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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 저서 세트(전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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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찬수  |  출판사 : 갓피플몰
  • 판매가 : 195,000원175,500원 (10.0%,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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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마, 내가 너를 지켜줄게!”

전능자이신 하늘 아버지가 지금 당신에게 말씀하신다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의 보호 약속을 믿어라!
수많은 영혼을 회복시킨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의 핵심 메시지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사야서 31장 5절

[ 출판사 서평 ]
예배의 감격과 감동이 있는 설교를 통해 새로운 영적 부흥을 이끌어온 이찬수 목사가 2002년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한 이래 8년 만에 처음 내놓는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작은 교회 목사였던 아버지가 금식기도 중 돌아가신 일, 삶의 고난 가운데 결코 목회자는 되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어머니의 기도와 하나님의 크신 보호하심의 위로 가운데 목회자가 된 과정, 그리고 한국에서 손꼽는 청소년 사역자가 되고 현재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하게 된 사연 등을 담담히 간증한다. 그러나 저자의 개인 간증은 이 책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증거하기 위해 소개한 수많은 이야기 중의 일부일 뿐이다. 이 책은 어느 때보다 더 힘들어지는 시대를 사는 크리스천들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위로를 다시 일깨워주고, 그리하여 다시 용기를 얻어 영적으로 회복하고 삶의 현장에서 승리하도록 도울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잖니…”

홀로 있다고 낙심될 때, 소망이 사라졌다고 절망할 때
나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

내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다닐 때 주말이면 마땅히 기거할 곳이 없었다.
한번은 서울에 있는 신혼부부인 친구가 자신의 집이 3일 동안 비니
잠시 동안 거기서 지내라고 했다. 그날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텔레비전도 마음껏 보고 잠도 실컷 자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다음날 오후가 되니 갑자기 내 신세가 처량해지기 시작했다.
‘나 혼자 이게 뭐하는 건가’하는 생각에 외로워 마음이 무너졌다.
그때 그 집에 있는 기타를 들고‘누군가 널 위하여’라는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 찬양을 반복해 부르는데 눈물이 막 쏟아지면서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 찬양의 가사에서‘누군가’가‘성령님’으로 바뀌었다.

성령님 날 위하여 성령님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성령님 날 위해 기도하네.

찬양을 부르는데 성령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눈에 보이는 사람 이 주변에 많으면 행복하고,
네 눈에 보이는 사람이 없으면 외로워지니?
왜 아무도 없다고 그러니? 내가 너와 함께하는데, 내가 네 곁에 있는데.”

우리는 때때로 외롭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그때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되면,
외로움이 없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진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뜨거워진다.
_ 본문 중에서


“걱정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두려울 것이 없다!

혼자 외로워 울던 1992년 12월 24일 그 밤에
하나님께서 나를 찾아오셨다.
그러고는 나를 위로하시며 놀라운 약속을 주셨다.
“걱정하지 마라, 내가 너의 청소년 사역에 함께할 것이다.
너의 연약함, 아이들이 놀리는 사투리, 호감 가지 않는 외모 등
어느 것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가 너를 청소년 사역자로 만들어줄 것이다.”
나의 10년간 청소년 사역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셨던 약속을
그대로 이루어주신 놀라운 축복의 시간이었다.
마지막 졸업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떠나는데
그날 아이들이 내 생애 최고의 감동을 안겨주었다.
그동안 들었던 설교 중 은혜 받았던 설교의 제목과 내용들을
노란 포스트잇에다 적은 후
온 벽을 그 노란 포스트잇으로 도배한 것이다.
그것이 내 생애의 면류관이었다.
교회를 개척한 이후 두려워 떨던 나에게
하나님께서는 1992년 12월 24일에
나를 만나주셨던 장면을 떠오르게 하셨다.
그러면서 청소년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내가 똑똑하고 잘나서였느냐는 하나님의 질문이 이어졌다.
“그렇군요. 하나님, 내 인생을 돌아보니
내 힘으로 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청소년 사역도 내가 똑똑해서, 내가 잘나서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하나님이 하셨군요.
그런데 내가 왜 여기서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내가 왜 이렇게 떨고 있습니까?”
그날 이후, 엄청난 용기가 생겼다.
_ 본문 중에서

옥한흠 목사, 이지선("지선아 사랑해") 추천! 교회는 세상보다 좋은 것을 주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에 없는 것을 주기 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이런 교회를 기다려 왔다!" 세상에 없는 것 주기 위해. 세상에 없는 것 되려는 떡잎 푸른 교회 우리는 이런 교회의 탄생을 기다렸다!" "봐라, 학교 강당에 모이는 저 교회, 분명히 일 낸다!" 이 풋내 나는 젊은 목사의 개척일기를 통해, 본질에만 충실하다면 어떤 모양으로도 자기의 몸을 이세상, 이 시대에 힘 있게 드러내실 수 있는 교회의 주인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법을 배우실 것을 원합니다. 목회 기술이 아니라 '왜 이시대에 아직도 교회 개척이 필요한가?" 라는 문제를 놓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한 목회 초년생의 때 묻지 않은 초심을 높게 사주시라고 부탁드립니다 -옥한흠/사랑의교회 원로목사 분당우리교회는 정말 교회 맨 앞에 붙여진 현수막에 써 있는 말 그대로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우리"입니다. 우리교회가 지금까지 달려온 이야기, 함게 울고 웃었던 사연들이 목사님의 고백으로 엮인 이 책은 마치 또 다른 저의 일기와도 같습니다. -이지선/『지선아 사랑해』저자 특별선물: 이찬수 목사 설교CD 수록
이찬수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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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 중고등부를 위한 중흥백서
무릎꿇고 중고등부의 중흥을 위해 기도하자.


울며 씨를 뿌리는 자의 행복

오늘날 주일학교가 위기를 맞았다는 염려 섞인 이야기는 이제 식상할 정도로 자주 들려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점점 별종처럼 달라지고 있고, 이런 달라지는 아이들을 주일학교가 붙잡아주지 않아서 아이들이 자꾸 떠나고 있다고 아우성친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주일학교가 위기를 만났다고 "큰일났다, 큰일났다." 하면서도 그 '큰일난' 문제를 해결하려는 아무런 몸부림도 잘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이 현장에 있는 우리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한국교회 주일학교 현장에서 잔뼈가 굵어왔고 지금도 그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랑의교회 청소년 부서인 고3부에서의 2년간의 사역, 중등부에서의 5년간의 사역, 그리고 작년 말에 시작한 고등부에서의 사역 등 긴 세월을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제가 경험한 기쁨과 감격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고 놀라웠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 청소년들과 함께하면서 제가 경험한 아픔과 좌절감 역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바깥 학교나 사회에서 상처받고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피 흘리며 찾아온 많은 학생들, 교회에 오면 자신들의 상처를 헤아려주며 그 상처 치료해줄까 해서 찾아온 그 학생들, 그들을 제대로 품어주고 이해해주지 못했던 지난 시간들은 학생들뿐 아니라 제게도 큰 상처가 되어 남아 있습니다. '교회도 별 수 없구나. 우리를 이해해주지 못하고, 품어주지 못하기는 마찬가지구나.' 하는 원망스런 눈빛을 던지며 떠나가던 그 아이들의 표정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대안은 정말 없는 것일까요? 낙심하여 떠나는 아이들을 이대로 물끄러미 바라만 봐야 하는 것일까요?

