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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의 기도」 저자 김영봉 목사의 사순절 경건 생활 가이드 >> 내용예수님의 마지막 일곱 말씀(架上七言)의 각 주제를 7주에 걸쳐 묵상하고 기도할 수 있게 엮은 묵상집. 참여적 독서라 불리는 ‘렉티오 디비나’(거룩한 독서)의 형식을 따른 구성은 더욱 풍성한 영성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소그룹 모임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 특징-사순절의 7주 동안 가상칠언의 주제를 통해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새겨보게 한다.
-「이 책을 먹으라」(IVP)에서 유진 피터슨이 격찬한 ‘렉티오 디비나’의 묵상 방법을 도입한 구성이 돋보인다.
-교회력의 의미가 비교적 덜 강조되는 개신교 배경의 독자들에게 사순절 개인 묵상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독자 대상 사순절용 개인 묵상뿐 아니라 소그룹 모임 자료로도 좋다.
>> 책 속으로 “주님, 오늘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이 날,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이 잿더미에 앉아 재를 몸에 뿌리고 회개하였듯 마음에 재를 뿌리게 하소서. 그렇게 낮아지게 하시고 비어지게 하소서. 그래야만 주님이 제대로 보이고, 그래야만 우리 자신이 제대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날은 새로운 눈을 뜨는 날입니다. 이미 눈을 뜬 사람들도 어느덧 흐려진 영적 시력을 주님의 은혜로 회복하는 날입니다.”(본문 중에서, 제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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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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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봉 목사의 '다 빈치 코드' 제대로 짚어보기!
더욱 거세지는 '다 빈치 코드 신드롬'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하는가?
20년 넘게 기독교와 신약성서의 기원을 연구해 온 신학자요 저술가인 저자가
책임있는 대답을 들려준다!
댄 브라운(Dan Brown)의 소설 <다 빈치 코드>(The Da Vinci Code)는 지금 사회 현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5월18일 전 세계에 일제히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소설만큼이나 많은 관객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 소설이 전제하고 있는 기독교의 기원과 신양성서의 기원에 관한 이론은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흔들고, 믿음이 없는 사람들을 더욱 의심하게 만들고, 기독교에 반발심을 가진 사람들을 더욱 신나게 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양성서는 날조된 것이며, 교회는 지난 2천년 동안 예수님이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은폐해 왔다는 전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전제는 이 소설의 치밀한 이야기 전개와 세밀한 정보로 인해 마치 '숨겨진 진실'처럼 느껴집니다.
이것이 이 소설에 대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염려입니다. 이로 인해 지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순교를 각오하고" 이 영화의 상영을 막겠다는 성명서와 함께 법원에 '상영금지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막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독교계 내에서도 여러가지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소설의 내용을 반박하는 책들도 벌써 여러권 나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소설을 무시하고 지나가려고 했습니다만, 두려움에 빠져 질문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만났고, 그래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20년이 넘게 기독교의 기원과 신약성서의 기원에 대해 학문적으로 연구해 왔기 때문에, <다 빈치 코드>에서 왜곡된 문제들에 대해 책임있는 안내를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 영화의 개봉으로 인해, 우리는 좋든 싫든 이 소설이 제기하고 있는 주장에 대한 대화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자녀들과 혹은 직장동료들과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기독교에 대해 반감이 많은 분들은 이것을 빌미로 우리에게 논쟁을 제기해 올 것입니다. 저의 글은 이 상황에 대해 여러분을 준비시켜 줄 것입니다. 잘만하면,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다 빈치 코드 열풍'이 좋은 전도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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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의 기도」 저자 김영봉이 영화 “밀양”에서 만난 우리의 초상
비밀 햇볕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십니다해바라기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 구원을 찾아 헤매는 인생 이야기, 연극 같은 삶을 끝내고 싶은 우리들의 이야기, 영화 “밀양”에는 우리 모두의 아픈 초상이 그려져 있다.
영화에 나타난 ‘비밀 햇볕’이라는 밀양 지명의 뜻풀이를 통해 저자는 ‘숨어 계신 하나님’이라는 신선한 신관을 제시하며 용서, 사랑, 참된 체험, 고난, 믿음 등의 주제를 새로운 감동과 함께 성찰하도록 초대한다.
>>특징
-2007년 한국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작품 “밀양”을 통해 성찰한 신앙의 본질.
-한국교회의 조급성과 피상성의 문화를 반성한다.
-그룹 토론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수록.
>>독자 대상
-“밀양”을 인상깊게 본 그리스도인
-용서, 사랑 등의 기독교적 주제를 성찰하고자 하는 독자
-문화 관련 종사자. 교회 영화 연구 모임 등에서 활용
>>책 속으로‘우리 교회에는 신애가 얼마나 많을까?’ ‘얼마나 많은 신애들이 실망 속에서 우리 교회를 떠났을까?’ 영화 “밀양”을 보고 나서, 한 교회를 섬기는 목사로서 제게 든 질문입니다. 이 질문 때문에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많은 신애들이 제가 섬기는 교회 안에서 씨름하고 있을 것이 분명해 보였고, 이미 희망을 접고 교회를 떠난 신애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묻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신애에게 구원이 될 수 있었을까?’
