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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의 거장 존 스토트, 그의 일생의 설교를 만난다!젊은 시절의 철저한 강해설교에서부터 마지막 고별 설교까지,
존 스토트의 생생한 육성으로 듣는 복음, 교회, 성령,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성직자” _빌리 그레이엄
“한국 목회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독교 저자 1위” _〈목회와신학〉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_〈타임〉
시대의 조류와 타협하지 않는 곧고 바른 메시지,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분석, 명쾌함이 빛나는 강해설교의 모범! 존경받는 설교자 고(故) 존 스토트가 1965년부터 2007년까지 영국의 유서 깊은 케직사경회에서 전한 설교를 모은 이 책에는, 일평생 그리스도를 전하고, 그리스도만을 닮고자 노력했던 그의 목소리가 오롯이 담겨 있다. 복음의 본질에 충실하고 군더더기 없이 성경만을 파고드는 열심,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헌신, 그리고 동료 그리스도인에 대한 애정과 간곡함이 묻어나는 설교 한 편 한 편은, 말의 값이 떨어진 이 시대에 설교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 출판사 리뷰“저는 순례자로서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가는 이때에 제 마음이 안식을 얻은 말씀을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그리스도를 본받기를 바라십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품으신 뜻입니다(663쪽).”2007년 7월 17일, 존 스토트는 이 같은 고별 설교로 공적인 사역을 마감한다. “더 그리스도처럼(The Model: Becoming More Like Christ)”이라는 제목의 이 설교는 그리스도인의 인생의 목적, 곧 그리스도인을 향한 하나님의 뜻에 관하여 그가 일평생 궁구하고 깨달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우리가 회심했고,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고 치자. 그렇다면, 그다음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젊은 시절의 고민에 대한 답이 바로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임을 설교하면서, 그리스도를 본받으라는 부르심의 성경적 근거를 짚어보고, 그리스도의 어떠한 점을 본받을 것인지, 그리고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의 실제적인 결과는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나간다. 일평생 그리스도만을 전하고,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 힘썼던 존 스토트다운 설교였다.
그가 이 고별설교를 한 것은 바로 케직사경회에서였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도입,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수차례 개최되어 영적 활력을 제공한 바 있는 케직사경회는 영국의 작은 마을 케직에서 매해 열리는 말씀 사경회로, 13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일찍이 평양대부흥운동에도 영향을 주었고 수많은 명설교가와 성경교사들이 거쳐 간 이곳에서 존 스토트는 1962년부터 설교했고, 20세기 하반기의 케직사경회를 대표하는 인물로 여겨졌다. 《그리스도처럼》은 1965년부터 2000년까지 그가 케직사경회에서 행했던 시리즈 설교 및 단편 설교를 엮은 설교집으로, 한국어판에는 특별히 2007년의 고별설교를 추가해 총 10편의 설교를 선보인다.
■ 성경적 설교의 모범, 존 스토트의 일생의 설교를 듣는다젊은 시절의 치밀하고 날카로운 강해설교에서부터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간곡한 당부를 담은 마지막 고별 설교까지, 이 책에는 40년이 넘는 세월을 아우르는 존 스토트의 ‘일생의 설교’가 들어 있다. 시간이 흐르고 스타일은 조금씩 달라졌지만, 복음의 본질에 충실한 내용, 군더더기 없이 명쾌한 메시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헌신, 그리고 교회와 동료 그리스도인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설교 한 편 한 편은, 말의 값이 떨어진 이 시대에 설교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강해설교의 모범으로 부르기에 충분하다. 세속화의 물결이 거세게 밀려오던 20세기 후반, 그러한 흐름을 좇는 것이 교양처럼 여겨지던 와중에도 성경의 권위를 강조했던 견결한 복음주의자답게, 그는 고지식할 정도로 성경을 파고든다.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성경 원어의 뜻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문맥과 다른 병행구절과의 연관관계를 검토한다. 그러면서도 청중을 향한 설교답게, 논의가 사변적인 데로 빠지지 않는다. 수사법이나 예화를 자주 사용하지도,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들먹이지도 않는다. 이 담백한 설교가 힘이 있는 것은 오로지 그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의 미련한 것’을 전하는 데 집중하기 때문이다.
