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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 제3권 (성경흐름 연구 교재) : 역사서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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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프란시스 브라이쉬/강원용  |  출판사 : 나침반
발행일 : 1994-03-15  |  신국판 (153×225) 2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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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리즈는, 구약성경 전체는 「하나님의 나라」로 꿰뚫고 있으며 신약성경 전체는 도래한 하나님의 나라와 연관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꿰뚫고 있다. 이 교재를 통하여 성경의 여러 인물들과 사건들이 산만하게 흩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 가운데 취합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며, 성경 전체가 결국 어디로 흘러나가는 것인가를 뚜렷이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성경 해석학의 뚜렷한 원칙도 없이 경박하고 중구난방식의 성경 공부가 만연하는 때에 본 교재는 성경을 성경답게 보는 안목을 심어줄 것이며, 계시 역사 전체의 흐름을 극명하게 소개해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건전한 성경 해석자의 위치에 세워 줄 것이다. 본 교재는 미국과 카나다의 개혁주의권 내의 미션스쿨 교재로도 절찬리에 사용되고 있다.
[본문 149-153쪽 '24. 떡을 떼어 주시매'중에서...]

24. 떡을 떼어 주시매
누가복음 24:13-49

공부할 문제
1. 왜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증거를 믿지 못했는가?
2. 제자들에게 부여된 새 임무는 무엇인가?

마오로 가는 두 제자들의 기사에서 우리는 그 주간 첫날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누가가 이 두 사람을 특별히 선택하여 기록한 이유는, 모든 제자들 속에 일어나 변화를 이 두 사람을 통하여 표본적으로 묘사하려 했기 때문일 것이다.


● 낙담

그 주간 첫날 오후, 엠마오로 가기 시작한 글로바와 그의 친구만큼 낙담한 사람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또한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그 날 오전 내내 이상한 소문이 제자들 사이에 퍼졌었다. 그들은 무덤에서 천사들을 보았다는 여인들의 말을 들었다. 그러나 그 말을 믿어야 할지 혹은 믿지 말아야 할지를 알지 못했다. 그들은 또 다시 기대를 걸었다가 산산이 깨어질까 봐 감히 믿으려 하지 않았다.

한 낯선 사람이 그들에게 다가와 그들의 슬픔에 대해 물었을 때, 그들은 이 사람이 지난 며칠 동안 온 예루살렘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엄청난 사건을 전혀 모르고 있음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그들은 그 사람에게 모든 얘기를 다 들려주었다. 곧 위대한 선지자 예수께서 종교 지도자들에게 정죄받고 어떻게 예루살렘 성(城) 밖에서 십자가 처형을 당했는지를 말해 주었다. 그들은 이 일의 자초지종을 모두 목격한 자들이었다. 그들의 슬픔은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救贖)할 자"(눅 24:21)라는 기대가 무너졌기 때문에 비롯되었다. 그들 생각으로는, 그들의 주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을 때 모든 것이 끝나버렸던 것이다.


● 뜨거워진 마음

그 낯선 사람이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눅 24:25)라고 말했을 때 그 두 제자는 얼마나 놀랐겠는가! 그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영광에 들어가시기 전에 이런 모든 고난을 반드시 받으셔야 할 필요가 있음을 말해 준다. 계속해서 그 사람은 성경 말씀을 가지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성경의 한두 구절이 아니라, 지금까지 일어났던 일이 필연적인 일이라는 사실이 환하게 납득이 될 때까지 그분은 구약의 모든 관련 성구(聖句)들을 가지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말할 것도 없이, 엠마오에 거의 도착했을 때에는 그들의 마음이 한결 좋아졌다. 그러나 그와 같은 설명이 그들의 정말과 공포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 그들은 그 사람에게 그 날 밤을 함께 지내자고 청했다.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은 그 사람은 떡을 가지고 축사하고 데어서 그들에게 주었다. 그때 갑자기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들이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길을 걸어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예수께서 직접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관하여 그들에게 가르쳐 주셨던 것이다. 그분은 확실히 살아나셨다! 이 놀라운 사실을 깨닫는 순간, 주님은 사라지셨다!

