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선교 이슈와 전략 연구의 출발점이 되는 책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은 분명한 선교명령이다. 선교는 또한 교회의 존재이유이기도 한다. 그러나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의 선교를 위해 교회는 새로운 선교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은 선교의 대상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오늘날 선교를 위해 교회가 갖춰야 할 요건들을 소개하고 있다.

▒ 출판사 리뷰
21세기 선교는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국제 상황의 변화와 국내환경은 선교의 새로운 정책과 전략을 요청하고 있다. 선교에 있어서 세속주의의 사회의 심화, 종교다원주의 대두, 포스트모더니즘의 상대주의의 도전, 환경파괴와 생태계의 위기, 국내적으로는 세속화, 고령화, 저출산의 인구변화, 교회성장의 정체와 쇠퇴 등 무수히 많은 문제와 도전들이 나타나고 있다. 선교의 패러다임 변화에 있어서도 서구중심의 선교에서 제2, 제3 세계로 선교의 축의 이동, 미전도종족 중심의 선교의 패러다임 전환, 이슬람의 성장과 확장, 다문화 사회의 정체성의 변화, 통전적 선교, 디아스포라 선교, 전문인 선교와 비즈니스 선교 등이 선교의 중요한 이슈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변화하는 선교환경에서 현대선교의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이 현대선교 이슈와 전략 연구에 출발점이 되어 현대선교의 연구에 도전과 발전이 되기를 열망한다. 이 책은 선교에 관심을 가진 평신도들과 선교를 공부하는 학생과 선교에 헌신하는 이들에게 선교전략에 대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 그리고 종교 다원주의로 인한 긴장과 갈등, 세속화의 증폭, 이슬람의 부흥과 확장에 대한 현대 선교는 전방위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선교전략과 범위를 재정립하고 방향성을 설정해야 한다. 특별히, 현대 선교는 복음 전도와 사회봉사를 통전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의 선교전략으로 꼭 필요한 사회관계 네트워크의 인지, 수평적인 사고 체계 구축, 전문인 선교 사역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다. 이것이 복음을 확장할 수 좋은 방법임을 제시한다.



종교 다원주의 확장, 포스트모더니즘 사회가 기독교를 향한 도전,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인한 삶의 변화, 세속주의와 물질주의의 팽창 등이 현대 선교에 도전을 주고, 위협하고 있다. 선교 패러다임의 변화도 서구 중심의 선교에서 비서구 선교로 축의 이동, 미전도 종족 중심의 선교 패러다임 전환, 이슬람의 확장, 다문화 다인종 사회에서 선교의 변화와 방향, 디아스포라 선교, 전문인 선교, 그리고 선교적 교회 등 선교의 중요한 트렌드이다. 변화하는 선교 현장에서 현대 선교의 방향성은 무엇인가?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이 책은 현대 선교의 여러 주제를 다루면서 한국교회의 현대 선교의 현실적인 적용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서문 중에서)

선교적 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성도의 공동체를 성경적인 삶으로 인도하는 삶을 원리로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교 리더십의 패러다임(Paradigm)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 선교 리더십 없이 선교적 교회를 형성하는 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한국교회는 목회자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교회 성장을 이뤄왔다. 그러나, 목회자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한 교회 성장은 오히려 급변하는 한국 사회에 교회가 적응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저자는 이것이 바로 한국교회에 선교 리더십이 요청되는 이유라고 설명하면서 선교적 교회의 이해와 리더십의 방향을 명쾌하게 기술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내일, 미래세대에 달려 있다!

한국의 미래세대, 그들은 어떤 의식과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는가? 그들은 한국교회에 대해서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가? 2014년 현대목회연구소와 교회리서치연구소가 실시된 조사연구는 한국교회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놀라운 사실들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미래세대는 기존의 세대와 전혀 다른 가치관과 삶의 양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이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 이들에게 적합한 목회 패러다임과 방법론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안고 있는 현장의 목회자와 사역자들에게 세 명의 전문가가 사회과학적 데이터 분석과 신학적 설명에 기초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미래세대 전도와 목회에 대한 분명한 전략적 방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Al)시대 생명이 주도하는 4차산업혁명시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Z세대는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미래의 취업과 진로는 불투명하고,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Z세대는 “Fun과 의미 찾기; MBTI를 넘어 샤머니즘 신비주의를 추구; 불안과 걱정이 많은 세대; 변화하는 직업관과 돈(Money)을 추구; 공공성을 강조하는 세대”이다. 그들은 신비적인 영성을 추구하지만 종교는 갖기 원하지 않는다.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호감도나 신뢰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조사 보고서에 보면, 비개신교인 Z세대는 10명 중 8명은 ‘교회에 대하여 신뢰하지 않는다.’ 그리고 10명 중 7명은 ‘교회에 대한 호감도 매우 낮다’. 또한 ‘기독교를 종교로 가질 의향이 없는 Z세대’가 10명 중 8명이 넘는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 비기독교인 Z세대에게 ‘기독교와 교회’는 한마디로 ‘호감도와 매력’이 없다. 교회를 다니는 Z세대조차 ‘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 10명 중 4명에 가깝다. 통계를 보면 심각한 상황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교회가 비개신교인 Z세대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다는 것이며, 교회가 이기적이고, 폐쇄적이며, 기독교인의 삶이 선한 영향력을 끼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에서 보면,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잃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은 31.6%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언행일치가 안되는 기독교인들 때문‘(29.6%), ‘교회가 이기적이고 폐쇄적이기 때문(21.7%)’이다.