■ 온전하게, 타협 없이 제시하는 복음의 정수이 책에는 복음을 입맛에 맞는 부분만 골라내어 먹기 좋게 차려내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복음을 제시하려는 스토트의 열심이 드러난다. 사람들은 복음을 싫어한다. 한편에는 자격이 없는 자에게 값없이 주어지는 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중 비명을 지르며 “소름끼치게 싫어! 싫어! 싫다고!” 하고 소리치던 그의 대학 시절 친구처럼, 거저 주어지는 은혜를 거부하는 이들이 있다. 다른 한편에는 도덕적인 삶의 중요성을 도외시하거나 부정하려는 이들이 있다. 스토트는 이런 자들을 향해 ‘구원’의 주어가 ‘하나님’이며 인간이 구원에 기여하는 바가 없다는 사실, 한편 그토록 값진 구원을 받은 자는 거룩함을 추구해야 하며, 율법을 지키며 도덕적인 삶을 살고자 노력한다는 균형 잡힌 복음을 제시한다. 이러한 온전한 복음이 힘이 있다. 특히 거룩을 강조하는 케직 설교답게, 그는 율법의 폐기를 주장하는 당대의 ‘신도덕주의자들’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도덕과 윤리, 율법을 내팽개칠 것이 아니라 이를 더 사랑하고 실천하려 애쓴다는 점을 강하게 천명한다. 이는 은혜로 구원받았으니 그것으로 끝이라는 반쪽짜리 복음이 횡행하는 이 시대 한국 교회에 날카롭게 울리는 경종이기도 하다.
■ 존 스토트의 육성으로 듣는 복음, 교회, 성령, 그리스도인의 삶이 책에 실린 설교는 모두 신약의 복음서와 바울서신서를 본문으로 하며, 로마서 5-8장 강해, 디모데후서 강해, 산상수훈 강해, 에베소서 강해, 데살로니가전서 강해, 고린도전서 1-4장 강해 등 6편의 시리즈 설교와 “그리스도의 쉬운 멍에”, “신자 안에 계신 성령”,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 “더 그리스도처럼”(고별설교) 등 4편의 짧은 설교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백미라 할 수 있는 산상수훈 설교를 비롯해, ‘의롭다 하심을 받는 자들에게 주어진 특권’을 설명하는 로마서 강해나, ‘위기 시의 복음의 전달’을 다루는 디모데후서 강해, 에베소서 강해, 그리고 복음 전파와 목회자의 사역 및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모습 등을 다룬 데살로니가전서 강해, 복음과 교회, 리더십 등을 다루는 고린도전서 강해 등은 각각이 한 권의 책으로 엮어도 될 만큼 무게감이 있다. 해당 본문을 연구하는 설교자는 물론, 복음을 맡은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의 일꾼들은, 이 복음적인 설교에서 그리스도인 개인과 공동체를 위한 귀중한 통찰과 값진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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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설립자요 머리 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진정한 교회의 본질과 역할 회복을 위해 주시는 예수님의 엄숙한 메시지예수님이 생각하시는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 먼 옛날 예수께서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주신 일곱 통의 편지에 그 답이 있다! 요한계시록 1-3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준엄한 말씀을 존 스토트가 현대의 언어로 다시 살려냈다! 예수님은 안으로는 죄와 무기력에 시달리고 밖으로는 환난과 박해에 짓눌린 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자신이 생각하시는 교회상을 때론 무서운 질책으로 때론 뜨거운 위로의 말씀으로 깨우쳐 보여주신다. 예수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 그분을 위해 ‘고난’ 받으려는 각오, 거짓을 이기는 ‘진리’, 죄악 가운데서도 지켜야 하는 ‘거룩’한 삶, 외형적 허영을 이기는 내적 ‘실체’, 활짝 열린 복음의 문을 향한 ‘전도’ 활동, 범사에 타협을 모르는 ‘전심’이라는 7가지 지표는 요한계시록의 시대를 넘어 모든 시대, 모든 교회에 요구되는 영원한 가치이자 보편적 메시지이다.
[출판사 리뷰 ]
예수님이 생각하시는 교회란 과연 어떤 것일까?
