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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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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적 영성에 빠진 교회를 향한 사도의 권면!
“행위냐 믿음이냐”는 실속 없는 갈라디아서 논쟁을 벗어나,
사도 바울이 진정 갈파했던 ‘위선적 영성의 유혹’을 정조준하는 책한마디로 말해 갈라디아의 위기는 위선적 영성의 유혹이다. 물론 이런 갈라디아의 위기는 오늘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바로 그 문제이기도 하다. 나 자신의 의지와 욕망을 포기해야 하는 믿음의 삶은 꺼리면서도 여전히 믿음은 좋은 것처럼 보이고 싶은 유혹이다.
역설 같지만, 나 자신을 포기하며 사랑으로 타인에게 종노릇하며 사는 것보다는 한 번의 할례가 더 매력적이다. 안식일이야 얼마든지 철저히 지킬 수 있지만, 타인에게 친절과 자비를 베푸는 일은 쉽지 않다. 내 자존심을 꺾어야 하기 때문이다. 갈라디아의 사람들에게 할례나 절기준수나 음식규정 등이 진정한 ‘자기 포기’의 대체물 노릇을 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 역시 믿음 좋은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어주는 여러 모양들을 찾는다. 물론 그 자체로는 나쁠 것도 없는, 아니 오히려 유익한 것들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참된 신앙을 드러내는 수단이 아니라 텅 빈 내 영성의 빈자리를 감추기 위한 위장막으로 활용한다. 교회 생활에 조금이라도 익숙한 이들이라면, 우리 문제의 본질이 바로 여기에 있음을 쉽게 수긍할 것이다.
위선적 영성이라는 안경을 바로 끼고 보면, 갈라디아의 이야기가 바로 오늘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렇게 되면 갈라디아서에 대한 우리의 침묵이 깨어질까? 좀 더 간절한 마음으로 이 편지를 읽으면, 그 속에서 울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될까? 교회 내에서 갈라디아서의 복권(復權)에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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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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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명쾌하다, 예리하고 매섭다, 탄탄하고 튼실하다!”
권연경 교수의 바울 복음 제대로 읽기! - 저자의 갈라디아서 사역(私譯), 전문 수록
- 김회권, 박대영, 정성국 추천
바울은 왜,
갈라디아 교회의 상황을 배교로 규정했을까?
이뤄진 칭의가 아닌, 이뤄져야 할 ‘의의 소망’을 말했을까? 어쨌든 우리 교회는 그새에도 타락에 타락을 거듭해 왔고, 이제 그 타락의 끝자락까지도 조심스레 예상해 볼 수 있는 지점에 와 있다. 해수면보다 더 낮은 호수처럼, 세속사회의 상식보다 더 아래로 내려간 ‘한국교회’의 의식과 삶의 수준은 교회에 대한 실망을 넘어 복음 자체에 대한 회의로 이어지곤 한다. 한편으론 절망스런 상황이지만, 한편으론 전형적인 상황이기도 하다. 정도 차이는 있지만, 복음은 언제나 그 주변 사회의 ‘소식’들과 경쟁하며 전해져 왔다. 물론 이 경쟁은 교회 밖이 아니라 교회 안에 가장 치열한 전선을 형성한다. 세상의 편리한 소식과 복음을 뒤섞으려는 유혹과 그 유혹에 맞서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려는 노력 사이의 전투다.