'무한대(?):주일 한 시간 반'의 싸움
요즘 기업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인 '경쟁력'이란 단어를 주일학교에 적용해봅니다. 주일학교는 지금 청소년들을 유혹하는 바깥 세상과 '학생 유치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일학교가 아이들로 하여금 그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오늘도 발걸음을 교회를 향해 달려오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주일학교가 아이들로 하여금 "어려운 사춘기 시절에 가장 크게 영향받은 곳은 다름 아닌 주일학교 현장이었다."라는 고백을 하게 할까 하는 치열한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들을 누를 어떤 '경쟁력'이 있을까요? 그들을 끌어당길 어떤 '흡인력'이 우리에게 있을까요? 불행하게도 우리에겐 골리앗과 같은 '세상'을 꺾어 누를 경쟁력이, 강력한 흡인력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먼저 칠 일 동안의 시간 확보 싸움을 놓고 봐도, 주일학교는 '무한대(?) : 주일 한 시간 반'의 열등한 싸움을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간을 두고 봐도 그렇습니다. 좁고 좁은 콩나물 시루통 같은 분반공부 장소는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져옵니다. 그뿐입니까? 그 좁은 공간 안에 담겨져 있는 시설들을 놓고 따지자면 더욱 마음이 아파옵니다.

7일 동안 세상에서 최첨단 디지털 문화를 경험하던 청소년들이 주일이 되면 타임머신을 타지도 않고 30년 전,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사용하던 낡아빠진 시설물, 그 공간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런 외부적인 요인 외에도 과외다, 학원이다, 대학입시다 하여 너무나 분주한 나머지 주중에 성경 한 줄 읽을 마음의 여유조차 없는 학생들의 내부적인 요인도 큰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다 게임방이다 하는 각종 오락 프로그램과 상상을 초월하는 음란하고 퇴폐적인 타락한 문화들에 온통 마음을 다 빼앗기고 있는 것이 우리 청소년들의 상황입니다.

불행하게도 이런 아이들을 강력한 흡인력으로 교회 안으로 끌어당기게 할 힘이 우리에게 없는 것이 아픈 우리의 현실이라면 과장된 분석일까요? 이것이 우리 주일학교의 정직한 자화상입니다.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골리앗과 같은 세상과 맞서 싸울 경쟁력 있는 도구가 우리에게 잘 보이지 않습니다. 유혹하는 세상을 향해 멋지게 전쟁을 선포하고 묶여 있던 아이들을 구해올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는 무엇을 무기로 경쟁력 있는 싸움을 싸울 것입니까?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붙잡아놓을 흡인력있는 비장의 무기는 우리에게 없는 것일까요?
경쟁력 있는 두 가지 강력무기
청소년들과 함께했던 지난 시간들은 바로 이 질문들에 대한 고민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가 없어서 아파하고 울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이런 저의 상심의 눈물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지난 7년간의 사랑의교회 청소년 부서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강력한 두 가지 무기를 발견하게 해주신 것입니다.

이 무기 중 하나는 청소년들에게 '예배를 통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주선해주는 일이었고, 또 다른 무기는 그들에게 '세상에서 맛보지 못한 진심 어린 사랑'을 베풀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이 두 무기는 너무나 강력해서, 절대적인 시간 확보라는 무기를 갖춘 골리앗, 아이들을 유혹하는 뛰어난 공간과 엄청난 현대 시설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갖춘 골리앗을 단번에 부수고도 남을 '경쟁력' 있는 무기였음을 사역 현장에서 입증했습니다.

첫번째 무기를 만들고 다듬기 위해 지난 7년 동안 예배 안에 드라마를 사용해보기도 했고 영상을 도입해보기도 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 예배를 통해 매 주일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만 있다면 그 어떤 열악한 환경이나 여건도 문제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일해왔습니다.

사실 그동안 주일학교 현장에서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는 수도 없이 전해졌지만 '하나님' 자체를 만나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았고,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전하는 사람'은 만날 수 있었지만 그들이 전하는 '하나님' 자체와는 인격적 만남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주일학교 지도자들이 고민해야 할 부흥에 관한 결정적인 포인트가 있다면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 그 분을 만날 수 있는 예배를 디자인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 고민은 청소년 사역을 그만두는 그 순간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무기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을 진짜 사랑하는 목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천성적으로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기에 이 결심은 쉬운 결단은 아니었지만, 그러나 놀라운 것은 조금만 관심을 표현해도 그들은 너무나 고마워했었고, 조그마한 사랑만 베풀어도 그들은 쉬 감격하고 기뻐하였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이런 사랑을 구경하는 일이 바깥 학교나 세상에서는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바깥 세상은 기능은 살아 있지만 관계가 죽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적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일은 있지만 그 사람 자체를 기뻐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일학교 안에서의 이 '진심어린 사랑'만이 교회의 경쟁력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왜 이 험악한 세상에 보내셨는지"
최근에, 오래 전에 학생들이 보내준 편지 두 통을 다시 꺼내 읽어보았습니다. 한 아이는 중등부를 졸업하면서 그동안의 힘들었던 중학교 시절을 돌아보는 글을 적어 보내주었고, 또 다른 아이는 이 사회의 모순된 구조나 어른들의 위선을 꼬집으면서, 그렇기 때문에 주일학교나 지도자인 저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해주었습니다.
편지 내용 중 일부를 그대로 전할까 합니다.

편지1: "저는 이제 고등부를 향해 떼기 힘든 발걸음을 떼는 3학년

“삶으로 증명되는 것이 진짜다!”


지금 당신의 말과 행동은 주님을 온전히 나타내고 있는가?
성령의 열매가 삶으로 나타날 때 진짜 영향력이 회복된다


예수의 마음을 품고 삶으로 열매 맺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삶으로 나타내고 전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맺어야 할 성령의 열매이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주님의 인격을 닮은 사람, 주님의 성품을 닮은 사람이다.
우리가 아무리 능력이 있고 놀라운 은사들을 많이 받았다 해도
그것이 진짜로 성령의 은사인지 분별하는 첫 번째 잣대는
‘그 사람이 예수님의 인격을 닮았는가?’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내게 가르치는 은사도 주시고
목회 잘할 수 있는 각종 은사를 주셨더라도
내가 인격적이지 않고 교역자들과 성도들을 함부로 대하며
삶 속에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면
결론적으로 나는 성령의 사람이 아닌 것이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각각의 것 모두가 아니라 오직 한 가지이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5


바로 이 말씀에서 제시하고 있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 것,
즉 예수님의 인격을 닮는 것이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단 하나의 목표이자 맺어야 할 단 하나의 열매이다.


_본문 중에서




[프롤로그]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라,
주어진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라!


2012년 런던올림픽이 한창이던 어느 날, 신문에 실린 세 컷의 사진이 내 마음을 울렸다. 장미란 선수가 역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직후 찍힌 사진이었다. 한 컷은 그동안 동고동락해온 바벨에 손 키스를 하는 장면이었고, 또 한 컷은 바벨을 손바닥으로 토닥거리는 사진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바벨 위에 손을 얹은 채 기도하는 모습이었다. 아마도 생애 마지막 올림픽에서의 마지막 경기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표현한 것 같다.


