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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길선주,김교신,김익두,이성봉, 그 외 5명/KIATS  |  출판사 : 홍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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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의 영성을 되짚어 보는 “믿음의 유산” 시리즈
“믿음의 유산”은 한국 기독교 역사의 초창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기독교 내 지도자들의 영성 깊은 옛글들을 재발굴하여, 현 시대의 기독교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고전 리라이팅rewriting’ 시리즈이다.

>>출간 의의
한국 기독교는 세계 2,000년 기독교 역사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단시간에 박해와 고난, 열정과 헌신, 교회 성장과 선교와 같은 다양한 경험을 맛보았지만 현재를 사는 우리는 진정한 가치를 온전히 인식하지도 못하고, 늘 서구 기독교만 동경하며 그 문화를 받아들이기에 급급했던 게 사실이다. 최근 들어, 지금까지 소홀했던 한국 기독교의 믿음의 유산을 발굴하여 현재의 삶과 신앙을 반성하려는 신앙인들이 늘고 있는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 이런 맥락에서 KIATS(한국고등신학연구원)와 홍성사가 함께 “믿음의 유산” 시리즈 출간을 위해 협력하고 이를 통해 한국 기독교의 유산을 집대성하고자 한다.

>>앞으로의 계획
기독교 유래 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기독교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신앙적ㆍ학문적 가치를 갖는 일차 문헌을 선별하여, 목회자와 신학자를 포함한 성직자의 설교를 <한국 기독교 지도자 강단설교>로 묶어 펴낼 것이며, 그 밖에 사회운동가ㆍ정치가ㆍ사상가ㆍ문인ㆍ예술인 가운데서 기독교적 정체성을 갖고 한국 기독교에 공헌한 분들의 작품도 묶을 것이다. 그 첫 번째 결과물로서 ‘길선주’, ‘김익두’, ‘이성봉’의 설교 원전을 1월에 출간하게 되었으며, 곧이어 ‘주기철’과 ‘손양원’의 원전도 선보이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해를 거듭하더라도 이 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시리즈의 특징
첫째, 전국 각 학교 도서관과 박물관, 개인 소장 자료들을 샅샅이 찾아내어 원본ㆍ원전으로서 가장 오래되고 역사적 가치를 갖는 자료를 발굴하였다.
둘째, 옛글의 옛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인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자와 옛말을 풀어 주었다.
셋째, 한글로 출간될 뿐 아니라 영문 본으로도 동시 출간하여 한국 교회의 믿음의 역사가 세계 기독교에 널리 전파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본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그동안 묻혀 있던 한국 기독교의 보석 같은 글을 다양하게 접하게 될 것이다. 이로써 치열하게 믿음의 본을 보이며 살다간 조상들의 신앙을 음미할 수 있고, 외국 번역물이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의 독서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우리네 정과 풋풋함, 구수한 토속적 신앙을 한껏 맛보게 될 것이다.

>>책소개
최근 들어 ‘1907년 평양대부흥’을 기념하여 100년 전 이 땅에 임했던 성령강림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행사들이 진행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길선주 목사에 대해 많이 접할 수 있었다. 1907년 1월 장대현교회에 성령의 임재와 더불어 일어난 회개운동, 그 중심에 서 있던 길선주 목사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설교 때마다 수없이 그 이름이 거론되었으나, 여전히 우리는 길선주 목사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특히 길선주 목사의 깊이 있는 사상과 성경 해석의 탁월함은 전혀 간과되어 온 상태이다. 기독교 신앙을 접하기 전, 한학 공부에 전념하였고 선도仙道에 심취했으며, 그만큼 우리나라 전통사상에 깊이 맞닿아 있었던 길선주는, 이후 예수를 영접하고 본격적으로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된 뒤에도 기독교를 단순히 서양 종교로서 수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국의 정서와 사상에 알맞게 토착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 책은 길선주 목사에 대해 남에게 전해 듣는 옛이야기가 아니라, 길선주 목사 자신이 직접 깊은 한학과 심오한 성경 묵상으로 버무려진 자신의 사상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설교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현대인들이 읽기에 방해가 되었던 한자들은 원문과 함께 자세히 풀이해 놓았기 때문에, 독자들은 한학과 성경의 놀라운 조화를 경험하며 오히려 옛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놀랍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 것은 이미 한 세기 전 사람인 길선주 목사의 강력하고도 신랄한 비판이, 여전히 현대 한국 교회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100년 전 강단에 서서 “통회하고 자복하라”고 가슴 뜨겁게 외쳤던 길선주 목사의 설교를 읽으며, 다시금 회개의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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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에서는 한국고등신학연구원(‘키아츠’, Korea Institute for Advanced Theological Studies)이 기획한 “믿음의 유산” 시리즈로서 목회자와 신학자를 포함한 성직자의 설교를 묶은 “한국 기독교 지도자 강단설교” 가운데 《길선주》 《김익두》 《이성봉》(이상 2008년 1월) 《주기철》(2008년 4월)에 이어 다섯 번째 책인 《김교신》을 내게 되었다.

