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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인 저자
온라인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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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고맙다”는 말씀을 인간과 피조물에게 하신 적은 사실 없어요. 그런데 십자가를 통한 사랑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한 생명 생명이 주님 앞에서 피어오를(살아날) 때마다 그 마음에 간절함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 결과로 우리가 그 은혜 가운데서 삶이 변하는 것이죠. 하나님은 피어나는 한 생명을 부모의 마음처럼 보시는 겁니다. 마치 내 친자식이 (누군가의 도움으로) 피어날 때 너무 기쁘고 고마워서 어쩔 줄을 몰라 눈물로 그 마음을 표현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저는 그 “고맙다”라는 제목을 묵상하면 할수록 ‘우리가 감히 그 말씀을 들을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훗날 천국에 가면 (컴패션을 통해 도움을 받은) 아이들의 외침과 (“고맙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그 눈물을 우리가 더 귀하게 만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처음에 저는 책을 쓸 마음이 없었어요. 초기에는 제 이름으로 말고 그냥 ‘컴패션 사람들의 이야기’로 내려고 그랬어요. 그런데 고 하용조 목사님(온누리교회)이 저한테 이러시더라고요. “당신 이름으로 내지 않으면 (저자, 강사로서) 부를 사람이 없다”고. 아이들이 더 많이 예수님 앞에서 살아나고 그런 은혜의 이야기가 지속되기 원하면 책을 제 이름으로 내야 한다고 하셨죠. 그래서 제 이름으로 내기로 했고요. 그러면서 책을 쓰면서도 몇 년간 (책을 낼) 마음이 없다가 한 2년 전부터 이런 마음이 생겼습니다. 한국의 많은 후원자들이 후원하시다가 지속성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크고요. 그런데 현지에 가서 아이들에게 “후원자가 누구니?” 하고 물을 때 후원이 취소된 아이들은 금세 굉장히 슬픈 표정으로 바뀌는 거예요. 제가 그 모습을 보면서 ‘이런 모습을 후원자들이 보신다면, 아이들에게 주는 감동과 끼치는 영향과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보신다면 생각을 다시 할 텐데’ 하고 생각했어요. 후원자들이 자기 자식한테는 손을 놓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걸 알게 된다면 계속 아이 손을 붙잡을 텐데(후원할 텐데), 하는 마음이 들어 이걸 알려드려야 되겠다 생각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컴패션에서 제게 연락이 오기 전에는 어느 학교에서 가르칠 건지 생각하며 (이사할) 집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그때 제 마음은 ‘어디서든 내가 쓰임 받겠지만 지금 제일 잘 할 수 있는 건 학교 교수 일이 아닌가?’였습니다. 그런데 제 아내가 그러더라고요. “여보, 당신이 지금까지 이민생활에서 사업도 해보고 교회 사역도 하고 학교에서 가르쳐보기도 하고 여러 국제기관에서도 일하고, 빌리 그래함 목사님 하고 일하기도 했는데, 하나님께서 왜 그런 수많은 일을 겪게 하셨다고 생각해요? 그냥 백인 중산층 지역에 들어가 학생들 가르치면서 편안하게 살게 하려고 그러셨을까요? 그런 일은 백인들이 더 잘할 수 있을 거예요. 또 당신은 한국인이면서 미국 문화와 언어를 다 터득한 사람이잖아요.” 할 말이 없어서 아내에게 기도해보겠다고 하는데, 컴패션에 대해 알아보니 제가 평소 신학교에서 가르칠 때 외쳤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과 교회와 사역에 대한 제 소신과 철학이 컴패션의 그것과 딱 맞는 거예요. 거기에다가 컴패션이 한국을 도왔고 컴패션 역사의 80퍼센트가 한국에서였다는 사실이 제게 크게 다가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며 신학교 사역을 접고 한국으로 나와 한국컴패션을 시작하게 된 것이죠.
