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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 앨리스터 맥그래스 저서 세트(전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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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토트, 제임스 패커의 맥을 잇는 이 시대의 지성,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구속사로 펼치는 성경의 핵심!


■ 왜 구속사인가?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의 마지막까지 인류 구원에 대한 원대한 계획과 진행의 과정을 담고 있다. 성경의 첫 부분인 구약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 하나님의 백성이 겪은 역사 속에서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경륜과 그 백성을 구원하고자 선택하신 방식을 통해 그리스도의 오심이 어떻게 준비되었는지 보여 준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영생과 부활의 소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소망을 가능케 한 것은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복음서 기사들을 통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 위대한 소망들을 어떻게 성취하셨는지 알 수 있다. 이어서 신약의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은 하나의 환상을 통해 역사의 종말과 함께 나팔 소리와 함께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와 환난, 그리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교회의 승리를 보여 준다. 이는 다가올 천국의 모습을 들여다보며, 신자들을 위해 준비된 새 예루살렘을 미리 맛보게 한다.

하나님의 인류를 향한 원대한 구원의 계획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구속사를 아는 것은 우리를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 왕 되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깨어 있는 신실한 믿음으로 기다리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때 우리는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경험할 것이다. 이 주석은 이런 모든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진행하다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인류에 대한 구원의 계획을 깨달을 수 있다.

■ 이 단권주석에는 어떤 목적들이 숨어 있나?
이 단권 주석의 목적은 독자들에게 성경의 중요한 뼈대들을 소개하는 것이다. 이 주석은 한 명의 저자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써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책 전체를 동일한 수준과 문체로 독자에게 접근하려 했다. 이 주석은 제기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을 다루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더 흥미롭게 독자에게 다가가려 했으며, 독자에게 성경의 맥을 잡아주기 위해 다루어야 할 핵심 주제들에 대한 신학적 통찰과 설명은 절대 놓치지 않았다. 그럼으로써 독자들이 자신의 힘으로 성경을 읽고 성경에서 유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준다.

■ 이 주석은 다른 주석들과 어떤 점이 다른가?
성경 주석들은 다양한 형태가 있다. 어떤 주석들은 전문적이다. 이런 주석들은 성경 각 책의 역사 배경을 상세히 다루는 동시에 해당 본문의 정확한 문법적, 신학적 의미를 깊이 파고든다. 경건에 치중하는 주석들도 있다. 이런 주석들이 추구하는 바는 독자들이 성경을 읽고 난 뒤 기도하며 찬미하는 사람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어떤 주석은 성경의 한 책에 한 질(帙) 전체를 할애한다. 이와 달리, 더 작은 지면을 사용하여 성경 전체를 개관하는 주석들도 있다. 이 책도 이런 주석들 가운데 하나다.

그러므로 이 주석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맥을 잡고, 말씀을 명확히 이해할 뿐 아니라 그 풍성함과 깊이를 탐구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성경 각 책의 앞부분에 책의 저자, 책이 기록된 정황, 그리고 책의 기록 목적을 밝힌다. 본문을 단락별로 나누어 핵심 주제들을 다루면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하나님의 구속사를 통찰할 수 있게 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말씀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 매력 넘치는 필치로 풀어간다.

■ 이 주석의 장점은 무엇인가?
이 주석은 성경 전체를 다루고 있으며 세 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성경 각 책의 핵심 요지를 문단별로 잘 제시해 놓았다. 둘째, 오실 예수 그리스도, 오신 예수 그리스도,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라는 프리즘을 통해 성경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통찰할 수 있는 틀을 제시해 주고 있다. 셋째, 학문성보다 성경 자체의 내용을 정리하여 제시함으로써,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NIV를 염두에 둔 책이지만 한글 성경과 대조하며 볼 수 있는 단권 주석이 필요한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책이다.

