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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에서는 페르시아 시대에서부터 AD 70년 예루살렘 멸망까지의 유대역사를 기술하고 있으며, 유대주의의 바리새파, 사두개파, 에세네파, 쿰란공동체, 그리고 열심당의 시대인 BC 587년부터 AD 70년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신구약 중간의 팔레스틴과 이방 지역에서 유래된 유대인의 문헌을 다루고 있으며, 특별히 70인경, 외경, 위경, 쿰란 종파의 저작들, 요세푸스와 필로의 저작들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본서를 통해서 신구약 중간기의 유대인들의 생활철학과 역사를 생생하게 알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중요한 자료들을 제공할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자, 신학도 그리고 일반 성도들에게도 귀한 자료가 될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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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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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잇는 400년의 시간을 이야기하다!
고대사 3부작에 이은 통通박사 조병호의 ‘신구약 중간사!’
마카비 혁명과 하스몬 왕조, 헤롯 왕조, 그리고 유대 분파가 생겨난 배경을 살펴보고
‘유대인’과 ‘그리스도인’이 누구인가를 이야기하다!!구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에서 신약의 첫 번째 책인 마태복음으로 책장을 넘기는 데는 채 1초가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 사이에는 400여 년의 시간이 들어 있다. 이 시기의 역사를 ‘신구약 중간사’라고 한다.
지난 2011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에 빛나는『성경과 5대제국』과 『성경과 고대전쟁』,『성경과 고대정치』를 출간하여 기독 출판계의 큰 주목을 받은 통通박사 조병호가 2012년『신구약 중간사』를 출간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출간하면서 신학자로서 이미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있는 성도들과 선지동산에서 주의 말씀을 공부하는 후배 신학도들, 그리고 동료 목회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한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신구약 중간기’는 강대한 왕조들의 교체가 있었고, 유럽의 판도가 두세 차례나 바뀌었으며,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 사이의 국경선이 커다랗게 변모하였으며, 새로운 문화들이 출현한 시기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신구약 중간사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의 배경은 분명 페르시아 제국이었는데, 신약의 마태복음의 배경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로마 제국이기 때문에 그 사이의 역사를 알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페르시아 제국부터, 2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헬라 제국과 유대의 마카비 혁명, 하스몬 왕조, 헤롯 왕조, 그리고 로마 제국의 유대통치가 들어 있는 ‘신구약 중간기’를 세계사와 성경역사를 통通으로 살핀 이 책을 통해 400년의 시간을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신구약 중간사를 연구하려면, 구약 말미 7권(다니엘, 에스라, 학개, 스가랴, 에스더, 느헤미야, 말라기)의 배경인 페르시아 제국과,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경을 당시 세계 공용어였던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LXX)을 통해 구약성경의 세계화를 이끌어낸 헬라 제국, 셀루커스 왕조에 대한 저항인 유대의 마카비 혁명과 하스몬 왕조, 헤롯 왕조의 등장, 헬라 제국의 산물인 유대 분파들, 그리고 마태복음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성경 전체의 배경이라 할 수 있는 로마 제국의 연구가 함께 통(通)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때문에 ‘신구약 중간사’는 신약성경을 이해하는 선행학습이라 할 수 있다.
신구약 중간기를 일컬어 하나님께서 400여 년간 침묵하신 기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저자는 오히려 이 기간을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말 1:2)라는 유대인들의 질문에 대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 3:16)라는 하나님의 대답이 준비된 기간이라고 말한다. 즉, 신구약 중간기는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고, 제국의 변동 가운데 ‘모든 민족’(창 12:1~3; 마 28:19)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파되도록 준비된 기간이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선택은 바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알고 알아가는 사람', '하나님께 용서받고 용서하는 사람', '사람의 가치를 알고 알아가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모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준비하신 400년의 시간을 담은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 됨이 기쁘고 자랑스럽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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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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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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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중간기의 역사를 소개하는 책들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약 성경을 읽기 위한 예비지식으로서는 너무 지나치게 자세한 자료들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신약 성경을 읽기 위해 꼭 필요한 자료들만을 모아서, 기독교적 관점의 해설을 곁들인 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3년 8월
김병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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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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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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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의 기원과 신약성서 시대의 유대 세계를 전형적으로 잘 가르쳐 줄 이 책은 사건들을 역사적으로 다루어 편의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조직적으로 서술해 가고 있다.
후기 유대교의 여러 종파들과 민족주의의 생태를 당시의 정치, 경제, 종교, 사회구조의 상황과 관련시켜 살펴봄으로써 신약형성의 배경과 성서의 제모습을 바로 파악하게 한다.
"신 · 구약의 중간시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궁금하게 생각하거나, 또는 신약성서의 유대교 배경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기를 원하는 독자나 학생들에게 훌륭한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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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 → 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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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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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신구약 중간사 연구자가 제시하는 회복의 언어!
세종대학교 15주 명강의, 로고스와 파토스, 에토스의 결정판!
유튜브 채널 중간사 강의 100만뷰 돌파!★ 중간사를 구약의 예언 확인 시기라고 한 저자는 ‘제2성전기’ 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를 분명하게 말한다. 이 책은 학술서가 아니라는 것! 20년 연구자로서 역사에서 재현된 내용을 토대로 현실과 접목하고자 하였다. 특히 마카비 전쟁과 유대 전쟁의 관계에서 신약 시대를 이해하며 그 시대를 살았던 아무개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었다. 그들의 질문이 지금 이 순간에도 유효하다.