김교신(金敎臣, 1901~1945)은 한국 교회가 낳은 탁월한 교육자이며 기독교 사상가 중 한 사람이다. 교단의 중심적인 목회자는 아니지만 그는 한국 개신교 역사에서 왜 기독교여야 하는지, 기독교가 주는 능력의 본질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그것을 제대로 누리면서 한 세상을 두려움 없이 아름답게 살다 갈 수 있는지에 대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뇌하고 증거하다 간 사람이다.

이 책은 그의 신앙과 삶을 대변하는 중요한 글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그가 주필主筆로 있던 잡지 <성서조선聖書朝鮮>에 실린 것들이다. 각 글의 끝에는 발표된 날짜와 제호를 밝혀 두었다. 원전의 맛을 살리기 위해 본문의 성경 인용은 가급적 그가 사용한 그대로 옮겼으며, 한자나 옛말의 경우 가급적 원문 그대로 남겨두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자를 추가하거나 보충 설명을 덧붙였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우선 기독교에 관해 논한 글들을 ‘참기독교’라는 주제로 모았으며, 다음으로는 김교신의 삶과 신앙의 궤적에 대한 글들을, 끝으로 그가 ‘민족과 신앙’이란 주제를 어떻게 연결하였는지 보여주는 글들을 모았다. 이 책에서 우리는 그의 신앙과 삶의 치열한 고뇌의 진정성과 그가 증거한 복음의 능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1. ‘참기독교’
이 장에 실린 글들에서 김교신은 한국 기독교가 처한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을 통해 김교신은 ‘생명 없는 형식의 껍질’과 ‘세속주의’의 양극단에서 방황하는 기독교인들을 향해 “불신자에게 회개를 촉구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회개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한다. 또 기복신앙에서 비롯한 신기한 술수를 기독교라고 생각하는 것 역시 심각한 오해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참기독교인이란 허위의 평안 중에 안심하기보다는 불안 속에서 수척해질 수 있는 자이며, 마비된 채로 덧없이 살기보다는 각성 중에 깨어 고민하며 깨어 있는 자여야 한다. 또 늘 역사에 책임을 지고 사는 자이며, 평화와 정의, 자유의 삶을 창조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움직이는 자이다. 가장 어두운 시대의 한복판에서도 머리를 들고 전진할 수 있는 자이며, ‘세상에서 망하게 되면 안심하고 망할 수 있는 자’이다.

2. 삶과 신앙
유교의 수신修身과 기독교의 구원의 진리를 비교하며 고뇌하는 정황, 우치무라 간조內村鑑三와의 만남, 무교회주의의 본질에 대한 천착 등 김교신의 신앙과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다. 특히 무교회주의의 본질적, 보편적 정신과 일본적 형식을 준별하고 그것을 조선 기독교인으로서 주체적으로 계승하고자 한 그의 신앙과 사상의 치열한 주체성을 읽어낼 수 있다,

3. 신앙과 민족
이 장에서는 조선의 정신적인 전통을 기독교를 매개로 하여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한 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성서조선> 창간사’와 ‘<성서조선>의 해解’에는 그의 역사관과 맞물린 신앙관의 핵심이 잘 드러나며, <조선지리소고>에서는 지리학을 공부한 그의 한반도에 대한 자연지리적, 인문지리적 이해와 지정학적 위치를 토대로 짚어낸 우리 민족과 문화의 미래상이 돋보인다.

그는 서구 종교인 기독교를 ‘전통에서의 탈출과 배제를 위한 매개’로서가 아니라 전통을 내재적으로 초극하는 매개로 파악했다. 기독교는 그에게 주체적인 민족 정체성을 형성하는 힘이었다. 또 ‘약자의 자존을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하심을 바라며 그것을 역사 속에서 형상화하고 증거하도록 조선의 역사를 변화시켜 가는 창조적 역사 형성의 힘이었다. 하나님은 역사 안에서도 매순간 주어진 상황을 뚫고 새 역사를 창조하시는 하나님, 무소불위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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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의 영성을 되짚어 보는 “믿음의 유산” 시리즈
“믿음의 유산”은 한국 기독교 역사의 초창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기독교 내 지도자들의 영성 깊은 옛글들을 재발굴하여, 현 시대의 기독교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고전 리라이팅rewriting’ 시리즈이다.

>>출간 의의
한국 기독교는 세계 2,000년 기독교 역사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단시간에 박해와 고난, 열정과 헌신, 교회 성장과 선교와 같은 다양한 경험을 맛보았지만 현재를 사는 우리는 진정한 가치를 온전히 인식하지도 못하고, 늘 서구 기독교만 동경하며 그 문화를 받아들이기에 급급했던 게 사실이다. 최근 들어, 지금까지 소홀했던 한국 기독교의 믿음의 유산을 발굴하여 현재의 삶과 신앙을 반성하려는 신앙인들이 늘고 있는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 이런 맥락에서 KIATS(한국고등신학연구원)와 홍성사가 함께 “믿음의 유산” 시리즈 출간을 위해 협력하고 이를 통해 한국 기독교의 유산을 집대성하고자 한다.