■ 쉽고 흥미와 궁금증을 일으키는 주석
많은 사람들이 주석하면 신학생이나 목사님들이 성경을 보다 가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나오면 한번씩 찾아보는 참고서 정도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 주석은 어렵지 않다. 성경 구절구절 신학적 난제들을 해결하기보다 성경 속에 도도하게 흐르는 구속사적 맥을 한 줄로 이어가며 문단과 단락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래서 재밌다. 이 주석만 읽어도 다음에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들이 이뤄져 가는지 흥미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저자는 꼭 필요한 알맹이들을 한 줄로 꿰어 아름다운 보석을 만들 듯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꿰어 맥을 잡아 준다. 저자 맥그래스의 성경에 대한 통찰을 큰 그림으로 볼 수 있다.

■ 이 주석은 어떻게 쓰면 유용한가?
만일 여러분이 상당 기간 신앙생활을 해온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장 성경 읽기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주석은 성경의 내용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하여 끝까지 읽게 해줄 것이다. 여러분이 초보 그리스도인이거나 좀 더 많은 정보가 있어야 성경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꼭 필요하다. 성경을 이해하고, 중요한 신학적 문제들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줄 것이다. 성경을 알고 싶은 모든 이들이 항상 옆에 두고 성경과 함께 본다면 성경의 맥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개신교의 역사, 종교문화적 특질, 미래를 말하다

종교개혁과 함께 확산된 개신교의 위험한 사상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 성경을 해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촉진된 놀라운 창조성과 혁신
그리고 끊임없이 발생하는 긴장과 논쟁!

16세기 종교개혁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험한 사상을 불러들였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 성경을 해석할 권리를 갖고 있으며 그들 나름의 시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도록 타인에게 요구할 수 있다.”는 ‘영적 민주주의’를 강력하게 천명한 것이다.
이 사상은 당시 사회 질서로부터 기독교 신앙을 해방시켰으며 새로운 시대적 도전을 기독교가 이겨 낼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종교적 대혼란과 사회 분열, 정치적 혼돈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책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Christianity's Dangerous Idea)는 처음으로 개신교의 핵심 요소와 위험한 사상이 만들어 낸 종교적·문화적 역동성을 정의해 보려고 시도한 책이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 앨리스터 맥그라스는 개신교 역사와 개신교가 세계에 끼친 놀라운 영향력을 새롭게 해석하고, 개신교의 미래를 면밀하게 진단한다.

1부(기원)는 연대를 따라 내려가며 개신교의 역사를 관통한다. 개신교가 출현하게 된 경위를 고찰하고, 그 첫 번째 대확장기 동안 개신교가 이룬 역사적 발전을 탐구해 나간다.
2부(표현)는 개신교의 기본 사상과 그 사상이 문화에 미친 영향을 다룬다. 이 부분에서는 역사적ㆍ문화적ㆍ개념적 분석을 통합하여 개신교도들의 기본 입장과 이들이 지난 500년 동안 어떤 방식으로 자신들의 가치와 행동을 형성해 왔는지 서술한다.
3부(변형)에서는 20세기 개신교 역사를 살펴본다. 20세기 후반 개신교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변형을 경험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으로 개신교의 미래 모습과 그 영향에 대해 새로운 의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이 의문들을 다루면서 미래에 개신교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이 변화의 패턴들이 근래 이슬람 내부의 발전 양상들을 어떻게 조명해 주는지 살펴본다. 더불어 전 세계 개신교의 미래에 대한 놀랄 만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아버지, 옥한흠 목사가 아들에게 추천했던 한 권의 책!
뭐니 뭐니 해도 아버지가 말년에 가장 감동을 받고 사랑했던 책은 국제제자훈련원에서 나온 앨리스터 맥그래스의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이었습니다. 장장 구백 페이지에 달하는 그 책을 꼼꼼히 읽은 후 아버지는 자신이 아끼는 몇명의 사람들에게 그 책을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속지에 이렇게 쓰셨습니다.

