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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복이 될지라”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가장 놀라운 부르심
복이 되어 복을 누리고, 복의 통로가 되어 그 복을 나누는 믿음의 모험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세기 12:1,2
우리는 너무 복잡한 것이 문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단순하게 순종할 때
하나님이 마침내 이루신다!뜬금없이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라는 명을 받은 아브라함.
이런 당황스러운 명령을 받고 아브라함이 참 난감했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내 눈에 확 들어오는 구절이 있었다.
“아브람이…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창 12:5)
아브라함의 복잡한 심경과 과정이 다 생략된 간단한 서술문을 읽으면서
나의 복잡한 머릿속도 정리되었다.
더군다나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라는
서술의 출발이 그 앞에 나오는 4절임을 알게 되었을 때,
내 머리가 쓸데없이 너무 복잡한 것이 문제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창 12:4)
‘떠나라’는 말씀 앞에 ‘복잡하지 않은 순종’과 그런 순종을 통해 얻은 ‘단순한 결과’였다.
내게 부여된 ‘일만성도 파송운동’이라는 큰 숙제도 이 공식대로 따르기로 했다.
그 이후에 전 교인과 함께 아브라함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말씀을 준비하는 한 주 한 주가 내 삶에 던져주시는 하나님의 지침의 말씀이었고,
순종할 때 허락해주시는 ‘마침내’의 기쁨의 시간이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출판사 서평]하나님이 부르시면 가는 것이다.
복잡하게 생각하고 따져볼 것 없이!
수없이 많은 문제와 난관을 겪으며 살아가는 우리의 머릿속은 너무 복잡하다. 복잡하게 생각하고 이것저것 따지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저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단순하게 순종하는 아브라함의 모습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우리에게 복 주기 위해서, 복으로 살라고 부르시는 가슴 뛰는 부르심이기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떠난 아브라함이 탄탄대로의 길을 걸어간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그가 겪는 시련과 시험을 깊이 있게 묵상하다 보면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얼마나 놀라운지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꿈을 품은 자는 연단과 시험을 통해 그 꿈에 걸맞은 자로 성장시키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금 앞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고 두렵다면, 지금이야말로 나를 성장시키시고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을 목도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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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오디오북으로 만나세요! [네이버 오디오북 GO ▶] 감사가 나를 살렸다!!가장 힘든 지금, 감사가 가장 필요한 순간이다오늘 미리 드리는 감사가 내일의 기적을 가져다주는 능력이 된다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 3:17
[출판사 서평]‘감사’를 몰라서 못 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알면서도 제대로 하기가 어려운 것이 감사이다. 감사한 일을 만나고도 감사한 줄 몰라서, 혹은 감사한 줄은 알지만 ‘감사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쑥스러워서 속으로 꿀꺽 삼키고 만다. 이런 우리에게 이찬수 목사는 “감사는 표현할 때 완성되는 것입니다!”라고 적극적인 감사의 삶을 살 것을 권면한다. 그러면서 감사는 한자로 ‘느낄 감’(感)과 ‘사례할 사’(謝)로 되어 있는데, ‘사례할 사’는 ‘말씀 언’(言)과 ‘쏠 사’(射)로 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우리가 감사를 느끼지만 말을 쏨으로써 표현하지 않는다면 ‘감사’가 아니라 ‘감감감’만 하고 있는 것이라고 재치 있게 표현한다. 감사하는 것, 구체적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것,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재 감사할 것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선행하는 감사로서 미리 감사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아주 특별하고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능력이 된다. 이러한 감사의 삶을 살기 위한 구체적인 훈련의 일환으로 저자는 ‘감사노트’ 쓰기를 적극적으로 권면한다(이를 위해 《153 감사노트》가 출간되어 있다). 모든 독자가 이 책과 함께 감사의 유익을 한껏 누리며, 감사의 삶을 살게 되기를, 저자의 표현대로 우리 삶의 모든 바탕색이 감사로 물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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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믿는 자로 산다는 것』를 오디오북으로 만나세요! [네이버 오디오북 GO ▶] 오늘 하루도 잘 버틴, 당신!!믿음 지키는 것이 힘든 세상에서 끝까지
믿는 자로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당신을 향한 메시지바벨론 같은 세상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승리하는 법세상 속에서 믿는 자로 살기 원하는 분께 권합니다-세상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으로 살기 원하는 분
-믿음을 지킬 뿐 아니라 영향력 있는 삶을 살기 원하는 분
-하나님과 사람에게 신뢰할 만한 자로 인정받기 원하는 분
-믿음의 도전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성취감을 맛보고 싶은 분
다니엘은 비극적인 역사 한가운데서
어떻게 믿는 자로 흔들림 없이 살 수 있었는가?바벨론보다 더 바벨론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믿는 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다니엘은 어린 나이로 감당하기엔 절망적인 일들을 너무 많이 겪었다. 나라는 망해버렸고, 자기 나라를 망하게 한 원수의 나라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는 수모를 겪었다. 그야말로 역사의 수레바퀴에 깔려버렸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다니엘은 이런 고통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가지고 그 힘든 상황을 헤쳐나간 인물이기도 하다. 그래서 성경의 인물 다니엘을 좋아한다. 아니, 존경한다.
그가 포로로 끌려가 경험했던 바벨론이란 나라의 환경이 오늘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이 시대와 너무나 닮아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 바벨론에 끌려갔던 다니엘을 살펴보는 것이 의미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다니엘이라는 인물 ‘개인’에 초점을 맞추어 서술해보려고 한다. 그의 삶을 잘 분석하여 유혹이 많았을 바벨론에서 그가 어떻게 자기 정체성을 잘 지키며 흔들림 없는 인생을 살아낼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_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요즘 유행하는 드라마를 보면 혼전 임신, 이혼, 동성애, 자살 등이 너무나 익숙한 주제로 다가온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모습이다. 이런 시대 속에서 과연 믿는 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세상에서 믿는 자로 산다는 것>에서 다니엘이 살아낸 바벨론이라는 나라의 환경이 이 시대와 너무도 닮았다고 이야기하며, 이방 신을 섬기는 나라 바벨론에서 다니엘이 어떻게 믿음을 지켜낼 수 있었고, 그런 다니엘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세밀히 살핀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켜냈을 뿐 아니라 세상에서 영향력 있는 자로 쓰임 받았던 다니엘의 모습이 극심한 혼란 속에서 살아가는 오늘의 그리스도인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로 전달되리라 믿는다.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 버티는 이들에게, 과연 하나님의 방법으로 승리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 궁금한 이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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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순간, 감사를 선택하라승리할 때뿐만 아니라 실패했을 때에도 감사를 선택하십시오.
순간의 감사가 당신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오늘’이라는 일상 속에서 감사하라 오늘 감사하지 못하면, 내일도 감사하지 못합니다.
감사는 오늘을 맛있게 사는 방법입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들 속에서 미리 감사하라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며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라오늘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삶을 삽니다.
감사를 표현하라표현되지 않는 사랑은 참사랑이 아니듯 감사도 표현되어야 온전한 감사가 됩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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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이 아닌 삶으로 말하라!입술만 살아서 말만 화려한 사람이 아니라
복음의 능력을 삶으로 담아내는 진실한 사람을 쓰신다!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로마서 2장 13절
아낭겔로 북스‘아낭겔로’는 ‘선포하다, 알리다’란 뜻의 헬라어로, 우리 삶에 실제적인 능력이 되는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전하는 이찬수 목사의 로마서 시리즈를 ‘아낭겔로 북스’로 출간한다.
삶이 능력으로 선포되는
십자가에 딱 붙은 인생 살기종이 한 장은 얼마나 약한지 힘을 안 줘도 얼마든지 찢을 수 있다.
우리는 종잇장 같은 인생이다.
그러나 이 종이가 벽에 딱 붙어 있으면 떼어내기 정말 어렵다.
당신은 지금 굴러다니는 종잇장 같은 인생인가?
아니면 십자가에 견고하게 붙어 있는, 십자가를 의지하는 인생인가?
복음을 만날 입으로만 떠드는 데 쓰지 말고,
복음이 능력임을 삶 속에서 체험하고 맛보기를 바란다.
종잇장같이 연약한 나를 얼마나 견고한 인생으로 만들어주는지 경험하기를,
그래서 그 복음의 감격이 회복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복한다.
종잇장같이 구겨지고 찢기는 인생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 앞에 그분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말씀을 아는 것을 넘어서 말씀대로 살아내는 삶이 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성경의 기준이 아니라 세상의 기준으로 사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는 순간이 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일상의 작은 거짓말부터 ‘어떻게 성경대로 살 수 있어? 융통성 있게 살아야지’라면서 말씀을 아는 것과 실제로 사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여긴다. 그리고 그것이 융통성 있게 잘사는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한다. 하지만 삶으로 전하는 설교를 하기 위해 말씀대로 살기 위해 늘 몸부림치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말씀을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그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선포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 끝까지 하나님과 성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목회를 하기 위해서, 말씀대로 제대로 살기 위해 늘 몸부림친다. 그의 몸부림은 인간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고자 하는 종교행위가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 커서, 그 은혜의 감격에 겨워 어떻게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주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다. 그는 이 책에서 로마서 2,3장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괴리가 컸던 유대인의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 말씀을 아는 것이 아닌 말씀대로 살아낼 때 그것이 우리 삶에 능력으로 선포됨을 힘 있게 전하고 있다. 특별히 하나님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삶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말씀대로 살아내는 믿음이 과연 어떤 믿음인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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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산다』을 오디오북으로 만나세요! [네이버 오디오북 GO ▶] 힘차고 당당하게 살고 싶은가?제대로 된 복음의 감격을 맛보면 삶이 변한다
초라하고 시시하게 살지 말고 크리스천답게 당당하게 살자
오늘을 능력 있게 살고 싶다면, 복음으로 살아보라!‘아낭겔로’는 ‘선포하다, 알리다’란 뜻의 헬라어로, 우리 삶에 실제적인 능력이 되는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전하는 이찬수 목사의 로마서 시리즈를 ‘아낭겔로 북스’로 출간한다.