갈라디아서는 이런 투쟁에 대한 가장 생생한 기록의 하나다. 바울이 배교로 규정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처한 교회, 그리고 그 속의 신자들을 향한 사도 바울의 절규. 이것이 바로 갈라디아서다. 그런 점에서 갈라디아서는 우리 나름의 방식으로 바닥을 치고 있는 우리들에게 가장 생생하게 와 닿는 편지가 될 수 있다. 물론 이 생생함이 상황적 유사성을 넘어, 거기 선포된 복음 자체에 대한 생생한 깨우침으로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우리 나름의 방식으로 갈라디아 교회의 위기 상황을 추적하면서, 바울이 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바울이 교회의 위기를 의식하며 선포한 이신칭의 복음의 의미를 구체적 상황 속에서 새롭게 더듬어 갈 것이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바울이 선포했던 이 복음이 오늘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 것인지 다시 음미해 볼 것이다. 모두가 동의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설령 생각이 달라지는 부분에서도 신중한 대화는 유익하고 즐거울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탐구가 모든 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특징- 탁월한 신약학자, 권연경 교수의 바울 신학 입문
- 바울 서신,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시원한 대답
- 저자의 갈라디아서 사역(私譯), 전문 수록
독자 대상 - 갈라디아서에 대해 알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 바울 신학의 핵심인 이신칭의를 이해하고픈 그리스도인
-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목회자, 신학생,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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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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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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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위선과의 투쟁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 책은 거짓과 위선에 관한 성경 속 최초의 사례에서 시작하여 하나님 백성이라 불린 이스라엘의 위선적 영성,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구약 예언자들의 치열한 싸움을 중계한다. 무책임한 영적 자신감에 충만했던 이들을 향해 경고하던 세례 요한에게로 옮겨진 시선은, 위선자들을 대상으로 한 메시아 예수의 사역을 비추며 확장된다. 그리고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 바울 복음에 대한 재조명까지! 숨 가쁜 ‘위선과의 싸움’ 끝에 우리는 그리스도인다운 신실한 현존을 이룰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위선의 가면을 벗고 참된 신앙의 자유를 발견하기까지!위선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또한 복음이 우리를 자유하게 하기 전까지 위선 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위선은 자기 합리화, 자기 기만, 자기 만족적 열성, 무책임한 영적 자신감, 책임 회피, 자기 변호, 헛된 확신 등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다. 삶으로 믿음을 비출 것을 한결같이 외쳐 온 신학자인 권연경 교수가, 이 암울한 상황들을 ‘위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위선의 역사가 인류의 역사와 그 시작을 같이할 만큼 깊고 오래되었다고 말한다.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는 인간의 욕망과 죄, 거짓과 위선을 보여 주는 최초의 사례이자, 인간 존재의 목적과 타락에 관한 원형적 이야기들이다(1장).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의 몰락을 보라.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백성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했던 이스라엘의 이야기도 마찬가지다(2장). 저자는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이 죄 자체만큼이나 중대했던 이스라엘의 위선적 태도를 겨냥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했음을 드러낸다(3장).
무책임한 영적 자신감에 충만했던 이들을 향해 경고하며 신약의 문을 연 세례 요한(4장), 위선자들을 대상으로 한 메시아 예수의 사역(5장), 그리고 이른바 바울 복음의 핵심으로 여겨 온 칭의론에 관한 통상적 관점과 새관점에 대한 치밀한 재해석까지(6-8장)! 참된 신앙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 우리가 삶을 걸고 고투하며 달려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 저자는 정확하게 비춘다.
하나님의 능력이 통치하는 믿음의 삶으로위선적 행태가 낭자한, 참 신앙의 알곡과 욕망의 가라지가 혼재하는 상황을 두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과 치열하게 투쟁하신다. 우리는 신구약을 관통하는 위선과의 싸움에서, 종교적 신학적으로 위선을 끝없이 감추려 하는 이들의 결국이 어떠한지 볼 수 있다. 더불어 위선을 애통해하며 이겨 내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구원과 바른 신앙을 소망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또한 발견한다.