" 이 책을 읽어 보지 않고 개신교를 안다는 소리를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아버지, 옥한흠」중에서







[본문 중에서]
그러나 이 개혁운동의 반대자들은 처음부터 이 운동을 해로운 진전으로 보았다. 그들은 이 개혁운동이 종교적 대혼란과 사회 분열, 그리고 정치적 혼돈을 불러올 것으로 보았다. 얼핏 보기에도 개신교는 단순히 기독교 신앙이 예로부터 지켜온 몇 가지 믿음과 습관을 고치거나 타락시키거나 포기하는 정도가 아니었다. 개신교도들이 중세 교회를 향해 제기한 비판들의 이면에는 훨씬 더 중요한 - 그리고 결국은 훨씬 더 위험한 - 무언가가 숨어 있었다. 요컨대 개신교의 등장과 성장은 어느 종교나 부딪힐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 가운데 하나와 관련되어 있었다. “누가 기독교 신앙을 규정할 권위를 갖고 있는가? 단체인가 개인인가? 누가 기독교의 기초가 되는 기록인 성경을 해석할 권리를 갖고 있는가?” 이것이 바로 그 질문이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개신교의 등장은 자연스럽고 영원하다고 생각했던 질서에 기초를 둔 중세의 세계질서 개념이, 선을 추구하는 방편으로서 변화를 받아들이고 조장했던 근대 질서로 변해간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주장이다. 중세의 세계관은 정적이었다. 한 사람이 사회 안에서 갖는 지위는 출생과 전통에 따라 결정되었고, 이런 상황은 바꿀 수 없었다. 15세기 말에 이르러 변화를 주창하는 이데올로기가 등장했다. 이 이데올로기는 각 사람이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신분을 결정할 수 있으며, 각 사람은 그들의 타고난 사회적 지위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을 더 낫게 만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진취적인 사회계급이 등장하고 있었지만, 이 계급은 그때까지만 해도 전통과 문벌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갈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존 사회질서를 그 근본부터 바꿔버릴 수 있음을 천명한 교리는 이 사회계급에게 흥분을 자아내는 새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1장 “몰려오는 폭풍” 중에서]

그렇다면 이런 부흥 운동을 칼뱅주의자들의 신학이 수용할 수 있었을까? 그렇게 신앙생활에서 체험을 중시하는 접근법이 경건한 열정보다 지적인 엄격함과 더 자주 결합하곤 했던 칼뱅파의 신학 논리와 화합할 수 있었을까? 해답은 신학의 내면화가 지닌 역동성 속에 숨어 있었다. 이 내면화 과정은 사상을 태도로 바꿔준다. 신학과 체험을 잇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당대 청교도주의의 능력은 당대 청교도주의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로 간주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대각성 운동의 기원을 설명하고자 할 때 당대 청교도주의의 이런 능력은 큰 의미를 갖는다.
-[7장 “미국의 개신교” 중에서]

하나님은 왜 고난을 허락하실까?

