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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신앙 강좌 세트 (전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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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구원을 결합할 때에만 우리는 매일의 삶에 대하여서 바른 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하나님의 창조의 틀 안에서 그리스도의 구속의 일을 바라보았을 때에만 우리는 매일의 삶에 대한 바른 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4장 중에서)

창조와 그리스도의 재림 사이의 시기가 갖는 의미는 복음 전도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 시기는 성신께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그들 안에서 일하시는 시기이기도 하다.……우리의 삶은 우리가 하나님의 세상에서 하나님의 종들로 일하고 있음을 보여 주어야 한다.(6장 중에서)

개혁주의와 복음주의 사이의 차이가 무엇이겠습니까?……차이는 '성경의 완전한 내용을 고백하고 옹호하느냐, 아니면 성경의 진리 가운데 좋아하는 부분만을 강조하고 고백하느냐'하는 것에 있습니다. 개혁주의는 성경의 내용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 내용을 포괄적으로 표현하고 고백하고자 합니다. 복음주의는 그들의 관심이나 서로가 동의하는 부분을 출발점으로 삼고 그것만을 강력하게 가르치고 옹호합니다. 이처럼 복음주의는 성경의 내용을 많이 잘라냅니다. 개혁주의는 가능한 한 복음주의의 좋은 점을 인정합니다. 그들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것과 성경의 윤리를 지키는 것 등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같은 믿음의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혁주의는 복음주의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후퇴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7장 중에서) 

2003년 8월에 단 두 편의 강연 원고만 담은 65쪽의 소박한 분량으로 출발했던 고재수 교수의 ‘개혁 신앙 강좌’ 제1권이 그의 화갑(華甲)을 기념하면서 대대적으로 확충되어 모두 19편의 길고 짧은 글을 담은 267쪽의 『그리스도와 교회와 문화』로 새롭게 태어났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경 말씀을 바르고 깊고 풍부하게 잘 알고 해명하는 개혁교회 목사로서의 저력을 발휘하는 동시에(특히 예기치 못한 질문에도 관련 성구를 인용하면서 능숙하게 답변하는 1장과 3장의 질의응답 내용!), 불철저하거나 그릇된 이해와 대결하면서 올바른 해석과 성경적 관점을 제시하는 예리하고 치밀한 신학자의 모습을 잘 드러낸다.

제1부 ‘그리스도와 교회’의 1장에서는 네덜란드 신앙고백서 제27-32조를 중심으로 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보혈로 교회에 사죄의 은혜를 베푸시는 유일한 구주가 되심과, 부활-승천하여 보좌에 앉으신 영원한 왕으로서 그 왕권을 발휘하여 핍박 속에서도 자신의 백성인 교회를 끝까지 보존하신다는 사실과, 친히 세우신 직분자들의 가르침과 권징을 통해 교회를 다스리심과, 손수 제정하신 성례를 통해 교회에 은혜를 베푸시는 사실을 잘 설명한다. 2장에서는 서구 교회에 비해 역사가 비교적 짧은 한국 교회라 하여도 복음의 모든 말씀에 철저히 순종해야 할 책임이 유예되는 것은 아님을 밝히고, 예를 들어 낙태와 가족계획과 주일 성수의 문제에서도 한국 교회가 기독교적인 입장을 좀 더 분명히 견지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제2부 ‘그리스도와 문화’는 위치로나 내용으로나 이 책의 중추부에 해당한다. 4장 ‘에덴동산의 강들’에서는 창세기 2장에 나오는 에덴동산의 네 강 이야기가 과연 무슨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해 개혁 신학자로서 빼어난 해석을 제공하며, 5장 ‘‘완전한’ 그리스도인’에서는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마태복음 5:48의 말씀이 과연 무슨 뜻인가를 문맥에 비추어 잘 해명한다. 6장 ‘스킬더의 ‘그리스도와 문화’’는 20세기 초에 네덜란드의 수상(首相)이 된 아브라함 카이퍼와 같은 걸출한 그리스도인을 배출하면서 성경의 원리가 실현되는 이상적인 ‘기독교 사회’를 구현하는 듯했던 네덜란드 사회가 양차(兩次) 세계 대전을 겪으며 급속히 세속화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던 네덜란드 개혁교회가 성경으로 돌아가 그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스킬더의 저작을 통해 살펴본 중요한 논문이라고 할 수 있다. 고재수 교수는 카이퍼와 스킬더의 차이를 비교-분석하면서 스킬더가 강조한 ‘문화 명령’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뜻을 지니는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여러분의 일상의 과업을 하나님께서 태초에 인간에게 주신 의무의 일부분으로 바라보십시오.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구속된 사람들로서 행하십시오. 그리고 성신의 능력을 힘입어 일하십시오.”

