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을 빛나게 하는 조연이야말로 해같은 존재이다"
무대를 진정으로 빛나게 하는 것은 주연을 탄생시킨 무대 뒤의 영웅들이다.
"역사의 무대 뒤에서 탁월하게 리더를 섬겼던 이들의 삶을 통해 오늘, 당신 삶의 의미와 목적을 새롭게 하십시오."
뛰어난 주연 뒤에는 탁월한 조연이 있다. 모든 사람이 앞에 나서는 리더가 될 수는 없어도 리더를 빛나게 해주는 '탁월한' 조연, 즉 무대 뒤에 선 영웅은 누구나 될 수 있다.
성경 속 무대 뒤에 선 영웅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그들은 어떻게 하나님과 사람을 도와 자신의 소명을 완성하고 축복을 받았을까? 역사의 무대 뒤에서 탁월하게 리더를 섬겼던 이인자들의 삶을 통해 오늘 당신 삶의 의미와 목적을 새롭게 하라.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친 믿음의 영웅들, 의의 면류관을 받다
||불의하고 불순종한 종들, 더 많은 것을 얻으려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슬프고 상처 입은 상한 갈대, 그러나 노래하는 갈대,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만나다
못생긴 것도 서러운데 남편의 사랑마저 받지 못해 더욱더 서러운 레아, 요셉을 팔아 넘긴 현실주의와 유다와 그의 변화, 명예롭지 못한 조상을 둔 고라의 자손들 등 성경에서 만난 조연들의 삶에서는 세속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고 있다.
그들이 겪는 괴로움과 갈등, 고민들을 보며 한 가지 발견하는 것은 우리의 삶은 그 조연들을 삶에 훨씬 더 가까이 있고 그러한 사람들이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점이다.
믿음의 선진들, 믿음의 주연들은 우리에게 부러움과 동경의 대상이다. 그들의 신앙을 본받는 것이 목표이면서도 늘 멀게 느껴지는 것은 어쩌면 우리 모두가 조연들에 더 가깝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조연들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시대를 초월한 공감대가 형성된다.
그러한 사람들은 삶에 깊게 관여하신 하나님, 그들의 부름에 응답하신 하나님, 그들을 만나 주신 하나님을 보며, 그렇다면 그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분량에 있어 그렇게 위대하지 못한 우리에게도 동등하게 응답하실 것이라는 확신과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서자 서문 중에서-
“나의 형, 요나단. 형 생각에 나는 가슴이 미어지오.”
다윗 왕조의 문을 열고 찬란히 부서져 간 사람, 요나단
다윗 왕조의 문을 열고 찬란히 부서져 간 사람
《요나단》은 〈사무엘상〉의 내용과 교훈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소설적 형상화에 성공한 작품이다. 〈사무엘상〉이 담고 있는 풍성한 이야깃거리와 소설적 상상력이 절묘하게 결합해 작가의 재능이 십분 발휘된 작품이 되었다. 다윗과 사울의 그림자에 가려 제대로 주목받지 않았던 요나단이 살과 피를 가진 인간, 하나님이 쓰신 귀한 종으로 우리 앞에 생생히 살아난다.
‘위대한 2인자 시리즈’ 반환점을 돌다!
타인의 그림자 뒤에서 소리 없이 섬겨 온 성경 인물을 주인공으로 세운 ‘위대한 2인자’ 시리즈가 《요나단》 출간으로 반환점을 돌게 되었다. 올해 《아모스》와 《실라》 출간을 끝으로 시리즈가 막을 내리게 된다. 가장 높은 자리, 가장 큰 사람만을 숭상하는 시대에 2인자들의 모습을 조명한 이 시리즈는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취해야 할 태도를 다시 성찰케 하려는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
독자대상
-사무엘상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
-팀 사역에 관심 있는 목회자
-아이에게 다윗과 요나단 이야기를 들려 주고 싶은 부모
“이것이 내가 원했던 삶인가?”
