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 백성의 온전한 몸과 마음의 회복
몸과 마음이 아파도 그냥 살 것인가?
주님은 당신의 치유를 위해 채찍에 맞으셨다
“나를 치유하지 못할 거야!”라고 굳게 믿는 당신의 생각을 바꿔라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치유를 받아라
손기철 장로가 직접 기도한
「마음의 상처와 육신의 질병을 위한 치유기도」
예수님은 당신을 치유하시길 원하신다!
주님께 나아오는 자는 모두 치유해주셨다
지금 주님 앞으로 나아오라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영에 인도함을 받아
우리 안에 육적인 사고체계를 제거하고
영적인 사고체계를 새롭게 건축하는 일입니다.
새로운 사고체계가 내 마음에 자리 잡게 하는 것이 곧 말씀입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이 말씀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나라의 삶을 사는 믿음의 백성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치유는 단지 구원 받은 자가 하나님께 애걸복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누려야 할 마땅한 은혜 중에 하나입니다.
- 본문 중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프롤로그]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하나님께서 저를 치유사역으로 인도하신 지 올해로 만 10년째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강의와 집회를 회상해보면, 주(主)의 뜻을 이루고자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갈 때마다 주님은 가장 적절한 시간에 최고의 방법으로 임하셔서 당신의 살아 계심을 증거해주셨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처음도 은혜와 감사요 끝도 은혜와 감사라는 고백뿐입니다.
주님이 행하신 일에 말할 수 없는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린 세월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기도 받는 분들의 아픔과 고통에 함께 눈물을 흘렸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뼈저린 깨달음에 주님께 매달려 울부짖었고, 치유사역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의 비난과 손가락질에 심한 외로움도 느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나라와 그 백성의 관점에서 보는 치유
또한 물론 다는 아니지만, 기도 받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당신께 나아온 우리를 왕자와 공주로 만들기를 원하시는데, 우리는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밥 한 끼뿐이니 내게 필요한 것만 채워주세요’라는 마음으로 그분 앞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기도 받기 원하는 분들은 오직 지금의 고통과 질병, 그리고 묶임으로부터 해방되기 원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사실 때문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치유’는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누리는 은혜이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하나라는 믿음으로 사역해온 제게 그것은 실로 큰 안타까움이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성경뿐만 아니라 국내외 치유사역에 관련된 수많은 책들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치유 받은 다양한 경험,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가운데 나타나는 기사(奇事)와 표적들이 제 믿음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에 사라지지 않는 의구심과 안타까움은 모든 것이 인간의 치유에만 목적을 맞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치유 받을 수 있는가에만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치유사역은 주로 말씀과 성령의 권능에 기초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성경의 어떤 인물도, 그리고 실제적으로 누구누구도 어떻게 해서 치유를 받았습니다. 그러니 당신도 그렇게 하면 됩니다”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런 치유서에는 치유를 위해 ‘필요한’ 예수 그리스도가 있지, 아버지 안에서 이 땅과 사람들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목적’과 ‘예수님의 나타나심’에 대한 내용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또 전인적인 치유사역을 다룬 책도 있었지만 그 역시 인간의 건강이라는 측면에 중점을 두었지, 하나님나라와 그 백성의 관점에서 치유사역을 바라본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치유하기 원하시는 이유
치유기도로 치유되지 못한 사람은 물론,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유된 사람들도 그 후 모두 죽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치유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지금까지의 치유사역은 “하나님은 우리를 치유하시는 분이다”라는 데만 초점을 맞추어왔습니다. 그렇지만 치유된 사람들 역시 언젠가는 다 죽습니다. 그렇다면 더 나아가 하나님이 “왜 우리를 치유하기 원하실까?”라는 근본적인 물음과 그 답에 대해서는 왜 더 깊은 관심을 갖지 못했을까요? 단지 이 땅에 사는 우리의 연수(年數)를 늘여주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치유해주시는 목적은 아닐 텐데 말입니다.
