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 찬양 > 워십

레이크 우드 교회에서 라이브로 레코딩된 성령 충만한 예배앨범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레이크우드교회는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교회 중 하나로 꼽힌다. 1959년 텍사스변두리에 작은 상점에서 모임을 시작한 이 교회는 이제는 매주 3만명의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며 지역사회는 물론 미국전역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회로 성장했다. 설립자 존 오스틴 (John Osteen)목사는 탁월한 설교와 분명한 비전을 통해 큰 부흥을 이뤄냈고 그의 사후에는 아들 조엘 오스틴목사가 교회를 이끌어가고 있다.조엘 오스틴 목사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오디오에서 TV까지 다양한 문화적 형태를 통해 예수그리스도안의 소망과 승리의 메시지를 선포하며 미국전역에 사역을 펼치고 있다.
호주의 힐송처치와 달린첵의 불가분의 관계처럼 최근 레이크 우드교회의 찬양을 이끌고 있는 여성워십리더 신디 크루즈 레클리프(Cindy Cruse-Ratcliff)의 리딩 또한 강력한 파워을 느끼게 한다. 레이크 우드 교회에서 라이브로 레코딩된 [We Speak To Nations]는 성령 충만한 새로운 예배곡들로 가득 찬 앨범으로 최근의 경배와 찬양의 정수를 들려준다.신디 크루즈는 6살때부터 찬양사역자의 길을 시작할 정도로 천부적인 보컬능력을 보여왔다. 그녀의 가족을 주축으로 한 찬양팀은 25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2개의 도브상을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 워십팀으로 세계를 돌며 강력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해 왔다. 또한 그녀는 9살 때 ASCAP(미국 작곡가 출판사협회)의 최연소 송라이터로 기록될 정도로 천부적인 송라이팅 재능을 보여왔다. 그녀는 지금까지 100장이 넘는 앨범에 작곡과 프로듀서로 참여해왔으며 지금의 남편 마커스(Marcus Ratcliff)를 만나 결혼해 텍사스에 정착하면서 2년 전부터는 레이크우드교회의 음악 감독으로 일해 왔다.
전체적인 앨범의 느낌은 영향력 있는 여성워십리더를 중심으로 한 익숙한 멜로디라인과 풍성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사운드 등이 달린 첵의 힐송을 떠오르게 하지만 모던하면서 강력한 사운드와 급진적인 리딩은 오히려 우위에 두고 싶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이즈라엘 허턴(Israel Houghton), 마커스 위트(Marcos Witt)같은 다른 리더들의 수준 높은 리딩 과 세계적인 워십리더 알빈 슬레터(Alvin Slaughter)의 참여는 앨범에 무게를 실어준다. 데니스 저니간(Denis Jernigan)의 ‘who can satisfy’를 제외한 모든 곡은 신디 크루즈와 또 한명의 역량 있는 워십리더 이즈라엘 허턴의 공동작업으로 완성되었다.예배의 흐름은 시작을 여는 Highly Exalted에서 better than life, all about you같은 곡들을 거치며 급격한 상승 곡선을 타다가 erything을 거치며 서서히 흥분된 예배분위기를 가라앉히며 주님과의 친밀함 속으로 인도해나간다. 강한 성령의 체험이 함께하는 "Show Me Your Glory“나 승리를 선포하는 장 ”We Speak To Nations.", 등 곡 하나 하나에는 소박하면서도 직선적인 가사를 통해 주님의 권능과 기사에 대한 찬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세상을 향해 주님의 영광을 외치는 레이크우드 합창단의 중량감 있는 코러스와 풍부한 선율의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하나의 화음들은 앨범의 가장 큰 축을 이루며 최고의 찬양 앨범을 만들어냈다.
- 바실뮤직 (추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