제3부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는 개혁 신앙을 가진 네덜란드의 그리스도인들이 교회/가정/학교/사회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가를 실례를 들어 생생하게 제시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분적으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 받고 삶의 전 영역에서 온전히 순종하고자 힘쓰는 외국 개혁교회의 면면을 살펴보면서 우리 한국 교회의 현실을 돌아보게도 되고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특히 ‘어디로 갈 것인가: 개혁주의냐, 복음주의냐’ 하는 마지막 글의 내용은 의미심장하다. “개혁주의와 복음주의 사이의 차이가 무엇이겠습니까?……차이는 ‘성경의 완전한 내용을 고백하고 옹호하느냐, 아니면 성경의 진리 가운데 좋아하는 부분만을 강조하고 고백하느냐’ 하는 것에 있습니다.……복음주의는 그들의 관심이나 서로가 동의하는 부분을 출발점으로 삼고 그것만을 강력하게 가르치고 옹호합니다. 이처럼 복음주의는 성경의 내용을 많이 잘라냅니다. 개혁주의는 가능한 한 복음주의의 좋은 점을 인정합니다.……하지만 개혁주의는 복음주의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후퇴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1강 - 칼빈의 30년 봉사
칼빈의 생애에 대해서는 여러 종류의 책이 나와 있지만 어떤 책은 일면적이고 어떤 것은 너무 전문적이어서 교회의 청소년들에게 가르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이 논문이 그 공백을 메워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저자는 칼빈의 생애를 하나님과 교회를 위한 봉사의 생활로 보면서 10년 씩 세 시기로 나누어서 요약했다.

2강 - 성신의 구원 사역에 대한 칼빈의 교훈
이 글은 칼빈의 교훈에서 성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칼빈을 예정론과 관련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글은 칼빈이 성신의 역할에 대해서 얼마나 바르게 강조해서 가르쳤는가를 일깨우면서 성신과 성경, 성신과 그리스도, 성신과 말씀, 성신과 믿음, 성신과 그리스도의 유익 등을 주제를 다룬다. 이 논문은 구(舊) 프린스톤 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인 워필드(B. B. Warfield)의 강연 제목, “성신의 신학자, 존 칼빈”이라는 말로 시작해서 같은 말로 마친다. 세 논문의 묶음집의 제목을 󰡔성신의 신학자, 존 칼빈󰡕이라고 한 것도 이것이 세 편의 글을 관통하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3강 - <기독교 강요>에서의 말씀과 성신
이 글은 저자가 1998년 여름에 강변교회에서 행한 강연의 원고이다. 저자는 말씀과 성신이 <기독교 강요>의 1권부터 4권까지 고루 언급된 사실을 지적하면서 성신과 말씀에 대한 것이 그의 신학 체계 전체에 대한 것임을 잘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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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예식문은 성부와 성자와 성신에 대한 진술을 약속들로 제시하는 점에서 성경을 따르고 있다. 세례에서 우리의 삼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과 그 모든 유익들을 우리에게 약속하신다. 이러한 것은 놀라운 선물들이다.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것이고 우리는 믿음으로 받는 것이다.

 

떡과 포도주는 모두 그리스도의 동일한 죽음을 가리키지만 , 그리스도의 죽음을 다른 방향에서 표현한다. 떡에서 그분은 생명의 양식으로 제시된다. 즉 오직 그분만이 우리를 살게하신다. 포도주에서 그분은 우리의 기쁨의 원인으로 제시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생각할 때 우리는 슬퍼지며, 우리의 죄 때문에 그분이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더욱 슬퍼한다. 그러나 포도주는 큰 기쁨이 우리의 슬픔에 덧붙여짐을 보여준다. 자기의 죽음을 통해서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한 구원을 이루셨으며, 그것은 참으로 기쁜일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의 노래를 드려서 이 기쁨을 표현해야 한다.