이 책은 분명 치유기도와 관련한 것이지만, 지금까지의 치유사역과는 관점이 다릅니다. 구원 받은 자가 성화(聖化)되어가고 하나님 안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는 삶이 치유의 삶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아를 죽이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그분의 생명이 나타나도록 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를 통해 나타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담은 우리의 그릇이 온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치유하시기 원하는 이유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관점에서 치유를 바라보고 그것이 사실인지를 확인해보고자 한 시도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 안에 있는 치유
지금 당신이 저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 책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동의하지만 현재 자신이 당하는 고통 때문에 동의하기를 주저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의 6장으로 가십시오. 함께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치유를 받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당신에게 진정으로 원하시고 주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에게 진정으로 원하시고 주시고자 하는 것을 얻고자 한다면, 이 책의 1장부터 다시 읽으십시오.
이 책은 한마디로 로마서 12장 2절 말씀에 대한 것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Don’t copy the behavior and customs of this world, but let God transform you into a new person by changing the way you think. Then you will know what God wants you to do, and you will know how good and pleasing and perfect his will really is. NLT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하나님의 나라와 의(義)가 될 것이고,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진정한 치유와 치유사역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책이 탈고될 때마다 수많은 분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감사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두려움과 떨림 가운데 그간 치유사역의 여정을 함께 해온 사랑하는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녀는 제가 알지 못했고 부인했던 저의 모든 부족함과 상처와 쓴뿌리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었고, 치유자였습니다.
HTM의 모든 식구들의 사랑과 함께 동역하는 사역자들의 헌신과 열정은 날마다 저를 치유하고 성숙케 하는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끝으로 함께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가는 규장과 갓피플닷컴의 여진구 대표, 신학적 조언과 자문을 해주시는 편집국의 김응국 목사, 제 생각의 글을 독자가 읽을 수 있는 글로 만들어주는 안수경 실장 그리고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버지, 끝까지 승리하게 하옵소서!
손기철
Heavenly Touch Ministry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말씀대로 이루어진다고 믿는 자에게 기적은 반드시 일어난다
무한하신 아버지의 능력을 당신의 작은 믿음으로 제한하지 마라
당신의 믿음만큼 주님은 그 믿음을 통해 역사하신다
손기철 장로를 통해 역사하신 성령의 능력은 이 ‘믿음’에서 시작되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롬 1:17).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성령님을 체험하고 그 능력으로 살아가는 삶도
왕의 기도를 선포하고 체험하는 삶도
기름부으심을 받아 누리는 삶도
오직 믿음이 그 원동력이며 기초가 됩니다
모두 믿음으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죽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산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 믿음뿐입니다.
성령님의 임재 안에서 손바닥만 한 구름이라도
당신에게 믿음으로 다가온다면,
이미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진 것으로 믿으며
이 땅에 나타날 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어쩌다 기도 한번 해놓고 당장에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고
당신의 마음판을 염려와 근심과 걱정으로 사탄에게 내어줄 것이 아니라,
영광의 하나님이 당신을 통해 이 세상에 역사하시도록,
당신의 오래되어 굳어진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리고 감사해야 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프롤로그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
나는 지금 북미주 기독실업인회(CBMC)의 초청으로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하여 집회를 인도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도착한 당일 인도해야 할 월요말씀치유 집회를 준비하기 위해 홀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이끄심에 순종하여 집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친 심신을 이끌고 공항에 도착했을 때, 거기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격려의 선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선물은 아무런 이유 없이 승급된 일등석 좌석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감사함으로 은혜를 누리며, 예수님이 지불하신 피 값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집회도 스케줄 상 도저히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있기에 내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고 믿고 순종하며 나아갔습니다. 기독실업인회 집회와 토론토 영락교회에서 열린 교민 집회를 통해 성령님께서는 놀라운 치유의 은혜를 부어주셨고, 새로운 돌파의 역사도 일어났습니다. 거기서 나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나님나라를 사모하는 준비된 많은 동역자들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과 뜻을 경험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_골 1:6
믿음대로 이루어진 일
2008년 이후 지금까지 돌이켜보면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일을 행하셨던 시간이었습니다.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를 설립하게 하시고, 귀한 동역자들을 붙여주시고,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비전을 이루어가게 하셨습니다. 또 이 사역을 통해 하나님나라, 왕의 기도, 기름부으심이 무엇인지를 밝히 드러내시고, 그 백성들의 믿음대로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수많이 목도하고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성령님의 임재하심 가운데 주(主)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할 때, 눈물 흘리며 회개하고, 기뻐하고, 감사하고, 치유되고,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고, 주의 영광 가운데 안식하는 주의 백성들을 볼 때, 또 예수님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기도했건만 아무런 변화가 없는 그들을 바라보며 찢어지는 가슴에 한없는 눈물을 담을 때, 더럽고 악한 영들에게 거룩한 분노를 느낄 때, 나는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거룩한 소명을 느낍니다. 그리고 내가 선 자리가 은혜의 자리이며, 날마다 죽어야 할 자리이며, 더 강력한 기름부으심을 한없이 갈망하게 되는 자리임을 깨닫습니다.