출판사 리뷰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하나님이 나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신 목적이 궁금해진다. 그리고 매 순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기 마련이다. 이쯤 되면 머릿속이 복잡하다. 나 편한 대로 살아가기엔 뭔가 찜찜한데, 그렇다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르자니 자신이 없다.
그런 우리에게 저자는 말한다.
“복음은 오늘도 역사하는 능력이다!”
고민할 필요 없이, 그리스도인답게 복음으로 살면 된다는 것이다.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복음의 능력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무기력한 신앙생활을 지속하는 성도가 의외로 많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담임목사의 로마서 설교를 담은 이 책은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면 삶이 변한다고 말한다. 슈퍼맨, 원더우먼이 된다는 게 아니다. 어렵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오직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을 때, 내 약함을 자랑할 수 있다. 삶에 감사와 기쁨이 충만해진다.
《복음으로 산다》가 하나님의 진노가 쌓여가는 이 시대에 다시 한번 가능케 하는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귀한 친구 같은 책이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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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한 번만 더 살려주세요!”인생의 가장 비참한 자리에서 가장 간절하게 드리는 기도
하나님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 그 기회를 붙잡으라!
내가 초라한 자리에 있어도,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다실패했지만, 실패가 아니었다…!
신실한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끄신다아무리 보고, 또 보고, 다시 봐도 삼손은 실패한 인생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놀랍게도 이런 실패한 인물 삼손을 모든 사람이 귀감으로 삼을 만한 믿음의 인물에 등재시키셨다. 눈물나는 일 아닌가? 나는 인생을 허비하기만 했는데, 나는 어리석어서 하나님의 뜻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내가 내 꼴을 보니 초라하기 짝이 없는데, 나는 영락없이 눈 뽑힌 삼손과 같은 꼴인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인생은 헛되지 않아. 내가 너를 이 땅에 보낼 때 내가 원했던 그 일이 다 이루어졌어. 너의 이름도 믿음 장에 기록할 수 있어!”
우리가 이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면 다시 힘을 낼 수 있지 않겠는가? 내 인생을 주도적으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신다. 그래서 삼손의 이야기는 실패한 한 인간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실패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인정해주시는 위대한 한 인물에 관한 이야기다.
_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룩’이 왜 필요한가? 사람을 신경 쓰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신앙 지도자인 사사들조차 부인과 첩을 여러 명 거느리며 자식을 50명, 60명씩 낳던 시대에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세상의 조롱을 견디며 아이를 낳지 못하는 한 아내만을 사랑하며 가정을 지켰던 마노아, 그리고 그의 아들 삼손. 하나님이 그들에게 바란 것은 뛰어난 업적이 아닌 세상과 구별된 ‘거룩’이었다.
하나님은 삼손을 세상과 구별된 자, ‘나실인’으로 부르시며 그에게 놀라운 힘과 능력을 주시며 더불어 민족을 향한 사명자로 부르셨다. 그러나 삼손은 사명은 외면한 채 자기에게 주어진 놀라운 능력을 쾌락을 좇는 데 낭비하며 살았다. 그 결과 이방여인의 속임에 빠져 머리털 깎이고 눈 뽑히는 비참한 자리로 떨어지고 말았다. 어디로 봐도 실패한 인생이 분명한 삼손은 그러나 반전의 기회를 맞았다. 가장 비참한 자리에서 드린 가장 간절한 그의 기도를 하나님이 외면치 않고 응답하셨기 때문이다. 번번이 엇나가기만 하던 삼손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던 하나님의 신실하심 덕분에 그는 ‘실패한 인생’이 아닌 하나님 앞에 ‘성공한 인생으로 인정받은 자’로 서게 되었다. 삼손이 살았던 사사시대에 버금가도록 혼란스럽고 타락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삼손의 이야기는 ‘거룩이 능력’이란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끝내 우리를 위하여 일하고 계시다는 놀라운 은혜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주께 받은 사명 그대로 살아내려고 ‘나는 날마다 죽노라‘를 붙여놓고 지내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사사 시대 삼손의 삶을 통하여 사람이 두려워서 하지 않는 이야기들이 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지, 하나님께서는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어떤 마음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신지를 담고 있다. 특별히 시대와 나라를 향한 영적인 지경을 넓히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내길 원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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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직접 선발하셨다!”왜 나를 부르셔서 이곳에 모이게 하셨는가?
나 같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본질과 사명Ecclesia: ‘교회’의 헬라어 원어
죄악 세상에서 불러 모아진 성별聖別된 자들의 모임▒ 출판사 리뷰“하나님을 예배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려주소서”라고 예배 잘 드리고 나와서 막상 내 마음을 너무나 어렵게 하는 형제 혹은 자매를 만나면 다시금 그 마음이 가라앉지는 않은가? ‘이번에는 용서해야지. 이번에는 정죄하지 말아야지’라고 매번 다짐하면서도 ‘왜 저렇게 행동하는 거지?’ 하다가 ‘에이, 나만 예수 잘 믿으면 됐지’라는 생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는가? 이런 우리의 마음속 은밀한 이기주의를 주님의 시선과 생각으로 돌이키게 하는 책이 나왔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많은 사람들이 ‘요즘 교회에 희망이 없다, 그리스도인들이 이기적이다’라고 말하지만 교회는 여전히 위대하다. 왜냐하면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전히 위대하시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교회만큼 좋은 공동체를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우리를 교회로 모이게 하신 이유를 알고 싶은 분
● 교회에 대한 성경적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싶은 분
●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분명히 알고 감당하기 원하는 분
● 교회에서 받은 상처와 어려움을 회복하기 원하는 분
● 내가 속한 교회를 아름다운 공동체로 세우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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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알아야 제대로 살 수 있다
하나님은 나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셨다 이 땅에서 하늘에 속한 자로 당당하게 사는 법 Identity: 정체성
▒ 출판사 서평 “나 교회 다녀. 나 예수님 믿어!” 당신은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는가? 언젠가부터 우리는 크리스천이면서도 크리스천이 아닌 것처럼, 교회 안 다니는 것처럼 위장하며 세상 속에 섞여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생겼다. 크리스천으로서 정체성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정체성이 흔들리면 기준과 방향이 사라지고 모호해진다. 세상 기준에 비추어 좌절하고, 사람들이 몰려가는 곳을 향해 정처 없이 발길을 옮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성경적인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이 책은 크리스천의 정체성에 대해,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부르시고 어떤 복을 주셨는지에 대해,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에베소서 1장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분명 교리를 다루고 있으나 딱딱한 이론이 아닌 실생활에 밀접한 언어로 쉽지만 명확하게 전한다. 이 책을 통해 ‘예수 안에 있는 자’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게 될 때, 창세전에 이미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 하나님 은혜에 대한 감격이 회복되리라 기대한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그리스도인의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은 분
■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심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알고 싶은 분
■ 세상 속에서 어떤 기준으로 살아야 하는지 헷갈리는 분
■ 시시한 삶을 그만두고 사명자로서 당당한 삶을 살고 싶은 분
■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 얼마나 놀라운지 그 감격에 빠지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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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널 사랑한다…”온통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나를 향한 처절한 외침
그 사랑 앞에 돌이키고 돌이켜 하나님의 회복을 경험하라!어그러진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해법, 〈호세아〉에서 찾는다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호세아서 11장 8절
▒ 출판사 서평《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의 저자 이찬수 목사는 시대의 필요를 읽어내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 필요를 터치해주는 데 탁월한 목사이다. 그런 그가 이 책에서 ‘회개’를 말하고 있다. 그것도 극한 상황에서 선행되어야 하는 회개 말이다.
이 시대가 너무나 아프다.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뉴스들이 얼마나 음란하고 잔인한 소식들로 가득한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더욱이 소위 ‘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울분과 분노로 가득한 오늘의 상황에서는 도무지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를 지경이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버리신 것이 아닐까?’하는 두려운 마음까지 든다. 그러나 저자는 호세아서에 담긴 하나님의 간곡한 외침을 들려준다.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호 11:8).
호세아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도 지금의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이스라엘의 타락과 하나님의 분노 사이에서 호세아 선지자는 “회개하라”고 외쳤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결코 포기하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전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지금이야말로 ‘회개’할 때다. 아무리 만신창이가 되었대도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마음을 기울이자. 하나님은 결코 당신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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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오늘을 살아갈 힘이 필요합니다!”이유를 알 수 없는 공허함과 무기력이 내 삶을 채울 때,
절망뿐인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부흥이 나를 다시 살린다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박국서 3장 2절현실의 삶이 힘들고 막막한가? 견디기 어려운가?
바로 그때 기억하고 고백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모르겠고,
어디서도 희망을 찾을 수 없어 보이는가?
우리의 무능함과 무기력을 깨닫는 순간, 하나님의 일하심이 시작된다.
“하나님은 좌절을 통해 우리를 연단하신다.
하나님은 자신의 보물을 어둠 속에 숨겨두신다.