입술로는 신앙을 고백하면서 위선의 옷자락에 기대고 있지는 않은가. 무기력한 인간적 조건에 의지해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일에는 무관심하지 않은가.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한 사람을 찾으신다. 삶에 흠이 없는 사람을 찾으신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능력이 통치하는 믿음의 삶으로 돌아설 때다. 포장지로는 선물을 만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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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00 → 35,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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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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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욕망을 역전시키는
십자가 복음의 토대 위에 세워진 거룩한 공동체
“이 편지가 오늘날 우리를 위한 말씀인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역사하심 때문이기도 하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권연경 교수가 바울의 참된 메시지가 무엇인지에 주목하여 쓴 고린도전서 주석. 2천 년 전 온갖 문제로 얼룩진 고린도 교회에 바울이 보낸 이 편지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저자는 고린도 교회 문제들 기저에 자리한 근본 원인을 ‘세속적 욕망’으로 규정한다. 회심 후 신자들의 삶 속에서 여물지 못한 신앙과 인간적 욕망이 뒤엉키면서 나타난 문제들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진단이라면 고린도 신자들에게서 오늘날 한국 사회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발견하기란 어렵지 않다. 최신 연구가 담긴 여러 주석을 참고하고, 권연경 교수의 예리한 지성으로 본문을 심도 있게 주해한 이 책은 고린도 신자들의 일탈을 선명하게 그려 낼 뿐 아니라,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는 진정한 복음의 동력이 무엇인지를 제시한다.
■ 출판사 리뷰 2천 년 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이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가?
“이 편지를 읽는 우리의 관심은
이들의 굴곡진 족적을 더듬으며
그 골치 아픈 삶 속에 역사한 복음의 움직임을 확인하는 것이다.”
우리는 초대교회 그리스도인의 삶이 지금 우리와는 완전히 다르리라고 생각한다. 이런 오해는 그들을 완벽한 공동체로 미화시키는 우리의 상상력 때문이기도 하고, 바울의 메시지를 당시 상황에서 분리해 경건한 단어들의 나열로만 읽는 우리의 부족한 이해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생각의 심각성은 바울의 편지를 오늘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로 읽지 못하게 만든다는 데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우리의 상상력과 부족한 이해를 교정하면서 시작한다. 고린도 교회는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교회들처럼 ‘문제투성이’였다. 또 저자는 바울의 이 편지에서 고린도 교회의 여러 증상을 초래한 근본적인 병인(病因)을 밝히는데, 그것은 세속적 욕망이라는 인간 본성이다. 예나 지금이나 온갖 문제로 신음하는 교회에 희망이 있는가? 저자는 복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힘주어 말한다. “이 편지가 오늘날 우리를 위한 말씀인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역사하심 때문이기도 하다.”
고린도의 욕망 한가운데서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유일한 능력인 그리스도의 복음이,
도시를 장악하고 교회마저 삼키려는 고린도의 욕망에 대항하여
페이지마다 영적 전쟁을 벌인다.”
(정성국, 아신대 신약학)
도시는 사람의 욕망을 자극한다. 타인보다 더 큰 사회·경제적 존재감을 얻고자 하는 경쟁적 욕망 말이다. 고린도라는 1세기 로마 제국의 도시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이방 그리스도인들은 이제껏 그들이 살아왔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신앙의 가치관을 마주하며 갈등을 겪는다. 그들이 따랐던 방식이란 세속적 가치 체계에 의존하여 자신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그들이 헛된 가치들을 다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그것에 의존하기 때문에 온갖 문제가 발생한다고 분석한다. 심지어 그들은 자신을 높이려는 욕망에 신앙의 이름을 부여하여 겉치레한다. 자신의 은사를 자랑하며 잘못 사용하는 것이나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등으로 나누어지는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이렇듯 세속적 욕망은 결국 신앙 공동체의 분열을 초래한다. 이 패턴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무척이나 익숙하다. 과거 고린도뿐 아니라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도 인간 내면에 깊이 자리한 세속적 욕망은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저자는 여러 문학 작품, 프랑스 현대 철학의 쟁점을 참고하여 인간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드러냈고, 이를 바탕으로 죄의 실체를 밝혀 신학적 인간론에 진일보한 담론을 펼쳐 보인다.