그간, 예수님이 행하셨던 그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고맙습니다 성령님》을 통해 저를 찾아오신 성령님의 은혜를 나누게 하셨고, 《왕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친 백성으로서 주(主)의 뜻을 이 땅에 이룰 수 있는 진정한 기도의 능력을 되찾게 하셨으며, 《기름부으심》을 통해 주의 아름다운 덕(德)을 선전할 수 있는 권능을 알고 체험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믿음으로부터 출발하라
앞으로도 이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권능 가운데 더 힘 있게 일어나고 그 열매가 더 많이 맺히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가운데, 나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 하신 말씀처럼 굳건한 믿음의 반석 위에 서야 믿음의 기적을 보리라는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HTM에서 행하는 각종 스쿨과 매주 월요일마다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리는 월요말씀치유 집회에 찾아오는 수많은 성도들에게 끊임없이 진정한 믿음이란 무엇이며, 그 믿음에 기초한 왕의 기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전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이지만(고후 1:20), 오직 믿음만이 그 말씀을 이 땅에 실체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그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많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그들의 심령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리는 믿음이 있기보다는, 염려와 근심과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 찬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닥칠 수 있고, 당장 눈앞에 닥친 어려움이 너무 크면 마음으로 근심하지 않을 수 없기에, 우리는 언제든지 염려와 불안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세상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믿음’(막 11:22)이 있다면, 적어도 주어진 상황을 바라보고 대처하는 우리의 모습이 불신자들과는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붙잡는 믿음이 있다면, 그 믿음에 따라 우리는 얼마든지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현실에서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평강과 희락보다는 세상이 주는 염려와 근심에 묶여 있을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기도합니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여전히 염려합니다.
그것은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은 믿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놀랍게도, 기도한 다음에 돌아서서 다시 염려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구원 받은 자라면 믿음과 그에 따른 행동으로 인한 의(義)의 열매가 나타나야 할 텐데, 그 열매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죽고 나서 천국에 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나라에서(막 1:15) 아버지의 아름다운 덕(德)을 선전하는 것이 진정한 구원을 이루는 삶이라면(벧전 2:9),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른 말로 ‘성령님을 체험하고 그 능력으로 살아가는 삶’도, ‘왕의 기도를 선포하고 체험하는 삶’도, ‘기름부으심을 받아 누리는 삶’도 오직 믿음이 그 원동력이며 기초가 됩니다. 모두 믿음으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마치 새 차를 구입해서 기름을 가득 넣어둔 채로 그냥 구경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시동을 걸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시동을 걸고,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나타내기 위해 은혜로 주신 새 차를 마음껏 타야 합니다. 이 책은 바로 새 차에 시동을 거는 믿음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 믿음을 소유하여 기적을 체험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쓴 책입니다.
성령으로 임한 믿음으로 살라
사람들은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할 때, 혹은 어떤 종교든 신앙을 가졌다고 할 때, “그 사람은 믿음을 가졌다”라고 말합니다. 신앙생활이란, 말 그대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누구보다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구원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믿음 때문이라고 하셨고, 그 구원을 이루어가는 것도 믿음으로 말미암는다고 말씀하십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義)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_롬 1:17
따라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염려, 근심, 걱정, 불안에 사로잡히거나 문제에 부딪히고 질병에 시달리게 될지라도,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믿음으로 돌파하고 이겨나가야 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믿음은 우리가 스스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자아가 십자가에서 진정으로 못 박힐 때 비로소 ‘하나님의 믿음’이 임합니다. 이 믿음은 성령님의 임재가 아니고서는, 세상 신(神)의 영향을 받은 우리 마음으로는 결코 생길 수 없는 것입니다. 믿음은 오직 은혜의 선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_엡 2:8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後嗣)로서(롬 8:17), 하나님나라에서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는 하나님나라 백성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참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이 믿음에 대해 생각하는 바가 너무 다른 것을 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믿음을, 자신이 주도적으로 창조해내는 의식적이고 의지적인 정신력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긍정적인 생각을 끊임없이 하면 어떤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의 에너지를 자신의 생각과 마음가짐에 따라 끌어당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 뉴 에이지(New age)적인 사상과 어찌 보면 비슷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구원 받았다면 당신의 자아는 이미 십자가에서 죽고 없습니다(갈 2:20). 이제는 당신 안에 오직 당신을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만이 계실 뿐이며, 그분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손바닥만 한 작은 구름만 보았을지라도 믿어라
엘리야가 믿음으로 선포할 때 3년 동안 비가 오지 않았다가, 다시 비가 올 것을 선포하고 나서 오직 사람의 손바닥만 한 구름만을 보았습니다(왕상 18:41-46). 그는 자신의 마음에서 생긴 것을 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여주신 아주 작은 구름을 본 것입니다. 엘리야가 가졌던 이 믿음이 바로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입니다.