아무리 찬란한 별이라도 밤이 되기 전에는 보이지 않는다.”
진짜 멀리 있는 것은 밤에 보인다.
낮에는 우리 뜻대로 다 할 수 있을 것처럼 설치고 다니지만,
사실 낮엔 눈앞에 보이는 게 전부다.
인생에 밤이 왔는가? 고독한가? 외로운가?
자려고 누우면 눈물이 흘러 베개를 적시는가?
별을 볼 수 있는 때가 왔다.
잘나갈 때는 볼 수 없었던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얼굴,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의 부흥을
볼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부흥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부흥이 우리에게 오늘 살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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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마음을 쏟아놓으라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이 없는 당신, 하나님과 통하는 기도를 하라! 절망을 뛰어넘을 간절함이 있는가?
그분과 마음이 통하면 절망이 오히려 희망이 된다
깊은 절망을 뛰어넘게 하는 것은
반드시 뛰어넘으리라는 간절한 열망이다! 한나는 아기가 생기지 않는 문제 때문에 조롱과 수모를 당하고,
살고 싶지 않을 만큼 깊은 절망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그 상황 속에서도 안간힘을 다해
그 깊은 절망을 뛰어넘고자 하는 열망이 그녀에게 있었다.
그러나 이것이 다가 아니었다.
한나는 사람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 했던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가지고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 앞으로 절박하게 나아갔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삼상 1:10
이것은 절망의 통곡이 아니다.
간절한 열망의 통곡이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신앙생활의 문제는
이런 절박함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니면 죽을 것 같은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내 인생은 끝이라고,
인생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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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것을 걸고 승부를 건다!” 더 이상 물러날 곳도, 포기할 수도 없다
전심을 다해 기도하고 도전하라, 길을 여실 것이다막막한 현실을 뛰어넘는 힘, 에스더의 도전에서 배운다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도했으면
이제 움직여라, 죽기를 각오하고 도전하라! 우리가 기도 안 하는 것도 문제지만,
기도만 하는 것도 큰 문제이다.
기도는 내가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기도했으면 왕에게 나아가야 한다.
상황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지만,
기도함으로 마음에 힘을 얻어
“죽으면 죽으리이다” 결단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 예배에 은혜 주실 것을 믿는다.
그러나 그렇게 믿고 확신한다고 해서
설교 준비도 안 하고 마음 편히 쉬면서 놀러 다녔겠는가?
아니다. 조금 과장해서 정말 죽기 살기로 설교 준비를 한다.
하나님이 전적으로 인도하실 거라고 믿는다면서,
아무 걱정 안 한다면서 왜 그렇게까지 준비해야 하는가?
모순 아닌가? 아니다. 그래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확신하면 할수록
더욱 그 은혜를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 받았으면
이제 우리 발을 움직여야 한다.
“죽으면 죽으리이다” 결단하며 행동해야 한다. [프롤로그] 우리의 도전이 희망이 된다 현실의 무게 최근에 나온 몇몇 통계 자료들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14년도 생명보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 사이에 우리나라 10대, 20대, 30대의 사망 원인 1위가 모두 자살이었다. 충격적인 자료였다. 더 가슴 아픈 것은 10년 전인 2002년에는 사망 원인 1위가 모두 교통사고였다는데, 도대체 지난 10년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이렇게 된 것일까?
통계가 말해주듯 현실은 참 어렵고 막막하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취업은 점점 어려워져 2014년을 기준으로 대학 졸업자의 54.8퍼센트만 취업에 성공했다. 다시 말해 대학을 졸업해도 2명 중 1명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이런 삶의 무거움은 젊은 세대만의 일이 아니다. 외환위기 이후 은퇴 연령이 낮아지면서 40대 이후의 기성세대의 고민도 한층 깊어졌다. 자녀 교육과 내 집 마련, 부모 봉양 등 짊어져야 할 삶의 현실은 여전한데, 은퇴에 대한 압박감은 점점 심해지니 그 부담감이 어떻겠는가?
희망이 희망이다 우연히 서울대 심리학과의 최인철 교수가 쓴 칼럼을 읽게 되었다. ‘희망: 인생 최고의 히든카드’라는 제목의 칼럼이었다. 칼럼에서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진행된 실험 하나를 소개했다.
1957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다소 잔인한 실험이 진행됐다. 연구 책임자였던 존 리히터 교수는 길고 투명한 실험용 유리병에 실험용 쥐 한 마리를 넣고 그 안에 천천히 물을 붓기 시작했다. 미끄러운 유리병 안에 갇힌 쥐 입장에서는 꼼짝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 것이다. 물이 점점 차올라서 헤엄을 쳐야만 하는 두려운 상황에 이르렀을 때 쥐가 얼마나 오랫동안 버티고 견뎌내는지 관찰하는 것이 실험의 목적이었다.
여러 마리의 쥐를 가지고 실험을 한 결과, 놀랍게도 어떤 쥐는 60시간이나 버텼지만 어떤 쥐는 15분 만에 포기하고 말았다. 똑같은 상황과 환경에 노출된 쥐들이었지만 결과는 너무나 달랐다. 최인철 교수는 칼럼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왜 어떤 쥐는 무려 60시간씩이나 사투를 벌였던 것일까? 타고난 체력 말고 다른 이유는 없었을까? 혹시 삶의 의지 같은 것이 작동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연구팀 역시 이를 확인해보기 위해 다른 쥐들을 대상으로 변형된 실험을 했다. 쥐들이 헤엄을 치며 안간힘을 쓰는 그 마지막 절망의 순간에 쥐를 건져주는 절차를 몇 번 반복한 것이다. 포기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절차였다.
그렇게 해서 희망을 갖게 된 쥐들에게 처음 했던 실험을 반복했더니, 놀랍게도 이번에는 모든 쥐들이 평균 60시간을 버텼다. 어떤 쥐도 15분 만에 포기하지 않았다. 원래부터 약했던 쥐들도 강한 쥐들에게 뒤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더라는 것이다.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진행된 이 실험을 토대로 ‘희망이 가진 저력’에 대해 피력한 최 교수는 뒤에 이런 메시지를 덧붙였다.
“리히터 교수의 실험에서 배워야 할 또 다른 교훈은 희망은 주변의 누군가로부터 온다는 점이다. 누군가가 자신을 건져주었기 때문에 쥐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희망은 누군가의 도움과 격려로부터 생겨난다. 오늘 우리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이유는, 언젠가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주었던 그 누군가 때문이다. 우리의 부모, 형제, 친구, 선생님이 바로 우리 희망의 끈에 날실과 씨실이 되어준 것이다.”
희망의 전달자를 꿈꾼다 나는 이 글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읽었다. 이런저런 어려움으로 낙심하고 절망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까닭이다. 과연 나는 이런 이웃들에게 어떤 ‘희망의 끈’이 되어줄 수 있을까?
내가 이 책 《죽으면 죽으리이다》를 출간하기로 한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다. 민족이 절망적인 위기를 만났을 때,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그 민족에게 희망의 끈을 보여주었다. 아니, 그들 자체가 이스라엘 민족에게 희망 그 자체였다.
너무나 막막하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 극심한 경쟁 구도에 지쳐 있는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의 사람들인 우리는 어떤 의미로 세상 가운데 서 있는가? 혼미한 이 시대에 우리가 희망의 끈이 되어주어야 한다. 포기하지 말라고, 다시 한번 도전해보자고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희망의 전달자가 되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하나님이 베푸시는 희망의 끈을 붙잡아야 한다.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그들 자신의 능력과 재간으로 위기를 극복했던 것이 아니다. 그들 역시 현실의 벽 앞에 막막해했고 두려워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희망의 끈을 붙잡았다. 간절히 부르짖었으며, 또한 일어나 담대하게 도전했다.
이제 우리도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경험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해달라는 기도와 아울러 그 은혜를 누리고 있는 크리스천들이 낙심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웃들을 향해 희망의 끈이 되어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도전해야 한다. 우리의 도전이 그들에게 희망의 끈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최근에 우연히 라디오에서 노랫말 가사를 들으며 눈시울이 붉어진 적이 있다. 가수 루시드 폴(Lucid Fall)의 ‘오 사랑’이라는 노래였다. 그 노랫말 중의 한 대목이 내 마음에 꽂혔다.
가을은 저물고 겨울은 찾아들지만
나는 봄볕을 잊지 않으니 나는 간절히 기도한다. 어려운 겨울을 버티고 있는 많은 성도들이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께서 제공해주실 봄볕을 잊지 말도록 말이다.
작년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그 새벽에 말씀을 사모하며 모여든 성도들의 열심과 눈물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리고 매일 새벽마다 그 눈물을 닦아주시던 ‘하나님의 열심’을 또한 기억한다. 그 은혜의 감동을 이 책에 담고자 애썼다. 그때 일하신 하나님께서 이 책을 통해서도 동일한 역사를 이루어주실 줄 믿는다.
이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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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포기한 건 아니시죠?” 힘들어 떠난 당신, 더 힘들기 전에 돌아오라! 돌아서는 순간, 주님은 당신을 위한 위대한 계획을 시작하신다 우리를 붙드시고 결코 놓지 않으시는
헤세드의 하나님,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시는
그 하나님의 반전 은혜를 경험하라!
내가 실패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일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흉년을 통해
영적으로 더 깊이 들어가기를 원하시지만,
우리는 그것을 싫어한다.
내가 왜 흉년을 만나야 하냐고 반항하며
궤도를 이탈해버린다.
궤도 이탈은 필연적으로 실패와 몰락으로 연결된다.
