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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알리스터 맥그래스 2010~2012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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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신학[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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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래스 일생의 연구 프로젝트, 과학신학!
복음주의의 대표적 지성이라 불리는 알리스터 맥그래스. 그도 청소년기는 과학을 좋아하는 무신론자로 보냈다. 열 살 무렵 오래된 카메라 렌즈로 작은 굴절 망원경을 만들어 천체를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과학에 대한 그의 관심은, 천문학에서 생물학으로 그리고 화학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화학을 공부하기 위해 옥스퍼드 대학교에 입학한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는 종교에 관심조차 없었고, 오히려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했다. 그는 심지어 장차 무신론이 득세해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종교가 소멸되거나 인류에 의해 제거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옥스퍼드에 입학하기 전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공부하면서 마음속에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옥스퍼드에서 첫 학기를 보내면서 기독교에 대한 흥미를 갖기 시작해 1971년 11월말에 드디어 기독교에 헌신하게 된다.
기독교에 생명력이 있음을 깨달은 후 그는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화학공부를 포기하고 신학을 공부하려고까지 생각했지만, 결국 자연과학을 연구한 다음 신학으로 전공을 바꿔 그 둘 사이의 연관 관계를 입증하기로 결심한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옥스퍼드에서 분자생물물리학으로 박사 과정을 밟는 동안 학부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했고, 옥스퍼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는 케임브리지로 가서 역사신학을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연과학과 신학의 대화! 이것은 맥그래스가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과학과 신학을 함께 공부하며 품은 비전이었다. 그리고 그 비전이 30년 만에 맺은 결실이 바로, 맥그래스 사상의 정수라 할 수 있는 「과학적 신학」(A Scientific Theology) 3부작이다. 이 책은 이 3부작의 주요 주제를 간략히 소개하면서, 기독교 신학의 주요 사상을 철학적, 역사적으로 개괄하고 그것이 자연과학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맥그래스는 우리를 자연과학에 의해 더 풍성해진 기독교 신학으로 안내할 것이다.

[독자 대상]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독자
-합리적인 신학 방법론에 관한 안내서를 찾는 사람
-과학도로서 신학과 철학의 주요 흐름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

존 스토트, 제임스 패커의 뒤를 이어 21세기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차세대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라스, 그가 머리만이 아닌 가슴으로 예수를 알기 위해 시도했던 자전적 영성 훈련법!! “내 인생은 예수를 만난 순간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회의에서 확신으로, 결핍에서 만족으로, 예수를 아는 풍성함에 이르게 하는 영성 훈련법!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는 바울의 그 확신을 나도 갖고 싶었다. 학자가 아닌 그분의 자녀로서 그 지식을 탐닉하고 싶었다. 그 지식의 깊이에, 그 지식의 넘침에, 그 지식의 가늠할 수 없음에 오늘도 난 놀란다. 그것은 지식이 아닌 사랑이었다.  “내게 익숙한 방법 외에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다른 접근법들도 이제 시도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그리스도를 정말로 안다는 것은 그분의 십자가를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내 삶을 통해 직접적으로 체험하여 아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이 죽고 새로운 삶의 길로 들어서야, 그렇게 삶이 변화되어야 정말로 그리스도를 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제임스 패커의 뒤를 잇는 차세대 복음주의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라스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이 아는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냐고, 그분이 당신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아느냐고, 당신 역시 그리스도를 알아 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삶을 살고 있느냐고. 이러한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스도를 알아 가는 삶이란 어떠한 것인지를 우리는 알리스터 맥그라스라는 복음주의 신학자의 신앙 여정을 통해 알아가게 될 것이다. 그는 기독교 영성고전작품들을 넘나들면서 오늘날에도 유용한 그리스도를 알아 가는 방법들을 찾아냈다. 그리고 그것을 낱낱이 소개하고 있다. 자신이 경험한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를 다른 이와도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의 경험담을 참고로 하면서 여기서 소개하고 있는 훈렵법들을 지금부터라도 실천에 옮긴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경험하는 삶이 얻게 되는 풍요로움에 흠뻑 젖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풍성함을 좀 더 경험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합니다. 책 내용을 주로 제 경험과 개인적 묵상에 기초했습니다. 믿음을 심화시키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들 그리고 제게 도움이 됐던 극복 방법들을 담았습니다. 믿음을 키우려다 범했던 제 실수들을 밝혔고, 또 제게 격려와 감동을 주었던 자원들과 성경 읽기 접근법들도 소개하고 설명했습니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격려와 자극을 주는 긍정적이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세계 기독교에서 한국 교회가 차지하는 중대한 역할에 깊은 존경을 보냅니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신앙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그 진가를 발견하는 데 이 작은 책이 도움이 된다면 저는 기쁠 것입니다. 한국인은 이미 전 세계에 걸쳐 교회의 증거를 풍부하게 해 주었습니다. 한국 교회가 그 보다 더 큰 일들을 행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된다면 저로서는 큰 특권으로 알겠습니다.
-서문 중에서