그동안 태릉선수촌에서 올림픽을 준비하던 장미란 선수에 관한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진이 나에게 남다르게 다가왔다. 2년 전,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생긴 후유증으로 어깨와 허리, 골반 통증을 앓아오면서 전반적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 중에도 장미란 선수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훈련에 임했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세를 잃지 않았다. 메달 획득에 실패한 직후 장미란 선수는 이렇게 말했다.


“역도는 정직한 운동이다. 훈련에서 들어 올렸던 중량 딱 그만큼 들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기에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다.”
오래 전, 교회를 개척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지금은 돌아가신 옥한흠 목사님을 찾아 뵙고 간곡히 부탁드린 적이 있다.
“목사님, 단독 목회를 시작하는 저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세요.”
그러자 목사님은 단호하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설교 준비가 안 된 채로 절대 강단에 서지 마라. 그것만큼 위험한 일이 없다. 한 번 그렇게 준비 없이 강단에 섰다가 망신을 당하고 수치를 당한다면 그것만큼 복된 일은 없다. 하지만 대개는 그동안 해오던 관록이 있기 때문에 설교 준비 없이 강단에 서도 별 문제 없이 말씀을 전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일이다.”
벌써 10년 전의 일이지만, 나는 지금도 그 조언을 또렷이 기억한다. 목회에 있어서 성령님의 도우심과 은혜는 물론이고 목회자 자신의 희생적인 수고와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확하게 깨달을 수 있었던 조언이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후유증 속에서도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한편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장미란 선수의 모습과 평생 하나님을 의지하는 동시에 설교 준비하는 데 조금도 소홀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셨던 옥한흠 목사님의 모습이 내 머릿속에서 겹쳐 보였다. 두 사람 모두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삶으로 주님의 말씀을 살아내기 위한 수고와 노력과 인내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삶이 우리에게 증거가 된다.
성령님의 전적인 은혜와 도우심, 그리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삶에서 수고함으로 열매를 맺는 것, 이 두 가지의 균형이 이 책 《삶으로 증명하라》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그 사람의 인격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사람의 영성을 알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영성이 ‘예수님의 인격을 닮는 것’이라면, 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에 그 구체적인 모습이 다 담겨 있다.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 철저히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그리고 끊임없는 믿음의 결단과 순종으로 삶 속에서 그 열매를 나타내고 흘려보내야 한다. 성령의 열매를 묵상하다 보면 늘 내 마음에 울리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그리고 네게 주어진 삶의 영역에서 너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성령이 너를 도울 것이다.”
이 음성을 느낄 때마다 나는 다시 한 번 사명을 향해 달려가기 위해 두 손에 힘을 불끈 쥐곤 한다. 그리고 주님의 도우심을 의지하기 위해 한 번 더 주님 앞에 무릎 꿇는다.
그리스도인은 삶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야 한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성령님을 의지할 때 우리의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나타내고 흘려보낼 수 있다. 그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란다.


부족하지만 다시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이 책을 통해 모든 독자들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그 풍성한 은혜를 삶 속에서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책이 나올 때마다 수고를 아끼지 않는 규장의 여진구 대표와 편집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부족함이 많은 나를 사랑으로 섬겨주는 분당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그 사랑은 내 평생을 다해도 못 갚을 사랑의 빚이다.


-이찬수 목사

“드디어, 진정한 보호자를 만났다!”

나를 향한 주님의 보호는 오래전에 시작되었다
이제, 그분을 향한 내 마음의 시작 버튼을 켜라
주님과 동행하는 첫 감격이 시작될 때 삶의 능력이 살아난다


주님의 감격 어린 부르심,
그분과의 그 첫 만남을 늘 기억하고 싶다.
나같이 실패한 한 영혼을 주목하시고 사용하시는
주님의 그 은혜를 늘 새롭게 기억하고 싶다.
그래서 언제나 주님께 쓰임 받는 도구이고 싶다!


주님과 동행하는 첫 걸음,
주님의 보호를 받던 그 첫 마음을 기억하라!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길이 얼마나 험한가?
더군다나 초행길이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이라도 할 수 있으면
대비책을 세워보겠는데, 인생이라는 것이 어디가 벼랑 끝일지,
어디에 돌부리가 있어 발에 걸려 넘어질지 도무지 알 수 없다.
그렇게 힘들고 낯선 나그네 인생길을 보호자 없이 간다는 것이
얼마나 고달프고 힘든 일이겠는가?
그런 우리에게 가장 든든한 보호자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주님을 만날 때 삶의 해석이 달라진다.
발밑에서 차이는 돌부리가, 고통스런 인생의 실패가
주님을 만나 그 해석이 달라질 때
최고의 은혜를 위한 통로가 된다.

우리의 진정한 보호자이신 주님과 동행하라!
주님과 동행하는 참 기쁨의 감격을 회복하라!



▒ 프롤로그

삶의 참 행복을 향해 주를 향한 처음마음을 새롭게 하라

거짓된 행복
최근에 내 눈길을 잡아끄는 사진이 하나 있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설명을 보니, 그 사진은 위원장 부부가 묘향산 기슭에 있는 소년단 야영소를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그 사진 속의 아이들의 모습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사진 속에는 남루한 옷차림을 한 어린아이들이 눈물을 흘리며 박수를 치고 있었다. 감격에 겨워 박수를 치는 그 모습은 정말 행복해 보였다. 나는 만감이 교차하는 마음으로 그 사진을 한참 동안이나 들여다보았다.
‘사진 속의 아이들이 느끼고 있는 지금의 저 행복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여러 가지 생각이 겹쳤지만, 무엇보다 나는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행복해서 눈물 흘리는 그 아이들이 불쌍하고 안타까워서 마음이 아팠다. 지금 그 아이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눈이 가려진 행복감,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호도된 거짓된 행복감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행복을 모르는 사람들
그러다가 문득 몇 년 전에 텔레비전에서 방영한 <행복의 비밀코드>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생각났다. 그 프로그램에서 ‘서울 시민의 행복도 조사’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돈’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40.6퍼센트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돈이 얼마나 있다면 행복할까?”라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10억에서 50억 사이’라고 응답했는데, 그 수치가 무려 39.25퍼센트에 달했다.
그런데 막상 전문가들이 ‘행복과 소득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해보니, 월수입 400만 원까지는 행복도가 수입의 증가와 비례해서 상승하지만, 400만 원 이상부터는 수입이 증가해도 더 이상 행복도가 상승하지 않았다.
또한 실제로 월평균 소득이 월 430만 원인 사람과 680만 원인 사람과의 ‘소득과 행복 점수’ 차이를 조사한 결과, 두 사람 사이의 행복도에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일까? 사람들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사랑하는 가족이나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등 정작 중요한 것들을 잃거나 포기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더 많은 돈을 벌면 그에 비례해 행복도 증가되는 줄 알고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진짜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다.
나는 이처럼 방향 잃은 현대인들의 모습과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행복에 겨워 눈물 흘리는 북한의 아이들의 모습에서 공통점 하나를 발견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여전히 처음마음을 간직하고 있는가?
나는 서른 살이 되던 해에 미국에서의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홀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민 초기, 자살 충동을 느낄 정도로 혼미했던 내 인생에 예수님이 은혜로 개입해주셨다. 그리고 그 감격과 감사가 신학교 문을 두드리는 사명으로까지 연결되었다.
그 당시에 나는 조국으로 돌아가 입시에 허덕이며 참 행복이 뭔지 모르고 사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섬기는 사역자가 되겠다는 꿈과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박수 치며 인정해주는 진정한 멋진 교회를 세워보겠노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고는 숨 가쁘게 달려온 세월이 23년이다.
23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나는 간혹 나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나는 왜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여기에 와 있는가?”
그리고 연이어 이런 질문을 던진다.
“아직도 23년 전의 순수했던 ‘처음마음’이 내게 살아 있는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은 내 마음에 숨어 있는 불안감 때문이다.
그것은 요한계시록 2장 4절의 말씀,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라고 하신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향한 서슬 퍼런 주님의 책망이 오늘 나에게 던져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다. 그래서 나는 자주 이렇게 독백하며 묻는다.
“어떻게 하면 이민 보따리 두 개 싸들고 홀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타던 그때의 ‘처음마음’을 회복할 수 있을까?”
우리 모두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사랑 하나면 더 이상 다른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다고 고백하던 뜨거운 가슴을 회복할 수 있을까?”

