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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 C.S.루이스 클래식 양장 세트 (전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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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고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C. S. 루이스의 선물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신앙을 버리고 완고한 무신론자가 되었던 루이스는 30대 초에 회심한 후,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꼽힌다. 《기독교적 숙고》는 영문학자, 작가, 비평가, 사상가로서의 루이스의 재능이 집약된, 숙고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책이다.
◎ 문학가들을 위해 : 문학, 문화, 언어에 관한 지성적 접근
◎ 철학자들을 위해 : 허무, 주관주의, 진보주의, 역사주의에 관한 명쾌한 논증
◎ 신학자들을 위해 : 종교, 윤리, 성경 비평에 관한 예리한 변증과 답변
◎ 신앙인들을 위해 : 교회음악, 시편의 탄원시, 기도, 보는 눈에 관한 정직한 질문과 논의

기독교의 분열보다 공통 기반을 주목하고 변호하다
C. S. 루이스는 기독교의 분열된 모습을 보기보다, 기독교 안의 방대한 공통 기반을 주목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이웃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섬김은, 시대를 초월해 모든 기독교인에게 공통된 신앙, 즉 그가 ‘순전한 기독교’라고 표현한 ‘방대한 공통 기반’을 설명하고 변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철저한 초자연주의자로서 창조, 타락, 성육신, 부활, 재림을 믿었고, 종말과 관련해 죽음, 심판, 천국, 지옥이 있음을 믿었다. 그는 기독교의 가장 취약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변호했고, 청중에 맞게 다양한 전략을 구사했다. 이 책 《기독교적 숙고》에서 그러한 사실이 잘 나타난다. 이 에세이집은 정기간행물에 기고한 글들과, 옥스퍼드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과 관련된 여러 학회에서 발표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35,000 → 31,5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1,750
가장 방대한 분량의 루이스 서간집!
1963년, 루이스가 사망하기 한 달 전까지 쓴
385통의 편지를 모으다!


1. 루이스 서거 50주년을 기념하며
2013년은 C. S. 루이스가 사망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정식 계약을 통하지 않고 이런저런 통로로 소개되어 오면서 조용히 마니아층을 형성해 오던 루이스는 홍성사가 2000년 1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정식 계약을 통해 출간하면서 ‘정본 C. S. 루이스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소개하고 있다. 정식 계약을 통해 루이스가 이 땅에 소개된 지 10여 년이 지났고 이제 루이스 클래식 시리즈는 대장정의 끝을 바라보고 있다.
루이스는 변증, 에세이, 소설, 판타지, 동화, 시, 설교, 연설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기독교 신앙의 정수를 전해 주었고 사상적 도전과 활력, 상상력의 세례를 주고 떠났다. “성경은 예수님 자신”이라며 매일 구별된 시간에 성경을 읽었던 루이스는 진리를 향한 애정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노래했다. 이제 그가 세상을 떠난 지 50주년을 기념하는 일환으로 《당신의 벗, 루이스》(보급판)을 펴낸다. 보급판 《당신의 벗, 루이스》는 루이스의 인간적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서간집이자, 루이스가 사람들과 어떻게 영적 조언을 주고받으며 교제했는지 배울 수 있는 탁월한 교과서다.