정통과 이단, 권력의 관계를 재조명한 역사신학자의 빛나는 통찰!
기독교가 유대교의 한 분파로 보였던 1세기부터 로마제국의 공식 종교가 된 4세기까지 기독교 신앙과 신조의 발달과정에서 등장한 이단의 기원과 본질을 탐구한 책! “어디까지가 다양성이고 어디부터가 이단인가? 이단이냐 정통이냐를 결정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정통은 기득권을 보호하려고 만든 통제 이데올로기인가?” 이단과 무신론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정통과 이단의 관계를 고찰할 때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질문들을 꼼꼼히 논증함으로써 신앙과 신조의 형성과정부터 이단 개념의 기원, 이단의 뿌리와 초기 발달사, 실제 사례, 발생원인, 권력과의 상관관계를 철저하게 파헤친다. 이단과 정통에 대한 통념을 뒤집고, 이단의 매혹에 사로잡힌 현대사회에서 교회가 계속해서 진리를 수호해야 할 이유를 밝히다!

[출판사 리뷰]
이단은 정통성 싸움에서 밀린 용감한 패자들인가,교회를 무너뜨리려고 몰래 침입한 불순세력인가?

기독교가 유대교의 한 분파로 보였던 1세기부터 로마제국의 공식 종교가 된 4세기까지 기독교 신앙과 신조의 발달과정에서 등장한 이단의 기원과 본질을 탐구한 책이다. “어디까지가 다양성이고 어디부터가 이단인가? 이단이냐 정통이냐를 결정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정통은 기득권을 보호하려고 만든 통제 이데올로기인가?” 이단과 무신론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정통과 이단의 관계를 고찰할 때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질문들을 꼼꼼히 논증함으로써 신앙과 신조의 형성과정부터 이단 개념의 기원, 이단의 뿌리와 초기 발달사, 실제 사례, 발생원인, 권력과의 상관관계를 철저하게 파헤친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서구문화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단과 무신론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오늘날 이단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매혹적인 옷을 입고 나타나 사람들을 현혹한다. 정통은 건조하고 무기력한 반면, 이단은 지적 에너지와 문화적 창의성을 뿜어낸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기독교를 위협하는 고고학 유물이라도 발견되면 특종이라도 잡은 양 앞다퉈 보도하고, 허구에 입각한 소설 한 편이 교회의 근간을 흔들기라도 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기 일쑤다. 역사학자이며 신학자인 알리스터 맥그라스는 이런 현상을 가리켜 이단이 유행을 타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제 현대사회는 이단이 급진적이고 혁신적일 뿐 아니라 심지어 멋지다고까지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이단의 기원과 발생 원인을 하나씩 파헤치며 전통적인 도그마는 진부하고 개인의 자유를 제한할 뿐이라는 아우성 속에서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를 신실하게 지켜야 할 이유를 밝힌다.

