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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들은 사사시대를 가리켜 ‘영적 암흑기’라는 말로 표현한다. 개인적으로나 단체적으로, 정치적인 면이나 종교적인 면, 윤리적인 면과 영적인 면에서 어두움과 같기 때문이다.

사람은 생활이 넉넉해지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망각한 채 영적인 일을 멀리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성향이 있다. 사사시대가 하나님의 통치를 거절하고 율법을 멀리하면서 백성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시대였기 때문에 ‘영적 암흑기’라는 말이 맞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21:25)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영원한 왕이시다. 그런데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할 백성이 통치를 거절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인간이 형통하거나 복을 받을 때 어떤 위험들이 따를까? 거기에 대한 해답이 사사기 성경이다.

그래도 하나님은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셔서 징계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셨다. 회개하면 사사를 보내서 원수로부터 구원은 물론, 평안한 삶을 허락하고 다윗과 같은 사람을 준비하셨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거절하고 인간 왕을 찾을 때 다윗을 준비하신 여호와여! 나는 불순종한 사람이지만 아버지께서 자비와 긍휼을 베푸셔서 준비한 인물을 보내주세요.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고 가정이 정상화되게 복을 주세요. 믿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와 저의 삶을 위하여.”

- 저자 머리말 중에서

머리말
제1강 서론(1)
제2강 서론(2)

제Ⅰ부 가나안 정복 기사
제1강 유다와 가나안 족속
제2강 예루살렘과 헤브론
제3강 사사 옷니엘
제4강 유다와 배냐민의 승리
제5강 벧엘
제6강 정복인가? 타협인가?
제7강 정복인가? 편리인가?
제8강 여호와의 사자

제Ⅱ부 이스라엘의 사사들
제1강 여호수아의 죽음
제2강 이스라엘의 반역
제3강 구원자 사사
제4강 전쟁을 모르는 사람들
제5강 사사 옷니엘
제6강 사사 에훗
제7강 사사 삼갈
제8강 사사 드보라
제9강 바락과 야빈
제10강 여호와를 찬양하라
제11강 드보라여 깰지어다
제12강 이스라엘의 어머니
제13강 참여 지파와 미참여 지파
제14강 하나님의 도우심
제15강 영광과 굴욕
제16강 미디안과 이스라엘
제17장 기드온과 여호와의 사자
제18강 기드온과 요아스
제19강 기드온과 징조
제20강 기드온과 삼백 명
제21강 하나님의 작전계획
제22강 기드온이 죽인 왕들(1)
제23강 기드온이 죽인 왕들(2)
제24강 기드온의 죽음
제25강 아비멜렉(1)
제26강 아비멜렉(2)
제27강 아비멜렉(3)
제28강 아비멜렉(4)
제29강 사사기 9장의 교훈
제30강 돌라와 야일
제31강 하나님이냐 우상숭배냐
제32강 다양한 기도응답
제33강 회개(1)
제34강 회개(2)
제35강 회개의 요소
제36강 길르앗의 머리
제37강 입다와 암몬 왕
제38강 출전과 서원
제39강 입다와 딸
제40강 입다와 에브라임
제41강 세 명의 사사
제42강 블레셋과 삼손
제43강 여호와의 사자와 마노아
제44강 번제와 이적
제45강 삼손은 어떻게 성장했는가?
제46강 블레셋 여인과 삼손
제47강 삼손의 위기
제48강 삼손의 보복
제49강 삼손의 승리
제50강 삼손의 위기
제51강 삼손의 최후

제Ⅲ부 사사시대의 특징
제1강 개인의 실패
제2강 미가와 레위인
제3강 땅 찾는 단 지파
제4강 단 지파의 이주
제5강 레위인의 첩
제6강 비류들의 죄악
제7강 총회
제8강 연합군의 패배
제9강 연합군의 승리
제10강 후회
제11강 베냐민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