‘사랑에 뿌리내린 교회’라는 참된 정체성
“여러분의 모든 일이 사랑으로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고전 16:14, 저자 사역)
‘사랑장’으로도 불리며 우리가 익히 안다고 생각하는 고린도전서의 정점 13장에서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사랑’은 단순한 감정적 이상을 뛰어넘는다. 사랑 또한 고린도 공동체의 상황을 고려하여 이해해야 한다. 저자는 고대 문헌들과 1세기 관련 여러 연구를 참고하여 고린도의 형편을 생생하게 그려 냈다. 지금 고린도 공동체의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의 경쟁적 욕망이 공동체의 분열로 드러난 것이다. 바울은 그런 고린도 성도들에게 ‘사랑과 배려의 태도’를 주문한다. 사랑은 모든 인간적 조건을 넘어 성도를 은혜로 부르신 십자가 사건에서 시작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의 생명이 이 은혜의 사랑에 의존하고 있음을 안다면, 그는 가짜 가치들을 따라 공동체 구성원을 편 가르는 행위를 더는 지속할 수 없을 것이다. 바로 여기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신자들의 노력이 ‘사랑’의 모습으로 한데 어우러진다. 저자는 사랑과 배려의 시작으로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뿐 아니라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끄시는 주체로서 성령을 말한다. 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교회로 하여금 사랑에 뿌리내리게 한다. 그럼으로써 그들이 그리스도의 날에 흠 없이 서도록 하신다.
삶의 자리에서
부대끼며 피워 내는 신학
“거룩함은 우리의 세속적 삶의 자리에서 구현되는 것이지,
이 세상을 떠나 경험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과의 초월적 관계를 이웃과의 사회적 관계와 연결한다.”
(본문 중에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그분을 향한 믿음은, 우리 삶의 자리와 괴리될 수 없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복음을 따라 어떻게 그들의 ‘생활’을 손질하고 돌아보아야 할지 그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유효하고 적실한 제안이다. 이 책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다음의 질문들을 숙고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공동체의 분열을 촉발하는 것은 무엇인가? 만약 그것이 세속적 조건에 대한 욕망이라면, 그 작동 방식은 어떠한가? 옳고 그름의 문제와 성도에 대한 사랑이 충돌할 때 우리는 무엇을 우선시해야 하는가? 성찬에 앞서서 자신을 살피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여성 복장 규정에 관한 바울의 지침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결국, 성경을 받아들이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자세는 무엇인가? 우리의 구원은 확신할 수 있는 대상인가? 저자의 날카로운 질문은 고린도전서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 심도 있는 주해와 만나 엉기성기 어설프게 연결된 우리 신앙의 빈틈을 메꿔 낸다. 한마디로 쉽게 결론 내릴 수 없는 이 질문들을 저자와 함께 고민하며 씨름할 때, 독자들은 공동체에 생명을 부여할 선명한 지식을 얻게 된다.
■ 주요 독자- 고린도전서를 깊이 이해하고 탐독하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 고린도전서 본문을 가르치거나 연구하는 목회자 및 신학생
- 교회의 근본적 갈등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고, 거룩하게 회복된 교회의 참모습을 이해하고자 하는 평신도
- 성서신학자 권연경 교수가 고린도전서 본문에서 얻어 낸 ‘오늘날 교회를 향한 메시지’에 주목하고자 하는 성도
■ 특징- 성실한 연구로 일군 비약 없이 탄탄한 논리의 성경 주석
- 여러 고대 문헌과 최신 해설서를 참고하여 제시하는 고린도의 사회·문화적 배경
- 당시 상황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가 사역한 고린도전서 전문 수록
- 오늘날의 교회를 처방·진단하고자 선명히 밝혀낸 바울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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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0 → 20,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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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칼날 앞에 나 자신의 삶을
순순히 내어놓는
겸허한 성경 읽기!성경 문해력 부족에 허덕이는 시대,
절박한 문제의식으로 「복음과 상황」에 연재했던 권연경의 글모음
제대로 된 성경 읽기의 핵심은 외면적 해석의 기교보다는 오히려 내면적 방해물들을 발견하고 제거하려는 노력이 될 것이다.