1부에서는 신앙과 신조, 기독교의 복음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1세기 기독교의 성격을 철저하게 고찰함으로써 이단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된 배경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종교와 세속을 불문하고 모든 세계관에 내재하는 다양성과 이단의 구분선을 어떻게 그을 수 있는지 다양성과 이단의 관계를 살펴보고 초기 이단의 발달사와 이단의 속성을 역사적으로 고찰한다. 3부에서는 에비온주의와 도세티즘, 발렌티누스주의, 마르키온주의, 아리우스주의, 도나투스주의, 펠라기우스주의 등 초대교회에서 이단으로 선언된 고전적인 운동들이 어떤 면에서 그렇게 파괴적인 문젯거리라는 평가를 받았는지 하나씩 점검해나간다. 마지막 4부에서는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이단이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첨예한 이슈가 되어온 정통과 이단, 권력의 관계를 기독교의 역사 안에서 면밀히 탐구한다.

♠ 이단에 대한 통념을 뒤집다
이단에 대한 사람들의 통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이단을 정통성 확보 싸움에서 잔인한 기존 종교권력에 패배한 용감한 패자들로 보는 시각이다. 이들에게 정통파는 어쩌다 싸움에서 이긴 하나의 이단에 불과하다. 이와 반대편에 서 있는 시각은 이단을 애초에 교회를 파괴하려고 트로이의 목마처럼 몰래 침입한 불순세력으로 보는 것이다. 이는 기독교 내부에서 이단을 바라보는 대표적인 견해로 이들에게 이단은 겉으로는 기독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파괴적 씨앗을 심는 신앙의 원수일 뿐이다. 그런데 저자는 치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이 두 가지 통념을 모두 뒤집는다. 먼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고전적인 이단 사상 대부분이 기독교가 권력과는 거리가 먼 사회의 소수파였던 1-2세기에 이미 위험한 사상으로 분류되어 공동체로부터 거부당했다는 사실을 치밀하게 논증해나간다. 이와 더불어 이단의 발생 과정과 실제 사례를 샅샅이 살핌으로써 “이단이란 본래 기독교를 당시 문화와 더 나은 관계를 맺게 하려고 시작한 탐구 여정의 결과”로 보아야 한다며 후자의 견해에도 제동을 건다. 다시 말하면 이단이란 복음을 파괴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아니라 보존하려는 열망으로 시작되었다는 말이다.

♠ 이단은 지나간 과거의 사건이 아니다
바로 이 때문에 저자는 이단을 지금은 모두 해결된 과거의 문제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사람들은 흔히 이단을 기독교 초기에 이미 끝난 사건이며 현대의 교회 생활과는 거의 상관없는 케케묵은 개념이라 여기지만, 신학적이고 영적인 탐구의 여정은 초대교회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의 조사 대상이 되는 모든 새로운 길은 신앙이 걸을 만한 경로일 수도 있고 막다른 골목으로 판명될 수도 있다”며 이단을 이미 끝난 사건으로 보는 인식을 경계한다. 어느 시대나 신학자들과 기독교인들은 기독교 신앙을 다른 집단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열망과 기독교 속에 다른 지혜 혹은 보완적인 지혜를 도입하려는 열망을 품어왔다. 그러면 지극히 바람직한 열망이 이단이라는 막다른 골목으로 빠지고 마는 건 무엇 때문일까? 대개는 기독교가 당대의 문화적 가치관과 동떨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과 불합리해 보이는 기독교 관념을 당대의 합리성 기준에 맞춰 수정해야 한다는 압박감, 다른 종교 집단과의 공존을 위해 특정 관념을 수정하는 타협, 그리고 윤리에 대한 지극한 관심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이런 일은 모두 기독교가 주변 문화와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따라서 바람직한 신학적, 영적 열망을 지닌 이들이 자신의 의도와 달리 이단에 빠질 위험은 어느 시대에나 도사리고 있다. 이단을 케케묵은 개념이자 이미 끝난 사건으로 치부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한 교회와 신학자,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신학적 경각심을 잊지 말아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 정통이여, 본래의 매력을 회복하라
우리 시대에 이단이 이토록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그 이유를 권위에 대한 도전 사상에서 찾는다. 포스트모던 세대에게 종교적 정통은 절대 권위와 동일시되고, 절대 권위는 곧 자유의 이름으로 저항하고 전복해야 할 대상이다. 그리고 이렇게 “기독교 정통은 따분하고 해로운 반면, 이단은 지적으로 흥미롭고 영적으로 자유롭다”는 정통에 대한 반감 때문에 추종자들은 이단을 자신들에게 해방을 주는 권위주의의 타파로 간주하곤 한다. 정통에 대한 이런 인식은 오늘날 대다수 사람들에게 정통의 호소력을 약화시키는 강력한 도전이 된다. 그러면 이단의 매혹에 빠진 이 시대에 교회가 직면한 도전에 맞서 이겨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G. K. 체스터튼의 말을 인용하며 ‘정통 신앙의 로맨스’를 재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통 교리가 지적으로나 영적으로 진정한 의미의 기독교 신앙임을 입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정통이야말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매력 있고, 아름답고, 해방감을 주는 것임을 증명”해야 한다. 이는 저자가 이 책을 쓰는 내내 마음에 품었던 간절한 소망인 동시에 오늘날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우리에게 많은 유익과 자극을 주는 본서는 과학과 신학의 대화 및 조직신학과 역사신학 분야에 실제적이고 탁월한 기여를 한다.
저자는 본서에서 다윈의 진화모델을 사용하여 교리적 발전을 설명할 수 있는가에 대한 획기적이고 광범위한 비판을 시도하며 역사신학의 흐름에 대한 피아제 방식의 설명, 조직신학에 대한 계층화와 창발 개념의 적용, 자연신학의 목적과 위상에 대한 상세한 분석 및 과학신학으로부터 과학적 교리로의 전환에 관한 내용을 고찰한다.