모든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어 교회의 역할과 본질을 생각한다! 1세기, 소아시아 지역에는 하나님을 성실히 섬겼으나 곤경에 처한 교회들이 있었다. 밖으로는 로마 제국의 박해에 짓눌렸고, 안으로는 죄와 거짓과 무기력에 시달렸으며, 사방에서 거짓 선지자들이 나와 이단으로 미혹했고, 교회의 도덕적인 타락을 부추겼다. 교회의 실상을 완벽하게 아시는 예수님은 그들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으셨다. 일곱 교회에 보내는 일곱 통의 편지를 통해 각 교회의 잘잘못을 판단하셔서 엄한 책망과 따뜻한 칭찬으로 그들이 붙들어야 할 참 교회의 진리를 계시하셨다. 요한계시록 2-3장에 기록된 내용이 바로 그것으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에 각각 사랑, 고난, 진리, 거룩함, 실체, 기회, 전심과 같은 지표를 내리셨다.
과거 국내에서도 《그리스도가 보는 교회》(생명의말씀사, 1980) 《예수님이 이끄시는 교회》(두란노, 2004)로 거듭 출간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책에서 존 스토트는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기독교 역사를 꿰뚫는 통찰력, 분명한 주제, 간결하지만 명쾌한 논리를 바탕으로 성경 주해의 모범을 보여준다. 2천 년 전 요한에게 보이신 계시에 나타난 참 교회의 표지가 지금 우리 시대의 교회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오늘의 교회가 반드시 회복해야 할 표지일곱 교회가 있던 시대로부터 2천 년이 지난 지금, 건물은 더 화려하고 사역자들은 바쁘고 교인들은 더 많이 모일지 모르지만, 사실상 많은 교회가 죽어 있다. 교회 내부의 죄와 오류, 거짓 선지자의 꼬임은 그것을 분간해 낼 수 없을 정도로 만연하고, ‘개독교’로 대표되는 외부의 비난은 단어의 무게만큼 절망스럽다.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 이 시대에 예수님이 계시하신 참 교회의 진리보다 절실한 것은 없다. 예수님은 교회를 향해, 그분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고난을 마다하지 않는 태도가 있어야 하고,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지켜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말씀대로 나아가고 있는가? 내가 섬기는 교회는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있는가?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길 바라는 성도라면 두고 두고 읽어도 좋을 책이다.
◎ 소아시아 성지순례 전에 읽어야 할 필독서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일곱 교회는 실존했던 곳이다. 로마 제국의 영향권 안에 있던 소아시아 지역으로 오늘날 터키의 서해안 지역에 해당한다. 일곱 교회는 당시 상업적, 정치적 거점에 있던 기독교 공동체로, 영국의 고고학자 윌리엄 램지 경의 말처럼 “주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하고 부유하고 영향력 있던 중서부 지역을 하나로 잇는 순환대로”를 따라가면 쉽게 닿을 수 있는 일곱 도시에 있었다. 일곱 편지가 전달된 여정은 요한이 유배되어 있던 밧모 섬을 출발하여 먼저 에베소에 도착한 후, 북쪽으로 서머나와 버가모를 거치고 동남쪽으로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를 지나 라오디게아에서 여정을 마쳤으리라 추측하는데, 지금도 이 경로를 따라 많은 기독교인들이 성지순례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성지순례를 계획한 크리스천에게 일곱 교회 하나하나에 대한 역사적, 신학적 설명이 담긴 《내가 사랑하는 교회에게》야 말로 뜻깊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또한 53컷의 소아시아 주요 유적을 담은 컬러 화보를 수록하여 현장감을 더했다.