“그리스도인이 된다면, 고난을 피해갈 수 있을까?”
“하나님은 선하신데, 왜 우리에게 고통을 주실까?”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면, 왜 우리에게서 고난을 거두지 못하시는 걸까?”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은 어려운 문제일 수밖에 없다. 단지 그것이 가져오는 고통과 두려움 때문만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 깊숙한 곳, 가장 은밀한 곳까지 헤집어 놓는다. 심지어 우리는 때때로 고난 때문에 선하신 하나님을 의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앨리스터 맥그래스는, 기독교 신앙은 고난으로 인한 고통과 슬픔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히려 고난에 정면으로 맞선다. 무엇보다, 우리 하나님께서 직접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셨다.
고난의 문제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는 신학의 조언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길 위의 시각’과 ‘발코니의 시각’을 비유로 들어 고난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이 존재함을 설명한다. 길 위는 모든 신자들이 직접 고난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다. 반면, 발코니는 한 발 물러나 그 길이 어디까지 뻗어 있는지, 어디에서 구부러지는지 볼 수 있는 신학의 시각이다. 발코니에 있는 사람들은 과거에 그 길을 걸어갔던 여행자들의 경험을 길 위의 사람들에게 들려 줌으로써, 그들의 고난을 이미 많은 사람들도 겪었음을 알려 주며, 그들에게 적절한 정보를 알려 주어 그들의 여정을 훨씬 수월하게 만들 수도 있다.
신학이 고난을 제거할 수는 없다. 그러나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수는 있다. 상황은 변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상황에 반응하는 방식은 변할 수 있다. 신학자는 신자들에게 그들의 믿음이 타당하다고 안심시키고, 그 믿음을 삶의 수수께끼에 적용시키도록 도울 수 있다. 믿음이란, 우리가 사물을 보고 체험하는 방식에 매우 중요한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신자들을 이 세상에서 불러내어 모든 어려움이 사라진 안락한 기독교적 환경으로 옮기시지 않는다. 신자는 세상에 남아 고난에 참여하고 안으로부터의 변혁에 부름 받았다. 고난에 대한 기독교적 태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겪는 고난이 우리를 더욱 긍정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더 잘 돌아보는 개인과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는 든든한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하나님께 치유의 손길을 구한다면, 고난은 영광스러운 것으로 변화된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통로이며, 마지막 때 새로운 예루살렘을 드러내는 징조이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우리의 고난은 아련한 추억이 될 것이다.

책 속으로
많은 사람들은 이런 가혹한 현실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인간의 본성이 어딘가 왜곡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고난을 가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대신, 세상의 모든 해악에 대해 하나님을 비난하는 손쉬운 해결 방편을 택했다. …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왜 우리는 사람들이 고난당할 때 하나님께 화를 내는가? 왜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고난 받고 죽을 때 그처럼 괴로워하는가? (2장, “하나님을 비난하고 싶을 때” 중에서)

이 점을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 때문에 상처받기로 결심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난받을 때 스스로 고난받으시고 우리의 슬픔에 동참하셨다. 예수님이 친구 나사로의 무덤을 보고 우셨던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의 슬픔에 마음이 움직이신다. 십자가는 이 고난의 세상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결속되어 있음을 보여 주는 최고의 예다. 그분은 이 세상에 들어오기로 하셨고, 그 슬픔과 고통을 나누기로 하셨고, 마침내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하기로 하셨다. (3장, “하나님도 하실 수 없는 일이 있다?” 중에서)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고난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부분적으로는 우리 인간의 한계에 대한 인식을 회복해야 한다. 고난은 위협적인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세상을 통제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런 한계를 받아들이고, 그 때문에 고난이 인간 실존의 불가피한 일부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인간이 되기 위해 지불하는 대가이다. 그리고 그것은 이제껏 존재했던 사람 중 유일하게 완전하신 분의 삶에서 고난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는지 상기시킨다. (8장, “생명의 대가” 중에서)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은 그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며, 그분의 부활에 참여할 것을 소망하는 것이다. 참여할 것을 소망한다고? 그렇다. 믿음은 현재의 삶을 넘어 그 너머에 있는 것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현재의 고난은 미래의 영광이 오면 사라질 것이다. 그것은 성금요일이 부활절에 밀려난 것만큼이나 확실하다. 기독교 신앙 바깥에 있는 사람들, 현재의 상태 외에는 어떤 것도 믿으려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고난이 끝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것이 다른 것으로 변화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을 통해 고난이 변형되는 것을 안다. 그래서 소망 가운데 산다. (13장, “고난에 참여하는 특권” 중에서)