믿는 자들에게 전해지는 복음
사실, 처음에 이 책을 기획한 것은 예수 믿지 않는 분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소개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기초적인 복음과 주님의 십자가 정신에 대해서 다루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복음의 기초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이 이미 예수 믿고 있는 기존 신자들에게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마서 1장 15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온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롬 1:15

지금 바울은 애타게 복음 전하기를 원하는 대상이 있는데, 그 대상에 대해 8절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롬 1:8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로는, 복음은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는 것인데, 놀랍게도 바울은 이미 예수 믿고 있는 성도들, 아니 믿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 믿음이 성숙해서 온 세상에 소문이 펴져 있는 사람들을 향해 복음을 전하고 싶어 한다. 바울이 얼마나 간절히 이미 성숙한 믿음을 가지고 있던 로마 성도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갈망했는지, 로마서 1장 13절에서 그는 이런 고백을 던진다.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롬 1:13

이 대목에서 나는, 믿는 우리의 신앙의 연조가 깊어질수록, 그리고 영적으로 충만하면 할수록 더욱 복음을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했던 지난 시간을 반성한다. 우리는, 사실은 자신을 억압하는 독재자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북한의 아이들이나, 혹은 여전히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우리가 발견한 ‘진정한 행복의 길’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줘야 할 책임이 있는 자들이다.
중요한 것은,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처음마음’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 그때 내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누렸던 진정한 행복감을 되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처음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는 다시 복음의 처음 자리로 되돌아가야 한다. 내가 ‘진정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데 어떻게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겠는가?

나는 이 책이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로마서 1장에서의 바울의 심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서 먼저 우리 가슴에 복음의 열정이 회복되기 원한다. 하나님을 처음 만났던 감격이 회복되기 원한다.
그리고 나는 예수님 믿지 않는 분들의 손에 이 책이 들려지기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음을 깨닫게 되기를, 세상에서 만날 수 없는 인생의 참된 보호자를 만나게 되기를, 그래서 그분을 향한 사랑의 처음마음을 갖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나를 찾아오셔서 내게 참 행복의 씨앗을 심어주신 그 주님과의 동행을 시작하게 되기를 원한다.

입시생을 포함한 세 자녀 뒷바라지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목회에만 전념하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는 아내와 구순을 바라보는 연세에도 여전히 새벽마다 아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어머니에게 감사드린다. 부족한 담임목사의 허물을 감추어주며 사랑으로 격려해주시는 분당우리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책이 나올 때마다 수고를 아끼지 않는 규장의 여진구 대표와 편집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아름다운 만남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찬수
이찬수 | 규장  
11,000 → 9,9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550
“저를 포기한 건 아니시죠?”
힘들어 떠난 당신, 더 힘들기 전에 돌아오라!
돌아서는 순간, 주님은 당신을 위한 위대한 계획을 시작하신다

우리를 붙드시고 결코 놓지 않으시는
헤세드의 하나님,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시는
그 하나님의 반전 은혜를 경험하라!


내가 실패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일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흉년을 통해
영적으로 더 깊이 들어가기를 원하시지만,
우리는 그것을 싫어한다.
내가 왜 흉년을 만나야 하냐고 반항하며
궤도를 이탈해버린다.
궤도 이탈은 필연적으로 실패와 몰락으로 연결된다.
룻기의 엘리멜렉과 그 가족이 그랬던 것처럼.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 비참한 실패의 자리에서,
그 실패한 사람들을 통하여 일하기 시작하신다.

룻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헤세드’가 아닐까 싶다.
‘헤세드’는 하나님의 주도적인 사랑이요,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유지되는 사랑이요,
우리를 붙드시고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이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지금 우리를 향하고 있다.


[프롤로그]
궤도 이탈한 데서 돌아올 때
회복이 시작된다!


피로사회와 절벽사회를 사는 막막한 시대
독일에서 활동하는 철학자 한병철 교수가 쓴 《피로사회》(문학과지성사)라는 제목의 책이 있다. 대통령 선거가 한창이던 2012년도에 모 월간잡지에서 국내 출판인들을 대상으로 “대통령 당선자에게 전해주고 싶은 책”이 뭔지를 조사한 적이 있는데, 그때 1위로 꼽혀 화제가 되었던 책이다. 그런데 어느 글에 보니 국내 출판인들이 이 책을 1위로 꼽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대통령 당선자가) 성공 위주의 사회와 성과로 재단되는 삶 속에서 국민이 얼마나 지쳤는지를 돌아보기를 바라는 마음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 책의 첫 시작은 이렇다.

“시대마다 그 시대에 고유한 주요 질병이 있다. 그래서 이를테면 박테리아적이라고 할 수 있는 시대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는 적어도 항생제의 발명과 함께 종언을 고했다. 인플루엔자의 대대적 확산에 대한 공포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오늘날 더 이상 바이러스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면역학적 기술에 힘입어 이미 그 시대를 졸업했다. 21세기의 시작은 병리학적으로 볼 때 박테리아적이지도 바이러스적이지도 않으며, 오히려 신경증적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신경성 질환들, 이를테면 우울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경계성성격장애, 소진증후군 등이 21세기 초의 병리학적 상황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책의 서두만 읽어봐도 이 책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짐작할 수 있지 않은가?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이 책이 많이 팔리고 사람들의 호응을 얻은 것은 책 내용이 좋기도 하지만 책 제목을 잘 뽑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인이라면 《피로사회》라는 제목만 봐도 충분히 공감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좀 더 자극적인 제목의 책이 나왔다. 《절벽사회》(고재학, 21세기북스)라는 책이다. 그 책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의 절벽을 아홉 가지로 정리하는데, 인구 절벽, 일자리 절벽, 재벌 절벽, 교육 절벽, 취업 절벽, 임금 절벽, 금융 절벽, 창업 절벽, 주거 절벽이 그것이다. 한 항목, 한 항목마다 숨이 막히는 막막함을 가져다주는 절벽이다.
이런 막막함은 최근 모 신문사에서 다룬 “한국인의 마지막 10년”이라는 특집 기사에서도 느껴졌다. 수명이 길어진 우리 시대 사람들의 현실을 조명해놓은 기사인데, 몇 번에 걸친 특집 기사 제목이 이런 식이었다.
“나이 많아질수록 극단적 선택… 70대 이상 자살률 10년 전의 2배.”
“준비 없이 길어진 삶, 망가진 가족관계… 못살았을 때보다 더 불행해진 우리 노년(老年).”
이것이 우리가 살아 숨 쉬는 이 시대의 현실이라니 어떡하면 좋은가? 다들 잘살아보겠다고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힘에 겹도록 수고하고 있는데, 행복한 삶을 얻기 위해 이처럼 눈물겹게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은 왜 이런 혼미함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어버렸나?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궤도 이탈한 데서 돌아서라
나는 목회자이기 때문에 이런 사회 현상에 대해 누구보다도 민감한 편이다. 그리고 “과연 대안은 없을까?”를 늘 고심하고 있다. 사실, 나는 세상이 이렇게 혼미해진 이유를 알고 있다. 나는 그 이유를 ‘궤도 이탈’이란 단어 하나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고통스런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원 궤도로의 회복’이다.
룻기는 바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 룻기에 나오는 혼미한 가장 엘리멜렉과 그의 아내 나오미, 그리고 그의 두 아들들의 모습이 바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 아닌가?
그래서 지난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때 ‘룻기’를 택해 말씀을 나눴다. 매번 특새 때마다 주시는 특별한 은혜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나와 성도들에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큰 깨달음의 은혜를 주셨다. 그때 받았던 기쁨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책으로 엮어보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가장의 실수로 덩달아 ‘궤도 이탈’의 삶을 살던 나오미와 룻의 삶이 어떻게 회복되어가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게 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바로 거기에 혼미한 우리 시대의 대안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궤도 이탈을 선택한 가장이 죽고 나자 나오미와 룻은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버렸다. 그러나 나오미는 그 절망의 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지 않았다. 그녀를 붙잡고 계신 하나님의 손길이 이전보다 더 존귀한 자리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나오미는 떠났던 자리로 되돌아왔다. 궤도 이탈한 데서 원 상태로 복귀했다. 그 이면에는 실패한 인생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이끄시며 실패까지도 사용하셔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의 은혜가 있었다.