개혁교회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양한 역사적 상황과 언어가 다른 여러 나라로부터 말씀과 성신으로 그분의 백성을 모으심을 믿는 까닭에, 교회들이 서로 다른 고백서들을 갖고 있다고 해서 믿음의 일치가 침해를 받거나, 믿음의 일치를 실천하고 유지하는데 방해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2장 중에서)

 

'인본주의적' 관용은 사람을 위한 자유로운 여백, 곧 사람의 사상과 행동을 위한 여백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교회가 고백하는 성경의 교훈은 사실상 항상 무거운 멍에입니다. 그러나 개혁 신앙적인 관용의 출발점은 기독교 교리가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는 강제적인 멍에가 아니고, 오히려 인간의 자유를 위한 '조건'이라는 것입니다! (제3장 중에서)

 

개혁파 그리스도인은 '오직 성경' (sola scriptura), 그리고 이것과 짝을 이루는 '전체 성경' (tota scriptura)을 마음에 품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그들의 삶의 핵심입니다. '오직 성경'은 종교개혁을 로마 가톨릭과 갖가지 광신주의로부터 온전히 구분 짓는 요소였습니다. …… '전체' '성경' (tota scriptura)는 사실상 '오직'의 필연적인 결과이고, 개혁파 개신교를 루터파와 교회 개혁과 구분 짓는 전형적인 요소입니다. 루터파의 교회 개혁은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성경의 한 진리만을 일면적으로 강조하는 위험이 있지만, 개혁파 개신교는 바로 칭의와 성화의 '양면'을 동시에 파악합니다. 전체적으로 보아서 개혁파 개신교는 '전체 성경'으로 특징지을 수 있습니다. (제4장 중에서)

교회에 대한 평가는 외형적인 것이 아니라 신앙고백으로 내릴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신앙고백서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교인들이 그것을 모르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고, 또한 그렇다고 하여서 좋은 신앙고백서를 갖지 않은 교회가 좋은 교회라고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좋은 고백을 가질 뿐 아니라 그것을 '오래된 새것'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모든 진리'를 복창하면서 나아가는 교회가 하나님의 언약 가운데 있는 좋은 교회이다. (제1장)

 

'하이델베르크에 온 세 사람'은 개혁 신앙과 신학을 말로만 배운 것이 아니라 온 몸으로 살면서 표현한 사람들이다. 하이델베르크에 '온' 그들은 그곳에서 나그네로서 살았고, 비참한 생활 가운데서 그리스도만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온몸으로 참된 위로를 맛보면서 위로의 복음을 아름다운 말로 고백했고, 팔츠의 교회들은 그것을 자기의 고백으로 받아들였다. 그들이 작성하였다고 알려진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이 오늘까지 생명력이 있는 것은 그들의 개인적인 고백서가 아니라 종교개혁의 고백서이고 팔츠 교회의 고백서이기 때문이다. (제2장)

 

이 요리문답은 삼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여 주신 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잘 보여 준다. 비록 인간의 비참과 구속과 감사의 삶을 구조적 바탕으로 제시하지만, 그것을 설명하는 방식은 철저하게 삼위 하나님께서 주도하심을 드러낸다. (제4장)

이 책은 그리스도의 부활․승천과 성신이 강림하신 오순절의 의미를 바르고 깊고 풍부하게 해명한 책이다. 제1장에서 저자는 교회의 선교 사명에 관하여 강설하면서, 이 사명의 근거나 목적이나 추진력이나 범위 모두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지니시고 교회의 머리로서 지금 만물을 통치하시는 사실에 달려 있음을 역설한다. 제2장에서는 새 언약의 안식일에 관하여 귀중한 교훈을 제시하면서, 예수님의 부활과 현재적 통치를 전한다. 제3장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셔서 하늘에 오르신 사실에 담긴 중대한 의미에 우리의 눈을 향하게 한다. 제4-6장에서는 성신론과 그와 관련된 현실 문제들을 높이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정점에 도달한 구속사의 관점에서 철저히 고찰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조직 신학과 성경 신학의 유기적인 결합을 추구하면서 성경 신학이 개혁교회의 신앙고백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 주는 동시에, 살려 주는 성신이 되신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성취하신 구원을 자기의 영이신 성신을 통하여 교회와 신자 안에 어떻게 적용하시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신학은 경배 가운데서 그리스도와 성령님을 하나님이라고 '말함'이다 ['학'(logia)은 '말함'에서 왔다]. 이것이 고대 교회 선배들이 깨달은 신학이다.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알고 고백하고 선포함으로써 가능하다. 신학은 삼위 하나님을 향한 송영이다. 송영의 신학이 회복되기를 염원한다. (2장)

