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적 레이더망을 피해 교묘하게 공격해 오는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라!
사단은 테러리스트다. 그는 비열하게 싸우며, 모든 약점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분열시키고, 좌절시키는 교활한 책략가다. 사단의 운명은 정해졌으나 아직도 우리에게는 치명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적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레이 프리차드는 오늘날 사단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무너지게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있으며, 가장 타락하고 은밀한 적을 이기기 위해 예수님, 바울, 다니엘 등에서 이끌어낸 교훈과 예들을 독자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저자의 균형 잡힌 성경적인 통찰을 읽으며 마지막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대상]
- 영적인 전쟁이 요즘에는 어떻게 일어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
- 사단의 실체를 알고 싶고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성도들에게 쉽고 성경적으로 영적 전투와 세계에 대해 알려 주고 싶은 사역자


[이책의 특징]
신비주위로 빠지기 쉬운 영적 전쟁에 대해서 균형을 유지하면서 그 실체를 잘 알려 주고 있다. 9 ․ 11을 겪은 저자는 사단이 공격을 테러와 비교하면서 갑작스럽게 닥친 사단의 공격을 어떻게 피하는지 자신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주변에 몰아치는 보이지 않는 전쟁들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아는가?
다니엘 10장을 보면 다니엘이 천사를 만나는데 기도를 막았던 악한 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열왕기하 6장을 보면 엘리사의 사환이 영적인 눈이 보여 아람 군대 위에 있는 하나님 군대를 본 일이 있다.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이러한 사건을 보면서 천사와 악마가 낯선 영역에서 치열한 전투를 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천사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진척시키거나 사단이 이 일을 방해하려고 싸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레이 프리차드는 이러한 일들이 아주 특별한 일이 아니라 현재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기도하는 순간 그 기도를 방해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말하면서, 골로새서 4장 2절 말씀처럼 항상 ‘깨어 있으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간절한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모든 방해물을 걷어 내고 영적 전투에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선교지에서 악한 세력들과 싸운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해 주면서 준비의 자세와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당하게 싸우지 않는 적에게 어떻게 대적할 것인가?
사단의 전쟁에서 가장 잘 활용하는 핵심방법은 우리가 영적 성장에 대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할 때까지 낙담하게 만드는 것이다. 사단은 정당하게 싸우지 않고, 우리를 낙담하게 만들어 포기하게 만들고 예수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없애는 것이 그의 목표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를 파멸시키는 것은 무엇이든지 모두 사용한다. 이것이 바울이 말한 ‘마귀의 간계’다.
저자는 지금의 상황에서 어떻게 전신갑주를 입고 적에게 대적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고 있다.우리는 지금이 바로 전쟁이라는 정신을 가지고 영적인 경보 단계를 항상 높여야만 한다. 테러리스트들은 한번만 정확하면 되지만 우리는 항상 정확해야지만 사단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이 책은 그 만반의 준비를 위한 우리의 마음상태와 실제적인 준비 과정을 말해 준다.

사단은 왜 당신의 강점을 목표로 삼는가?
사단은 우리가 스스로 약하다는 것을 잘 아는 그 부분을 공격할까? 만약 당신이 자신의 약점을 잘 안다면, 사단도 그 부분을 가장 조심스럽게 보호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분노, 게으름, 탐욕, 폭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 부분에서 실수하지 않게 조심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약점을 조심스럽게 생각하지만 강점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신의 강점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그건 나에게 문제가 안 돼. 나에게는 다른 문제가 있지. 그러나 그 부분에서는 전혀 유혹에 빠지지 않아.”프리차드는 우리가 어떻게 강점을 이기고 사단에게 대적하는지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던 예를 살펴보면서 우리의 강점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마지막 영적 전쟁은 어떤 모습일까?
마지막 세상은 진리나 양심이 없으며 타락의 목록들이 늘어날 것이다. 휴머니즘의 가면이 벗겨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 가운데 신음한다. 그리고 사단은 코너에 몰린 살인마같이 아무나 인질을 잡아서 죽인다. 사단은 자신의 분노를 사방으로 뿜어내면서 인간 역사에 유래가 없는 규모의 악이 창궐하게 된다고 한다. 요한계시록 12장을 보면 말세에 끔찍한 사건에 대해 설명해 준다.
그러나 신자들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이 모든 전쟁의 승리는 이미 결정이 되어 있다. 저자는 담대하게 신앙을 외치고 혼자가 아니라 신앙의 공동체를 형성해서 같이 기도하면서 마지막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독자들을 격려해 주고 있다.
우리가 사단을 이기는 마음자세와 실제적인 준비를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어렵게 만드는 사단의 실체를 파악하고, 진정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그는 이브에게 다가와 ‘순진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그는 조금씩 이브가 이전에는 생각해 보지도 못했던 일을 하도록 이끌었다. 심지어 그녀와 한패가 되어 그녀로 하여금 자신의 행위를 대신하도록 했다. 사단은 오늘날에도 동일한 전략을 사용한다. 왜냐하면 그 방법이 아직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 “너희가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그는 진리를 심하게 비틀어 버린다.
사단은 반란을 통해 자유를 약속한다. 그들이 얻은 것은 예속, 죄, 부끄러움, 죽음이었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진리를 배운다. 모든 유혹은 자유를 약속하는 외양을 쓴 거짓말이다. 사단은 거짓말의 아버지다. 그는 끊임없이 거짓말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그는 최초이자 위대한 사기꾼이다. 사단의 사과는 벌레가 들어 있다.
-뱀의눈 / 56쪽

사단은 우리가 스스로 약하다는 것을 잘 아는 그 부분을 공격할까? 만약 당신이 자신의 약점을 잘 안다면, 사단도 그 부분을 가장 조심스럽게 보호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분노, 게으름, 탐욕, 폭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 부분에서 실수하지 않게 조심하지 않겠는가? (…) 조심하라! 빨간 깃발을 올려라! 전방에 위험이 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삶에서 어떤 부분을 당연하게 여길 때, 사단이 공격하는 부분은 바로 그곳이다. 왜냐하면 그곳은 당신이 사단의 공격을 감시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마오주석의 교훈 / 138쪽

당신은 패배했거나 낙심했다고 느끼는가? 일어서서 싸우라. 유혹에 굴복했는가? 일어서서 싸우라. 옳은 것과 그른 것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머뭇거리고 있는가? 일어서서 싸우라. 이것을 기억하라. 우리의 구원의 대장이신 예수님은 이미 전쟁에서 승리했다. 사단은 당신을 괴롭힐 수 있을 뿐이다. 그는 당신을 멸망시키지 못한다. 보라! 그의 운명은 확실하다. 말씀 하나만으로 사단은 결국 굴복할 것이다. 영원한 승리를 위해 싸움을 시작하라!
-에필로그 / 23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