2. 가장 방대한 분량의 루이스 서간집
《당신의 벗, 루이스》는 1916년 3월 7일부터 사망하기 약 한 달 전 1963년 10월 31일 편지까지 총 385통을 추린 것이다. 루이스의 편지 중에서 가장 심오한 영감과 조언을 주는 편지들만을 모은 이 서간집에는 세 종류의 편지가 실려 있다. 영적 우정을 나눈 편지, 루이스가 영적 지도를 구한 편지, 루이스의 영적 조언이 담긴 편지다. 루이스와 우정을 나눈 친구들은 그의 가장 오랜 친구 아서 그리브즈, 친형 워렌 루이스, 비드 그리피스, 오언 바필드 등이며, 루이스가 영적 지도를 구한 사람은 페넬로피 수녀와 조반니 칼라브리아 수사 등이고 루이스에게 영적 조언을 구한 사람은 일일이 헤아리기 힘들 만큼 다양하다.
우정을 담은 편지는 젊은이들의 성적인 고민으로부터 심오한 종교적 토론까지를 망라하며, 페넬로피 수녀와 조반니 칼라브리아 수사는 루이스와 오랫동안 서신 교환을 하며 루이스의 기쁨과 두려움, 조이와의 만남과 그녀의 죽음까지 소식을 나누며 영적 위안을 얻는다.
루이스에게 영적 혹은 현실적 조언을 구한 사람은 딸을 질투하는 어머니, 대학입학시험에 떨어진 학생, 견진성사를 앞둔 꼬마숙녀, 나이 드는 두려움 앞에 선 노인 등으로 다양한 상황과 현실에 처한 사람들이었다. 《잔인한 자비》로 유명한 셸던 베너컨도 루이스와 서신으로 우정을 나누었으며 ‘잔인한 자비’ 편지도 수록되어 있다. 또한 조이와 결혼을 앞둔 루이스가 페넬로피 수녀에게 기도를 요청하는 편지, 아내의 죽음 앞에서 루이스의 심정을 적은 편지 등도 수록되었다.
루이스 서간집은 지금까지 《루이스가 메리에게》(2009)와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2012)가 출간되었으며 《당신의 벗, 루이스》는 앞의 두 권의 내용 일부를 포함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나온 가장 방대한 분량의 서간집이다. 이번 보급판은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스크루테이프의 편지》(‘정본 C. S. 루이스 클래식’ 베스트 컬렉션)에 이어 보급판으로는 네 번째로 출간된 것이다.
12,000 → 10,8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600
C. S. 루이스다운 솔직,과감한 질문과 뻔하지 않은 답변

‘세상의 마지막 밤’을 포함한 일곱 편의 에세이 모음집. 왜곡되기 쉬운 신학적 주제와 사회 문제에 대한 C. S. 루이스의 진단과 예언자적인 혜안을 통해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배운다.

*효과 만점의 ‘능력 기도’는 있는가?
*그리스도인들의 고집스런 믿음의 근거는?
*교양 있는 체하는 사람과 교양 있는 사람의 차이는?
*악마는 인간의 어떤 약점에 환호하는가?
*우리가 하는 일의 결과물은 선한가?
*외계인이 존재한다면 기독교 신앙은 무너질까?
*이 순간이 세상의 마지막 밤이라면 어떻게 할까?

<대상독자>
-기독교 믿음의 기초(기도, 믿음, 종말론 등)와 사회 문제에 대해 통찰력을 얻고자 하는 독자.
-개인 혹은 독서 토론 모임을 통해 C. S. 루이스의 사상을 더 잘 알고 싶은 분.


C. S. 루이스의 원숙한 신앙과 예언자적 통찰이 녹아 있는 에세이
이 책에는 ‘세상의 마지막 밤’을 포함하여 일곱 편의 에세이가 실려 있다. 모두 루이스가 죽기 몇 년 전에 쓴 것으로, 원숙한 신앙과 예언자적 통찰이 녹아 있다. 이 가운데 기도와 믿음, 종말론 등 전통적인 기독교의 주제를 다룬 세 편의 글에는 신학적 견해가 담겨 있고, 교양(문화), 교육 제도, 일과 작품, 우주 개발이라는 주제를 다룬 네 편의 글에서는 사회비평가 루이스의 면모가 드러난다. 현대 사회에서 꼭 다루어야 하는 긴급한 주제에 관해 솔직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치밀하게 사고하며 핵심을 짚어 준다.
루이스는 전문 신학자들이 기독교를 이해하기 쉽게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없거나 다른 업계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렵다면 그것은 그들의 견해를 철저히, 끝까지, ‘완전히 끝장을 볼 때까지’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스스로 평신도임을 자처했지만 그의 신학적인 글은 현대의 많은 신학자들이 연구하고 인용할 만큼 성경적이고 통찰력이 있다.