얼마전, '최춘선 신드롬'이 한국 교회를 강타했습니다. 김우현 감독이 몇 년에 걸쳐 공들여 만든 다큐멘터리와 최춘선 선생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도 감동에 젖어 그 다큐멘터리를 보았고, 책도 읽었습니다. 그러나 감동의 물결 반대편에서 작은 염려가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거리의 세례 요한들이 얼마나 용기를 얻을까?' 최춘선 선생은 겉으로 보이는 기행을 뒤받침 할 만한 영적 자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성적으로 말도 되지 않는 그의 전도 방법이 결실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감추어진 영적 자원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영적 자원이 없다면, 그런 행동은 그저 기행으로 끝나고 말 것이 분명합니다. 제 염려는, 그분의 숨겨진 영적 생활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그의 기행만을 따라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넘쳐나고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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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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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10만 성도의 기도를 변화시킨 책!1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독자와의 대화, 저자의 목회 현장 경험을 통한 전면 개정
*내적 치유, 영적 은사 분별, 통성 기도에 관한 새로운 장 추가한국 교회의 기도 문화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과 성찰, 깊이 있는 학문적 연구, 저자 개인의 영적 탐구를 접목시켜 출간 이후 10년 동안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기도의 교본. 수많은 독자와의 대화와 저자의 목회 현장 경험을 통해 내용을 전면 보완한 개정증보판으로 출간한다. 일방통행식의 기복적 기도 문화가 여전히 지배하고 있는 한국 교회에 「사귐의 기도」는 지금도 전복적인 기도의 교과서다.
■ 출판사 리뷰
조용한 힘으로 10만 독자를 사로잡은 기도 안내서, 더욱 알차고 성숙해진 전면 개정판기도로 흥한 한국 교회가 기도로 망하게 되었다는 절실한 비판으로 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사귐의 기도」. 2002년 출간 이후 출간 10주년을 맞아 저자의 목회 현장 경험과 달라진 영성 기상도를 보며 진전된 생각을 더한 개정판을 출간한다. 일방통행식의 기도, 기복적 기도가 만연한 우리 교회 현실에서 「사귐의 기도」는 듣는 기도,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사귀는 기도, 상황의 변화보다 기도자 자신의 변화를 먼저 추구하는 기도를 제시하여 독자들의 신선한 반응과 활발한 입소문을 통해 10만 부 판매를 기록했다. 그러나 저자 김영봉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책에서 지적한 내용이 거의 변화되지 않은 것 같다”며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그러므로 「사귐의 기도」는 여전히 전복적인 기도의 교과서이며 읽고 또 읽게 되는 책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길고 끈질긴 영적 추구와 실험의 기록이기에 독자로 하여금 기도라는 놀라운 탐험의 세계에 직접 발을 내딛도록 이끄는 깊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내적 치유를 위한 기도, 통성 기도, 묵상하는 삶 등 이전에 없던 네 장이 추가된 것을 비롯하여 독자들의 의견과 시의적인 이슈를 반영하여 전체적인 수정을 가하였다. 참고 도서 목록에서는 기도와 영성 훈련에 관한 최근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여 더욱 풍성한 기도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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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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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만 제대로 드려도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주기도는 위험하다,
우리 존재를 송두리째 바꾸는 기도이기에.
그래서 주기도는 위대하다.주님이 친히 가르치신 주기도는 예수님이 남겨주신 가장 고귀한 유산 중 하나로, 초대교회 이래 오랜 역사 동안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기도를 가까이 암송해 왔다. 그럼에도 이 기도의 정신을 묵상하고 실천하는 일은 멀게만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주기도를 우리 일상에 적용하고 삶의 기도로 드릴 수 있을까?
[사귐의 기도] 저자 김영봉이 주기도를 해설한 책 [가장 위험한 기도, 주기도]는 평신도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주기도의 원래 뜻을 풀이하고 삶에 적용하도록 도움으로써 그 속에 담긴 놀라운 영적 진리를 깨닫도록 초청한다. 저자는 주기도의 위대함을 위험한 것으로까지 규정한다. 주기도에 담겨 있는 놀라운 메시지, 즉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 이 땅에서 실현되는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 나라의 비전, 세상과 이웃을 향한 선교적 통찰을 깨달을 때 우리 삶이 더 이상 예전과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기도 하나만 잘 알아도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고 참된 제자로 자라갈 수 있다. 복음서 연구자의 학문적 통찰과 목회자의 가슴으로 설교한 주기도, 독자들은 주기도를 삶의 기도로 새롭게 만나게 될 것이다.
*개인 묵상 자료뿐만 아니라 소그룹 모임 교재로 좋습니다.
