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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다락방 (2018년 11-12월호/84권 6호)  
(The Upper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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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다락방 본부/민한식  |  출판사 : 대한기독교서회
발행일 : 2018-11-01  |  (107*160)mm 80p  |  ISSN 1975-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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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00만 신앙인과 함께 나누는 성서 묵상

♣ 출판사 리뷰
「다락방」은 전 세계 300만 그리스도인이 매일 같은 내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하는 묵상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서 민족, 국가, 인종, 세대를 아우르는 영적 순례의 동반자가 되는 이 책은 현재 72개 판 33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것은 전 세계에 있는 동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갈등과 아픔, 그리고 희망과 평화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깊은 묵상을 하도록 돕는 이 책을 통하여 이 시대를 사는 참 그리스도인의 여정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 머리말

대림절의 불빛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 요한복음 1:5


매해 대림절이 시작되면, 저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창가에 초들을 배열합니다. 저녁이 되면, 촛불은 집안을 아늑한 불빛으로 가득 채웁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한 후에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집안에 다른 불은 켜지 않고 크리스마스트리의 은은한 백색 등만 켠 채, 의자에 웅크려 앉습니다. 보통 손에는 차 한 잔을 들고, 무릎에는 고양이를 앉히고, 새벽의 어둠 속에서 잔잔히 빛나는 빛을 감상합니다.
매일 이 시간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습관은 대림절에 대한 기대를 구체화하는 저만의 방법이 되었습니다. 성탄절이 다가오면 우리는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립니다. 그분은 아파하는 세상의 어둠을 정의와 평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으로 밝히시는 분입니다.
구세주가 오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실 것이라는 대림절의 약속은, 너무나 밝고 요란한 성탄절의 장식에 아주 쉽게 가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두운 새벽녘 창가에 놓인 초들과 크리스마스트리의 은은한 불빛은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갖는 잔잔한 소망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 소망이 이번 대림절 기간만이 아니라 언제나 여러분과 이 세상에 함께 있기를 소망합니다.

린지 그레이, 「다락방」 편집장
018년 11월 1일

내 모습 그대로
누가복음 10:25-37*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 골로새서 3:9-10

모세가 주님의 이름을 여쭈었을 때 주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출 3:14)라고 답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제가 누구인지 물어볼 때, 평소에 어떻게 대답하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이름을 말하거나 예술가 또는 작가라고 소개하는데, 제가 말한 모습에 충실하지 않다면 이런 호칭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만약 제가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는다면, 교사라고 말하는 것은 무의미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닮은 모습이나 이웃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제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의 성서 본문에서 제사장이나 레위인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었지만, 오히려 하찮은 사람 혹은 우상 숭배자로 여겨지던 사마리아인이 강도를 만난 낯선 사람에게 더 큰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이렇게 사마리아인은, 사회가 붙인 편견이나 딱지가 자신의 참모습이 아니라 아주 낯선 이웃에게도 사랑과 긍휼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수님이 율법교사에게 하신 대답은 우리의 칭호나 꼬리표가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결국 레위인, 제사장, 사마리아인, 친구, 어머니 혹은 작가 등 우리가 누구라고 ‘말하는 일’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진짜 모습, 즉 창조주의 형상을 닮고자 노력하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좋은 아침이에요.”라는 인사는 할 수 있겠지만, “어떻게 지내세요?”라고는 물을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가 정말 휠체어가 필요한 사람인지, 아니면 휠체어는 그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인지 의심도 들었습니다.

기도 주님, 우리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우리 자신을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오늘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내 모습에 충실할 것이다.

- 우요 아니 (우크라이나)

기도 포커스 목회자들을 위하여
편집장 머리말 - 대림절의 불빛
표지그림 설명 - 예수님이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오셨다
온 세상이 기도로 만나는 곳
「다락방」 이용 방법
11월의 묵상
기도 워크숍 - 대림절 예배 예문
12월의 묵상
소모임에서의 「다락방」 활용 안내
이러한 때에 도움이 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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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한글판] 다락방 (2018년 11-12월호/84권 6호)
저자다락방 본부
출판사대한기독교서회
크기(107*160)mm
쪽수80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18-11-01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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