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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관련 도서 세트(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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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학철,안재경  |  출판사 : (주)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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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색채로 재탄생한 성서이야기

♣ 책 소개
일반적으로 성서학이라 하면 주로 사본을 파헤치는 연구, 헬라어로 된 본문들을 추적해가는 힘든 작업, 너무나 철학적이어서 알아듣기 힘든 신학적 서술들, 혹은 수천 년 전의 사건들을 찾아서 그 세상을 재구성하는 작업 등과 같이 먼지가 수북이 쌓인 연구실에서 두꺼운 안경을 쓴 신학자들의 전유물로 이해한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는 대중에게 머나먼 남의 나라에서 벌어지는 ‘그들만의’ 일들로 여겨질 뿐이었고, 성서학은 자처하여 스스로를 ‘소외’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최근 들어서 이러한 문제를 놓고 성서학의 구실에 대하여 반성적인 목소리들이 나타났고, 성서로 하여금 세상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게 하는 움직임들이 나타났는데, 이 책 또한 그러한 흐름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17세기 네덜란드 화가이자 유럽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하나로 꼽히는 렘브란트의 작품들을 통하여 성서와 신학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도를 하였다. 렘브란트는 통상적인 의미에서 ‘신앙 좋은 사람’은 아니었지만, 성서는 그에게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었다. 그는 성서의 여러 이야기를 그렸을 뿐 아니라 한 주제 혹은 한 장면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그렸다. 특히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았던 말년에 주문도 받지 않은 성서화를 쉼 없이 제작하였는데 이는 렘브란트의 삶과 예술에서 성서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였음을 보여준다. 렘브란트는 교회전통이나 교리가 아닌 자기만의 방식으로 성서를 이해하고 해석하였다. 성서학자들이 ‘문자’로 성서를 해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렘브란트는 ‘그림’으로 성서를 해석한 것이다. 따라서 그의 성서화는 단순히 장식용 그림이 아니라 ‘시각적 주석’인 셈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에서는 렘브란트가 성서에 대해 어떠한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살펴봄으로써 그의 성서관을 다루며, 렘브란트의 변증법적 담화 방법을 통해 참됨과 선함이라는 주제를 말한다. 제2부에서는 에로스와 타나토스라는 전통적인 미학적 주제 아래서 아름다움이라는 표제로 렘브란트의 그림들에 다가간다. 제3부에서는 기독교의 중요한 세 가지 덕목인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의 주제를 가지고 렘브란트의 그림을 바라보며, 그 그림들을 통하여서 이 세 가지 신학적 주제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신학적 성찰을 시도한다. 마지막 제4부에서는 예수를 주제로 그린 그림을 가지고 렘브란트가-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었든 간에-지향했던 그의 기독론을 살펴본다.