*저자 방한 기념 독자와의 만남: 5월 24일(금) 저녁 7:30, IVP 직영서점 산책
▒ 출판사 리뷰
[사귐의 기도] 저자 김영봉이 해설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주기도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주제를 연속 설교를 통해 평신도들과 소통해 오고 있는 와싱톤한인교회 김영봉 목사, 이번에는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로 독자를 만난다. [가장 위험한 기도, 주기도]에서도 학문적 연구와 깊이 있는 영적 통찰을 목회자의 따뜻한 가슴으로 풀어내는 김영봉 목사의 설교가 지닌 미덕은 유감없이 발휘된다. 생떼를 쓰는 일방통행식의 기도를 버리고 하나님과 인격적인 사귐으로 나아가는 기도를 안내해 온 저자가 묵상한 주기도의 세계 역시 깊고 옹골차다. 그는 주기도에 담긴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닮아 가는 것이 하나님을 사귀어 가는 길임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주기도의 정신을 탐구해 가며 그 전복적인 메시지 앞에 옷깃을 여미는 저자의 자세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두렵고도 경이로운 은혜를 선사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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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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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의 기도」 저자 김영봉이 들려주는 예수님의 마지막 7일
“삶을 뒤바꿀 유일한 원동력과 마주할 시간이다!”사유화.세속화된 종교 권력을 뒤흔든 예수의 마지막 한 주간을 신약학자 김영봉의 안내로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예루살렘 입성에서부터 십자가 수난, 부활에 이르기까지 마태복음 21-28장을 40일에 걸쳐 묵상하도록 돕는 이 책은, 빛바랜 십자가 아래 살아가는 우리 삶을 뒤바꿀 유일한 원동력을 발견하게 할 것이다.
* 김회권 교수(숭실대), 김기석 목사(청파교회),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추천
■ 출판사 리뷰이천 년 전 예루살렘으로의 초대,
우리는 왜 다시 그곳에 가야 하는가?
한국 교회의 기도 문화를 날카롭게 진단하고 성찰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사귐의 기도」 저자 김영봉의 신작.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에서부터 십자가 수난, 부활에 이르기까지 마태복음 21-28장을 40일에 걸쳐 묵상하도록 돕는 이 책은 예수 수난 주간 묵상을 통해 십자가에 가 닿기를 바라는 열망으로 탄생했다. 대한기독교서회 100주년 기념 주석 시리즈 「마태복음 2」를 집필한 경험과 2014년 사순절 연속 설교에 기초한 이 책은, 탄탄한 신학적 기반 위에 쓰인 성경 주해이자 살아 있는 회중을 염두에 둔 설교이며 무릎으로 나아간 개인 묵상의 산물이다.
저자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통찰로 가득한 이 책은 이천 년 전 예수님의 수난 현장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그 한 주간의 본문과 사건에 촉촉이 잠기도록 돕는 이 책을 통해 역사의 주인이시요 인류의 구원자이신 주님을 오롯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예루살렘에 들어오시는 예수님을 환호하는 무리 중의 나, 십자가에 예수님을 못 박으라 외치는 군중 속의 나, 정치적 메시아의 기대를 저버린 예수님을 배반하는 가룟 유다 속의 나,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는 베드로 속의 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변화되는 제자들 속의 나…. 이처럼 예루살렘 곳곳에 있는 수많은 나를 발견하게 하는 동시에, 십자가 외에는 우리 삶을 뒤바꿀 능력이 없음을 다시금 고백하게 하는 책이다. 이를 통해 첫 마음, 첫사랑을 회복하고 오늘의 삶에서 잃어버린 복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깨닫는 만큼 변한다
십자가를 아는 만큼 삶이 뒤바뀐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보내신 마지막 한 주간은 그분의 삶과 사역의 절정이다. 겉으로 보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류 역사의 한 페이지에 불과하겠지만, 그 의미를 보면 이 한 주간은 역사상 가장 긴 주간이며 세상을 바꾸고 역사를 뒤바꿔 놓은 주간이다. 그 의미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시간에 일어난 일들과 하신 말씀들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캐어묻고 기도와 묵상에 깊이 잠겨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이 한 주간이 역사의 중심, 즉 모든 역사가 수렴되고 새롭게 시작되는 지점임을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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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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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의 기도」 김영봉이 들려주는 상실과 죽음에 관한 기독교적 고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하고 유익한 책” _이해인
“죽음을 벗하며 살기를 권하는 고전으로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_김응교
“죽음을 통해 삶에 대해, 생명에 대해 묵상을 하는 데 크나큰 도움이 된다” _이찬수
임종 과정이야말로 하나님의 임재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시간이라는 저자는, 일생의 목회 경험 중 16편의 장례설교를 엄선하여 선보인다. 균형 잡힌 기독교 신앙의 진수를 맛보기에 충분한 이 책은 잘못된 내세관으로 무기력한 종교생활에 빠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깊이 있는 말씀 묵상과 고인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설교를 선보임으로써 장례설교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할 뿐 아니라 실존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따스한 격려와 감동이 가득한 책이다.