>>앞으로의 계획
기독교 유래 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기독교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신앙적ㆍ학문적 가치를 갖는 일차 문헌을 선별하여, 목회자와 신학자를 포함한 성직자의 설교를 <한국 기독교 지도자 강단설교>로 묶어 펴낼 것이며, 그 밖에 사회운동가ㆍ정치가ㆍ사상가ㆍ문인ㆍ예술인 가운데서 기독교적 정체성을 갖고 한국 기독교에 공헌한 분들의 작품도 묶을 것이다. 그 첫 번째 결과물로서 ‘길선주’, ‘김익두’, ‘이성봉’의 설교 원전을 1월에 출간하게 되었으며, 곧이어 ‘주기철’과 ‘손양원’의 원전도 선보이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해를 거듭하더라도 이 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시리즈의 특징
첫째, 전국 각 학교 도서관과 박물관, 개인 소장 자료들을 샅샅이 찾아내어 원본ㆍ원전으로서 가장 오래되고 역사적 가치를 갖는 자료를 발굴하였다.
둘째, 옛글의 옛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인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자와 옛말을 풀어 주었다.
셋째, 한글로 출간될 뿐 아니라 영문 본으로도 동시 출간하여 한국 교회의 믿음의 역사가 세계 기독교에 널리 전파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본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그동안 묻혀 있던 한국 기독교의 보석 같은 글을 다양하게 접하게 될 것이다. 이로써 치열하게 믿음의 본을 보이며 살다간 조상들의 신앙을 음미할 수 있고, 외국 번역물이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의 독서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우리네 정과 풋풋함, 구수한 토속적 신앙을 한껏 맛보게 될 것이다.

>>책소개
텔레비전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불가사의한 이적으로 사람들을 ‘홀리는’ 이단자들을 종종 접한다. 어떤 병이든 고친다는 생명수, 뱃속에 손을 넣어 암 덩어리를 꺼낸다는 목사, 자기 몸에 직접 예수의 성혈 흔적이 생겼다고 주장하는 여전도사 등 끊임없이 계속되는 이적과 그 뒤에 발각되는 사기성과 후유증……. 과연 하나님께서 이적을 통해 역사하시기는 하는지, 불신의 그림자만 점점 짙어진다.

1920년대에도 이적에 대한 증명 소동이 한바탕 대단하였다. 그 주인공은 김익두. 마을 어귀에서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던 불한당 김익두가 예수를 만나 변화되었고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되었다. 그 뒤 부흥강사로 서서히 이름을 알리게 된 김익두 목사의 특징은 신유의 기적이었다. 김익두 목사가 일으키는 이적이 과연 하나님의 역사인지 증명하기 위해 ‘이적명증회’가 조직되고 실제 조사해서 《조선예수교회 이적명증》이라는 책이 발행되기까지 했다.

이처럼, 불같은 성령의 임재 체험과 이적을 일으켰던 김익두 목사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아쉽게도 김익두 목사에 대한 자료는 많지 않다. 특히 그의 사진 한 장 변변히 남아 있지 않은 이런 상황에서 김익두 목사의 설교를 재발굴하여 직접 접한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놀라운 이적을 일으킨 김익두는 어떤 설교를 했을까.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라도 공감하겠지만, 불의 사자 김익두 목사는 결코 이적을 일으킨답시고 영험한 척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무릎 사이에 얼굴을 박고 애끓는 심정으로 기도했던 엘리야처럼,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김익두 목사, 맑은 신앙의 소유자였던 그의 모습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설교문을 통해 독자들은 김익두 목사의 말 한마디에 울고 웃으며, 그의 어린아이처럼 순전한 신앙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째서 김익두 목사에게 ‘이적’이라는 커다란 은사를 허락하셨는지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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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의 영성을 되짚어 보는 “믿음의 유산” 시리즈
“믿음의 유산”은 한국 기독교 역사의 초창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기독교 내 지도자들의 영성 깊은 옛글들을 재발굴하여, 현 시대의 기독교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고전 리라이팅rewriting’ 시리즈이다.

>>출간 의의
한국 기독교는 세계 2,000년 기독교 역사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단시간에 박해와 고난, 열정과 헌신, 교회 성장과 선교와 같은 다양한 경험을 맛보았지만 현재를 사는 우리는 진정한 가치를 온전히 인식하지도 못하고, 늘 서구 기독교만 동경하며 그 문화를 받아들이기에 급급했던 게 사실이다. 최근 들어, 지금까지 소홀했던 한국 기독교의 믿음의 유산을 발굴하여 현재의 삶과 신앙을 반성하려는 신앙인들이 늘고 있는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 이런 맥락에서 KIATS(한국고등신학연구원)와 홍성사가 함께 “믿음의 유산” 시리즈 출간을 위해 협력하고 이를 통해 한국 기독교의 유산을 집대성하고자 한다.

