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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선교사의 복음행전 세트(전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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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시온,이민교,지용훈,안찬호, 그 외 3명  |  출판사 : 규장
  • 판매가 : 103,000원92,700원 (10.0%, 10,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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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주님께 드립니다!!"

눈앞에서 터지는 폭탄, 외로움과 공포의 땅, 하루하루 살기에도 벅찬 곳
대답 없는 그들을 향한 주님의 눈물이 내 심장에 담겼다.


두려움과 죽음의 땅에서 전해온 한 선교사의 증언

제게 천 개심장이 있어서
밤마다 그 심장터트려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님사랑하시는 이들을 위해…


높은뜻푸른교회 문희곤 목사, 예수전도단 김지태 대표, 순복음노원교회 유재필 목사,
케냐 임은미 선교사, 윤정희 사모(하나님 땡큐 저자), 국민일보기독교연구소 이태형 소장 추천!



죽은 것 같은 땅, 생기 없는 사람들
그러나 그들 가운데도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이 땅에서의 첫인상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의 비통한 울부짖음을 듣는 것 같은 죽음의 공포였다.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던 좌절감과 절망감이 흘러나왔다.

국경을 넘어 수도까지 차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열 시간 넘게 달렸다. 몇 개의 산을 넘어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었다. 하염없이 먼지를 일으키며 달리는 차에는 아무런 냉방장치가 없었다. 그러니 창문을 열면 차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먼지로 숨을 쉴 수가 없고, 창문을 닫으면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덮어 이래저래 숨 쉬기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다. 가는 길 내내 화장실을 찾아보기란 힘들었고, 쿵쿵거리며 달리던 차가 고장이라도 나면 속절없이 기다려야 했다.

몇 시간이 흘렀을까, 그제야 창밖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나무는 고사하고 풀 한 포기 안 보이는 산등성이와 간간이 보이는 마을, 염소와 양을 치는 목동들과 나뭇짐을 지고 어딘가를 향해 가는 여인네들. 그렇다. 그곳도 우리가 사는 곳처럼 사람이 사는 곳이었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주님도 계신다. 그 생각이 드는 순간, 어디서부턴가 내 마음을 흔드는 음성이 들려왔다.

"이곳에 와주어서 고맙구나."

그 음성이 내 마음에 전달되자 땀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는 결정체들이 내 얼굴을 타고 쉼 없이 흘러내렸다. 그리고 내 마음에서 찬양이 흘러나왔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난 순간이다.

소록도 법당에서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로 회심 후

카작 농아들의 ‘복음 선교사’ 되다!

무슬림 사회에서 버려진 지극히 작은 자들을 섬기기 위해 

땅끝으로 간 이민교 선교사의 놀라운 복음행전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롬 1:14



소록도 법당에서 염불하던 나를
성령님께서 습격하셨다!

1988년 3월2일, 나는 결코 그날을 잊을 수 없다.
틈만 나면 소록도에 가던 나는, 그날도 소록도 법당에 있었다.
내가 아무리 부처를 전해도 예수 믿는 한센병 환자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지만, 나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

그날도 평소처럼 새벽 4시에 일어나 법당으로 향했다.
가부좌를 틀고 30분간 좌선을 한 다음 목탁을 치며 염불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염불이 되지 않고 엉뚱한 말이 입안을 맴돌았다.
"며칠 후 며칠 후 …(딱딱딱딱) 요단강 건너가 …(딱딱딱딱)."
나는 화들짝 놀랐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란 말인가?
처음에는 '내가 멸치가 먹고 싶나?'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만두려고 해도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다.


그러나 곧 이 소리를 어디에서 들었는지 기억이 났다.
그것은 며칠 전 화장터에서 들었던 기독교인들의 찬송가 가사였다.
따져보면 며칠 전에만 들었던 것이 아니다.
지난 7년간 소록도를 드나들 때마다 수도 없이 들었던 찬송가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의 후렴구였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염불을 해야 할 땡중의 입에서 어떻게 찬송가가 터져 나올 수 있는가?
혀는 제멋대로 돌아가는 것 같았고, 뜻 모를 소리까지 외쳐댔다. 생각해보면 그 때 방언이 터진 것이었다.
거의 한 시간이 넘도록 목탁을 내려놓고 법당을 뒹굴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얼굴이 콧물과 침으로 범벅이 되어 엉망이었다.


이 일은 온전히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성령님이 나를 찾아와주신 사건이었다.
어떤 말이나 이론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체험이었다!



[프롤로그]

하나님과의 첫사랑이 

회복되기를…

나는 장애인 사역을 하면서 안식년을 맞이한다는 것이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어 쉼 없이 달려오기만 했다. 그러던 중 아내의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 지난 겨울, 아내에게 마비 증상이 온 후로 몸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죽을 각오를 하고 선교하러 갔는데 바로 한국에 복귀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선교지에서 버틸 때까지 버텼다. 그러다가 “잘 죽기 위해서는 우선 잘 살아야 한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금년 여름 선교부의 허락을 받아 14년 만에 처음으로 안식년을 맞아 한국에 들어왔다.
현재 바닥난 몸 상태를 충전하면서 위로부터 공급해주시는 은혜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더욱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으니, 이 사건 역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이다.
지난 2000년 5월, KBS 1TV <한민족 리포트>에서 ‘우즈벡 한인 목사와 농아 축구단’이 방영된 후에 책을 출간하자는 권유를 받았다. 그리고 최근에는 모 방송국으로부터 ‘서울 G20정상회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취재를 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몇 차례 받았다. 나는 그때마다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그간 책에 대해서 여러 제안을 받았고, 그때마다 거절한 이유 역시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다시 한 번 책 출간을 위해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규장 출판사를 마음에 보여주셨고, 나는 때를 기다렸다. 그 마음을 품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한 지인(知人)이 규장에서 책을 출간하면 어떻겠느냐는 말을 건넸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속으로 적이 놀랐다. 그래서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생각했다. 그 지인은 규장 대표에게 나를 소개했고, 기도해보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나는 양털 시험으로 하나님의 뜻을 확인한 기드온처럼(삿 6:39) 규장 대표가 나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하면 그것을 최종적인 사인으로 알겠다고 성령님께 보고했다. 