◎ 존 스토트를 추억하는 독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존 스토트는 20세기 복음주의의 방향 설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독보적인 존재이다. 평생을 ‘하나님의 진리를 맡은 청지기’로 열심히 살아온 그가 하나님의 품으로 간 지 일 년이 되었고, 이제 우리는 그가 남긴 저작을 통해서만 그를 만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사랑하는 교회에게》는 존 스토트를 기억하는 독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예수님의 교회의 승리에 환호하고 이에 동참하게 될 때, 우리는 존 스토트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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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지성 존 스토트가 길어올린 시편의 정수
친절하고 명쾌한 안내로 떠나는 30일간의 시편 여행개신교계의 지도자로서 전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고(故) 존 스토트가 그리스도인들이 사랑하고 애송하는 시편에서 38편을 엄선하여 주해했다. 짧지만 대가다운 지성이 빛나는 해설과 시각적 이해를 돕는 47컷의 성지 사진, 시편 묵상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질문이 어우러져 한 달 동안 시편을 묵상하기에 적합한 묵상집을 선보인다. 다윗이 짓고, 주님이 즐겨 인용하시고, 존 스토트가 생전에 사랑했던 시편들! 21세기를 사는 독자들 또한 교회에서 가장 오래되고 사랑받는 노래인 시편으로 뜨거운 찬양과 묵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리뷰 복음주의 지성 존 스토트가 길어올린 시편의 정수
친절하고 명쾌한 안내로 떠나는 30일간의 시편 여행66권의 성경 중에서 시편만큼 많이 읽힌 책이 또 있을까? 그리스도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시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드렸고, 초대교회에서는 예배 의식의 일부로 시편을 노래했으며 그 전통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시편은 예배의 핵심 요소였다. 《내가 사랑한 시편》은 교회에서 가장 오래된 찬양의 책 시편을 현대 기독교의 대표적 저술가이자 전 세계 복음주의 운동을 이끌어온 존 스토트의 지적이고 명쾌한 해설로 엮어낸 책이다. 150편의 시편 중 38편을 엄선하여 각 편의 주제, 역사적 배경, 문학적 구조, 신학적 전망, 시어의 의미를 새겨가면서, 간결하면서도 대가다운 지성과 영성이 빛나는 설명을 붙였다.
세대마다 무수한 찬송가가 만들어졌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여전히 시편을 사랑한다. 시편이 인간 영혼의 보편적 언어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편은 승리 혹은 패배, 흥분 혹은 침울, 기쁨 혹은 슬픔, 찬미 혹은 참회, 경이 혹은 분노를 망라하여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형편을 말하고 있다. 수천 년 전에 쓰인 시편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여전히 자신과 같은 상황을 발견하고, 동감하며, 무한한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편은 창조주요, 보존하시는 분이요, 왕이시요, 입법자요, 구원자요, 아버지요, 목자요, 재판관이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선포한다. 믿음의 선배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가 시편을 통해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될수록 우리는 엎드려 그분을 경배하게 될 것이다.
◎ 대가의 지식과 통찰이 번득이는 해설‘엉클 존’으로 불리며 복음주의권 독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고(故) 존 스토트의 안내를 따라 시편을 읽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과거 아우구스티누스에서부터 장 칼뱅, 디트리히 본회퍼, C. S. 루이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독교 저자들이 시편 주해와 강해, 묵상을 선보였는데, 이제 여기에 존 스토트가 가세함으로써 오늘 독자들의 시편 묵상은 더욱더 풍요로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서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존 스토트의 시편 해설에는 탁월한 성경학자로서의 깊이와 통찰력이 담겨 있다. 특히 시편 속의 찬양과 감사, 탄원과 예언의 언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가르침, 고난과 대속의 사역과 어떻게 연결되고 성취되는지 보여줄 뿐 아니라 신약성서의 여러 서신서들에서 어떻게 변주되는지를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역사를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고 성도의 궁극적인 승리를 전망할 수 있게 된다.
