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부흥의 불씨가 된 부흥과 회심 이야기의 고전

이 글을 쓰게 된 배경은 콜먼 목사의 편지 때문이다

존경하는 벤저민 콜먼 목사님,

목사님이 하트필드에 계신 존경하는 저의 이모부 윌리엄스 목사님께 보내신 1736년 7월 20일자 편지를 보았습니다. 이 편지에서 목사님은 런던의 와츠(Watts)와 가이즈(Guyse)박사님 그리고 가이즈 박사님이 월례 기도회에 설교했던 회중이 우리 마을과 우리 군내의 여러 마을에서 최근에 일어났던 하나님의 놀라운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목사님은 우리 가운데 누군가를 통해 이 사건에 대해 좀더 온전한 사실을 알기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이모부 윌리엄스를 통해 제가 그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저는 최대한 공정하고 신실하게 이 일을 하려고 합니다.

노샘프턴은 오류와 각종 이단으로부터 잘 보존된 지역이다

우리 군민들은 (the people of county : 카운티는 당시 주에 속한 행정 단위로서 주가 오늘늘 우리 나라의 도에 해당된다면 카운티는 군 정도에 해당됨-역자주)대체로 뉴잉글랜드의 다른 지역 사람처럼 건전하고, 질서 있으며, 착한 사람들입니다. 또한 이 나라의 다른 어떤 지역보다 오류 및 각종 이단으로부터 잘 보존되었습니다.

-글을 열며 중에서..

교회사 최초이자 최고의 부흥신학

뉴잉글랜드 부흥이 진행되어 가면서 특히 부흥에 대해 양 극단으로 치우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한쪽 극단에서는 뉴잉글랜드에 임한 부흥을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또다른 극단에서는 부흥 체험을 너무 광신적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런 현상을 지켜보면서 이미 1734~1735년에 자신이 섬기던 교회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의 부흥을 경험한바 있었던 조나단 에드워즈가 붓을 들어 부흥에 대한 양극단적인 입장의 잘못을 지적하며, 부흥에 대해 바르고 균형잡힌 시각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에드워즈의 부흥신학이다.

에드워즈의 이 책은 부흥신학의 원조로서 부흥신학에 대한 최고의 고전적인 동시에 최고의

명저라 불러도 손색없다.  

-백금산 목사의 추천의 글 중에서-

★ 가장 지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영적인 저술 ★

존 거스트너 박사는 전체 기독교 사상사에서 나타난 이성과 신앙의 종합의 사례 가운데 조나단 에드워즈의 이성과 신앙의 종합이 단연 뛰어나다고 말했습니다. 에드워즈를 연구한 사람들이라면 거스트너의 말에 공감할 것입니다.

특별히 에드워즈의 영성과 지성의 불꽃이 동신에 가장 활활 타오르는 택이 있다면 바로 이 <참된 미덕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드워즈는 이 책에서 성경 구절은 한 구절도 직접 인용하지 않으면서도 가장 심오하게 철학적이고 논니적이면서 신학적으로 중생의 열매인 이타적 사랑의 본질을 자세히 논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적인 영감을 받은 사람이 아니면 도처히 흉내낼 수 없는 내용입니다. 누구든지 열린 마음으로 이책을 정독한다면 사도 바울이 삼층천에 올란간 경험(고후 12:1~4)과 같이 신적인 도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