룻기의 엘리멜렉과 그 가족이 그랬던 것처럼.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 비참한 실패의 자리에서,
그 실패한 사람들을 통하여 일하기 시작하신다.
룻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헤세드’가 아닐까 싶다.
‘헤세드’는 하나님의 주도적인 사랑이요,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유지되는 사랑이요,
우리를 붙드시고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이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지금 우리를 향하고 있다. [프롤로그]궤도 이탈한 데서 돌아올 때
회복이 시작된다! 피로사회와 절벽사회를 사는 막막한 시대 독일에서 활동하는 철학자 한병철 교수가 쓴 《피로사회》(문학과지성사)라는 제목의 책이 있다. 대통령 선거가 한창이던 2012년도에 모 월간잡지에서 국내 출판인들을 대상으로 “대통령 당선자에게 전해주고 싶은 책”이 뭔지를 조사한 적이 있는데, 그때 1위로 꼽혀 화제가 되었던 책이다. 그런데 어느 글에 보니 국내 출판인들이 이 책을 1위로 꼽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대통령 당선자가) 성공 위주의 사회와 성과로 재단되는 삶 속에서 국민이 얼마나 지쳤는지를 돌아보기를 바라는 마음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 책의 첫 시작은 이렇다.
“시대마다 그 시대에 고유한 주요 질병이 있다. 그래서 이를테면 박테리아적이라고 할 수 있는 시대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는 적어도 항생제의 발명과 함께 종언을 고했다. 인플루엔자의 대대적 확산에 대한 공포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오늘날 더 이상 바이러스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면역학적 기술에 힘입어 이미 그 시대를 졸업했다. 21세기의 시작은 병리학적으로 볼 때 박테리아적이지도 바이러스적이지도 않으며, 오히려 신경증적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신경성 질환들, 이를테면 우울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경계성성격장애, 소진증후군 등이 21세기 초의 병리학적 상황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책의 서두만 읽어봐도 이 책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짐작할 수 있지 않은가?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이 책이 많이 팔리고 사람들의 호응을 얻은 것은 책 내용이 좋기도 하지만 책 제목을 잘 뽑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인이라면 《피로사회》라는 제목만 봐도 충분히 공감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좀 더 자극적인 제목의 책이 나왔다. 《절벽사회》(고재학, 21세기북스)라는 책이다. 그 책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의 절벽을 아홉 가지로 정리하는데, 인구 절벽, 일자리 절벽, 재벌 절벽, 교육 절벽, 취업 절벽, 임금 절벽, 금융 절벽, 창업 절벽, 주거 절벽이 그것이다. 한 항목, 한 항목마다 숨이 막히는 막막함을 가져다주는 절벽이다.
이런 막막함은 최근 모 신문사에서 다룬 “한국인의 마지막 10년”이라는 특집 기사에서도 느껴졌다. 수명이 길어진 우리 시대 사람들의 현실을 조명해놓은 기사인데, 몇 번에 걸친 특집 기사 제목이 이런 식이었다.
“나이 많아질수록 극단적 선택… 70대 이상 자살률 10년 전의 2배.”
“준비 없이 길어진 삶, 망가진 가족관계… 못살았을 때보다 더 불행해진 우리 노년(老年).”
이것이 우리가 살아 숨 쉬는 이 시대의 현실이라니 어떡하면 좋은가? 다들 잘살아보겠다고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힘에 겹도록 수고하고 있는데, 행복한 삶을 얻기 위해 이처럼 눈물겹게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은 왜 이런 혼미함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어버렸나?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궤도 이탈한 데서 돌아서라 나는 목회자이기 때문에 이런 사회 현상에 대해 누구보다도 민감한 편이다. 그리고 “과연 대안은 없을까?”를 늘 고심하고 있다. 사실, 나는 세상이 이렇게 혼미해진 이유를 알고 있다. 나는 그 이유를 ‘궤도 이탈’이란 단어 하나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고통스런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원 궤도로의 회복’이다.
룻기는 바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 룻기에 나오는 혼미한 가장 엘리멜렉과 그의 아내 나오미, 그리고 그의 두 아들들의 모습이 바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 아닌가?
그래서 지난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때 ‘룻기’를 택해 말씀을 나눴다. 매번 특새 때마다 주시는 특별한 은혜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나와 성도들에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큰 깨달음의 은혜를 주셨다. 그때 받았던 기쁨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책으로 엮어보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가장의 실수로 덩달아 ‘궤도 이탈’의 삶을 살던 나오미와 룻의 삶이 어떻게 회복되어가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게 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바로 거기에 혼미한 우리 시대의 대안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궤도 이탈을 선택한 가장이 죽고 나자 나오미와 룻은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버렸다. 그러나 나오미는 그 절망의 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지 않았다. 그녀를 붙잡고 계신 하나님의 손길이 이전보다 더 존귀한 자리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나오미는 떠났던 자리로 되돌아왔다. 궤도 이탈한 데서 원 상태로 복귀했다. 그 이면에는 실패한 인생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이끄시며 실패까지도 사용하셔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의 은혜가 있었다.
우리를 붙들고 결코 놓지 않으시는 주님 목회자로서 누리는 기쁨 중에 하나는 이처럼 궤도를 이탈했다가 다시 ‘원 궤도로의 회복’을 경험하는 성도들의 행복을 지켜보는 것이다. 최근에도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어느 성도의 글을 읽고 가슴 벅찬 감동을 누렸다. 그 분은 결혼 전까지 교회라고는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예수 믿는 아내를 만나 결혼 후에 교회를 따라다녔지만, 그야말로 몸만 왔다 갔다 하는 ‘선데이 크리스천’이었다.
그러다 그 분에게 갑자기 ‘공황장애’라는 병이 찾아왔다. 그런데 그 절망적인 병을 통해 그 분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그 무서운 병이 궤도 이탈되었던 그 삶을 다시 하나님 앞으로 되돌리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 그 감격이 얼마나 컸던지 그 분은 이렇게 감격적인 고백을 나눠주었다.
“그때 찾아온 공황장애라는 병은 세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과 독대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나는 믿는다. 사실 그동안 주님은 나와 함께하시려고 항상 손 내밀고 기다려주고 계셨지만, 나는 세상의 온갖 것들에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어서 주님의 손을 잡지 못하고 외면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공황장애라는 병은 세상의 먼지를 가라앉혔고, 그로 인해 나는 주님을 볼 수 있는 복을 누리게 되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병을 만나 고생하면서도 주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또 주님이 내가 앓고 있는 이 병을 얼마나 아파하시는지 알게 해주셨다. 그러니 얼마나 축복된 시간이었는지 모른다.
지금은 언제 그 병을 앓았는지 모를 정도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 터널을 지나면서 나눈 주님과의 교제의 시간은 아직도 내게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앞으로의 신앙생활에 큰 자양분이 되고 있다.”
나는 이 시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좌절이 치유되기를 소원한다. 그러나 더 큰 마음으로 소원하는 것은 그 과정을 통해 나오미와 룻처럼 이탈했던 궤도에서 돌아와 다시 원 궤도로 회복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어느 아침, 친한 후배 교역자에게서 이메일을 한 통 받았다.
“출근하는데 갑자기 <귀천>이라는 시가 생각났습니다. 사람들이 많이들 좋아하는 시인데, 진짜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아닐까 싶네요. 훗날 하나님 앞에 가서 아름다웠다고, 생명 주시고 사명 주셔서 이 악한 세상 아름답게 살 수 있었다고 그렇게 고백하게 될 날을 사모합니다.”
그러면서 〈귀천〉이라는 시를 함께 보내주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 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_귀천(歸天), 천상병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의 삶에 이런 기쁨이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우리를 붙들고 놓지 않으시는 주님을 다시 만나는, 그래서 궤도 이탈한 데서 원 궤도로 회복되는 은혜가 임하게 되기를 마음 다해 바란다.
이찬수 [에필로그]다시 복음으로,
다시 주님 앞으로! 지난여름부터 하나님은 내 마음에 큰 부담을 주셨다.
“내가 섬기고 있는 분당우리교회는 단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하여 겉으로 보기에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지만, 과연 하나님도 이 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보고 계실까? 과연 분당우리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가 그 중심에 서 있는 교회일까?”
이런 질문들을 가지고 꽤 오랜 시간을 고심하며 기도했다. 하나님은 이처럼 교회를 향한 고민에 빠져 있던 나에게 “다시 복음으로!”라는 슬로건을 만나게 하셨다.
나는 2013년 하반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전 교회적으로 이것을 선포했다.
“다시 복음으로!”
그러고는 ‘전 교인 간증쓰기 운동’을 통해 온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만났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오늘 이 시간에 나를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회복하기를 사모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특별새벽부흥회가 시작되었다. 그때 살펴본 ‘룻기’의 초점은 딱 하나였다.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일하심.”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가장 엘리멜렉의 판단 착오로 시작된 궤도 이탈이 한 가정을 철저한 몰락의 길로 이끌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 비참한 실패의 자리에서, 실패한 그 사람들을 통하여 일하기 시작하셨다. 이것이 나에게 전율을 느끼게 할 정도로 감동이 되고 또 희망이 된다.
아마도 룻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헤세드’가 아닐까 싶다. ‘헤세드’는 하나님의 주도적인 사랑이요,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유지되는 사랑이요, 우리를 붙드시고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이다.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절벽 아래 떨어져 있던 이방 여인 룻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그리고 기업 무를 자 보아스를 만나 장차 예수 그리스도가 그 계보를 통해 태어나시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지금 우리를 향하고 있다.
