 성경 사본들의 본문비평 작업과 원문 선택의 문제 등을 다루었다. 본문 비평의 등급은 UBS5/GNT5의 각주를 활용했다.
4. 신체장애를 표기할 때는 가급적 순화된 용어를 사용했다. 예를 들어, 개역개정은 요한복음 5장 1절과 9장 1절의 (튀플로스, blind)를 '맹인'으로 번역했으나, 이러한 용어는 장애인을 비하할 수 있으므로 이 책에서는 '맹인'을 '시각장애인'으로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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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영원한 도리

십계명에는 하나님의 속성과 뜻이 반영되어 있으며,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요구하시는 사항이 집약해서 담겨 있습니다. 십계명은 사도신경과 주기도문과 더불어 복음의 진리를 잘 요약합니다. 우리는 십계명을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배우고,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합당하게 처신하며,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확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배 때마다 십계명을 낭독(혹은 교독)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되새겨야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십계명을 공부하여 그 의미를 파악해야 하고, 십계명의 항목을 이 세상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12권 세트 소개

● 기독교의 근본을 다시 확인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
● 교회의 역사와 제도, 신앙고백과 예전 그리고 신자의 거룩한 생활까지
기독교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 주일학교, 청장년 양육을 위한 최고의 양육교재 탄생!
● 한 달에 한 권씩, 총 12권, 1년 플랜의 교회 교육에 활용해 보세요!

<기독교 사용 설명서(12권 세트>는 기독교를 총 4부로 나누어서 설명합니다. 제1부는 종교개혁, 교회정치, 교회직분입니다. 우리는 종교개혁의 역사를 통해 교회정치와 직분이 어떻게 새로워졌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제2부는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입니다. 개혁자들은 교리문답을 만들었는데 그 교리문답들의 대부분은 이 세 가지를 해설하면서 기독교신앙의 요체를 드러내었습니다. 제3부는 공예배, 교회예식, 교회력입니다. 교회는 예배를 위해 부름 받았고, 각종 예식을 통해 풍성함을 누리고 교회력을 통해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누리면서 새로운 시간을 살아갑니다. 마지막 제4부는 혼인, 가정예배, 신자의 생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처음부터 제정하신 제도인 혼인을 통해 언약가정을 이루고 가정에서 예배하면서 기독교인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갑니다. 본 시리즈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기독교의 근본을 다시 확인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으로 성도들을 이끌기에 효과적입니다. 주일학교와 청장년 양육을 위해 <기독교 사용 설명서(12권 세트>를 활용해 보세요. 교회마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신합니다.


[서문]

십계명(十誡命, Ten Commandments)은 출애굽기 20장 1-17절과 신명기 5장 1-21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개의 기록은 같은 것이지만, 기록된 시점과 목적의 차이로 인해 조금 다르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신약성경에도 십계명이 여러 차례 인용되었는데, 예수님에 의해(마 19:16-19), 바울에 의해(롬 13:8-9), 그리고 야고보에 의해(약 2:10-11) 인용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십계명이 구약의 율법인데도 신약시대에 지켜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하지만 신약성경에 십계명이 명백히 기록되어 있기에 이런 의문은 쉽게 사그라집니다. 더욱이 율법은 의식법과 시민법과 도덕법으로 나뉘는데, 의식법은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으로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모두 성취되었고, 시민법은 이스라엘 나라의 운영을 위한 것으로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이스라엘의 의미가 완성되었기에 더는 지킬 필요가 없으며 그 의미를 존중하면 됩니다. 하지만 도덕법은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에게 구속력을 가집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이 법을 지키라고 말씀하셨는데, 십계명은 도덕법에 속하면서 그것을 요약하기에 신약시대에도 유효합니다. 십계명에는 하나님의 속성과 뜻이 반영되어 있으며,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요구하시는 사항이 집약해서 담겨 있습니다.
십계명은 구원의 조건이 아닙니다. 십계명을 지켜야 구원받는 것이 아니며,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다고 구원이 취소되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은 그의 선행 정도에 따르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 베푸심에 근거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결코 변개하지 않으시므로 선택받은 사람의 구원을 보장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십계명을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으며, 하나님과의 내밀한 관계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십계명을 통해서 무엇이 선이며 무엇이 악인지를 깨달을 수 있고, 십계명을 지킴으로 죄를 덜 짓게 되며, 십계명을 지키다가 실패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발견하여 하나님께 더욱 매어 달리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십계명을 지키는 이에게 큰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하며, 십계명을 바르게 이해하여 즐겁게 그리고 기꺼이 지켜야 합니다.
출애굽기 20장 1-2절에는 십계명의 서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여기에는 누가 십계명을 주셨으며, 또한 누구에게 십계명을 주셨는지가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친히 십계명을 주셨다고 하시는데, 이는 십계명의 절대적인 권위와 신성한 성격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십계명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셨다고 하셨는데, 특히 하나님이 그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낸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구원받은 모든 신자에게 십계명을 주셨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가 순종해야 할 계명을 주실 권리를 가지고 있는 분임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계명의 신성한 기원을 기억하면서 이 계명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십계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그것은 1-4계명과 5-10계명입니다. 1-4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자세이고(하나님 사랑), 5-10계명은 이웃에 대한 의무(이웃 사랑)입니다(마 22:37-40). 1-4계명은 우선이자 기초이며, 5-10계명은 필연이자 결과입니다. 즉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바르게 가진 사람이 이웃에 대한 의무를 제대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4계명과 5-10계명을 날카롭게 구분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이들을 서로 연결하여 이해해야 합니다. 아울러, 십계명 전체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한 계명을 어기면 모든 계명을 어기게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십계명은 사도신경과 주기도문과 더불어 복음의 진리를 잘 요약합니다. 우리는 십계명을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배우고,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합당하게 처신하며,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확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배 때마다 십계명을 낭독(혹은 교독)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되새겨야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십계명을 공부하여 그 의미를 파악해야 하고, 십계명의 항목을 이 세상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시리즈 서문]