세상의 모든 2인자에게 건네는 위로와 도전
《아론》은 모세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아론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의 내용을 형상화한 이 작품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2인자들에게 보내는 위로이자, 하나님 나라를 위해 힘을 내라는 행군 나팔소리이다. 작가는 소설 형식을 빌려 아론의 내면, 그리고 그의 눈으로 본 출애굽 여정을 그려냈다.
아론은 드센 누나 미리암과 엘리트 동생 모세 사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어머니의 사랑을 빼앗아 간 동생에 대한 질투와 이집트를 향한 분노로 젊은 시절을 보낸 아론은 여든을 넘긴 노인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광야로 나가 모세를 만나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아론은 해묵은 감정이 있음에도 그 명령에 순종한다. 그리고 모세를 도와 출애굽이라는 역사를 함께 맡게 된다.
금송아지로 우상을 만들기도 하고 유혹에 넘어지기도 하지만 아론은 늘 회개하고 하나님 편에 선다. 대제사장 직을 맡은 뒤에도 그는 신실하게 직무를 감당한다. 대제사장은 매일 제사를 드리고 또 드려야 하는, 어찌 보면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아론은 하나님의 현존 앞에서 행함으로 일상을 거룩하게 만들었다. 매일 하나님께 신실함으로, 공동체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본 아론을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은 오늘도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각자의 짐을 지고 하나님을 따르라는 메시지이다.
|줄거리|
이집트. 이스라엘 백성은 바로(파라오)의 도시 건설에 쓸 벽돌을 만드는 강제 노역에 징집되어 신음하고 있다. 여든을 넘긴 노인 아론은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든다. 그러나 주위에는 일하는 사람 외에 아무도 없는데…….
아론은 강한 기질의 누나와 엘리트 동생 사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동생 모세는 전 이스라엘에 불어닥친 영아 살해의 광풍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아이였다. 이집트의 왕궁에 들어간 모세는 성인이 되어서 이집트 사람을 살해한 뒤 광야로 사라진다. 오랫동안 그는 모세의 소식을 듣지 못한다. 그러나 이제 그는 광야로 나가 모세를 만나라는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여 길을 떠난다. 물을 담은 가죽부대 하나와 빵 일곱 덩이 그리고 지팡이 하나만 지닌 채.
아론은 풍찬노숙하며 기약 없이 헤매다 모세를 발견한다. 이집트의 왕궁을 떠나 40년 동안 미디안에서 지낸 모세를. 죽은 줄 알았던 동생과의 재회와 이스라엘의 구원이 다가왔다는 기쁨에 지난날의 오해와 질투, 두려움은 눈 녹듯 사라지고 형제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과업, 출애굽을 위해 힘을 모으는 동반자가 된다. 그러나 출애굽 과정은 아론 자신의 욕망과 사람들의 기대를 물리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기나긴 싸움이 된다.
■교회는 지도자 홀로 세우지 못한다
《아론》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뒤에서 함께 공동체를 세워 나간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 ‘위대한 2인자Sons of Encouragement’의 첫 권이다(son of encouragement는 바나바를 의미한다). 모세를 세운 아론의 삶은 이 시대 교회를 향한 권고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모든 능력을 주셔서 홀로 일하게 하지 않으셨다. 모세처럼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도 아론이 없었다면 출애굽의 과업을 온전히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 모든 리더에게는 기도의 사람이 필요하다.
작가는 현지 인터뷰에서 “지금도 건물 자체가 교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며 진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한다. 몸은 어느 한 지체가 자신의 우위를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교회 공동체는 서로를 “기도로 붙들어 주어야” 한다. 어떤 사람도 그리스도의 몸을 홀로 세울 수는 없기 때문이다.