제가 신학생들에게 이렇게 외쳤어요. 요새 수많은 교회들이 너무 숫자를 강조하고 세상처럼 성공을 생각하는 것 같다고. 솔직히 하나님 앞에서는 숫자가 아니고 한 생명 한 생명이 소중한 건데, 전부 초대교회를 꿈꾸지만 그게 이념으로만 남아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곤 했지요. 우리가 초대교회처럼 살아야 하는데, 그것이 뭐냐 하면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수평으로는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이웃들에게 향하는 사랑으로 움직이는 것, 그리고 그것이 선교로까지 이어지는 것이죠. 요즘 말로 이야기하면 첫째는 제자훈련, 둘째는 주님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서로 돌봐주는 복지, 셋째는 선교와 전도입니다. 이 세 가지가 초대교회의 핵심이었는데 이제는 생명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숫자를 불리는 쪽으로만 가는 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죠. 초대교회의 부흥은 전략과 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그런 원칙이 집중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 수를 더하신 것이 아닙니까? 수는 항상 열매였어요. 컴패션은 예수님 믿지 않는 어린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아서, 부모가 그 아이에게 해주는 것처럼 먹이고 입히고 사랑을 쏟고 양육하며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주말에 교회에는 본인 선택으로 오게끔 해서 예수를 모르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그 사랑에 취해 예수님을 영접하게 합니다. 컴패션 이름을 앞에 내지 않고 초교파적으로 교회가 그 지역을 섬기게 하는 것이죠. 이게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책에 준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 얼마 전에도 만나고 왔어요. 처음 만났을 때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라 말 한마디 못하던 아이가 얼마나 잘 컸는지, 이제는 교회 교사가 되어 어린이들을 캠프로 데려가 3박4일간 밤을 꼬박 새면서 돌보고 돌아오는데, 하필 그날 제가 도착한 거예요. 처음 만나던 날과 상황은 같은데 아이는 달라진 거죠. 제가 처음 준을 만나러 마을에 들어갈 때 외국인이 들어오니까 사람들이 웅성댔어요. 집이 없어져서 그냥 길거리에서 살고 있었거든요. 제가 가니까 준이 저를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려요. 저는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아이가 아픈가 그랬는데 엄마가 설명해줬어요. 3일 전부터 한국의 아빠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렇게 눈물을 보이더라는 거예요. 친아빠가 오래전에 떠났거든요. 폭우가 쏟아져 살던 집도 떠내려갔거든요. 그래서 시장 길바닥에서 생활하고 있는 걸 이 아빠가 알고 와서 함께해준다니까 저를 보자마자 참지 못하고 엉엉 우는 거예요. 그래서 같이 부둥켜안고 기도하고. 그리고 살 집을 어떻게 해결해줄지, 대학교 졸업해서 직장 다닐 때까지 매달 4,5만원밖에 하지 않는 월세를 어떤 방법으로 지원해줄지 방법을 알아봤어요. 그래서 교회가 집을 계약하고 잘 관리하도록 해주고. 얼마 전에 다시 만났을 때는 이 아이가 제게 수많은 말을 했는데, 제가 잊지 않는 말이 이거예요. “아빠, 저는 수없이 포기할 뻔했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항상 (한국의) 아빠가 생각나요. 아빠가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이렇게 만나주고 예쁜 옷들도 사다주고 생일 어긴 적 없고. 그래서 항상 친구들에게 한국에 내 아빠가 있다고 이야기해요.” 준이 열심히 공부는 하지만 성적은 뛰어나지 않아요. 그래도 제가 괜찮다고 그러거든요. 하나님 앞에 최선을 드리면 된다고 말해줘요. 준이 곧 고등학교 졸업을 하는데, 필리핀에서는 졸업을 하면 시험을 봐요. 통과되면 교사가 될 수 있는 대학에 갈 수 있죠. 준이 꼭 그 대학교에 들어가겠대요. 자기 꿈은 자기를 키워준 교회 선생님 같은 선생님이 되는 거라고요. 지금 너무 잘하고 있고요. 저는 책 서문에 쓴 것처럼 지금 이 아이 졸업식만 기다리고 있어요. 졸업식 때 친아빠 대신 한국에 있는 이 아빠가 가서 축하해주겠다고 어렸을 때부터 약속했거든요.