독일의 개혁자 마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곽교회 문에 면벌부를 반박하는 95개조 대자보를 내 붙인 지 500년을 훌쩍 지나 몇 년이 더 흘러가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은 제도적인 개혁, 도덕적인 개혁에 불과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종교개혁은 예배의 개혁이면서 동시에 교리와 삶의 총체적인 개혁이었습니다. 이 종교개혁이 거대한 로마교회체제와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하나님을 참되게 예배하기 시작하면서 교인들은 두려움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 가운데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개혁의 불꽃이 교회만이 아니라 유럽 사회 전체를 새롭게 했습니다. 과연 우리 한국개신교회는 개혁의 그 아름다운 모습을 얼마나 누리고 있을까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이 교회의 몇몇 악습을 제거한 것이 아니라 총체적인 개혁이었음을 드러내기 위해 『종교개혁자들과의 대화』(SFC출판부) 12권 시리즈를 발간한 바 있습니다. 그 시리즈를 통해 종교개혁이 예배, 교회, 역사, 교육, 가정, 정치, 경제, 문화, 학문, 교리, 과학, 선교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어떤 영역에서 일하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이 종교개혁 500주년의 후속 작업이 바로 본 시리즈 『기독교 사용 설명서』입니다. 본 시리즈는 우리 기독교의 근본을 재확인하고, 다시금 개혁의 정신을 되살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했습니다.
본 시리즈에서는 기독교를 총 4부로 나누어서 설명합니다. 제1부는 종교개혁, 교회정치, 교회직분입니다. 우리는 종교개혁의 역사를 통해 교회정치와 직분이 어떻게 새로워졌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제2부는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입니다. 개혁자들은 교리문답을 만들었는데 그 교리문답들의 대부분은 이 세 가지를 해설하면서 기독교신앙의 요체를 드러내었습니다. 사도신경은 우리가 믿고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이고, 십계명과 주기도문은 우리가 어떻게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3부는 공예배, 교회예식, 교회력입니다. 교회는 예배를 위해 부름받았고, 각종 예식을 통해 풍성함을 누리고 교회력을 통해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누리면서 새로운 시간을 살아갑니다. 마지막 제4부는 혼인, 가정예배, 신자의 생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처음부터 제정하신 제도인 혼인을 통해 언약가정을 이루고 가정에서 예배하면서 기독교인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동안 덮어놓고 믿었던 것이 교회의 쇠퇴와 신앙의 배도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코로나시대에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는 것이 힘들어졌지만 기독교신앙에 대해 치열하게 학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믿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근본에서부터 잘 학습해야 하겠습니다. 각 세 권씩으로 구성된 총 4부의 『기독교 사용 설명서』를 통해 우리 기독교와 교회의 자태를 확인하고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12권 시리즈로 기획했기에 매월 한 권씩 함께 읽으면서 공부하고 토론하기에 좋을 것입니다. 기존 신자들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과 청년들이 이 시리즈를 통해 기독교의 요체를 확인하고 믿음의 사람들로 든든히 서서 교회를 잘 세우면서 이 세상에서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를 세우기 위해 가르치면서 해당 주제를 잘 집필해 주신 집필자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리고, 이 시리즈 기획을 흔쾌히 받아 출간하는 세움북스 강인구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21년 11월
저자 일동
23,000 → 20,7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1,150
기독교 복음의 정수를 담은
요한복음의 입문서!