사고의 전환과 반전의 묘미가 있는 글
C. S. 루이스의 글의 특징 중 하나는 사고의 전환과 반전이다.
‘기도의 효력’에서 루이스는 기도가 응답된 몇몇 사례를 예로 들면서 ‘어떤 종류의 증거가 있어야 기도의 효력을 입증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의 답을 찾아 나간다. 그는 기도의 효력을 ‘입증’하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를 제시하면서, “기도가 효력이 있는가?”라는 질문 자체가 문제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기도는 마법이 아니라 ‘요청’이라는 점을 밝힌다. 요청의 핵심은 강제와 달리, 상대가 들어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자신이 받아야 하는 잔을 거두어 달라고 한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가 거절된 것을 예로 들면서, 그는 기도가 효과 만점의 주문이라는 생각은 설 자리가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한국의 교회에서 ‘능력 있는 기도자’임을 자처하며 스스로 영적 권위를 입고 기독교인들을 지배하거나 조종하려는 이들의 주장 또한 설 자리가 없는 것 아닐까?
‘스크루테이프, 축배를 제안하다’는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글이다. 우리는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기에 타인과의 관계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물며 악마의 입장에서 서본다는 생각은 그 자체가 거부하고 싶고 두려운 일일 것이다. 루이스는 이 일을 감행하여 《스크루테이프의 편지》(1941년)를 썼다. 후속편을 써 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자신의 마음을 악마의 마음으로 비트는 작업에 질식할 지경이 되어서 쓰지 않다가 18년이 지난 뒤, 악마가 사람들의 어떤 태도를 기뻐할지 ‘악마의 연설’ 형태로 써서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자 했다.
‘종교와 우주 개발’에서는, 외계인을 인간을 위협하는 적으로 보는 시각을 뒤엎고, 만일 외계인이 있다면 타락한 인류가 그들을 정복하여 고문하고 죽이거나 타락시킬 것을 우려하며, 그 예로 강대국이 약소국을 침략하고 노예 삼던 역사를 든다.
‘세상의 마지막 밤’에서는, 종말을 의식함으로써 후대의 유익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느슨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 수 있다는 견해에 반론을 제시한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그 일이 단순한 끝이 아니라 심판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그런 결과로 이어지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스터디 가이드 제공
C. S. 루이스의 짧은 에세이들은 성경과 세계를 보는 눈을 열어 주므로 주제별로 연구하고 토론할 만한 가치가 있다. 세계 곳곳에 루이스의 책을 연구하는 개인과 그룹이 있는데, 그중 C. S. 루이스 북클럽은 그의 책들의 스터디 가이드를 홈페이지에 올리고 미국의 한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모인다. 《세상의 마지막 밤》각 장의 스터디 가이드를 번역하여, 한국의 루이스 책 독자들이 내려받기download 할 수 있도록 홍성사 홈페이지www.hongsungsa.com에 올렸다. C. S. 루이스 북클럽에 가면 루이스의 다른 책들 스터디 가이드도 (영어로) 볼 수 있다.
16,000 → 14,4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800
C. S. 루이스의 소개로 밀턴을 만나다!

1. 고전을 해설한 또 하나의 고전!

아름다운 시적 언어로 인류의 근원을 서사시라는 형식에 담아낸 밀턴의 《실낙원》은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중세와 르네상스 영문학 교수였던 C. S. 루이스는 웨일스의 한 대학에 초청받아 밀턴의 《실낙원》에 관한 강연을 했는데 그것을 정리한 책이 《실낙원 서문》이다. 이 책은 먼저 서사시에 대한 배경 지식을 현대의 문학적, 역사적, 신학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게 소개한다. 그리고 밀턴의 세계관이 《실낙원》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탁월하게 설명하며, 몇 가지 테마로 《실낙원》의 맥을 짚고 내용을 살핀다.