2010년 7월, 어느 선교회 사무실에서 예배를 드리는 중에 규장 대표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었다. 나는 재차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인을 확인하고 규장의 대표와 만났다. 성령님께 사로잡힌 여진구 대표, 그리고 규장은 ‘일터 사역’의 귀한 모델이었다. 계속해서 ‘하늘의 언어’가 이어지는 규장에서, 일터 교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

여 대표는 솔직히 처음 나를 소개 받았을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책 출간을 위해 깊이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이 이 책을 통해 하실 일이 있으며, 이 책을 기뻐하신다는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했다.

우리는 서로 받은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에 대해 나누고 농아와 선교 사역에 대한 책을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약 3개월간 뿌려진 씨앗이 마침내 《복음에 빚진 사람》이라는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제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할 뿐이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고전 3:6,7

물이 범람해 홍수가 나면 눈에 보이는 물은 넘쳐난다. 그런데 정작 마실 물은 찾기가 힘들다.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생수’가 굉장히 귀한 법이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수많은 신앙 서적과 말씀의 홍수 속에 사는 것 같다.
이 책이 또 하나의 물난리를 일으키는 책으로 끝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는 이 책이 ‘홍수 속에 만난 생수’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또한 사람들이 《복음에 빚진 사람》이라는 책 제목만 보고도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의 감격과 하나님과의 첫사랑이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아숨차이오!

2010년 가을, 복음에 빚진 사람

이민교

"노란 피켓, 세계를 품다!"


세계의 중심 뉴욕에서 복음을 전하는

거리 전도자 지용훈 목사의 전도행전!

교회 앞마당에서 뉴욕 맨해튼까지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선포한 여정! 

안찬호 | 규장  
10,000 → 9,0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500
“내가 순종하면 그분이 들어쓰신다!”
용맹한 마사이족 24개 지역을 복음으로 접수한 마사이 대추장 안찬호

하나님은 그분이 말씀하실 때, 아무 말 없이 기쁘게 따르는 순종의 사람을 쓰신다.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고 케냐 사람들조차 두려워하는 마사이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산 역사를 맛본다.

아펜젤러 선교대상, 한인세계선교사 선교대상을 수상한
마사이족 안찬호 선교사의 행복한 순종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사 42:1)



“하나님은 당신을 들어쓰길 원하십니다”

당신은 주님께 쓰임 받길 진심으로 원합니까?

하나님은 그의 일을 믿고 맡길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아는 것이 많고 능력을 갖춘 사람이 아닌
그분이 말씀하시면 아무 말 없이 기쁘게 따르는 순종의 사람입니다.
나의 모든 생각과 계획을 내려놓고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하는, 온전한 ‘그의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길 바라십니다.
당신을 들어쓰길 원하십니다.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이사야 43:1-3).



한 번뿐인 인생, 멋지게 쓰임 받기를 소원하는 당신을 위한 책

‘들어쓰심’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택하여 사용하실 때를 표현하는 말인데,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을 지칭해서 “저 분은 하나님께서 들어쓰시는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목회자들은 성도들에게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바란다”는 축복의 말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신앙의 열정을 가진 신자라면 누구나 하나님의 ‘들어쓰심’을 기대하게 마련이다. 다만 문제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외적 조건에 따라 택하고 들어쓰실 것’이라는 ‘착각’이 정설처럼 퍼져 있다는 것이다. 지적인 능력이나 경제적인 배경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나님의 일을 해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선입견 탓이다.

그러나 성경 어디를 보아도 하나님께서 인간의 조건을 자격요건으로 보고 ‘들어쓰신’ 적이 없다. 문제는 들어쓰고자 하실 때 사람이 온전하게 믿음으로 순종하느냐 하는 여부였다. 이 책 《들어쓰심》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100퍼센트 우직하게 순종함으로 놀랍게 들어쓰임 받은, 아프리카 선교사 안찬호 목사의 순종의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광부 출신으로서 무너진 갱도 속에서 전도를 받고 나이 마흔에 선교사로 헌신한 저자는, 하나님의 뜻에 앞뒤 재지 않고 바로 순종하는 것이 믿음과 선교의 기초라고 생각하고, 특별한 선교훈련이나 언어습득도 못한 상태에서 홀홀 단신 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 마을로 들어갔다. 지난 세월 서양 선교사 그 누구도 깊숙이 정착하지 못한 35만 마사이 원주민 가운데 순종하는 믿음으로 복음의 씨를 뿌린 그를 통해 선교 17년 만에 24개의 교회가 세워지는 등, 케냐 마사이의 복음화와 현대화에 유례없는 기적이 일어났다.

