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성서연구 > 원어 > 히브리어
신앙도서 > 성서연구 > 원어 > 헬라어

데이빗슨 (A. B. Davidson, 1831-1902)이 지은 "기초 히브리어 문법" (An Introductory Hebrew Grammer, 1891)의 기본 골격과 연습문제만을 살리고, 모든 문법적 내용은 완전히 새롭고 상세하게 설명하였으며, 문장의 논리적 결함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히브리어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꼽히는 약동사(weak verb)의 굴절과 음성학적 법칙에 심혈을 기울였다

히브리어 문법 연구는 19세기 들어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론을
도입하였는데 게제니우스(Wilhelm Gesenius, 1786-1842)는
이러한 방법론의 선구자였다.
그는 실제로 나타난 언어 현상들에 대한 포괄적인 관찰과
명료한 설명을 그의 연구의 목표로 삼았다.
『히브리어 문법』(Hebraische Grammatik)은 이러한 연구의 산물이다.

이 문법서는 성서 히브리어의 음운론, 형태론, 구문론 전반에 걸친
언어 현상들을 폭 넓게, 또한 명료하고 적절하게 기술한다.
이러한 이유로 본서는 출간 이래로 지금까지
표준적인 히브리어 문법서로서 인정받고 있다.

게제니우스의 문법책은 히브리어 성경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사전과 더불어서 늘 곁에 두고 참조해야 할,
말하자면 동반자(vade mecum)와 같은 존재이다.
본서의 초판이 나온 지 190년(28판이 나온 지 94년, 그리고 영어번역판 나온지 93년)
만에 이 역서를 이 땅의 성서학도들 앞에 내어 놓게 되었다.
이 역서가 히브리어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신학도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아가 한국 교회의 강단에서 진정 살아 게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일에 일조가 된다면 역자의 기쁨은 더할 나위 없이 클 것이다.


신약성서 헬라어 문법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각 교회는 나름대로의 개혁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있다. 그 중에서도 개혁을 시대 상황에 따른 새로운 변화로 이해하기도 한다. 시대 상황에 따른 새로운 모습으로의 탈바꿈이 아니요 오히려 "근원으로 되돌아가는 것"(ad fontes)이다. 즉, 인간의 개혁은 본래의 하나님의 형상을,교회의 개혁은 그 토대인 하나님의 말씀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의 개혁을 위해 거창한 구호를 앞세우면서 회중들 속으로 들어갈 것이 아니라, 성경을 품고 자기만의 골방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파헤쳐야 할 것이다.

성경을 연구하는 데는 여러 가지 길이 있을 것이지만, 그러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일은 히브리어 구약과 헬라어 신약의 원전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다. 역자는 신학생들 스스로가 헬라어 문법을 배우고 신약 원전을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책을 선택하여 번역하였다. 그리고 형태론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서 헬라어의 굴절을 보다 잘 이해하도록 하였다.

히브리어 문법 해설 이영근 / 비블리카아카데미아 가격: 20,000원→18,000원

[개정판]게제니우스 히브리어 문법 W.Gesenius / 비블리카아카데미아 가격: 45,000원→40,500원

신약성서 헬라어 문법 J. G. 메이첸 / 비블리카아카데미아 가격: 18,000원→16,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