저자는 지성과 영성, 그리고 좋은 성품을 겸비한 한국교회의 차세대 목회자이자 신학자로서, 외국주석서들은 담지 못하는 한국 기독교인의 정서와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여 요한복음 안에 담긴 예수님과 복음의 신비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요한복음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성경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초신자들이 성경공부를 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시작하도록 추천받는 성경이기도 하다. 이러한 요한복음과 관련하여 아주 훌륭한 외국 주석들이 많다. 하지만 그에 비해 국내 주석은 매우 부족하다 하겠다. 이러한 차에 저자는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요한복음 전공 학자이자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는 따뜻한 목회자로서, 학문적으로 믿을 만하며 다른 복음서들과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몇 가지 중요한 의문들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답해주는 좋은 주석을 내놓았다. 독자들은 이 주석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무엇이고, 또 어떻게 믿을 것이며 왜 믿어야 하는지를 잘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요한복음의 입문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기초를 잘 닦은 후에 본격적인 요한복음 주석서나 연구서를 읽으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오늘날에는 탁월한 신학자들이 요한복음에 관해 훌륭한 학문적 결과물들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은 그들의 도움을 받아 요한복음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요한복음을 아래와 같은 구조로 나누면서 해설한다.
1) 1:1~51 - 서론: 기독론적 서론
요한은 독특하고 시적인 방식으로 복음서를 시작한다(1:1~18). 또한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소개하는 장면을 담는다(1:19~34). 그리고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신 일을 기술한다(1:35~51). 이렇게 함으로써 요한은 예수님의 사역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린다. 그런데 여기에 예수님에 대한 기독론적 칭호들이 많이 나타나며, 이것들이 본론에서 발전되고 확장된다.
2) 2:1~12:50 - 표적의 책: 예수님이 영광을 드러내심
이 단원에는 7개의 표적이 언급되고(2~4장[2개]; 5~10장[4개]; 11~12장[1개]), 그것들과 연관된 강화들이 제시된다. 이것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정체성(divine identity)과 신학적 메시지(theological message)를 드러낸다. 예수님은 여기서 주로 일반 대중을 상대로 사역하신다. 그리고 종교지도자들과 갈등을 빚으시나 그것을 계기로 삼아 교훈을 주신다.
3) 13:1~20:31 - 영광의 책: 예수님이 영광을 받으심
이 단원에는 예수님이 고난을 며칠 앞두고 제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신 일이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은 고별강화를 말씀하시는데(13~17장), 고별강화의 주제는 떠남(absence)이 아니라 계심(presence)이다.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시고 죽음을 맞이하신다(18~19장). 그러나 예수님은 사흘 후에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다(20장).
4) 21:1~25 - 결론: 사명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사명을 주신다(21장).
본 성경주석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첫째, 본 주석은 개혁주의적 주석이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고백하는 가운데 성경을 해석하였다.
비평 신학과 자유주의 신학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본 주석은 올바른 성경 해석에 대한 귀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둘째, 본 주석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는 주석이다. 불필요한 논의는 피하고 성경의 뜻을 아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였다.

셋째, 본 주석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래서 각 단락마다 본문 주해가 끝난 후에는 <교훈과 적용>을 실었다. 이 부분은 독자들에게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묵상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 이 설교를 작성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그 외에도 본 주석은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본문의 개요>와 <내용 분해>는 본문의 의미를 한 눈에 파악하는 데 도움 이 될 것이다. 그리고 각 페이지마다 머리말에 장절을 표시하여 독자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한국에 주석들이 많이 있는데 굳이 우리 교단에서 따로 주석을 펴낼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고신 교단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신앙과 개혁주의 신학은 우리의 신앙과 신학에 맞는 주석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 주위에는 많은 주석들이 있지만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많은 해석들 가운데서 어느 해석이 올바른 해석인지 몰라서 혼란스러운 가운데 있다.
본 교단이 발행하는 성경주석은 이런 상황에 답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물론 이 세상에서 완전한 성경 해석은 불가능하겠지만, 선조들이 물려준 순수한 신앙과 건전한 개혁주 의 신학의 토대 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풀어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
- 서론 중에서
역동적인 교회의 정체성과 방향 제시
세상에서 살아가는 신자의 삶 보여줘


