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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칼빈(주의) 연구 관련 2011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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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란 용어는 칼빈이 그의 신학에서 즐겨 사용하던 용어 가운데 하나였다. 칼빈은 분파주의적 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 거짓교회를 새롭게 갱신하려는 참된 교회의 회복운동을 새롭게 갱신하려는 참된 교회의 회복운동을 추구했다. 그가 진정 원한 것은 분리가 아니라 개혁이었으며, 파괴가 아니라 재건이었다. 그래서 칼빈은 프로테스탄트 내에서의 분리는 명분이 없다고 판단했다. 종교개혁 정신을 이어받은 한국의 모든 장로교회는 분쟁을 중단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되도록 이제 용단을 내려야 한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추구해야 할 신앙적 혹은 신학적 사명은 무엇인가?

교회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칼빈,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아 72명의 학자들이 그의 신앙과 신학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다!

“칼빈주의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그러나 당신의 칼빈주의는 세상을 바꾸기에 너무나 작다!
이승구, 리처드 마우, 마이클 호튼, 토트 빌링즈, 짐 벨처 등 추천

칼빈주의같은 엄중하고도 진지한 가르침이 오늘날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알버트 몰러와 D. A. 카슨 같은 신학자들, 그리고 존 파이퍼와 마크 드리스콜 같은 주목할 만한 목사들과 연계된 새로운 칼빈주의 운동에 대한 관심은 2009년 3월 12일자 「타임」이 이를 “세상을 바꾸고 있는 열 가지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로 선정함으로써 절정에 이르렀다. 이 편지는 독자들을 개혁주의 전통으로 초대하기 위한 것이긴 하지만 개혁주의 전통 자체를 목적지로 삼고 있지는 않다. 개혁주의 전통은 유일한 길이신 예수께 이르고 예수와 더불어 가야 하는 하나의 길일 뿐이다.

이 편지들은 바로 그 여정에 대해 소개하는 작은 안내지다. 저자는 새로운 칼빈주의에 깊이 빠져 있는 가상의 젊은이를 수신인으로 해서 칼빈주의 5대 강령,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언약신학, 구속사, 기독교 세계관 등을 포괄적이고도 유기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편지를 띄우면서 개혁주의라는 위대한 전통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칼빈주의 신학을 다룬 입문서들은 많다. 그러나 본서는 칼빈주의에 대한 지적인 이해만을 돕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신학적 엄밀함과 논리, 하나님을 향한 열심을 추구하는 칼빈주의자들이 자칫 놓치기 쉬운 겸손한 태도와 사랑의 마음에 대해 균형 있게 강조하는 지점들은 이 책을 보기 드문 책으로 만든다.

개혁주의 신학의 기초를 놓은 칼빈,
그의 신학과 사상을 통해
오늘날 개혁신앙의 방향과 과제를 찾다!
 

이 책은 그동안 다양한 기회를 통하여 연구 발표해 온 칼빈의 신학사상과 개혁주의 신앙에 대한 글들을 묶은 것이다. 제1부는 칼빈의 신학사상에 대한 연구논문들을 모은 것이고, 제2부는 여러 가지 신학적 주제들에 대한 개혁주의 신앙의 입장을 피력한 글들을 모은 것이다. 칼빈과 개혁신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서문> 중에서
 
 
우리 시대의 한국개혁신학의 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제고되어야 할 중요한 신학적 원리와 과제들!

(1) 개혁신학은 신앙고백 공동체로서의 교회의 신학이어야 하며, 교회를 섬기기 위한 신학이어야 한다.
(2) 개혁신학은 성경의 진리와 사도적 정통신앙을 우리 시대의 언어와 형식으로 언제나 다시금 고백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를 계속하여 변증해야할 사명이 있다.
(3) 개혁신학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초해야 함과 동시에 그 권위에 순종하며, 말씀을 청종하는 “말씀중심의 신학”이어야 한다.
(4) 개혁신학은 신학(theologia)과 경건(pietas, 혹은 영성)이 통합된 신학이어야 한다.
(5) 개혁신학은 항상 공교회적 신학(a catholic theology)을 지향해야 한다.
(6) 개혁신학은 신학 작업의 공동체성을 추구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함으로써 성경적 진리 안에서 분열된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7) 개혁신학은 현장 적응적이어야 하며, 또한 총제적인 사회/문화 변혁적인 신학이어야 한다.