17세기에 밀턴은 왜 서사시를 쓰기로 했을까? 서사시란 무엇일까? 《실낙원》은 어떤 의미에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와 다르고, 앵글로색슨인의 《베오울프》와 같을까? 밀턴은 어떤 의도에서 《실낙원》을 베르길리우스 풍의 서사시로 만들었을까? 기법만 본받은 것일까, 아니면 문체에다 제재까지 다 받아들인 것일까? C. S. 루이스 교수의 비평은 늘 그렇듯 먼저 올바른 질문을 제기한 후 명료하고도 경쾌한 필치로 답변을 제시하는 탁월함을 보여 준다. 그래서 그의 비평을 접한 독자들은 그의 학식에 질리는 것이 아니라 그가 다룬 시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찾아 읽게 된다.

《실낙원》은 서양 문학에서 논란이 많은 책이었다. 사탄을 실제적으로 잘 묘사했기에 밀턴이 은밀히 사탄의 편이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천사와 인간을 호감 가게 묘사했기에 밀턴은 하나님 편이라는 주장이 있다. 루이스는 후자의 편에 서서 반대편 주장을 반박한다. 《실낙원》에 대한 비평가들의 무지와 오해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 나가며 책의 진가를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제거한다. 따라서 이 책은 문학 비평서인 동시에 변증서라고도 할 수 있다.

〈고전 읽기에 대하여〉라는 에세이에서 루이스는 “새 책을 한 권 읽은 후에는 반드시 옛날 책을 한 권 읽고 그 후 다시 새 책을 읽는 것이 바람직한 규칙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책은 밀턴의 《실낙원》을 읽기 전에 읽어도, 후에 읽어도 좋으며, 밀턴의 영향이 녹아 있는 루이스의 소설 《페렐란드라》를 함께 읽어도 좋다. 《실낙원》뿐 아니라 《베오울프》, 《일리아드》, 《오디세이아》, 《아이네이스》, 《신곡》 등의 고전 서사시를 읽은 독자, 혹은 이에 도전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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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초청에 바르게 응하는 법

“완전 선동적인… 기존 문학 비평에 이의를 제기하는 주장 중 최고”
_<뉴욕타임스> 북리뷰


기존 문학 비평에 던지는 의구심
고전을 해설한 탁월한 작품인 《실낙원 서문》이 국내 번역 출간된 지 2년 만에 ‘C. S. 루이스 정본 클래식’ 스물두 번째 책으로 《오독誤讀》(원제: An Experiment in Criticism)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루이스가 살아 있을 당시 1961년 출간되었는데, 같은 해 《헤아려 본 슬픔》이 출간되었고 그다음 해 《개인 기도》가 출간되었으며, 루이스는 1963년 작고했다.
그의 말년에 쓰여진 《오독》은 기존의 문학 비평 방식이 과연 정당하고 유익한지 이의를 제기하며, 새롭게 문학 비평 방식을 실험해 볼 것을 제안한다. 우리가 처한 문제는 책을 읽기 전에 책을 먼저 판단하는 경우, 유행에 따라 그 평가가 바뀌며 대개 잘못된 결론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에 루이스는 판단의 순서를 뒤집어, 독자의 독서 유형을 먼저 살펴본다. 그래야 우리 안에 좋은 책과 나쁜 책을 분별하는 기준이 정확히 세워진다고 루이스는 주장한다. 이 실험을 위해 그림과 음악 그리고 각종 예술을 대하는 사람들의 방식들을 관찰해 나간다.