베드로전서는 대단히 값어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서신의 저자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진 구속의 경이로움을 설명하고 그리스도께서 친히 세우신 교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에 대하여 언급한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자녀가 구원의 토대 위에서 말씀에 순종해야 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고, 세상의 박해와 조롱을 참아야 한다고 권면한다. 또한 그는 모든 사람을 향하여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고, 모든 영역에서 책임 있는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 서신을 주의 깊게 살펴봄으로써 그리스도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깨달을 수 있으며,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ㄹ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

- 저자 머리말 중에서
다니엘서에 관한 구속사 중심의 해설
하나님 백성들이 누릴 소망의 메시지


다니엘서는 해석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그래서 해석을 포기하거나, 다양한 해석이 등장하거나, 심지어 통속적이고 억지스러운 견해들이 도출되기도 한다. 실제로 나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다니엘서 설교를 들어본 적이 별로 없으며, 간혹 설교를 들었을 때 희한하게 해석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나 자신도 다니엘서를 일부분만 간혹 설교했을 뿐이다.
어떤 이들은 내가 구약학을 전공하지 않았기에 다니엘서 해석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신약학자로서 오히려 다니엘서 해석에 큰 이점을 가지고 있따. 이는 내가 다니엘서에 많이 나오는 신구약 중간사를 다년간 연구했고, 다니엘서가 상대적으로 많이 인용된 복음서들과 요한계시록을 오랫동안 공부했기 때문인다.
특별히 나는 성경 전체를 언약의 관점, 곧 구석사의 관점에서 보는 해석학적 훈련을 한 효과를 다니엘서를 연구하면서 톡톡히 보았다. 따라서 이 책에 제시된 나의 다니엘서 해석은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다니엘서를 언약의 관점에서 보았다. 이를 통하여 나는 유대인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것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파기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강조했고, 하나님이 다니엘을 통하여 백성들에게 심어준 소망이 언약의 성취자이신 메시아의 오심이라는 사실을 드러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내가 일관된 언약 신학의 관점을 시종 유지하면서 본문을 해석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저자 머리말 중에서
ㆍ외경과 위경은? 복음서는 왜 네 권인가? 예수님은 언제 태어나셨는가?
ㆍ예수님은 지옥에 내려가셨는가? 등 신약성경 핵심 난제 24가지 명쾌한 해설!
ㆍ쉽고 깊은 배경 설명과 난제 해설로 신약성경에 대한 이해를 한 차원 높게!
ㆍ신약성경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린다!
성경 전체를 고르고 알차게 배울 수 있게 해설해
믿음의 뼈대 든든히 세울 수 있도록 완성도 높여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1563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작성된 신앙고백문서입니다. 이 요리문답은 대단히 정확하고 유용한 교회교육 및 신앙교육 문서로서 수많은 성도들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 왔습니다. 역사적으로 이 요리문답을 통하여 성도들이 성경 전체를 고르고 알차게 배울 수 있었으며, 따라서 믿음의 뼈대를 든든히 세울 수 있었습니다.

필자는 여러 훌륭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해설서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하여 나름대로 원고를 만들어서 설교했는데, 그 최종 결과물이 이 책입니다. 즉 이 책은 필자가 시무하는 교회에서 실제로 설교한 내용을 토대로 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교회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목회적 현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이 책은 요리문답 해설서와 설교문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목회자들은 이 책만을 가지고 설교해도 무방하지만, 권위 있는 성경주석들과 검증된 요리문답 해설지들을 참고하셔서 자신의 언어로 설교원고를 작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청중들의 독특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원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책이 설교자들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설교자들을 일차적으로 고려했지만 이 요리문답을 공부하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따라서 청장년들은 물론이고 청소년들도 어려움 없이 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매주일 목회자가 이 책을 중심으로 설교하고, 교인들이 해당본문을 읽으면 효과적인 것입니다.

_저자 머리말 중에서
거짓 복음의 실페와 참된 신앙의 자태 보여준 책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 원어 해설 통해 밝혀줘

