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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검증된 조직신학 교과서로서 복음주의 신학의 정수(精髓)를 보여준다. 스탠리 그렌즈는 기독교 교리의 전통적인 주제들 - 하나님, 인간, 그리스도, 성령, 교회, 종말 - 을 창조에 대한 하나님의 중심적인 계획, 즉 공동체의 수립에 모든 주안점을 주어 서술한다. 그렌즈의 이 훌륭한 저서는 성경적 · 역사적 · 현대적 관심들을 장인 같은 솜씨로 엮어내어 지적(知的)으로 만족스러운 동시에 그리스인들의 삶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신앙에 관한 통일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서론 : 신학과 본질의 과제
신학의 과제
신학적 방법론

제1부 신론

제1장 하나님의 존재
무신론 시대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실재
무신론 시대에 있어서 하나님의 인식

제2장 삼위일체 하나님
신학사에서 삼위일체의 교리
삼위일체론의 정식(定式)
삼위일체론의 신학적 함의
삼위일체론과 그리스도인의 삶

제3장 관계적 하나님
관계적 하나님의 본질
신적 속성들

제4장 창조주 하나님
세계의 창조주로서의 하나님
세계의 섭리적 운영자로서의 하나님

제2부 인간론

제5장 하나님 안에 있는 인간의 정체성과 기원
피조 세계 안에서의 우리의 위치
"세계에 대한 개방성"과 일반계시
우리의 기원으로서의 하나님
우리의 시간적 기원

제6장 공동체를 위한 인격들로서의 우리의 본성
우리의 존재론적 본질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

제7장 죄: 공동체의 파괴
죄의 본질
원죄
죄의 결과들 : 우리 인간의 상황

제8장 인간 이외의 영적인 피조물들
영적인 존재들의 본질
천사론과 실존의 구조
마귀세력과 미신

제3부 기독론

제9장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님의 교제
토대들 : 신적인 분 예수
역사적 토대와 신앙
함의들 : 하나님과 하나이신 예수

제10장 그리스도 예수와 인간의 교제
인간으로서의 예수
참 인간이신 예수
보편적 인간으로서의 예수

제11장 예수 안에서 신성과 인성의 교류
하나님과 사람인 예수
성육신
동정녀 탄생

제12장 예수의 사명
지상적 예수의 소명
속죄와 예수의 사명
그리스도 후속 사역

제4부 성령론

제13장 성령의 정체성
성령과 구원사
삼위일체의 삶 속에서의 성령

제14장 성령과 성경
성경의 토대로서의 성경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성령의 과제
성경과 계시
성경의 권위

제15장 회심의 역학
회심의 개인적 측면
회심의 신적 측면
회심의 공동체적 측면

제16장 넓은 관점에서 본 개인 구원
구원의 과정
구원의 영원한 맥락

제5부 교회론

제17장 교회-종말론적 계약 공동체
계약 백성으로서의 교회
하나님 나라의 표지로소의 교회
공동체로서의 교회

제18장 공동체의 사역
교회의 목적
교회가 위임받은 명령

제19장 공동체의 헌신 의식들
헌힉 의식들과 교회
세례 : 우리의 정체성을 보증
성찬 : 우리의 정체성과 재천명

제20장 공동체의 삶을 위한 조직
공동체의 지체로서의 자격
공동체의 구조들
공동체를 위한 지도자들
공동체에 의한 임직

제6부 종말론

제21장 개인적 실존의 완성
죽음의 의미
부활을 통한 죽음의 극복
죽음에 직면해서의 소망

제22장 역사의 완성
역사의 의미
역사 속에서 및 역사를 넘어선 공동체의 현존
역사의 절정

제23장 하나님의 우주적 계획의 완성
창조에서 새 창조로의 이행
심판의 어두운 면
새 창조

제24장 종말론의 의의
현재에 대한 통찰로서의 종말론
현재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서의 종말론
삶을 위한 통찰로서의 종말론

「하나님의 공동체를 위한 신학」은 복음주의 조직 신학의 획기적인 전환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 Scottish Journal of Theology

본서는 오늘날의 복음주의 조직 신학 중에서 단연 탁월한 책이다. 그렌즈는 교의학(敎義學)의 중심적인 주제들을 고전적인 논쟁들과 현대적인 오늘날의 문제들을 함께 엮어내어 다룸으로써 기독교 신앙에 관한 통일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잇다는 점에서 조직신학에서 상당한 기여를 한다. 그레즈가 다루는 주제와 해석에 있어서의 포괄성을 인해서, 본서는 기독교 신학의 여러 교과목들에서 꼭 필요하고 탁월한 교과서가 되고 있다.
- Francis Schussler Florenza, Harvard Divinity School

명쾌하고, 풍부한 학식을 보여 주며, 참신하다. 기독교 지혜의 큰 흐름 속에 굳게 닻을 내리고 있다. 성경적으로 올바른 방식으로 교회와 성령을 지향하는 본서는 과거의 일부 조직신학서들을 망쳐놓았던 합리주의와 개인주의를 극복하고 있다 … 발군의 업적이다.
- J. I. Packer, Regent College

교회의 입장에서 및 교회를 위하여 신학을 하고자 하는 그렌즈의 소망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본서는 근래에 널리 퍼져 잇는 침례교의 과도한 개인주의에 대한 환영할 만한 교정책이다. 최근에 점증하는 복음주의 신학의 성찰에서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 Timothy George, Beeson Divinity School, Samford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