칼빈과 예배 발간사

개혁교회는 신학적 전통을 중시하기 때문에 교회사 전통에서 예배가 어떻게 인식되어 왔는가 하는 문제는 중요한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예배라는 형식은 하나님에 대한 인식의 반영이기 때문에 예배가 어떠한가 하는 점은 그 개인이나 집단의 하나님 인식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혁교회 전통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를 예배적 삶으로 이해하는 예배개념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하이델베르그 신앙문답서'(1563)인데, 이 신앙문답서는 로마서의 구조를 답습하여 신자의 삶 전체는 예배, 곧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경배의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칼빈도 이런 광의의 여배 개념을 말했는데 흥미로운 사실은 이 점을 로마서 12장 1절에 근거하여 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아브라함 카이퍼도 삶의 체계로서의 칼빈주의라는 강연에서 이 점을 강조 했습니다. 즉 그는 "예배란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행위"라고 말하고, "교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세상(교회 밖)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상호 영감을 주는 힘"이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에 소개하는 아홉 편의 논문이 개혁교회 전통에서 예배 이해를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 개혁주의 학술원장 이상규

신학의 목적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다.
신학하는 자세는 무릎으로 하는 것이며, 신학의 방법은 회개이다.

누가 진정한 칼빈주의자인가? 진정한 칼빈주의자는 하나님 중심적인 마음, 회개하는 심령, 감사하는 마음, 순종하는 의지, 거룩한 생활, 영광스러운 목적 등을 실천하며 사는 사람이다. 기독인의 삶 속에서 겸손, 거룩함, 그리고 감사함과 함께 기도와 전도의 열정을 유지하는 것을 도와줌으로써 바르고 유익한 신앙의 특성들을 함양시켜 준다. 이 책은 개혁주의적 영성을 위한 실제적인 입문서로 저술되었다.

"무엇이 개혁교회인가?" 개혁교회는 역사적 뿌리가 있는 교회이다. 그 역사적 뿌리의 출발점은 종교개혁이다. 개혁교회의 특성들은 성경의 절대권위, 하나님의 절대주권, 언약, 하나님의 율법, 교회,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이다. 본서는 개혁교회의 유산인 이러한 주제들을 쉽고 간결하게 다루고 있다.

