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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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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비추어 바라본 십자가’
인류가 고안한 가장 끔찍한 사형 방식의 형상이 어떻게 패션 액세서리가 되었을까? 묘지 비문에는 왜 십자가를 새겨 넣을까? 멜 깁슨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는 왜 그토록 유명해졌을까?
마이클 그린은 이 책에서 십자가가 왜 그토록 중요한지, 십자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 결과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파헤치고 있다. 저자는 신약성경의 저자들이 부활의 견지에서 십자가를 바라봤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비추어 십자가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있다.
십자가는 어느 순간 고통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이 되었다. 십자가 앞에서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있을지라도, 예수님의 부활을 생각하며 기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십자가는 단순한 고통의 상징도 그리고 단순한 기독교의 상징물도 아니다. 십자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고난 그리고 부활을 상징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징표이다. 십자가의 고난이 없었다면 예수님의 부활도 없었을 것이고,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 영혼의 부활에 대한 소망도 없었을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은 여전히 논쟁의 중심에 있지만, 마이클 그린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십자가를 통해 무엇을 하셨는지 그리고 그것이 오늘날을 사는 현대인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모든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본문 중에서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죽음의 독보성은 그 죽음이 성취한 것에 있다. 누가는 이 점에 대해 변화산에서의 사건을 기록하면서 이렇게 표현하였다. “(모세와 엘리야는) 영광 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쌔”(눅 9:31). 이것은 바로 예수님이 그 죽음으로 성취할 일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야말로 전체 이야기의 핵심이며, 역사상의 출애굽 사건은 그저 예고편에 지나지 않는다.
구약의 출애굽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의 노예 상태와 죽음으로부터 구출한 잠정적이며 제한적인 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모든 유대인 가정에서 유월절 어린 양을 죽임으로써 시작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출애굽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돌이킬 수 없는 원수 관계가 된 영혼의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인간을 자유롭게 한 사건이었다. 이것은 이스라엘 사람들뿐만 아니라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든 예수님의 죽음을 새로운 삶을 위한 대속물로 삼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죄악의 힘을 끊는 사건이었다.
이 같은 죽음은 어디에도 없다. 이 죽음은 인류 죄의 숙명적 유전을 끊었다. 이 죽음은 사망의 궁극적인 위협을 없애 주었다. 이 죽음은 무력한 자에게는 소망을, 죄인에게는 용서를, 죽어 가는 자에게는 미래를 의미했다. 예수님의 죽음은 예수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전 세계 모든 인간들을 위해 죽으셨다. 그리고 부활하셨다. 이런 죽음은 어디에도 없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인해, 의심의 여지없이, 예수님의 죽음이 전 세계에서 가장 기념되는 죽음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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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 →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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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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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성경적 영성하나님의 커다란 이야기인 성경에 뿌리박은 영성 이 책에서 폴 스티븐스 와 마이클 그린은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진정한
제자도로 인도하는 성경적 영성을 이야기한다. 그들이 말하는 성경적 영성이란, 가정과
직장 그리고 어느곳에 있든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원리에 기초하고 있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역설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아바 하나님의 예배자, 예수의 제자 , 그리고 성령의 전이 될수 있는지
밀도 있게 논한다. 두 저자는 구약과 신약을 훑어 가면서, 아담과 하와에서부터
새 예루살렘의 어린양 주위에 모인 성도에 이루기까지, 믿음의 선진들이 발견하고
분투한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결국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어 우리의 인생 이야기가 하나님의 장대한 사랑 이야기에 편입
되는지를 성경의 이야기로 예증(例證)하고 있는 것이다.
이책은 삶의 전 영역에서 전심으로 하나님을 따르도록 격려하고 고무하는, 우리 시대의
신앙과 학문의 사표가 될 두 저자의 멋진 초정이다.
"영성"이란 말이 유행이다. 하지만 오늘날 그 말은 애매모한 말이 되어, 자아실현 방법은 거의 무엇이든 "영성"으로 통할 정도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우리를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생생한 만남으로 인도하지 못하며 대부분이 참된 성경적 믿음과 거리가 멀다.
이 책에서 폴 스티븐스와 마이클 그린은 "성경적 영성"의 의미를 파헤친다. 두 저자는 성경적 영성의 핵심을 매일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생생히 체험하는 것으로 보며,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성경에서 찾아 나선다.
