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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과 비약의 발전을 꿈구는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성공적인 목회와 만족스런 교회부흥을 이루는 파격적인 자기 진단과 성공 프로그램을 알려준다. 당신만을 위한 패스워드! 이 책의 목표는 목회자 평신도를 업그레이드하고 한국 교회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있다. 부도덕한 방법에 의해서가 아닌 파격적인 자기 진단과 만족할 만한 성공프로그램에 의해서만이 가능함을 알기에 그 대책과 방법을 알려준다. 단, 책으로 불려지기를 거부한다. 목회와 교회를 업그레이드하는 패스워드라 불러준다면 정확한 이름이라 믿어진다.

[본문 112~113쪽, '변함없는 모델'중에서...]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2:9)

1. 승리적 교회
1)혼자할 수 없는 것

교회를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지 우리가 아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의 예정에 의하여 교회가 세워졌고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요 초석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교회에 있어서 설계자는 하나님이시고 주님은 건축가가 되신다는 말이다.

이것은 마치 우리들 스스로 우리 가족의 구성원을 결정할 수 없었던 것처럼, 교회도 또한 우리의 임의대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은사들을 사용하지 않으리라고 마음을 먹거나, 교회에 어떤 위원회에 가입할 의무가 있음에도 슬쩍 빠져 버릴 수는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일단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상 우리는 교회에 속하게 되는 것이며, 그것은 더 이상 물어 볼 필요도 없는 명백한 사실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외톨이로 혼자 떠도는 기독교란 존재하지 않는다. 폴 투르니에는 언급하기를 "이 세상에서 우리가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 두가지 있다. 하나는 결혼이요,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참 신자는 교회가 본질에서 벗어나고 우리가 가슴 아파 해야 할 만큼 타락해도 교회의 굴레를 벗어나는 것이 아니고 그 안에서 기도하고 개혁에 개혁을 거듭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개혁교회의 이상이요, 길이었다. 왜냐하면 교회는 우리의 고안이나 창작물이 아닌 주님의 고안이요 창작물이기 때문이다. 우리 스스로가 교회가 되고 안되고를 결정할 수 없는 것이다. 신학적으로 말할때 교회는 주님의 승리의 결과로 세워진 집단이기 때문에 승리의 교회이다. 이것이 개혁교회의 빛나는 유산이다. 그래서 이 승리적 교회의 유지나 운영을 위해서, 그리고 교회의 미성숙한 회원들을 양육하고 보호하고 교육하는 의무가 생기는 것이다. 이것은 영광스러운 사역이요 직분들이다.

루터가 이 교회를 영적인 차원으로 이해한 것과는 달리 칼빈은 구체적인 제도로 보았으며 이것은 오늘날까지 우리 개신교회들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교회론의 실천적 이론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이러한 교회론, 즉 하드웨어론이 더 이상 논의될 필요도 없는 유일한 성경적 대답인가 하는 것이다.

아니다! 주님은 어떤 교회형태, 조직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한 적이 없다. 그리고 바울도 그렇게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지 않았다. 우리의 교회가 주님의 지상 명령을 위해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달란트 안에서 교회를 성장시키려면 교회의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

하드웨어에 대한 점검, 새술을 담기 위해서 새부대가 만들어져야 한다. 이것이 선행되지 아니하면 우리는 결코 승리적 교회의 축복을 향유할 수 없을 것이다.

글을 시작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파워
위험한 징조 10가지

1부 하드웨어

제1장 미쳐야 산다
제2장 전략과 전술
제3장 주님의 계획
제4장 성전이냐 성막이냐?
제5장 지도자와 교회
제6장 변함없는 모델

2부 소프트웨어

제1장 소프트웨어론
제2장 고전적 프로그램
제3장 멀티미디어 시대와 신세대
제4장 고감각, 고감성
제5장 예수님의 프로그램
제6장 변함없는 몇가지
제7장 적용가능한 프로그램

3부 파워

제1장 힘있는 자가 살아난다
제2장 말씀이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