독자들은 그의 진솔한 체험담을 통해 어찌 하면 하나님께 들어쓰임 받는 복된 인생이 될 수 있는지를 유쾌하고도 눈물 찡한 감동을 느끼며 깨달을 것이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내려놓음》과 《채워주심》에 이어, 선교사의 이야기를 통해 크리스천의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연장선상에 있기도 하다. 하나님이 들어쓰시는 사람의 이야기가 독자의 믿음을 성장시키고 삶을 변화시켜, 쓰임 받는 인생이 되는 데 명확한 지침을 줄 것이다.


>>본문 중에서

●아프리카 마사이 원주민 아이들을 만나는 순간, 나는 기가 막혀서 움직이기는커녕 숨조차 쉴 수 없었다.
‘세상에는 이렇게 살아가는 아이들도 있구나!’ 사람이 사는 모습이라고 보기 힘들었다. 동물과 똑같았다.
소똥으로 만든 집에서 살고, 파리 떼가 꼬인 썩은 우유를 마시고, 소의 피를 마셔서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아프고 저려와 그냥 있을 수가 없어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왜 제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십니까?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서울로 돌아와 강단에 엎드려 기도하던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안찬호! 아프리카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해 준비한 곳이 있다. 그곳에 가서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위해 일해라!”
나는 주께 내 생각을 여쭈었다. “저는 탄광촌에서 새까만 얼굴의 아이들을 돌보고 싶은데요.”
주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훈련시킨 40년은 오늘 너를 들어 쓰기 위한 것이었다.
탄광촌 아이들은 비누로 씻으면 깨끗해지지만, 아프리카 아이들은 비누로 씻어도 여전히 까맣다는 것을 잊지 마라.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내 말을 들려줄 자가 없느니라.”
나는 “아멘!” 하고 대답했다. (본문 97-99쪽)


●구름 한 점 없던 하늘에서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했다. 엉겁결에 성경책과 설교 노트를 덮은 나는 차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성도들은 내가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도 가만히 자리에 앉아 찬양을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차 안에서 그 광경을 목도한 나는 너무나도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다시 차 밖으로 나와 비를 맞으며 그들 앞으로 돌아갔다. 미안한 마음에 슬며시 자리에 앉으려는데, 추장이 앞으로 나오더니 나를 일으켜 세우고 성도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내 말이 맞지요? 안 목사님은 기적을 몰고 오는 분이라고 했잖아요! 이렇게 맑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이것이 바로 안 목사님 덕분에 받는 축복입니다. 우리 모두 이대로 비를 맞읍시다.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안 목사님을 우리의 추장으로 모십시다!”
성도들은 일제히 “옳소!”를 연발하며 환호했다.
나는 당황스러웠다. 나는 비를 피하려고 애썼던 졸장부에 지나지 않았다. 예배가 끝난 후, 추장에게 물어보았다.
“어째서 예배 도중에 비가 내리는 것을 축복이라고 합니까?”
“예로부터 귀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 마을에 오면, 하늘이 영광의 뜻으로 비를 내려줍니다. 바로 오늘처럼 말입니다.”
물이 귀해서 내가 멋모르고 뱉은 침이나 눈물에도 감동했던 그들이다. 그런데 비가 내린 것이다!! (본문 28-30쪽)


●기도를 마치고 막 돌아서려는데, 조그마한 마사이 어린아이가 내 뒤에 서 있어서 순간 움찔했다. 냄새를 풍기는 어린아이의 모습은 엉망 그 자체였다. 나는 깜짝 놀랐다. 이러한 모습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그날 아침에는 이상할 정도로 화가 났다. 어느새 어린아이는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신경질적으로 문을 꽝 닫고 들어오는데, 아내가 얼굴을 내밀며 찾아온 이가 누구냐고 물었다.
“아무것도 아니야. 새벽부터 찾아와서 귀찮게 굴잖아. 뻔하지, 뭐. 또 도와달라는 거겠지.”
그러나 사실 그 아이는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단지 아이의 마음을 나름대로 추측한 것이요, 나 혼자 지어낸 것일 뿐이었다. 그런데 아내는 “누군데 그래? 어디 보자”라며 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았다.
“아니, 조프리잖아? 조프리, 너 어떻게 이른 새벽부터 여기에 왔니? 집에 무슨 일이 있는 거니?” 아내는 상냥하게 물었다.
“집에는 아무 일도 없어요. 다만 아버지가 이것을 목사님께 가져다드리라고 하시면서, 오늘이 아빠 생일이니까 시간 있으면 염소 고기를 드시러 집에 오라고 하셨어요.” 그렇게 말하며 아이는 우유 한 병을 내밀었다. 나는 어린아이가 귀한 우유를 가져온 것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 내가 본 것은 퀴퀴한 냄새를 풍기는 거지 같은 아이의 겉모습뿐이었다. 나는 아이를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아이가 우유병을 내밀며 말했다.
“이것은 목사님 것입니다. 아빠가 목사님께 빨리 가져다드리고 해서 왔는데…” 나는 매우 부끄러웠다. 아내는 가려는 아이를 데리고 들어와 따뜻한 우유와 빵을 내주었다. 그런데 아이가 빵을 절반 정도 남기더니, 주머니 속에 넣는 것이 아닌가?
“제 동생이 많이 아파요. 빵을 먹는데, 동생 생각이 났어요. 사실 목사님께 드린 우유는 동생 몫이었는데, 아빠가 목사님께 드리라고 해서 가져온 것이에요.”
순간 나는 숨이 콱 막혔다. (본문 115-118쪽)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인생에는 언제나 소망이 있다.

“아무것도 없는 병든 몸이라도
주님께 드릴 것이 있어 감사합니다!”

