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보다 더 힘센 엄마[절판] 최우영 | ABBA Communication   9,000 → 8,100원 (10.0%↓) 450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지 않은 것에 만족해 하며 "그래도 난 저 사람들처럼 불행하진 않아!"라고 말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그저 불행하지 않은 것으로 만족하며 살게 하시려고 가정을 만들어 주신 것이 아닙니다. 행복을 머금은 스폰지처럼, 웃음을 터뜨리는 폭죽처럼 엄마의 인생에서 자연스럽게 행복과 웃음을 만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 엄마들은 맛난 음식만 요리하고 집안만 예쁘게 가꾸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삶을 요리하고 인생을 디자인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내요 엄마가 웃을 때 가정이 웃고, 가정이 웃을 때 세상 살 힘을 얻는 법입니다. 오죽하면 엄마의 자리를 '안 해'(집안에 떠 있는 햇님)라 했겠습니까? 아내란 '안 해'의 변형어라고 하지요. 엄마가 밝게 웃을 때 집안이 환해집니다. 마음을 멍들게 하는 곰팡이와 나쁜 균들이 소멸됩니다. 무엇보다 밝고 맑은 꿈을 엄마로부터 다져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의무로 부과되어 무거운 짐이 된다면 얼마나 괴롭고 힘들겠습니까?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엄마의 마음에 행복이 가득 고여 우러나도록 해야 합니다. 이미 경험한 사람들에 의 해 입증되고 있는 놀라운 변화의 물결에 동참해 보십시오. "불행하지 않은 것이 행복한 것은 아니었다"고 강조하면서 웃음 짓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만큼 충분히 좋은 엄마[절판] 최우영 | ABBA Communication   9,000 → 8,100원 (10.0%↓) 450

"현우야, 너는 아빠에게 몇 점짜리 아들일까?"

"이삭이도 말해 봐라. 너는 아빠에게 몇 점짜리 아들 같니?"

현우가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저는 한 90점…? 95점! 그 정도는 될 것 같은데요!"

"음 ~ 저는 80점…, 85점? 아니, 아니다! 저는 100점이요."

"얘들아! 너희는 아빠에게 모두 100점짜리 아들들이야! 아빠는 너희가 자랑스러워!

너네는 모두 아빠, 엄마에게 100점짜리 아들이야.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아빠와 엄마는 너희를 똑같이 사랑해.

잘할 때는 기쁜 마음으로 사랑하고 못할 때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사랑하는데,

모두 100점짜리 아들로 생각하기 때문이야."

 이후로 아이들에게 종종 '너는 몇 점짜리 아들이지?'

묻곤 합니다마는 아이들은 거침없이 대답합니다.

"100점짜리요!!"

 큰 소리로 대답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노라면 세상을 얻은 듯한 당당함과 환희가 압축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자기를 가치 있다고, 자랑스럽다고 여겨 주고 순간순간 그것을 확인해 줄 때, 자녀들은 엄청난 안정감을 갖습니다. 그 어떤 일도 해 낼 수 있는 에너지가 그 속에서 품어져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