그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 저가 올라가 바라보고 고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가로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저가 고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 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_왕상 18:43,44
이 책은 긍정적 사고방식이 믿음이라고 착각하거나 내 삶의 욕심을 위해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당기는 것을 믿음이라고 말하는, 세상의 짝퉁 믿음에 대해 말하는 책이 결코 아닙니다. 믿음의 주체는 내가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나는 죽고 없습니다. 믿음의 진정한 주체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직 그분만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 땅의 관점에서 여전히 병들고 상처받은 자신을 부여잡고 하늘을 바라보고 사정하는 것은 죄인의 믿음이며 기도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의인(義人)의 신분으로 하늘에서 이 땅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나라와 그 의(義)를 위해, 문제와 필요와 질병을 향해 선포하는 것이 의인의 믿음이요 의인의 기도입니다. 이 책은 바로 이와 같은 진정한 믿음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이 믿음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당신이 죽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산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 믿음뿐입니다. 성령님의 임재 안에서 손바닥만 한 구름이라도 당신에게 믿음으로 다가온다면, 이미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진 것으로 믿으며 이 땅에 나타날 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어쩌다 기도 한번 해놓고 당장에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고 당신의 마음판을 염려와 근심과 걱정으로 사탄에게 내어줄 것이 아니라, 영광의 하나님이 당신을 통해 이 세상에 역사하시도록, 당신의 오래되어 굳어진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리고 감사해야 합니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오래된, 저자 주)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_시 24:7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_골 4:2
겨자씨 한 알의 믿음이 일으키는 기적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행하는 자들입니다(행 11:26). 이제 더 이상 기적이 일어난 현장에서 주위만 맴돌며 안타까워하거나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 그 믿음의 기적을 체험하시고 이 땅에서 승리하는 삶을 누릴 차례입니다.
올바른 믿음이 있으면, 그 믿음이 비록 겨자씨 하나처럼 작더라도, 뽕나무더러 뿌리째 뽑혀서 바다에 심어지라고 해도 그대로 될 것입니다(눅 17:5,6).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도 행할 수 있습니다. 아멘!
개인적으로 이 책은 《기름부으심》과 마찬가지로 《고맙습니다 성령님》과 《왕의 기도》 사이에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순서와 상관없이 평소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고민했던 분들에게 엄청난 영적 돌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끝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항상 함께 동고동락하는 HTM의 모든 사역자들의 귀한 헌신과 열정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월요말씀치유 집회에 참석하여 함께 하나님나라를 경험하는 모든 분들이 나의 동역자입니다. 한 분 한 분이 믿음으로 이 책의 증인이 되어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지난 25년간 주 안에서 함께한 아내와 조만간 함께 사역할 아들과 딸에게 말할 수 없는 사랑과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 책의 출간을 위해 기도와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과 중보자들 그리고 오직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동역하는 규장의 여진구 대표와 김응국 편집국장 그리고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직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손기철
Heavenly Touch Ministry
당신도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있다!!
구하지 않아 못 받았을 뿐, 구하라, 능력을 받아 이 난국을 돌파하라!
