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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 교수 저서 세트(전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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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영안,양희송,우종학  |  출판사 : (주)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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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 | 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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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십계명의 귀환, 물질 · 성취 ·  탐욕적 삶의 변혁을 촉구하다!
십계명에 담긴 반우상주의, 안식의 가치, 생명/타자 존중 사상은 오래된 ‘21세기적 가치’이자 한국 교회가 되살아 내야 할 삶의 윤리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 교회는 실제적 무신론, 종교적 배타주의, 물질적 성공주의에 빠져 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 고백하지만 삶에서는 신앙의 열매가 윤리적․도덕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데다(실제적 무신론), 다른 가치와 다른 종교에 대해 지나치게 폐쇄적이며(종교적 배타주의), 성공과 번영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물질적 성공주의) 문제가 심각하다.
오늘 한국 기독교가 처한 이런 상황에서 인문학자의 눈으로 계명 중의 계명 ‘십계명’에 담긴 가치와 사상을 다시 성찰하여 풀어줌으로써,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진정 변화된 존재의 삶, 자유의 길로 나서기를 깊은 울림을 담아 촉구한다.

밑줄 긋기 (책 속에서)
“그러므로 교회는 산 위에 우뚝 선 모습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맛을 잃은 소금처럼 버려져서 사람들에게 짓밟힐 뿐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뿐입니다. 문제는 세상보다 더 세상이 되어 버린 교회가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의 공동체성과, 개체교회를 벗어난 공교회성을 회복하고 이 땅에서 이방인이며 나그네로서 세상의 고난과 기쁨을 함께 짊어진 참다운 윤리적 공동체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십계명을 공부하고 다시 생각해 보는 까닭은 십계명이야 말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가 이 땅을 사는 동안, 걸어가야 할 길을 잘 보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 '강의를 열며’에서 -

“우리가 윤리를 통해서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제대로 산다고 해서 구원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은 마땅히 윤리적으로 제대로 살아야 합니다. 십계명을 공부할 때 우리는 늘 이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십계명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새로운 백성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얽매고 속박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서 자유함을 받은 자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를 보여 줍니다.” - '십계명 서론’에서 -

“성경에 ‘하지 말라’는 가르침이 많으니 우리는 모든 것을 하지 말고 살아야 하고, 다만 해야 할 것은 안식일을 지키고 부모를 공경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할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칼뱅이 강조한 것처럼 사실 ‘하지 말라’고 하는 데는 ‘무엇을 하라’는 뜻이 숨어 있습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것은 단지 살인말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살인을 하지 말고 오히려 생명을 귀중히 여기라 죽음보다는 삶을 택하라, 살아 있는 것들을 돌보라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간음하지 말라는 것은 간음하지 말고 올바르게 가정생활 하고 올바른 관계를 가지라는 의미입니다. 탐내지 말라는 것은 단지 탐만 내지 않는 게 아니라, 오히려 네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지 말라’는 명령에는 ‘하라’는 더 적극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즉, 해서는 안 될 최소한의 것만을 하지 말라고 가르쳐 주고, 그 외에 그와 관련된 것을 다 하라는 적극적 의미가 이 ‘하지 말라’는 계명에 들어 있습니다.”
- '십계명 서론’에서 -

출판사 리뷰 / 전문가 서평
전성민 / 웨스터민스트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십계명이 현대 사회, 특히 반기독교 정서, 종교적 갈등, 신앙과 목회의 방향 상실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개신교에 실제적인 도전과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 가운데 쓰였다. 저자는 말한다. “문제는 세상보다 더 세상이 되어 버린 교회가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의 공동체성과, 개체교회를 벗어난 공교회성을 회복하고, 이 땅에서 이방인이며 나그네로서 세상의 고난과 기쁨을 함께 짊어진 참다운 윤리적 공동체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십계명을 공부하고 다시 생각해 보는 까닭은 십계명이야말로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이 땅을 살 때 걸어가야 할 길을 잘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설명은 첫 인상만큼 단순하고 자명한 것이 아니다. 바울서신들조차 “1,900여 년 전에 죽은 사람들에게 배달된 우편물”(리처드 헤이스, 「신약의 윤리적 비전」, IVP)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오래되고 낯선 문화 속에 주어진 십계명이 어떻게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이 땅을 살 때 걸어가야 할 길”을 보여 준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십계명은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아니라 고대 이스라엘에게 주어졌으며, “이 땅”(즉, 지금 대한민국 혹은 21세기의 세계)이 아니라 광야와 가나안 땅을 배경으로 주어진 것이 아닌가. 그렇게 오래되고 다른 공간에 주어진 “율법”이 어떻게 지금 복음의 시대에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보여 줄 수 있을까.