두 저자는 구약에서 신약까지 성경 전체를 훑어가면서 믿음의 선진들이 발견하고 분투한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그리하여 그 분의 말씀인 성경 이야기가 어떻게 우리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며 우리로 하여금 그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도록 하는지 깨닫도록 돕는다.
이 책은 삶의 영역에서 전심으로 하나님을 따르도록 격려하고 고무하는, 우리 시대의 신앙과 학문의 사표가 될 두 저자의 멋진 초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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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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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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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 전체를 아우르는 복음전도의 역사를 배우다
복음전도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 미래의 방향을 잡게 해 주는 책!
“메마른 세상에 들풀처럼 퍼져나간 기독교 복음의 매력을 낱낱이 파헤치다”
“마이클 그린이 제게 전도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었습니다”_ 알리스터 맥그래스
모든 전도자들의 손에 들려져야 할 책, <복음전도>의 고전이 될만한 책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 해야만 하는 고민일 것이다. 복음전도만큼 우리 마음을 뜨겁게 만드는 일도, 우리를 어렵게 만드는 일도 없을 것이다. 우리 경험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일은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더욱이 현시대처럼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기저에 퍼져 있는 경우는 더 그럴 것이다. 하지만 복음전도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며,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다.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준다. 이 책은 기독교 역사 속 복음전도의 현장들을 제시해 줌으로서 역사를 통해 전도를 가르쳐준다.
예수님 시대부터 현시대에 이르기까지예수님의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복음은 한 개인을, 공동체를, 사회 전체를, 세계를 바꿨다. 그리고 이 복음으로 우리는 생명을, 사랑을, 존귀함을, 정의를, 영생을 얻었다. 하나님은 이 아름다운 역사에 사람을 참여시키신다. 하나님은 아무런 내세울 만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던 사람부터 부유한 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을 불러 전도자로 삼으셨다. 그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고 복음전도에 뛰어든 열심과 열정의 사람이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오롯이 느껴 보라. 최초의 복음전도자였던 예수님부터 1세기 그리스도인, 2-4세기 교부들, 아우구스티누스와 존 위클리프, 마르틴 루터와 장 칼뱅, 윌리엄 윌버포스, 찰스 시므온, 에반 로버츠, 드와이트 무디, 빌리 그레이엄에 이르기까지 복음전도에 있어 중요한 인물들을 다룬다. 이 작고 짧은 책 속에는 복음전도에 관한 역사가 담겨 있다.
나는 복음을 전하다 신발을 신은 채로 죽고 싶네!이 책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복음전도만을 위해 달려간 마이클 그린의 마지막 책이다. 마이클 그린은 예수님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복음전도의 역사를 집약적으로 보여 준다. 그를 통해 우리는 2천 년 동안 하나님의 복음이 어떻게 살아 역사하였는지를 보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전도가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특권이자 한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임을 깨닫고 평생 전도자의 삶을 살았다. 전도를 실천하며 배운 교훈들을 후학들에게 가르치는 데 사용했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는 전도에 대해 자신과 공동체에서 함께 나눌 질문이 포함되어 있다. 각 장은 기독교 역사의 흐름에 따라 복음전도를 대표하는 기독교인이 중심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물도 있고, 낯선 인물도 있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교회사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고, 교회사에 있어 획을 그은 이들을 만나게 된다.
책을 마무리하며 저자는 우리에게 복음을 제공할 수 있는 세 가지 기회를 제시한다. “공동체의 필요성”, “용서의 필요성”, “소망의 필요성.” 코로나 시대를 지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세계와 기독교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이 책을 읽으며 함께 고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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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0 → 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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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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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복음을 증명하는 치밀한 기록
일곱 가지 핵심 주제로 풀어 가는 마태복음의 진수
복음의 핵심과 천국 백성의 삶이 전개된다!