좋은 책읽기로 한걸음 나아가기
바람직한 책읽기 방법을 고수하는 사람들은 좋은 책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게 되므로, 책을 판단하기에 앞서 읽는 행위가 중요하다고 루이스는 강조한다. 모든 예술 작품이 일차적으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항복하라는 것, 즉 ‘수용’하라는 것이다. “보라. 귀 기울이라. 받으라. 작품의 길을 막지 말라.” 그러나 다수의 사람들은 작품 전체를 수용하기보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 골라서 즐기거나, 교훈을 얻으려 하거나, 그 작품을 가지고 뭔가를 하려고 한다. 이는 모두 ‘수용’이 아니라 ‘사용’이다. 예를 들어, 비문학적인 독자들은 ‘사건’, 즉 ‘벌어진 일’을 골라내 자신의 환상, 대리 만족의 재료로 삼는다. 이야기들을 즐겨서가 아니라 다른 식으로는 즐기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온전한 문학적 경험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책의 초청에 바르게 반응하는 법은 우선적으로 책 내용에 주목하고, 순종하며 사심 없이 읽는 것이다. 결국 좋은 책이란 좋은 읽기를 ‘허용하고 초청하고 강제하는’ 책이다. 우리는 《오독》을 통해 문학과 예술 작품을 제대로 즐기는 법을 배우게 되며, 마침내 자신을 초월하는 책읽기가 무엇인지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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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의 작가가 팬들에게 보내는,
나니아 세계만큼 흥미로운 편지들!


<나니아 연대기> 작가와 독자의 만남
20세기 판타지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나니아 연대기>는 오늘날 영화로 만들어져 아이들에게뿐 아니라 세대를 뛰어넘어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의 작가이자, <반지의 제왕>을 쓴 J. R. R. 톨킨의 절친한 친구로도 잘 알려져 있는 C. S. 루이스는 이미 국내에 20여 종의 작품을 비롯해 그에 관한 연구서 수십 권이 번역 소개되어 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 독자층을 거느린 저자다. 이러한 인기는 그가 생존했을 당시도 그대로였다. 이메일이나 전화가 발달되지 않았던 20세기 중반, 그는 세계 각처에 있는 독자들에게 수많은 편지를 받았고 일생에 걸쳐 수천 통의 편지를 썼다.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는 1944년부터 1963년까지 여러 독자들 가운데서도 어린이 독자들에게 그가 보낸 97통의 편지를 모아 엮은 것이다.

지혜와 재치로 가득한 편지들
이 아이들은 <나니아 연대기>를 열렬히 좋아하던 팬으로, 책과 작가, 글쓰기 요령, 학교 생활과 신앙 고민 등을 주제로 동심이 만들어 낸 여러 궁금한 점을 물었다. 루이스는 시종일관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듬뿍 담아 재치 있고 친절한 답장을 주었다. 우리는 저자가 들려주는 조언을 통해 삶의 여러 지혜를 얻게 된다. <나니아 연대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나니아 연대기>의 탄생 배경에 주목할 것이며, 루이스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사상가’라 일컬어지는 루이스가 이 세상 누구보다 맑은 영혼을 지닌 ‘아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대하였는지 읽는 내내 엿보게 될 것이다.

문장과 단어마다 애정이 깃든 번역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를 번역한 정인영 씨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나니아 연대기>로 수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할 만큼 평소 루이스를 좋아하는 독자다. 그가 <나니아 연대기> 관련 자료를 찾던 중 아직 번역되지 않은 이 편지 모음집을 발견하게 되었고, 홍성사에 이 책의 번역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것이 결국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치밀한 이성과 아름다운 문체를 자랑하는 루이스 저서는 번역이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이 책도 예외는 아니다. 아이들이 루이스에게 보낸 편지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 20세기 중반의 영미 문화를 이해하고 영문학 전문 지식을 조사하는 일은 노역勞役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루이스와 <나니아 연대기>에 대한 탄탄한 배경 지식과 뜨거운 열정을 무기로, 번역하는 내내 ‘잠과 식사를 위해 번역을 억지로 중단할 만큼’ 즐겁게 작업했다고 한다.

