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 신학의 최고봉, 존 오웬의 대표작!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거룩한 삶을 열망하라!
우리의 날은 항상 죄가 이기든지 아니면 죄를 주죽이든지 양자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청교도시대 신학자 중에서 존 오웬만큼 높은 존경을 받는 신학자도 없을 것이다. 그의 저술은 성경의 통찰과 신학을 영성과 종교적 경험으로 심오하게 결합시킨 작품이었다. 오늘날 출판사들이 그의 작품을 재출간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출간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의 신학이 얼마나 높이 평가받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사실상 이 책은 로마서 8장 13절의 말씀을 주해하고, 그것을 현실에 적용한 글이다. 이 책에서 오웬은 오늘날에는 좀처럼 다루지 않는 주제를 다루었다. 즉, 크리스천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성령의 능력을 통해 이 세상에서 부름 받을 때까지 자신 안에 역사하는 죄와 타락한 본성에 대항해 일생 동안 싸움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별히 이 주제는 우리 시대가 오웬이 살았던 시대와 별로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오웬이 서문에서 말한 것처럼 그 당시 적어도 크리스천들은 세상에서 평화스러운 모습으로 살고 있었지만 속에서는 죄로 인해 크게 갈등하고 있었다. 실로 오웬 시대의 그런 유혹들은 오늘날에도 도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면서 그 치료제인 이 책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서고금의 어떤 신학자들보다 나는 존 오웬으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확실히 그가 쓴 다른 어떤 책보다 이 작은 책에서 가장 많은 빚을 졌다.”
- 제임스 I. 패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일을 하기 때문에, 우리 안에 거하는 죄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겠는가? 죄는 우리가 사는 동안 우리의 행동을 오염시키려고 발악한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서 항상 활동하는 죄를 죽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패배할 수밖에 없다. 가만히 서서 아무런 저항 없이 적의 공격을 계속적으로 허용한다면, 그 사람은 당연히 패배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죄는 교묘하고 강력하여 고삐를 늦추지 않고 호심탐탐 우리의 영혼을 죽이기 위해 기회를 엿본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가 게으르고 태만하여 어리석은 파멸의 길로 걸어간다면 안락한 승리의 삶은 기대할 수 없다. 우리의 날은 항상 죄가 이기든지 아니면 죄를 죽이든지 양자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죄를 죽이기 위해 힘써야 하는 이유는? 중에서
“죄는 항상 극단을 추구한다. 즉, 우리를 유혹할 때 그 유혹과 같은 길 위에서 가능한 한 더 큰 죄를 짓도록 유도한다. 그 결과 불결한 생각은 나중에 우상 숭배가 되고, 탐심의 욕구는 탄압으로 변하게 된다. 또한 처음에 불신앙적인 생각을 갖게 하고서 나중에는 무신론으로 유도하기도 한다. 죄는 처음부터 우리 마음속에 수치스런 말을 하며 유혹하지 않는다. 즉, 수치스런 말로 속삭이면서 큰 죄를 짓도록 처음부터 자극하지 않는다. 죄는 우리 마음속에 정욕을 자극해서 그 경로를 통해 더욱더 큰 죄의 최고봉에 오르도록 유도한다. 그것은 마치 무덤과 같아서 절대 만족하는 법이 없다. 바로 이런 점에서 죄의 거짓됨이 드러난다. 죄가 승리할 때 인간은 강퍅해져서 파멸하게 된다(히 3:13). 죄의 행동과 속삭임은 처음에는 매우 대수롭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일단 우리 마음속에 그 뿌리를 내리면 계속해서 자신의 영역을 넓혀 더 큰 죄를 짓도록 유도한다.”
-죄는 항상 극단을 추구하는 속성이 있다 중에서
“사람은 자신 안에 있는 특정한 형태의 정욕을 분별하고, 그것의 분출을 막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그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정욕의 습관에 굴복하게 된다. 그는 퍼져가는 자신의 상처를 치료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는 동안 타락한 죄의 기질은 그의 육체에서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형태로 죄가 전환되어 나타나는 까닭은 은혜에서 떠난 인간의 속성 때문이다. 죄의 전환은 인간의 생활 방식, 관심, 관계, 그리고 계획에 영향을 받아 여러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세월이 가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신체의 변화도 전환되어 나타나는 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나이 든 사람은 젊었을 때의 정욕을 계속 갖고 있지만 확실히 그때처럼 그것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서 정욕의 형태가 바뀌는 것도 일종의 죄의 전환이다.”