■ 책 소개마태복음은 복음의 핵심을 관통하는 성경이다. 사복음서 중 교부들에게 가장 많이 인용된 책이기도 하다. 마태복음에는 예수님의 유대적 기원 및 구약적 배경,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위들, 비유와 기적들, 그분의 죽음과 부활이 핵심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저자 마이클 그린은 마태복음의 일곱 가지 핵심, 곧 비전의 중심이신 예수님, 계시의 통일성, 제자도, 천국, 메시아의 백성, 세상의 종말, 복음의 보편성에 초점을 맞추어 흥미진진하고 설득력 있는 강해서를 완성하였다. 학문적 깊이는 놓치지 않으면서 복잡하고 상세한 설명은 배제하고, 마태복음의 핵심 주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마이클 그린이 펼치는 힘차고 명쾌한 이야기를 통해, 마태 시대의 독자들이 얻은 깨달음과 감동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생동감 있게 전해질 것이다.
*이 책은 BST 시리즈 <마태복음 강해>의 표지를 바꾸고, 본문 전체를 다시 정비하여 내놓은 개정판입니다.
■ 출판사 리뷰정교하게 조직된 ‘완전한 복음서’마태복음은 구약 배경과 족보에서부터 지상 명령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고 완전하게 기록된 복음서다. 마태복음을 ‘완전한 복음서’라고 칭할 수 있는 근거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위들, 비유들과 기적들, 죽음과 부활이 놀랍도록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마태복음은 복음 선포를 넘어 교사들에게도 이상적인 교본이 되도록 정교하게 짜여 있다. 역사적 흐름에 따라 ‘예수’라는 한 인물의 일생을 전개하는 이 책은 역사서도 전기도 아닌, ‘복음서’라는 새롭고 놀라운 양식으로 쓰였다. 마태복음의 저자는 다른 복음서와 마찬가지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저자는 조금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온전히 ‘예수’라는 인물에 집중하여 그분의 말씀과 행위, 즉 오직 ‘복음’만을 기록했을 뿐이다.
복음을 이루는 일곱 기둥마태복음의 주요 관심사와 강조점은 일곱 가지로 나타난다. 마태는 ‘비전의 중심’인 예수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것은 유일한 그리스도 예수를 표현하는 여러 명칭에서 드러난다. 다음으로 마태는 구약성경의 주제들을 채택해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라는 공식 인용구를 사용함으로써 ‘계시의 통일성’에 대한 믿음을 표현한다. 또한 마태는 옛 습관을 버리고 예수님을 위해 결단하는 것을 의미하는 ‘제자도’를 불가결한 본질적 요소로서 강조한다. 한편 마태복음에는 ‘천국’이라는 마태 특유의 표현이 두드러지는데, 마이클 그린은 ‘하나님 나라’와 동일한 용어인 ‘천국’을 일곱 가지 측면에서 해석했다. 더불어 마태는 교회 구성원들은 곧 천국의 자녀이며, 이들은 곧 천국의 비밀을 아는 자들로서 ‘메시아의 백성’임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마태의 주요 관심사는 ‘세상의 종말’이다. 마태는 역사의 종말에 있을 그분의 궁극적인 승리를 기다리며, 흔들림 없는 확신을 가지고 그 승리를 바라본다. 아울러 마태복음은 “가서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 명령을 따라 유대인이나 이방인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음으로써 ‘복음의 보편성’을 드러낸다. 마이클 그린은 이와 같은 일곱 가지 기둥에 초점을 맞추어, 흥미진진하고 설득력 있는 마태복음 강해를 펼친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지는 새 율법하나님의 백성에게 새 율법이 주어진다. 옛 율법과 같이 돌판에 새겨진 구체적인 조항이 아니라, 백성 각각의 심령에 새겨지는 새롭고 산 복음의 말씀이다. “새로운 모세에 의해 새로운 산에서 새로운 백성을 위해 주어진 새로운 율법”은 산상수훈을 통해 제시된다. 그리스도인의 사랑과 믿음, 모든 측면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 되심을 보여 주는 이 복음서의 각 항목은 독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영향을 끼치도록 면밀하고 정확하게 배치되어 있다. 천국 백성의 자격을 얻은 우리에게 주어진 새 율법은 “의로우신 분과 함께 살기 위해 의로워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행위에 대한 기록이며, 그 말씀과 행위를 독자들과 그들이 처한 상황에 연결시키기 위한 이 기록은 시대와 상황을 넘어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 살아 역사할 것이다.