렘브란트는 성서의 이야기를 그대로 재현하지 않았다. 그는 성서의 이야기를 깊이 숙고한 다음 자기 식으로 재구성했다. 이러한 재구성은 성서를 왜곡하거나 성서의 권위를 떨어뜨리지 않고 오히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성서에 불필요하고 무익한 감투를 씌워 다양한 해석의 길을 가로막고 있는 우리의 반성을 촉구하며, 새롭게 성서에 다가가도록 돕는다.
이 책은 부담 없이 들어갔다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나올 때는 깊은 자성을 하며 집에 가도록 해주는 잘 짜인 영화 한편을 보는 것 같다. 미술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도, 렘브란트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도 충분히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책에는 80여 점에 이르는 그림들이 수록되어 있어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렘브란트의 성서화를 통해 독자들은 창조자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피조물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성서의 메시지를 더욱 풍성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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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긴 성서 이야기, 화폭을 넘어선 신앙의 제문제
2010년 봄 출간된 《고흐의 하나님》에서 저자 안재경 목사는 글과 그림으로 표현된 고흐의 신앙고백을 살피며 고흐의 삶과 예술 세계에 새롭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 그로부터 4년 남짓, 이번에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또 다른 거장 렘브란트(1606-1669)의 작품 가운데 성서 이야기를 주제로 한 12점의 그림들을 중심으로 삶과 신앙의 여러 문제들을 성찰해 보고자 했다.
<스데반의 순교>에서 <탕자의 귀환>에 이르는 12점의 유화와 동판화에 대해 저자는 주제 및 표현 기법상의 특징적인 면을 중심으로 렘브란트가 각각의 그림에서 ‘무엇을’ ‘어떻게’ ‘왜’ 나타내려 했는지를 차근차근 짚어 간다. 그리고 그 그림들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와 질문을 던지며 돌아보게 하는지를 아울러 제시한다.
제작 연대순으로 소개되는 이들 작품은 렘브란트의 삶과 신앙의 자취를 반영한다. 격동의 시기를 살다 간 렘브란트의 화업(畵業)의 과정은 시대상의 변천과 긴밀하게 닿아 있는바, 저자는 당대 유럽에서 최전성기를 구가했다가 쇠퇴기를 맞은 네덜란드가 역동적으로 변화해 간 과정에서 나타난 신학적 논쟁과 사회적 담론에도 주목했다. 각 꼭지 제목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작품 안팎의 이야기와 맞물린 오늘날 우리 삶과 신앙의 문제들에 저자는 균형 잡힌 시각에서 접근하며,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는 함께 풀어가기를 권한다. 함께 수록된 50여 장의 그림과 사진은 작품의 입체적인 이해를 도우며, 보는 즐거움과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렘브란트가 담아내려 한 ‘우리의 하나님’
저자는 네덜란드에서 목회자로 7년간 사역하면서 고흐의 ‘상처 받은 삶’에 특별히 주목했다. 고흐가 남긴 서신과 작품을 통해 그의 삶에 아로새겨진 상처와 고통의 흔적에 다가가면서 ‘고통을 나누려는 마음이 시대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길’임을 깨달았다.
그 후 언제부턴가 ‘렘브란트의 그림이 인간 영혼을 드러내는 깊이가 있음을’ 깨달은 저자는 렘브란트의 삶과 예술에 천착했으며, 작품에 깃든 하나님의 뜻, 곧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의 파도가 넘실대던 시기에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복음을 형상화하는 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의 뜻을 렘브란트가 어떻게 화폭에 나타내려 했는지에 특히 주목했다.
그러한 저자의 오랜 노력이 결정체처럼 빛을 발하는 곳이 이 책의 꼭지마다 맨 뒤에 렘브란트의 독백 형식으로 소개되는 글로, 각별히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되는 렘브란트의 작품들에서 놓쳐서는 안 될 점과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의 실체를 명확하게 짚어 준다.
한 시대를 풍미한 거장의 주요 작품들을 미술사의 흐름에서 접근하고 분석하며 감상하는 가운데 통념화되다시피 한 점들에 저자는 의문을 제시하며, 새로운 시각에서 다르게 읽어 내야 할 것들로 우리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책의 구성
*1장 : 도입부. 렘브란트가 서명한 최초의 유화 〈스데반의 순교〉에 대한 해설이다. 저자는 고백하는 인생이라는 관점에서 이 작품을 보고자 했다.
*2-4장 : 레이든 시절의 작품들. 주제의식에 충실한 어린 렘브란트의 의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5-7장 : 암스테르담 초기 시절의 작품들. 교회·사회·인간에 관한 변주곡을 연주해 가는 젊은 렘브란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8-11장 : 렘브란트의 작업이 급격한 변화를 겪은 1642년부터의 작품 중 몇 점. 인문학적 감수성에 충일하여 인생과 세상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던 시기의 작품들이다.
*12장 : 보론(補論) 역할. 렘브란트의 마지막 자화상과 같은〈탕자의 귀환〉에 대한 해설이다. 렘브란트의 자화상이자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저자는 렘브란트의 삶이 ‘고백하는 인생에서 출발하여 귀환하는 인생으로 마무리되었다’는 관점을 보여 주려 했다.
김학철

연세대학교에서 학사를 마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 진학했다. 그곳에서 신약성서를 사회학적으로 읽는 법을 배웠다. 사도행전의 바울을 지식사회학으로 분석하여 석사학위(Th. M.)를, 1세기 로마 제국의 통치 선전의 배경에서 마태복음서를 사회정치학적으로 해석하여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이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사후보생(M. Div.) 과정을 거쳤다.
그간 마태복음서와 관련된 여러 논문과 『손으로 읽는 신약성서』, 『복음서의 교회정치학』(공역), 『예수의 비유』(공역), 『사도 바울』, 『성서, 그토록 오래된 새로운 이야기』등의 저·역서를 펴냈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신약학 겸임교수를 지낸 후 현재는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조교수로 가르친다.

안재경
1966년 경남 밀양 출생. 고신대 신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386세대라 불리던 30대를 지나 50을 바라보는 그는 과거 목사들처럼 헌신적이지도, 그렇다고 젊고 재기발랄한 목사들처럼 세련되지도 못하다. 낀 세대 목사로서 한계를 절감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세대를 소통시키려는 소박한 희망을 품고 있다.
군종목사(3, 17, 8사단)로 근무하며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길을 찾았다고 자신만만해하기도 했고, 한국 해비타트에서 총무로 일하면서 복음의 실천성과 통합성,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구제가 아닌, 한 가정 한 가정을 살리는 자조自助 운동의 가능성에 환호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화란한인교회를 만 7년간 섬길 때는 나그네 삶의 의미와 균형 잡힌 신앙생활, 상처 및 의심의 문제를 새로운 숙제로 안고 씨름했다. 이후 한국 교회의 부름을 받아 온생명교회(경기도 남양주시) 개척에 동참하여 개혁주의 신학 및 신앙을 토착화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저서로 《고흐의 하나님》(2010, 홍성사)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김학철 / 대한기독교서회
가격: 19,000원→17,100원
안재경 / 홍성사
가격: 15,000원→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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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렘브란트 관련 도서 세트(전2권)
저자김학철,안재경
출판사(주)갓피플
크기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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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14-01-20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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