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BRON'은 성경 민수기 14장, 여호수아 14장에 나오는 땅의 이름으로 원래 이 땅은 성읍으로 변했고, '친교', '동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동쪽의 아주 작은 나라 한국의 어느 이름없는 연약하고 무능한 무명의 시골 출신 축구선수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기도하던 중, 하나님 앞에 서원하고 헌신한 축구인 공동체의 명칭으로 1990년 인천 부평 박촌에서 류영수 전도사 외 12명의 어린이들이 기도와 예배로 시작하여 지난 20여년 동안 변함없이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협력할 문화운동인 축구선교사역을 감당해 왔다.
비록, 무명의 축구선수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20년 준비하여 아주 작게 이 사역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한국 전 지역과 아시아를 넘어 그 사역이 확장됨에 따라 사역에 필요한 모든 교회들에게 받은 은사를 아낌없이 나누어 주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여자실업축구선교단까지 100여명의 단원들이 저마다 특성을 가지고 땀흘려 주말 축구선교훈련을 받고 우리나라 전국과 아시아에 흩어져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