풍성한 읽을거리, 흥미로운 볼거리들
이 책에는 루이스의 편지글 외에, 루이스의 의붓아들인 더글라스 그레셤, 루이스와 실제로 편지를 주고받은 킬머 자매들의 증언이 수록되어 있고, 루이스의 어린 시절에 대한 엮은이의 자세히 설명이 실려 있다. 옮긴이가 애정을 다해 쓴 번역 후기 및 그가 부록으로 덧붙인 ‘루이스와 나니아 연대기 관련 자료’, 그리고 킬머 자매에게 받은 루이스 편지 원본 이미지도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원서에는 없으나 홍성사에서 재미있게 형상화한 <나니아 연대기> 주인공들의 일러스트(아슬란, 툼누스, 비버, 리피치프 등) 역시 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루이스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편지를 쓰면서 단어들 사이에 루이스가 직접 그린 고양이,사람 얼굴,코끼리,부엉이 그림, 1963년 그가 죽기 바로 전날 어린이 독자에게 준 편지, 사랑하는 아내 조이를 먼저 떠나보내는 사별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답장을 거르지 않은 모습 등을 접하며, 우리가 그동안 잘 알고 있던 루이스와, 전혀 알지 못한 루이스가 책 속에 공존함을 확인할 수 있다. 어른과 아이, 현실과 환상 세계가 확연히 둘로 나뉠 수 없음을 살면서 문득 느끼게 될 때처럼. 당시 어린이 독자들은 어느덧 인생의 황혼을 바라보는 노년이 되었다. 그들에게 루이스의 편지는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누군가 나니아 나라로 통하는 입구가 마법의 옷장뿐이라 주장한다면 그들은 무척이나 애석해하지 않을까.

[옮긴이 인터뷰]
책 속에 피어나는 나니아의 향기
1. 어떻게 처음 이 책을 알게 되었고 번역하게 되었나요?

-이건 모두 아슬란(<나니아 연대기>의 사자)의 뜻이었습니다. 다른 일로 C. S. 루이스 관련 서적을 훑어보고 있었는데, 이 책의 제목이 섬광처럼 머리에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그날 바로 홍성사에 메일을 보냈죠. ‘제가 이 책의 번역가로서 적합한 이유 일곱 가지 / 부적합한 이유 두 가지’를 적어서 말입니다. 루이스 책을 번역하는 건 루이스 애독자로서 첫 번째 소원이었기 때문에 미룰 이유가 없었습니다. 홍성사에서는 바로 답이 오지 않았지만 저는 아슬란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후 홍성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대화 중에 아, 글쎄! “다음에 계약서 쓰러 어차피 다시 한 번 오셔야겠어요”라고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거기선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셨겠지만 그렇게 흥분한 것이 거의 10년 만이었습니다. 별 일 아닌 듯 뚱하게 번역을 맡기시는, 홍성사의 이런 풍토를 추앙합니다.

