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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경 교수 저서 세트(전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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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호경  |  출판사 : (주)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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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속에 숨겨진 여성들이 들려주는 전혀 새로운 성서 이야기▒


▒금기를 깨고 새로운 역사를 꿈꾸다▒

 

아무리 역사적 현실이 냉혹하다고 하더라도,
 역사는 그것을 뚫고 나아간 많은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렇듯 냉정한 역사의 현실과 넘쳐나는

꿈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보고(寶庫)가 성서이다.
 성서 속에는 여자들에 대한 뿌리 깊은 억압의 역사와

여자들의 당찬 자유의 역사가 함께 들어 있다.


이 책은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 나오는

여자들의 삶의 족적들을 찾아나섬으로써,
 역사 속에서 그들이 위치한 삶의 의미들을 들추어냄과 동시에

우리의 삶을 돌아보기 위해 쓰였다.
이 책을 통해 성서가 여자들에게 부여하는 자유와

구원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예수는 나에게 누구인가?

 

신앙적 고백과 예수에 대한 백과사전적 지식 사이에서, 현재 예수 그리스도가 가진 의미를 묻고 있다. 이 물음으로 예수가 보여준 질서와 가치가 우리와 얼마나 다른지, 그를 따르는 것이 왜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일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이 책에서 관심을 갖는 것은, 바로 이 예수 그리스도이다. 성경에서 우리가 일차로 만나는 것은 예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즉 성경의 저자들에 의해서 그리스도로 이해된 예수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며 그리스도와 분리되지 않은 예수를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 본문 10쪽 중에서

 

예수는 비록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있었다 하더라도 그 힘을 쓰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고작 권력의 일부를 지닌 인간들이 보이는 행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인간이 된 예수와 달리, 오히려 그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연장해 신이 되려고 하며, 그 신의 이름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


 
종교와 과학은 흔히 대립적 관계로 이해되어왔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과학과 주관적이고 신비적인 종교라는 이분법 아래 반목과 갈등이 강도되어왔다. 종교와 과학의 상호작용에 주목하는 이 책은 이러한 시간에 의문을 제기한다. 저자는 종교와 과학 모두 인간에 대한 성찰을 핵심 주제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를 변화시켜왔다고 주장한다.
 
양자의 상호 의존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저자는 특히 기독교의 성경 해석과 과학사의 우주론의 변화 과정을 중점적으로 고찰한다. 종교와 과학이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양식에 대한 이러한 분석은 양자를 삶의 맥락에서 총체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이며, 첨단 과학의 시대에 종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모색이기도 하다. 서로에 대한 비판적 해석을 통해 종교와 과학이 각각의 역할을 보완해줄 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은 양자가 배타적 고립에서 벗어나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전적으로 달라 보이는 과학적 세계와 종교적 세계의 상호 의존의 가능성은 과학과 종교의 대상에 대한 인식에서 찾을 수 있다. 과학의 대상은 자연이다. '소크라테스 이전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그들은 자연으로부터 신을 제거함으로써 자연 철학의 효시가 되었다. 반면 종교의 대상은 신이다. 이렇게 놓고 보다면 종교와 과학이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란 매우 희박하다. 그러나 과학의 대상인 자연과 인간의 상호성이 분리 되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종교의 대상인 신과 인간의 상호성 역시 분리될 수 없다는 점에서 과학과 종교는 동일한 주제와 접목된다.
 