교회의 건강을 위해 더 시급한 것은 성경에 관한 교리적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해석을 위한 실제적 원칙들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 실제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으로 읽을 줄 알고, 말씀으로서의 유익을 십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출판사 리뷰>최근 ‘문해력’이 한국 사회에서 큰 화제다. 제대로 읽는 능력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크게 증폭된 것이다. 2008년 이 책이 처음 출간될 때, 저자는 ‘권연경 교수의 성경 제대로 읽기’라는 부제를 통해 기독교계 안에서 ‘제대로 읽기’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5년여 시간이 흐른 지금, 세계에서 교육열이 가장 높다는 대한민국의 문해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문제 삼듯, 한국교회의 성경 문해력 또한 별다르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음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더 크게 울리고 있다. 이것이 지금 시점에 개정하여 출간하게 된 이유다.
저자가 초판 서문에서 밝혔듯, “말씀을 읽으려는 열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리의 읽기를 돌아보는 신중함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다. 문제는 초판이 나올 때에 비해 한국교회 성도들의 ‘말씀을 읽으려는 열정’조차 사그라든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통계가 숱하다는 것이다. 성경을 제대로 읽을 때 비로소 경험하게 될 삶의 유희, 곧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에 침투해 오는 체험에 근접하지 못한 까닭이다. 이것이 지금 시점에 개정하여 출간하게 된 또 하나의 이유다. 그런 의미에서, 새롭게 단장한 오랜 이 책의 다시 읽기(reread)를 통해 성경을 제대로 읽는(reread) 새로운 경험 속에서 참된 ‘말씀’과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
출판사를 바꿔 개정판을 준비하면서 독자의 읽기와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필요한 부분들을 일부 수정하였고, 독자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문장과 내지를 다듬었으며, 성경 인용 부분을 대폭 보완함으로써 열독에 도움이 되도록 손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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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0 → 2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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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오늘날 ‘이신칭의’의 복음은
과연 우리의 행위를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바울은 ‘믿음’과 ‘은혜’를 말할 때, 우리의 ‘거룩함’이라는 하나님의 신적 의지와 그 의지를 실현해 가시는 (창조와 부활의) 하나님의 ‘능력’에 집중한다. 결국, 그에 따르면, ‘믿음’이란 그 하나님의 ‘능력’에 눈뜨고 그분의 신실하심에 응답하는 것이며, ‘은혜’란 그 응답을 이끌어 내기 위한 하나님의 주권적 방식이다.
<출판사 리뷰>2006년 처음 이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 한국교회와 지금의 한국교회의 상황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당시 한국교회는 양적 성장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지만, 그에 비해 질적 성장은 오히려 훨씬 퇴보했다는 비판에 직면했고, 심지어 사회로부터는 ‘×독교’라는 경멸에 찬 시선까지 받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래서 한국교회 내·외부에서는 기독교 신앙과 기독교적 삶(행위, 실천) 사이의 관계에 대해 많은 성찰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기독교 신앙 또는 복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이신칭의’(오직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교리)에 관한 논의, 그리고 이것과 맞물려 바울신학의 ‘새 관점’과 ‘옛 관점’에 관한 논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논의의 중심에서 이 책 역시 중요한 한몫을 했다.