* 김응교(시인, 숙명여대 교수), 이찬수(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이해인(시인, 수녀) 추천
▒ 출판사 리뷰 ▒현재의 삶에 파묻혀 지내는 사람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사람들,
죽음을 목전에 마주한 사람들,
죽음이 두려워 외면하고 싶은 사람들…
모두 이 책의 메시지에 조용히 귀 기울일 때
내 생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나그네 인생길로의 부르심을 깨달아
더욱 충만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인생의 쳇바퀴에서 멈추어 서다 한국 교회의 기도 문화에 대한 탁월한 진단과 깊은 성찰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사귐의 기도」저자 김영봉이 이번에는 장례설교집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저자 자신이 갑작스런 질병으로 인해 인생의 쳇바퀴에서 멈추어 서서 죽음의 문제와 씨름한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책에서는, 상실과 죽음에 관한 다소 무거울 법한 주제를 저자 특유의 쉽고도 따스한 문체로 하나씩 밝혀 준다. 자연사, 병사, 자살, 이른 죽음, 사고사 등 다양한 인생을 마주하며 고투하는 진솔한 목자의 심정이 담겨 있을 뿐 아니라 말씀을 바탕으로 실존적인 문제를 풀어내는 신약학자로서의 면모도 돋보인다. 저자 자신이 죽음의 얼굴을 대면한 당시 작성한 묵상글 2편과 질곡어린 삶을 아우르는 16편의 장례설교, 아울러 목회자들을 위한 유용한 장례설교 지침이 부록으로 수록되었다.
일상에서 누리는 죽음의 영성 죽음을 등에 지고 향방 없이 달려가는 숨가쁜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저자의 글에 귀 기울여 보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현재의 행복은 유보한 채 앞만 보고 달려가는 오늘날, 어떻게 죽음을 준비해야 할지,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죽음을 곁에 둔 이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에 관한 소중한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진수를 맛보기에 부족함 없을 뿐 아니라 상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지혜와 소망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는 격려가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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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 → 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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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거니시고 머무셨던
거룩한 땅으로의 초대!
온 마음과 온 감각으로 생명과 평화를 만나다!
<사람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 김영봉 목사의 특별한 성지순례 묵상집
<팔레스타인을 걷다>가 특별 보급판으로 새롭게 찾아왔습니다. 순례란 ‘눈에 보이는 것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존재를 만나러 떠나는 여행’이다. 영원하고 거룩한 존재에 대한 기억, 생의 방향 감각 같은 것들이 일상에서 조금씩 옅어져 갈 때, 우리는 다시금 기억을 더듬고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십 년 남짓의 목회 임기를 남겨 두고 중요한 모색의 시기에 당도한 저자 역시 이 같은 열망으로 순례길에 오르고, 그 전율의 경험과 깊은 묵상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메마른 광야와 출애굽 경로, 유대-아랍 분열의 축소판 예루살렘, 아픈 역사를 간직한 베들레헴, 예수와 제자들의 추억이 깃든 갈릴리.... 성경 인물들과 예수님의 삶이 간직된 이 땅이 들려준, 오래되어 낯익으면서도 전혀 새로운 이야기들! 멈추어 선 곳마다 뜨겁게 주님을 찾고 또 응답을 들었던 한 신실한 순례자에게, 성지를 비롯한 모든 일상의 험준한 순례길을 인도할 깊은 영성과 지혜를 배운다.
▒ 출판사 리뷰죽음과 분열의 땅 팔레스타인에서 생명과 평화를 대면하다!
“저자 김영봉 목사와 더불어 팔레스타인을 걷는 것은 의미가 있다. 그것은 성경의 땅에서 새로운 시선을 그가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더불어 임의적이지 않고, 자기 주간적인 묵상이 아닌, 현실과 역사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한 깊은 묵상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독자의 발걸음을 하나님의 눈길로 이끌어 준다.”
-김동문(목사, 전 요르단 선교사)
보이지 않는 존재를 만나러 떠나는 여행저자가 말하는 순례는 “눈에 보이는 것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존재를 만나러 떠나는 여행”이다. 영원하고 거룩한 존재에 대한 기억, 올바른 삶과 영원에 대한 갈망, 생의 방향 감각 같은 것들이 일상에서 조금씩 옅어져 갈 때, 우리는 걸음을 멈추고 기억을 더듬고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순례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매우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기억 매체를 제공하는 수단이 된다. 이렇게 ‘주님과의 더 친밀한 만남’이라는 절실하고도 구체적인 목적을 지닌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을 벗어나 순례를 떠나는 전통을 꾸준히 이어 왔고, 이어 가고 있다.