우리 시대 최고의 변증학 입문서
20세기 위대한 변증가 C. S. 루이스가 닦은 길을
21세기 대표적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확장하다!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왜 나는 예수를 믿는가?”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복음을 전파하며(딤후 4:2), 우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대답할 것을 준비하라고(벧전 3:15) 말씀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복음에 대한 세상의 물음에 뭐라고 답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나의 믿음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을까? 그리스도인들은 신약시대 이후로 지금껏 이 문제와 씨름해왔으며, 이런 분야의 학문을 가리켜 변증학이라고 한다. 변증학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변호하고, 그것을 비기독교 세계에 효과적으로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믿는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믿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변증은 논쟁이다? No! 변증은 소통이다!!
변증학은 논리에 근거한 논증으로 인간의 이성에 호소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이성뿐 아니라 인간 본성의 모든 부분, 즉 상상력, 느낌, 직관, 가장 깊은 갈망과도 소통한다. 그래서 우리의 눈과 마음을 열어 믿음을 더욱 확고히 다져준다.
변증학은 단순히 ‘결정적인 한 방’으로 상대방을 압도하여 논쟁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이 아니다. 시대의 문화를 무시하고, 교회 밖 사람들을 적대시하거나 그들에게 굴욕감을 주기 위한 것도 아니다. 변증학은 우리에게 기독교 복음의 풍성함과 복음의 중심에 자리 잡은 강력한 비전을 전한다. 믿지 않는 자들이 눈을 뜨고 기독교 신앙의 실체와 신빙성과 적합성을 보도록 이끌어준다. 이처럼 변증학은 시대와 소통하며, 복음이 갖는 지적인 견실함과 풍부한 상상력과 영적 깊이를 우리 문화에 적합한 방식으로 알리고 선포한다. 그동안 변증 혹은 변증학이라는 단어가 종종 소통이라는 본연의 역할 대신 공감 없는 독백 또는 독선적 자기변호의 냄새를 풍길 때가 많았다. 그런 점에서 복음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변증을 이해하는 이 책은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신선한 관점을 전해 주고 있다.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변증학
복음의 진리는 영원하지만, 진리를 소개하는 변증학은 시대의 문화와 소통할 수 있는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비판을 넘어 조롱의 수준에 이른 사회 분위기, 정해진 틀을 거부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믿는 진리를 어떻게 증명해 나갈 것인가?
모더니즘 시대의 문화를 획일적이고 억압적이라고 비판하며 다양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독교 변증은 위기를 맞는 듯했고 믿음으로 가는 길이 막힐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도 찾아왔다. 하지만 포스트모던 시대는 오히려 기독교를 온전히 돋보이게 하는 새로운 여건과 기회를 제공한다. 모더니즘 시대에는 크게 환영받지 못하던 성경의 이미지들과 이야기들이 포스트모던 시대에 와서야 비로소 재발견되고 해석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 변증가는 신앙을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제한된 방법에서 벗어나 감정과 상상력에도 호소할 수 있게 되었다. 변증학의 스펙트럼이 확장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과학이 발전할수록 무신론은 오히려 궁지에 몰렸다. 신의 존재가 아니고서는 설명이 불가능한 여러 유신론적 발견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독교 변증은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갈 수 있다. 특별히 포스트모더니즘은 합리적 논증이 입증하는 진리보다 삶이 증명하는 진리에 더 관심을 둔다. 이에 따라 성실한 삶으로 진리를 살아내는 ‘성육신적 변증학’의 영향력이 점점 막강해지고 있다. 이는 오늘날 사회로부터 지탄받고 있는 한국 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 시대 최고의 변증학 입문서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21세기 대표적 신학자이면서 기독교 변증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는 이 책에서 기독교 변증의 통사적 맥락을 짚어주는 동시에, 우리 시대에서 기독교 변증학이 갖는 의미와 실천 방법들을 조목조목 정리하고 있다. 저자가 밝힌 것처럼, 이 책은 20세기의 위대한 변증가로 꼽히는 C. S. 루이스의 변증방식을 본떴다. (책의 원제도 루이스의 대표작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와 짝을 이루는 《순전한 기독교 변증》Mere Apologetics이다.) 저자가 안내하는 길로 나아가다 보면 탁월한 변증가 C. S. 루이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변증의 역사 속에 굽이굽이 흐르는 수많은 명장면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훈련하면서 이룩해낸 맥그래스만의 변증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단순히 정보를 얻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알게 된 내용을 일상에서 실천해보도록 권면하고 있다. 저자의 초대는 흡인력이 강하다. 책을 덮고 나면 어느새 기독교 변증가의 길에 들어선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특정 학파나 특정한 변증방식을 고집하지 않고, 이들이 함께 자아내는 풍성함을 균형적인 시각으로 소개하는 이 책은 우리 시대 최고의 변증학 입문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루이스를 읽어볼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들
루이스 읽기에 도전했다가 좌절한 사람들
루이스를 제대로 이해하고픈 사람들을 위한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C. S. 루이스 입문서