다리뼈가 휘어지고 부서지는 선천성 희귀병에도 불구하고
생사를 걸어야 하는 선교지로 들어간 한 선교사 이야기

고통과 절망 중에도 나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은혜!

절망에 빠진 영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한 장의 휴지 같은 삶을 살고 싶습니다!

‘살아만 있어다오!’
나는 벌레보다 더 작고 천한 존재였다. 벌레는 작지만 움직이며 먹이를 찾아나서는데 나는 그저 누워서 천장만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평생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운명, 더 이상 얻을 것도 없고 잃어버릴 것도 없는 인생이었다. 그런 나에게 하나님은 생명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랜 세월 동안 내 삶을 지배한 것은 이런 생각이었다.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 뼈가 휘어지는 희귀병을 앓으며 35여 년의 긴 시간 동안 수술과 투병생활을 반복하며 절망을 안고 살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주께서 내 영혼에 빛을 비추어 놀라운 회복의 역사를 일으켜주셨다. 그래서 지금은 나의 십자가를 발견하고 주의 도구로 쓰임받으며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가운데 살고 있다.
과거의 나처럼 홀로 어둡고 외로운 광야의 길을 지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흘러가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찬란한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휘몰아치는 환경을 이기고 승리하며 주께서 주신 기쁨과 완전한 평안 가운데 거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기도한다. _ 본문 중에서

돈도, 건강도,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지만
주님께 드릴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아무것도 드릴 게 없어서 너무 죄송했다.
그런데 하루는 성경을 읽는 중에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시편 69편 30,31절

‘찬양을 드리는 것이 황소를 드리는 것보다 낫다고?
황소 한 마리가 400만 원에 육박하는데 이게 웬일이야!’
이미 녹을 대로 녹아 심지도 다 타버려
작은 날개바람에도 꺼질 것처럼 위태롭고 비참한 내가
하나님께 드릴 것이 있다는 게 감격스러웠다.
그것도 소 한 마리보다 더 기뻐하시는 것을 드릴 수 있다니!
나는 찬송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한 곡을 수십 번씩 반복해서 부르기도 하고
하나님이 감동을 주시는 찬양을 찾아서 부르기도 했다.
어떤 때는 모르는 것도 그냥 마음을 다해 불렀다.
음도 모르고 박자도 엉망이지만
그때 나의 찬양은 영혼으로 드리는 찬양이었고
보통 두세 시간씩 울면서 드리는 눈물의 찬양이었다.
찬송을 부를 때 하나님이 나를 안아주시고 품어주셨다.
육신의 질병이 내 몸을 망가뜨리고 가둬둘지라도
내 속에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생명은
자유롭게 하나님 한 분만을 찬양하고 있었다.

진정한 철인

주님이 홀로 가신 그 길 나도 따라가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 그 길을 나도 가오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아버지 나를 보내주오 나는 달려가겠소
목숨도 아끼지 않겠소 나를 보내주오
_ 이권희 사, 곡 〈사명〉 중에서

권욥 선교사님과 사모님이 함께 찬양을 부르시는 모습을 볼 때면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감동이 밀려온다. 교회에서나 집회에서 늘 부르는 찬양이지만 이분들이 부르면 다르다. 그것은 이들의 찬양이 그저 입술만이 아닌 삶을 던져서 부른 진솔한 고백이기 때문이리라. 지진과 사스가 일어나는 지역에 아내와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간 것도 모자라 선교 현지에서도 가장 소외된 계층인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선교사님의 사역을 볼 때면 참으로 감동받지 않을 수 없다.
어린 시절부터 철저히 외롭고 가난하고, 버림받은 삶을 살았으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어떻게 그렇게 받은 은혜에 크게 감사할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하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수술과 투병생활은 그의 영혼을 정금처럼 단련시켰고 그의 감사의 찬양과 눈물의 기도는 더욱 아름다워졌다. 성경의 욥처럼 그는 연단의 세월을 통해 오직 하나님 한 분을 얻었다.
“하나님께 병든 몸을 드려서 늘 죄송해요.”
멋쩍게 웃으시며 이렇게 고백하시는 선교사님을 보면 할 말이 없다. 지금 우리 시대의 사람들은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하나라도 잃어버릴까 봐 두려워하는데, 선교사님은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와 같이 그 어떤 사람보다 더 강하고 부요한 분이다.
지금도 자칫 넘어지기라도 하면 그 자리에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을 정도로 육체의 고통을 겪고 계시지만 선교사님은 그 누구보다 밝은 웃음으로 사역하고 계신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바라보며 오늘도 낡은 두 개의 목발과 함께 먼지 나는 그 땅을 걷고 계신다. 선교사님이야말로 진정한 철인이다. 때때로 외롭다고 느껴지는 이 길에서 이런 분들을 만날 때 나는 참 행복해진다.