“과거에는 더욱 그랬지만, 오늘날에도 순례는 많은 희생을 요구합니다. 일단 ‘멀고 낯선 곳’으로 가야 합니다. 비행기 여행이 편리해진 이 시대에도 적잖은 피로를 동반하는 여행입니다. 일정이 지속되다 보면 건강이 좋은 사람에게도 벅차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도 꼭 한 번쯤은 해 보고 싶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왜 우리에게는 그 땅을 단 한 번만이라도 밟아 보고 싶은 열망이 있는 것입니까? 바로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갈망하기 때문입니다. 영으로만 만나 온 주님을 피부로 느끼듯이 가까이 체험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 열망이 강한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지만, 하나님을 진실로 믿는다면 누구나 그 열망을 가지고 삽니다.”(p. 15)
남은 목회 임기 십 년을 앞두고 개인적으로 중요한 변화와 모색의 시점에 당도했음을 자각한 저자 역시 이 같은 열망을 가지고 순례 여행길에 올랐고, 개인적으로 깊은 충격과 영적 영향력을 받고 돌아왔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그가 때마다 깨닫고 묵상한 내용들, 전율했던 경험들이 책 곳곳에 오롯이 녹아 있다.
아, 팔레스타인!우리가 ‘성지’로 인식하고 있는 이 땅은 사실상 유대-아랍 민족 간 갈등으로 철저히 분열된 땅이며, ‘인류의 화약고’라는 이름으로 불릴 만큼 끔찍한 전쟁과 살상으로 얼룩진 눈물의 땅이다. 갈등의 뿌리는 매우 오랜 역사를 거슬러가야 하지만, 가장 최근의 갈등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영국이 식민 통치를 끝내면서 UN 총회가 이 지역에 이스라엘 국가를 재건하기로 결정한 데서 시작된다. 이후로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인들 사이에 참혹한 영토 분쟁이 끊이지 않고, 그 해결의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이 팔레스타인 땅은 주님이 계셨던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으며, 오히려 힘 있는 자의 권모술수와 탐욕, 극단적 배제와 폭력이 더욱 극단으로 치닫는 땅이 되어 있다.
그 어떤 순례자도 이 같은 땅을 아무렇지 않게 밟고 지나가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땅이 순례자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무엇이 정의인가? 무엇이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옳은 시각인가? 사실상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스라엘의 시각에서 이 땅의 갈등에 대해 판단을 내리곤 한다. 그리고 대부분은 슬프게도 이 문제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하지만 저자는 ‘하갈과 이스마엘의 하나님’을 찾아가 그분의 이야기를 듣고, ‘아랍인’에 대한 기독교의 보편적 오해를 교정한다. 그리고 이 땅에서 일어나는 불의에 대한 공정한 태도와 적극적인 행동을 요청한다.
“자, 이제 몇 가지가 분명해졌습니다. 이스마엘은 아랍인의 조상이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무슬림의 조상은 더욱 아니라는 사실이 분명해졌습니다. 또한 이스마엘은 약속의 자녀는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도 분명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스라엘과 아랍권 국가의 갈등을 보면서 무조건 이스라엘 편을 들어서는 안 되며, 아랍인들을 저주받은 민족으로 혹은 잠재적인 테러분자로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모든 민족을 동등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보고, 사건마다 그 자체를 놓고 판단하고 입장을 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이스라엘과 아랍인들에 대한 모든 선입견을 내려놓고 하갈과 이스마엘의 이야기를 다시 읽으면, 이 이야기에서 비로소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p. 71)
한 해에 수만 명의 사람들이 이 지역으로 성지순례를 떠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는 참으로 절실하게 요청되는 시각이다. 그리고 이 같은 하나님의 시선, 평화와 정의의 시선으로 이 땅을 밟을 때에야 비로소 그 순례는 진정한 정의와 평화의 순례가 될 것이다.
그 땅이 말해 준 것메마른 광야와 출애굽 경로, 유대-아랍 분열의 축소판 예루살렘, 아픈 역사를 간직한 베들레헴, 예수와 제자들의 추억이 깃든 갈릴리... 성경의 인물들과 예수님이 밟으셨던 땅을 걸으며 그 땅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겸손히 귀 기울이고 깊이 반응했던 한 순례자의 궤적을 따라가는 일은 자못 감동적이고 은혜롭다. 아무것도 없는 메마른 광야를 실제로 체험하며 그 광야에서 하갈을 만나 주신 하나님을 대면하고, 죽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마사다와 므깃도 유적지를 돌며 생의 의미를 통찰한다.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우셨던 주님을 기념하여 세운 ‘눈물 교회’에서 주님의 비애에 깊이 공감하는 뜻밖의 체험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순례의 장소는 그가 이미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익숙한 일상에서 퇴색되어 가는 본질과 중요한 관계들을 새롭게 복원해 주고 있음을 목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여행의 절정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신 예수의 마음을 헤아리고 바닥에 허물어지듯 무릎 꿇고 말았던 비아 돌로로사(‘고난의 길’)다.