물론 십계명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반드시 그대로 지켜야 하는 하나님의 지고한 명령이라는 견해도 있다. 이 견해가 궁극적으로 틀린 것은 아니지만, 안식일을 지키라는 제4계명에 이르면 더 이상 십계명을 ‘글자 그대로’ 고집할 수 없을 것이다. 최소한 안식일이 주일로 대치되었다는 해석을 통해야만 십계명의 영원한 타당성을 지킬 수 있다.

이러한 십계명의 역사적 독특성과 문자적 적용의 어려움은 그 계명들을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데 적지 않은 혼란과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런데 저자는 이러한 어려움을 정경적이고 신학적인 해석을 통해 능숙하게 다루어 냈다. 더욱이 이 책의 탁월함은 저자의 해석이 본문의 의미를 원래 역사적 맥락 속에서 면밀히 살핀 석의(釋義, exegesis)에 근거한다는 데 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는 계명 속에서, 저자는 사람의 가치를 발견한다.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계명을 설명하면서, 하나님을 지배하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을 드러낸다.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는 계명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에 대한 부름을, 안식일을 지키라는 계명에서 정의의 문제를,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에서 바른 권위의 문제를,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에서 감사와 기쁨의 삶에 대한 부름을,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에서 관계와 몸의 문제를,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에서 노동의 문제를, 거짓말하지 말라는 계명에서 존재의 윤리를, 탐내지 말라는 계명에서 이웃이 되어야 한다는 도전을 다루는 저자의 빼어난 논의를 통해, 독자들은 십계명에 씨앗처럼 담겨 있으며 성경 전체가 요구하는 그리스도인의 바른 삶에 대한 깊고 넓은 깨달음과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편집자 후기
“3천 년 전 이스라엘 공동체에 주어진 계명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인가?”
“십계명 가운데 ‘남종’ ‘여종’ 등을 언급한 내용은 현대 문명 사회에는 전혀 타당성이 없지 않은가?”
“이 디지털 문명 시대에 케케묵은 구식 조문이 우리 일상과 무슨 상관 있겠는가?”

이런 의문이나 물음이 나올 법합니다. 온갖 다양한 가치와 세계관이 공존하며 심지어 ‘내게 좋은 게 가치 있는 것’이라는 사고방식이 널리 퍼진 이 시대에, “~하지 말라/~하라”고 절대적 명령조에 가까운 계명을 불러내다니요.

그런데 저자는 단순히 오래된 것이라 하여 케케묵은 무용지물로 치부할 수 없다며, 그 오래된 계명이 오늘날 우리 일상에 어떻게 적용되고 오염된 일상과 공동체를 바꾸어 갈 수 있는지, 주도면밀하고 사려 깊은 철학자의 눈으로 그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보여 줍니다. 그의 해석과 성찰은 성서 본문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면서도, 오늘 이 땅의 삶과 문화를 보듬어 안음으로써 그 풀이에 담긴 적실성과 통찰력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를 테면,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는 1계명은 배타적 협박이 아니라, 오직 유일한 절대자 하나님을 바르게 ‘신앙’할 때 비로소 자본(돈)과 권력과 성공/명예가 절대 가치화한 이 세상에서 소외되어 가는 인간의 가치가 올바로 나타나고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네 남종이나 여종이나 가축이나 문 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4계명도 고대 유대의 문화이자 관습에 대한 강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이 계명은 안식, 곧 ‘쉼’의 가치가 인류 공동체 전체에 중요한 것이며, 쉼을 누리되 공동체 전체가 고루 평등하게 누려야 한다는 ‘사회적 정의’의 가치를 담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러기에 안식일 계명의 본질은 사회 정의, 사회 약자에 대한 관심이라는 것이지요.

그리하여 편집자에게는 이 책의 갈피마다 (일상적 사고의 전환을 넘어) 현재적 삶의 변혁을 촉구하는 울림이 수시로 들려오는 것이었습니다.

허울뿐인 신앙 고백이 난무한 세상,
영혼을 울리는 사도신경의 베일이 벗겨진다.


사도신경 첫줄, 단어 하나 하나에 숨겨진 놀라운 복음의 정수!


 

2007 청어람 아카데미 최고 인기강좌!

사도신경 첫 줄(“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을 통해,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하나님이 과연 어떤 분이신지를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본서는 친절하고도 사려깊은 철학자의 해설을 담고 있다. 사도신경과 신앙고백의 의의, 삼위일체 하나님, 무신론 문제,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고통의 문제, 페미니즘, 현대 우주론과 창조론 등을 심도있게 다룬 이 책은, 안팎으로 도전받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을 견고히 해주기에 충분하다.