그런데 그때로부터 거의 20년의 세월을 지나온 지금 우리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가? 저자도 <개정판 서문>에서 밝히고 있지만, 그때보다 오히려 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 아닌가? 그러면 도대체 왜,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한국 사회에 급격하게 확장된 복음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그에 대한 답은 지금 우리의 복음에 대해, 그 복음의 핵심에 있는 바울과 그의 신학에 대해, 그리고 바울신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믿음과 은혜에 대해, 이 책이 주장하는 핵심 논지(복음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책을 다시 읽는 것이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이번에 출판사를 바꿔 개정판을 내면서 전체적인 문맥과 성경 인용을 수정, 보완함으로써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였으며, 특히 참고 주석과 자료의 업데이트를 통해 관련 내용을 더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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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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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묵상과 견실한 주석이 잘 조화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호소력 있는 책이다!“
- 김회권, 이한수, 정주채, 이찬수 목사 추천
- 학문적 세밀함과 목회적 열정이 담긴 권연경 교수의 로마서 강해
안양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치는 권연경 교수의 로마서 강해서다. 이 책은 저자가 신학자와 목회자로 천착해 온 성경 읽기와 해석에 관한 책으로, 말씀의 원뜻을 따라가며 그 의미를 꼼꼼히 읽어 내려는 시도를 보여주는 본격적인 첫 작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피상적 구호와 식상한 설명들 아래 덮여 버린 바울 복음의 속내를 드러내 보인다. 구원을 현재화시키려는 한국교회의 통상적 경향을 지적하며 기독교 특유의 미래적 전망을 부각시키고, 피상적 은혜론 속에 의미를 상실해 버린 우리 삶의 구원론적 의미를 강조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능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복음의 면모를 강조한다. 성경을 연구하는 목회자뿐 아니라 진지하게 성경을 읽으려는 평신도에게도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을 쉽고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바울이 로마에 전하고자 했던 하나님의 복음,
그 복음의 능력을 로마서에서 만나다!
나는 이 책에 담긴 글들을 통해 피상적 구호와 식상한 설명들 아래 덮여 버린 바울 복음의 속내를 드러내 보려고 했다. 영적 축지법을 활용하여 구원을 현재화시키려는 통상적 경향을 지적하며 기독교 특유의 미래적 전망을 부각시키려고도 했고, 피상적 은혜론 속에 의미를 상실해 버린 우리 삶의 구원론적 의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말이 아니라 능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복음의 면모를 강조하려고 노력했다. 바울의 글을 따라 읽으며, 흙에서 생명을 창조하셨던 창조주 하나님, 아브라함의 죽은 몸을 살려 아들이 태어나게 하셨던 생명의 하나님, 골짜기의 마른 뼈들에게 생명을 주어 큰 군대가 되게 하셨던 하나님,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영”으로 삼으신 부활의 하나님을 확인하고 이런 하나님의 모습을 독자들의 마음에 각인하고 싶었다. 결국 복음이 복음인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바로 이 생명의 하나님에 관해, 그리고 그분이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시는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활동에 관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처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이 복음의 창조적 생명이다.
도덕적·영적 무기력함과 화려한 종교적 세력 과시가 결합된 오늘날 우리의 교회는, 도덕적 타락과 제의적 열성이 뒤엉켰던 이스라엘의 역사나 겉의 아름다움으로 속의 가난함을 덮으려 했던 바리새인들의 위선이나 혹은 할례와 같은 외적 가치들을 자랑하면서도 정작 그 자부심에 걸맞은 삶은 보이지 못했던 바울 시대의 유대인들과 동일하다. 또는 세속적 가치들에 물들어 복음적 능력을 상실해 버린 고린도 교인들의 모습이라 해도 좋다. 그래서 복음의 능력으로 세속적 세력에 맞서 싸우는 바울의 싸움은 바로 오늘 우리의 싸움이기도 하다. 우리의 상황을 아픈 마음으로 직시하고, 바울이 선포했던 그 복음의 “어리석은 능력”을 힘입어 우리의 “화려한 무기력함”을 치유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 이 책이 작은 섬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_ ‘글을 마감하며’ 중에서
특징
- 말씀의 원뜻을 따라가며 그 의미를 꼼꼼히 읽어 내려는 시도를 보여주는 권연경 교수의 본격적인 첫 책
- 우리말 성경에 생략된 접속사 등을 살려 복음의 정교한 논리를 되살려 냄
독자 대상
- 로마서와 바울 서신을 공부하려는 그리스도인
- 성경 읽기 및 해석에 도움이 필요한 그리스도인
- 복음의 능력을 선포하고 전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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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가 말하는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무엇인가?“은퇴한 후에야 내가 미처 포착하지 못한 심오한 복음의 진리가
히브리서에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기 시작했는데,
때마침 좋은 안내서를 만났다.”