★ 우리가 2천 년 전 초대교회 성도들과 같은 성경,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놀랍다. 그만큼 신앙이 역사성을 가진다는 말이다. ‘회복’을 경험한 초대교회 성도들이 로마 제국을 넘어 역사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로마 시대에 탁월한 삶의 기준을 제시하며 숭고하게 살았던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갈 때 교회는 오늘도 소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 저자는 성경과 시대의 접점을 찾아 적용하는 고민을 하지 않고 문자에 갇힌다면 결국 소멸하지 않겠냐고 되묻고 있다. 같은 본문, 같은 단어를 접하더라도 복음, 교회, 소망 같은 어휘들이 그 시대 역사적 맥락에서 나온 표현임을 기억해야 한다. 유대교가 바리새파를 중심으로 랍비 유대교로 전환하여 명맥을 이어 온 점을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그들은 사두개인과 달리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현실에 적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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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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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다! 재미있다! 단숨에 읽는다!
까다롭고 복잡한 “신구약 중간사”, 스토리텔링으로 완벽 정리!말라기를 끝으로 하나님이 더 이상 선지자를 보내지 않으십니다. 세례 요한이 나타날 때까지 무려 400년을 침묵하신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무엇을 하셨을까요? 본서는 이 궁금증에 대한 해답입니다. ‘신구약 중간 시대’라 불리는 이 시기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선지자를 보내는 대신 세계 역사 흐름에 개입하셔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울 준비를 하셨습니다. 앗수르, 바벨론, 바사, 헬라, 로마로 이어지는 제국의 흥망성쇠 속에서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본서 《잃어버린 400년》은 신구약 중간사를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한 책입니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술되어 신구약 중간사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교회와 가정에서 주일학교 학생들과 성도들 그리고 우리 자녀들과 함께 신구약 중간사를 공부해 보세요. 균형 잡힌 신앙으로 교회와 가정이 든든히 세워질 것입니다.
[머리말]성경을 창세기부터 차례로 읽으면 말라기 다음에 마태복음을 읽게 됩니다. 말라기로 구약이 끝나고 마태복음으로 신약이 시작됩니다. 그 사이 기간을 ‘신구약 중간 시대’라고 합니다. 그런데 마태복음보다 마가복음이 먼저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면 말라기부터 마가복음 사이의 기간이 신구약 중간 시대인데, 성경 배열 때문에 말라기부터 마태복음까지를 신구약 중간 시대라고 하는 것일까요?
예전에 누군가 물었습니다.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자가 없는데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세례 요한보다 크다는 말이 무슨 뜻이에요?” 그때 “세례 요한이 구약에 속한 사람이야, 신약에 속한 사람이야?”라고 반문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신약성경에 등장하지만, 구약에 속한 사람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31:31-33).”
새 언약(신약)이 있으면 옛 언약(구약)도 있을 것입니다. 신약, 구약이라는 말이 이 본문에서 유래했습니다. 옛 언약은 출애굽 때 맺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남편이 되어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습니다. 자기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남편입니다. 자기 자신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새 언약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이스라엘의 속에 두고, 이스라엘의 마음에 기록합니다.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말합니다. 즉 오순절 성령 강림부터가 신약입니다.
그러면 얘기가 이상하게 됩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을 기준으로 구약과 신약을 나누면 흔히 말하는 신구약 중간 시대는 존재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신구약 중간 시대는 실제로 존재하는 기간이 아니고 편의상 정한 기간입니다. 말라기를 끝으로 하나님이 더 이상 선지자를 보내지 않으십니다. 세례 요한이 나타날 때까지 무려 400년을 침묵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을 하셨을까요? 이스라엘이 남 왕국과 북 왕국으로 갈라진 다음에 북 왕국은 앗수르에게 망하고 남 왕국은 바벨론에 망합니다. 한때 앗수르가 중근동의 패자였고, 이어서 바벨론이 중근동의 패자가 됩니다. 하지만 영원한 제국은 없습니다. 바사, 헬라, 로마가 그 뒤를 잇습니다.
그러면 이어서 느부갓네살이 본 환상처럼 손대지 않은 돌이 나올 차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바로 그 작업을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 선지자를 보내는 대신 세계 역사 흐름에 개입하셔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울 준비를 하신 기간이 신구약 중간 시대입니다. 하나님이 침묵하셨다고 해서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신 것이 아닙니다. 예전에 찬양 예배 시간을 통해서 십여 주 동안 신구약 중간사 특강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직접 선포되지 않는 중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이고, 그 하나님이 이 세상 역사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설명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세움북스 강인구 장로님으로부터 신구약 중간사 책을 쓸 수 있겠느냐는 말을 듣고는 그때의 기억만으로 선뜻 쓸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역사신학을 전공하지도 않은 제가 무슨 배짱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자고로 무식하면 용감한 법입니다. 깊이 있는 내용을 쓸 생각은 애초에 없었습니다. 능력도 없습니다. 그런 책은 전공자에게 맡기면 됩니다. 저는 성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옛날이야기처럼 쓰려고 했습니다.
원고를 쓰다 보니 문득 신구약 중간사 특강을 할 때 교인들이 어려워했던 생각이 났습니다. 누가 누구인지 구별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나보니두스가 어떻고, 아스티아게스가 어떻고, 하르파고스가 어떻다고 하는데, 그들의 행적이야 들으면 되지만, 죄다 처음 듣는 이름이니 내용이 제대로 정리가 안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매 단원에 주요 등장인물을 수록했습니다. 역사는 어차피 인물 중심으로 기술되게 마련입니다. 이름이 낯익으면 내용을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판의 기회를 주신 강인구 장로님과 세움북스 가족들, 책이 나오도록 산파의 역할을 한 정민교 목사님, 그리고 기꺼이 추천사를 써주신 김관성 목사님, 박종철 목사님, 장동학 목사님, 조충만 목사님, 최성욱 목사님께도 이 지면을 빌려 고마움의 뜻을 전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마다 이 세상 역사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후 2024년 5월
하늘교회 목사 강학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