▣ 출판사 리뷰           
요즈음 과학과 종교 혹은 신학의 관계를 탐구하는 많은 신학자들은 전통적인 신학의 맥락을 떠나 범신론적인 입장이나 과정신학적인 신관으로 기우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맥그래스의 작업은 현재 과학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도 동시에 전통적 신앙의 중요한 관점들을 지켜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 현요한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하나님은 왜 고난을 허락하실까?

“그리스도인이 된다면, 고난을 피해갈 수 있을까?”
“하나님은 선하신데, 왜 우리에게 고통을 주실까?”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면, 왜 우리에게서 고난을 거두지 못하시는 걸까?”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은 어려운 문제일 수밖에 없다. 단지 그것이 가져오는 고통과 두려움 때문만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 깊숙한 곳, 가장 은밀한 곳까지 헤집어 놓는다. 심지어 우리는 때때로 고난 때문에 선하신 하나님을 의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앨리스터 맥그래스는, 기독교 신앙은 고난으로 인한 고통과 슬픔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히려 고난에 정면으로 맞선다. 무엇보다, 우리 하나님께서 직접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셨다.
고난의 문제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는 신학의 조언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길 위의 시각’과 ‘발코니의 시각’을 비유로 들어 고난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이 존재함을 설명한다. 길 위는 모든 신자들이 직접 고난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다. 반면, 발코니는 한 발 물러나 그 길이 어디까지 뻗어 있는지, 어디에서 구부러지는지 볼 수 있는 신학의 시각이다. 발코니에 있는 사람들은 과거에 그 길을 걸어갔던 여행자들의 경험을 길 위의 사람들에게 들려 줌으로써, 그들의 고난을 이미 많은 사람들도 겪었음을 알려 주며, 그들에게 적절한 정보를 알려 주어 그들의 여정을 훨씬 수월하게 만들 수도 있다.
신학이 고난을 제거할 수는 없다. 그러나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수는 있다. 상황은 변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상황에 반응하는 방식은 변할 수 있다. 신학자는 신자들에게 그들의 믿음이 타당하다고 안심시키고, 그 믿음을 삶의 수수께끼에 적용시키도록 도울 수 있다. 믿음이란, 우리가 사물을 보고 체험하는 방식에 매우 중요한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신자들을 이 세상에서 불러내어 모든 어려움이 사라진 안락한 기독교적 환경으로 옮기시지 않는다. 신자는 세상에 남아 고난에 참여하고 안으로부터의 변혁에 부름 받았다. 고난에 대한 기독교적 태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겪는 고난이 우리를 더욱 긍정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더 잘 돌아보는 개인과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는 든든한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하나님께 치유의 손길을 구한다면, 고난은 영광스러운 것으로 변화된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통로이며, 마지막 때 새로운 예루살렘을 드러내는 징조이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우리의 고난은 아련한 추억이 될 것이다.