박영돈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명예교수
박영돈 교수, 송태근 목사, 이상일 교수, 조재천 교수 추천!
권연경 교수가 히브리서 본문을 톺아봄으로써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에게 적실한 메시지를 담아낸 주석. 1세기 로마 제국 치하에서 히브리서라는 편지를 받아 든 독자들은 사회적 고난과 박해 때문에 믿음의 삶에서 지쳤고, 결국 신앙을 저버릴 위험에 처해 있었다. 신앙의 태도를 견지하기 위해서 그들은 이 고통스러운 상황을 새롭게 해석할 비전이 필요했다. 히브리서 저자는 구원을 향해 먼저 달려가신 선구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일깨워 줌으로써, 독자들 또한 그분을 따라 이 경주를 완주하도록 격려한다. 물론, 이 히브리서의 비전은 버거운 삶 속에서 절박한 질문을 던지는 오늘날의 신앙인에게도 유효한 응답이다. 발신자와 수신자 불명, 난해한 신학적 논증 때문에 가까이하기 어려웠던 히브리서가, 이제 권연경 교수의 탁월한 연구와 새롭고 정확한 번역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는 참된 복음의 능력을 전하는 메시지로 탈바꿈한다.
[출판사 리뷰]“이 책은 히브리서 저자가 담대히 선포하는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선명히 보여 주는 데 성공한다.”(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
이제야 시작되는 히브리서와의 진솔한 대화히브리서는 안개에 둘러싸인 산처럼 느껴진다. 얼핏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지만, 범접할 수 없는 까마득히 먼 곳에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학자들도 이 편지의 발신자와 수신 공동체의 정체를 명확히 밝히지 못했고, 본문을 해석하면서 난해한 신학적 논쟁에 빠지기도 한다. 우리의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소위 믿음 장이라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을 비롯한 몇 구절에는 익숙하지만, 관념적이고 사변적인 히브리서 본문은 설교와 해설을 통해서도 우리의 삶과 전혀 연결되지 못했다. 『오늘을 위한 히브리서』의 저자 권연경 교수는 다량의 구약 인용, 유대 제사 의식에 대한 사전 지식의 요구, 교리적 난해함 때문에 히브리서가 쉽게 다가가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가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본문을 살피면, 오직 히브리서에만 담긴 독특하고도 중대한 예수님의 초상을 발견할 것이라 역설한다.
권연경 교수의 히브리서 해설은 오늘날 독자들의 삶과 맞닿아 있다. 이것이 가능한 데는 꼼꼼한 본문 주해에 근거하여 수신자의 상황을 새롭게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통상적으로 히브리서에 구약 요소가 대거 등장한다는 점에 근거하여 학자들은 수신자들을 ‘유대교로 회귀하려는 유대 그리스도인들’로 상정했다. 그러나 이 책은 서론에서 신자들을 ‘여러 박해와 고난으로 신앙의 삶에서 지친 이들’로 파악하고, 히브리서를 그들을 위로하고 권고하기 위한 편지로 읽는다. 수신자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오늘날 독자들의 삶과 히브리서 사이의 거리를 좁혀 주며, 독자들이 거기 담긴 생생한 복음의 메시지에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히브리서에 담긴 기독론의 핵심
— 믿음의 선구자(先驅者) 그리스도“믿음의 선구자이자 종결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히브리서 12:2(저자 사역)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구약의 제사를 대체하는 완전한 제사를 드리신 큰 대제사장, 우리의 약함을 공감하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 그런데도 죄를 짓지 않으셨으며 자기 몸을 바치기까지 순종하신 그리스도. 이 모든 묘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면면을 들여다본 것이다. 이를 통해 결국 신약의 다른 책에서는 다루지 않는 예수의 독특한 초상에 이른다. 바로 그가 믿음의 선구자라는 발상이다. 개역개정은 히브리서의 이 단어 ‘아르케고스’(ἀρχηγός)를 “창시자”와 “주”로 번역했다. 권연경 교수는 문맥을 고려하여 이 단어를 “선구자”로 옮긴다. ‘먼저 달려가신 분’이라는 뜻이다. 그리스도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구원의 경주를 가장 먼저 내달리셨고, 우리 또한 그분의 인도를 따라 이 경주를 끝까지 마치도록 격려받고 있다는 메시지가 히브리서를 관통한다.
