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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삶이 천상의 무지개로 뜰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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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양창삼  |  출판사 : 도서출판 그리심
발행일 : 2021-07-30  |  (130*188)mm 206p  |  978-89-5799-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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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열세 번째 시집, '네 삶이 천상의 무지개로 뜰 수 있다면'을 내놓는다. 시를 계속 쓰게 되는 것은 시 쓰시기를 좋아하는 탓도 있지만 나로 생각하게 만드는 그 어떤 힘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보이지 않기에 나무랄 수도 없다. 아니, 오히려 감사해야 할지 모른다. 아직도 살아있음을 시로써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시가 나의 존재를 증명한다는 것은 시를 쓸 때보다 훗날 그 시를 음미하며 잃어볼 때 더 느낀다. 그 때 그런 생각을 했구나하며 맞장구치기도 하고, 숨겨진 나의 내면과 비로소 대화할 수 있어 좋다. 물론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시도 있다. 하지만 그 모두 내 안에서 이미 빛나는 별이 되었으니 어찌 반갑지 않겠는가.

이번에는 과거와는 좀 더 다른 시를 쓰고 싶었다. 굳이 무엇이 다른지는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더 많은 비유와 상상, 초월, 존재에의 갈망, 위를 향한 기도 등이 들어있다. 나는 시로써 절망을 극복하고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가는 꿈을 가지고 있다. 시가 희망을 주지 못한다면 쓰는 이나 읽는 이 모두의 마음에 잘못된 균을 뿌리는 것과 같다고 보기 때문이다.

나는 고등학교 때부터 시를 써왔다. 중학교 때까지는 시 읽기를 좋아했고, 고등학교 때부터는 시를 통해 나의 내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공부하느라, 일하느라 바쁜 시기에는 시를 만나 대화하는 횟수가 줄기도 했지만 시를 버리거나 배반하는 짓은 결코 하지 않았다. 아니, 시가 나를 버리지 않았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 될 것이다.

시집이 나올 때마다 시인 박두진 교수님 생각이 먼저 난다. 부족하고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대학생 때부터 시업(詩業)을 곁에서 지켜봐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늘 감사한 마음을 놓지 못한다. 그리고 시의 세계에서 만나 시 씀의 기쁨을 누리게 해준 여러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이 다음의 시가 어떻게 표현되고 분출될지 나는 모른다. 그러나 삶을 살아내는 과정에서 강한 느낌, 회한, 반성, 그리고 미래를 향한 기대와 간구가 나의 생각과 사고 속에서 끊임없이 소리를 내며 시로 승화될 것이다. 이 시들이 갈한 영혼에 단물이 될 수 있다면 그로서 나는 행복할 것이다. 그 때까지 시의 광맥을 캐는 일은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는 한.