“비아 돌로로사는 넓이가 1미터 남짓한 좁은 골목길입니다. 길 양쪽으로는 기념품과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상인들이 손님을 끄는 소리로 시끄럽습니다. 무엇인가 참 아쉬웠습니다. 조용히 복음서를 읽고 묵상하며 기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습니다. 그렇게 아쉬움을 씹으며 걷고 있는데, 어느 순간 ‘그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그 거리를 지나실 때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도 유월절 축제를 위해 몰려온 순례객들이 가득했을 것이고, 상인들은 그들의 호주머니를 털기 위해 부산했을 것입니다....십자가를 지고 그 길을 걸으셨던 주님의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처럼 그때도, 사람들은 물건 파는 일과 구경하는 일에 마음을 빼앗겼을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주님을 보면서 속으로 ‘또 한 사람 죽는구나’ 생각하고 값싼 동정을 던졌을 것입니다. 주님은 바로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 고난을 당하고 계셨는데, 정작 그들은 아무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들의 차가운 무관심으로 인해 주님은 육체적 고통보다 더 깊은 외로움과 절망을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p. 151-152)
예기치 못했던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 순례는 이렇듯 엄청난 힘으로 순례자의 삶을 변화시킨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 인생 자체가 순례이며 우리 일상의 순례길에서도 이와 같은 경험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상 그는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와 순례자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따라서 무뎌진 일상에 깊은 충격을 가져다주는, 그리고 새로워진 시각과 새로워진 마음으로 이 순례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힘을 주고 격려하는 그의 묵상 한줄, 한줄에 귀를 기울이는 우리에게도 그와 같은 근원적 변화가 은연중 일어나리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나는 이 글을 통해 성지순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마음의 눈을 뜨도록 돕고 싶었다. 물론, 굳이 성지순례를 하지 않아도 이 책은 순례자의 마음을 알게 해줄 것이다. 우리 인생길 자체가 순례이므로!”(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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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10만 성도의 기도 교과서 「사귐의 기도」의 저자
김영봉 목사가 엄선한 동서고금의 기도 시편들,
「사귐의 기도를 위한 기도선집」이
더욱 세련되고 가벼워진 디자인으로 독자 여러분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가늠하기 어려운 먼 과거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부르고 찾았습니다. 그렇게 먼지 쌓인 서가에 남아 있는 옛 기도들은 오늘 이 순간에도 조용하고 힘찬 빛을 발합니다. 분주한 일상 가운데 잠시 멈추어 서서 영적 대가들의 진솔한 기도문과 함께 주님과의 더 깊은 사귐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 출판사 리뷰 기도의 사람들이 사랑했던, 교회사에 빛나는 명기도문
이제 당신의 기도가 됩니다!
믿음, 소망, 사랑을 찾는 당신께
아름다운 기도의 세계를 선물합니다!해방 전후의 1세대 한국 교회 지도자들을 비롯하여 동서고금의 영적 대가들의 기도문을 엄선하여 편집한 기도선집. 주기철, 이용도, 김교신, 함석헌, 한경직, 문익환, 우찌무라 간조, 아우구스티누스, 장 칼뱅, 마르틴 루터, 존 웨슬리, 디트리히 본회퍼, 토마스 머튼, 헨리 나우웬, 유진 피터슨 등 영적 대가들의 다양한 기도문을 500여 편 수록하였다. 교회력, 주제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하여 개인의 기도 생활뿐만 아니라 목회자와 설교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거목 사이를 걸으니 내 키가 더 자랐다!”기도서를 편집하는 데는 몇 가지의 이유가 있다. 첫째는 ‘역사적 관심’이다. 기도문은 비록 짧고 단편적이기는 하지만 그 저자의 영성과 신학을 함축적으로 보여 준다. 따라서 중요한 인물들의 기도문들을 편집해 놓으면 그들의 신학과 영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역사적 자료가 된다. 둘째는 ‘실천적 관심’이다. 좋은 기도문은 읽는 사람의 기도를 심화시켜 주며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한다. 이 「기도선집」을 편집하는 일에서 나는 두 가지 관심을 모두 가지고 있었지만, 두 번째 관심을 더 우선으로 삼았다. 즉, 이 기도선집은 충만한 영성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며 진지하게 기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돕는 데 일차적 관심을 두고 있다.
이 기도선집에 수록된 기도문들은 나 자신이 매일의 영성 생활 중에서 이미 수차례 읽고 기도했던 것들이다. 다시 말하면, 이 기도문들은 나의 영성과 신학을 통해 여러 번 여과된 것들이다. 이것은 이 선집의 강점이자 약점이다. 강점은 이 선집이 영성과 신학에 있어 뚜렷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데 있다. 「사귐의 기도」를 읽고 공감했던 독자들은 이 기도문들을 대부분 사랑하리라고 생각한다.