개신교인 Z세대는 한국교회 개선점이 “팽창주의를 극복하는 것”(26.2%)으로 조사 되었다. 코로나 3년을 걸치면서도 Z세대는 교회의 물질주의에 대하여 깊은 비판과 함께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사회 공공성 회복(17.5%)과 교회 공공성 회복(6.8%)을 합하면(24.3%)”을 중요한 해결점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2025 Z세대 트렌드와 한국교회》는 연구조사와 통계 분석과 함께, Z세대를 향한 세상과의 ‘다리놓기’를 담아내고자 노력하였다. 한국교회가 미래를 걱정한다. 교회마다 젊은이와 학생, 어린이들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Z세대들은 교회에 관심이 없다. 이 책에서는 한국교회의 리더십들이 Z세대에 깊은 고민과 함께 연대하여 풀어야 할 과제를 제시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그들을 향해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2025 Z세대 트렌드와 한국교회》에서는 한국교회가 Z세대를 향한 대안으로 일곱가지 키워드를 제시하였다.

첫째는 교회의 신뢰성 회복이다. “교회가 교회됨”을 위한 본질 회복을 세상을 향한 교회, 다음세대를 고민하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를 강조한다.

둘째는 진정한 공동체와 사랑의 환대이다. 불안한 세대를 살아가는 Z세대에게 진정한 복음의 공동체와 소그룹이 요청된다. 개인적인 경향이 강한 Z세대가 진정한 공동체와 소그룹을 갈망한다. 그들을 위해서 사랑의 환대가 필요하다. 미래의 불안, 취업과 입시로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작은 환대가 그들을 바꾼다.

셋째는 꼰대문화를 소통문화로 체질과 시스템을 바꾸어라. 교회의 전통적인 리더십으로 권위적이고 획일적, 관료적인 시스템 아래 운영해 왔다. Z세대가 중요한 교회 의제와 어젠다의 결정에 참여하지 못하는 문화이다. 사실 교회하면 “꼰대 문화”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Z세대는 “다양성, 개방성과 연결”의 중심으로 소통하는 문화 속에서 자라왔다. 권위적인 태도와 분위기를 거부한다. Z세대는 누구든지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그들을 위한 소통의 리더십과 문화로 바꾸어야 한다.

넷째는 공적영역을 회복하는 교회이다. Z세대는 교회의 공공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회와 크리스천이 적극적으로 사회를 향한 공적인 책임을 갖기를 원한다. 교회는 공적인 영역을 위해서 구체적인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기 위한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다섯째는 온라인(On-line)영역을 확장하여 올라인(All-Line)으로 나아가라. Z세대는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세대이다.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활용하고, 그것들 안에서 소통하며 관계하는 문화 속에서 살아왔다. Z세대를 위하여 온라인 사역(on-line)을 확장하여 올라인(All Line) 사역으로 나아가라.

여섯째는 필요중심적인 전도이다. Z세대의 다리놓기는 “한 사람의 삶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다.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필요중심적 전도를 시행을 위해서는 Z세대 대상자를 세분하여 그들의 필요(needs)를 잘 파악해야 한다.

일곱째는 진정한 영성을 제공하자. 신비한 샤머니즘 점이나 타로, 무당에 의존하는 Z세대를 향한 다리놓기는 그들에게 건강한 기독교적 영성으르 연결하는 브릿지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서울신학대학 신학과(B.A.)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신학석사(Th.M.)를 마친 후, 선교와 전도의 강한 도전으로 도미하여 Boston대학교 신학대학원과 Asbury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과 선교 리더십을 공부하고, 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4년 6월에 귀국하여, 서울신학대학원, 호서대학교대학원, 서울기독대학교에서 선교학 강의를 하였고,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백석대학교 선교학 교수로서 재직하며 후학을 가르쳤다. 한국선교신학회 회장과 한국기독교학회 편집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선교신학회 편집위원 및 윤리위원장으로 섬기면서 서울기독대학교에서 선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21세기 복지와 선교』, 『21세기 세계 선교 전략』, 『변화하는 현대 선교 전략』과 역서로는 『변화하는 내일의 세계 선교』(공역), 『사도적 교회』(공역), 『선교적 교회의 리더십』, 공저로는 『선교학 개론』, 『성경으로 읽는 북한 선교』, 『미래 세대의 전도와 목회』, 『선교적 교회론과 한국교회』와 함께 20편이 넘는 다수의 논문이 있다.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대전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박사학위를 받아 현재 호서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호서대학교 부설 호서노인전문요양원원장, 호서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한국노년학회, 한국노인복지학회이사, 한국복지신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노인복지정책, 행정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학을 바탕으로 한 교회의 사회복지적 역할과 과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복지신학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회복지경제학, 기독교사회복지이해 등이 있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B.A.)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M.A. Th.M.)를 마친 후, 「선교적 교회를 위한 리더십 연구」라는 논문으로 동 대학원에서 신학박사(Th.D.) 학위를 취득하였다.
청주 서원교회, 순천 한소망교회 및 대구 봉산교회에서 부목사로 교회 사역을 하였고, 대구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대구시성시화운동본부 임원으로 또한 대구 봉산성결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다(2014년-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