 

근원적인 교부 연구가 절실하게 요청된다. ...종교개혁의 후예들은 교부학 연구에 보다 더 진지한 태도를 지녀야 한다. 개혁은 새로운 시작이 아니라 그릇된 길로부터의 회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모든 기독교 교리에 대한 신앙은 삼위일체론에 있다."라는 경구에 동의한다면, 교부 연구를 통하여 동.서방 교회가 공동의 삼위일체론을 정립하는 일은 교회 일체에도 획기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다. (3장)

 

중세 서방 교회는 기도를 주로 간구로만 이해하였다. 그러나 루터는 기도에서 간구보다는 경배의 측면을 더 부각시켰다. 이것은 바로 삼위 하나님을 향한 찬양, 곧 송영이다. 소영을 기도의 최고봉이라 부를 수 있다. 고대 교회의 교부들은 이 점을 잘 보여준다. 그들은 기도 중에 말씀을 깨달았고 그 깨달음으로 삼위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송영을 돌렸고, 하나님의 삶에 참여하였다. 바로 이 전통이 현재 우리가 행하는 신학 연구에도 구현되어야 할 것이다. (4장)

 

신격화는 성경적 기초를 충분히 지닌 고대 교회의 유산이다. ...성령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핵심인 신격화의 개념을 개혁 신학과 신앙생활에 도입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고대 교회의 선배들과 더불어 누리는 성도의 교제가 풍성해질 것이다. (5장)

Calvin's Testament and the Reformed Faith

교회는 경건한 영성의 토대 위에서 영적인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이것은 칼빈의 유산이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중요한 교훈이 되는 본질적인 요소입니다. 이 영성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없는 영성은 일반적인 종교의 모양새들을 띠게 되며 종교적인 문화 형태들 외에 다른 것은 하나도 제공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교회에는 정부와 사회를 위한 메시지가 없습니다. 칼빈이 구술한 유언과 그가 죽기 몇 개월 전에 기록된 고별사들은 그의 신학의 본질적인 것들이 무엇인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 시대에서도 변해서는 안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상기시켜 주는 것입니다.
- 1장 중에서 -

1장은 칼빈 선생의 유언을 잘 해명한다. 책의 뒷부분인 6, 7장에는 두 편의 강설이 있는데, 한 편은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고, 또 다른 한 편도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다. 그 결과 신자들은 큰 위로와 자유를 얻는다.

2장과 3장은 역사 속의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다루고, 4장과 5장은 네덜란드 기독개혁교회의 역사를 다루는데, 두 주제 모두 첫 장은 넓게 다루고 두 번째 장은 그 안의 한 부분을 깊게 다룬다.

먼저, 2장은 당대의 문서들이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와, 후대의 개혁 신앙고백 문서들이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 비해 어떻게 발전해 갔는지를 다룬다. 다른 문서들과 비교할 때,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쉽고 실제적이다. 넓은 영역에 걸친 섬세한 신학적인 내용을 실제적인 경건과 연결시켜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정리하였기 때문에 보편성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저자는 이 요리문답과 네덜란드 신앙고백서, 도르트 신조 사이의 통일성에 대해서도 가르친다.

3장에서는 웨스트민스터 표준 문서들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자세히 비교한다. 먼저 웨스트민스터 표준 문서들의 작성 배경과 특징들을 살핀 다음에 역사를 거슬러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그 문서들과 비교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 두 문서 사이에 놓인 80년간 유럽의 교회에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를 알게 되면서, 독자는 두 문서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4장은 네덜란드 기독개혁교회의 역사를 다룬다. 그 교회의 역사는, 교회의 어두운 현실 속에서 갈 길을 찾는 오늘날의 신자들에게 거울과 같다. 4장에 나오는 몇 가지 사건은 생각할 주제를 많이 담고 있다. 무엇보다 그들은 성경과 신앙고백에 충실하려 했기 때문에, 그들의 역사는 성경과 신앙고백에서 교회에 대해 가르치는 내용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5장은 다시 4장에서 부분적으로 다루었던 헨드릭 드 콕 목사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다룬다. 네덜란드 기독개혁교회가 설립되는 중심에 있던 헨드릭 드 콕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동시에 개혁 신앙고백이 가르치는 진리와 경건의 밀접한 관련을 이야기하면서 칼빈의 유산으로 나아간다. 이렇게 5장은 이제까지의 주제들을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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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녀 탄생에 대한 성경적인 교훈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단 이 교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나면 우리는 커다란 위로를 받습니다. 동정녀 탄생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구원의 일이 과연 어떠한 것인지를 잘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구주께서 세상에 오실 길을 하나님께서 홀로 예비하셨고 사람은 누구도 그 일에 동업자로 나선 적이 없습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구원이 완성될 것에 대하여 하나님 자신이 보증이 되십니다.
구원의 일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고 그 손안에서만 안전합니다. 그 일은 하나님께서 시작하셨고, 또한 하나님께서 완성하실 것입니다.
(제1부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중에서)