_‘시작하며’ 중에서
■ 특징- 2004년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검증받은 기도선집
- 산뜻한 디자인과 가벼워진 무선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휴대용, 선물용 도서
- 김교신, 한경직, 문익환, 우찌무라 간조, 아우구스티누스, 루터, 웨슬리 등 동서고금을 망라해 엄선한 500여 편의 기도
- 주기철 손양원 등 해방 전후 1세대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기도문 발굴 수록
- 개인 기도와 대표 기도에 활용 가능하도록 교회력, 주제별 편집
- 연말연시 고마운 분들께 드리는 선물로, 교회 행사용 상품
■ 독자 대상 -주님과의 깊은 사귐이 있는 기도를 하고픈 독자
-개인 기도뿐 아니라 대표 기도 같은 공적 자리에서 활용할 기도문을 찾는 독자
-목사님, 장로님과 집사님, 소그룹 리더에게 드리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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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축복이고 일상은 기적입니다.
삶을 저주로, 일상을 무덤으로 느끼게 만드는 모든 세력에 저항하십시오.
그리고 매일 당신 앞에 펼쳐지는 기적과 신비에 눈뜨십시오.
부디, 당신께 이 은혜와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것이 우리 시대의 아픔의 문제를 극복하고 초월하며 변모시키는 진정한 힘이기 때문입니다.
분노 사회, 현시창 등으로 표현되는 오늘 한국 사회에 팽배한 우울, 자살, 상실, 슬픔, 고통 등 삶에서 겪는 과제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저자는 “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품어야 할 신비”라고 말하면서 해당 주제에 관한 10편의 글을 엮어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소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진정한 자존감의 근원, 깨어진 세상에서 상처받은 사람들과 함께 사는 법을 들려줄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삶에 대해 설파한다. 특히 교훈조의 가르침이 아닌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가 곳곳에 들어 있어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출판사 리뷰]우리는 그렇게 강한 사람이 아닙니다.“안녕하신가요? 평안하십니까?” 당신을 잘 아는 누군가가 이렇게 물어오면, 당신은 선뜻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가? 우리는 일상에서 우리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사연과 상황과 사건을 수십, 수백 번 경험하면서 아픔과 상처를 축적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공부를 하고 취업 준비를 하고 아이를 돌보고 가족을 챙기면서, 하루하루 몸앓이, 마음앓이만 할 때가 많다. 하나님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자기 자신은 돌볼 겨를도 없이, 애써 외면하며, 강한 척하며....
하지만, 김영봉 목사는 말한다. 모두가 아프다고. “당신도 아프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아픕니다. 아프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저자는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해도 된다고, 때로 주저앉아 울 필요가 있다고 위로한다. 아니, 이 말은 위로를 넘어서는 신앙적 도전이다. “약해져야 할 때 약해지는 것이 진실로 강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아플까?저자는 우리 시대 아픔의 문제를 다섯 가지로 나누어 살핀다. 1부에서는 우리 시대가 처한 아픔의 현실을 살피고, 2부에서는 아픔의 주요 원인인 관계 문제를 용서의 시각에서 살핀다. 3부에서는 아픔의 또 다른 원인인 사회적 상황을, 4부에서는 고난을 대하는 태도를 생각해 본다. 5부에서는 인간고 최대 문제인 죽음의 문제를 다룬다. 예순 해를 지나오며 경험한 그의 자전적 인생 이야기와, 목회 활동을 하며 만나 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느 결에 독자들의 아픔 곁에 가닿는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처한 상황이 빈궁하고 어려울지라도, 누군가 우리를 너무나 아프게 할지라도, “삶은 축복이고 일상은 기적”이라고.
특별히 그는 빈부의 격차가 한없이 벌어지고 경제적 계층화가 고착되어, ‘기울어진 운동장’ 아래편에 사는 이들에게 기성 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사과의 말을 건넨다. 인간 내면의 아픔이 성장과 번영만을 향해 질주해 온 이 사회의 왜곡된 모습의 투영이기도 함을 외면하지 않는 그의 글에서는 따뜻한 바람의 향기가 나는 듯하다.
사랑이 답이다.
그 길을 향해 가만히 비추는 빛 같은 책진리는 특별한 무언가에 근거하여 유행을 타지 않는다. 불필요한 자극도 없다. 이 책도 비슷하다. 그의 글은 언제나 자리를 지키는 한 그루의 나무 같은 특성을 지녔다. 따뜻하고 든든하다. 기대 쉬며 위로를 받다가도 나만의 핍절한 우울에 빠지는 대신 새 힘을 얻어서 사랑으로 다가가고 사랑을 덧입어 자라 가고 싶게 만든다. 나의 아픔을 넘어서 타인의 아픔을 돌아보아야 함을 깨닫게 한다. 성숙으로 향하는 길을 향해 가만히 빛을 비춘다. 그 빛이 지금 당신을 비추고 있다. 그 빛 아래, 잠시 머물며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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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의 기도』 김영봉 목사가 들려주는 시편 묵상의 정수! ★★★
“바다 끝 흑암으로 내몰린 성도들을 구조하기 위해 밤바다를 헤매는 목회자의 면모를 보여 준다.”한국 교회의 기도 문화에 대한 탁월한 진단과 깊은 성찰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사귐의 기도』 저자 김영봉이 시편 전편 해설과 묵상집을 선보인다. 6년 동안 집필하여 완성한 이 책은 먼저 저자 자신이 시편을 통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밝히면서 시편형 인간이 되어 시편의 공동체로 나아가도록 독려한다. 평생의 신학과 통찰을 집대성하여 간결하게 녹여 낸 이 책은 저자 특유의 따스한 필치와 깊이 있고도 친절한 해설과 묵상이 빛을 발한다.