따뜻한 위로와 날카로운 경고 속에 담긴 진의
— 그리스도를 따라서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라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이 구원의 경주를 완주해야 한다. 히브리서 곳곳에서 구원은 아직 우리 손안에 들어오지 않은 무언가다. 권연경 교수는 구원이 미래 종말 시점의 일이며,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늘 우리의 삶을 가다듬어야 한다는 사실을 줄곧 강조해 왔다. 히브리서를 읽다 보면 이 새 언약의 구원을 저버린 자들을 향한 매서운 경고를 여러 번 만난다. 반면, 믿음의 삶을 살아 낸 조상들에 관한 이야기와 그리스도를 통해 새 언약의 구원이 우리에게 주어졌음을 선포하는 장면에서 위로를 얻기도 한다. 이 위로와 경고가 독자들의 삶을 둘러싸면서, 전방위적 압박 가운데 있는 그들을 쓰러지지 않게 하는 힘이 된다. 그러니까 이는 결국 구원을 향한 독려, 곧 예수 그리스도가 새로 열어 주신 길을 믿음의 인내로 끝까지 달려가라는 권고다.
히브리서를 탐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친절하고도 탁월한 안내 지도“이 책에서 권연경 교수는 바울을 정밀하게 읽은 그 안목으로
히브리서 신학의 속내를 살핀다.”
(조재천, 전주대학교 선교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우리가 들어선 히브리서라는 세계는 꽤 복잡다단하다. ‘믿음으로 의로워진 삶’과 ‘이미 얻은 구원’이라는 익숙한 관점으로 이 책을 해석하려 들면 더욱 그렇다. 66권의 서로 다른 책으로 구성된 성경이 그런 몇 가지 어구로 요약될 수 없으리라는 사실은 당연지사다. 험한 길을 거쳐 깊은 곳에 이르러서야 만날 수 있는 절경을 기대하며, 히브리서를 탐독해 보자. 『오늘을 위한 히브리서』는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자랑한다. 우리의 선이해를 내려놓고 본문을 있는 그대로 읽고자 노력하며, 대가들의 주석을 꼼꼼히 참고하고 때로는 날카롭게 반박한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모든 그리스도인이 읽을 수 있도록 더욱 이해하기 쉽고 분명한 문체와 문장을 구사한다. 히브리서 전문을 저자가 직접 사역하여 기존 번역에서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못한 맥락의 이해를 꾀했다. 이 모든 수고를 통해 히브리서는 신학 세계 저편에 있는 고상한 책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오래 들끓은 절박한 질문에 답하는 친밀한 편지가 되어 다가온다.
[주요 독자]- 낯선 히브리서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싶은 모든 그리스도인
- 히브리서를 설교하거나 연구하는 목회자 및 신학생
- 말씀을 통해 진정한 위로와 권면을 얻고 싶은 성도
- 히브리서가 그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독특한 초상을 선명히 보고 싶은 이들
[이 책의 특징]- 수신자의 상황을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오늘날 독자의 삶과 맞닿는 히브리서의 메시지
- 히브리서의 본래 의도를 살린 권연경 교수의 사역 수록
- 탁월한 연구 성과를 집약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해설
- 본문에 집중하여 비약 없이 탄탄한 논리를 갖춘 성경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