>>특징 
-저명한 철학자의 사도신경 첫줄 강의
-철학자가 사도신경으로 풀어낸 오늘날 기독교의 위기와 본질
-철학자의 혜안으로 사도신경에서 건져올린, 기독교 신앙의 궁극적 질문과 대답


 

>>독자 대상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것이 어떤 의미 있는가 물음을 갖는 분이면 누구나/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 궁금한 추구자 및 불신자/ 신앙의 기초를 다지고 싶은 청년, 대학생/ 사도신경을 통해 본 현대 기독교 이슈에 관심이 있는 신학생, 목회자


 

>>본문 중에서

“사도신경을 통해 단순히 하나님이 누구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고 성령이 누구고 하는 것들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이 기나긴 하나님의 역사 속에 우리도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편입되어 있음을, 우리가 이 이야기를 듣는 자일 뿐 아니라 이 이야기를 전하고 이야기를 다시 만들어 가는 커다란 현실 속에 들어가 있음을 신앙 고백하면서 경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제1강 크레도: “내가 믿습니다” 중에서


 

신앙 고백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하며,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찬양하는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오게 해 주시도록 간구하고, 성례를 통해서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고, 일상적 삶을 통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산 능력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버지이시며, 전능자이며,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나는 믿습니다”라고 고백할 때 늘 이 네 가지가 함께 가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맺음말 중에서


 

>>저자 인터뷰

[강교수의 철학이야기]에서 철학에 대한 성경적 접근으로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서강대 강영안 교수가 이번엔 사도신경 첫줄 강의를 들려준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오늘날 사도신경의 고백은 여전히 유효한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논의가 담긴 이 책을 반갑게 맞으며 저자를 잠깐 이메일로 만나 보았다.


 

1)  이 책을 쓰게 되신 배경이나 계기가 있다면 어떤 것인지요?

작년 8월말 제가 장로로 있는 두레교회에서 김포에 개척교회(주님의 보배교회)를 세웠습니다. 저도 함께 가서 돕기로 했지요. 장년 주일학교를 열기로 하고 저에게 신앙 고백에 관한 강의를 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웨스트민스트신앙고백이나 대소요리문답 또는 하이델베르그요리문답을 할까 생각하다가 사도신경을 하기로 마음먹었지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1500년경까지만 해도 서방교회만 통용되던 것이 그 뒤로는 동방교회, 로마 가톨릭교회, 개신교회 거의 모든 교회가 보편적으로 이 고백을 수용하였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고, 다른 이유는 짧다는 것이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사실일 가능성이 희박합니다만--사도신경은 12사도가 한 사람이 고백한 것을 모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씩 다루면 12주면 끝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 책을 집필하시면서 겪으신 어려움이나 깨달음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책을 집필할 때 어려움보다 책의 바탕이 된 강의를 시작할 때 당장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5시간을 강의했는데 겨우 한줄밖에 다루지 못한 것은 문제가 그만큼 복잡했기 때문이지요. 전능하다면 도대체 왜 이 세상에 악이 있는가?(악의 문제) 천지를 하나님이 만드셨다면 현대 우주론과 진화론은?(창조와 과학의 문제) 기독교가 환경 파괴의 원흉이라는 데 창조를 얘기할 수 있는가?(기독교 책임 문제)


 

지난 2-3세기 동안 무신론을 주장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데도 하나님을 믿는다고?(무신론 문제), 페미니스트 신학자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로뿐만 아니라 어머니라고 불러야 한다는데?(하나님 호칭 문제). 이것들을 염두에 두고 강의를 했습니다. 이 강의를 바탕으로 지난 3, 4월 <청어람 아카데미>에서 다섯 차례 강의를 하면서 최종 원고를 정리하였습니다. 이번에 나온 책에는 그 때 했던 토론을 염두에 두고 몇 군데 덧붙여 썼을 뿐 아니라 읽고 생각해 볼 문제와 도움이 될 만한 책을 붙였습니다. 


 

깨달음에 관해 물으셨지요? 둘만 들어 보겠습니다. 하나는 사도신경 첫 고백은 동심원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발견입니다. (라틴어 원문을 차례대로 읽으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 우리가 고백하는 하나님은 무엇보다 우리에게 아버지 되시고, 그 다음 전능자가 되시고, 다시 그 다음 창조주가 되신다는 것이지요. 나에게 가까운 분의 모습으로부터 온 우주를 창조하고 주재하시는 분으로 확장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양면적 모습입니다. 숨어 계시면서도 자기 백성들에게 구원의 능력으로 늘 현존하시는 분이시고 아버지이면서도 너무나 어머니 같은 분이시고, 전능하시면서도 사랑 때문에 한없이 자신을 낮추시는 분이시고 피조물들에게 자유의 공간을 허용하실 만큼 자기를 비우시는 창조주라는 사실입니다.    