저는 한국에 연고지가 없었어요. 그러니까 하나님만 의지하게 만드신 것 같아요. 제가 사업도 했기 때문에 전략도 있고 해서 여러 가지를 해봤는데 결국 다 내려놓게 하시더라고요. 왜냐하면 한국은 관계가 형성이 안 되면 누구라도 만날 수 없잖아요. 그런데 저는 이거 하나만은 분명했어요. 하나님과 사람에게 바르게 하기 원했어요. 수많은 분이 제게 조언하기를 많은 분들을 만나 아이디어를 내라, 그래서 무조건 후원금을 걷어라. 지도자들을 만나라. 그런 말 들을 때마다 제가 그랬대요. 저는 그때 한 말 다 기억도 나지 않는데. “그건 컴패션 원칙에 어긋납니다. 저는 그렇게 편법으로 안 하겠습니다. 그런 건 컴패션이 잘하는 게 아니라 다른 NGO가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컴패션은 양육만 하겠습니다.” 이렇게 고집을 피우더래요. 그래서 2,3년 뒤에 다시 만난 분들이 들려주기를, 처음엔 “저 사람 1년 안에 떠날 것이다. 저렇게 고집이고 원칙주의면 한국에서는 어렵다” 하고 장담했다는 겁니다. 당장 후원금도 안 들어오고 만날 수 있는 사람도 없는데. 홍보대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어요. 주변에 컴패션과 함께할 수 있는 분들이 누구일지 소개해달라고 했더니 차인표 신애라 부부를 소개해주더라고요. 들어보니 그런 분들이라면 우리와 함께할 수 있겠다 싶었죠. 하지만 연락할 방법이 없잖아요. 나는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래서 계속 기도하면서 기다리기만 한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놀라운 방법으로 예비하셔서 하나님의 때에 만나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그러한 분이 지금은 수천 명이 되어서 이런 일을 이룰 수 있게 해주셨어요.
본인이 그렇게 말씀하셨죠. 차인표 형제가 참 정이 많은 사람이에요. 원칙도 굉장히 분명하고요. 처음 저와 함께 동인도에 갔을 때, 그냥 목사님하고 같이 간다는 정도만 알고 왔다고 해요. 저는 누구랑 가든지 첫날 어린이센터로 어린이들을 만나러 갈 때,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항상 이런 부탁을 해요. “여러분은 어떤 배경에서 온 아이들을 만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아이들의 배경은 대부분 매춘을 하거나 쓰레기장이나 채석장에서 노예처럼 살면서 사랑의 사자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조금만 나이가 들면 상대적 빈곤감에 억눌려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만나면 단 1초가 됐든 10초가 됐든 한순간에 안아주십시오. 그 순간만큼은 작은 예수가 되어주십시오. 마치 주님이 그 아이를 안아주듯이, 주님이 그 아이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하나의 흔적을 남겨주시듯이.” 그러니까 차인표 씨가 ‘목사가 저렇게 간절히 호소하는데 안 들어주면 안 되겠다’ 해서 드라마 대사 외우듯이 제가 부탁하는 말을 외웠대요.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래서 너를 만나러 왔다!” 그런데 차인표 씨 성격이 또 솔선수범이에요. 컴패션밴드 모일 때도 쓰레기 버리는 일까지 혼자서라도 제일 먼저 움직이거든요. 그날도 그랬어요. 버스가 멈추자마자 제일 먼저 뛰어나갔거든요. 맨 앞에 있는 인도 아이 보고 본인이 몸을 낮춰 안아주면서, 대사처럼 외운 그 말을 해주려는데, 그 아이의 눈빛을 바라보는 순간 하나님이 차인표 씨에게 그 말을 거꾸로 해주고 계시더래요. 그 아이의 눈빛을 통해 하나님이 동일한 말을 차인표 씨에게 하셨다는 거예요. “인표야, 40년 동안 네가 얼마나 힘들었느냐? 내가 너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느냐? 나는 너를 사랑하는 하나님이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네가 이 아이들의 대변인이 되어주지 않겠니?” 인표 형제가 그 아이를 안으면서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게 된 거예요. 그 다음부터 인표 씨 삶이 완전히 바뀌었는데요, 이건 인표 씨만이 아니라 함께하는 컴패션밴드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도 다 이런 간증이 있어요. 진짜 낮은 곳에 주님이 계시다고 하시는 성경 말씀 그대로 그곳에서 주님을 만난 것이죠.
