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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기대를 안하고 그 영상을 보던 나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이 영상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너희가 구한 물맷돌이다' 영상을 보는 동안 이 음성이 메아리쳤습니다.
-김우현 : 팔복, 하늘의 언어 저자, 다큐멘터리 감독 (자세히보기)

이 영화가 진화론에 대한 기독교계의 효과적인 ‘반박자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일보 2009년11월26일 (자세히 보기)

진화론 논쟁과 그 영향에 관한 무거운 주제를 쉽게 이해시키는 매우 교육적인 영화이다.
-이승엽 : 서강대 교수/지적설계연구회 회장

어려운 주제의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글렌 백 : Movie Guide

벤 스타인은 뛰어난 유머감각과 촌철살인의 말로 압도한다.
-딕 놀페 : Dove Foundation


개봉 첫 주 전미 주말 박스 오피스 10위

모든 생명체가 무작위적인 자연선택의 진화 과정으로 만들어졌다는 현재의 진화론에 대한 학술적인 비판과
지적 존재에 의한 생명체의 설계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지적설계론" (Intelligence Design) 연구자에 대한
과학계의 억압을 다룬 다큐멘터리.
이 영화는 지적설계론을 연구한다는 이유로 학교나 직장에서 쫓겨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지적설계론 교육과 연구에서 학문의 자유가 허용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단 프랭코스키 (Nathan Frankowski) 연출
Staff :
감독: Nathan Frankowski
각본: Kevin Miller, Walt Ruloff
촬영: Ben Huddleston
제작: Logan Craft, Walt Ruloff
편집: Simon Tondeur
출연: Ben Stein, Peter Atkins, Hector Avalos
2008년 미국개봉 | 상영시간 90min | 35mm | color | 미국 | International Premiere
국내 DVD | 출간 2009.11.18 | 한글 자막 | 보너스1: 이승엽 교수의 영화배경 설명 | 보너스2: 영화의 47분짜리 축약본

주인공 벤 스타인 (Ben Stein) : 본 영화에서 주장하는 과학계에서 학문의 자유가 침해받고 있다고 생각하여 본 영화의 대본에 참여하고 주인공으로 출현하였다. 벤 스타인은 유대인으로서 예일대 법대를 졸업한 변호사이자 다양한 언론과 신문사의 저널리스트로서 활동 중이다.


* 영화 주요 장면


** 이승엽 교수 영화 리뷰
(서강대 교수, 지적설계연구회 회장)
올해 2009년은 다윈 탄생 200주년과 생물학의 그의 저서인 <종의 기원>이 출간된 지 150년이 되는 해로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다윈 관련 행사와 학술 모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진화론 역사에서 중요한 올해에 진화론에 대한 논쟁을 깊이 있게 다룬 개봉 영화를 국내에서 DVD로 나마 볼 수 있게 된 것은 뜻 깊은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 영화는 2008년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로서 다큐멘터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에 전미 박스 오피스 10위에 들었으며 다큐멘터리 영화 역사상 13번째 수입을 올린 영화입니다.

본 영화는 진화론의 반대 증거를 연구하는 지적설계론에 대한 과학계의 억압과 지적설계론자들을 핍박하고 심지어 직장에서 해고시키는 학문의 자유 논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 영화의 주인공인 벤 스타인은 유대인 변호사이자 다양한 언론과 신문사의 저널리스트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회의론자이지만 본 영화의 주제인 생물학에서 학문의 자유가 침해 받고 있다는 점에 동의하여 본 영화의 대본을 쓰고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주인공 벤 스타인의 뛰어난 유머감각과 핵심을 찌르는 촌철살인의 질문과 설명들로 인해 무거운 주제의 내용이 일반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온다는 점에서 영화의 완성도가 매우 높으며 교육적으로 뛰어난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1991년부터 시작된 지적설계론은 자연선택의 무작위적인 진화 과정으로 생길 수 없는 생물학적 특징과 구조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새로운 과학 패러다임입니다. 지적설계론자들은 진화론이 모든 생명체의 기원을 설명하기에 증거가 충분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에 대한 학술적인 비판이 불가능한 상황은 헌법이 보장하는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고 진화론의 대안적인 연구가 자유롭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본 영화에서는 지적설계론 연구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추방된 지적설계론자들의 인터뷰로 시작됩니다. 저명한 진화론자들과 지적설계론자들과 인터뷰를 통해서 진화론 논쟁을 깊이 있게 바라 볼 수 있으며 특별히 최고의 진화론 과학자인 옥스포드대의 리처드 도킨스 교수가 주인공 벤 스타인과 인터뷰에서 최초 생명체의 기원은 진화 과정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것이라 설명한 것은 매우 인상적인 장면입니다.