우리를 붙들고 결코 놓지 않으시는 주님
목회자로서 누리는 기쁨 중에 하나는 이처럼 궤도를 이탈했다가 다시 ‘원 궤도로의 회복’을 경험하는 성도들의 행복을 지켜보는 것이다. 최근에도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어느 성도의 글을 읽고 가슴 벅찬 감동을 누렸다. 그 분은 결혼 전까지 교회라고는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예수 믿는 아내를 만나 결혼 후에 교회를 따라다녔지만, 그야말로 몸만 왔다 갔다 하는 ‘선데이 크리스천’이었다.
그러다 그 분에게 갑자기 ‘공황장애’라는 병이 찾아왔다. 그런데 그 절망적인 병을 통해 그 분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그 무서운 병이 궤도 이탈되었던 그 삶을 다시 하나님 앞으로 되돌리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 그 감격이 얼마나 컸던지 그 분은 이렇게 감격적인 고백을 나눠주었다.

“그때 찾아온 공황장애라는 병은 세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과 독대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나는 믿는다. 사실 그동안 주님은 나와 함께하시려고 항상 손 내밀고 기다려주고 계셨지만, 나는 세상의 온갖 것들에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어서 주님의 손을 잡지 못하고 외면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공황장애라는 병은 세상의 먼지를 가라앉혔고, 그로 인해 나는 주님을 볼 수 있는 복을 누리게 되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병을 만나 고생하면서도 주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또 주님이 내가 앓고 있는 이 병을 얼마나 아파하시는지 알게 해주셨다. 그러니 얼마나 축복된 시간이었는지 모른다.
지금은 언제 그 병을 앓았는지 모를 정도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 터널을 지나면서 나눈 주님과의 교제의 시간은 아직도 내게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앞으로의 신앙생활에 큰 자양분이 되고 있다.”

나는 이 시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좌절이 치유되기를 소원한다. 그러나 더 큰 마음으로 소원하는 것은 그 과정을 통해 나오미와 룻처럼 이탈했던 궤도에서 돌아와 다시 원 궤도로 회복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어느 아침, 친한 후배 교역자에게서 이메일을 한 통 받았다.

“출근하는데 갑자기 <귀천>이라는 시가 생각났습니다. 사람들이 많이들 좋아하는 시인데, 진짜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아닐까 싶네요. 훗날 하나님 앞에 가서 아름다웠다고, 생명 주시고 사명 주셔서 이 악한 세상 아름답게 살 수 있었다고 그렇게 고백하게 될 날을 사모합니다.”

그러면서 〈귀천〉이라는 시를 함께 보내주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 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_귀천(歸天), 천상병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의 삶에 이런 기쁨이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우리를 붙들고 놓지 않으시는 주님을 다시 만나는, 그래서 궤도 이탈한 데서 원 궤도로 회복되는 은혜가 임하게 되기를 마음 다해 바란다.

이찬수


[에필로그]
다시 복음으로,
다시 주님 앞으로!


지난여름부터 하나님은 내 마음에 큰 부담을 주셨다.
“내가 섬기고 있는 분당우리교회는 단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하여 겉으로 보기에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지만, 과연 하나님도 이 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보고 계실까? 과연 분당우리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가 그 중심에 서 있는 교회일까?”
이런 질문들을 가지고 꽤 오랜 시간을 고심하며 기도했다. 하나님은 이처럼 교회를 향한 고민에 빠져 있던 나에게 “다시 복음으로!”라는 슬로건을 만나게 하셨다.
나는 2013년 하반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전 교회적으로 이것을 선포했다.
“다시 복음으로!”
그러고는 ‘전 교인 간증쓰기 운동’을 통해 온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만났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오늘 이 시간에 나를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회복하기를 사모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특별새벽부흥회가 시작되었다. 그때 살펴본 ‘룻기’의 초점은 딱 하나였다.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일하심.”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가장 엘리멜렉의 판단 착오로 시작된 궤도 이탈이 한 가정을 철저한 몰락의 길로 이끌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 비참한 실패의 자리에서, 실패한 그 사람들을 통하여 일하기 시작하셨다. 이것이 나에게 전율을 느끼게 할 정도로 감동이 되고 또 희망이 된다.
아마도 룻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헤세드’가 아닐까 싶다. ‘헤세드’는 하나님의 주도적인 사랑이요,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유지되는 사랑이요, 우리를 붙드시고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이다.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절벽 아래 떨어져 있던 이방 여인 룻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그리고 기업 무를 자 보아스를 만나 장차 예수 그리스도가 그 계보를 통해 태어나시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지금 우리를 향하고 있다.
요엘서 2장 22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온다.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얼어붙은 겨울 내내 생기 없이 죽어 있던 생명들이 봄이 되면 어김없이 다시 생명을 회복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범죄함으로 생명 없이 죽은 것 같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고 소생시키신다.
“두려워 말라. 내가 다시 일으키리라.”
하나님의 음성이다.
나는 소망한다. 이런 저런 실수와 판단 착오로, 혹은 궤도 이탈이란 범죄함으로 혼미한 자리에 빠져 있는 모든 분들이 겨울철 죽은 것 같은 나무가 봄에 다시 소생하는 것처럼 다시 일어나게 되기를 소망한다. 이방 여인 룻이 그랬던 것처럼, 남편과 자식을 모두 잃은 나오미가 회복된 것처럼….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헤세드의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 1:6)

우리를 붙드시고 결코 놓지 않으시는 헤세드의 하나님, 우리의 실패까지도 사용하셔서 일하시는 그 하나님을 만나기 바란다.
“내 힘으론 견디고 지켜낼 수 없다!!”