>>앞으로의 계획
기독교 유래 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기독교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신앙적ㆍ학문적 가치를 갖는 일차 문헌을 선별하여, 목회자와 신학자를 포함한 성직자의 설교를 <한국 기독교 지도자 강단설교>로 묶어 펴낼 것이며, 그 밖에 사회운동가ㆍ정치가ㆍ사상가ㆍ문인ㆍ예술인 가운데서 기독교적 정체성을 갖고 한국 기독교에 공헌한 분들의 작품도 묶을 것이다. 그 첫 번째 결과물로서 ‘길선주’, ‘김익두’, ‘이성봉’의 설교 원전을 1월에 출간하게 되었으며, 곧이어 ‘주기철’과 ‘손양원’의 원전도 선보이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해를 거듭하더라도 이 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시리즈의 특징
첫째, 전국 각 학교 도서관과 박물관, 개인 소장 자료들을 샅샅이 찾아내어 원본ㆍ원전으로서 가장 오래되고 역사적 가치를 갖는 자료를 발굴하였다.
둘째, 옛글의 옛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인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자와 옛말을 풀어 주었다.
셋째, 한글로 출간될 뿐 아니라 영문 본으로도 동시 출간하여 한국 교회의 믿음의 역사가 세계 기독교에 널리 전파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본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그동안 묻혀 있던 한국 기독교의 보석 같은 글을 다양하게 접하게 될 것이다. 이로써 치열하게 믿음의 본을 보이며 살다간 조상들의 신앙을 음미할 수 있고, 외국 번역물이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의 독서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우리네 정과 풋풋함, 구수한 토속적 신앙을 한껏 맛보게 될 것이다.

>>책소개
2000년대 들어서는 그 열기가 많이 식었지만,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매 교회마다 봄ㆍ가을로 한두 차례씩 부흥회가 열렸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온 교인이 총동원되던 부흥회에서 단연 주인공은 ‘부흥강사’였다. 각 교단별로 각 지역별로 이름난 부흥강사들이 있었고, 부흥강사들의 재량에 의해 신자들의 ‘작정헌금’ 크기가 결정되곤 했다. 언제부터 부흥강사란 ‘헌금 걷어 주고’ ‘돈 챙겨 가는’ 삯꾼 목자의 이미지를 갖게 된 것일까. 120년 한국 기독교 역사에 가장 크게 부흥의 밑거름이 되었던 사람들도 부흥강사들이었고, 그만큼 쇠퇴의 길에 일조한 사람들도 부흥강사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말씀 사경회’에 대한 신자들의 열심은 한국 교회 초기서부터 그 열기가 대단하였지만, 각 교회마다 조직적으로 부흥회를 개최하고 부흥사를 초청하는 행사가 융성하게 된 것은 이성봉 목사가 전국부흥사로 활동을 시작했던 1930년대 후반부터라고 할 수 있다.

1937년 성결교 총회에서 전국부흥사로 임명받은 이성봉 목사는 총회의 결정에 순복하여, 편안하게 사역할 수 있는 지역 교회를 박차고 일어나 전국을 돌며, 중생과 성결, 신유와 재림의 사중복음을 외쳤다. 부흥회 기간에야 부흥사에게 집중하지만, 부흥회 이후에는 아무도 돌아봐 주지 않는 외톨이 신세의 부흥사 역할을 하나님이 내리신 자신의 분복이라 여기며 순종했던 이성봉 목사. 어머니의 임종도 지키지 못하고, 추위 속에서 배고픔에 떠는 자녀들도 돌보지 못한 채 부흥회 장소로 떠날 때마다, 젖 달라고 우는 새끼를 뒤로 하고 벧세메스 길로 향하여 여호와의 궤를 매고 걸어간 암소의 심정으로 말씀을 전하러 갔다는 이성봉 목사의 간증에서는, 그 누구든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의 성결한 믿음과 깨끗한 열심히 그대로 녹아 있는 이 설교문을 통해, 독자들은 한국 전역에 하나님의 부흥이 임하길 애타게 부르짖었던 진정한 부흥강사의 진수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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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경건의 삶의 신학자 만수晩穗 김정준
국내 구약학의 스승으로 불리며 신학자ㆍ신학교육자ㆍ저술가로 왕성히 활동하면서도 고난 받는 목회자로서 외롭게 하나님의 공의를 외친 예언자 김정준 목사를 기억하는가?

만수晩穗 김정준은 1914년 경남 동래에서 태어나 숭실학교와 연희전문학교를 거쳐, 도쿄 아오야마학원, 캐나다 임마누엘대학, 토론토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43년 5월 목사 안수를 받은 뒤 경주 구정교회, 김천 황금동교회에서 목회했고, 이후 서울 성남교회에서 시무했다. 조선신학교(현 한신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연세대 교목,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원장과 한신대 학장을 역임했다.

구약학자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교육행정가, 에큐메니컬 운동가, 기독교 연합기관 이사장, 편집위원장, 목회자로서 열정을 다해 살았다. 이러한 그의 경력을 보고 사람들은 화려한 삶을 살았다고 평하지만, 그는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뿐이다. 가난한 살림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을까 늘 고민이었지만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고, 서른셋에 폐병에 걸려 마산 요양소에 입원하여 석 달 시한부 인생을 진단받았으나 1981년 67세까지 살았으니, 그의 고백대로 “다만 은총의 손길에 붙잡혀” 산 인생이었다.