2. 인생에서 정말 좋아하는 작가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복된 일인지 새삼 깨닫습니다. 번역하시면서 특별히 힘들었던 점, 기억에 남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세기 중반의 미국,영국 문화를 잘 모른다는 것과 아이들이 루이스 교수님께 보낸 편지를 볼 수 없다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또 영시의 보격步格에 대해 쓴 편지가 몇 개 있는데 감을 잡을 수가 없었죠. 그래서 영시를 전공한 분의 도움을 받고 인터넷을 샅샅이 검색해 간신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루이스의 자료를 보관해 놓은 미국의 웨이드 센터에도 질문을 했는데, 처음엔 책의 번역자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워낙 사소한 것까지 꼬치꼬치 물으니 “(그렇게 사소한 질문에 대해서는) 웨이드 센터의 답변 정책에 맞지 않습니다”라고 정중하게 말씀해 주시더군요(물론 답은 해주셨습니다). 정말 얼굴이 벌개졌습니다. 그래서 사과의 편지를 써서 사진을 찍어 보냈습니다. 나중에 번역자라는 것을 말씀드렸고, 지금은 좋은 친구를 둔 기분입니다.
책의 번역료로 ‘나니아의 피터검’을 샀습니다. 전문 번역가라면 한 달 내에 끝낼 분량인데 저는 거의 1년이 걸렸습니다. 그렇다 보니 아내가 수고했다며 쾌히 구입을 허락해 주셨죠(아내라고 불리는 분들은 참 좋은 분들입니다). 하지만 11월 말에 구입한 것이 아직도 제 손에 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에 인천공항에서 반송되었다는 걸 오늘 오후에 알았습니다.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편료를 내고 다시 들여와야 합니다. 아시겠지만, 아슬란은 길들여지지 않은 사자입니다.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죠. 나니아의 피터검을 손에 쥐는 날 홍성사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짧은 전갈을 보내겠습니다.
강영안 교수님의 ‘세 줄 답변’도 기억납니다. 한 번도 배우지 못한 라틴어로 머리를 쥐어짜고 있는데 교수님께서 “그건 이거고, 이건 저건 겁니다”라고 간단히, 빠른 답을 해주셨죠. 아, 이런 걸 두고 정통했다고 하나요?
《사자와 마녀와 옷장》의 하얀 마녀와 《마법사의 조카》의 제이디스가 어떤 관계인지 알게 된 것도 큰 수확입니다. 책의 인물 소개에도 명확히 나오지 않거든요. <나니아 연대기>를 역간한 시공주니어에 말씀드려야겠습니다. 어떤 관계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사서 보시기 바랍니다. 잊지 마세요. 아슬란은 길들여지지 않는 사자입니다.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죠.
또 제가 영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동안, 아내는 아빠의 사정을 16개월 아기의 언어로 옮겼습니다. 단언컨대, 아내의 번역이 훨씬 힘들었습니다. 아빠를 찾으러 달려오는 아들에게 “아빠 번역하시니까 엄마랑 놀자. 이 책 다 번역되면 아빠가 놀아 주신대”라고 의역을 해준 아내는 공동 번역자입니다(휴, 이 정도면 됐다……).

3. 어떤 독자분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하시나요? 앞으로 이 책이 어떤 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주리라 생각하시는지요?
-당연히 한글을 읽을 줄 아는 모든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읽는 모든 분에게 꿈과 희망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루이스를 진심으로 좋아하거나 <나니아 연대기>를 정말로 사랑하는 분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글자 하나하나에 나니아의 향기를 묻혀 놓았으니까요. 그러니 읽을 때는 반드시 손가락으로 글자를 건드리며 읽으시기 바랍니다. 책을 거의 다 읽을 때쯤이면 나니아의 드리아스와 나니아스가 방 어딘가에서 노래를 하고 있을 겁니다. 책을 덮을 때는 드리아스와 나니아스가 다시 들어갈 수 있도록 천천히 덮으세요. 그래야 다음에 또 볼 수 있답니다.


[루이스 도서 소개]
* C. S. 루이스의 상상력이 빛나는 작품들

침묵의 행성 밖에서 240면, 페렐란드라 336면, 그 가공할 힘 672면
우주를 배경으로 벌이는 선과 악의 치열한 전투,
<반지의 제왕>의 작가 J. R. R. 톨킨과의 우정이 빚어낸 SF 3부작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208면
경험 많고 교활한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풋내기 조카 악마에게 보내는 편지

천국과 지옥의 이혼 192면
지옥 언저리에 거하는 영혼들이 천국 가까이 여행을 떠나면서 겪는 사건들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368면
큐피드와 프시케 신화를 기초로 기독교를 탁월히 재해석한 소설

* 루이스의 또 다른 편지 모음집

루이스가 메리에게 176면
한 미국인 여성과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엿보는 인간 루이스의 숨결