■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를 소설로 읽는다
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의 이야기가 형형색색의 구슬이라면 이 작품은 구슬을 꿰어 만든 아름다운 목걸이라 할 수 있다. 언뜻 읽으면 의미를 알기 힘든 율법, 그리고 성막 만드는 과정, 성막 기물들의 의미 등을 친절하게 풀어 놓았다.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접근하기는 어려웠던 이야기의 의미를 알고 싶어 하는 평신도와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 모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1. 데자뷰, 이 시대 교회의 모습을 읽는다
타인의 그림자 뒤에서 믿음으로 살았던 2인자들을 주인공으로 세운 ‘위대한 2인자 시리즈’ 제4권 《아모스》가 출간되었다.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 금송아지로 상징되는 재물과 안락함을 숭배하던 북이스라엘의 기만과 위선을 폭로하는 이 소설은 오늘날 교회의 모습을 배경으로 쓴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져 있던 주전 8세기, 유다는 웃시야 왕의 통치 아래에서 번창하고 있었다. 아모스의 집은 유다 예루살렘에서 조금 떨어진 드고아에서 양을 치는데, 대제사장 헬렛의 종 요람(Joram)이 가져오는 멀쩡한 양을 받고 흠 있는 양을 바꿔 주는 일을 한다. 아모스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지만 가족들은 거기에 대해 말을 아낀다. 진실을 알려는 갈등 끝에 집안의 비밀을 알게 된 아모스는 어느 날, 양을 가지러 온 요람을 빈손으로 돌려보낸다. 제사장들은 가난한 사람들이 바치는 흠 없는 양을 거절하고 흠 있는 양으로 바꾸게 만든 뒤 양을 바꾸었다고 벌금까지 매기는 짓을 자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소설은 아모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장면에서 일대 전환을 이룬다. 유다 출신으로서 북이스라엘에 가서 그들의 멸망을 선포해야 하는 아모스는 자신의 운명이 괴롭다. 그의 고뇌는 작품을 관통하면서 지배층과 백성들, 그리고 시대와 불화를 일으킨다. 가난한 사람들의 ‘얼굴을 땅에 갈고’, 율법을 업신여기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경제적 번영과 나라의 부강함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착각하며 살고 있었다. 작가는 이스라엘 백성과 우리의 모습이 다르지 않음을 보여 준다. 《아모스》는 오늘날의 교회에 주시는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이다.
2. 예언(豫言), 병든 시대를 고발하다
종교적인 삶, 경제적 호황, 든든한 군대는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을 축복하신다는 증거였다. 그러나 아모스는 그들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기만을 들추어내고 폭로한다. ‘헐값에 가난한 사람들을 사고 신 한 켤레 값으로 빈궁한 사람들을 사’며, 찌꺼기 밀까지도 팔아먹’는 짓을 그만두지 않으면 ‘마음껏 흥청대던 잔치를 끝장내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병들었으나 병든 줄 모르는 시대에 선포된다. 종교적인 권위를 가진 제사장들의 입장에서 아모스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 장로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세를 주었냐고 따졌던 것처럼 예언자는 과거에나 현재나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다. 《아모스》는 화려한 왕궁이나 웅장한 건물이 아니라, 작은 자들을 통해 내려오는 말씀을 증거한다. 병든 시대, 살아 있는 말씀을 찾아보기 힘든 요즘 《아모스》는 우리 시대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종교적인 외양과 경제적인 안정감을 하나님의 복으로 착각하지 말고 참 하나님의 말씀을 구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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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무대 뒤에 선 영웅들
강준민 / 도서출판 두란노 가격: 10,000원→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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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 생명의말씀사 가격: 12,000원→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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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 쉬츠,크리스 잭슨 / 올리브북스 가격: 9,800원→8,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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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나단
프랜신 리버스 / 홍성사 가격: 11,000원→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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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론
프랜신 리버스 / 홍성사 가격: 11,000원→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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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모스
프랜신 리버스 / 홍성사 가격: 11,000원→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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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실라
프랜신 리버스 / 홍성사 가격: 11,000원→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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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성경의2인자,조연의 위대한 이야기 세트(전7권) |
저자 | 강준민,김윤희,더치 쉬츠,크리스 잭슨,프랜신 리버스 |
출판사 | (주)갓피플 |
크기 | SET |
쪽수 | |
제품구성 | 상품설명 참조 |
발행일 | 2012-03-07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설명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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