■ 주요 독자ㆍ 마태복음 본문을 깊이 이해하고 적용하려는 그리스도인
ㆍ복음의 핵심에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ㆍ 마태복음을 정확하게 해설하고, 현대 생활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목회자
ㆍ선교단체나 교회 소그룹 등에서 말씀 연구와 그 구체적인 실천을 고민하는 인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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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가 목숨을 걸고 전한 복음은
로마제국의 메마른 들판에 불꽃처럼 퍼져 나갔다!”
-복음전도의 역할 모델을 제시한 ‘우리 시대의 고전’
-최근 학문적 성과를 반영한 전면 개정판
-빌리 그레이엄, 존 스토트, J. I. 패커, 찰스 콜슨, 홍정길, 이승장, 이용규 추천
초대교회의 복음전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교회의 최우선순위를 일깨워 주는 영구적인 지표다!
마이클 그린은 탄탄한 신약 연구의 학문적 기반 위에 역사적 현장성과 문학적 열정을 더해, 신약 시대부터 주후 3세기 중반까지 로마제국 치하에서 초대교회가 어떻게 형성되고 퍼져 나갔는지를 조명한다. 성경과 당대 문헌을 근거로 초기 기독교가 가진 영향력의 근원을 짚어 내고,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어떻게 전하고 살아 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강력한 통치를 통해 평화를 누리면서 철학과 사상마저 만개하던 로마제국 하에서, 도로체계 정비와 공용어 사용, 유대교 및 개인종교를 인정하는 당대 분위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한편, 주는 예수 한분뿐이라는 기독교 신앙은 황제 숭배가 절대시 되었던 로마 사회에서는 용인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로 인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를 그치지 않았고, 인종과 성과 계층과 교육의 장벽을 뛰어넘는 성도의 교제를 나누었다. 구원의 역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해 성취된다는 종말론적 신앙을 붙들었고, 영혼뿐 아니라 몸의 구원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체험하고 확신했다. 이를 목격한 유대인과 이방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전하는 복음의 증언에 관심하지 않을 수 없었고, 자신의 삶을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했다. 회심은 또 다른 회심을 낳음으로써 기독교는 로마 전역으로 확산되기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충성, 동료 성도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 박해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겠다는 단호한 결심이 결국 역사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것이다.
이들 초기 그리스도인들만큼이나 열정적인 전도자의 삶을 살아 온 마이클 그린은, 객관적이고 치밀하게 그들의 삶을 추적해 낼 뿐 아니라 역동적인 필치로 그들의 삶을 감명 깊게 전한다. 그들은 오늘날보다 오히려 더 상대적이고 다원주의적인 로마제국 하에서도 타협을 거부하고 자신의 신앙을 지키고 전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시대의 조류 속에서 흔들리는 현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최우선순위”인 복음전도의 삶을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지난 30년간 그래 왔듯이, 이 책은 앞으로도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영구적인 지표가 될 것이다.
[특징]-복음전도의 역할 모델을 제시한 ‘우리 시대의 고전’
-최근 학문적 성과를 반영한 출간 3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성경과 당대 문헌을 통해 고대 복음전도의 주요 측면을 검토하고 연구
[독자 대상]-복음전도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관심하는 그리스도인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 선교단체 간사, 사역자, 선교사
-전도와 선교, 초대교회를 공부하는 신학생 접기
“이 책을 쓰는 동안 1세기와 2세기 문헌을 고찰하면서 내게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것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품었던 순전한 열정이다. 그들은 복음이 진리라는 것을 뜨겁게 확신하고 있었다. 복음 없이는 어떤 사람이든 멸망할 수밖에 없다고 믿었다. 그들은 이 가련한 세상에 쏟아진 하나님의 사랑을 공유했다. 그리스도의 대위임령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아울러 그들은 자신에게 심오한 영향을 준 복음과 함께 사회에 침투하려고 애썼다. 기독교는 그들이 행하는 모든 일과 그들이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다. 교회생활은 대체로 다정스럽고 성장을 도모하는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으며, 그런 환경은 좋은 소식을 들고 밖으로 나가도록 교인을 준비시키기에 안성맞춤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범한 그리스도인, 선교사, 학자, 여성 등 모두가 복음에 대한 뜨거운 헌신의 대열에 동참했던 것으로 보인다.”
-‘개정판을 위한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