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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뮤직이 전해드리는 2004년 축복의 메시지 트리니티 2004 ‘축복의 사람’ ‘우리는 부활절 아침에 이 곳에 왔습니다. 그날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께서 이 백성을 얽어 맨 결박을 끊으사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유와 빛을 주시옵소서‘ - 헨리 G. Appenzeller 우리는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해 기꺼이 순교자의 길을 택하신 수많은 선교사님들과 믿음의 선배님들을 기억합니다.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께서 한국 백성을 얽어 맨 결박을 끊어주시기를 구하셨던 수많은 외국 선교사분들, 그리고 일제시대와 공산주의자들의 핍박 속에서 믿음을 지켜내신 선배님들의 순교는 결국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분들의 거룩한 희생으로 우리가 복음을 누리고 축복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설경욱 형제님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축복의 사람”은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전해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여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담아낸 곡입니다. 들을수록 편안하게 느껴지는 코드 진행과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은혜로운 가사… [축복의 사람] 두 형제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담아 전해드립니다. 경쾌한 리듬과 함께 이어지는 “History Maker”는 “새벽 이슬 같은”, “마지막 날에” 등으로 청년들에게 크나 큰 도전을 주었던 이 천 형제님의 곡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기 시작하셨던 믿음의 선배들을 이어받아 새로운 역사를 다시 만들어가는 청년들에게 자신들의 누구인지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한국교회에 새로운 도전을 던져 주는 새로운 찬양입니다. “부흥”의 고형원 형제님이 지어주신 “길 만들자”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향한 [축복의 사람]의 소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축복’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종이배 여행] 김인식 형제님이 이번 음반을 위해 기도하며 만든 ‘의지’는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축복의 사람]의 다짐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음반에는 우리 귀에 익숙한 찬양도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기대’, ‘나의 안에 거하라’,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등의 찬양을 [축복의 사람]이 새롭게 해석하여 또 다른 은혜를 주고 있습니다. 이번 음반에는 ‘부흥’의 고형원, ‘새벽이슬 같은’의 이 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의 설경욱, ‘야곱의 축복’의 김인식 등 그 외 우리나라 CCM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곡가들이 함께 기도로 참여하여 음악적으로나 영적인 완성도면에서 꽉 채워진 음반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CD에 함께 수록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귀를 통한 은혜 뿐만 아니라 눈을 통한 시각적인 은혜도 함께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