그는 방대한 학문 활동과 함께 신학교 육성 및 토착적土着的 신학 수립, 신학적 교류를 통한 교단 간의 협력체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하며, ‘학문과 경건의 조화’, ‘목회와 선교를 위한 교육’이라는 신학교육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헌신했다.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섬기고, 학생들에게 새벽기도회를 강조했으며, 경건 훈련에 도움이 될 만한 고전을 번역 출판하기도 했다. 
보수화되고 획일화되어 가는 한국 교회에서 이러한 그의 모습이 잊혀져 가는 것이 아쉬운 이때, 한국고등신학연구원(KIATS, 원장 김재현)은 그의 삶과 신앙을 기릴 수 있는 글들을 모아 “한국 기독교 지도자 강단설교” 일곱 번째 책으로 엮어 냈다.

1부는 김정준의 삶의 방향을 결정지었던 글들을 모았다. 그의 신학은 삶의 고통 속에서 재해석되어 구성되었기 때문에 그의 삶을 다룬 내용을 앞부분에 배치한 것이다. 특히 “나의 생애와 신학”은 어린 시절부터 60세까지의 인생 고백이 담겨 있다. 2부는 폐병과 싸우는 데 가장 힘이 된 시편명상 중 일부를 발췌하여 정리하였다. 그의 신학사상의 중심 텍스트는 ‘시편’이다. 그의 시편 연구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3부는 그의 목회를 엿볼 수 있는 설교 중에서 택하여 구성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건, 부활 신앙, 크리스천의 사회의식 등을 엿볼 수 있다. 4부는 김정준 목사의 신학을 한국 사회에 토착화시킨 ‘민중신학’, ‘한恨의 신학’, ‘목민牧民신학’에 대한 논문을 중심으로 엮었다. 인간의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서 동참하시어 함께 고난당하심으로 새 생명, 새 희망을 주신 것처럼 우리 또한 억울하고 비참한 고통의 현실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해야 함을 ‘한의 신학’을 통해 밝히고 있다.

학문적으로는 매우 엄격하였지만 사랑으로 제자를 가르쳤던 사람, 가는 곳마다 목회하며 새벽기도회를 강조했던 사람, 성경 말씀에 충실한 예언자적 설교를 하며 비복음적인 설교에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엄격했던 사람, 단순히 지식인이 아니라 지知ㆍ정情ㆍ의意가 겸비된 학자이자 목회자, 시인이자 문필가로 살았던 사람 김정준. 경건과 신학이 점차 분리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늦은 이삭’ 김정준의 글이 신학과 신앙의 일치를 향한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본문 맛보기】
 강자와 약자의 차이는 소유에 있지 않고 그 마음과 정신에 달려 있습니다. 가난해도 부요富饒한 사람보다 강한 사람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노동자라도 그를 지배하는 자본주보다 강한 사람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아무 권력도 없어서 짓밟히는 대중이라도 권력층의 사람보다 강한 사람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우리는 강자가 약자가 되고, 약자가 강자가 되어 있음을 봅니다. 역사상 정신적인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 중에 약자이지만 강자로 살아가는 사람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예수란 분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그는 당시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한 약자였습니다. 유대의 종교적 권위가 그를 심문했고, 로마의 법이 그를 사형수로 처벌했으며, 당시 군중은 “십자가에 못박으소서”라고 아우성쳤습니다. 그는 아무에게도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까지도 그를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이처럼 처참한 약자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자기 죽음에 대하여 한 마디 반항도 못한 약자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예수를 약자로 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한 인간으로서 이처럼 역사상 우뚝 솟은 강자가 어디 있습니까? 약하지만 강한 자는 이러한 예수의 정신을 배워서 사는 사람입니다.
-<약하지만 강하다>(27~28쪽)  

병은 결코 죽음으로만 인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올바로 깨달은 사람은 그 병에서 새 생명을 찾고 새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삶으로 이끄는 병이 있습니다. 투병 기간을 하나의 교육 과정으로 생각하면서 자기를 알고, 인생을 배우고, 또 종교를 알고 믿을 수 있는 마음자리가 선 사람에게 병은 절망이 아니라 새 삶으로 인도하는 길잡이가 됩니다. 사람의 생명은 결코 사람 손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우리 인간이 보관하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이 귀한 생명을 잘못 보관할 때, 생명은 상처를 입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는 이 상처 난 생명을 치유하셔서 더 좋게 쓸 수 있도록 하십니다. 우리의 일생은 하나님께서 수리해 주시는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생명의 주인께 얼마나 감사를 드리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삶으로 인도하는 병을 알 수 있습니다.
-<삶에 이르는 병>(31~32쪽) 

신에 대하여 목이 타도록 사모해 보지 못한 사람은 사랑이니 사모함이니 하는 개념의 일부만 알고 느낀 것에 불과합니다. 연애를 해 보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알 수 있느냐 하지만, 신을 목이 타게 그리워해 보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올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함이 이 시인의 항변입니다. 학문, 명예, 연인, 지위, 금력, 자유, 향락 등이 우리 인간의 사랑과 사모의 대상이기 전에 하나님이 사랑과 사모의 대상이 되어야 함을 읊고 있습니다. 인간이란 신에 목이 타는 ‘목마른 나무들’이라 외칩니다. 존재와 실존의 밑바닥이 온통 신을 사모하는 인간이어야 하기 때문에 그는 목마른 사슴처럼 신을 사모합니다.
-<신에 목마른 인간>(75~76쪽)  

