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이자 부흥사이다. 생개척 10년만에 다섯 번의 성전건축을 하고 500명 성도로 부흥한 촉망되는 건강한 교회 목사다. 그의 구수한 메시지와 강력한 설교는 많은 이들을 울리고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그는 승승장구 하며 잘나가던(?) 목사였다. 교회는 나날이 부흥되고 방방곡곡에서 부흥회 요청이 이어지고 그의 삶도 눈코뜰새 없이 점점 바빠졌다. 이런 그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온다. 좌절과 절망적인 상황이 찾아온다. 몸이 너무 힘들어 링겔을 맞지 않고서는 버티기 힘든 시간들도 있게된다. 그때 다시금 하나님께 기도하며 해결책을 찾는다. 매너리즘과 정체를 제거해 달라는 기도를 드린다. 놀라운 하나님의 위로와 지혜가 내려온다. 그는 20주간에 걸쳐 업그레이드 시리즈라는 메시지를 준비한다. 그가 말한 메시지는 성도보다 스스로를 먼저 채찍질하는 이야기다. ‘아..지금 나는 정상적인 목회를 하고 있는가?’, ‘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너무 지친 삶이 계속되는 것은 아닌가?’, 이런 성도들 즉, ‘인생의 나락에 떨어져 방황하는 이들’, ‘삶이 다람쥐 쳇바퀴처럼 돌며 발전이 없는 자들’, ‘왜 나는 계속 실패만 할까?’ 좌절에 빠진 이들’ 을 위한 해결책을 찾게 된다. 이 때부터 그의 삶은 무섭게 변화가 시작된다. 마침내 매너리즘에서 탈출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금 열렬히 수행한다. 신앙의 감격을 다시 느끼게 된다. 다섯 번째 성전건축의 깃발을 들어 올린다. 그리고 마침내 감격의 입당예배를 드린다. ‘내 계획대로 안되는 것이 멋진 일이다’ 그가 입당예배 때 설교로 한 말이다. 인간의 계획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길로 갈 때 놀라운 일이 예비되어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것이 ‘당신의 인생을 업그레이드 하라’ 이다. 그는 오늘도 울산온양순복음교회를 목숨 걸고 목회하며 전국방방곡곡 세계를 다니며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