성경적 신앙ㆍ그리스도인의 삶ㆍ참 교회의 길
성경교리정해聖經敎理精解

[출판사 서평]
왜 다시 칼빈인가?
오늘날 교회에 팽배해 가고 있는 세속주의와 종교 다원주의는 기독교의 근간을 위협하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거치면서 상대주의가 오히려 절대시 된다. 지고한 가치를 편의와 실용의 잣대로 판단하고자 하며 절대적 진리라는 개념 자체를 부조리한 것으로 여기는 세태가 지배한다. 개혁교회 내에도 이러한 조류가 밀려 들어와서 진리를 타협거리로 삼아서라도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이 순교의 피를 뿌리는 것보다 더욱 지혜롭다고 호도(糊塗)하기도 한다. 기독교의 고유성이 종교적 배타성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성경의 계시성을 부인하고 교회를 이성주의, 인본주의로 이끌고자 하는 경향이 더욱 현저해진다.
작금 한국교회는 성경 말씀의 심오함과 부요함이 배어 나오는 참 교리를 정립하고 이를 교회와 성도의 삶과 신앙에 적용시켜야 할 역사적 소명을 안고 있다. 우리가 칼빈으로 돌아가서 그곳으로부터 지금 이곳으로 다시금 나아와야 할 소이가 여기에 있다. 칼빈신학은 이미 극복되었다거나 지금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 아니라, 여전히 추구되고 심화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본서의 의의와 가치
첫째, 기독교 강요를 성경의 교리를 집대성한 한 권의 조직신학 책으로 풀어보고자 하였다. 어느 한 장, 한 절도 빠뜨리지 않고 전권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여 순서에 따라서 체계적으로 전개하였다. 30주제의 제목은 가히 전체 성경 교리를 아우르고 있다고 할 것이다. 각각의 주제마다 어김없이 부제를 달았는데 이는 필자가 내린 교리적 정의에 해당한다.
둘째, 기독교 강요에 사용된 신학 용어들을 원어의 뜻을 충분히 살려 해석하고자 노력하였다. 주요한 개념이나 인용 구절들에 사용된 신학용어들을 부각시킴으로써, 자칫 평범한 글 읽기로 인한 주요한 신학적 개념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고려하였다. 칼빈이 사용한 신학 용어들을 바로 파악하는 것이 이후 전개된 개혁신학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셋째, 기독교 강요에 인용된 성경 구절들을 주제에 따라 적재적소에 소개하였다.
기독교 강요는 헛된 사변의 책이 아니라 성경주해의 심오함과 목양의 간절함이 깊이 배여 있는 책이다. 필자는 이러한 기독교 강요의 고유한 특성을 부각시키고자 노력하였다.