 

3) 사도신경을 다룬 책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책만의 차별성과 특징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지금까지 나온 책은 모두 신학자들이 쓴 책입니다. 저도 신학자들의 책을 많이 읽고 그분들의 영향을 입었습니다만 저는 철학으로 훈련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철학적인 방식으로 모두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철학과 신학 사이를 오가기도 하고 때로는 넘어서려고 애쓰기도 했습니다. 저의 관심은 철학과 신학을 넘어 “그렇다면 성경은 어떻게 말하는가?” 하는 것에 관심이 늘 있습니다. 그렇게 철저히 다루지는 못했지만 현대의 물음을 염두에 두고 다루었다는 것도 특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쎄요, 이번 책이 사도신경 첫 줄만 다루었다는 것도 다른 책들과 구별되는 것일까요? 


 

4) 특별히 이 책을 어떤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까요? 끝으로 앞으로의 사역과 집필 계획을 소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 계층과 연령, 배경을 가진 교인들에게 한 강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것이 어떤 의미 있는가 물음을 갖는 분이면 누구나 독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를 이어서 강의하는 것이지요. 최근에 몇 달 투병 생활을 했습니다만 이제 거의 회복되었습니다. 이렇게 저를 몇 개월 쉬게 하신 분의 그 오묘함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독교 신앙과 현대 과학 문제, 무신론 문제, 악과 고통의 문제 등을 좀더 본격적으로 다루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더 절실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결과가 늘 더디게 나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 본 서양 근대 철학 칸트를 전공하고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철학자이자 일상 생활과 신앙, 신앙과 지성이 어떻게 서로를 지지하는가를 고민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저자는 서양 근대 철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근대 철학자들은 어떤 문제로 씨름했고, 왜 그런 문제를 붙잡고 씨름했는가? 그 씨름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었고, 그 결과는 어떠한가? 이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추적하는 일은, 오늘날의 시대 정신이기도 한 근대성의 명암을 이해하고 우리시대에 복음과 신앙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금 인식하는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이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기독교와 관련해서 근대가 지닌 이중성입니다. 근대는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즉 고대 희랍 문화와 기독교 문화의 소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근대 과학의 출현, 자본주의의 형성, 근대 민주주의의 기초가 된 자유와 평등 이념과 같은 것들은 성경을 통한 기독교의 가르침 없이는 제대로 자리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대는 기독교에 대해 적대적인 경향으로 흐른 시대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데카르트와 칸트는 전통적인 기독교 신앙을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도덕적 언어로 전환시켰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피노자는 인간의 얼굴을 가진 하나님을 밀어내고 얼굴 없는 하나님, 얼굴 없는 신을 찾고자 했지요. 신과 자연을 동일시했던 것입니다. ..... 데카르트와 칸트가 자연과 자유에 대해 이원론적 입장을 취했다면 홉스와 스피노자 그리고 라이프니츠는 자연을 중심한 일원론적 입장을 취했다고 말할 수 있겠죠.... 이에 비하면 파스칼은 하나님이 지으신 광대한 세계의 침묵, 그것의 무한함에 경탄합니다. 아니, 전율합니다. 이 우주에 비하면 인간이란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가 하는 인식 때문이죠. 그리고 자신이 보잘것없는 존재라는 이러한 생각 때문에 인간은 위대하다는 역설적 인식을 한 것이죠."
대중문화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친 기독교윤리실천 운동 문화전략위원회원들의 평론글 모음. "진보적 대중문화이론에 대한 평가"를 비롯해 "표현의 자유와 문화검열","청소년 문제와 청소년 문화","교회와 대중음악","문학속의 성" 등을 논의했다.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이원론적인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대중문화를 기독교적시각으로 비평. 분석하여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문화관련 서적이 흑백 논리로만 좋고 나쁨을 판가름하는 잣대였다면 이 책은 좋은 것은 수용하고 나쁜 것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 제시를 할 수 있도록 분별력을 키우게 해줄것이다. 우리 삶과 사회에 미치는 대중문화의 막강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단지 그리스도 인이란 이유로 그동안 애써 대중문화를 외면해 오지는 않았는가?
현재 우리 대중문화는 무관심하기에는 너무나 가깝게 우리의 살갗과 사고 방식에 닿아 있다.
그래서 어느 때 보다 시급하게 이 부분에 대한 개략적인 논의와 지침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 책은 이런 문화의 힘을 의식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문화에 대한 인식과 방향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 졌다.
그리스도인들이 문화에 대해서 올바르게 반응하고 책임지는 것과 문화를 이해하는 폭과 깊이를 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갔듯이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도 균형잡힌 삶을 살아가려면 반드시 '대중문화'라는 홍해를 바르게 건너야 한다.
이것이 오늘 우리를 향한 주님의 '문화명령'이 아니겠는가!