“저는 이 방법으로 매일 성령님의 임재를 구하고 교제하며
그분의 권능이 나타나 역사하는 것을 체험합니다”
손기철 장로에게 부어주신 놀랍고 생생한 ‘기름부으심’ 은혜 나눔
ANOINTING
하나님은 당신에게 기름부어주길 원하신다
기름부으심이 없으면 이 땅에서 승리하며 살아갈 힘이 없다
그런데 왜, 당신은 성령의 권능을 구하지 않는가?
당신이 진정 생명 얻는 회개를 통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당연히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기름부으심을 주실 것이다.
온 마음을 다하여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기도하라
주님이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라
주께서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것이다.
주님의 능력을 바라는 자가 그의 능력을 입으며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가 그분을 만날 것이다.
오직 성령으로 권능을 받고 하나님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이 땅에서 하나님 자녀의 삶을 살고 싶다면 기름부으심을 간절히 사모하라.
성령님께 기회를 드리세요!
성령님은 당신을 돕고 싶어서 애타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과학자인데 성령사역을 하는 독특한 이력(조지아大 박사· 건국대 학장)
손기철 교수의 성령님 이야기
조용기 목사·이동원 목사 추천!!
성령님은 정말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당신과 어서 빨리 친밀한 사랑을 나누고 싶으시지만,
강제로 당신의 마음문을 열지 않고
끝까지 기다리십니다.
오직 당신이 먼저 마음문을 열 때
성령님이 당신 인생의 주인이 되어
당신의 외로움과 슬픔과 걱정을 모두 걷어 가시고
기쁨과 사랑과 평안의 길로 인도해가십니다.
‘내가 할 수 있다!’는 교만을 내려놓고
성령님께 마음을 열고 그분을 진심으로 초청해보세요.
내 마음 한가운데 자리한 나의 의(義)와 이성이 물러날 때,
그곳으로 성령님이 임하실 것입니다.
성령님은 오늘 이 시간 당신과 만나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그분의 임재를 두려워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을 맡기세요.
어느새 성령님의 품속에 안겨
당신은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이런 고백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성령님!”
당신이 이 책을 손에 잡았을 때,
이미 성령님의 임재와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당신이 이 책을 읽는 동안 성령세례뿐만 아니라
날마다 그분의 임재 안에 거하고,
기름부으심도 받기를 기도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성령님께 전부 다 맡겨보세요!”
성령님을 제한하지 마세요, 그분은 늘 우리의 기대보다 더 크게 일하십니다
전적으로 그분만 의지할 때 상상할 수 없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십니다
날마다 펼쳐진 성령님과의 흥미진진하고 놀라운 동행의 고백
나의 꿈이 아닌 하나님의 기대감이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통해 이 땅에 나타나게 하소서!
나에게는 간절한 소망과 비전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靈)이신 “또 다른 보혜사”(요 14:16) 성령님의
현재적 역사하심을 이 땅에 증거하는 것입니다.
나의 육적인 갈망이 죽을수록
주님을 향한 영적인 갈망은 더욱 커집니다.
그 갈망이 점차 커져 때로는 주님 없이는
숨도 쉬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 영적 갈망의 헐떡임이 너무 커서 꼭 심장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
그 심장으로 주님을 향해 다시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자신에게 유익하던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害)로 여기고
그분을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을 여긴,
날마다 죽음으로 예수님의 생명이 나타나게 했던
사도 바울의 마음을 나의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체험하게 하소서!”
나의 꿈이 아닌 하나님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길 위에,
이제는 나의 기대감이 아닌 나를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기대감으로 가득 채워짐을 느낍니다.
오직 우리 주님의 기대감이 온전히 드러날 수 있도록
끝까지 충성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나를 통해 행하실 성령님을 더 기대합니다!
_ 에필로그 중에서
[프롤로그]
하나님만을 기대하라!