이 세상에 묶여 있던 시선을 돌려 주를 바라보라
어렵고 힘든 마지막 때를 사는 힘, 요한계시록에서 얻어라!


주님의 위로와 격려로 가득한,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에게 주시는 인생 가이드북!


요한계시록은 무서운 책 혹은 어려운 책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요한계시록은 그런 책이 아니다.
요한계시록은 당시 로마 당국의 핍박으로 극심한 고통 중에 있던
초대교회 성도들을 배려해서 주신 책이다.
고통당하던 자녀들을 위로해주시기 위해,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 어려운 삶의 현실을 잘 이겨내고
기어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쓴 편지이다.

오늘의 이 땅을 살아가기란 얼마나 힘든가?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육체적으로 견뎌야 하는 핍박과 고난은 없지만,
영적으로 순결을 지키기 정말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우리 혼자서는 이 시대를 견딜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요한계시록에 담긴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힘들고 혼란스러운 세상만 바라보지 말고, 나를 바라보라.”
“내 모든 것을 걸고 승부를 건다!”

더 이상 물러날 곳도, 포기할 수도 없다
전심을 다해 기도하고 도전하라, 길을 여실 것이다


막막한 현실을 뛰어넘는 힘, 에스더의 도전에서 배운다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도했으면
이제 움직여라, 죽기를 각오하고 도전하라!


우리가 기도 안 하는 것도 문제지만,
기도만 하는 것도 큰 문제이다.
기도는 내가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기도했으면 왕에게 나아가야 한다.
상황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지만,
기도함으로 마음에 힘을 얻어
“죽으면 죽으리이다” 결단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 예배에 은혜 주실 것을 믿는다.
그러나 그렇게 믿고 확신한다고 해서
설교 준비도 안 하고 마음 편히 쉬면서 놀러 다녔겠는가?
아니다. 조금 과장해서 정말 죽기 살기로 설교 준비를 한다.
하나님이 전적으로 인도하실 거라고 믿는다면서,
아무 걱정 안 한다면서 왜 그렇게까지 준비해야 하는가?
모순 아닌가? 아니다. 그래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확신하면 할수록
더욱 그 은혜를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 받았으면
이제 우리 발을 움직여야 한다.
“죽으면 죽으리이다” 결단하며 행동해야 한다.



[프롤로그]

우리의 도전이 희망이 된다

현실의 무게
최근에 나온 몇몇 통계 자료들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14년도 생명보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 사이에 우리나라 10대, 20대, 30대의 사망 원인 1위가 모두 자살이었다. 충격적인 자료였다. 더 가슴 아픈 것은 10년 전인 2002년에는 사망 원인 1위가 모두 교통사고였다는데, 도대체 지난 10년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이렇게 된 것일까?
통계가 말해주듯 현실은 참 어렵고 막막하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취업은 점점 어려워져 2014년을 기준으로 대학 졸업자의 54.8퍼센트만 취업에 성공했다. 다시 말해 대학을 졸업해도 2명 중 1명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이런 삶의 무거움은 젊은 세대만의 일이 아니다. 외환위기 이후 은퇴 연령이 낮아지면서 40대 이후의 기성세대의 고민도 한층 깊어졌다. 자녀 교육과 내 집 마련, 부모 봉양 등 짊어져야 할 삶의 현실은 여전한데, 은퇴에 대한 압박감은 점점 심해지니 그 부담감이 어떻겠는가?

희망이 희망이다
우연히 서울대 심리학과의 최인철 교수가 쓴 칼럼을 읽게 되었다. ‘희망: 인생 최고의 히든카드’라는 제목의 칼럼이었다. 칼럼에서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진행된 실험 하나를 소개했다.
1957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다소 잔인한 실험이 진행됐다. 연구 책임자였던 존 리히터 교수는 길고 투명한 실험용 유리병에 실험용 쥐 한 마리를 넣고 그 안에 천천히 물을 붓기 시작했다. 미끄러운 유리병 안에 갇힌 쥐 입장에서는 꼼짝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 것이다. 물이 점점 차올라서 헤엄을 쳐야만 하는 두려운 상황에 이르렀을 때 쥐가 얼마나 오랫동안 버티고 견뎌내는지 관찰하는 것이 실험의 목적이었다.
여러 마리의 쥐를 가지고 실험을 한 결과, 놀랍게도 어떤 쥐는 60시간이나 버텼지만 어떤 쥐는 15분 만에 포기하고 말았다. 똑같은 상황과 환경에 노출된 쥐들이었지만 결과는 너무나 달랐다. 최인철 교수는 칼럼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왜 어떤 쥐는 무려 60시간씩이나 사투를 벌였던 것일까? 타고난 체력 말고 다른 이유는 없었을까? 혹시 삶의 의지 같은 것이 작동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연구팀 역시 이를 확인해보기 위해 다른 쥐들을 대상으로 변형된 실험을 했다. 쥐들이 헤엄을 치며 안간힘을 쓰는 그 마지막 절망의 순간에 쥐를 건져주는 절차를 몇 번 반복한 것이다. 포기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절차였다.
그렇게 해서 희망을 갖게 된 쥐들에게 처음 했던 실험을 반복했더니, 놀랍게도 이번에는 모든 쥐들이 평균 60시간을 버텼다. 어떤 쥐도 15분 만에 포기하지 않았다. 원래부터 약했던 쥐들도 강한 쥐들에게 뒤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더라는 것이다.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진행된 이 실험을 토대로 ‘희망이 가진 저력’에 대해 피력한 최 교수는 뒤에 이런 메시지를 덧붙였다.
“리히터 교수의 실험에서 배워야 할 또 다른 교훈은 희망은 주변의 누군가로부터 온다는 점이다. 누군가가 자신을 건져주었기 때문에 쥐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희망은 누군가의 도움과 격려로부터 생겨난다. 오늘 우리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이유는, 언젠가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주었던 그 누군가 때문이다. 우리의 부모, 형제, 친구, 선생님이 바로 우리 희망의 끈에 날실과 씨실이 되어준 것이다.”

희망의 전달자를 꿈꾼다
나는 이 글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읽었다. 이런저런 어려움으로 낙심하고 절망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까닭이다. 과연 나는 이런 이웃들에게 어떤 ‘희망의 끈’이 되어줄 수 있을까?
내가 이 책 《죽으면 죽으리이다》를 출간하기로 한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다. 민족이 절망적인 위기를 만났을 때,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그 민족에게 희망의 끈을 보여주었다. 아니, 그들 자체가 이스라엘 민족에게 희망 그 자체였다.
너무나 막막하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 극심한 경쟁 구도에 지쳐 있는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의 사람들인 우리는 어떤 의미로 세상 가운데 서 있는가? 혼미한 이 시대에 우리가 희망의 끈이 되어주어야 한다. 포기하지 말라고, 다시 한번 도전해보자고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희망의 전달자가 되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하나님이 베푸시는 희망의 끈을 붙잡아야 한다.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그들 자신의 능력과 재간으로 위기를 극복했던 것이 아니다. 그들 역시 현실의 벽 앞에 막막해했고 두려워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희망의 끈을 붙잡았다. 간절히 부르짖었으며, 또한 일어나 담대하게 도전했다.
이제 우리도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경험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해달라는 기도와 아울러 그 은혜를 누리고 있는 크리스천들이 낙심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웃들을 향해 희망의 끈이 되어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도전해야 한다. 우리의 도전이 그들에게 희망의 끈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최근에 우연히 라디오에서 노랫말 가사를 들으며 눈시울이 붉어진 적이 있다. 가수 루시드 폴(Lucid Fall)의 ‘오 사랑’이라는 노래였다. 그 노랫말 중의 한 대목이 내 마음에 꽂혔다.