식탁을 사이에 두고 C. S. 루이스와 마주 앉았다. 만남을 주선한 알리스터 맥그래스도 곁에 있다. 초면인 데다가 영적 거장들과 얼굴을 마주하니 머릿속에서 온갖 질문이 수런거리는 통에 무슨 이야기부터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고민할 필요는 없다. 루이스가 먼저 말을 건네기 시작할 테니까. 안도의 한숨도 잠시뿐, 이번에는 루이스의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스멀스멀 밀려온다. ‘내 입에서 엉뚱한 질문이 튀어나오면 어쩌지? 그 정도의 내용조차 이해하지 못한다고 내게 실망할지도 몰라. 나랑 만나는 시간이 아까워 서둘러 자리를 뜨진 않을까?’ 물론 그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루이스가 혹 어려운 비유를 들더라도 맥그래스가 곧바로 친절한 해설을 덧붙여줄 테니까. 그동안 루이스라는 이름 앞에서 주눅이 들었다면,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그를 만나보자.

루이스의 풍성한 세계로 들어가는 길을 넓혔다!
_유쾌하고 편안하게 루이스를 알아가는 시간

20세기의 위대한 사상가, 탁월한 기독교 변증가, 세계적인 영문학자, 베스트셀러 작가, 수재들이 모인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교수… C. S. 루이스의 이름 앞에 붙는 어마어마한 수식어들이다. 명성만큼 그의 책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러나 어렵다고 외면하기에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유익이 엄청나다. 루이스의 책을 여러 권 우리말로 옮긴 이종태 번역가의 표현처럼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루이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작가들이 루이스가 일군 풍성한 세계로 들어가는 길을 넓히려 애썼고, 마침내 이 시대의 대표적 신학자로 손꼽히는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그 일을 해냈다. 이미 전기(《C. S. Lewis》, 복 있는 사람)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서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루이스의 진면목을 보여준 저자는, 이 책에서도 참신한 기법으로 루이스의 사상을 풀어냈다. 여덟 차례에 걸쳐 루이스와 점심을 먹으며 인생의 여러 가지 주제를 이야기한다는 설정이다. 한 주제의 분량도 많지 않다. 여유 있게 식사를 하고 차 한잔을 나누는 시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그 깊이는 결코 얕지 않다. 가볍게 이야기를 나눈 것 같은데 어느새 진리의 핵심에 도달해 있고, 이야기를 마친 뒤에도 여운이 길게 남는다. 이런 구성은 40년 동안 루이스를 연구해온 저자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 책은 루이스를 낯설어하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이며, 루이스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단편적인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줌과 동시에 새로운 통찰을 안겨줄 것이다.

누구랑 밥을 먹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_내 삶을 윤택하게 해줄 지혜의 진수성찬