Yours, Jack (출간 예정)
일생에 걸쳐 수천 통의 편지를 쓴 루이스에게 듣는 영적인 조언
11,000 → 9,9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550
▒ 슬.픔.의.편.지


C. S. 루이스의 심장을 담은 ‘슬픔의 일기
“슬픔은 게으른 것이라고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았다. 일상이 기계적으로 굴러가는 직장에서의 일을 제외하면 나는 최소한의 애쓰는 일도 하기 싫다. 글쓰기는 고사하고 편지 한 장 읽는 것조차 버겁다. 수염 깎는 일조차 하기 싫다.”
―본문에서

평생 독신으로 살다 59세에 결혼한 루이스가, 아내 조이(Joy)를 암으로 떠나보낸 뒤 깊은 비탄과 절망, 회의 속에 써 내려간 슬픔의 일기.
아주 어렸을 적 어머니를 암으로 여읜 루이스는, 아버지에 이어 노년에 결혼한 아내마저 암으로 사별하게 되는 기막힌 고통을 겪는다. 그 상상하기 어려운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에 대한 회의와 아내에 대한 그리움, 다시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때로 격정적으로 때로 깊은 묵상 속에서 그려 낸 일기가 바로 이 책 《헤아려 본 슬픔》이다.

○ 교부들의 글과 같은 반열에 놓아도 될 만큼 훌륭한 설교 -월터 후퍼

○ 예전에 루이스 작품들을 읽으며 위안과 기쁨을 얻었는데, 그의 책을 집어 들면 다시 감탄이 튀어나온다. -존 업다이크

○ 루이스는 소설가적 통찰력과 심오한 신앙적 이해를 결합시킨다. -<뉴욕 타임즈>

○ 20세기의 어느 작가보다 강력하게 루이스는 독자들에게 각자의 철학적 전제들을 검토하라고 요구한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C. S. 루이스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꼽히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시인, 작가, 비평가, 영문학자. 1898년 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생, 1925년부터 1954년까지 옥스퍼드 모들린 대학에서 개별지도교수 및 평의원으로 있었으며, 1954년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로 부임하여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을 가르쳤다. 무신론자였던 루이스는 1929년 회심한 후, 치밀하고 논리적인 사고와 문학적이고 개성 있는 문체로 뛰어난 저작들을 남겼다. 대표작으로 《순전한 기독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고통의 문제》, 《예기치 못한 기쁨》, 《네 가지 사랑》(이상 홍성사), 《나니아 연대기》(시공사) 등이 있다. 1963년 작고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C. S. 루이스 / 홍성사
가격: 23,000원→20,700원
C. S. 루이스 / 홍성사
가격: 35,000원→31,500원
C. S. 루이스 / 홍성사
가격: 12,000원→10,800원
C. S. 루이스 / 홍성사
가격: 16,000원→14,400원
C. S. 루이스 / 홍성사
가격: 16,000원→14,400원
C. S. 루이스 / 홍성사
가격: 12,000원→10,800원
C. S. 루이스 / 홍성사
가격: 11,000원→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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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사색이 품절이라 품절이 된건가요?

언제쯤 세트가 들어올까요~

 [수정]
샬롬~ 송영욱 고객님^^
「시편사색」재입고 되어 세트제품도 주문 가능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2012-03-20 14:07
안녕하세요^^
구매하려다 보니 세트 구성이 처음 도서 소개에 있는 15권인지 아니면 아래쪽의 이 도서의 세트의 세트 낱권구성이라는 부분의 책 15권인지 분명하지가 않고 헷갈려서 이렇게 질문을 남깁니다...^^
 [수정]
샬롬 김태용고객님~
혼돈을 드려 죄송하구요. 하단에 [세트 낱권구성]을 보시면 정확하구요~
위의 제품소개도 맞게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10-28 10:00

도서명정본 C.S.루이스 클래식 양장 세트 (전7권)
저자C. S. 루이스
출판사홍성사
크기SET
쪽수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17-07-24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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