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000 → 14,400원
(10.0%↓)
   800
|
|
|
우리가 하나님을 몰랐을 때에는 하나님을 못 찾았지만
하나님을 알았을 때에 찾았고,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준비하신 바가 있을 때에 그 사랑과 준비를 받아서
구원함을 받았고, 하나님이 아버지로서 모든 것을
돌아보신다는 것을 믿었을 때에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목적을 세우시고 나를 지으셨다는
것을 알았을 때에는 자기도 그 목적을 향해 사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능력을 주사 일을 이루신다고 믿을 때는
매일 열매를 맺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은 사람은 당연히 매일 이렇게 장성해야 하는
것이고 이러한 장성이 있기 위해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방법이 기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궁구 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더 깨달아 아는 것이고 기도하는 가운데에서
과연 하나님이 그러한 분으로서 나에게 그와 같은 태도를
취하는구나 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인격자이신 하나님과 직접적인 관계를 늘 맺고 사는
것입니다.
|
20,000 → 18,000원
(10.0%↓)
   1,000
|
|
|
우리는 처음부터 예수를 믿을 때 성경이라고 하면 개괄적으로 구약, 신약 이렇게 얼른 생각합니다.그러나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아직 충분한 계시가 완결된 내용으로 증시(證示)되어 있지 않은 까닭에 구약이라는 구시대의, 구제도하의 계시만을 보유하고 있었고 그것을 가리켜서 율법(토라)과 선지자(느비임)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그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표준이었고 또한 거기에 계시된 내용이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성격과 규범을 보여 주는 것이었던 까닭에 그 내용과 지금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복의 내용이나 거룩한 세력의 영향이 상충되는 것인지 서로 조화되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무슨 관계가 있는지가 그들에게는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그러한 의문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마태복음 5:13~48 까지의 말씀입니다.
'그것은 상충되는 것이 아니요. 또한 그것은 단순한 조화가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런 것은 하나도 폐할 것이 아니다. 오히려 완전케 하려고 왔다'고 하셨습니다. 완전케 한다는 것은 구시대의 모든 제도와 계시가 그것 자체로 늘 자기의 임무를 했지만 하나님 나라의 충만한 계시로서는 아직 좀 더 충분한 계시를 요구하고 있었고 따라서 완성된 것이 아니었다는 말씀입니다. 이제 그것을 성취하려고 예수님께서 오신 것입니다.
|
15,000 → 13,500원
(10.0%↓)
   750
|
|
|
하나님의 나라는 그 나라의 가장 큰 강령인 복음과 구속의 큰 도리 그리고 중생과 그로 인한 변개와 또한 성신님을 의지하여 사는 신령한 생활을 통하여 그 나라의 성격이 우리 안에서와 우리 사회에서, 즉 현시대 역사의 세계에서 드러남으로 말미암아 은혜의 왕국으로 건설돼 나가는 것입니다.
장차 땅 위에 올 천년 왕국이라는 형태로 바라고만 있는 것이 아니고 지금 은혜의 왕국으로서 도래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친히 이 세상의 모든 현실, 즉 정치 ,경제, 문화적인 모든 현실을 권능의 왕국으로서 통재(統宰)하사 은혜의 왕국을 보조하시고 세우시며 진행해 나가시는데 유효하게 쓰십니다.
이러한 사실을 확신하는 우리는 천국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인류의 역사 위에 오셔서 친히 높은 산 위에서 선언하신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강령이 우리에게 개혁 교회의 신앙 혹은 역사적인 교회의 바른 신앙의 자세를 확실히 규정해 주고 가르쳐 주는 큰 도리인 것을 아는 까닭에 이것들을 배울 때에 목적없이 그냥 장, 절로 구분해서 배우지 않고 과연 개혁 교회의 신앙의 질(quality) 과 형태(type)는 무엇인지 주의해서 공부해 나가는 것입니다.
-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