-그렇다면 죄를 죽인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중에서
“정욕에 휘말리는 일을 의도적으로 하든 무심코 하든 간에 그 결과는 똑같다. 무심코 한다는 자체도 어느 정도 선택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경계하고 주의할 부분에서 의무를 게을리 하고 무심코 행한다면 그런 무심한 행동은 일부러 하는 행위와 같다. 즉, 일부러 의무를 소홀히 하고 부주의한 것이 아닐지라도 부주의하게 행동하도록 상황을 몰아간 것이기 때문에 그 선택의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마음의 악은 대부분 무심결에 갑자기 들어와 자신이 어쩔 수 없이 동조한 것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그 악이 어느 정도 경감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그렇게 무심결에 기습적으로 악이 들어오게 된 데에는 마음을 지켜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자신이 주요 원인이다.”
-정욕에 동반되는 여러 위험한 징후를 살펴라 중에서
“여기서 강퍅함이란 완고함이라는 뜻이다. 실로 죄의 지향점은 바로 이런 완고함이다. 그러므로 모든 정욕은 발전해서 사람을 완악하게 만든다. 한때 온유했고 하나님의 말씀과 고난을 통해서 부드러워졌던 사람이 정욕으로 인해, 불경스러운 표현을 빌리자면 더는 설교 말씀이나 질병 앞에서도 찔림을 받지 않고 완고해진다. 또한 과거에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했고 죽음에 대한 생각과 하나님의 존전 앞에 서는 일로 두려워했던 사람이 마음에 완악함으로 인해 더는 그런 생각들에 동요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영혼 상태와 죄에 대한 지적을 당해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리고 기도, 말씀 읽기, 예배와 같은 책임을 유기한다. 그러면서 그의 마음은 전혀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이런 상태에서 그에게 죄는 매우 하찮은 것이 되어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
-죄의식, 죄의 위험, 죄의 사악함을 항상 인식하라 중에서
글쓴이 존 오웬은 1616년 영국 옥스퍼드주 스타드햄에서 그곳 교구목사인 헨리 오웬의 아들로 태어났다. 청교도 시대의 신학과 신앙을 연구하는 많은 이들이 존 오웬을 가리켜 '최후의 청교도 신학자'로, 그리고 종교개혁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장 심오한 신학 저서를 방대하게 내놓은 저술가로 평가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신학자로서 뿐만 아니라 신실한 목회자요, 은사받은 대 설교자요, 옥스퍼드 그리스도교회의 감독이요, 옥스퍼드대학교의 부총장이요, 크롬웰 경의 국목이요, 한 세대에 걸쳐 가장 많은 신학적 저작을 낸 저자요,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긴 인격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15세에 옥스퍼드 퀸스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았고, 대학을 나와 석사학위 과정을 거칠 때쯤 이미 수많은 고전에 통달하는 한편, 헬라어와 라틴어를 유창하게 구사했으며 히브리어와 랍비들에 대한 지식에도 깊이 몰입하는 등으로 천재성을 널리 인정받은 인물이다.
70세에 못 미치는 그의 전 생애를 쉼이 없는 학문 연구와 목회자로서의 열심적인 삶에 바친 결과 말년에 담석증과 천식으로 고생하다가 1683년 8월 24일에 소천하였다. 이 책은 그의 전 생애를 통해 내놓은 대표작이자, 거룩한 삶을 열망하는 성도들에게 주는 값진 선물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평생에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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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개정판]내 안의 죄 죽이기 |
저자 | 존 오웬 |
출판사 | 도서출판 브니엘 |
크기 | (143*205)mm |
쪽수 | 230 |
제품구성 | 상품설명 참조 |
발행일 | 2014-02-12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설명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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