바울 서신에서 갈라디아서는 매우 중요하다. 이는 갈라디아서가 바울이 기록한 첫 번째 서신이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그의 신학을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서신이기 때문이다. 참으로 이 서신에는 바울 복음의 기원과 실체가 잘 드러나 있다.
따라서 갈라디아서를 면밀히 살피는 것은 바울의 신학을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동시에 가장 중요한 일이 된다. 이런 점에서 바울신학을 연구하려는 분들에게 우선 갈라디아서를 공부하고 그 다음에 로마서를 비롯한 그의 다른 서신들을 공부하라고 말하고 싶다.
갈라디아서에서 우리는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를 향하여 가졌던 애절한 마음, 갈라디아 교회에 들어온 거짓 선생들에 맞서 싸우는 그의 투쟁적인 삶, 그가 이전에 유대교를 믿을 때 신봉했던 율법과 지금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전파하는 복음의 관계,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의롭게 될 수 있다는 그의 확고한 신념, 그리고 믿음이란 실천이 동반되는 것이라는 그의 가르침을 만나게 된다. 따라서 이 서신은 짧지만 대단히 강렬하다.
필자는 이 책을 쓰면서 갈라디아서의 의미를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였다. 이 서신의 헬라어 원문을 충실히 검토하였고, 이 서신에 반영된 유대주의자들의 주장을 면밀히 연구하였으며,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다각도로 고찰하였다. 그리고 여러 우수한 신학자들의 연구물들을 최대한 많이 살피면서 필자의 견해를 다듬었다. 특히 바울이 그의 다른 서신들에서 말했던 것들과, 그가 즐겨 사용했던 문예적인 장치들에 관심을 두면서 해석을 시도하였다.
우리나라 학자들이 쓴 갈라디아서 연구서가 부족한 실정에 이 책이 나름대로의 기여를 하기 바란다.

_저자 머리말 중에서
목회에 대한 성경적 지혜와 지침 제시
한국교회의 강단을 위한 명쾌한 해설


목회서신은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그리고 디도서를 일컫는다. 이 서신들의 수신자들인 디모데와 디도는 바울의 영적인 아들이었으며 지역 교회를 맡아 일하는 젊은 목회자였다. 바울은 그들에게 서신을 보내어 목회자의 자질이 어떠해야 하는지, 교회를 어떻게 돌보아야 하는지, 교회 안에 있는 거짓 교사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지 등을 가르치고자 하였다. 따라서 우리가 이 서신들을 진지하게 읽으면 목회에 대한 지혜와 지침을 배울 수 있다.
오늘날 인본주의적인 사고방식에 젖어서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방식으로 목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실용주의적 결과주의에 빠져서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중시한다. 우리는 그러한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필시 목회서신에 담겨있는 가르침들을 연구하여 목회현장에 실제적으로 적용한다면 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변해갈 것이다. 나는 목회서신이 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 책을 저술하였다.
나는 서신들을 해석하면서 헬라어 본문을 면밀히 분석하였고, 당시의 사회·문화적 상황을 충분히 검토하였으며, 바울과 그의 제자들이 처해 있는 형편을 세심하게 고려하였다. 그리하여 바울이 원래 말하고자 한 뜻을 밝히 드러내고자 최선을 다하였다. 나는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서술하였고 지나치게 복잡한 해설이나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논쟁은 지양하여 이 서신들을 연구하려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 하였다.
_저자 머리말 중에서
고신총회 설립 60주년 기념으로 발간하는 본 성경주석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첫째, 본 주석은 개혁주의적 주석이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고백하는 가운데 성경을 해석 하였다.
비평 신학과 자유주의 신학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본 주석은 올바른 성경 해석에 대한 귀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둘째, 본 주석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는 주석이다. 불필요한 논의는 피하고 성경의 뜻을 아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였다.

셋째, 본 주석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래서 각 단락마다 본문 주해가 끝난 후에는 <교훈과 적용>을 실었다. 이 부분은 독자들에게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묵상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이 설교를 작성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그 외에도 본 주석은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본문의 개요>와 <내용 분해>는 본문의 의미를 한 눈에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각 페이지마다 머리말에 장절을 표시하여 독자들이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본서는 마가복음을 설교하려는 목회자들과 마가복음을 가르치려는 성경교사들, 그리고 나아가서 마가복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기를 원하는 모든 지성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실용적 마가복음 주해서이다.

나는 마가복음에 관한 여러 주석들과 책들과 논문들을 친밀하게 꼼꼼하게 살펴본 후에 마가복음 본문의 정확한 의미와 본문이 전달하고자 하는 신학적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찾아서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마가복음 전 본문을 설교할 수 있는 작은 단락으로 나눈 후에, 나누어진 본문들을 세밀하게 주해하였다. 본문을 주해하면서 마가복음 전체에서 본문이 차지하는 위치와 기능을 충분히 고려하였고 본문의 구조를 최대한 정확하게 설정하여 주해함으로써, 설교자들이 본문의 흐름을 논리적이고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본문 주해 이후에는 설교 포인트를 실어서 설교자들이 본문을 가지고 어떻게 설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하였다. 물런 여기서 제시된 설교 포인트는 어디까지나 나의 제안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적절히 수정하거나 보다 발전시키면 된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간단하게 쓰려고 한 것도 아니다. 나는 설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최대한 명료하게 서술하여 설교의 초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다소 한문적인 부분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한 정보(자료)는 각주에서 다루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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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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