죽음은 종지부period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의 콤마comma와 같아서, 이 죽음이라는 콤마 다음에 우리 생의 가장 빛나고 영광스런 문장들이 기록되는 것입니다. 죽음으로 끝나는 우리 인생의 페이지는 결코 마지막 페이지가 될 수 없습니다. 이 죽음의 페이지 다음에 사도 요한이 이미 계시받은 바와 같이 죽음도 애통도 슬픔도 없는 새 예루살렘, 새 하늘, 새 땅에서 사는 생활이 적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종결이 없는 영원을 우리에게 주고, 그 사랑으로 인하여 우리는 영원의 품에 안기게 됩니다.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라의 모든 영광을 누리면서 그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134쪽)  

과학 지식 및 의학 지식의 보급과 인간 지식의 개발, 고급 종교의 영향으로 무당의 역할이 민족의 문화사 한구석으로 밀려가고 있음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억울한 죽음이나 고통을 당한 사람의 한을 풀어 주는 일은 이것을 미신이라고 여기는 크리스천들에게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너희들은 만군의 하나님, 권능과 지혜의 하나님,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이웃에 있는 고통 받는 사람들의 문제를 얼마나 너희들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고 있는가? 오늘 이 역사 위에서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인간고에 지쳐 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인간의 한을 풀어 주려는 생각을 얼마나 진지하게 하고 있는가?’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눅 18:3] 하고 애원하는 호소가 충천沖天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사회의 모순이요 역사의 불합리한 모습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비록 자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에서 한의 문제를 극복했다고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한을 품은 인간 군상群像들이 가득 차 있음이 현실입니다. ……누가 이 한을 풀어 주겠습니까! 이것이 크리스천의 의무임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 아닙니까? 우리 크리스천들이 예수의 무당, 성령에 의한 액막이를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까! 우리는 왜 억울합니까? 누가 무엇 때문에 사람들에게 한 맺힐 일을 합니까? 사람들에게 한 맺힐 일을 하면서도 아니라고 하는 거짓은 왜 생기는 것입니까? 오늘의 정치가 얼마나 한 맺힐 일들을 합니까? 가진 자들은 얼마나 큰 욕심을 부리기에,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가난하여 호소합니까?
-<한恨의 신학>(207~208쪽)  

【시리즈 특징】
●  전국 각 학교와 박물관, 개인 소장 자료들을 샅샅이 찾아내어 역사적으로 가장 가치 있는 원전을 발굴하였다.
● 옛 글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자와 옛말을 풀어 주었다.
● 한글로 출간될 뿐 아니라 영문으로도 동시 출간하여 세계에 한국 기독교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10,000 → 9,0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500

한상동, 여주동행如主同行의 삶을 살다가신 선생님
 
한국 교회의 역사에는 이와 같은 교회의 근본적인 영역에서 구체적인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일상에서 하나님을 사랑한 분들. 그분들은 말로 이것을 가르쳤고, 생활로 보여 주었고, 피로써 그들의 가르침을 확정했다. 그렇게 해서 한국 교회의 독특한 영성이 형성되었다. 한상동 목사도 이러한 한국 교회의 선생님들 가운데 한 분이다. 그분은 세상 끝 날까지 그렇게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시고 그렇게 살다 가셨다. 우리는 그를 말씀의 사람, 기도의 사람, 은혜의 사람, 성령의 사람,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믿음의 수호자,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이 책에는 감옥의 냄새가 있고 피의 냄새가 있으며,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임재를 경험하는 희열이 있다. 복음은 사람들 앞에 능력으로 나타나야 한다. 이렇게 도전을 받는 지금, 한국 교회는 그들이 가진 영성을 늘 잃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명을 띤 한국 교회를 위하여 이 책이 한국 교회 영성의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

- 김형규 (우간다 쿠미대학교 신학대학장)


<믿음의 유산> 시리즈 특징
- 전국 각 학교와 박물관, 개인 소장 자료들을 샅샅이 찾아내어 역사적으로 가장 가치 있는 원전을 발굴하였다.
- 옛 글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자와 옛말을 풀어 주었다.
- 한글로 출간될 뿐 아니라 영문으로도 동시 출간하여 세계에 한국 기독교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10,000 → 9,0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500

이용도, 고난 속에 피어난 인류 생명의 꽃

이용도의 복음적인 삶과 신앙 사상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생명역환生命易換" 이다. 이는 기도를 통해 인류 생명이
사랑과 정의의 생명으로 바뀐다는, 말하자면 기도와 사랑의 혁명운동이다.
이용도는 자신뿐만 아니라 전 인류가 살아 있는 심원한 기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사랑, 정의, 자유, 평화, 희망, 기쁨의 생명을 얻어
그렇게 변화될 수 있고, 마침내 그렇게 살 수 있다고 믿었다.
외부 세계와 내면의 정신적 차원까지 식민지화되는 악조건에서
시무언是無言의 영성은 그간 동아시아 종교문화 속에서 형성된 조선 전통의
진수를 버리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기독교의 영적인 복음과 융합했다.
나아가 조선 전통의 창조적인 변형을 개척해 낼 수 있었다.
자기 전통의 폐기나 배타적인 자기주장이 아니라, 기독교의
영적인 진리와의 창조적인 융합을 통해 전통의 준수와 가치를
더욱 심원하고 새롭게 개척하게 되었다.