우리 시대와 기독교에 대한 빛나는 통찰과 혜안!

1. 기독교 지성 강영안 교수와 복음주의 운동가 양희송 대표의 만남
우리 시대 르네상스적 지식인이자 대표적인 기독교 철학자 강영안 교수와 복음주의 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대표가 만났다. 2008년 9월 경기도 양평 모새골에서 두 사람은 2박 3일간 우리 시대와 신앙 전반에 걸쳐 종횡무진하며 격의 없는 질문과 답을 쏟아 놓았다. 죽음, 고통, 일상 등 일상적이고 철학적인 주제에서 교회, 공동체 등 교회의 문제와 대안, 그리고 지성, 과학, 의심 등 믿음과 앎의 영역까지 다루었다. 양희송 대표는 한국 교회의 문제에 대해 근본적이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강영안 교수는 질문을 심화시켜 더 넓고도 깊은 인식의 지평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한병선 대표(한병선의영상만들기)가 찍은 사진도 16컷 삽입되어 있다.

2. 일상, 한국 교회 그리고 지성의 문제
1장에서 5장까지는 죽음, 고통, 웃음 등 우리의 일상을 주제로 다룬다. 혁명을 꿈꾸던 시대가 저물고 일상적인 삶이 우리에게 고통이 되는 시대가 왔다. 일상을 마주할 신학이 부재한 상황에서 기독교는 ‘비전’이라는 이름으로 비일상을 계속 부추긴다는 문제의식이 두 저자의 대화에 깔려 있다. 소크라테스와 달리 예수가 죽음을 초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와, 2007년 중반부터 몸이 아팠던 강영안 교수가 활동을 접고 1~2년을 쉬면서 깨달았던 고통과 병에 대한 이야기, 지나치게 근엄한 우리 시대 기독교에 비해 예수는 늘 근엄한 분이 아니었다는 내용이 이어지면서 일상에 대한 담론이 더 깊어져야 한다는 주제로 마무리된다.
6장부터 10장에서는 한국 교회에 대한 문제 제기와 답변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만인제사장을 주창하며 가톨릭에서 분리된 개신교에 왜 아직 성직과 세속적 직업이라는 이분법이 있는지, 공동체에 대한 강조가 왜 집단주의로 변질되는지, 개인의 회복과 공동체성의 강조는 어떻게 병행되는지 등등이 논의된다. 한국 교회의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대화가 진행되면서 대화는 심화되고 이어 해결의 실마리가 제시된다. 양희송 대표가 주장하는, ‘교계 패러다임’에서 ‘기독교 사회 패러다임’으로의 변화가 왜 필요한지를 엿볼 수 있다.
11장부터 14장에서는 신앙에서 지성이 얼마나 필요한지, 믿음과의 관계는 무엇인지가 논의된다. 과학이 객관적 진리의 자리를 차지한 지금 기독교는 어떻게 과학과 관계 맺음을 해야 하는가, 이론적 무신론이 아니라 실제적 무신론 즉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믿는 대로 살지 않는 태도가 위험하다는 논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15장은 강영안 교수를 만든 책,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고신대 시절 만난 교수들과 책들, 레슬리 뉴비긴과 은사 손봉호 교수와의 인연 등이 소개된다.




독서법 전통을 통해서 본 성경 읽기와 묵상우리는 왜 읽는가?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제대로 읽으려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은 성경 읽기와 묵상을 위한 ‘불후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송용원 (은혜와선물교회 담임 목사, 『칼뱅과 공동선』 저자) -