가을은 저물고 겨울은 찾아들지만
나는 봄볕을 잊지 않으니


나는 간절히 기도한다. 어려운 겨울을 버티고 있는 많은 성도들이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께서 제공해주실 봄볕을 잊지 말도록 말이다.
작년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그 새벽에 말씀을 사모하며 모여든 성도들의 열심과 눈물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리고 매일 새벽마다 그 눈물을 닦아주시던 ‘하나님의 열심’을 또한 기억한다. 그 은혜의 감동을 이 책에 담고자 애썼다. 그때 일하신 하나님께서 이 책을 통해서도 동일한 역사를 이루어주실 줄 믿는다.

이찬수
“하나님, 오늘을 살아갈 힘이 필요합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공허함과 무기력이 내 삶을 채울 때,
절망뿐인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부흥이 나를 다시 살린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박국서 3장 2절


현실의 삶이 힘들고 막막한가? 견디기 어려운가?
바로 그때 기억하고 고백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모르겠고,
어디서도 희망을 찾을 수 없어 보이는가?
우리의 무능함과 무기력을 깨닫는 순간, 하나님의 일하심이 시작된다.

“하나님은 좌절을 통해 우리를 연단하신다.
하나님은 자신의 보물을 어둠 속에 숨겨두신다.
아무리 찬란한 별이라도 밤이 되기 전에는 보이지 않는다.”

진짜 멀리 있는 것은 밤에 보인다.
낮에는 우리 뜻대로 다 할 수 있을 것처럼 설치고 다니지만,
사실 낮엔 눈앞에 보이는 게 전부다.

인생에 밤이 왔는가? 고독한가? 외로운가?
자려고 누우면 눈물이 흘러 베개를 적시는가?
별을 볼 수 있는 때가 왔다.
잘나갈 때는 볼 수 없었던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얼굴,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의 부흥을
볼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부흥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부흥이 우리에게 오늘 살 힘이 된다!
“그래도 널 사랑한다…”

온통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나를 향한 처절한 외침
그 사랑 앞에 돌이키고 돌이켜 하나님의 회복을 경험하라!


어그러진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해법, 〈호세아〉에서 찾는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호세아서 11장 8절


▒ 출판사 서평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의 저자 이찬수 목사는 시대의 필요를 읽어내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 필요를 터치해주는 데 탁월한 목사이다. 그런 그가 이 책에서 ‘회개’를 말하고 있다. 그것도 극한 상황에서 선행되어야 하는 회개 말이다.

이 시대가 너무나 아프다.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뉴스들이 얼마나 음란하고 잔인한 소식들로 가득한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더욱이 소위 ‘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울분과 분노로 가득한 오늘의 상황에서는 도무지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를 지경이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버리신 것이 아닐까?’하는 두려운 마음까지 든다. 그러나 저자는 호세아서에 담긴 하나님의 간곡한 외침을 들려준다.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호 11:8).

호세아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도 지금의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이스라엘의 타락과 하나님의 분노 사이에서 호세아 선지자는 “회개하라”고 외쳤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결코 포기하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전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지금이야말로 ‘회개’할 때다. 아무리 만신창이가 되었대도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마음을 기울이자. 하나님은 결코 당신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이찬수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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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알아야 제대로 살 수 있다
하나님은 나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셨다


이 땅에서 하늘에 속한 자로 당당하게 사는 법

Identity: 정체성


▒ 출판사 서평

“나 교회 다녀. 나 예수님 믿어!” 당신은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는가? 언젠가부터 우리는 크리스천이면서도 크리스천이 아닌 것처럼, 교회 안 다니는 것처럼 위장하며 세상 속에 섞여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생겼다. 크리스천으로서 정체성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정체성이 흔들리면 기준과 방향이 사라지고 모호해진다. 세상 기준에 비추어 좌절하고, 사람들이 몰려가는 곳을 향해 정처 없이 발길을 옮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성경적인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이 책은 크리스천의 정체성에 대해,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부르시고 어떤 복을 주셨는지에 대해,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에베소서 1장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분명 교리를 다루고 있으나 딱딱한 이론이 아닌 실생활에 밀접한 언어로 쉽지만 명확하게 전한다. 이 책을 통해 ‘예수 안에 있는 자’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게 될 때, 창세전에 이미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 하나님 은혜에 대한 감격이 회복되리라 기대한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그리스도인의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은 분
■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심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알고 싶은 분
■ 세상 속에서 어떤 기준으로 살아야 하는지 헷갈리는 분
■ 시시한 삶을 그만두고 사명자로서 당당한 삶을 살고 싶은 분
■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 얼마나 놀라운지 그 감격에 빠지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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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직접 선발하셨다!”

왜 나를 부르셔서 이곳에 모이게 하셨는가?
나 같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본질과 사명

Ecclesia: ‘교회’의 헬라어 원어
죄악 세상에서 불러 모아진 성별聖別된 자들의 모임



▒ 출판사 리뷰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려주소서”라고 예배 잘 드리고 나와서 막상 내 마음을 너무나 어렵게 하는 형제 혹은 자매를 만나면 다시금 그 마음이 가라앉지는 않은가? ‘이번에는 용서해야지. 이번에는 정죄하지 말아야지’라고 매번 다짐하면서도 ‘왜 저렇게 행동하는 거지?’ 하다가 ‘에이, 나만 예수 잘 믿으면 됐지’라는 생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는가? 이런 우리의 마음속 은밀한 이기주의를 주님의 시선과 생각으로 돌이키게 하는 책이 나왔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많은 사람들이 ‘요즘 교회에 희망이 없다, 그리스도인들이 이기적이다’라고 말하지만 교회는 여전히 위대하다. 왜냐하면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전히 위대하시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교회만큼 좋은 공동체를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우리를 교회로 모이게 하신 이유를 알고 싶은 분
교회에 대한 성경적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싶은 분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분명히 알고 감당하기 원하는 분
교회에서 받은 상처와 어려움을 회복하기 원하는 분
내가 속한 교회를 아름다운 공동체로 세우고 싶은 분
“주님, 한 번만 더 살려주세요!”

인생의 가장 비참한 자리에서 가장 간절하게 드리는 기도
하나님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 그 기회를 붙잡으라!

내가 초라한 자리에 있어도,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실패했지만, 실패가 아니었다…!
신실한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끄신다


아무리 보고, 또 보고, 다시 봐도 삼손은 실패한 인생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놀랍게도 이런 실패한 인물 삼손을 모든 사람이 귀감으로 삼을 만한 믿음의 인물에 등재시키셨다. 눈물나는 일 아닌가? 나는 인생을 허비하기만 했는데, 나는 어리석어서 하나님의 뜻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내가 내 꼴을 보니 초라하기 짝이 없는데, 나는 영락없이 눈 뽑힌 삼손과 같은 꼴인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인생은 헛되지 않아. 내가 너를 이 땅에 보낼 때 내가 원했던 그 일이 다 이루어졌어. 너의 이름도 믿음 장에 기록할 수 있어!”