◎ 30일 묵상을 위한 유용한 길잡이시편에는 ‘기도’와 ‘찬양’의 요소가 모두 담겨 있어서 공적 예배뿐 아니라 개인적인 묵상을 위한 본문으로도 매우 적합하다. 무엇보다도, “시편은 인간 심장에서 울려나오는 모든 음조들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인간 실존의 다양한 상황을 다루고 있어서, 읽는 이 각자의 영적인 형편에 맞게 적용해볼 수 있다. 책에 수록된 38편의 시편을 하루에 한두 편씩 읽으면 한 달 동안 주요 시편을 묵상할 수 있다. 존 스토트의 군더더기 없는 해설 뒤에는 편집부에서 실제로 읽고 묵상하는 과정을 통해 만든 질문도 덧붙여 묵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 이해를 돕는 47컷의 성지 이스라엘 사진고라 자손, 아삽, 다윗 등 시편 저자들의 지리적ㆍ문화적 배경을 보여주기 위해 풍부한 시각적 이미지를 제공한 것도 특징이다. 책에는 원서에 실린 사진 외에도 이남수 작가(잡지 〈뿌리 깊은 나무〉 사진을 담당)의 스물일곱 작품을 수록하는 등, 모두 47컷의 성지 사진을 실었다. 황량한 유대 광야와 헐몬 산, 네게브 사막, 다윗이 피신했던 엔게디, 성서시대와 달라진 바가 거의 없는 양 치는 풍경, 예수님이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던 성전산 등의 사진은 시편의 시인들과 예수께서 사셨던 그곳으로 독자를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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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 → 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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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죄 고백에 대한 핵심 메시지!죄 고백은 정말 필요한가? 어떻게, 누구에게 고백해야 하는가? 목회자나 공동체에게 죄를 고백해도 되는가? 사제에게 고백하는 고해 성사는 성경적인가? 오늘의 교회는 죄 고백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상실했기에 회개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건강한 개인과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복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복음의 정중앙에 바로 ‘죄 고백’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진정한 죄 고백 없이 성급하게 은혜로 모든 것을 덮으려는 현대 교회의 피상성을 극복하며, 건강한 죄 고백을 통해 용서와 화해와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손봉호, 김민웅, 박득훈 추천
- ‘죄 고백’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독보적인 책
- 존 스토트의 1964년작으로,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책
- ‘하나님께 회개하면 죄를 지은 사람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아도 되는가’라는 궁금증에 대한 답변 제시
- 기장 기본적인 질문이지만 여전히 모든 그리스도인이 궁금해하는 죄 고백의 문제에 대해 성경적이고도 명확한 답변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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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삶과 신앙,
나아가 기독교의 중심은 무엇인가에 대한 견고한 논증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분께 초점이 맞추어진 삶이란 어떤 것인가?’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가 기독교의 중심이라는 것, 따라서 기독교 신앙도 그리스도인의 삶도 예수님께 맞춰져야 함을 신약성경에 예수님과 함께 사용된 8개의 전치사를 통해 설득력 있고 명쾌하게 논증한다. 즉 예수님은 우리의 중보와 기초, 생명과 주님, 삶의 비밀과 목표, 사랑과 모본이 되신다. 이것을 저자의 말로 표현하자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분 위에, 그분 안에, 그분 아래, 그분과 함께, 그분을 향해, 그분을 위해, 그리고 그분처럼 사는 것이다.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은 관계로 인도할 영적 지침서!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는 보물 없는 보석함이요
그림 없는 액자요 호흡 없는 생명체다!
루터교 목사이자 세계적인 학자 야로슬라프 펠리칸(Jaroslav Pelikan)은 그의 역작 《예수의 역사 2000년: 문화사 속의 그리스도 위치》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나사렛 예수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거나 믿든 간에, 예수는 거의 20세기 동안 서구 문화사에서 탁월한 인물이었다.” 존 스토트는 그의 또 다른 책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에서 어떻게 예수님이 ‘역사’와 ‘성경’과 ‘선교’(또는 회심 체험)의 중심이 되시는지 설득력 있게 논증한 바 있다. 이 책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기독교의 중심이라는 것, 따라서 기독교 신앙도 그리스도인의 삶도 그 초점이 예수님께 맞춰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고 스티븐 닐 주교가 “기독교는 곧 그리스도라는 옛말은 정확히 사실이다. 역사적 인물인 나사렛 예수는 기독교의 모든 신앙 고백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신앙고백은 그분께 비추어 서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한다”라고 한 것이나 케냐의 존 음비티 교수가 “기독교의 독특성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 또한 동일한 확신의 다른 표현에 불과하다. 이처럼 예수님이 기독교와 기독교 신앙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비중은 너무나 분명하고 확고하다. 즉 예수님은 우리의 중보와 기초, 생명과 주님, 삶의 비밀과 목표, 사랑과 모본이 되신다. 이것을 저자의 말로 표현하자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분 위에, 그분 안에, 그분 아래, 그분과 함께, 그분을 향해, 그분을 위해, 그리고 그분처럼 살아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께 초점을 둔 믿음과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탐색하고자 신약성경에 예수님과 관련된 부사적 표현들을 주의 깊게 탐구한다. 성경을 읽을 때 큰 의미가 없어 보였던 짧은 문구들에서 우리와 예수님과의 풍성한 관계를 보여주고 나아가 깊은 신학적 진리로 안내하는 표지판들을 찾아내 우리 눈앞에 보란 듯이 흔든다. ‘어떻게 우리는 예수님과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그분이 우리 삶의 중심을 차지하시도록 할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에 답함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고 성숙해간다는 의미를 다시금 들려준다.