누구나 그렇듯이 루이스도 고난을 피해 갈 수 없었다. 그는 아홉 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고, 세계대전의 참상을 목격했으며, 결혼한 지 4년 만에 아내와 사별했다. 이런 경험을 통해 그는 인생의 중요한 물음과 직면했고, 고통과 절망의 폭풍 속에서 자신의 사상을 정립해나갔다. 이것이 그의 이야기가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이유이다. 우리는 어려운 문제와 부딪혔을 때 연륜이 있고 현명하며 자신과 동일한 상황을 겪어본 사람에게 찾아가 도움을 구한다. 그에게서 위로와 용기 그리고 지혜를 얻기 위해서이다. 루이스는 바로 우리가 찾는 그 사람이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지났지만 오늘날에도 그의 작품들이 생명력을 유지한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루이스는 책상머리에 앉아 머리를 굴리며 공허한 이야기나 늘어놓는 학자가 아니다. 그는 고난을 통해 체득한 지혜를 아름답고 효과적으로 표현할 줄 안다. 그 누구보다 이성적으로 신앙을 변증하여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세워주며, 탁월한 상상력으로 기독교의 깊은 세계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런 사람에게 점심 초대를 받았다면, 당연히 응해야 하지 않을까? 루이스와 만나는 시간이 지루할까 봐 염려할 필요는 없다. 그의 친구들은 루이스를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재치가 넘치는 사람으로 기억하니까. 무엇보다 루이스를 깊이 이해하는 맥그래스가 그 자리에 동석하여 루이스와 우리를 이어줄 테니까. 함께 점심을 먹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인생의 의미, 우정, 이야기의 중요성, 그리스도인의 삶, 변증, 교육, 고통, 소망과 천국을 이야기하는 동안 루이스의 풍성한 지혜가 고스란히 우리에게 전해질 것이다. 이제 삶을 윤택하게 해줄 여덟 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순간순간마다 현명한 선택을 하게 해줄 지혜를 얻길 원한다면 맥그래스와 함께 루이스를 만나자.
앨리스터 맥그라스
21세기를 이끄는 복음주의 대표주자로서 존 스토트와 제임스 패커의 뒤를 잇는 기독교 사상가. 1953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태생으로 학생 시절에는 수학, 물리, 화학 등 과학을 공부했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연과학을 공부하기 위해 옥스퍼드 대학에 들어가서 사귄 그리스도인 친구들의 삶에 감화를 받아 마이클 그린과 같은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강연에 나가기 시작했다. 진정한 기독교가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면서 회심했고, 전도유망한 과학자의 삶을 버리고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한때 자유주의자의 길을 걷기도 했으나 자유주의가 죽어가는 영혼에게 진정한 해답이 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된 후, 복음주의자가 되었다. 24살에 옥스퍼드 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 부제 서품을 받은후, 노팅검의 성 레오나드 교구 교회(St Leonard's Parish Church)에서 사목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역사신학을 가르쳤으며, 2005년부터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Wycliffe Hall)에서 학장으로 일하다가 은퇴하였다. 마르틴 루터, 칼뱅 같은 종교 개혁가들과 조나단 에드워즈, 존 오웬, 리처드 백스터 같은 청교도 신앙가들의 사상이 그의 복음주의 신학의 토대가 되었다. 최근에는 자연과학에 대한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자연과학이 신학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한 3부작 Scientific Theology 시리즈(1부:Nature, 2부:Reality, 3부:Theory)를 완성했다. 그는 지금도 신학, 과학, 영성, 기독교 변증,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면서 기독교가 현대 사회에 진정한 해답이 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역설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존감」,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 10인」(이상 IVP),「예수를 아는 지식」(규장), 「십자가로 돌아가라」(생명의말씀사),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 「구속사로 본 핵심주석」(이상 국제제자훈련원), 「도킨스의 망상」(살림), 「역사속의 신학」(대한기독교서회) 등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알리스터 맥그래스 / 국제제자훈련원
가격: 25,000원→22,500원
알리스터 맥그래스 / 국제제자훈련원
가격: 40,000원→36,000원
앨리스터 맥그래스 / 국제제자훈련원
가격: 7,500원→6,750원
알리스터 맥그래스 / 국제제자훈련원
가격: 18,000원→16,200원
알리스터 맥그래스 / 국제제자훈련원
가격: 12,000원→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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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국제제자훈련원 앨리스터 맥그래스 저서 세트(전5권)
저자앨리스터 맥그라스
출판사국제제자훈련원
크기SET
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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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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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앨리스터 맥그라스) 신간 메일링   출판사(국제제자훈련원)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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