책 속으로
많은 사람들은 이런 가혹한 현실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인간의 본성이 어딘가 왜곡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고난을 가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대신, 세상의 모든 해악에 대해 하나님을 비난하는 손쉬운 해결 방편을 택했다. …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왜 우리는 사람들이 고난당할 때 하나님께 화를 내는가? 왜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고난 받고 죽을 때 그처럼 괴로워하는가? (2장, “하나님을 비난하고 싶을 때” 중에서)

이 점을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 때문에 상처받기로 결심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난받을 때 스스로 고난받으시고 우리의 슬픔에 동참하셨다. 예수님이 친구 나사로의 무덤을 보고 우셨던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의 슬픔에 마음이 움직이신다. 십자가는 이 고난의 세상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결속되어 있음을 보여 주는 최고의 예다. 그분은 이 세상에 들어오기로 하셨고, 그 슬픔과 고통을 나누기로 하셨고, 마침내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하기로 하셨다. (3장, “하나님도 하실 수 없는 일이 있다?” 중에서)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고난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부분적으로는 우리 인간의 한계에 대한 인식을 회복해야 한다. 고난은 위협적인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세상을 통제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런 한계를 받아들이고, 그 때문에 고난이 인간 실존의 불가피한 일부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인간이 되기 위해 지불하는 대가이다. 그리고 그것은 이제껏 존재했던 사람 중 유일하게 완전하신 분의 삶에서 고난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는지 상기시킨다. (8장, “생명의 대가” 중에서)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은 그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며, 그분의 부활에 참여할 것을 소망하는 것이다. 참여할 것을 소망한다고? 그렇다. 믿음은 현재의 삶을 넘어 그 너머에 있는 것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현재의 고난은 미래의 영광이 오면 사라질 것이다. 그것은 성금요일이 부활절에 밀려난 것만큼이나 확실하다. 기독교 신앙 바깥에 있는 사람들, 현재의 상태 외에는 어떤 것도 믿으려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고난이 끝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것이 다른 것으로 변화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을 통해 고난이 변형되는 것을 안다. 그래서 소망 가운데 산다. (13장, “고난에 참여하는 특권” 중에서)

이 시대 최고의 석학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짚어 준 기독교 요점!