다니엘 김 선교사 │ 《철인》의 저자

눈물로 드리고 기쁨을 얻다
선교 현장에 나간 지 이제 6년째가 된다. 어디에 가든 선교사로서 현지에 하나님나라를 굳건하게 세워야 할 사명이 있다. 선교지에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는 선교사인 내 삶 속에 하나님나라가 임하게 해야 한다. 그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에 순응하며 따라가면 저절로 이루어진다.
힘들면 힘든 대로, 형통하면 형통한 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주시면 받고, 길을 막으시면 멈추면 된다. 내가 몸부림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면 된다.
사실 목회자들도 빚(채무)에 눌리고 현실적인 환경의 문제로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주님이 마음을 회복시켜주시면 자존감이 손상을 입지는 않는다. 내면이 안정되어 있을 때 나중에는 외적인 환경도 변화하는 것을 보게 된다. 혹시 외적인 환경이 생각처럼 변하지 않을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주님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 23:10)

현실이 어려워도 하나님의 은혜가 크면 그 장벽을 넘을 수 있다. 나는 내 삶으로 이 사실을 계속 강조한다. 그러면 믿음의 동역자들이 힘을 얻고 기뻐한다. 내 작은 삶으로 주님의 진리를 드러낼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하다.
앉은뱅이였던 나를 일으켜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의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새로 태어나게 하시고 일으켜 세워주셨다. 극심한 고난의 현장 가운데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탄식과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와 당신이 구원받고 십자가 앞에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이제는 현실의 문제와 고통 가운데 짓눌린 앉은뱅이처럼 살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마음으로 당당하게 나아가면 된다.
나의 남은 인생을 사람을 세우는 사역, 교회를 세우는 사역, 생명을 살리는 사역에 온 힘을 쏟고 싶다. 실망과 좌절과 고통과 죽음 속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나에게 하신 말을 동일하게 자신의 응답으로 받았으면 좋겠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살아만 있어다오.’

나에게 하나님은 ‘눈물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서 울어주신 분이다. 내가 병상에서 홀로 절규하고 있을 때 내 옆에서 같이 울어주셨다. 그분은 병문안을 와서 일시적으로 위로해주는 사랑이 아닌 영원히 나를 위로해주시고 함께 울어주신 측량 못할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내가 그분을 생각하며 지은 〈눈물〉이라는 시가 있다.

새벽 아침 하나님의 땀방울이
이슬 되어 풀잎에 앉아 있네.

온종일 낮이 밤 되어 하늘의 울음이
소나기 되어 세상을 적시네.

어린 새순이 아침 이슬로 쉼을 쉬고
목마른 나무들이 소나기에 흠뻑 적시네.

내 인생 봄에 피어 여름비에 젖어 울고
가을 햇빛에 모든 것 날려보내
겨울에는 하늘 이불 덮으리.

내가 울 땐 소나기로 같이 울어주시고
내가 기쁠 땐 바람으로 시원하게 해주시며
내가 힘들 땐 땀방울로 내 마음 적시어주시네.

주님이 세상에 눈물 보내실 때
기쁨의 웃음으로 친구 되어 돌아오리.

나는 자주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그것은 슬퍼서가 아니라 너무 감격해서 흘리는 것이다. 믿음의 선진들이 하나님 앞에서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나도 그분의 은혜에 취해서 달려온 나의 삶을 뒤돌아볼 때면 여지없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곤 한다. 아내를 만났을 때, 첫아기가 태어났을 때,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만났을 때 얼굴 가득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릴 수밖에 없는 순간이 많았다.
이 세상에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몸과 마음이 너무 고통스러울 때, 살아갈 힘이 없는 환경이 오랫동안 지속될 때,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땅에서 영원히 이별해야 할 때, 사랑하는 이의 고통을 내가 해결해줄 수 없을 때 눈물을 흘리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하지만 하나님은 친히 그 눈물을 닦아주시고 멈추게 해주시는 분이다. 고통의 눈물을 기쁨의 눈물로 바꿔주시는 놀라운 분이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 126:5,6)

나의 인생은 눈물의 인생이었다. 그런데 그분이 그 눈물을 기억하시며 기쁨으로 열매를 거두게 해주셨다. 따뜻한 가정을 이루게 해주셨고 죽은 몸이나 다름없는 나를 통해 새 생명이 태어나는 기적을 베풀어주셨다. 그분은 왼쪽 주머니에는 내 눈물을 담고, 오른쪽 주머니에서 기쁨을 꺼내주신다.
내 귀에 들어오는 세상의 복잡한 소리를 단절시키고, 기쁨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조용한 시간을 갖는다. 갈급한 심령으로 그분의 음성을 더 잘 듣기 위해 노력할 때, 내 마음에 조용히 속삭여주시는 사랑의 음성이 들린다. 오늘도 내 고통의 눈물을 뒤로하고 기쁨의 눈물을 담은 눈으로 내 사랑하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이 주신 입술로 그분을 경외하는 찬양을 올려드린다.

2014년 5월
권욥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서툴지만 우직하게 버텨내고 싶어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내는
파라과이 임동수 선교사의 예수동행기록
유기성 목사, 최상훈 목사 추천


당신의 삶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주님을 향해 나아가려는 간절함만 있으면 됩니다!

이 책은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고자 하는 너무나 간절한 갈망이 있지만, 그것이 현실을 살아가는 자신의 삶에서 불가능한 것이라는 좌절과 영적 갈망에 대한 한 선교사의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그도 매일의 삶에서 좌절하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었지만, 그때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하시는 주님’을 온 마음으로 더듬어 찾았습니다. 그때마다 내미시는 주님의 손을 발견했고, 그 손을 끝끝내 놓지 않으려는 간절함을 매일의 글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선교사의 선교행전을 기록한 것이라기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겪을 수 있고, 만날 수 있고, 당면하게 되는 평범한 삶의 이야기입니다. 작고 소박한 일상의 삶이지만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주님의 마음과 자기 성찰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때로는 공감을, 때로는 위로의 메시지가 되는 책입니다.

_ 유기성 목사 추천사 중에서
김태훈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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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그릇을 신실한 증인으로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은혜!”

탁월한 외과의사 김태훈 선교사의 전부를 드린 떠남과 순종의 여정
한홍·원유경 추천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고자 합니다!”