요엘서 2장 22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온다.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얼어붙은 겨울 내내 생기 없이 죽어 있던 생명들이 봄이 되면 어김없이 다시 생명을 회복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범죄함으로 생명 없이 죽은 것 같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고 소생시키신다.
“두려워 말라. 내가 다시 일으키리라.”
하나님의 음성이다.
나는 소망한다. 이런 저런 실수와 판단 착오로, 혹은 궤도 이탈이란 범죄함으로 혼미한 자리에 빠져 있는 모든 분들이 겨울철 죽은 것 같은 나무가 봄에 다시 소생하는 것처럼 다시 일어나게 되기를 소망한다. 이방 여인 룻이 그랬던 것처럼, 남편과 자식을 모두 잃은 나오미가 회복된 것처럼….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헤세드의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 1:6) 우리를 붙드시고 결코 놓지 않으시는 헤세드의 하나님, 우리의 실패까지도 사용하셔서 일하시는 그 하나님을 만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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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진정한 보호자를 만났다!” 나를 향한 주님의 보호는 오래전에 시작되었다
이제, 그분을 향한 내 마음의 시작 버튼을 켜라
주님과 동행하는 첫 감격이 시작될 때 삶의 능력이 살아난다주님의 감격 어린 부르심,
그분과의 그 첫 만남을 늘 기억하고 싶다.
나같이 실패한 한 영혼을 주목하시고 사용하시는
주님의 그 은혜를 늘 새롭게 기억하고 싶다.
그래서 언제나 주님께 쓰임 받는 도구이고 싶다!
주님과 동행하는 첫 걸음,
주님의 보호를 받던 그 첫 마음을 기억하라!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길이 얼마나 험한가?
더군다나 초행길이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이라도 할 수 있으면
대비책을 세워보겠는데, 인생이라는 것이 어디가 벼랑 끝일지,
어디에 돌부리가 있어 발에 걸려 넘어질지 도무지 알 수 없다.
그렇게 힘들고 낯선 나그네 인생길을 보호자 없이 간다는 것이
얼마나 고달프고 힘든 일이겠는가?
그런 우리에게 가장 든든한 보호자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주님을 만날 때 삶의 해석이 달라진다.
발밑에서 차이는 돌부리가, 고통스런 인생의 실패가
주님을 만나 그 해석이 달라질 때
최고의 은혜를 위한 통로가 된다.
우리의 진정한 보호자이신 주님과 동행하라!
주님과 동행하는 참 기쁨의 감격을 회복하라! ▒ 프롤로그삶의 참 행복을 향해 주를 향한 처음마음을 새롭게 하라 거짓된 행복 최근에 내 눈길을 잡아끄는 사진이 하나 있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설명을 보니, 그 사진은 위원장 부부가 묘향산 기슭에 있는 소년단 야영소를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그 사진 속의 아이들의 모습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사진 속에는 남루한 옷차림을 한 어린아이들이 눈물을 흘리며 박수를 치고 있었다. 감격에 겨워 박수를 치는 그 모습은 정말 행복해 보였다. 나는 만감이 교차하는 마음으로 그 사진을 한참 동안이나 들여다보았다.
‘사진 속의 아이들이 느끼고 있는 지금의 저 행복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여러 가지 생각이 겹쳤지만, 무엇보다 나는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행복해서 눈물 흘리는 그 아이들이 불쌍하고 안타까워서 마음이 아팠다. 지금 그 아이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눈이 가려진 행복감,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호도된 거짓된 행복감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행복을 모르는 사람들 그러다가 문득 몇 년 전에 텔레비전에서 방영한 <행복의 비밀코드>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생각났다. 그 프로그램에서 ‘서울 시민의 행복도 조사’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돈’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40.6퍼센트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돈이 얼마나 있다면 행복할까?”라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10억에서 50억 사이’라고 응답했는데, 그 수치가 무려 39.25퍼센트에 달했다.
그런데 막상 전문가들이 ‘행복과 소득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해보니, 월수입 400만 원까지는 행복도가 수입의 증가와 비례해서 상승하지만, 400만 원 이상부터는 수입이 증가해도 더 이상 행복도가 상승하지 않았다.
또한 실제로 월평균 소득이 월 430만 원인 사람과 680만 원인 사람과의 ‘소득과 행복 점수’ 차이를 조사한 결과, 두 사람 사이의 행복도에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일까? 사람들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사랑하는 가족이나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등 정작 중요한 것들을 잃거나 포기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더 많은 돈을 벌면 그에 비례해 행복도 증가되는 줄 알고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진짜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다.
나는 이처럼 방향 잃은 현대인들의 모습과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행복에 겨워 눈물 흘리는 북한의 아이들의 모습에서 공통점 하나를 발견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여전히 처음마음을 간직하고 있는가?나는 서른 살이 되던 해에 미국에서의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홀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민 초기, 자살 충동을 느낄 정도로 혼미했던 내 인생에 예수님이 은혜로 개입해주셨다. 그리고 그 감격과 감사가 신학교 문을 두드리는 사명으로까지 연결되었다.
그 당시에 나는 조국으로 돌아가 입시에 허덕이며 참 행복이 뭔지 모르고 사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섬기는 사역자가 되겠다는 꿈과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박수 치며 인정해주는 진정한 멋진 교회를 세워보겠노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고는 숨 가쁘게 달려온 세월이 23년이다.
23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나는 간혹 나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나는 왜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여기에 와 있는가?”
그리고 연이어 이런 질문을 던진다.
“아직도 23년 전의 순수했던 ‘처음마음’이 내게 살아 있는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은 내 마음에 숨어 있는 불안감 때문이다.
그것은 요한계시록 2장 4절의 말씀,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라고 하신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향한 서슬 퍼런 주님의 책망이 오늘 나에게 던져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다. 그래서 나는 자주 이렇게 독백하며 묻는다.
“어떻게 하면 이민 보따리 두 개 싸들고 홀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타던 그때의 ‘처음마음’을 회복할 수 있을까?”
우리 모두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사랑 하나면 더 이상 다른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다고 고백하던 뜨거운 가슴을 회복할 수 있을까?”
믿는 자들에게 전해지는 복음 사실, 처음에 이 책을 기획한 것은 예수 믿지 않는 분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소개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기초적인 복음과 주님의 십자가 정신에 대해서 다루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복음의 기초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이 이미 예수 믿고 있는 기존 신자들에게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마서 1장 15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온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롬 1:15 지금 바울은 애타게 복음 전하기를 원하는 대상이 있는데, 그 대상에 대해 8절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롬 1:8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로는, 복음은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는 것인데, 놀랍게도 바울은 이미 예수 믿고 있는 성도들, 아니 믿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 믿음이 성숙해서 온 세상에 소문이 펴져 있는 사람들을 향해 복음을 전하고 싶어 한다. 바울이 얼마나 간절히 이미 성숙한 믿음을 가지고 있던 로마 성도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갈망했는지, 로마서 1장 13절에서 그는 이런 고백을 던진다.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롬 1:13 이 대목에서 나는, 믿는 우리의 신앙의 연조가 깊어질수록, 그리고 영적으로 충만하면 할수록 더욱 복음을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했던 지난 시간을 반성한다. 우리는, 사실은 자신을 억압하는 독재자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북한의 아이들이나, 혹은 여전히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우리가 발견한 ‘진정한 행복의 길’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줘야 할 책임이 있는 자들이다.
중요한 것은,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처음마음’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 그때 내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누렸던 진정한 행복감을 되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처음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는 다시 복음의 처음 자리로 되돌아가야 한다. 내가 ‘진정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데 어떻게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겠는가?
나는 이 책이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로마서 1장에서의 바울의 심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서 먼저 우리 가슴에 복음의 열정이 회복되기 원한다. 하나님을 처음 만났던 감격이 회복되기 원한다.
그리고 나는 예수님 믿지 않는 분들의 손에 이 책이 들려지기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음을 깨닫게 되기를, 세상에서 만날 수 없는 인생의 참된 보호자를 만나게 되기를, 그래서 그분을 향한 사랑의 처음마음을 갖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나를 찾아오셔서 내게 참 행복의 씨앗을 심어주신 그 주님과의 동행을 시작하게 되기를 원한다.
입시생을 포함한 세 자녀 뒷바라지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목회에만 전념하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는 아내와 구순을 바라보는 연세에도 여전히 새벽마다 아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어머니에게 감사드린다. 부족한 담임목사의 허물을 감추어주며 사랑으로 격려해주시는 분당우리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책이 나올 때마다 수고를 아끼지 않는 규장의 여진구 대표와 편집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아름다운 만남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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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증명되는 것이 진짜다!”
지금 당신의 말과 행동은 주님을 온전히 나타내고 있는가?
성령의 열매가 삶으로 나타날 때 진짜 영향력이 회복된다
예수의 마음을 품고 삶으로 열매 맺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삶으로 나타내고 전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맺어야 할 성령의 열매이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주님의 인격을 닮은 사람, 주님의 성품을 닮은 사람이다.
우리가 아무리 능력이 있고 놀라운 은사들을 많이 받았다 해도
그것이 진짜로 성령의 은사인지 분별하는 첫 번째 잣대는
‘그 사람이 예수님의 인격을 닮았는가?’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내게 가르치는 은사도 주시고
목회 잘할 수 있는 각종 은사를 주셨더라도
내가 인격적이지 않고 교역자들과 성도들을 함부로 대하며
삶 속에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면
결론적으로 나는 성령의 사람이 아닌 것이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각각의 것 모두가 아니라 오직 한 가지이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5
바로 이 말씀에서 제시하고 있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 것,
즉 예수님의 인격을 닮는 것이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단 하나의 목표이자 맺어야 할 단 하나의 열매이다.