★김기석(청파감리교회), 김회권(숭실대학교), 차준희(한세대학교) 추천!■ 출판사 리뷰
가장 위대한 기도서,
시편을 통해 시편의 사람, 시편의 공동체로 나아가다!
“시편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인생인지 제가 경험했기 때문에
그 은혜를 나누고자 이 책을 썼습니다.” -김영봉목자의 심정과 학자의 머리를 지닌 대표적 설교자 김영봉 목사의 최신작으로 시편의 개요부터 시편 1-150편 해설과 묵상을 빠짐없이 다룬다. 온화하면서도 예리한 통찰과 평범한 듯하지만 비범한 메시지를 통해 수많은 독자를 하나님과의 더 깊은 사귐으로 이끈 저자는 시편을 어떻게 읽고 묵상했을까? 이 책은 저자 자신이 깊은 영적 어둠을 겪을 당시, 시편을 통해 극복한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한다. “시편 음송과 묵상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 자신을 빚으시도록 내어 맡기는 과정”이라는 저자의 안내를 따라 시편의 광대한 세계로 들어가 보자. 말씀을 통해 변화되어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허우적대는 현실에서 숨을 고르고 눈을 들어 창조주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할 수 있을 것이다.
시편은 인생이다 칼뱅은 시편을 인간의 다양한 정서를 반영하기에 ‘거울’이라고 불렀다. 시편은 희로애락, 절망과 소망, 확신과 의심, 승리와 패배 등 인간사에서 맞닥뜨리는 모든 감정을 거울처럼 가감 없이 모두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러한 까닭에 시편은 성경 속의 성경, 영혼의 해부도, 성경의 보물, 구약성경의 요체 등 다양하게 불리며 수천 년 동안 사랑받아 왔을 것이다. 이처럼 루터, 칼뱅, 본회퍼 등 믿음의 선진뿐 아니라 수많은 이들이 음송하고 낭독하며 대대손손 내려온 시편의 세계는 깊고도 광대하다. 개인이 드린 기도뿐 아니라 나라와 공동체가 드린 기도들이 한데 묶여 있어 개인이 인간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이 망라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혼의 어두운 밤을 겪는 이들을 위하여저자가 수년간 시편에서 길어 올린 주옥같은 묵상과 해설은 특유의 쉽고도 간명한 문체로 흡인력 있게 읽힌다.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 부담 없이 참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주해서이자 묵상 안내서인 이 책은 학문성과 대중성 둘 다 포기하지 않는다. 저자 자신이 시편의 일차 독자가 되어 깨달은 깊은 묵상의 열매와 함께 탄탄한 학문적 연구에 기초한 해설을 제공하기에, 말씀 연구에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목회자뿐 아니라 인생이란 고해를 살아가는 모든 성도를 위한 책이다. 하루에 한 편씩 개인 묵상용으로 활용 가능할 뿐 아니라 소그룹이나 교회 공동체에서 함께 읽기에도 좋다.
시편의 사람, 시편의 공동체를 향하여 이 책은 저자가 섬기는 와싱톤사귐의교회에서 지난 6년간 시편 전체 묵상을 두 차례 반복하면서 숙성시킨 원고로서, 각 편은 평균 세 쪽에 걸쳐 제목-요절-해설-묵상 순으로 전개된다. 시편 전체를 조망하면서 펼쳐지는 묵상과 해설은 기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주며 그간 시편을 편식해 온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안목을 선사해 준다. 특히 책의 말미에서는 ‘시편의 사람’의 특징과 ‘시편의 사람’으로 불릴 만한 모범을 제시하면서 ‘시편의 공동체’가 되기를 촉구한다. 첨단의 기술 문명을 자랑하지만 갈수록 위태로운 현대 사회 속에서 표류하지 않기 위해 시편이 빚어내는 ‘시편의 사람’, 아름답고도 신실하며 거룩하고도 참된 사람으로 자라 가자는 저자의 초청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
■ 독자 대상 - 고난과 절망, 질병과 고독 가운데 처한 이들
- 시편을 통해 기도를 배우고 싶은 이들
- 시편 전체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이들
- 시편 설교를 준비하는 신학생, 목회자
- 개인 묵상용, 소그룹 나눔용 도서
- 연말연시 선물용, 소장용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