기독교가 한 눈에 펼쳐지는 기독교 지식 백과 사전
현대적 의미로 새롭게 총정리한 대중적이고 폭넓은 기독교 교과서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세계적인 석학 알리스터 맥그래스(Alister E. McGrath)가 정리한 대중적이고 폭넓은 기독교 교과서로 기독교를 생생하고 명쾌하게 소개한다. 그러므로 세계 최대 종교의 꿈틀대는 힘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우리 시대를 이끄는 신학자라 할 수 있는 저자는 성경에서부터 다양한 기독교 전통과 현대 세계의 기독교에 이르기까지 기독교에 관한 폭넓은 기초를 깔끔하게 정리하였다. 기독교의 미래까지 제시하는 통찰력도 엿볼 수 있는 책으로 기독교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 교양서이자, 현대의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다. 살아오며 쌓인 짐들을 어떻게 정리할 지 한숨부터 나온다. 어떻게 짐을 쉽게 정리할까? 짐을 옮길 때 거실에다 쌓아두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짐들이 자리잡을 방을 정해주면 한결 짐정리가 쉬워진다. 지식도 마찬가지이다.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을 하며, 혹은 신학공부를 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들어온 기독교 지식들은 쌓여만 간다. 하지만 정리되지 않으면 생각의 통로만 막을 뿐 깔끔하게 누리고 살 수가 없다. 이 책 저 책을 뒤적여보지만 또 하나의 지식의 짐만 더할 뿐이다. 예전 책들은 옛날 집 구조에 맞춰진 터라 새로운 현대에 적용하기도 쉽지 않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1세기 최고의 기독교 석학 알리스터 맥그라스가 나섰다. 제임스 패커와 존 스토트를 잇는 복음주의의 거장이며, 유진 피터슨과 조나단 에드워즈의 영성까지 겸비했다는 그다. 2천년 간 쌓여 온 기독교 지식을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눈에 정리할 수 있는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적임자이며, 또 그 외에 누가 이런 작업을 할 수 있을까?
실망스럽지 않게 그가 정리한 기독교에 관한 모든 지식을 탁월하고 명쾌하다. 게다가 무신론자에서 자유주의를 헤매다 복음주의에 자리를 잡은 그이기에 지식의 정리가 치우침이 없이 객관적이고 균형을 갖추었다.
기독교는 삶으로 완성되는 종교다. 하지만 정확한 이해하지 못한다면 편협하고 독선적인 종교적 삶이 되어버리기 쉽다. 이 책은 이것저것 지식만 쌓아가며 머리만 커져가는 기독교를 정리하도록 도와준다. 독자들은 정리된 이해를 바탕으로 기독교를 삶으로 이루어내는 균형감과 안정감을 갖출 수 있다. 또한 교회 임직자들이나, 리더, 성도들이 필독서로 소장하며 두고두고 필요한 지식들을 찾아보고 정리하는 데 유용하다.
많은 이들이 기독교가 영향력을 잃어간다고 걱정을 한다. 하지만 수천 년 간 기독교가 어떻게 세상에 영향을 끼치며 사람들의 마음에 자리를 잡았는지 제대로 이해하면 앞으로의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도 알 수 있다. 또한 현재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보인다. 정리되지 않은 지식은 성숙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그간 알아 온 기독교를 정리하고 성숙한 신앙,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기독교로 성장하는 한 단계 높은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주요 특징
* 예수님. 성경, 교리 등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한 권에 정리한 교과서 역할을 하며,
* 기독교 신학과 기독교 역사의 시작과 현재, 현대 세계의 기독교를 폭넓게 논의하고,
* 생생한 삶의 체험으로서의 기독교에 대한 초점을 확대하며,
* 현대의 문제들, 비서구 기독교, 세계화, 여성 등의 주제를 폭넓게 다루며,
* 많은 그림과 지도로 이해를 도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 세계 최고의 석학다운 명쾌하고 체계적인 정리가 독자의 사고의 폭을 넓혀준다.
* 더 깊은 이해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더 읽어볼 책들>의 목록을 제시하고,
  <기독교 용어 해설>도 싣고 있다.

본문에서…

▶ 한국의 독자들에게
이렇게 한국어판 서문을 쓰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이 책이 한국 독자들에게 유익하길 바랍니다. 독자들이 쉽게 읽으면서 기독교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이 책을 썼습니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기독교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길 바랍니다. 기독교에 대해 거의 모르거나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이런 사람들이 이 책을 기독교의 사상과 주제를 접하는 소개서로 활용해도 좋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 책이 좋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로서는 이 책을 쓰는 일이 영광이었는데, 한국어로 번역되어 더더욱 영광입니다. (p.5)

▶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을 믿으며 왜 믿는가에 관한 너무나 귀한 정보를 틀림없이 제공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이 삶의 한 방식으로서의 기독교를 그대로 보여줄 수는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몇몇 그리스도인을 만나고 그들의 모임에 참석하거나 그들의 신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한 권의 책으로는 기독교 신앙의 풍성함과 다양함을 절대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이 개론서는 기독교 신앙을 소개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기독교 신앙의 핵심 주제를 이해하도록 도와 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단순히 신앙과 가치관에 관한 게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일상생활을 포함한 모든 것에 신앙의 영향을 받는 분명한 생활방식에 관한 것이다. 가장 분명하게 말하자면, 이것은 교회에 나가거나 기도와 예배를 위해 모이는 외에 다른 형태의 기독교 공동체에 나가는 것으로 표현된다.
이 책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삶과 관련해 최소한 몇몇 부분을 다룰 것이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지역 교회나 기독교 공동체에 참여하는 게 기독교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기독교는 기후나 지리, 문화나 전통, 신학의 차이를 반영하면서 무척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그렇다면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 기독교를 연구할 때 어디서 출발하는 게 가장 좋을까? 교회 역사 탐구일까? 기독교 미술 연구일까? 가장 좋은 출발점은 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인 하나의 역사적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지 않고는 기독교 신앙을 생각하거나 말할 수 없다. 기독교 신앙이 밖으로 드러내는 모든 부분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먼저 예수님과 그분이 기독교에서 갖는 의미를 탐구하겠다. (p.16-17)