양 창 삼
1. 마음 문 열면 들어오게 되어있어
2. 자유는 이미 그들의 신이 되었어
3. 끊임없어 보이는 싸움도
4. 네 스타일대로 해봐
5. 골목은 자꾸만 궁금해진다
6. 갑자기 숲속의 향연이 시작된다
7. 흔들릴수록 단단하고 강해지나니
8. 빛나는 아침이 더 일찍 오지 않겠느냐
9. 폭군 바람과 여치 장군
10. 그 날 하늘 문이 다시 열리는 것 아니겠나
11. 내가 지금 너에게 줄 수 있는 것은
12. 나는 향기 가득한 전령사이니
13. 그래 고맙다
14.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본다
15. 어떤 기도
16 그것이 어미의 사랑 법이었음을
17. 그런데 그것이 안 된다
18. 내 안엔 시의 강이 흐른다
19. 뙤약볕은 더 강렬하고
20. 지금 저 소리 들리는가
21. 도톰한 네 사랑 먹고
22. 전쟁도 이런 전쟁이 없다
23. 너야말로 얼마나 큰 사람이냐
24. 어디 선하 디 선한 자국 없는가
25. 우린 결코 주저앉을 수 없어
26. 지금도 답을 주지 못하는
27. 골목 안 오후가 그렇게 가고 있다
28. 오늘 만큼은 휘휘 저으며 걸으시라
29. 이 기쁜 소식을 뛰어가 알리노니
30. 정치가 화났다
31. 나는 오늘을 산다
32. 아무래도 늙기 싫은가 보다
33. 차라리 겨울로 더 깊이 들어가
34. 우리에게 주는 당신 밖에 없습니다
35. 삶은 아이러니다
36. 감사가 눈물로 자꾸만 흘러내립니다
37. 맥문동, 너는 하늘의 전령사니라
38. 숲이 축제를 연다
39. 헝클어진 마음이 실처럼
40. 내일 찬란히 뜰 해를 기다리며
41. 오늘도 별 하나 걸어두었다
42. 가슴이 답답할 땐 울어라
43. 러블리즈에겐 여름이 한 조각이었어
44. 저 달을 보며 잠들었을 네 모습으로
45. 굳이 고집 부릴 필요는 없지
46. 전장이 따로 없다
47. 오늘은 네가 나의 친구가 되어주었으니
48. 이것으로 행복할 수 있다면
49. 우리가 당신과 함께 있나이다
50. 손을 벌려 화해를 청하라
51. 가시 같은 날들이 지나고
52. 내일을 향해 깃발을 흔들어라
53. 나는 비와 눈과 바람 앞에 약하고
54. 내가 너에게 반한 것은
55. 하하, 사람들이란
56. 어둠에서 밝음으로 색을 바꾸고
57. 자장매의 눈시울이 갑자기 붉어진다
58. 그가 바람을 타고 산을 넘어오는 꿈을 꾼다
59. 난 이름의 자유를 선언하게 되었다
60. 가죽구두보다 귀한, 너무나 귀한 하루를
61. 네가 그리워하는 것은 따로 있지
62. 언제 봄이 봄다워질까
63. 세상이 어디 사람들만의 것이더냐
64. 교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65. 코로나바이러스에게 고하노니
66. 오늘 만큼은 한줌 더한 사랑으로
67. 우리의 짧지 않은 기도가 지워지지 않는 한
68. 내일은 또 무슨 바람이 불까
69. 그렇다면 한 번 생각해봐
70. 너의 찬란함에 해도 얼굴을 가리고
71. 시 한 줄 얹어 한 상 차려드릴 것이니
72. 문을 나서기 전
73. 그렇게 해서라도 모두가 좋아할 수 있다면
74. 그의 가슴에 큰 별을 달아주고 싶습니다
75. 바람이 나의 금모래를 훔친다 해도
76. 살아났으니 그것으로 답이 되었다
77. 삶은 누구에게나 가치가 있는 게야
78. 화평을 심는 것엔 파란 등을 켜리라
79. 내가 너의 손을 놓을 때까지
80. 그래야 나도 숨 한 번 제대로 쉬지 않겠느냐
81. 오늘 그들을 예우하지 않으면
82. 라 섬에는 시간도 느리게 간다
83. 간다, 간다, 간다
84. 하늘이 나의 손을 잡을 때
85. 창밖에 빛이 어른거린다
86. 넌 그대로가 좋아
87. 이 아름다운 아침에
88. 평생 나와 함께 할 병기가 있다면
89. 밤하늘에 가득한 별들을 보기 전까지는
90. 혹시 나 몰래 이민 간 것은 아니겠지
91. 내일은 네 손 꼭 잡고
92. 당신이 있어
93. 고대했던 벼이삭을 볼 날이 있지 않겠는가
94. 네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것 아니었나
95. 자네도 시 한 상 받게나
96. 이래봬도 난 열무니라
97. 너를 보며 하루를 아름답게 접는다
98. 구름 기차를 타고 쪽빛 하늘을 가로지른다
99. 주님은 그렇게 오십니다
100. 놀란 나머지 얼른 그의 팔을 붙잡았다
101. 그리하지 않고 싶거들랑
102. 아무래도 오늘 날씨를 데리고
103. 그것이 기쁨인 것을 우린 비로소 배운다
104. 그것이 우리의 내일이다
105. 지구야, 너는 나의 분신이다
106. 일이 어찌 그리 되었는고
107. 저러다 쓰러지면 어떡하나
108. 못 다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9. 시를 정의하라면
110. 비 내리는 오후가 그렇게 가고 있다
111. 아직도(島)에서
112. 오늘도 그 위대함을 바라보며
113. 걱정마라 심판 날이 있으니
114. 나에겐 가족이 있다
115. 언어 사용권
116. 주 앞에 더 정결케 되기를 원하오니
117. 그럼 어머니가 금방 오실 것 같다
118. 산비탈이 요란하다, 들리는가
119. 그래도 황혼의 아름다움에 비할 수 있을까
120. 네 속의 것부터 청소하는 것이 어떠하냐
121. 네 삶이 천상의 무지개로 뜰 수 있다면
122. 돌아서려니 큰 음성이 들린다
123. 답답한 자를 위한 서시
124. 이번엔 그리움이 이겼다
125. 한 발 더 다가섬으로 친구가 되었으니
126. 허탈을 기쁨으로 가득 채우는 날
127. 우리가 언제 포기한 적 있는가
128. 밥맛이 아니라 살맛이네
129. 그 나라, 오늘도 시가 펄럭이는 당신의 나라다
양창삼
양창삼(梁創三)은 현재 한양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부 명예교수이고 목사이자 시인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경영학을 공부했다. 미국 웨스턴일리노이 대학교에서 MBA를,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총신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에서 경상대학 학장과 산업경영대학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중국 연변과기대에서 상경대학장, 부총장, 챈슬러를 역임했다.
저서 『기독교와 현대사회』로 한양대에서 우수저술상을 받았고, 『헨리 나우웬의 실천하는 영성』은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다. 함께 쓴 『뒤르케임을 다시 생각한다』는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저서
기독교 관계 주요 저서로 '기독교사회학의 인식세계', '뒤틀린 삶의 문제와 기독교적 해답', '자아의식과 예수 의식', '조선을 섬긴 행복: 서서평의 사랑과 인생' 등이 있다.
바른 성경읽기에 관심을 가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의 이해', '민수기', '신명기', '열왕기 상하 읽기', '시편 읽기', '잠언의 이해', '다니엘서', '마태복음의 이해', '누가복음의 이해', '요한복음', '바울의 핵심메시지', '빌립보서', '히브리서의 이해', '베드로전서와 베드로후서의 이해', '고린도전서와 고린도후서의 이해', '고린도전서와 고린도후서의 이해', '요한1·2·3서와 요한계시록' 등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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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네 삶이 천상의 무지개로 뜰 수 있다면
저자양창삼
출판사도서출판 그리심
크기(130*188)mm
쪽수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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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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