[추천 독자]
경건한 독자들이 성경의 진리를 종합적이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일반성도는 교리에 대한 식견을 심화시키고 성경적 진리의 고유한 맛을 즐기게 한다.
신학생은 개혁신학의 입문서와 묵상서로 활용할 수 있다
신학자는 칼빈신학의 고유한 특징인식과 개혁신학 전승의 맥을 반추할 수 있다.
목회자와 교사는 정리된 주제를 설교나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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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
오늘날 복음주의가 존 칼빈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우리는 존 칼빈에게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가? 오늘날 많은 도전과 우려 가운데 있는 과거의 목소리를 그렇게나 진지하게 취급할 이유가 있는가? 칼빈을 읽고 숙고하는 것은 오늘날과 어울리지 않는 단지 학문적 사치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본인은 이러한 측면과 염려를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칼빈과 대화하는 것이 복음주의로 하여금 복음주의 자신에 대한 이해, 복음에 대한 이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독교 역사와의 연결 의식을 심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오래 전부터 생각해 왔다. 본인은 복음주의자들이 칼빈의 글에서 발견한 것을 그대로 되풀이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결국, 복음주의자들은 자신들의 근거를 성경에 두고 성경 본문에 대한 모든 해석이 궁극적 권위인 성경에 비해서 이차적인 것으로 여기는 자들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본인은, 칼빈은 오늘날의 복음주의가 성경 해석과 적용의 문제와 씨름할 때 자극제와 인도자가 될 수 있다고 제안하는 바다. 이제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복음주의는 성경의 최고의 영적, 도덕적 그리고 신학적 권위를 기리고 선언한다. 보름스 국회(1521년 4월 18일)에서 마르틴 루터는 다음의 유명한 말을 공표했다. “제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 강력하고 대담한 진술은(성경에 경청하고 우리의 신앙과 행위에 있어서 신실하게 성경에 응답하려는 원칙적 취지로서)복음주의 역사 내내 울려 퍼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주의자들은 성경의 권위에 대한 강조가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문제와 분리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1980년대 미국 복음주의 안에서 일어났던 “성경을 위한 투쟁”의 주된 신학적 약점 가운데 하나는 무오한 본문이 유오하게 해석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데 주저했다는 점이다. 성경의 궁극적 권위를 단언함으로써 성경이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이와 유사한 문제가 현대의 복음주의의 아킬레스건으로서 자주 언급된다. 결국 성경 자체 너머에 있는 다른 권위에 호소하지 않고서, 성경에 대한 서로 대립되는 해석들 가운데 타당한 것을 결정할 수 있는가? 복음주의는 성경의 궁극적 권위를 단언했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성경의 올바른 해석을 결정할 수 있는 어떠한 거대-권위도 없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래서 대개 올바른 해석의 문제가 신학적으로 보다는 위원회나 조직이 어떤 본문들을 해석하는 방법을 정함으로써, 정치적으로 결정되어 버린다. 그런데 이것은 새로 생긴 문제도 아니고 복음주의만의 문제도 아니다. 이러한 문제는 개신교 신학 전통 전체에서 내내 문제가 되어왔다. 결국 성경 위에 있는 어떤 기준이나 단체를 인정하지 않고 어떻게 성경 해석에 대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가? 어떤 판결 수단을 성경 위에 둔다는 것은 결국 성경의 유일무이한 권위를 타협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으로 인해서, 과거와의 대화가 오늘날의 복음주의 성경 해석과 조직신학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증가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자연스럽게 우리로 하여금 오늘날 복음주의의 성경 해석 문제에 있어서 칼빈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하도록 이끈다.
칼빈은 성경의 궁극적 권위에 대한 복음주의의 강조를 공유하는 자로서 우리에게 말하지만, 칼빈은 성경의 권위에 대한 주장으로 말미암아 성경이 해석되어야 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칼빈의 주석과 『기독교 강요』는 성경 해석들을 비교 평가하는 탁월한 모범이다. 본인은 칼빈의 성경 해석에 항상 동의하지는 않지만, 칼빈의 성경 해석 명확성과 그러한 신학적 결론으로 이끈 칼빈의 철저한 분석은 필자에게 큰 기쁨과 자극을 준다. J. I. 패커의 표현을 사용하자면, 칼빈은 복음주의 속에서 판사와 같은 권위가 아니라 목사와 같은 권위를 갖는다. 패커가 지적하는 핵심은, 복음주의는 성경 위에 어떤 다른 권위도 인정하지 않지만 성경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복음주의가 칼빈의 지혜와 통찰을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글들이 명백하게 보여 주는 것처럼, 칼빈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 주제들을 끊임없이 성경 본문에 정초시킴으로써 신앙의 핵심 주제들에 대한 철저한 신학적 분석을 우리에게 제공해 준다. 칼빈은 신학적 탁월함에 있어서 하나의 이정표와 기준을 보여 준다. 이것은 우리 자신의 성경 해석과 신학 체계 건설에 자원과 도전 둘 다가 된다.
강조되어야할 것이 또 하나 있다. 칼빈 자신이 자기 앞선 성경 해석자들(명백한 두 인물만을 거론하자면, 어거스틴과 크리소스톰과 같은 신학자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인용했다. 왜? 칼빈이 로잔 논쟁(1536)에서 명백히 밝힌 것처럼, 복음주의는 과거의 그리스도인의 증언을 가치 있는 것으로 존중하기 때문이고 과거의 통찰력을 복음주의 자신의 성경 이해에 알맞게 엮어 내도록 노력하기 때문이다. 칼빈은 교부의 신학적 견해들을 무비판적으로 지지하지 않았다. 그러나 칼빈은 교부들의 사상이 복음적인 신학에 이바지하고 안정화시킨다는 사실과 함께, 교부들의 사상과 비판적으로 그리고 존경심을 갖고 대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우리 주님의 말씀의 존엄함을 저하시키는 그런 식으로 교부들의 권위를 높이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전적인 순종은 주님의 말씀에만 드려져야 한다.” 칼빈에게 있어서 기독교 전통이란 성경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섭리로 허락된 보조 수단이었다. 지금은 칼빈 자신이 신앙의 “위대한 전통”의 가치 있는 일부가 되었다는 점에서 칼빈은 과거의 전통과 진지하게 대화할 이중적 동기를 제공해 준다.
복음주의 신학은 과거의 신학적 유산을 복음주의 자체의 반성을 위한 자원과 자극제로 인정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이 복음주의를 안정화시키고 풍성하게 하는 데 미칠 잠재적 의의는 막대한 것이다. 현대의 복음주의 내에서 “고대-정통주의”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이러한 추세의 확실한 징후다. 칼빈 자신이 이러한 “위대한 전통”의 보화 가운데 하나다. 본 책은 칼빈의 의의에 대한 더 깊은 반성과 논의를 고무할 것임에 틀림없다. 본인은 본 책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가치 모두를 높이 평가하며 열렬히 추천하는 바다. 특히 본인은 이렇게나 많은 기고자들이 과거에 관해서 배울 뿐만 아니라 과거로부터 배우기 위해서 과거의 유산을 오늘날에 적용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기쁨을 갖고 주목해 본다. 이것은 틀림없이 칼빈에 대한 보다 낳은 이해와 평가를 유발할 것이다. 그런데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신학적으로 부요하고 영적으로 깨어있는 복음주의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알리스터 E. 맥그라스
킹스 칼리지, 런던