개신교의 역사, 종교문화적 특질, 미래를 말하다

종교개혁과 함께 확산된 개신교의 위험한 사상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 성경을 해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촉진된 놀라운 창조성과 혁신
그리고 끊임없이 발생하는 긴장과 논쟁!

16세기 종교개혁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험한 사상을 불러들였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 성경을 해석할 권리를 갖고 있으며 그들 나름의 시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도록 타인에게 요구할 수 있다.”는 ‘영적 민주주의’를 강력하게 천명한 것이다.
이 사상은 당시 사회 질서로부터 기독교 신앙을 해방시켰으며 새로운 시대적 도전을 기독교가 이겨 낼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종교적 대혼란과 사회 분열, 정치적 혼돈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책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Christianity's Dangerous Idea)는 처음으로 개신교의 핵심 요소와 위험한 사상이 만들어 낸 종교적·문화적 역동성을 정의해 보려고 시도한 책이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 앨리스터 맥그라스는 개신교 역사와 개신교가 세계에 끼친 놀라운 영향력을 새롭게 해석하고, 개신교의 미래를 면밀하게 진단한다.

1부(기원)는 연대를 따라 내려가며 개신교의 역사를 관통한다. 개신교가 출현하게 된 경위를 고찰하고, 그 첫 번째 대확장기 동안 개신교가 이룬 역사적 발전을 탐구해 나간다.
2부(표현)는 개신교의 기본 사상과 그 사상이 문화에 미친 영향을 다룬다. 이 부분에서는 역사적ㆍ문화적ㆍ개념적 분석을 통합하여 개신교도들의 기본 입장과 이들이 지난 500년 동안 어떤 방식으로 자신들의 가치와 행동을 형성해 왔는지 서술한다.
3부(변형)에서는 20세기 개신교 역사를 살펴본다. 20세기 후반 개신교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변형을 경험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으로 개신교의 미래 모습과 그 영향에 대해 새로운 의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이 의문들을 다루면서 미래에 개신교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이 변화의 패턴들이 근래 이슬람 내부의 발전 양상들을 어떻게 조명해 주는지 살펴본다. 더불어 전 세계 개신교의 미래에 대한 놀랄 만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아버지, 옥한흠 목사가 아들에게 추천했던 한 권의 책!
뭐니 뭐니 해도 아버지가 말년에 가장 감동을 받고 사랑했던 책은 국제제자훈련원에서 나온 앨리스터 맥그래스의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이었습니다. 장장 구백 페이지에 달하는 그 책을 꼼꼼히 읽은 후 아버지는 자신이 아끼는 몇명의 사람들에게 그 책을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속지에 이렇게 쓰셨습니다.

" 이 책을 읽어 보지 않고 개신교를 안다는 소리를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아버지, 옥한흠」중에서