김양재(우리들교회), 박영선(남포교회), 송용원(은혜와선물교회), 이찬수(분당우리교회) 추천


레슬리 뉴비긴으로 시작하여 칸트와 플라톤, 아우구스티누스를 거쳐 가다머, 폴라니, 후설과 장자(莊子)까지 그야말로 동서고금을 종횡하며 문자와 읽기의 철학을 논하고, 중국 송나라 유학자 주희(朱熹)의 독서법과 서양 수도원 전통의 렉시오 디비나, 루터의 신학 공부 방법론을 통해 ‘사람을 온전히 빚어내는 읽기’의 방식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읽는다는 것이 무엇이며, 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제대로 읽으려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면밀히 들여다본 이 책은 읽기의 현상학, 해석학, 윤리학뿐 아니라 실천적 관점에서 성경 읽기와 삶을 가까이 연결하기 위한 친절한 안내를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는 모두 ‘읽는 사람’(homo legens)이다
눈을 뜨자마자 핸드폰을 찾아 시간을 확인하고 손가락을 놀려 새로운 알림이 있는지부터 살펴보는 우리는 영락없이 ‘호모 레겐스’다. 우리의 하루는 온갖 읽기로 채워진다. 저자는 우리가 무엇을 읽고 듣느냐에 따라 우리 자신을 만들어 간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무엇을 읽느냐,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단연 ‘성경 읽기’가 가장 중요하다. 성경을 어떻게 읽고 묵상하느냐에 따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과연 제대로 읽고 있는가
한국 교회는 특유의 ‘열심’으로 세계 교회에 알려져 있다. 성경 읽기에서도 한국 교회의 ‘성경 통독’과 ‘큐티’에 대한 열심은 두드러진다.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성경을 읽는 우리는 과연 성경을 제대로 읽고 있는가? 사도 바울은 동족인 유대인들을 향해서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그 열심이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열심 못지않게 ‘올바른 지식’이 필요함을 역설한다(롬 10:1-2). 그리고 이때의 ‘지식’은 삶으로 실천되어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는 지식이라고 저자는 밝힌다. 읽은 대로 살아 보려고 할 때 읽기가 완성된다는 것이다. 성경 읽기의 모범 사례로 우리들교회의 성경 묵상 방법을 평가하기 위해, 저자는 문자와 읽기에 대한 동서양의 전통적 관점과 철학적 도구들을 소개하고 동서양의 대표적 독서법 전통을 살펴본다.

책과 문자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독교
문자는 기억을 저해하고 망각을 가져오는 독이며 혼이 깃든 말을 온전히 담아낼 수 없는 복사물에 불과하다고 본 플라톤이나, 진정한 도(道)는 말이나 글로 배울 수 없고 몸소 익히고 깨달아야 한다고 본 노장 전통과 달리, 기독교의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 자기를 알려 주시는 분으로서 선지자들과 사도들에게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다.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은 또한 문자와 텍스트로 이루어진 책이며,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고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한다. 그리고 읽는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러 내어 일상에서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도록 만든다. 그러므로 성경 읽기는 변혁적 읽기일 수밖에 없다. 변혁적 읽기가 일어나는 과정의 현상학과 해석학은 언뜻 어려워 보일 수 있으나, 율법교사와 예수님의 대화를 다룬 누가복음의 구체적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포화 현상’을 경험하고 ‘해석학적 순환’을 이해하게 된다.

읽는 일에는 끝이 없다
이 책은 우리들교회 포럼을 위해 준비한 강연 원고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시간의 제약이 있는 강연에 다 담지 못한 내용이 많았다. 강연 뒤에 이어진 질의 토론 때 받은 질문들도 마음에 남았다. 저자는 읽기에 관해 곱씹으면서 오래 생각하고 다루었던 주제를 정리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실제로 성경을 읽고 일상에서 살아 내려 할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답변들과 지침들도 모두 담아내려 애썼다. 집필 과정에서 원고의 분량은 배로 늘고 다루는 영역도 넓어졌다. 그러면서도 저자 특유의 꼼꼼함으로 전체 원고가 유기적으로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만들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성경 읽기를 위하여
각 장의 말미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천을 격려하기 위한 세심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다리 놓기는 Q&A 형식으로 본문의 내용을 독자의 현장과 연결시켜 주고, 토론과 적용을 위한 질문들은 읽은 내용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추천 도서 목록도 유용하다. 그뿐 아니라 8장에서는 성경 읽기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어쩌면 ‘읽기에 관한 가장 친절한 교과서’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교과서의 성패는 결국 독자들이 실제로 성경을 읽고 일상에서 읽은 것을 살아 보려 애쓰는가에 달려 있다.


[특징]

- ‘읽는다는 행위’를 현상학, 해석학, 윤리학으로 고찰한 읽기의 철학
- 기독교의 경전이자 책 중의 책인 ‘성경’의 목적과 특징을 다각도로 조명
- 동서양의 독서법 전통을 통해 오늘 우리의 성경 읽기와 묵상을 점검하고 지향할 방향을 제시
-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주는 장별 토론 질문과 추천 도서 목록 수록


[대상 독자]