율법은 구원을 얻기 위한 방편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적극적 순종과 소극적 순종를 하심으로써 우리를 위해 구원을 얻으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구속의 사실은 하나님의 백성을 다시 언약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율법으로 데려갑니다. 그리스도께서 율법에 순종하신 것과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에는 아무런 대립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적극적 순종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순종을 적극적으로 해 나갑니다.
(제2부 그리스도의 순종과 고난과 승천 중에서)
하나님의 질투, 후회, 보복, 진노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강조가 넘치는 시대에 저자는 구약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어두운 면들에 관해 이야기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구약에 계시된 하나님의 면면을 외면해 버린다면 하나님을 온전히 알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쓴 ‘Shadow Sides of GOD’(Pater Noster, 2003)의 번역본이다. 서론격인 제1장에서는 구약에 대해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즉 구약에 대한 바른 관점을 에 대해 잘 배울 수 있다. 저자는 만약 우리가 구약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실질적으로는 정경 안의 정경을 만들어 내게 되고 그렇게되면 결국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전심으로 드리기 어려워진다고 하면서, 구약의 풍요로움을 잘 깨닫기 위해서는 ‘계시의 역사’와 ‘구원의 역사’에 대하여 잘 알고 있어야 할 것을 말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하여 가르쳐 준다.

제3장에서 5장까지는 구약에서 하나님에 대하여 묘사하는 ‘질투’와 ‘후회’, ‘보복’과 같은 말들을 해설한다. 하나님에 대하여 학문적으로 탐구하려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말을 이해할 수 없을 터이지만, 이러한 말들은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인간과 반응을 주고받으시면서 자기의 영광과 거룩함을 지키시고 자신의 언약을 신실히 지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며 악인을 벌하시는 구체적인 행위들을 나타내는 표현들이다. 저자는 이러한 표현들이 우리 믿음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가르쳐 준다는 것을, 실제 성경 구절들에 대한 해설을 통하여 입증해 준다.
제6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보복하시기를 구하는 구약의 기도들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다룬다. 이 기도들은 개인적인 복수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대적들이 언약을 파기하는 것에 대하여 주님의 가난한 자들이 하나님께 신원(伸寃)하는 것이고, 따라서 하나님의 공의와 영예를 보존하고 하나님 나라가 전진하여 가도록 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이 간구가 신약에서 어떻게 성취되고 또 적용되는지를 해설하는 부분은 독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줄 것이다.
제7장에서는 ‘여호와의 진노’가 그분의 사랑과 거룩함에 동반되는 또 다른 측면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성육신과 사역에서 그분의 사랑과 진노가 뚜렷이 계시되었고 마지막 날까지 이 두 가지가 함께 세상 역사를 지배하여 가는 것을 보여 준다.
제8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우리의 성화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제9장에서는 마지막으로 구약의 하나님에 대한 밝은 측면으로서,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이야기한다.