내 삶에 아로새겨진 하나님의 손자국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간 증인의 여정


사람들이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에는 하늘의 표정과 여유가 있었다.
이는 오랜 시간 하나님과 동행한 그에게 내재된
흔들리지 않는 평안과 확신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하나님의 손자국’이었다.
죽음의 위협 앞에서 스데반은
천사의 얼굴을 하고 평안을 잃지 않았다.
우리 얼굴에 자리 잡은 하나님나라,
이보다 강력한 증거가 있을까.
나 또한 그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_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세상 가치와 안락함 버리고, 육체의 가시 짊어지고
사명의 땅 에티오피아로 생명을 전하러 간
김태훈 선교사의 진실한 믿음의 고백과 사도행전적 여정


탁월한 외과 의사로서 유수의 대학병원 교수직을 제안받았던 그는, 2013년에 모든 걸 내려놓고 하나님이 부르시는 땅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열 살이 채 안 된 세 아들 그리고 아내와 떠났다. 이후 자비량 의료선교사로 사역을 시작하기에 앞서 외과 의사에겐 치명적인 파킨슨병을 진단받았지만, 주님의 역설적인 은혜의 섭리 안에서 더욱 온전하고 순전한 그리스도의 증인이자 복음 사역자로 빚어졌다. 이 책에는 첫 책 《깨어진 그릇》 이후 그의 가정이 걸어간 떠남과 순종의 여정이 생생히 기록되어 있다. 내전이 터지고 역병이 돌아도 오직 주님께 다음 행선지를 묻고 대륙을 횡단하며 복음을 전하러 간 그와 아내 김희연 선교사의 거침없는 행보가 초대 교회 사도들의 성령 행전과 교차되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예수님처럼 사역하고, 영혼을 사랑하며, 고난과 죽음 앞에 담대했던 이들의 여정이 오늘날 또 다른 증인으로 부름 받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과 도전을 준다.



“아낌없이, 남김없이 쓰임 받고 싶어요!!”
주님이 인정하시고 친히 서명을 남겨주신 삶과 사역
파라과이 임동수 선교사 안에 가득한 예수 갈망의 기록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추천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눅 17:9-10



주님과 늘 함께하고자 하는
갈망이 전달되는 책!

주님과의 동행으로 예수님을 강력히 증거하는 기록

그는 선교사이지만 수도 없는 예배당을 건축하느라 목수요 석공이고 조경사요 운전수가 되었습니다. 자체 생산이 불가능한 시멘트나 벽돌 같은 것을 제외하고는 전부 손으로 만들어내야 했습니다. 건축비를 줄이려면 그 길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건축에 있어서 거의 모든 영역에서 탁월한 기술자가 되었습니다.

주님은 그의 거친 손마디, 그을린 피부, 땀에 젖은 작업복을 사랑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진정한 강점은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말로만 아니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임동수 선교사님 안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증언입니다. 임동수 선교사님 안에서 친히 말씀하시고 역사하신 주님과 동행한 기록입니다.

임동수 선교사님에게는 주님과 늘 함께하고자 하는 갈망이 있습니다.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주님과 동행할 수 있다는 사실과 주님께서 어떻게 깨우치시고 역사하시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귀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_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추천사 중에서


[출판사 서평]

육신은 닳을지라도 그로 인해 오히려 영은 녹이 슬지 않는 ‘거룩한 마모’를 살아내는 삶

저자인 임동수 선교사는 19년째 파라과이 선교사로 섬기고 있다. 이 책은 사역 초창기부터 써온 그의 일기 중 후반부의 일기 100여 편을 가려 뽑은 것이다. 저자 본인이 깊은 밤 홀로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눈물을 들키는 것 같다고 표현한 것처럼, 그는 지구 반대편의 원주민들과 살며 여러 번의 풍토병과 강도와 살해 위협과 거짓 소문과 비방과 차별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지 주민의 필요를 채우고 복음을 전하며 함께 예배드릴 예배당을 짓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선교지의 모든 상황과 사역 가운데 주님을 바라보았다. 주님이 마음을 주시는 일이면 머뭇거리지 않고 즉각 순종하여 굳은살이 박이고 관절이 망가지면서 벅찬 노동의 수고를 감당했다. 비록 육체는 낡아지나 영은 날로 새로운, 예수님과의 성숙한 동행의 기쁨이 그의 일기에 잘 녹아 있다. 한 무명의 선교사의 ‘거룩한 마모’를 살아내는 치열한 삶, 굵어진 손마디에서 나오는 진정한 영성을 이 책을 통해 경험해보기 바란다.
이시온
그는 세상보다 광야를 선택한 사람이다. 먼지바람이 휘날리다 앉기를 거듭하고, 지나간 전쟁의 흔적이 오늘의 일처럼 박혀 있는 그 땅은 여전히 테러의 공포로 터질 듯하다. 그가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진 땅, 미래가 검디검어 불안한 땅, 아프간으로 나아간 유일한 이유는 그 어떤 전략보다 그분의 눈물을 품을 수 있는 한 사람을 원하시는 주님의 부르심 때문이었다.  
평탄치 않은 가정에서 고생을 벗 삼아 성장한 그는 청소년 시절 피난처처럼 선택한 축구에 매달렸다. 하지만 채울 수 없는 공허는 그를 방황케 했다. 고3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축구부 동창이 교회에 다닌다는 걸 믿을 수 없어 확인 차 따라갔다가 덜컥 예수의 사람이 됐다. 잦은 부상으로 축구의 길이 막혔을 때, 절망 중에 드리던 예배에서 자신을 이끄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제자훈련을 받게 된다. 이후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기로 결단하고, 한 선교단체에서 3년간 대학생 간사로 섬겼다. 대학생들을 이끌고 다녀온 단기선교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을 잊지 못해 영국 언어연수를 거쳐 첫 선교지인 케냐 땅을 밟았다.
케냐에서의 사역을 마무리하고 한국에서 선교동원가로 활동하며 세계 모처某處들을 탐문하던 그는 주님의 음성에 응답하는 마음으로 홀로 아프간으로 떠났다. 이후 그곳에서 만나게 된 자매와 결혼해 가정을 이루었지만, 현지 사정상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아내를 한국으로 보내야 했다. 그렇게 또다시 홀로 남겨져 그 어두운 땅에서 세상과 교회, 어디에도 알리기 힘든 사역을 10여 년 간 묵묵히 감당해왔다.
매일같이 사선死線을 넘나들며 살아내는 것 자체가 버거운 영적 최전방에서 일하는 그에게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픈 때가 있었지만, 여전히 그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통곡하며 다시 일어섰다. 오늘도 심장을 찢는 듯한 고통을 느끼지만, 자신보다 더 큰 고통을 감내하시며 그 땅의 영혼을 품고자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외면할 수 없어 이 광야에 새로운 길이 나고 꽃이 피는 날을 소망하며 나아간다. 
이민교