진화론자임에도 불구하고 지적설계론자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 승인했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되는 리처드 스턴버그 박사나, 학과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 실적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지적설계론 연구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정교수 승진에서 탈락한 아이오와 주립대 천문학과 길레모 곤잘레스 교수, 그리고 지적설계론자인 윌리엄 뎀스키와 함께 연구를 수행했다는 이유로 실험실 홈페이지가 폐쇄당하고 연구비 환수 조치가 내려지는 베일러 대학의 로버트 마크스 교수 사건이 학문의 자유가 최고로 보장된다는 미국 과학계에서 일어났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적설계 관점의 베일러 교수 연구 논문이 결국 2009년 9월에 미국 IEEE 학술지에 게제되었습니다.)

또한 진화론이 하나의 과학 이론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찌 독일이 자연선택의 입장에서 장애인에 대한 학살을 자행한 것이나 현대 의학의 가장 어두운 면인 우생학과 진화론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또한 진화론이 무신론적 관점을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게 심어준다는 영화의 내용은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수많은 연속적인 작은 수정에도 생길 수 없는 복잡한 구조가 존재한다는 것이 보여진다면 나의 이론은 완전히 깨질 것이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같은 종 내에서 변위를 관찰하였지만 이것이 오랜 시간 축적되어 새로운 종이 출현한다는 대진화의 증거를 보지 못한 다윈은 자신의 이론이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후세의 진화론자들은 모든 생명체에 대한 대진화의 증거가 충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윈이 지적한 "연속적인 수정에도 생길 수 없는 복잡한 구조"에 대한 연구를 금지시키고 관련 과학자들을 추방하고 있습니다.
본 영화는 전문가들의 점유물로 여겨졌던 진화론 논쟁에 관련하여 진화론자를 비롯한 일반 대중 모두에게 다음의 근원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1. 모든 생명체가 자연선택과 돌연변이의 자연적 과정으로만 만들어질 수 있는가
2. 생명의 기원에 대한 유일한 이론인 진화론은 모든 것을 설명하는 완벽한 이론인가?
3. 현재 생물학에서는 진화론에 대한 학술적인 비판을 허용하는가?
4. 진화론이 하나의 과학 이론을 벗어나서 어떻게 무신론과 연결되며 그 영향은 무엇인가?

그 동안 진화론자들의 관점만을 일방적으로 전달 받았던 일반 대중들에게 통찰력 있는 다른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위의 근원적인 질문을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한다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성공적인 다큐멘터리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영화의 한글 자막 DVD를 통해서 국내에서도 진화론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과 자유로운 연구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 영화를 적극 추천합니다.