루터는 신학에 대하여 말하기 전에 먼저 '참된 회개'를 '죄를 깨닫는 것'과 '은혜를 깨닫는 것'으로 나누어 가르칩니다. 사람은 스스로 죄를 깨달을 수 없고, 오직 성신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어 주셔야 죄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에서 벗어나 은혜를 깨닫고 참된 회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시는 성신 안에서 우리는 두 가지 지식, 곧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지식'(cogitio Dei et hominis)을 얻습니다. 좀 더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죄인인 인간과 죄인을 의롭다고 하시는 하나님'(Homo peccator et Deus iustificans). 이것이 신학의 정당한 주제입니다. 이 두가지 지식은 분리되지 않고, 함께 신학의 주제와 대상이 되었습니다. 신학은 추상적인 원리나 신에 대한 논의가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구체적이고도 경험적으로 알아 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떠난 논의는 '오류이고 독약'이며, '이성의 신학'이자 '거짓 신학', '불완전한 신학'입니다. '이성의 신학'은 죄에 대한 깨달음이 없이 하나님에 대하여서 추상적으로 논하지만, '우리의 신학'은 나와 같은 죄인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참된 신학'입니다. 신학 활동은 뛰어난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성신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에서 하는 것이고,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사람들은 그 경건을 신학적으로 정리하면서 교회와 함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16세기 종교개혁은 수도사 루터가 시편과 로마서 강의를 하다가 ‘죄인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의’를 재발견하고 가르친 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처럼 종교개혁은 복음의 진리를 재발견한 데에서 출발한 것이다. 그리고 그 진리는 교회로 하여금 사람의 공로에 근거한 미사를 버리고 예배를 개혁하는 데로, 또 로마 교회의 전통을 버리고 직분을 개혁하는 데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개혁은 칼빈에 의하여 제네바에서 꽃을 피웠고 그 열매는 시공을 뛰어넘어 오늘날의 개혁교회와 장로교회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본서는 이러한 칼빈의 예배 개혁과 직분 개혁을 그의 주저인 ‘기독교 강요’ 와 ‘시편 주석’ 그리고 그 외의 주석들을 비롯하여 그가 제네바에서 작성한 ‘제네바 교회법’, ‘제네바 시편 찬송 서문’ 등을 주요 자료로 하여 설명하고 있다.

미사를 중심으로 하는 종교 행사가 중세를 지배하고 있을 때에 미사는 사제가 회중을 위하여 드리는 제사로 이해되었다. 회중은 사제가 라틴어로 집례하는 미사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여도 참석하여 정성을 다하면 저절로 예배가 되어진다고 생각할 정도로 무지하였다. 그러나 칼빈은 대부분의 회중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라틴어를 교회에 도입한 것은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여겼다. 주님의 명을 따라 교회에서 준행하는 거룩한 규례인 말씀 강설, 공적 기도 그리고 성례에 대하여 교우들이 그 담겨진 내용과 그것들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어야 유익한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즉, 칼빈은 예배는 단순한 종교적 행사가 아니라 구원과 직결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개혁은 예배를 바르게 드리는 것으로부터 출발하였음을 본서는 말한다.
그러므로 “예배 개혁과 직분 개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신실한 선포와 그 말씀으로 새로 지음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리는 데에 있다’는 것을 본서는 분명하게 말한다. ‘바른 예배’가 없는 개혁의 외침은 그저 허망한 소리로 사라질 뿐이다.
본서의 부록으로 있는 ‘참고 자료’는 소심하고 겁약한 사람, 칼빈이 종교 개혁자로 나서서 교회 안팎에서 오는 고난 중에서도 어떻게 목숨을 바쳐서라도 개혁의 길을 가겠다고 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가 개혁하고자 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 참고 자료: 칼빈의 “시편 주석 서문”, “제네바 시편 찬송 서문”, “제네바 교회법 초안”