원래 원불교 법당에서 목탁 두드리던, 원불교의 도(道)를 전하던 사람이었다. 뿌리 깊은 원불교 가정에서 태어나 고아와 장애인에게 온 마음을 쏟던 그는 자타공인 교무(敎務 - 원불교 교역자)가 될 재목이었고, 원불교 정녀(貞女 - 여성 교무)인 누님의 권유로 고3 때 소록도를 방문한 후 아예 ‘원불교 전도사’를 자임하고 나섰다. 그리고 7년 후, 소록도 법당에서 염불하던 그의 입에서 소록도 한센인의 장례식 때마다 들었던 ‘며칠 후…’ 찬송이 방언과 함께 터져 나왔다. 한참을 울며 뒹굴다 성령에 휘감긴 그는, 그 즉시 회심하고 ‘기독교 전도사’로 대변신했다. 온 정성을 다해 부처를 전했건만, “예수 믿으면 문둥이도 행복하다”며 역(逆) 전도한 소록도 한센인들의 기도 응답이자 전폭적인 성령의 역사였다.

예수를 핍박하던 사울이 바울이 되어 사도로 불러주신 것에 감격해 스스로 ‘빚진 자’(롬 1:14)라 고백한 것처럼, 강권적으로 예수 믿게 하심에 감격한 그가 선택한 길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구소련권 무슬림 지역으로 선교하러 가는 것이었다. 약사로 일하던 아내와 어린 두 자녀를 데리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농아(聾啞)들을 상대로 선교하며 교회를 개척했고, 아마추어에 불과한 축구 경험을 살려 농아 축구팀을 조직, 농아인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2000년 KBS 1TV <한민족 리포트>에 주인공으로 방송되었으나 목사 신분 공개와 9·11 사태의 영향으로 추방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카자흐스탄을 기반으로 무슬림이 다수인 중앙아시아 지역의 농아들에게 선교하면서, 농아 축구는 물론 농아들의 자립과 선교를 도모하는 ‘일터 교회’(콩나물, 두부, 뻥튀기 등)의 사역을 통해 땅끝까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지극히 작은 자를 섬기라는 주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고 있다.

원불교 교무 훈련 기관인 학림사 출신으로 전북농아복지협회에서 일했으며, 현재 GP선교회 소속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농아 교회 선교사, 카자흐스탄 NGO ‘손으로 말하는 사람들’ 법인 대표, 카자흐스탄 체육부 장애인체육회 국가대표 축구감독으로 섬기고 있다.

지용훈

3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녔지만 성년이 되어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었다. 방탕한 대학 시절을 보내다 군 입대를 계기로 음악이라는 새로운 꿈을 품게 되었다. 25살의 늦은 나이에 성악 공부를 시작해 1년 만에 하나님의 은혜로 서울대 성악과에 합격했다.

하지만 다시 세상의 쾌락에 빠져들어 주님을 멀리하다 첫 직장인 교회 부설 음악연구소에서 말씀을 읽으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십자가의 도(道)를 깨닫게 되었다. 영광스러운 복음을 소유한 기쁨을 혼자만 누릴 수 없어 교회 앞마당에서 매주 한 시간씩 전도를 시작했다. 주의 종으로의 부르심을 받고 신학대학원에 다니던 어느 날, 달리는 차 안에서 강력한 성령의 임재와 기름부으심을 경험하며 세계선교의 비전을 품게 되었다.

‘어느 세월에 그 많은 나라를 다니며 복음을 전할까?’하며 막막해하던 그를 하나님께서 200여 나라의 400여 민족이 모여 살며 1년에 4천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세계적인 도시 뉴욕에 두시고, 오히려 세계인들을 비행기에 태워 그의 앞으로 보내셨다. 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맨해튼 거리에서 정장 차림으로 노란 피켓을 들고, 주님의 명령대로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를 ‘구령(救靈)의 행군에 첨병으로 부름받은 총알받이’일 뿐이라고 말하며, 오늘도 영혼을 울리는 찬양과 말씀의 검을 들고 홀로 전진하고 있다.

