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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회심이야기는 저자들이 직접 보고 들은 어린이들의 회심과,
그들의 질병과 죽음 앞에서의 구원의 확신으로 기쁨으로 죽음을 맞은 이야기들을 과장됨 없이 기록한 실제의 이야기들입니다




"우리는 그저 귀엽기만 한 어린아이가 아니에요!"
하나님의 어린 군대와 함께 하는 믿음의 어드벤쳐!!

우리의 가정과 교회 안에 존재하는 잘못된 생각 하나. "우리 애는 아직 기도할 줄 몰라요. 너무 어리거든요." "어린이는 기독교 교육과 사역의 대상이지 주체가 아니다."
왜 어른 그리스도인들은 어린이 그리스도인을 인정하지 못하는가? 하지만 어린이들도 바로 지금 기도를 통해 가정과 학교와 나라를 축복하고 변화시키는 강한 용사들이 될 수 있다. 그들의 몸은 작지만, 그들의 믿음과 기도만큼은 산을 움직일 정도로 거대하기 때문이다.

놀랍고도 신기한 이 작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으며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약속 안에 이미 확인되어 있다. "주의 대적을 인하여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시8:2) 과연 어린아이와 젖먹이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예배자가 될 수 있는가? 말씀에 기록된 것처럼 영적 전쟁에 능한 자들로 설 수 있는가? 『어린이들로 기도하게 하라』(원제 : Let The Children Pray)는 이렇게 '어른'들이 어린이를 바라보는 제한적인 관점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저자 에스더 일니스키는, 어린이와 젖먹이들을 통해 원수와 보수자를 잠잠케 하시겠다는 시편의 말씀이 그대로 살아 나타나는 현장으로 우리들을 인도해 준다. 실제적인 경험들과 성경적 관점의 영적 균형을 특징으로 하는 이 책은, 기독교 교육이나 사역에서 어린이들을 피동적이며 수동적인 대상으로 보던 기존의 관점들을 바로 잡는다는 점에서는 어린이 사역 지침서로, 스스로를 영적 군사와 하나님의 군대로 자각하며 즐거이 헌신하는 어린이들의 고백과 간증이 뒷받침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는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사역 보고서라 부를 만하다.

이 책이 기독교 청소년 교육을 공부하고 또 실천하는 모든 동역자들이 기독교 교육에 있어서의 회심의 자리를 다시 한 번 고민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섬기라고 소명으르 주신, 한인 1.5세를 포함한 우리 청소년들의 삶과 상황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감히 소망해 봅니다.

우리가 가장 초점을 두어야 하는 부분은 바로 우리 1.5세 친구들의 "회심(comversion)"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회심을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인격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으로 일생을 통해 성장해가는 그 모든 순간들과 과정들(lifelong conversion)"이라고 할 때, 이러한 회심의 경험은 우리 청소년들이 가지는 구원과 자아 정체성이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일 뿐더러, 우리 1.5세 친구들로 하여금 1.5세이기에 겪어야 하는 그 힘든 1.5세로서의 삶을 건강하게 살아내게 만들고 동시에 1.5세이기에 가지는 1.5세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여 한국과 미국과 더 나악 세계의 교회와 사회를 위해 크게 쓰임 받게 만드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익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교회들은 모두 함께 어떻게 하면, 우리 한인 1.5세들의 회심을 잘 도와 주어서 일생을 통해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고, 한국과 미국과 전 세계의 교회와 사회를 위해 핵심적으로 공헌하는 믿음의 일꾼들이 되도록 교육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_ 여는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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