본서는 2013년 2월, 제3회 신학교의 날 행사에서 발표된 글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건회의 강설인 시편 139편을 시작으로,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및 『삼위일체론』에 대한 강의가 한 편씩 들어 있으며,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도성』에 대한 글이 추가로 실려 있습니다. 이 세 글은 순서대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아시는 것에 대한 고백’(고백록), ‘그 안에서 자신이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한 고백’(삼위일체론), ‘이웃과 세상을 아는 것에 대한 고백’(하나님의 도성)에 대한 내용인데, 이것은 맨 앞에 실린 시편 139편 강설의 구조이기도 합니다. 사람으로서는 ‘내가 무엇을 안다’고 하면서 자신에 대해서나 하나님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판단자가 되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다’는 겸손한 고백은 아우구스티누스를 다루는 이 책의 모든 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독자들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저서들에 대한 이 글을 읽는 동안, 말씀으로 자기 자신과 하나님과 세상을 각각 대하는 그의 모습을 접하게 되고, 그와 동질의 신앙을 마음으로 함께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발문
우리는 지난 두 차례의 신학교의 날을 통하여서 루터와 칼빈을 공부하였고, 오늘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하여 배울 것입니다. 왜 이러한 분들을 배워야 합니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분들을 잘 알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분들이 배웠던 것과 같은 진리를 배울 때라야, 주님께서 그분들에게 주신 신령한 지식을 우리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발견하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온 세상을 얻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얻을 뿐 아니라 자기를 미워하는 원수도 하나님의 원수로 알고 정당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의가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에 참여하여서 영원히 주님을 찬송할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얻은 그 사람은 문자적으로 온 세상을 얻은 것입니다. 마음이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인데(마 5:5), 이것이 바로 믿음의 비밀입니다. 이 비밀은 모든 사람에게 선포된 것이고 열려진 비밀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역사를 통하여 흐르는 주류의 신앙과 신학’이라는 말로도 표현합니다. 물론 이것은 단순한 구호가 아닙니다. 내가 나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다고 고백하는 사람은 그러한 믿음의 비밀을 알고, 동시에 아우구스티누스를 우리의 친구로 알 수 있습니다.
고재수
고재수 N.H.Gootjes 1976년에 네덜란드 개혁교회(the Reformed Churches in the Netherlands, goqkd)의 목사로 임직되어 목회를 하다가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되어 1980-89년까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가르쳤다. 1990년부터는 하밀톤에 있는 캐나다 개혁교회의 신학대학에서 교의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영성]에 대한 박사 논문과 [네덜란드 신앙고백서의 역사]와 같은 영어 저작 이외에도 몇 권의 한국어 저작과 번역서와 다수의 논문이 있다.
옐레 파브르(Jelle Faber)교수
옐레 파브르(Jelle Faber, 1924~2004)교수는 1952년에 네덜란든 개혁교회의 목사로 임직되어 1969년까지 네덜란드의 두 교회에서 목회를 했으며, 1969년에 '교회의 흔적: 교회의 표지로서의 세례'라는 주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 캐나다 개혁교회의 신학대학에서 20년간 교의학을 가르치며 학장으로 봉사했다. 그는 '교회의 사람'으로서 말씀의 봉사와 요리문답을 가르치는 일을 했고, 또한 기독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의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몇몇 잡지의 편집인으로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다양한 방면의 글을 썼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 대한 일련의 설교를 포함하여 300여편이 넘는 글과 논문을 썼는데 출간된 책은 다음과 같다 Vestigium ecclesiae; de doop als 'spoor der kerk':Cyprianus, Optatus, Augustinus.Th.D.diss Goes: Oosterbaan&Le Cointre, 1969. '교회의 흔적: 교회의 표지로서의 세례: 키프리아누스, 옵타투스, 아우구스티누스' American Secession Theologians on Covernat and Baptism. Neerlandia: Inheritance Publications,1996. '미국에서 활동한 분리측 신학자들의 언약관과 세례관' Lectures on the Church. Kelmscott: Pro Ecclesia, 1990. '교회에 대한 강연' Boersema, Hans and Bill Wielenga, eds. Essays in Reformed Doctrine. Neerlandis: Inheritance, 1990. '개혁 교리에 대한 논문집'
캄파위즈
캄파위즈 교수는 1921년에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 개혁교회 신학교에서 공부했고, 1944년 이후에는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캄펀 신학 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Ferwerd와 Hallum(1945-51) Bunschoten-Speakenhaven(1955-59)의 개혁 교회들에서 봉사하였다. 1959년에는 캄펀 개혁교회 신학 대학교의 교회사 교수로 임명되었고, 1979년에는 이 교회의 대회에서 같은 대학교의 교의학 교수로 자리를 옮겨서 가르치다가 1987년에 은퇴하였다. 한국에는 1975년과 1991년에 방문하였다.
유해무
고려신학대학원과 네덜란드 캄펀 신학대학교에서 공부한 뒤(Drs. Dr.) 1991년부터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교의학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저서
「개혁교의학 : 송영으로서의 신학」,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7,「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도서출판 영문, 1999.
「헤르만 바빙크」, 살림, 2004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역사와 신학」, (공저), 성약, 2006
「신학 :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송영」, 성약,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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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개혁 신앙 강좌 세트 (전13권)
저자고재수,옐레 파브르(Jelle Faber)교수,캄파위즈,유해무,김헌수,리챠드 B. 개핀,빌렘 판 엇 스페이커르,페일스 (H.G.L. Peels)교수,정병길,김명순,코넬리스 반 담,김기찬,한스 마리스,테오도르 E. 몸젠
출판사성약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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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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