- 성백걸 (백석대학교 교수)

<믿음의 유산> 시리즈 특징
- 전국 각 학교와 박물관, 개인 소장 자료들을 샅샅이 찾아내어 역사적으로 가장 가치 있는 원전을 발굴하였다.
- 옛 글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자와 옛말을 풀어 주었다.
- 한글로 출간될 뿐 아니라 영문으로도 동시 출간하여 세계에 한국 기독교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학 박사

김치선 목사의 원전을 맛보다!

김치선 목사는?

‘한국의 예레미야’로 불린 고봉高峰 김치선(1899-1968)은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목사요, 신학자요, 교육자였다. ‘한국의 예레미야’라는 이 한마디는 그의 생애와 사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준다. 이는 그가 나라와 민족을 사랑했던 ‘애국자’요, 이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기도의 사람’임을 드러낸다.

김치선은 장로교회 제1세대 신학자로서 한국 교회와 신학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일본을 거쳐 미국에서 유학하며 우리나라 최초로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그 후 일본과 한국에서 활동했다. 고베중앙교회, 신주쿠중앙교회, 도쿄 메구로교회, 남대문교회, 창동교회, 청파중앙교회 등에서 목회했으며, 안양대학교의 전신인 대한신학교를 설립했다. 아울러 기도와 전도운동을 통해 한국 교회의 재건과 쇄신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해방 후 그는 전도운동 및 구령救靈운동을 통하여 한국 교회의 재건을 추진했는데, 해방된 조국에서 민족 복음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자유주의 혹은 진보주의 신학으로부터 한국 교회를 지키기 위하여 노력했다.

한국의 예레미야
김치선의 신앙과 목회 활동은 영혼을 향한 뜨거운 열정 그 자체였다. 애국애족의 마음은 그의 신앙 속에 살아 있는 애주愛主에서 비롯했다. ‘눈물의 선지자’, ‘한국의 예레미야’ 김치선의 민족을 향한 사랑과 열정은, 1944년 남대문교회에 부임하여 교회를 중심으로 전개한 기도와 회개, 그리고 전도운동에 잘 나타나 있다. 그는 해방 후 혼란한 정국과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 민족이 살길은 오직 기도, 회개 그리고 전도뿐이라고 여겼다. 이를 위해 그는 구체적으로 300만 구령운동을 조직화하였다. 해방 당시 기독교 인구가 30만 정도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한다면 그가 펼친 300만 구령운동은 이 땅의 복음화에 쏟은 그의 열정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다.

책의 구성
이 책은 김치선의 신앙과 삶을 대변해 주는 설교문, 각종 신앙 잡지 연재글 그리고 그의 친필 설교 등을 모아 크게 네 가지 주제로 엮었다.

1부 “신앙과 민족”에는 김치선의 민족 사랑을 보여 주는 글을 모았다. 김치선은 민족의 현실과 복음의 역할 그리고 기독교 지도자들의 역할에 대하여 종종 이야기했다. 그는 어렵고 혼란스러운 민족의 현실 앞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의 눈물의 기도가 민족을 구하는 가장 귀하고 값진 일임을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다.

2부는 신학자 김치선의 신학을 보여 주는 글을 모아 “복음의 진수와 신학”이라는 제목으로 묶었다. 여기서는 복음, 신학, 신조, 하나님, 교회라는 주제를 포함한 ‘기독교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그의 입장을 살펴보고자 했다.

3부는 1944년 발간된 《기독인의 초석》과 1960년대 발행된 <크리스챤 봉화>에 실린 글들을 중심으로 당시 기독교인들의 삶에 대한 그의 입장을 담아 보았다.

4부에는 구약학자인 김치선의 성경 이해를 보여 주는 글을 모았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신학교에서 구약학 박사 학위를 받은 김치선의 구약 강의는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그 가치가 적지 않다. 이 책에서는 각 권 해석의 총론 부분을 담아 대략적인 의미를 맛보고자 했다.