우리가 이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면 다시 힘을 낼 수 있지 않겠는가? 내 인생을 주도적으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신다. 그래서 삼손의 이야기는 실패한 한 인간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실패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인정해주시는 위대한 한 인물에 관한 이야기다.

_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룩’이 왜 필요한가? 사람을 신경 쓰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신앙 지도자인 사사들조차 부인과 첩을 여러 명 거느리며 자식을 50명, 60명씩 낳던 시대에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세상의 조롱을 견디며 아이를 낳지 못하는 한 아내만을 사랑하며 가정을 지켰던 마노아, 그리고 그의 아들 삼손. 하나님이 그들에게 바란 것은 뛰어난 업적이 아닌 세상과 구별된 ‘거룩’이었다.
하나님은 삼손을 세상과 구별된 자, ‘나실인’으로 부르시며 그에게 놀라운 힘과 능력을 주시며 더불어 민족을 향한 사명자로 부르셨다. 그러나 삼손은 사명은 외면한 채 자기에게 주어진 놀라운 능력을 쾌락을 좇는 데 낭비하며 살았다. 그 결과 이방여인의 속임에 빠져 머리털 깎이고 눈 뽑히는 비참한 자리로 떨어지고 말았다. 어디로 봐도 실패한 인생이 분명한 삼손은 그러나 반전의 기회를 맞았다. 가장 비참한 자리에서 드린 가장 간절한 그의 기도를 하나님이 외면치 않고 응답하셨기 때문이다. 번번이 엇나가기만 하던 삼손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던 하나님의 신실하심 덕분에 그는 ‘실패한 인생’이 아닌 하나님 앞에 ‘성공한 인생으로 인정받은 자’로 서게 되었다. 삼손이 살았던 사사시대에 버금가도록 혼란스럽고 타락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삼손의 이야기는 ‘거룩이 능력’이란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끝내 우리를 위하여 일하고 계시다는 놀라운 은혜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주께 받은 사명 그대로 살아내려고 ‘나는 날마다 죽노라‘를 붙여놓고 지내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사사 시대 삼손의 삶을 통하여 사람이 두려워서 하지 않는 이야기들이 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지, 하나님께서는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어떤 마음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신지를 담고 있다. 특별히 시대와 나라를 향한 영적인 지경을 넓히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내길 원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책이 될 것이다.
힘차고 당당하게 살고 싶은가?

제대로 된 복음의 감격을 맛보면 삶이 변한다
초라하고 시시하게 살지 말고 크리스천답게 당당하게 살자

오늘을 능력 있게 살고 싶다면, 복음으로 살아보라!


‘아낭겔로’는 ‘선포하다, 알리다’란 뜻의 헬라어로, 우리 삶에 실제적인 능력이 되는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전하는 이찬수 목사의 로마서 시리즈를 ‘아낭겔로 북스’로 출간한다.


출판사 리뷰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하나님이 나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신 목적이 궁금해진다. 그리고 매 순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기 마련이다. 이쯤 되면 머릿속이 복잡하다. 나 편한 대로 살아가기엔 뭔가 찜찜한데, 그렇다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르자니 자신이 없다.
그런 우리에게 저자는 말한다.
“복음은 오늘도 역사하는 능력이다!”
고민할 필요 없이, 그리스도인답게 복음으로 살면 된다는 것이다.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복음의 능력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무기력한 신앙생활을 지속하는 성도가 의외로 많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담임목사의 로마서 설교를 담은 이 책은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면 삶이 변한다고 말한다. 슈퍼맨, 원더우먼이 된다는 게 아니다. 어렵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오직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을 때, 내 약함을 자랑할 수 있다. 삶에 감사와 기쁨이 충만해진다.
《복음으로 산다》가 하나님의 진노가 쌓여가는 이 시대에 다시 한번 가능케 하는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귀한 친구 같은 책이 되리라 기대한다.
겉모습이 아닌 삶으로 말하라!
입술만 살아서 말만 화려한 사람이 아니라
복음의 능력을 삶으로 담아내는 진실한 사람을 쓰신다!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로마서 2장 13절

아낭겔로 북스
‘아낭겔로’는 ‘선포하다, 알리다’란 뜻의 헬라어로, 우리 삶에 실제적인 능력이 되는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전하는 이찬수 목사의 로마서 시리즈를 ‘아낭겔로 북스’로 출간한다.


삶이 능력으로 선포되는
십자가에 딱 붙은 인생 살기


종이 한 장은 얼마나 약한지 힘을 안 줘도 얼마든지 찢을 수 있다.
우리는 종잇장 같은 인생이다.
그러나 이 종이가 벽에 딱 붙어 있으면 떼어내기 정말 어렵다.
당신은 지금 굴러다니는 종잇장 같은 인생인가?
아니면 십자가에 견고하게 붙어 있는, 십자가를 의지하는 인생인가?

복음을 만날 입으로만 떠드는 데 쓰지 말고,
복음이 능력임을 삶 속에서 체험하고 맛보기를 바란다.
종잇장같이 연약한 나를 얼마나 견고한 인생으로 만들어주는지 경험하기를,
그래서 그 복음의 감격이 회복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복한다.
종잇장같이 구겨지고 찢기는 인생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 앞에 그분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말씀을 아는 것을 넘어서 말씀대로 살아내는 삶이 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성경의 기준이 아니라 세상의 기준으로 사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는 순간이 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일상의 작은 거짓말부터 ‘어떻게 성경대로 살 수 있어? 융통성 있게 살아야지’라면서 말씀을 아는 것과 실제로 사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여긴다. 그리고 그것이 융통성 있게 잘사는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한다. 하지만 삶으로 전하는 설교를 하기 위해 말씀대로 살기 위해 늘 몸부림치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말씀을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그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선포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 끝까지 하나님과 성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목회를 하기 위해서, 말씀대로 제대로 살기 위해 늘 몸부림친다. 그의 몸부림은 인간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고자 하는 종교행위가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 커서, 그 은혜의 감격에 겨워 어떻게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주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다. 그는 이 책에서 로마서 2,3장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괴리가 컸던 유대인의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 말씀을 아는 것이 아닌 말씀대로 살아낼 때 그것이 우리 삶에 능력으로 선포됨을 힘 있게 전하고 있다. 특별히 하나님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삶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말씀대로 살아내는 믿음이 과연 어떤 믿음인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될 것이다.
이찬수
나를 구원해주신 주님의 복음이 너무나 감사하고 놀라워, 날마다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며, 선포하고, 살아내기 위해 분투하는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그에게 복음을 교리나 이론이 아니다. 지금도 우리 삶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능력이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교회와 성도가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렸다. 더 이상 복음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복음의 능력이 사라진 게 아니라 우리가 복음을 제대로 모르는 것이다.

우리는 다시 주님의 복음을 붙잡아야 한다. 그 복음의 감격에 사로잡혀야 한다. 그럴 때 복음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회복될 것이다. 저자는 그 놀라운 은혜와 역사를 기대하며, 로마서 1장을 중심으로 복음을 실제로 살아내는 삶에 대해 피력하고 있다.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로, 분당우리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U.I.C)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아이덴티티:예수 안에 있는 자》,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오늘 살 힘》, 《기도하고 통곡하며》, 《오늘을 견뎌라》, 《삶으로 증명하라》, 《보호하심》(규장) 등이 있다.

분당우리교회 www.woorichurch.org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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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이찬수 목사 저서 세트(전15권)
저자이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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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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