그분이 사라졌다고 하나 그들이 새로 찾은 기쁨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그분의 가르침은 이미 그들의 생각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그들의 얼굴은 기쁨으로 빛났다. 그들은 즉시 식탁에서 일어나 이 기쁜 소식을 다른 제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급히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다른 제자들도 그들처럼 흥분해 있음을 발견했다. 그들이 엠마오에서 일어났던 일을 말하기도 전에 다른 제자들이 먼저 "주(主)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눅 24:34)라고 그들에게 말했다. 그 후에야 비로소 그들은 엠마오로 가는 도중에 있었던 일과 식탁에서 일어난 일을 말할 기회를 얻었다.


● 결정적인 증거

글로바와 그의 친구가 열심히 이야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방안에서 다른 사람이 나타났다. 그분은 문으로 들어오시지 않았다. 그분은 홀연히 나타나셨다. 그분은 바로 예수님이셨다. 잠시 동안 제자들의 마음속에서는 미신과 신앙 사이의 갈등이 일어났다. 아무도 주님께서 이렇게 나타나시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의혹을 씻어 주셨다. 그분은 못자국 난 손과 발을 보여 주셨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영(靈)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시기 위해 직접 만져 보도록 허락하셨다. 그분은 먹을 것이 있느냐 물으시고, 제자들이 드린 생선을 잡수셨다. 그들은 확신하게 되었으며, 예수님의 못자국을 본 후 모든 절망과 좌절을 철저히 떨쳐 버리게 되었다.

제자들 가운데 일어난 이와 같은 변화야말로 부활에 대한 가장 실제적이고 강력한 증거 중의 하나이다. 우리는 특별히 베드로에게서 두드러진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그는 한때 주님을 버리고 떠났을 뿐만 아니라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나약한 인물이었다. 그런데 그러한 그가 예수님을 못박게 만든 산헤드린 공회에 대항하여 진리를 선포한 담대한 반석의 사람으로 변했다.

이러한 변화는 다른 제자들에게도 나타났다. 절망 대신 기쁨이 가득찼고, 좌절의 늪에 바진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하여 승리의 생활을 회복하였다. 대제사장들이 퍼뜨린 소문이 이제 명백한 거짓으로 드러나지 않았는가! 사실 그 소문이 거짓임을 아는 사람들도 제자들에게 일어난 변화를 직접 체험하지 못했다. 제자들의 놀라운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만났다는 사실뿐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똑같은 효력이 있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다면, 죄악이 결코 우리를 정복하거나 무너뜨리지 못한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심으로 죄와 죽음의 권세를 산산이 부숴 버렸으며, 우리에게 확신과 기쁨을 가져다 주셨다.


● 새로 맡기신 임무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자신의 부활을 그들에게 확신시키는 일 이외에 다른 목적이 있었다. 주님의 부활은 제자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주(主)께서 부활하심으로 그리스도의 사역의 새 시대가 열렸다. 그분이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가신 후에도 그분은 제자들을 통하여 자신의 사역을 계속하실 것이다. 이제 이 일은 준비하기 위해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그분은 제자들을 모아 놓고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들을 가르치셨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제자들을 가르치셨다. 그분은 그들에게 성경을 해석해 주셨다. 그리고 도한 자신의 가르침을 깨달을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셨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에 그들의 마음은 종종 진리에 대하여 닫혀 있었던 적이 많았다. 그들이 살아오면서 들어 온 유대교의 관습과 전통들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의 영적 의미를 온전히 깨닫는 데 방해가 되었다. 이제 예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킴으로 열게 하셔서 진리를 올바로 깨닫게 하셨다.