_본문 중에서
[프롤로그]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라,
주어진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라!
2012년 런던올림픽이 한창이던 어느 날, 신문에 실린 세 컷의 사진이 내 마음을 울렸다. 장미란 선수가 역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직후 찍힌 사진이었다. 한 컷은 그동안 동고동락해온 바벨에 손 키스를 하는 장면이었고, 또 한 컷은 바벨을 손바닥으로 토닥거리는 사진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바벨 위에 손을 얹은 채 기도하는 모습이었다. 아마도 생애 마지막 올림픽에서의 마지막 경기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표현한 것 같다.
그동안 태릉선수촌에서 올림픽을 준비하던 장미란 선수에 관한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진이 나에게 남다르게 다가왔다. 2년 전,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생긴 후유증으로 어깨와 허리, 골반 통증을 앓아오면서 전반적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 중에도 장미란 선수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훈련에 임했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세를 잃지 않았다. 메달 획득에 실패한 직후 장미란 선수는 이렇게 말했다.
“역도는 정직한 운동이다. 훈련에서 들어 올렸던 중량 딱 그만큼 들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기에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다.”
오래 전, 교회를 개척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지금은 돌아가신 옥한흠 목사님을 찾아 뵙고 간곡히 부탁드린 적이 있다.
“목사님, 단독 목회를 시작하는 저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세요.”
그러자 목사님은 단호하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설교 준비가 안 된 채로 절대 강단에 서지 마라. 그것만큼 위험한 일이 없다. 한 번 그렇게 준비 없이 강단에 섰다가 망신을 당하고 수치를 당한다면 그것만큼 복된 일은 없다. 하지만 대개는 그동안 해오던 관록이 있기 때문에 설교 준비 없이 강단에 서도 별 문제 없이 말씀을 전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일이다.”
벌써 10년 전의 일이지만, 나는 지금도 그 조언을 또렷이 기억한다. 목회에 있어서 성령님의 도우심과 은혜는 물론이고 목회자 자신의 희생적인 수고와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확하게 깨달을 수 있었던 조언이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후유증 속에서도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한편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장미란 선수의 모습과 평생 하나님을 의지하는 동시에 설교 준비하는 데 조금도 소홀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셨던 옥한흠 목사님의 모습이 내 머릿속에서 겹쳐 보였다. 두 사람 모두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삶으로 주님의 말씀을 살아내기 위한 수고와 노력과 인내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삶이 우리에게 증거가 된다.
성령님의 전적인 은혜와 도우심, 그리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삶에서 수고함으로 열매를 맺는 것, 이 두 가지의 균형이 이 책 《삶으로 증명하라》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그 사람의 인격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사람의 영성을 알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영성이 ‘예수님의 인격을 닮는 것’이라면, 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에 그 구체적인 모습이 다 담겨 있다.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 철저히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그리고 끊임없는 믿음의 결단과 순종으로 삶 속에서 그 열매를 나타내고 흘려보내야 한다. 성령의 열매를 묵상하다 보면 늘 내 마음에 울리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그리고 네게 주어진 삶의 영역에서 너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성령이 너를 도울 것이다.”
이 음성을 느낄 때마다 나는 다시 한 번 사명을 향해 달려가기 위해 두 손에 힘을 불끈 쥐곤 한다. 그리고 주님의 도우심을 의지하기 위해 한 번 더 주님 앞에 무릎 꿇는다.
그리스도인은 삶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야 한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성령님을 의지할 때 우리의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나타내고 흘려보낼 수 있다. 그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란다.
부족하지만 다시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이 책을 통해 모든 독자들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그 풍성한 은혜를 삶 속에서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책이 나올 때마다 수고를 아끼지 않는 규장의 여진구 대표와 편집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부족함이 많은 나를 사랑으로 섬겨주는 분당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그 사랑은 내 평생을 다해도 못 갚을 사랑의 빚이다.
-이찬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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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내지 마라, 너는 결코 약하지 않다!!”
당당히 맞서라, 하나님은 당신을 강한 용사라고 부르신다
모든 두려움과 무력감을 떨치고 지금 일어나라!
절망의 자리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을 향한 이찬수 목사의 도전과 격려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사사기 6장 12절
약한 나로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
이 고난의 끝에는 축복이 기다리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 군대와 싸워 이긴 300명이라는 백성의 수는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13만 5천 명인 적군을 이길 확률이
단 1퍼센트도 없는 수이다. 백전백패의 수이다.
따라서 나는 이 ‘300’이라는 숫자를 상징적으로 마음에 담는다.
젊은 시절 한국에서 나는 그야말로 교만덩어리였다.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정죄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교만으로 똘똘 뭉쳐진 내가 목회를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따라서 하나님은 나를 미국으로 보내시어 연단시키기 시작하셨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지금 당하고 있는 고통은 저주의 결과가 아니다.
‘300’으로 다져지기 위한 과정이다.
지금 힘든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가고 있는 분들에게 눈물로 권면한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자. 이제 다 되어 간다.
지금 내 편은 아무도 없는 것 같은 외로움 가운데 있는가?
텅 빈 들판에 홀로 서 있는 것 같은 고독이 찾아오고
어려운 일을 만나서 마음이 무너지고 절망될 때,
그때 당신 귓가에 하나님의 이 메시지가 크게 울려 선포되기를 바란다.
“큰 용사여!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육신의 눈으로만 너를 바라보지 말고 영안을 열어 너 자신을 바라보라.”
이것이 하나님의 메시지이다.
_ 본문 중에서
기드온처럼 현실의 벽을 깨뜨리고
당당하게 일어나라!
‘어떻게 하면 성도들의 이런 실제적 아픔을 도울 수 있을까?’
‘무엇으로 낙심해 쓰러져 있는 성도들을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게 할 수 있을까?’
힘겨운 현실을 살아가는 성도들을 위해
깊은 고뇌로 기도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내게 ‘기드온’이라는 한 인물을 추천해주셨다.
기드온, 그는 어떤 인물인가?
기드온이 살았던 당시는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아픔과 좌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절망적인 시대였다.
적들의 공격과 극심한 궁핍이 계속되고 있었다.
그런 절망 속에 던져진 기드온은 현실의 벽에 갇혀
무력감과 패배감에 휩싸인 채 비굴하게 숨죽이고 있었다.
그런 나약한 기드온이 하나님의 세워주심으로 벌떡 일어나
이스라엘 백성을 오랜 고통에서 구해내는
멋진 지도자로 변신했다!
내 입에서 ‘바로 이것이다!’ 하는 탄성이 나왔다.
낙심한 기드온이 용사로 변화되는 과정을 통해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 역시 기드온과 같이
무기력과 패배감의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기도한다.
[프롤로그]
절망의 자리를 떨치고
기드온처럼 일어나라!
언젠가 <분통 터지는 세상에서>라는, 조금은 과격한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한 적이 있다. 그랬더니 제목 하나만으로도 공감이 된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전 세계적으로 분노와 울분으로 가득한 시대이다. 어디서건 조금만 건드리면 ‘꽉’ 찬 울분이 ‘툭’ 하고 터지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영국, 칠레 등 유럽과 중남미에서 청년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폭동 사태, 이집트와 리비아를 위시한 중동 지역에서 일어난 격렬한 민주화 시위, 미국의 중심가라고 하는 뉴욕에서 ‘가진 자들의 탐욕’에 대한 울분으로 “1퍼센트 대 99퍼센트”라는 구호를 외치며 월가를 점령한 시위행진 등 세계 곳곳이 울분과 분노의 대폭발 현장이다. 이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언젠가 신문에서 “당신은 현실에 만족하는가?”라는 주제로 실린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내용인즉슨, 우리나라 20대부터 80대까지의 평범한 시민 18명을 만나 “현실에 만족하는지, 불만스럽다면 특히 무엇에 화가 나는지”를 물었는데, 조사 결과 이들 중에서 ‘현실에 만족한다’라고 답한 사람은 4명뿐이었다.
나머지 14명은 ‘불만이지만 만족하며 살려고 노력한다’에서부터 ‘현실이 너무 싫다’ 등 다양한 반응과 답변을 내놓았다. 그 설문을 다룬 기사에서 “일부는 심지가 거의 타 들어간 다이너마이트처럼 곧 폭발할 듯한 모습이었다. 한 분노 치료 전문가는 과거에도 화를 참지 못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런 환자 수가 급증하고 증세도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 한국 사람들은 지금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기사에서 굵은 글씨로 다뤘던 짧은 글줄이 지금도 가슴에 남아 있다.