과학신학[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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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
그러나 이 개혁운동의 반대자들은 처음부터 이 운동을 해로운 진전으로 보았다. 그들은 이 개혁운동이 종교적 대혼란과 사회 분열, 그리고 정치적 혼돈을 불러올 것으로 보았다. 얼핏 보기에도 개신교는 단순히 기독교 신앙이 예로부터 지켜온 몇 가지 믿음과 습관을 고치거나 타락시키거나 포기하는 정도가 아니었다. 개신교도들이 중세 교회를 향해 제기한 비판들의 이면에는 훨씬 더 중요한 - 그리고 결국은 훨씬 더 위험한 - 무언가가 숨어 있었다. 요컨대 개신교의 등장과 성장은 어느 종교나 부딪힐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 가운데 하나와 관련되어 있었다. “누가 기독교 신앙을 규정할 권위를 갖고 있는가? 단체인가 개인인가? 누가 기독교의 기초가 되는 기록인 성경을 해석할 권리를 갖고 있는가?” 이것이 바로 그 질문이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개신교의 등장은 자연스럽고 영원하다고 생각했던 질서에 기초를 둔 중세의 세계질서 개념이, 선을 추구하는 방편으로서 변화를 받아들이고 조장했던 근대 질서로 변해간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주장이다. 중세의 세계관은 정적이었다. 한 사람이 사회 안에서 갖는 지위는 출생과 전통에 따라 결정되었고, 이런 상황은 바꿀 수 없었다. 15세기 말에 이르러 변화를 주창하는 이데올로기가 등장했다. 이 이데올로기는 각 사람이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신분을 결정할 수 있으며, 각 사람은 그들의 타고난 사회적 지위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을 더 낫게 만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진취적인 사회계급이 등장하고 있었지만, 이 계급은 그때까지만 해도 전통과 문벌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갈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존 사회질서를 그 근본부터 바꿔버릴 수 있음을 천명한 교리는 이 사회계급에게 흥분을 자아내는 새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1장 “몰려오는 폭풍” 중에서]

그렇다면 이런 부흥 운동을 칼뱅주의자들의 신학이 수용할 수 있었을까? 그렇게 신앙생활에서 체험을 중시하는 접근법이 경건한 열정보다 지적인 엄격함과 더 자주 결합하곤 했던 칼뱅파의 신학 논리와 화합할 수 있었을까? 해답은 신학의 내면화가 지닌 역동성 속에 숨어 있었다. 이 내면화 과정은 사상을 태도로 바꿔준다. 신학과 체험을 잇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당대 청교도주의의 능력은 당대 청교도주의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로 간주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대각성 운동의 기원을 설명하고자 할 때 당대 청교도주의의 이런 능력은 큰 의미를 갖는다.
-[7장 “미국의 개신교” 중에서]

알리스터 맥그래스
알리스터 맥그래스(Alister Edger McGrath)는 1953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태생으로 1978년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물리학 분야의 박사학위(D.Phil.)를 받았고, 2001년에 같은 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D.D.)를 받았다. 2005년부터는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에서, 2008년부터는 런던 대학교 킹스칼리지 CTRC(Center for Theology, Religion & Church)에서 학장으로 재직했으며, 2014년 4월 모교인 옥스퍼드 대학교 과학과 종교 분과의 안드레아스 이드레어스 석좌 교수로 복귀했다.
『십자가란 무엇인가』는 맥그래스가 1990년 10월 22일에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인 책으로, 2천 년 전의 십자가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 사이를 잇기 위한 시도다. 신학과 과학, 인문학을 아우르는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쉽고 명쾌한 언어로 대중에게 전달해 온 그는, 이 책에서 구원의 기초이자 그리스도인의 삶을 형성하는 십자가에 대해 풍성하고도 핵심적인 논의를 제시한다.
저서로는 『정교하게 조율된 우주』 『삶을 위한 신학』 『신 없는 사람들』 『과학신학』 『회의에서 확신으로』 『자존감』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이상 IVP),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독교 시리즈』(성서유니온), 『신학이란 무엇인가』(복있는사람),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도킨스의 신』(SFC),  『과학과 종교 과연 무엇이 다른가?』(린) 등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품절] 과학신학
알리스터 맥그래스 / IVP
가격: 15,000원→13,500원
알리스터 맥그라스 / 도서출판 두란노
가격: 12,000원→10,800원
알리스터 맥그라스 / 포이에마
가격: 15,000원→13,500원
앨리스터 맥그래스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가격: 18,000원→16,200원
앨리스터 맥그래스 / 국제제자훈련원
가격: 7,500원→6,750원
알리스터 맥그래스 / 생명의말씀사
가격: 34,000원→30,600원
알리스터 맥그래스 / 국제제자훈련원
가격: 40,000원→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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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알리스터 맥그래스 2010~2012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7권)
저자알리스터 맥그래스
출판사갓피플몰
크기SET
쪽수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11-12-18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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