[편집자 서문]
2009년은 존 칼빈 탄생 500주년으로 주목받는 해이다. 칼빈은 지난 500년 동안 복음주의와 복음주의 신학에 가장 영향력이 큰 신학자들 가운데 하나였다는 것은 거의 자명한 사실이다. 칼빈이 개혁주의 전통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다른 복음주의 전통에도 지울수 없는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학자들도 일치하게 동의하는 바이다. 알리스터 맥그라스, 마크 놀, 조지 마즈던 그리고 데이비드 베빙톤을 포함한 많은 복음주의 역사가들은 칼빈을 현대 복음주의 운동의 가장 중요한 창시자들 가운데 하나로 간주한다. 더 나아가서, 오늘날의 많은 복음주의 신학자들은 자신들의 신학적 작업들이 칼빈의 신학 사상에 크게 빚지고 있다고 인정한다.
이러한 통찰에 기초해서 본 책은 21세기 복음주의 신학을 위한 칼빈의 신학 유산과 전망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많은 학자들이 주장한 것처럼, 기독교의 중심은 이미 아프리카, 아시아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로 이동했다. 따라서 개발도상국의 기독교가 신앙과 실천에 있어서 보다 복음주의적인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 그 결과, 칼빈의 영향력은 아프리카, 아시아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의 기독교를 관통해서 전 세계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복음주의 기독교는 칼빈의 신학 사상과 통찰력에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 그 결과로 오늘날 한국의 대부분의 복음주의자들은 개혁주의와 장로교 전통에 속해있다. 덧붙여, 브라질과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다른 나라의 복음적인 기독교도 칼빈의 개혁주의적이고 복음적인 신학 사상으로부터 값비싼 교훈들을 받아들여 적용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전 세계 복음주의 신학의 장래를 위한 칼빈의 신학적 유산과 전망을 평가함으로써 칼빈의 신학 사상을 창조적으로 재 적용하려는 이러한 시도는 중요하고 의미심장한 것이다.
본 책의 가장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기고자들이 화란 신-칼빈주의, 프랑스 개혁주의 전통, 스코틀랜드-미국 장로교, 영국 국교회, 회중교회, 침례교 전통, 칼빈주의 세대주의, 아시아 개혁주의 전통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 복음주의와 같은 전 세계 복음주의 내의 다양한 전통들에 몸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덧붙여 중요한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이 책이 칼빈이 중대한 영향을 끼친 다양한 복음주의 교리와 신학적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전 세계 복음주의 신학의 미래를 위한 존 칼빈의 신학 유산과 전망을 검토함으로써, 복음주의 그리스도인과 신학자들에게 세계 복음주의와 그 신학의 움직임과 발전을 기릴 귀중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편집에 도움을 준 아내, 인경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
정성욱
 