“나의 삶은 불행하다” … 18명 중 14명
“고로 나는 분노한다” … 14명 중 10명
분노의 뿌리
그런데 여기서 내가 주목하는 것은 이처럼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분노의 뿌리가 ‘낙심’이라는 사실이다. 에베소서 6장 4절은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같은 내용을 다룬 골로새서 3장 21절을 보면 한마디가 더 부연되어 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우리는 이 두 병행구절에서 ‘노여움’과 ‘낙심’이 결국 같은 뿌리에서 나오는 감정임을 알 수 있다. 그러고 보면 지금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이 표출하고 있는 ‘울분과 분노’ 역시 그 뿌리는 현실의 어두운 벽을 뚫을 힘이 없다는 ‘자괴감과 낙심’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글에선가 우리나라 젊은이들 사이에 회자되는 신조어들을 열거해놓은 것을 봤는데, 그것이 이 시대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내 가슴을 시리게 했던 적이 있다. ‘이구백’은 ‘20대의 90퍼센트는 백수’의 약자이다. ‘장미족’은 ‘장기간 미취업자’의 약자, ‘청백전’은 ‘청년백수 전성시대’의 약자이며, ‘빌빌족’은 ‘취업 못하고 빈둥거리는 사람’, ‘대5족’은 ‘취업 못해 졸업 미루는 대학 5학년’, ‘삼일절’은 ‘31세까지 취업 못하면 끝장’, ‘삼초땡’은 ‘30대 초 명예퇴직’을 뜻하는 말이라는 것이다. 하나같이 냉소적이고 자조 섞인 내용들 아닌가? 그 내면에는 깊은 낙심과 좌절이 깔려 있는 것이다.
울분과 상처가 에너지가 되다!
나는 이런 힘겨운 현실을 살아가는 성도들을 섬기는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고뇌로 기도하며 질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하면 성도들의 이런 실제적 아픔을 도울 수 있을까요?’ ‘하나님, 무엇으로 낙심해 쓰러져 있는 성도들을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게 할 수 있을까요?’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내게 ‘기드온’이라는 한 인물을 추천해주셨다.
기드온, 그는 어떤 인물인가? 기드온이 살았던 당시 상황은 지금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아픔과 좌절과 비교할 수 없이 절망적인 시대였다. 파종할 때만 되면 어김없이 미디안과 아말렉의 군대가 쳐들어와 토지소산을 망쳐놓았고 먹을 것을 남겨두지 않고 쓸어가버렸다. 이런 일이 7년이나 계속됐다. 그러다 보니 이스라엘 백성의 궁핍과 고통은 극에 달했다. 그런 절망 속에 던져진 기드온은 현실의 벽에 갇혀 무력감과 패배감에 휩싸인 채 비굴하게 숨죽이고 있었다. 그런 나약한 기드온이 벌떡 일어나 이스라엘 백성을 오랜 고통에서 구해내는 멋진 지도자로 변신했다! 기드온의 울분과 상처가 오히려 민족을 살리는 에너지가 되었다.
그 과정을 살펴보면서 나는 나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 쥐게 되었다. ‘바로 이것이다!’ 하는 탄성과 함께 낙심한 기드온이 용사로 변화되는 과정을 성도들에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기드온처럼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진행한 지난 가을 분당우리교회 특별새벽부흥회를 잊을 수 없다. 새벽 3시 30분부터 몰려들기 시작하는 수많은 성도들의 열심과 그들의 눈물,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회복되는 그들의 열정을 보면서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했는지 모른다.
나 역시 매일 새벽마다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너무나 목말라 있었을 성도들의 갈증을 생각하며 울었고, 또 그 성도들이 얼마나 그 무기력한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고 싶어 했는지를 확인하며 울었다.
그 감격을 떨칠 수가 없어서 그때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들을 책으로 엮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도 기드온과 같이 무기력과 패배감의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기도한다.
- 이찬수
[에필로그]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지난 가을, 특별새벽부흥회가 진행되는 내내 교회 간증게시판은 회복을 경험한 성도들의 감격으로 가득했다. 그중에서 유난히 내 마음을 울리던 글이 하나 있었다. 마지막 교정을 마치고 출판사에 원고를 넘긴 다음날 아침, 그 간증의 글이 다시 내 마음을 뜨겁게 달구었다. 지금 다시 그 글의 일부를 인용한다.
“그렇지만 왠지 모를 마음의 평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이끌어가실지 보이지 않아도 믿음이 생깁니다. 기대가 됩니다. 특새 기간 동안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보여주신 한 가지 그림이 있습니다. 바로 코앞도 보이지 않는 안갯속에서 손이 하나 보였습니다. 그 손을 잡았습니다. 그 손을 잡고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하나님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서…. 여전히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지만 이상하게 불안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다시 다치고 넘어지고 상처받아도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나를 홀로 내버려두지 않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함께 계실 것을 믿습니다.”
아픈 다리로 휘청휘청 예배실을 걸어나가는 남편의 뒷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 무기력한 한숨이나 좌절이 아닌 새 소망을 본다고 고백하는 집사님, 지금까지 자신에게 있었던 모든 고통이 저주가 아니라 축복의 통로이며, 혹 앞으로 시련이 닥쳐와 다시 쓰러질지도 모르지만 더 이상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취업과 창업의 갈림길에서 다시 한 번 일어서게 해주신 하나님을 높여드린 자매님 등 간증게시판에는 이렇게 눈앞의 현실은 변하지 않았지만 내 마음이 변했다는 고백이 줄을 이었다.
지금도 팍팍한 현실은 그대로이다. 우리 눈앞에는 어제와 같은 고통스러운 현실이 펼쳐져 있다. 그러나 더 이상 나는 두렵지 않다. 나의 두려움을 평안으로 바꾸어주신 하나님께서 늘 내 곁에 함께 계심을 알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비굴하게 숨어 있던 기드온을 찾아가 “큰 용사여!”라고 불러내어 일으키셨다. 그리고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 하나님은 그를 일으켜 적들과 싸우게 하셨고, 그를 고통에 빠진 민족을 구원할 하나님의 용사로 만드셨다. 우리도 이제부터 시작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살아 계셔서 은혜를 갈망하는 자들에게 은혜 베풀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일어나라!”라는 힘찬 선언의 말씀으로 힘 주기를 원하신다.
시 한 편을 소개할까 한다. 20세기 초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에드가 A. 게스트(Edgar A. Guest)의 <그대의 눈물>이라는 시이다.
하나의 깨어진 꿈은
모든 꿈의 마지막이 아니다
하나의 부서진 희망은
모든 희망의 마지막이 아니다
폭풍우와 비바람 너머로
별들이 빛나고 있으니
그대의 성곽들이 무너져 내릴지라도
그래도 다시 성곽 짓기를 계획하라
비록 많은 꿈이 재난에 무너져 내리고
고통과 상한 마음이 세월의 물결에서
그대를 넘어뜨릴지라도
그래도 신앙에 매어 달려라
그리고 그대의 눈물에서
새로운 교훈을 배우기를 힘쓰라
나는 이 시를 읽을 때마다 힘든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의 음성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이런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과 음성이 들려지기를 기대하고 기도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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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마, 내가 너를 지켜줄게!”
전능자이신 하늘 아버지가 지금 당신에게 말씀하신다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의 보호 약속을 믿어라!
수많은 영혼을 회복시킨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의 핵심 메시지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사야서 31장 5절
[ 출판사 서평 ]
예배의 감격과 감동이 있는 설교를 통해 새로운 영적 부흥을 이끌어온 이찬수 목사가 2002년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한 이래 8년 만에 처음 내놓는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작은 교회 목사였던 아버지가 금식기도 중 돌아가신 일, 삶의 고난 가운데 결코 목회자는 되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어머니의 기도와 하나님의 크신 보호하심의 위로 가운데 목회자가 된 과정, 그리고 한국에서 손꼽는 청소년 사역자가 되고 현재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하게 된 사연 등을 담담히 간증한다. 그러나 저자의 개인 간증은 이 책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증거하기 위해 소개한 수많은 이야기 중의 일부일 뿐이다. 이 책은 어느 때보다 더 힘들어지는 시대를 사는 크리스천들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위로를 다시 일깨워주고, 그리하여 다시 용기를 얻어 영적으로 회복하고 삶의 현장에서 승리하도록 도울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잖니…”
홀로 있다고 낙심될 때, 소망이 사라졌다고 절망할 때
나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
내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다닐 때 주말이면 마땅히 기거할 곳이 없었다.
한번은 서울에 있는 신혼부부인 친구가 자신의 집이 3일 동안 비니
잠시 동안 거기서 지내라고 했다. 그날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텔레비전도 마음껏 보고 잠도 실컷 자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다음날 오후가 되니 갑자기 내 신세가 처량해지기 시작했다.
‘나 혼자 이게 뭐하는 건가’하는 생각에 외로워 마음이 무너졌다.
그때 그 집에 있는 기타를 들고‘누군가 널 위하여’라는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 찬양을 반복해 부르는데 눈물이 막 쏟아지면서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 찬양의 가사에서‘누군가’가‘성령님’으로 바뀌었다.
성령님 날 위하여 성령님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성령님 날 위해 기도하네.
찬양을 부르는데 성령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눈에 보이는 사람 이 주변에 많으면 행복하고,
네 눈에 보이는 사람이 없으면 외로워지니?
왜 아무도 없다고 그러니? 내가 너와 함께하는데, 내가 네 곁에 있는데.”
우리는 때때로 외롭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그때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되면,
외로움이 없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진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뜨거워진다.
_ 본문 중에서
“걱정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두려울 것이 없다!
혼자 외로워 울던 1992년 12월 24일 그 밤에
하나님께서 나를 찾아오셨다.
그러고는 나를 위로하시며 놀라운 약속을 주셨다.
“걱정하지 마라, 내가 너의 청소년 사역에 함께할 것이다.
너의 연약함, 아이들이 놀리는 사투리, 호감 가지 않는 외모 등
어느 것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가 너를 청소년 사역자로 만들어줄 것이다.”
나의 10년간 청소년 사역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셨던 약속을
그대로 이루어주신 놀라운 축복의 시간이었다.
마지막 졸업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떠나는데
그날 아이들이 내 생애 최고의 감동을 안겨주었다.