이러한 연결 가능성은 새로운 시대에 알맞게 재구성된 세계관을 희망하는 이 책이 과학과 종교를 주제로 다루는 이유이기도 하다. 과학과 종교의 주제가 한결같이 인간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인식은 과학과 종교를 문화라는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과학을 대하는 우리의 관심은 자연에 대한 이해가 인간의 삶을 어떻게 규정해왔으며, 그것이 인간의 사고에 어떤 영향을 끼쳤느냐 하는데 있다. 종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정교적 사고가 인간의 삶과 사고에 미친 영향은 종교의 기능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바꾸어 말해 과학과 종교는 인간의 삶의 양식, 즉 문화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성서는 2천 년 넘게 많은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어려운 책으로 남아 있다. 이것은 결국 성서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성서를 왜곡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 책은 성서의 의미를 쉽게 해석함으로써 성서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성서는 하나님의 계시'라는 정의는 성서를 더욱 범접하기 어렵고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될 신성한 것으로 만든다. 그러나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성서의 계시성이 구체적인 역사와 분리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성서가 하나님의 계시라고 해서, 그것이 하늘에서 떨어졌거나 땅에서 솟아난 것은 아니다. 성서가 하나님의 계시라면 그것은 역사 안에서의 계시이다. 성서의 계시성은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배경으로 한다. 따라서 성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서가 씌어진 구체적인 배경을 이해하고, 그것이 당신의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었는지 밝혀내야 한다. 인간을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길이기도 하다. 물론 인간이 곧 하나님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을 바로 이해할 때 창조주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 있는 법이다. 기독교인들도 많고, 하나님을 안다는 사람, 보았다는 사람도 너무 많은 시절이다. 그러나 그 많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만큼 또는 한국 사회만큼 인간이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는 사회도 흔치 않을 듯 싶다. 인간을 생명을 가진 하나님의 거룩한 피조물로 보지 않고 그가 가진 사회적, 경제적 신분으로 평가하는 것은 부당하다. 가진 것을 기준으로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귀한 사람과 천한 사람으로 구분하는 것은 슬픈 현실이다. 각자가 처한 사회적 현실은 그가 담당해야 하는 사회적 기능을 드러낼 뿐, 그것이 그의 존재를 규정하도록 맡겨두어서는 안 된다. 성서가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인간은 모두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것,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모두 같다는 것, 인간의 서로 다른 기능이 사회적 차별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 그러므로 성서를 읽는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인간 이해를 확장하는 길이어야 한다. 성서에서 말하는 구원의 의미가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김호경
1979년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에 들어갔다.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20대를 보내면서 늘 어정쩡한 상태로 살아남는 법을 배웠다. 그 속에서 국문학에 대한 미련은 여전했지만 하나님에 대한 의문도 만만치 않았다. 가당치도 않은 일이었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헤집고 싶었던 것 같다. 이러한 이유로 졸업 후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 유학생활 중 가장 값진 경험이라면 성서 신학의 즐거움을 맛본 것이다. 신학을 공부한 지 4년 정도 지나서야, 성서를 분석하고 그 속의 의미를 찾는 일에 평생을 걸어도 괜찮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돌아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공식적인 신학자가 되었다. 신학을 공부한 지 15년이 지난 후였다. 이제야 비로소 신학을 하는 일에 대해 스스로 많은 질문을 할 수 있었다. 질문은 늘 답을 주는 법, 신약성서의 본문에만 고정되었던 눈을 돌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20년 전 처음 가졌던 역사에 대한 질문을 다시 하게 되었다. 지금, 이곳에서, 왜 신학을 하는지, 그 물음이 화두가 되었다. 그는 성서의 역사적 배경을 서술하고 있다. 그의 역사 이해의 출발점에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이해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초월성이 인간의 역사와 맺는 관계에서 시작된 물음은 결국 초점을 인간에게로 옮겨놓았고, 인간사에 신학적 의미를 부여하는 데에까지 이른다. 기회가 닿으면 역사 속의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엮어봄으로써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고 사랑했다는 성서의 이야기를 우리의 현실 속에서 의미 있게 회복시켜보고자 한다. 주요 논문으로는 <누가공동체의 식탁교제와 선교>, <성전 상징으로서 누가공동체의 식탁교제>, <여성, 교회, 그리고 사회, 그 역학관계> 등과 <성서묵시문학이해>, <성서시대와 역사와 신학>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등에 출강한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김호경 / 대한기독교서회
가격: 10,000원→9,000원
김호경 / 살림
가격: 6,800원→6,120원
김호경 / 책세상
가격: 4,900원→4,410원
김호경 / 책세상
가격: 5,900원→5,3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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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김호경 교수 저서 세트(전4권)
저자김호경
출판사(주)갓피플
크기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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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0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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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김호경) 신간 메일링   출판사((주)갓피플)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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