 

요한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사업회
요한칼빈탄생 500주년 기념사업회는 2009년 요한칼빈탄생 500주년을 기념하기 우하여 한국장로교 산학회, 한국칼빈학회, 한국개혁신학회가 공동으로 만든 기념사업회이며, 한국 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목적으로 한다. 기념사업회는 매년 칼빈과 개혁신학 연구에 공헌한 신학자를 선정하여 올해의 신학자 상을 수여한다.
제임스 K. A. 스미스
워털루 대학교와 엠마오 성경대학교에서 각각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아브라함 카이퍼가 주창한 신칼빈주의 전통에 입각해 일반 학문을 연구하는 ICS에서 개혁주의 문화신학의 거장 제임스 올투이스 지도 아래 철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빌라노바 대학교에서 포스트모던 철학과 신학의 대가 존 카푸토 지도 아래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교, 풀러 신학교, 리폼드 신학교, 리젠트 칼리지 등에서 철학, 신학 등을 가르쳤다. 복음주의 소장 신학자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저자는 현재 칼빈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가르치면서 개혁주의  전통 안에서 현대 철학과 신학을 접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누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두려워 하는가?』(살림 역간), 『급진 정통주의 신학』(CLC 역간), The Fall of Intepretation, The Devil Reads Derrida, Desiring the Kingdom 등이 있다.
김은수
저자는 서울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이후 미국 칼빈신학대학원(Calvin Theological Seminary)을 거쳐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대학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조직신학을 전공하였으며, “시간, 영원, 그리고 삼위일체”(Time, Eternity, and the Trinity: A Trinitarian Analogical Understanding of Time and Eternity)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취득하였다. 미국에서 한인교회를 섬기다 귀국하여 여러 신학교에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지금은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가 가진 주된 학문적 관심은 사도적 정통개혁주의 신학(Apostolic Orthodox Reformed Theology)을 이 시대적 상황 속에서 새롭게 정립함과 동시에 신학과 자연과학 및 인문학과의 간학문적(interdisciplinary)인 대화를 통하여 신학적 통섭(Theological Consilience)의 자리를 찾는 것이다. 저자는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한국개혁신학회, 한국장로회신학회, 한국칼빈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계속하여 연구논문들을 발표해 왔고, 현재 한국개혁신학회 편집이사,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및 한국장로교신학회의 편집위원, 한국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 기획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또한 성경말씀에 기초한 개혁주의 신학은 언제나 교회의 신학이어야 하며, 또한 교회를 섬기기 위한 신학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서울교회 협동목사로도 섬기고 있다. 그 동안 출간되었거나 곧 출간될 저작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연구 논문들이 출간되었다.
* 개혁주의 신앙의 기초: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해설󰡕, 3 Vols (SFC, 2010)
* Time, Eternity, and the Trinity (Pickwick Publications, 2010)
* 개혁주의 생명신학의 기초 (2011, 근간)
* 개혁주의 조직신학 (I), (II) (2011-12, 근간)
* 현대신학의 삼위일체론 이해 (2012, 근간)
필립 G. 라이켄
목사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졸업하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필라델피아 제10장로교회의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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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요한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사업회 / SFC 출판부
가격: 16,000원→14,400원
제임스 K. A. 스미스 / 새물결플러스
가격: 8,000원→7,200원
김은수 / SFC 출판부
가격: 13,500원→12,150원
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 / 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
가격: 10,000원→9,000원
필립 G. 라이켄,스티픈 스몰멘 / 크리스챤출판사
가격: 5,000원→4,500원
문병호 / 생명의말씀사
가격: 24,000원→21,600원
정성욱 편저 / 부흥과개혁사
가격: 20,000원→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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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칼빈(주의) 연구 관련 2011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7권)
저자요한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사업회,제임스 K. A. 스미스,김은수,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필립 G. 라이켄,스티픈 스몰멘,문병호,정성욱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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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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