- 책 읽기를 즐긴다고 자부하며 책을 통해 더 많은 유익을 누리기 원하는 독자
- 자신의 독서 방법을 돌아보고 올바른 독서법을 익히기 원하는 독자
- 성경 읽기와 묵상을 더 깊이 경험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 성경 읽기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지 이해하고 가르치고자 하는 목회자와 리더
당신의 진리는 안전한가요?
기독교 신앙으로 과학의 문을 걸어 잠근다고 위태로운 상황이 멈출까요?
오래된 진리를 오늘의 진리로 재발견하는, “대화”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조영헌(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김근주(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연구위원) 추천


진리가 사라지는 시대에
영원한 진리도 없고, 모두가 동의하는 진리도 없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과학적 사실이 발견되면 어제의 진리는 폐기되고, 새로운 진리가 떠오릅니다. 그러니 오늘의 진리는 언제라도 ‘오늘까지의 진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수천 년간 견고했던 기독교 신앙도 예외는 아닙니다. 과학적 무신론의 거센 도전에 점점 그 자리를 위협받는 요즘입니다.

답할 수 없는 질문에 응답하며
문제는 실증적 데이터를 아무리 축적해도 답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우종학 교수는 자연과학이 답할 수 있는 질문과 그 너머를 향하는 질문을 신중하게 분리합니다. 그 경계를 상호 인정할 때 하나님의 창조를 더욱 풍성하게 살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기독교와 과학을 뒤섞어 출구를 만들려는 무리한 시도를 그칠 때, 오히려 창조의 본모습(眞境)에 가까이 다가가는 길이 열립니다.

유행하는 진리에 휩쓸리지 않고
무신론과 유신론의 경합은 최근에 두드러져 보이지만, 그 뿌리는 깊습니다. 모든 사물을 지배하는 원리를 밝히려 했던 그리스 철학자부터 20세기 철학자와 과학자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실체를 탐구한 인류의 역사는 무척 장구합니다. 이와 더불어 기독교 전통에 서 있는 초대 교부부터 종교개혁가와 현대 신학자까지 기독교 유신론이 나란히 자리합니다. 강영안 교수는 이들 가운데서 인간과 세계의 존재를 더 정확하게 기술해서 우리를 빛으로 이끄는 진리가 무엇인지를 추적합니다.

세계의 실체를 바로 보려면
질문이 많으면 믿음이 쇠약해진다고 흔히들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두 저자는 이 같은 의견에 반대합니다. 오히려 질문과 믿음이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말합니다. 질문 없이는 믿음이 오지 않는 셈입니다. 질문 없는 믿음은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질문하지 않고, 존재에 대한 탐구 없이, 진리에 가까이 갈 수는 없으니까요. 세계의 실체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대화』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특징
- 과학과 철학의 시각에서 기독교와 무신론의 주장을 객관적으로 비교, 검토
- 진리가 무엇인지를 밝히려는 인류의 오랜 사상적 연원과 기독교의 유신론적 시각의 독특성 대조
- 과학을 기초로 한 현대 무신론의 등장과 이에 대응하는 기독교의 논리 제시


독자 대상
- 과학을 기초로 한 새로운 무신론의 도전에 응대할 답을 찾으려는 그리스도인
- 기독교 신앙에 회의가 들거나 교회의 기존 주장(창조과학)에서 출구를 발견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
- 과학과 철학의 관점에서 진리와 존재를 탐구하면서, 유신론을 가능한 대안으로 살펴보려는 비신자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기독교 철학자,
강영안 교수의 믿음에 대한 사유와 고백들!
- 유해무(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이찬수(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김종호(IVF 대표) 추천


“나는 정말, 제대로 믿고 있는가?”

신앙의 길에 들어선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믿음이 무엇인지, 어떻게 믿어야 제대로 믿는지 궁금할 때가 많았습니다. 내가 정말 제대로 믿고 있는가, 하는 자책도 여기에 당연히 곁들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강의나 설교 요청을 받았을 때 ‘믿음’을 주제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가르치거나 증언하기에 앞서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믿어야 제대로 믿는지 제 자신이 먼저 명료하게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그렇게 쌓아 온 생각들을 ‘질문’, ‘응답’, ‘실천’ 세 단어를 중심으로 연결하여 강의 형식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저는 이 책에서 믿음의 내용보다 믿음의 행위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믿는다고 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믿는 행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믿을 때 어떻게 믿어야 제대로 믿는 것인지, 이런 물음을 가지고 믿음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 여기서, 참된 믿음의 길을 생각하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주님으로 믿는 순간, 믿음 이전과 믿음 이후가 확연하게 구별됩니다. 이때 믿음은 순간적 의미를 갖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믿음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삶을 통해 지속됩니다. 삶을 통해 지속되는 이 믿음과, 그와 연관된 소망과 사랑으로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갑니다. 그 여정 가운데, 아무쪼록 이 책이 믿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특징
-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기독교 철학자, 강영안 교수의 ‘믿음’에 관한 사유과 고백들
- ‘믿음’의 행위를 ‘질문’, ‘응답’, ‘실천’ 세 요소로 조명하며 기독교 신앙의 기초와 실제를 풍성하게 다룬다.
- 저자가 청중에게 강의를 하며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구성