서울대 음대 성악과와 한세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순복음교회 국제신학연구소 교회음악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미국과 열방의 선교를 위해 도미(渡美), 뉴욕 순복음연합교회 청년부 목사로 5년 간 사역하다 내려놓고 전도 피켓을 들고 맨해튼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안찬호
하나님이 택한 사람의 특징은 그저 부르심에 따르는 기쁨의 순종이다. 아프리카 케냐 35만 마사이 부족 전체의 명예 대추장으로 추대된 안찬호 선교사는 하나님의 ‘들어쓰심’에 순종함으로써 직접 일하시는 하나님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그는 애당초 현지 문화나 언어를 미리 습득해야 한다는 선교학 매뉴얼을 들고 가지 않았다. 성육신 선교와 자비량 선교 정신을 밑바탕으로, 현지에서 언어와 문화를 직접 배운다는 일념하에 현장사역에 돌입한 탓에 초기에는 본의 아닌 실수를 연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즉각적인 순종이 지닌 순전함을 통해 아프리카 오지 사람들에게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셨으며, 여호와가 택한 지팡이에서 싹이 나듯(민 17:5) 하나님의 역사가 열매 맺는 이적과 기사를 보게 하셨다. 사역 17년째인(2007년 기준) 그는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며, 케냐 사람들조차 두려워하는 배타적이고 무자비한 마사이들의 거주지에 24개 교회를 세웠고, 44개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의료센터와 3개의 남녀 중․고등학교를 세웠다. 또한 그가 학장으로 섬기고 있는 아루샤신학대학에서는 현지인 목회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신앙공동체 시범농장을 세워 마사이의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이 모두는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에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임을 드러낸 것’이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지혜 있고 강하다는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심’이다(고전 1:24-27). 우리도 그와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선뜻 순종할 때, 내가 처한 배경과 수준에 상관없이 들어쓰임을 받으며 주님이 일하시는 기적을 목도하는 삶을 누릴 것이다. 아펜젤러 선교대상(2007), 대한민국 국민포장(2003), 한인세계선교사 선교대상(2000) 등을 수상했으며, 감리교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 박사학위(2002)를 취득했다. 임마누엘교회의 파송을 받아 케냐 감리교 일무쿠타니 마사이 지방회 선교목사로 사역 중이다. 가족으로 김정희 사모 사이에 승우, 준형 두 아들과 큰며느리 류민혜와 손자 호영이 있다. 저자 이메일 chanho0691@hanmail.net

권욥 선교사


세계 역사에 유래가 없을 큰 지진으로 폐허가 된 동양(東洋) 모처에서 선교사로 사역중이다. 날 때부터 다리뼈가 종잇장처럼 얇고 잘 휘어지는 희귀병으로 여섯 살 때 첫 수술을 한 후로 스무 살이 넘어서까지 수차례 버거운 수술을 거듭했다. 인공 고관절과 철심에 철사줄까지 얽히고설킨 그의 다리는 아직도 목발을 사용해야 하고 넘어져서 부러지기라도 하면 생명까지도 위험한 상황이다. 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욥 못지않게 극심한 고난 가운데 살 소망은 다 끊기고 평생 걷지 못할 것 같아 포기하고 절망하던 날을 지나, 지금은 낡은 목발을 짚고나마 어둠의 땅에서 자신처럼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그의 가족들에게 목숨을 걸고 빛을 전하는 소망의 날을 살고 있다.
이는 오로지 그의 곁에서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시던 주의 간절한 부탁을 따라 목숨줄 부여잡는 심정으로 신학대학원을 다니고, 기적처럼 걷게 되자마자 선교사로 그 여린 몸이나마 드릴 때 먹이고 입히며 치유하셔서 끝내 사용하시는 주의 은혜를 오롯이 의지한 덕분이었다. 그리하여 현실이 제아무리 어렵더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크면 그 장벽을 누구라도 넘을 수 있고,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누구도 하나 서지 못하리라는 엄중한 사실을 그의 삶으로 뜨겁게 증거한다.
인생의 가장 건강한 시절을 선교에 드리고자 준비하고 있을 때 우연한 기회로 천사 같은 자매를 만나게 되었다. 예상보다 길어진 그의 선교활동을 기다려준 그 자매는 지금의 아내가 되어 아들 둘을 낳고 그의 손과 발이 되어 동역하고 있다. 열악한 선교지의 환경으로 아내의 몸에는 종양이 생기고 두 아들까지 수술이 필요한 상황들이 이어지는 등 그의 고난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그러나 평생을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주의 은혜를 늘 찬양하며 정상의 몸으로도 감당하기 힘든 선교지에서 자신의 전부인 불편한 몸을 드릴 수 있음에 감격해한다.
서울장신대 신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한 후 2006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신대원을 졸업한 후에는 선교 목적의 의료보조기술을 배우기 위해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교 의료보장구학과를 다녔다. 지금은 영혼 구원과 신체적 도움이 보다 절실한 비공개 선교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주의 은혜와 사랑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며 자신의 삶을 간증하고 있다.


집회 요청: goodheaven7@naver.com 

저자 소개 더보기↓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이시온 / 규장
가격: 12,000원→10,800원
이민교 / 규장
가격: 11,000원→9,900원
지용훈 / 규장
가격: 10,000원→9,000원
안찬호 / 규장
가격: 10,000원→9,000원
권욥 / 규장
가격: 12,000원→10,800원
임동수 / 규장
가격: 17,000원→15,300원
김태훈 / 규장
가격: 14,000원→12,600원
임동수 / 규장
가격: 17,000원→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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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선교사의 복음행전 세트(전8권)
저자이시온,이민교,지용훈,안찬호,권욥,김태훈,임동수
출판사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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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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