세상의 기대와 동경을 저버린 그리스도인
세상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인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과거에는 분명 그런 기대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뭔가 다를 거라는, 혹은 뭔가 달라야 한다는 그런 기대감 말입니다. 비록 자신은 온전하게, 바르게 살지 못해도 누군가 자신과는 다르게, 올바르게 사는 모습을 통해 인간에 대한 소망을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타락한 자신이 살지 못하는 삶, 이루지 못한 꿈을 보고자 한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 그들은 자신이 자각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늘 진리를 찾아 헤매고 은혜와 사랑에 목말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을 통해서 은혜의 삶을 경험하기 원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체험하기 원한 것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
그런 기대감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을 비난하기도 하고 비판도 했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역시 그들은 우리와는 무언가 달라’ 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말하는 복음과 그 복음의 은혜를 누리는 자들이 보여주는 삶에 대한 동경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은 그들의 그런 기대감이 마침내 배신감과 미움으로 변해버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기대 그 이상의 삶
기도하면 할수록 우리에게 진정으로 회복되어야 할 것이 바로 ‘거룩함’(holiness)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거룩한 삶은 단지 죄와 세상으로부터의 분리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헌신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단지 ‘분리된 삶’이라면 세상과의 단절을 일으키며 세상에 아무런 영향력도 미치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교회가 커질수록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게 됩니다. 또 단지 ‘헌신된 삶’이기만 하다면 그리스도의 성품이 나타나지 않는 사역과 결과 중심적 행동으로 말미암아 세상적인 일로 변해버려 그 역시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말고 양쪽 모두 균형 잡힌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딤전 4:5)
주님의 성품 가운데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바로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삶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교회를 통하여 이 일을 행하시도록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세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교회와 신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세상의 죄를 이기지 못하는 교회와 그리스도인 자체의 무능력입니다.
지금 세상은 점점 더 악해져가고 있습니다. 자살률, 낙태율, 이혼율, 술 소비량과 흡연율, 음란과 인터넷 중독, 악한 문화, 이념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이단의 급증 등 어두운 세력들이 온 땅을 뒤덮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는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이성이 중요하게 여겨지면 그럴수록, 물질이 풍요하면 할수록 더욱 그럴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과학보다, 하나님이 이성보다, 하나님이 물질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주신 분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없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지금까지 쓴 《왕의 기도》, 《기름부으심》,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 《치유기도》는 개인적인 영적 성숙과 영적 전쟁을 위한 무장에 대한 훈련편인 반면 《기대합니다 성령님》은 이 땅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실전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길은 오직 주님과 생명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주님 없이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야 하는데 주님 없이도 잘하는 일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가 됩니다. 나는 이 책에서 주님의 삶을 살기 위해서 자신을 포기하고 버리는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나는 전작 《고맙습니다 성령님》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이 된 과정과 율법적인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어떻게 성령님을 만나고 그분과 교제하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 책 《기대합니다 성령님》은 그 후속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성령님》이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과정,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 스태프들과 함께한 삶의 여정을 다루었습니다. 이를테면 《고맙습니다 성령님》이 출애굽에서부터 요단강을 건너기까지의 여정이라면, 《기대합니다 성령님》은 가나안 땅에서 전쟁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땅을 정복해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에 대한 것이 아니라 “구원 받은 성도가 어떻게 죄와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새 생명 가운데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에 대한 고백입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깨닫고,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킹덤 멘털리티(kingdom mentality)를 가지고 주님의 뜻을 이 땅에 어떻게 이루어 가는지 알리고 싶습니다. 평신도들이 교회를 통해 이 세상에 하나님나라를 어떻게 이루어 가는지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동역자들과 함께하는 영광
이 책에는 결코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 언급할 수는 없었지만) HTM의 귀한 동역자들의 섬김과 헌신, 각 지역마다 하나님이 부르신 자들의 중보기도와 간절히 주님을 찾는 자들의 갈망 가운데 엮어 가시는 우리 하나님의 이야기 그리고 하나님나라를 꿈꾸는 킹덤빌더(kingdom builder)들의 몸부림이 사도행전 29장의 기록으로 담겨 있습니다.
나는 여기 참여한 모든 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고자 합니다. 당신이 없이는 결코 이 책이 만들어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모든 간사와 스태프들에게 당신과 함께 동역하는 것이 내 인생 최고의 영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집회와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 후원과 중보기도로 동역하는 HTM 파트너, HTM의 사역을 직간접적으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모든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 행한 이 모든 일들을 하나님나라의 이야기책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지지하며 큰 도움을 준 규장과 갓피플의 여진구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시 40:5)
매순간 더 기대합니다, 성령님!
손기철
Heavenly Touch Ministry 손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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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손기철 저서 세트(전19권) |
저자 | 손기철 |
출판사 | 갓피플몰 |
크기 | SET |
쪽수 | |
제품구성 | 상품설명 참조 |
발행일 | 2024-05-21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설명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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