저는 단 한 사람도 후원자로만 보지 않아요. 그 분들이 감사하기는 해요.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이라도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된다면, 한 사람의 가슴을 주님 가슴에 가까이 가게 만든다면 너무 벅차지 않겠어요? 그러면 (후원자들의) 삶이 변화되고 은혜 가운데 주님을 위해 그 삶을 드리겠다는 고백이 점점 진정으로 간절해질 것입니다. 컴패션밴드 말고도 컴패션을 위해 후원하고 기도하는 모임이 다양한데요, 자영업 하는 분, 회사 임원, 변호사, 직장인, 비행기 조종사와 스튜어디스, 음식점 하는 분 같은 일반인 홍보대사에 청소년 홍보대사 그룹도 있어요. 이 그룹이 전부 성경공부를 해요.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내 마음이 기쁘고 들뜨게 만들자는 것이죠. 한 생명을 구하고 품기 원하시는 것이 예수님의 간절한 마음이니까요. 그런데 알게 되는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마음이 아이들을 향해 있다고 해서 따라 움직였는데 결국 (하나님의 마음이) 나를 향해 있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이분들이 그 은혜를 맛보고 더 들떠서 주님과의 관계를 맺으며 행복하게 살게 되는 축복된 모임입니다. 그러면 그 뒤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많은 NGO들이 있지만, 이렇다 보니까 제가 보기에 컴패션을 후원하는 분들만의 독특한 면이 생긴 것 같습니다. 에너지가 있는 것이죠. 차인표 씨가 힐링캠프에 나와서 그랬던 것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마치 본인들이 대표인 것처럼 열정과 헌신으로 컴패션에 대해 말합니다. 그건 누가 시키거나 배워서 하는 말이 아니에요. 이것이 모두들 부러워하는 부분인데, 저는 주님이 하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제 아내는 제가 컴패션을 하게 됐다고 했을 때 저보다 더 확신했어요. 왜냐하면 결혼 전부터 늘 아이를 입양하기 원했는데 세 아들을 키우면서 더 이상 아이를 키울 에너지가 없어져 아쉬워했거든요. 그래서 고민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먼저 마음을 주셨어요. 미국에서 비디오로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아동학대에 대해 보여주더래요. 그걸 보면서 하나님이 갑자기 옛날에 입양에 대해 생각했던 걸 떠오르게 하신 거예요. ‘하나님, 왜 다시 이 마음을 주십니까? 저는 더 이상 키울 힘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란 겁니까?’ 그럴 때 제가 컴패션 이야기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아내는 제가 원서도 안 내고 면접도 안 했는데 짐부터 싸기 시작했어요. 그 정도로 분명했어요. 그러다보니까 아내는 전적으로 저를 돕고 있지요. 그런데 이런 게 있잖아요. 어른들은 사명감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은 다르잖아요. 저희 애들은요, 진짜 제가 봐도 저는 아빠로선 점수를 잘 못 받을 사람 같아요. 일 년에 반 이상 집에 없고, 요새도 일주일에 한 끼만 집에서 먹어요. 애들한테는 정말 형편없는 아빠죠. 그런데 아이들을 두세 차례 현지에 데려가고 자기가 후원하는 아이들을 만나게 하고 했는데, 지금 다 대학생이 된 아이들이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우리가 가장 존경하는 분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예요. 늘 할아버지(한국대학생선교회 CCC 설립자 고 김준곤 목사)와 아빠의 그 신앙을 생각하면서 우리도 제대로 살아야 하는데, 하는 마음 가지고 컸습니다. 이제 대학교로 갑니다. 그동안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는 조금이라도 아빠와 할아버지처럼 하나님 앞에 사로잡혀서 그렇게 귀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그렇게 잘 커준 게 진짜 다른 무엇보다 가장 감사한 것 같아요. 아이 중 하나는 비전을 받아서 나중에 의료선교사가 되겠다고 해요. 그러니까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는 너무 분명하고요.
제 간절한 마음은,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가슴속에 더 간절히 품으셨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이 얼마나 은혜 주기를 원하시는지를 알고, 저를 변화시킨 하나님의 은혜처럼 그 은혜에 벅차서 너무나 복된 삶을 살 수밖에 없잖아요. 후원자 한 분 한 분이 그 마음으로 점점 가득 가득 채워진다면, 본인이 하는 일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고 천국의 가치관을 가지고 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차인표 씨나 현지에 다녀온 모든 사람들이 늘 이야기하는 것처럼, 후원자들은 이런 두 가지 말씀들을 하세요. 첫 번째는 컴패션을 통해 매달 후원하는 4만 5천원은 내게 가장 값진 4만 5천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후원하는 일을 놓을 수가 없다고 해요. 두 번째는 일과 공부에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이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없다. 이전에는 나와 내 가족만 생각했는데 이젠 그게 아니다. 더 벌고 더 열심히 일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양육하도록 후원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를 알게 되고, 또 삶의 의욕과 동기를 발견하는 복된 삶을 다 누리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고맙다” (2014 올해의 신앙도서) - 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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