이 때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새로운 임무를 맡겨 주셨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고 말씀하셨다. 『사도』(apostle)라는 말의 본래 의미는 "보냄을 받은 자"이다. 예수께서는 이제 제자들을 자신의 사도로 임명하셨던 것이다. 그분은 구원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이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도였다. 이제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온 세상에 전파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그리스도의 사도가 되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놀라운 능력을 더하여 주셨다.
"저희를 향하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요 20:22). 비록 오순절날 때까지는 완전한 성령의 능력이 채워지지 않았지만, 그들은 이때 이미 성령을 받도록 되어 있었다. 그들은 성령의 은사와 함께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대리인으로 대접받을 것을 보장받았다. 예수께서 죄를 용서해 주는 권세가 있듯이 그들도 사람들의 죄가 사함을 받았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는 권세를 받았다.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요 20:23).

성령을 받는 약속이, 예수께서 제자들을 향해 숨을 내쉬는 것으로 상징되었다. 히브리어상으로 「숨」과 「영」이 같은 의미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성령을 부어 주는 모습을 이와 같이 묘사하셨던 것이다. 성령은 그리스도께 한량없이 부어졌었다. 이제 그 성령을 제자들에게 부어 주셨다. 예수께서는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셨다. 제자들도 그분의 전권대사의 일을 성령의 능력으로 수행할 것이다.
제1부 그리스도의 사역이 주장하는 것들
1. 예수님을 위한 잔치(요한복음 11:54-12:11)
2. 네 왕이 임하리니(마태복음(21:1-27)
3. 내가 땅에서 들리면(요한복음 12:20-50)
4. 건축자들의 버린 돌(마태복음 21:28-22:4)
5. 예수님을 시험함(마가복음 12:13-44)
6. 화있을진저(마태복음 23장)
7.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징조들(마태복음 24:1-41)
8. 깨어 있으라(마태복음 24:42-25:46)

제2부 그리스도의 사역의 절정
9. 가룟 유다(마가복음 14:1-11, 누가복음 22:1-6)
10. 나를 기념하라(마가복음 14:12-31, 요한복음 13:1-20)
11.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라(요한복음 14장)
12. 내 안에 거하라(요한복음 15장)
13.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장)
14.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요한복음 17장)
15. 내 뜻대로 마옵시고(마태복음 26:36-56)
16. 산헤드린 공회(요한복음 18:12-23, 마가복음 14:53-65)
17. 베드로(마태복음 26:31-35, 69-75, 누가복음 22:54-62)
18. 빌라도(누가복음 23:1-25, 요한복음 18:28-19:16)
19. 그들이 그분을 끌고 나가니라(마태복음 27:27-31, 누가복음 23:24-32)
20. 십자가에 못박음(요한복음 19:18-27, 마태복음 27:33-43)
21. 영혼이 떠나시다(마태복음 27:454-56, 요한복음 19:28-37)
22.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요한복음 19:38-47, 마가복음 15:42-47)

제3부 그리스도의 사역의 승리
23. 첫날 아침(마태복음 28:1-15, 요한복음 20:1-18)
24. 떡을 떼어 주시매(누가복음 24:13-49)
25. 도마(요한복음 20:19-31)
26. 내 양을 먹이라(요한복음 21장)
27. 너희가 내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 1:1-11)
28. 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사도행전 1:12-26)
29. 오순절(사도행전 2:1-42)
30.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사도행전 3장)
31. 우리는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사도행전 4:1-31)
32. 한 마음과 한 뜻(사도행전 2:43-47, 4:32-37)
33. 아나니아와 삽비라(사도행전 5:1-16)
34.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사도행전 5:17-42)
35. 칭찬듣는 일곱 사람(사도행전 6:1-7)
36. 스데반(사도행전 6:8-8:1)
프란시스 브라이쉬
박사는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특히 고(故) 영(E. J. Young) 박사 밑에서 사사(師事)를 받았다. 그는 오랫동안 미국과 카나다를 망라한 개혁주의권 내의 미션 스쿨 연합회의 교육부 고문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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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 제3권 (성경흐름 연구 교재) : 역사서 중심
저자프란시스 브라이쉬
출판사나침반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19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1994-03-15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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