♠ 예수님과 관련하여 신약성경에서 사용된 여덟 개의 전치사
신약성경에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의 풍성한 관계를 보여주는 표현들이 많이 등장한다. 예컨대, 성경은 우리가 그분을 ‘통해through’, 그분 ‘위에on’, 그분 ‘안에in’, 그분 ‘아래under’, 그분을 ‘위해for’, 그분과 ‘함께with’, 그분을 ‘향해unto’, 그분‘처럼like’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에 사용된 전치사들은 분명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설명해주고 있지만, 그리스도께서 그 관계의 중심에 계시기는 모두 마찬가지이다. 그럴 때 비로소 예수님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되신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처럼 존 스토트는 언뜻 보면 별 의미 없어 보이는 단어들을 통해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보여주는 위대한 진리들을 명쾌하게 짚어낸다.
♠ 그리스도 중심적인 기독교의 독특성
그리스도인이란 인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된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아무리 머뭇머뭇 미약한 응답일지라도 그 부르심에 응답할 때 시작된다. 그렇게 그리스도를 따르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그분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되는지에 대해 눈뜨게 될 뿐만 아니라 기독교의 중심이 되심을 알아가게 된다.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는 보물 없는 보석함이요 그림 없는 액자요 호흡 없는 생명체이다. 이 책의 주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기독교의 중심이라는 것, 따라서 기독교 신앙도 그리스도인의 삶도 그 초점이 예수님께 맞춰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 성경에 능통한 교사, 존 스토트
자신이 서 있는 자리를 부인하거나 망각하지 않으면서도 수많은 주제들을 다루는 그의 균형 잡힌 시각과 통일성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인가? 복음주의적 사고의 안팎을 명료하고도 신뢰성 있게 대면하도록 이끄는 그 힘은 바로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있다. 존 스토트의 이러한 강점은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나고 있다. 기독교 역사와 수많은 고전들에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놓는 이야기들, 사족이 없는 명쾌한 논리, 그리고 문제의 핵심에 직선으로 다가가는 속도감, 여기에 성경을 한눈에 꿰고 있는 듯 요소요소에 인용되고 있는 성구들과 원어에 대한 쉬운 해설 등은 그의 은사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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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가 직면한 이슈들에 대해 기독교는 어떤 답을 줄 수 있을까?
대략 1920년부터 50년간, 복음주의는 자유주의 신학의 공격에 맞서 역사적․성경적 신앙을 변호하고, 자유주의의 ‘사회 복음’에 반발하는 일에 몰두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이 전도의 책임과 함께 주신 사회적인 책임에 소홀하게 되었다. 그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던 존 스토트에게, 1978-1979년, 당시 올소울즈 교회의 담임목사였던 마이클 보겐이 “오늘날 영국이 직면한 문제들”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설교를 부탁했다. 이 책의 몇 장은 당시의 설교 내용에서 비롯되었고, 이러한 주제들은 자연스럽게 존 스토트가 설립한 런던현대기독교연구소에서의 강의로 이어졌다. 그리고 1984년, 「현대 사회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책임」의 초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초판이 출간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1990년에 2판, 1999년에 3판으로 개정을 거듭하며 많은 사람의 기독교적 사고에 영향을 끼친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06년에 출간된 본 개정판(4판)은 “새로운 생명공학”이라는 주제를 보강하였고, 이미 다뤘던 주제들도 3판 출간 이후의 사회적 변화를 신학적으로 성찰함으로써 한층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수많은 가치가 공존하고, 진리를 인정하지 않는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은 생각의 좌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하나의 답을 제시할 것이다.
독자 대상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의 이슈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을 알고자 하는 독자
-기독교 세계관으로 당면한 현실에 대한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설교자
-기독교에 대한 지적 변증을 위한 안내서를 원하는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