왜 다시 김치선인가?
김치선 박사는 그가 살아온 발자취가 갖는 중요성에 비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고, 심지어 그 역할이 무시되기도 했다. 이런 차에 KIATS(한국고등신학연구원)는 <한국 기독교 지도자 강단설교> 시리즈의 열 번째 책으로 그의 설교와 믿음의 글들을 엮게 되었다. 이번 출간은 김치선 박사와 직접 연관이 있는 교단이나 신학교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 전체에도 큰 의미가 있다. 눈물로 기도하고 전국을 돌면서 전도해 온 그의 열정 속에서 우리는 민족과 교회에 대한 그의 깊은 사랑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그가 한국 최초의 구약학 박사로 성경 강해와 해석에 주춧돌을 놓았을 뿐만 아니라, 신학적 가르침을 현장에서 실천해 보고자 했기 때문이다. 복음주의적 투철함과 현장에 대한 그의 열정은 오늘날 기독교인, 특히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에게 강한 도전을 준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민족과 교회를 가슴에 품고 울다 간 신학자요, 애국자인 목회자가 있었음을 알고 그의 정신이 계승되는 통로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길선주
1869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출생. 젊어서 관성교에 심취했으나 영적 만족을 얻지 못하고, 《천로역정》 등의 기독교 서적을 통해 기독교로 귀의하여 1897년 세례를 받았다. 1906년 한국 교회의 전통이 된 새벽기도회를 시작하는 등, 평양 대부흥운동 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으며 1907년 평양장로회신학교 제1회로 졸업하여 초대목사가 되었다. 초기 한국 교회 부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민족의 지도자로서 3ㆍ1운동 거사에 참여했다. 40여 년의 사역기간 동안 60여 곳에 교회를 설립하고, 2만여 회의 설교를 통해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개종시켜, 한국 개신교 형성기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주요저서로는 《해타론》,《만사성취》, 《말세학》, 《강대보감》 등이 있다.
김교신
1901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한학을 공부하다 함흥보통학교를 거쳐 1919년 함흥농업학교를 졸업했다. 같은 해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세이소투영어학교에 입학했으며, 무교회주의자 우치무라 간조(內村鑑三)의 가르침 아래 기독교에 입신하면서 진정한 기독교 신자가 되는 것이 조국을 구하는 길이라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1922년 도쿄고등사범학교에 입학했으며, 1927년 양정고등보통학교, 경기중학교, 송도고등보통학교 등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 1927년부터 월간지 <성서조선>의 간행에 혼신의 힘을 쏟는다. 하지만 1942년 3월호(제158호)에 실린 권두언 '조와(弔蛙)'가 조선의 민족혼을 찬양했다는 혐의를 받게 되면서 <성서조선>은 폐간되고, 신앙 동지들과 함께 서대문형무소에서 1년 동안 옥고를 치르게 되는데, 이것이 이른바 '성서조선 사건'이다. 출옥 후에는 흥남의 일본질소비료주식회사에서 5천여 조선인 노동자의 복지를 위해 진력하다가 발진티푸스에 감염되어 그토록 바라던 광복을 불과 넉 달 앞두고 1945년 4월 25일 타계했다.
김익두
1874년 황해도 안악군 출생. 과거에 낙방한 후 한때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1900년 소안론Swallen 선교사를 만나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1901년 황해도 신천교회에 부임하여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한 그는 앉은뱅이를 낫게 한 사건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때로 그가 일으킨 기적 사건은 예수의 이름을 빙자한 큰 무당으로 비난받으며 당대 많은 논란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조선예수교이적명증》이란 책이 나오게 되었다. 1950년 자신이 직접 지은 신천서부교회 예배당에서 인민군의 총에 순교했다. 직접 지은 저서는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그의 이적을 모은 《조선예수교이적명증》과 설교를 모은 책이 1923년과 1940년에 각각 출간되었다.
이성봉
만주벌판, 북간도에서 신의주로 평양에서 대전, 땅 끝 해남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 1천여 교회를 순회하며 40년간 복음을 들고 뛰었던 전도자 이성봉 목사는 초교파적인 부흥운동을 이끌어 온 ‘한국의 무디’라고 불린다. 1900년 평안남도 강동군에서 출생했고, 여섯 살 때 온 가족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1937년 전국부흥사로 임명되었는데, 미국 순회 집회를 할 정도로 탁월한 언변으로 성결교회 확장뿐만 아니라 복음전도에 열심이었다. 부흥사로서 이성봉 목사는 《천로역정》이나 《명심도》 등을 즐겨 사용하여 강연하였으며 성도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1965년 7월에 성결교 합동총회에서 마지막 설교를 한 이성봉 목사는 그 다음 달인 8월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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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길선주 / 홍성사
가격: 10,000원→9,000원
김교신 / 홍성사
가격: 10,000원→9,000원
김익두 / 홍성사
가격: 10,000원→9,000원
이성봉 / 홍성사
가격: 10,000원→9,000원
김정준 / 홍성사
가격: 10,000원→9,000원
한상동 / 홍성사
가격: 10,000원→9,000원
이용도 / 홍성사
가격: 10,000원→9,000원
김치선,한국고등신학연구원 / 홍성사
가격: 10,000원→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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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로 모두 구입하고 싶은데

시중에는 이미 절판된 도서들이어서요.

재고 상황을 파악한 뒤 진행하고자 합니다.

재고 여부를 알 수 있을까요?

 [수정]

샬롬^^ 지도자 강단설교 시리즈 중 주기철, 손양원 제외하고는 모두 재고가 있다고 하네요. 문의하신 세트는 구입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10-16 13:22
세트는 4권이라고 했는데요~ 3권만 소개가 되어 있어요^^ 혹시, 주기철 목사님 책도 들어가야 하지 않나요?^^ [수정]
샬롬~ 조태성 고객님^^
4권소개로 수정되었습니다~
평안하세요 ^^*
 2008-04-21 13:32

도서명한국 기독교 지도자 강단설교 세트(전8권)
저자길선주,김교신,김익두,이성봉,김정준,한상동,이용도,김치선,한국고등신학연구원
출판사홍성사
크기SET
쪽수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11-01-27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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