** 김우현 감독 영화 리뷰
(팔복, 하늘의 언어 저자, 다큐멘터리 감독)
인도네시아에 집회를 갔을 때 성령의 기름부음을 구하는데, '다윗의 물매돌'에 대하여 구하라는 강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을 모독하고 대적하는 골리앗과 같은 '견고한 진'을 파하는 그런 강력한 물매돌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그 메세지는 함께 동행한 이승엽 교수님(서강대)에게도 기름부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여행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특히 진화론의 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이 교수님의 이야기가 마음을 끌었습니다.
그동안 일본, 이스라엘,중국등 가는 곳마다 동행하여 기도하고 나를 격려하던 그와의 대화에서 그동안 깊이 생각지 않던 영역을 알게 되었습니다.
창조과학회에서 활동하던 이승엽 교수님은 지금 '지적설계연구회'의 회장으로 섬기고 있는데, 진화론의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감독님이 늘 강조하는 ...영혼을 포로로 사로잡고...눈이 멀게하고.. 억누르는 대표적인 것입니다."
다윈 탄생 200주년을 앞두고 전 다시 진화론이 세계적인 쟁점이 되고 있었습니다.
이교수님과의 진지한 대화에서 나는 진화론이 얼마나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것인지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이사야 61장을 통해서 메시아적 사명으로 선포하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사 포로된 자를 자유를, 눈먼자를 다시 보게 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눅4:18,19
이 말씀을 집회 동안 메세지로 나누었던 나는 예기치 않은 응답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내 마음에 골리앗을 대한 다윗처럼 의분이 솟았습니다.
"교수님.. 함께 그 진화론을 파하는 다윗의 물대돌을...강한 기름부음을 구하지요. 우리가 생각지도 않는 ...지각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주실 겁니다."
나는 그렇게 그를 격려하며 하나님 나라를 향해 의기투합하였습니다.
집회에서 돌아 온 후에 이승엽 교수는 여러 크리스천 학자들과 함께하는 '지적설계세미나'에 나를 초청했습니다.
특히 진화론에 대하여 그 허구를 파헤치는 좋은 영상을 상영한다고 하였습니다.
세미나를 하기 전날 지방에 집회를 다녀와서 몹시 피곤하였습니다.
그 어떤 다른 세미나나 집회를 거의 가지 않은 체질이라 약간 부담이 있었지만, 의리를 지키려고 서강대에 찾아 갔습니다.
여러 분야의 탁월한 학자들이 세미나를 하고 드디어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추방-허용되지 않는 지성>이라는 매우 지적인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였습니다.
그다지 기대를 안하고 그 영상을 보던 나는 충격에 휩사였습니다.
이 영상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미국 학계에서 '창조론'이나 어떤 지적인 존재가 지구나 생명의 문제에 개입되었다는 '지적설계'에 대하여 글에 인용하거나 강의하는 학자들을 진화론자들이 추방하는 것입니다.
뛰어난 학자여도 논문이나 강의에 그런 것을 나누면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가차없이 추방당하는 현실은 매우 충격이었습니다.
그것도 미국이라는 자유주의 국가에서 지금 이루어지는 현실이라는 것이...
그것에 의분을 느낀 벤 스타인이라는 저명한 저널리스트가 그들을 찾아 다니며 인터뷰를 하는 형식의 다큐멘터리인데 그것을 보는 동안 자연스럽게 진화론이 얼마나 허구이며 그것이 끼치는 해악이 얼마나 심각한 가를 깨닫게 됩니다.
진화론은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사상적 영향이 공산주의, 유대인을 수백만 명이나 학살한 히틀러의 나찌에도 기여했다는 데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나라와 진리, 교회를 대적하는 세속의 철학과 문화의 이면에 진화론이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너희가 구한 물매돌이다' 그 영상을 보는 동안 이 음성이 메아리쳤습니다.
인도네시아를 다녀 온 후에 이교수님과 저는 진화론을 대항하는 강력한 기름부음, 물매돌을 기도할 때마다 구했습니다.
기도회에서 맨 앞자리에 앉아 목숨걸듯 기도하던 교수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 모두가 강한 충격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다큐멘터리지만 헐리웃 박스 오피스 10위에 까지 이르렀던 뛰어난 작품이라는 설명에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창조론이나 진화론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지 않으면서도.... 이 영상을 보면 진화론이 얼마나 허구이고 심각한.. 악한 것인지를 지적으로도 실감하게 만드네요." 끝나고 그런 마음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일본 집회를 가기 전 이 시대를 향한 기름부음을 구하는데, '그 영상의 판권을 구입해서 교회와 세상에 나누어라' 하는 강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나는 공항으로 가는 동안 이승엽교수에게 문자로 그것을 보내었습니다.
그것을 받은 이교수님은 미국의 제작사에 집요한 메일을 수없이 보내어 결국 판권을 얻고 드디어 그 영상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소 무거운 주제인데도 너무나 흥미롭고 유머감각으로 다룬 통쾌한 이 영상을 통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견고한 진이 무너지는 역사를 기대합니다.

■ 화면비율 : 16:9 | 상영시간 47min / 추가영상 13분 | 한글 자막 | 전체이용가 | 듀얼 레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