그동안 들었던 설교 중 은혜 받았던 설교의 제목과 내용들을
노란 포스트잇에다 적은 후
온 벽을 그 노란 포스트잇으로 도배한 것이다.
그것이 내 생애의 면류관이었다.
교회를 개척한 이후 두려워 떨던 나에게
하나님께서는 1992년 12월 24일에
나를 만나주셨던 장면을 떠오르게 하셨다.
그러면서 청소년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내가 똑똑하고 잘나서였느냐는 하나님의 질문이 이어졌다.
“그렇군요. 하나님, 내 인생을 돌아보니
내 힘으로 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청소년 사역도 내가 똑똑해서, 내가 잘나서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하나님이 하셨군요.
그런데 내가 왜 여기서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내가 왜 이렇게 떨고 있습니까?”
그날 이후, 엄청난 용기가 생겼다.
_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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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세상보다 좋은 것을 주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에 없는 것을 주기 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이런 교회를 기다려왔다!"
세상에 없는 것 주기 위해, 세상에 없는 것 되려는 떡잎 푸른 교회!
우리는 이런 교회의 탄생을 기다렸다!
[출판사 서평]하루에도 수십 교회가 세워지고 무너지는 오늘, 밤이 되면 동네마다, 건물마다 불을 밝힌 십자가가 무수하다. 이런 마당에 교회를 개척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옳은지 묻고 또 확인하며 첫발을 내딛은 저자는 한국 교회에 신선한 바람을 몰아오고 있다. 어떤 교회든 복음전파, 선교, 구제, 가정 살리기, 젊은이들을 돌아오게 하자는 등등의 굳건한 다짐으로 시작하지만 화려한 구호가 무색하리만큼 한국 교회는 세상을 향한 영향력에 대해 점점 할말이 없어지고 있기에, 이 책은 더욱 귀하다. 사랑의교회에서 만 10년 간 청소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차세대 사역에 땀과 눈물을 뿌렸던 저자의 ‘세상에 없는 것’ 되기 위해 달려가는 분당우리교회 개척일기. 미션 스쿨 강당을 빌어 예배처소로 모이기까지 007작전을 방불하는 성전 입성은 하나님의 빈틈없는 시나리오와 완벽한 연출에 의한 한 편의 드라마 같다. ‘우리끼리 잘 먹고 잘 살다가 천국가자’가 아니라 진리에 갈급한 영혼들, 상처입고 쓰러진 영혼들을 함께 보듬어 새살 돋게 하는 일을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이라 여기며 달려가는 저자와 성도들이 들려주는, 눈물 나지만 행복한 개척 사연들. 양적 성장으로만 교회 부흥을 장담할 수 없지만 책 속에 담긴 분당우리교회 성도들의 생기 넘치고 행복한 얼굴들을 만나면 읽는 이의 얼굴에도 어느새 잔잔한 웃음이 번질 것이다. 분당우리교회는 여름 볕의 나물처럼 쑥쑥 자라고 있지만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이 아니다. 솔직하고 담백하고 우직하게 다가가는 저자 이찬수 목사의 고백 속에 그 비밀이 담겨 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을 주려고 먼저 ‘세상에 없는 것’ 되기 위해 달려가는 분당우리교회 개척일기. 겨울 밤, 얼음 동동 뜬 동치미국물처럼 독자들의 갈한 속을 시원하게 해줄 것이다.
사실은 오래전에 이 원고를 완성해 두었습니다.
개척 시작부터 개입하신 하나님의 손길과 상상할 수 없는 은혜를 나누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려 일 년 가까이 책을 출간하지 못한 용기 없음은 바로 위에서 제기한 ‘두 가지 질문’ 때문이었습니다.
말은 ‘오직 은혜로만 가능하게 된 교회 부흥’이라고 하면서 그 속에 무서운 자기 자랑과 과시가 배여 있지 않을까 많이 고민하며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리고 부인하려고 해도 그동안의 교회 성장 과정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송림중고등학교 예배실로 들어가게 된 과정부터 시작하여 도저히 일어날 가능성이 전무한 일들을 하나님이 허락하셨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셨는가만 소개되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하나님은 교회를 위하여 일하고 계심만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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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찬 감격이 회복되었다!!하나님이 나를 어떤 사랑으로 구원해주셨는가?
그 감격을 깨달으면 나는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 수 없다매일 새롭게 흐르는 복음의 감격이 오늘을 새롭게 살 능력이 된다!
우리의 주인이 바뀌었다
이제 죄와 사망이 아닌 은혜 안에 거하는 자로 산다!이제 더 이상 죄와 사망의 권세가 우리를 다스리지 못한다.
이제 더 이상 죄와 사망이 주인 노릇을 하지 못한다.
우리의 새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의와 생명을 주장하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시고 내 삶에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다면,
우리는 예수님께 다스림을 받는 사람답게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내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시편에 보면 “내 영혼아”라면서 자기 자신에게 선포하는 게 많다.
그래서 나도 그렇게 나에게 선포했다.
‘이 목사, 은혜가 네 삶을 다스리도록 해라.
은혜가 네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해라.’
지금 누가 당신의 삶을 다스리고 있는가?
누가 당신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가?
죄악의 노예근성을 버려라. 옛 주인을 따라가지 마라.
오늘, 우리는 은혜의 영향력 아래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
_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신앙의 기본 중의 기본, 이신칭의를 확실히 하고
그 감격을 새롭게 할 때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하루를 살 수 있다!!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은 존재이다. 이신칭의, 이것은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며, 항상 새롭게 새겨야 하는 교리이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서 이신칭의를 반복, 또 반복하며 강조하고 있는 이유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의롭다 칭함 받은 우리는 존재가 바뀌었다. 죄와 사망의 다스림을 받던 우리가 의와 생명의 다스림을 받는 존재가 되었다. 존재가 바뀌고, 소속이 바뀌었으니, 우리의 생활과 삶도 바뀔 수밖에 없다. 우리의 행위, 희생, 율법 같은 어떤 대가 지불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믿는 믿음만으로 이런 엄청난 변화를 맞게 되었음을 제대로 깨닫는다면, 그 은혜에 대한 감격으로 우리는 가슴 벅찰 수밖에 없다. 이 감격을 잊었다면, 다시 새롭게 하자. 복음에 대한 감격이 새로워질 때, 매일 새로운 은혜로 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로마서를 다루고 있는 ‘아낭겔로 북스’의 세 번째 책으로 이신칭의와 이신칭의로 맺게 되는 삶의 열매들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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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 주저앉아 있으면 안 된다!내버려두면 변질되고 방치하면 죽는다
더 늦기 전에 변화를 결단하라뜨겁게 역동하는 교회와 성도로 서기 위한 구체적 대안[출판사 서평]변질의 위기에서 변화를 촉구하는
이찬수 목사의 구체적 대안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초심에서 벗어나는 순간 ‘본질’을 잃기 쉬운 법이다. 그리고 그 본질을 잃는 순간, ‘변질은’ 빠르게 이뤄진다. 사람도, 교회도 시간이 지나면 변질되는 존재이다.
저자는 점차 본질을 잃어가는 듯한 교회의 현실을 보며, 이대로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생명력을 잃은 박물관 교회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위기감을 느꼈다. 특히 일만성도 파송운동 이후 사역의 전 영역에서 위기의 징후를 보이는 분당우리교회를 보며 이런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그래서 저자는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말씀에서 찾은 여덟 가지 대안을 교회와 성도 모두에게 절박한 심정을 담아 제시했다. 현실에 안주하면 변질의 위험성은 커져만 간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군사로 새롭게 될 때, 교회는 다시 한번 역동할 것이다.
[본문 중에서]지금은 변화를 시작할 때다하나님이 우리를 이끄시는 한 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잃어버리고 현상유지에만 급급한 교회로 전락하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그래서 ‘박물관 교회’로 전락하는 것을 막을 여덟 가지 대안을 살펴보았다. 나는 잘 안다.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순종이 이 여덟 가지 대안을 감싸는 거룩한 보자기 같은 것임을. 그렇기에 이 대안들을 다 따르더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지 못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수용하지 않으면, 절대로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큰 길을 만드시는 분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큰 길을 만들어가시는 그분을 믿고 따르는 사람을 통해 그 일을 이루어가신다. 마치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우리는 그저 큰 길을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우리 삶을 맡기면 된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물결에 우리의 인생을 맡겨보자. 하나님의 바람이 이끄는 대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물결에 몸을 맡기고 영원과 영원을 이으시는 하나님의 뜻에 승복하며 사는 우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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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제게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니라 승리하기 위해
성령의 갑절의 능력을 구하라!위기의 때를 살아내기 위한 성령의 강력한 능력성령의 능력 없이 살 수 없는 시대다!“성령의 능력을 주시되, 갑절의 능력을 주시기 원합니다!”우리가 구해야 할 게 얼마나 많은가? 필요한 것들이 정말 많다. 다 구해야 한다. 그런데 악한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가장 절박하게 구해야 할 것은 ‘성령의 능력’이다. 엘리사가 구했던 ‘성령의 갑절의 능력’을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성령의 능력 없이는 절대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수 없는 시대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간절하고 절박하게 기도할 수 있는가? 첫째로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둘째로 시대의 악함을 알며, 셋째로 능력의 원천이 하나님께 있음을 아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
“하나님, 우리는 약한데 시대는 너무 악합니다. 이 악한 시대를 힘있게 살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을 주옵소서. 갑절의 능력을 주옵소서!”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