독자 대상
- 믿음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
- 기독교 신앙 입문서를 찾는 이들
- 이 시대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 복음 메시지를 선포하고 전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강영안
강영안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와 철학을 공부하고 벨기에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루뱅 대학교에서 철학과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철학부에서 칸트 철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네덜란드 레이든 대학교 철학부 전임강사, 계명대학교 철학과 조교수를 거쳐 1990년부터 서강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1996년에는 루뱅대 초빙교수로 1년간 레비나스를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2003년과 2004년 초까지는 미국 칼빈 칼리지 철학과 초빙 정교수 자격으로 서양 철학과 중국 고대 철학 강의를 하였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이자 두레교회, 주님의 보배교회 장로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강교수의 철학 이야기: 데카르트에서 칸트까지」(IVP), 「주체는 죽었는가: 현대철학의 포스트모던 경향」,「자연과 자유 사이」(이상 문예출판사), 「도덕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 칸트의 도덕철학」, 「인간의 얼굴을 가진 지식: 인문학의 철학을 위하여」(이상 소나무), 「우리에게 철학은 무엇인가: 근대, 이성, 주체를 중심으로 살펴본 현대 한국철학사」(궁리: 2002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의 책 100’에 선정, 도쿄 세계서원을 통해 일본어판 출간), 「타인의 얼굴: 레비나스의 철학」(문학과지성사: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2006년 우수학술도서’), Schema and Symbol: A Study in Kant's Doctrine of Schematism(Amsterdam: Free University Press)이 있으며, 역서로는 반퍼슨의 「몸 영혼 정신: 철학적 인간학 입문」(공역, 서광사), 「급변하는 흐름 속의 문화」(서광사),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시간과 타자」(문예출판사)가 있다.
양희송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브리스톨의 트리니티 칼리지(BA)와 런던 신학교(MA)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월간 『복음과상황』 편집장 및 편집위원장을 지냈고, 한동대학교에서 7년간 ‘기독교 세계관’을 가르쳤다. 다양한 기독교 및 일반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랍 벨(Rob Bell)에서 존 스토트(John Stott)까지, 톰 라이트(Tom Wright)에서 유진 피터슨(Eugene H. Peterson)까지 ‘복음주의 운동’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개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2005년부터 한국 교회와 사회의 다음 세대를 위한 인재발전소 ‘청어람 ARMC’의 대표기획자로 있으면서 인문학, 정치사회,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500여 회가 넘는 대중강좌를 기획·운영해 오고 있다. 좌우명은 “노는 게 젤 조아.”
저서로는 『다시, 프로테스탄트』(복 있는 사람),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포이에마), 『이매진 주빌리』(메디치미디어), 『세속성자』(북인더갭), 『묻고 답하다』(홍성사, 공저) 등이 있다.
우종학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거대 질량 블랙홀과 은하 진화를 연구하는 천문학자다. 예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산타 바바라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UCLA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미항공우주국(NASA)이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허블 펠로십과 한국 천문학회가 중견연구자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모토로 연구하고 교육하는 단체인 “과학과 신 학의 대화” 설립자로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인 과학자의 소박한 삶 이야기와 과학과 신앙에 대한 글을 담은 블로그 “별 아저씨의 집”도 운영 중이다.
「천체물리학 저널」(ApJ) 등 국제 학술지에 약 100여 편의 논문을 게 재했고, 저서로는 『블랙홀 강의』(김영사),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 에게 따지다』(IVP), 『기원』(휴머니스트, 공저)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현 대과학과 기독교의 논쟁』(살림), 『쿼크, 카오스 그리고 기독교』(SFC), 『우 주의 본질』(시그마프레스, 공역)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강영안 / IVP
가격: 19,000원→17,100원
강영안 / IVP
가격: 12,000원→10,800원
강영안 / IVP
가격: 12,000원→10,800원
강영안 / 예영커뮤니케이션
가격: 12,000원→10,800원
강영안,양희송 / 홍성사
가격: 13,000원→11,700원
강영안 / IVP
가격: 13,000원→11,700원
강영안,우종학 / 복있는 사람
가격: 13,000원→11,700원
강영안 / 복있는 사람
가격: 11,000원→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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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강영안 교수 저서 세트(전8권)
저자강영안,양희송,우종학
출판사(주)갓피플
크기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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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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